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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신도시

last modified: 2015-03-28 20:18:45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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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신도시의 야경.

Contents

1. 개요
2. 교통
3. 분당신도시와의 관계
4. 서판교
5. 동판교
5.1. 판교 테크노밸리
5.2. 분당구 분구 문제
6. 기타
7. 하위항목

1. 개요

대한민국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2기 신도시. 분당신도시와 바로 맞붙어 있다. 부지는 분당구 백현동, 삼평동, 판교동, 운중동, 하산운동의 5개 동에 해당된다.[1] 시가지가 경부고속도로를 중심으로 동서로 나뉘어 있어서 상호 연결성이 떨어지는 편. 이 때문에 경부고속도로를 중심으로 동쪽 지역인 백현동, 삼평동을 "동판교", 서쪽 지역인 판교동, 운중동, 하산운동을 "서판교"라 부른다. 1973년 성남시 승격 이전 광주군 낙생면 지역이었다.

경기도의 중심에 가장 가까운 지역으로, 검단산과 청계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이다. 이로 인해 상당기간 그린벨트로 묶여 있었으나, 신분당선 철도도 지을 겸 신도시 계획이 발표되었다.

사업기간은 2003년부터 2011년까지로 되어 있었으나, 2008년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티스푼 공사가 발생, 완공은 상당기간 늦춰진 상태이다. 일단 입주 자체는 2009년부터 시작되었다.

수용인구는 3만여 세대, 9만명 가량이다. 1기 신도시에서 수용인구가 가장 적었던 산본신도시(17만명)의 절반 수준으로, 주거지역의 밀집도가 그다지 높지 않다. 서판교 지역 판교원마을과 운중동 일대엔 수십억 대의 고가 타운하우스와 고급 단독주택필지들이 즐비한데, 이런 저밀도 주택 위주의 주택분포비율은 분당신도시와는 성격이 많이 다르다.

본래 판교신도시는 분당신도시 개발 이후 판교동, 운중동 일대의 그린벨트 해제 후 대규모 개발이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이미 많이 되었고, 따라서 이 지역의 부동산은 이전부터 외지인의 투자가 많아 토지가격이 많이 상승한 상태였다. 토지가격이 상승한 상태에서 분당신도시와 같은 저가형 공동주택의 개발이 있어봐야 무의미하다는 판단이 있었고, 신도시의 성격을 설정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사항을 반영하여 고급형 타운하우스나 저밀도주택필지의 비율을 높이고 삼평동 일대에 대규모 컨텐츠산업단지를 유치하여 비싼 토지가격을 상쇄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되었다. 실제로 분당신도시의 아파트단지 크기나 분포와 판교신도시의 그것을 비교해 보면 판교신도시가 더 작고 오밀조밀하며 그 비율도 더 낮은 걸 느낄 수 있다.

이러한 개발 방향은 주거적인 면에 있어서는 큰 효율성을 보였지만, 문제는 상업적인 면에서는 상당히 큰 부진을 보였는데 자체적으로 형성할 수 있는 상권 자체가 크지 않았음에도 지나치게 큰 상가들과 많은 상가주택들이 들어선 바람[2]에 공실률이 다소 높아 이 지역 상권은 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일단 판교테크노밸리가 포함된 동판교는 상황이 나은 편이지만, 서판교 지역은 판교테크노밸리에 정착하지 못한 중소기업[3]이 대거 이주하고 월곶판교선이라도 들어서지 않는 이상 답이 없다. 전체적으로 상업지 평가에 있어서는 도시 설계 실패인듯.

2. 교통

판교신도시 주민들이 입주금에 교통분담금을 내어 신분당선을 짓게 되었고, 이에 따라 판교역이 추가되었다. 판교역에서는 성남여주선과 환승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 판교나들목도 판교신도시를 위한 교통 대책 중 하나.

문제는 판교역이 동판교쪽에 치우쳐 있어서 서판교쪽은 교통이 아직 불편한 상황이다. 성남여주선이 판교역에서 연장되면 서판교 지역을 지나가지만 아직 삽도 안 뜬 상황. 동쪽으로는 열심히 짓고 있는데 이게 뭐니 이게...

3. 분당신도시와의 관계

판교신도시가 개발됨에 따라 옆동네인 분당신도시와 여러모로 마찰을 보여주고 있다. 분당구 분구 문제라든가 신분당선 철도 문제라든가. 분구 문제는 아래에 설명.

