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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피스 시세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No.9
파피스 뎀바 시세 (Papiss Demba Cissé)
생년월일 1985년 6월 3일
국적 세네갈
출신지 다카르
포지션 스트라이커
181cm
소속팀 AS 두아네스(2003~2004)
FC 메츠(2005~2009)
SC 프라이부르크(2009~2012)
뉴캐슬 유나이티드(2012~ )
국가대표 19경기 / 10골

세네갈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축구 선수.

Contents

1. 커리어
1.1. 프라이부르크 이전
1.2. 프라이부르크
1.3. 뉴캐슬 유나이티드
2. 플레이 스타일

1. 커리어

1.1. 프라이부르크 이전

세네갈의 클럽팀에서 뛰다가 2005년 여름 FC 메츠로 이적했다. 안정환과 입단 동기. 처음에는 기회를 잡지 못하고 3부리그 팀으로 임대를 갔으나 메츠가 강등당한 2006-2007 시즌에 대활약하며 승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1부리그에선 영 힘을 못쓰다가 다시 임대를 갔다가 매츠의 재강등 후에 2008-2009 시즌 이후 다시 주전 스트라이커로 뛴다. 이때까지만 해도 평가는 영락없는 2부리그용 스트라이커였다.

1.2. 프라이부르크

160만유로의 저렴한 이적료로 분데스리가의 프라이부르크에 입단, 무난한 첫 시즌을 보내다가 2010-2011 시즌에 포텐이 폭발한다. 총 22골로 마리오 고메즈에 이어 분데스리가 득점 2위를 기록했으며, 토니 예보아의 역대 아프리카 선수 분데스리가 득점 기록(20골)을 갈아치워 버렸다. 2011/2012 시즌에도 전반기 17경기에서 9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1.3. 뉴캐슬 유나이티드

2012년 1월 17일 약 800만 파운드에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친구이자 대표팀 동료인 뎀바 바의 추천이 그의 선택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뉴캐슬은 그에게 과거 앨런 시어러, 드류 콜, 재키 밀번 앤디 캐롤 등 최고의 스트라이커들이 달았던 등번호 9번을 부여하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2월 5일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바와 함께 각각 한골씩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뤘다. 대부분의 뉴캐슬 팬들은 둘의 유기적인 콤비 플레이가 계속되면서 팀의 공격력을 배가시키기를 기대했는데...

이후 콤비 플레이고 뭐고 혼자서 리그를 씹어먹기 시작한다. 2011/2012 시즌 종료시까지 뉴캐슬에서 총 14경기에 나와 13골을 기록, 경기당 1골에 육박하는 경이적인 득점력을 보여준다. 반면 시즌 초반 뉴캐슬의 주포였던 뎀바 바는 시세를 보좌하는 역할에 주력하며 아스톤 빌라전 이후 단 한골도 넣지 못한다. 본격 우정파괴


2012년 5월 2일 첼시를 상대로 왼쪽 사이드, 골문에서는 37야드 거리에서 마치 UFO처럼 휘어서 오른쪽 위 코너로 빨려들어가는 정신나간 중거리슛을 날린다. 이 골은 BBC가 선정한 2011/2012 시즌 올해의 골에도 뽑혔으며,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역대 최고의 골 중 하나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때만 해도 앨런 시어러를 이을만한 역대 최고의 9번이 도착했다는 찬사 일색이었으나...

12-13 시즌 뎀바 바가 다시 팀을 이끌기 시작하면서 이번엔 시세가 바를 도와야 하는 형국이 되었다. 그나마 일정 수준의 운동능력과 기본기를 갖춘 바가 윙포워드 역할을 괜찮게 수행했던 데에 반해 시세는 그렇게 뛸 수가 없는 선수였다. 결국 시세의 경기 감각은 지난 시즌의 그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떨어져 버렸고, 겨울 바가 이적해 최전방으로 돌아와서도 부진은 이어졌다. 오히려 원톱의 역할을 맡기에 미진한 부분들만 노출하며 끝없는 부진의 늪으로 빠져들었다.