4. 서판교

  • 판교동
    경부고속도로의 서쪽부터 금토산 계곡 바깥쪽의 동네. 소규모 아파트와 낙생고등학교 같은 교육시설이 몰려있다.
  • 운중동
    계곡을 따라 들어가는 청계산 자락의 가장 안쪽 동네로 서쪽 끝에 한국학 중앙연구원이 있으며 주로 아파트 단지.
  • 하산운동
    운중동과 판교동 사이와 그 아랫동네. 남서울CC 골프장이 있고 고급 주택이 들어서있는 부촌.

5. 동판교

  • 백현동
    판교역과 백현마을 아파트 단지가 위치해있다. 남쪽 끝에는 소규모 상업지구가 있는데 고급 레스토랑, 카페, 자동차 튜닝샵등이 몰려있어 백현동 카페거리라 부르고 있다. 판교역을 주변으로 알파돔시티와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한창 건설중.
  • 삼평동
    판교역을 기준으로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은 봇들마을 아파트단지, 서쪽은 판교 테크노밸리다. 봇들마을 쪽으로는 아브뉴프랑과 롯데마트 판교점이 위치해 있다. 서쪽 끝으로 가면 화랑공원과 열병합 시설, 판교IC 요금소가 있다.

5.1. 판교 테크노밸리

5.2. 분당구 분구 문제

판교신도시와 분당신도시의 가장 큰 마찰 요소중 하나. 판교 신도시 입장에서는 이미 판교라는 지역의 인지도는 분당에 크게 뒤지지 않는 수준이고[4] 판교라는 도시도 이제 상당히 궤도권에 올라온데다가 현재 서현역 등에 의존하고 있는 문화 생활권등이 알파돔등의 완공을 통해 판교 내로 돌아오면 더이상 분당과 동침할 이유가 없다며 분구를 주장하고 있다.

이에 분당신도시 주민들은 판교가 분구하면, 분당은 성남시에서 독립하여 분당시를 세우겠다! 라며 초강수를 내걸었다. 본격 성남시 헬게이트 열리는 소리 분당 신도시 주민측은 이제는 상당히 노후화된 분당이 구시가지로 내려가기 전에 판교 신도시를 수중에 둠으로서 기존 분당이라는 지역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심산이다. 그런데 정말 분당시가 생기면 판교는 어디에 붙어야 하나 원래 분당신도시를 시로 독립시키고, 분구할려고 했으니 이건 원래 계획대로...

또한 여기에 동서분구를 하더라도 '분당서구(현 판교신도시)', '분당동구(현 분당신도시)'로 이름을 정하라는 나름의 대안책까지 제시해놓았다(...)어디서 많이 본듯하지만 넘어가자. 물론 판교신도시에서는 당연히 '판교구'를 선호한다.[5] 분당/판교 구분없이 남북(분당남구, 분당북구)으로 나누자는 제3안도 존재한다.

이래저래 분구 떡밥으로 인해 마찰이 있지만 아직 지지부진한 상태.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판교는 아직 신생 신도시로서 아직 상당수의 교통, 생활, 교육 권역들을 분당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더군다나 분당 신도시 주민에게 판교 신도시 분양권을 상당히 많이 줌으로 인해 분당과 판교 양쪽 모두에 부동산 재산을 가지고 있는 주민들이 많기 때문에 어느쪽에 편을 들지 않는 중립에 서있는 주민들의 비중이 상당히 크다.

분당 역시 판교신도시가 분구하거나 성남시에서 떨어져 나오면 지금까지 성남시 타구에 의지하고 있는 상당수 기반 시설(특히 님비 시설물들)들을 사용하는데 큰 문제가 생긴다고 하지만, 판교신도시에 쓰레기 소각장등 소위 님비 시설들이 있기 때문에 옛날 안양시처럼 쓰레기 대란이 일어나지 않을 공산이 높다. 분당구에서 판교신도시를 데리고 독립하겠다고 배째라고 과격하게 나가는 것도 이런 믿는 구석이 있어서 그러는 것.