13-14 시즌이 왔지만 시세의 사정은 더욱 악화되어, 결국 빼어난 활약을 보이는 임대생 로익 레미에게는 물론이고 팀플레이가 뛰어난 숄라 아메오비에게까지 밀리며 완전히 주전에서 밀려나기에 이른다. 2013년 12월 26일 레미가 해트트릭을 포기하며 양보한 페널티 킥을 차넣으며 8개월만에 리그골을 기록했는데, 모든 팀동료들이 뛰어와 시세를 부둥켜안으며 위로했고, 시세는 골을 넣고도 울먹이는 듯한 모습을 보여 예전의 위용을 기억하는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정말 오랜만의 리그 필드 골을 성공시켰다. 포워드 뎁스가 얇았기에 시즌 내내 부진했음에도 선발과 교체를 넘나들며 자주 출전했지만 2골 3어시스트라는 실망스러운 기록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만다. 게다가 시즌말에 부상을 입어 14/15 시즌 초까지 출전할 수 없다.

그러나 이대로 고인이 되나 했던 예상을 깨고 14-15시즌 부활의 날개짓을 하며 뉴캐슬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시즌 초반 뉴캐슬이 최악의 폼으로 강등권을 전전할 때 5라운드 헐 시티전에 교체로 투입되어 극적인 멀티골로 팀에게 승점 1점을 안겼다. 7라운드 스완지 시티 원정에서도 멀티골로 팀을 패배에서 건져냈고, 이 다음 라운드부터 뉴캐슬은 리그 5연승을 시작한다. 2014년 10월 13일 기준 3경기 4골로 팀내 득점 1위이다. 이후 한동안 골이 없다가 12월 6일 또다시 첼시 상대로 2골을 폭발시키며 첼시의 무패행진에 종지부를 찍었다.

2. 플레이 스타일


세네갈에서 나온 제 2의 필리포 인자기

스트라이커에게 다양한 덕목을 요구하는 현대 축구의 경향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오직 골을 넣는 데에만 특화된 선수. 크지 않은 체구에 별 것 아닌 스피드, 영 좋지 않은 드리블과 탈압박 능력에 평범한 보디 밸런스를 소유하고 있어 어딘가 어중간하다는 인상이 있지만, 위치 선정과 결정력이 탁월해서 어떤 상황, 어떤 위치에서건 슛을 때릴 능력이 있다. 특히 슈팅의 강도와 컨트롤이 세계 최강급이라 평가받을 정도. 각이 없을때도, 넘어지면서도, 그리고 위에 나온 첼시전 골과 같은 말도 안되는 위치에서도 골키퍼가 막지 못하는 곳으로 강하게 슛을 날릴 수 있는 능력의 보유자.

단독으로 드리블 돌파를 하거나 킬패스를 찔러주는 등 볼을 소유했을 때 수비를 붕괴시키는 능력은 별 볼일 없지만 오히려 볼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 가장 무서운 선수다. 민첩한 방향전환이 가능하고 본능적으로 수비수가 쫓아오기 어려운 방향으로 뛰는 법을 알기 때문에 언제라도 하나의 패스로 1:1 상황까지 연출할 수 있다. 분데스리가 시절부터 2위와 큰 차이로 독보적인 오프사이드 기록을 가질 정도로 라인브레이킹의 시도가 잦다. 필리포 인자기에 비견할 수 있을 정도. 즉 키핑과 연계, 제공권 등으로 공격기회를 창출하는 원톱으로서의 덕목은 거의 전무하다 봐야 할 수준. 그렇기 때문에 같은 팀에서 볼 배급을 맡은 아템 벤 아르파요앙 카바예 등 2선 피더들의 컨디션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으며, 투톱 파트너의 희생을 힘입어 활약할 수 있는 유형의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