분당과 판교 모두를 잃게 되면 재정이 폭삭 주저앉게 되어, 사실상 지역 자체가 헬게이트가 될 성남시 역시 이 문제에 대해서 무척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최종승인권자인 안전행정부에서 '분구' 자체를 거부하였기에 더이상 분구를 추진할 명분이 없다. 안전행정부 입장에서는 행정구역 광역화 추세에 고작 인구 8만명 가량 거주하는 지역을 분구로 만들 이유가 전혀 없다.
또한 설사 분구가 되더라도 시 아래의 일반구는 기초자치단체가 아닌 지역적 행정상 기관에 불과하기에, 재정권한, 선거권, 대표성 측면에서 주민들에게 실제적인 이익이 될 소지가 없고, 분구는 단순히 지역적 행정업무 분장에 불과하다. 중앙일보에서 보듯, 분구가 되면 약 1,700억원의 비용이 소요가 되는데, 이에 대한 재원 마련 계획도차도 전무하다.
그래서 분구를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자리'가 늘어나는 성남시 공무원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6. 기타

여담으로 타 지역 주민들이 판교 신도시를 비하할때 '불꺼진 도시'라는 별명을 많이 붙이는데 이는 성남 구 시가지 재개발 사업동안 판교내 임대아파트인 백현동 휴먼시아 3-4단지로 주민들을 이주 시킬 계획이었으나 사업이 사실상 좌초되면서 이곳으로 주민들이 이주하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 하필이면 판교역서현역의 쌍역세권 위치인데..ㅠㅠ 이 분쟁은 2013년에도 계속 이어져 성남시한국토지주택공사공무원을 파견하는 등 물리적 충돌로 비화되었다. 기사

더군다나 성남시는 사업을 재개 시키면 이곳으로 다시 주민들을 이주시킬 계획이니 계속 비워놓고 있으라는 입장이고, 인근 주민들과 LH는 그냥 분양해라! 라는 입장. 덕분에 이 주변 상가들은 망했어요 상태가 되었고, 아파트는 끝없이 세금으로 비싼 관리비등을 축내며 비워져 있는 상황. 또한 하필이면 이런 아파트들이 수도권 최대 교통 요지중 하나인 '분당-내곡간 도시 고속화도로'와 '분당-수서간 도시 고속화도로'에 붙어 있다보니 몇년째 완공한 뒤에도 완전히 불이 꺼져있는 이 동네를 보며 판교는 '불꺼진 도시', '유령도시'라는 오해가 섞인 별명을 붙이게 된것. 근데 입주 안했을때 밤에 앞의 1단지 푸르지오 그랑블에서 보면 진짜 무서웠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현재는 판교 신도시 자체 입주율과 건물 신축은 타신도시에 비해서 매우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유령도시보다 더 중대한 사항은 4대 혐오시설이 모두 들어서는 최초의 신도시... 일줄 알았지만 판교입주민들의 고소때문에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

서판교 지역 운중동 일대의 아파트들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너무 가까이 붙어있는 위치에 지어져 소음 문제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다. 실제로 일부 아파트들은 약 15층 높이에 왕복 8차로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운중교 교각에서 불과 33미터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으며, 심지어 이 구간에는 방음벽조차도 없다.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음벽을 설치하려다가, 해당 교량이 방음벽의 하중을 견디지 못한다는 진단이 나왔고, 결국 판교 통과 구간 일부를 110m 북쪽으로 이설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기사 문제는 이설되어 용도 폐기되는 교량인 운중교가 2007년 14억원을 들여서 내진 보강공사까지 한 교량이라는 것(...). 2013년 공사가 시작되어, 2015년 10월까지 이설한다고 한다. 기사 현재 공사중인것으로 보이며, 이설되는 구간의 시점과 종점에는 선형개량 공사 표지판이 붙어있다. 다음 로드뷰

7. 하위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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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참고로 판교신도시 개발을 위해 수정구 사송동의 일부가 분당구 삼평동으로 편입되었다.
  • [2] 고급형 타운하우스나 저밀도주택필지나 자체적인 가격도 높고, 이상은 좋지만 결국 수익성은 역시 떨어졌을 것이기에 무리하게 상업 용지를 배정한게 아니냐는 말이 많다.
  • [3] 몇몇 회사가 이런식으로 서판교에 정착했다. 대표적으로 바이오기업 젬벡스나 아에 사옥을 지어 올린 티엠씨 사등.
  • [4] 벼농사 짓던 깡촌 시절부터 경부고속도로 상에 판교IC, 판교분기점이 있었다!! 그것도 서울 초입의 경부고속도로 나들목이면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있다는 이야기다!! 특히 대체 고속도로인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없던 시절이라 서울행 차량이 거의 경부고속도로에 의존하던 시절이었음을 감안하면 판교의 인지도는 매우 컸다는 반증이 된다.
  • [5] 다만 판교신도시 자체가 애초에 수용인구가 9만 명 정도로 많은 편이 아니어서 만약 분구를 한다면 판교+분당 일부/분당 이런 식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되면 판교구라는 이름을 쓰기엔 애매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