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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로

last modified: 2015-03-29 17:03:25 Contributors


Contents

1. 소개
2. 포획 및 스토리
3. 대전
3.1. 불꽃몸 특성
3.2. 질풍날개 특성
3.2.1. 내구형 운용
4. 애니메이션
5. 기타

663 파이어로
이름도감 번호성비타입
한국어일본어영어전국 : 663
칼로스 : Ce016
수컷 : 50%
암컷 : 50%
불꽃
비행
파이어로ファイアローTalonflame

특성 (숨겨진 특성은 *)
불꽃몸접촉한 상대에게 화상을 입힐 때가 있다.
*질풍날개자신의 모든 비행타입 기술에 우선도 +1이 붙는다.

분류신장체중알 그룹
열화 포켓몬1.2m24.5kg비행

진화
661 화살꼬빈
레벨 17

662 불화살빈
레벨 35

663 파이어로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4배2배1배0.5배0.25배0배
바위물 전기고스트 노말 드래곤 독 비행 악 얼음 에스퍼강철 격투 불꽃 페어리벌레 풀

종족치HP공격방어특수공격특수방어스피드합계
7881717469126499

도감설명
662 불화살빈
X부리에서 불꽃을 뿜어 풀숲을 태우고 놀라서 뛰쳐나온 사냥감을 잡는다.
Y배에 있는 불꽃 주머니의 화력이 강해질수록 빨리 날 수 있지만 점화할 때까지 시간이 걸린다.
663 파이어로
X격렬한 싸움으로 흥분하게 되면 온몸의 깃털 사이에서 불꽃을 뿜어내며 비행한다.
Y사냥감을 덮칠 때의 스피드는 시속 500km다. 강렬한 킥으로 꼼짝 못하게 한다.

1. 소개

앵그리버드 포켓몬 버전
이름의 유래는 화살꼬빈과 불화살빈까지는 불화살+울새(로빈), 파이어로는 불화살(Fire arrow). 모티브는 화살꼬빈과 불화살빈까지는 울새, 파이어로는 . 매를 모티브로 한 포켓몬 중 가장 매와 닮은 녀석이다.

오랜만에 추가된 불꽃/비행타입이다. 화살꼬빈이 초반에 잡히는 새 포켓몬이므로 초반 새 포케 중 3세대의 갈모매와 같이 몇 안 되는 노말/비행이 아닌 다른 속성이 붙은 포켓몬이기도 하다.

2. 포획 및 스토리

말 할 필요도 없이 파르토 계열과 함께 극초반부터 잡히는 6세대 포켓몬 중 하나다. 덕분에 레벨업도 빨리 되는 편이고 알까기도 쉬운 편이라 실전 양육이 쉽다.

파이어로로 진화할 때까지는 배우는 자속기술이 빈약하다. 기껏해야 전광석화불꽃세례, 쪼기 정도. 공격·특공도 높은 편이 아니니 스토리 멤버로 키운다면 제비반환 기술머신을 얻자마자 가르쳐 주는 편이 좋다.

파이어로로 진화하면 애크러뱃을 배우고 전작의 유전기로도 브레이브버드를 못 배우는 안습한 꿩과는 달리 브레이브버드를 자력으로 배우며 하트비늘을 쓰면 플레어드라이브까지 배울 수 있다. 트레이닝으로 공격과 스피드에 노력치를 몰빵해주면 스토리 진행을 할 때 웬만한 2배나 유리내구는 애크러뱃만으로 관광태울 수도 있다.

그리고 스토리 진행이 끝나도 여러모로 사랑받는데, 바로 가장 얻기 쉬운 알까기 요원이기 때문. 불꽃몸 + 공중날기 조합은 파이어불카모스 역시 가능하지만 파이어는 잡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고 활화르바는 59에 불카모스로 진화한다. 그에 비해 파이어로는 진화 레벨도 낮고 입수도 쉬워서 수많은 유저들에게 애용되고 있다. 여러모로 게임 프릭의 포켓몬 디자인 노하우가 농축되어 있는 포켓몬이라 볼 수 있다.

파이어로를 쓰는 네임드 NPC로는 칼로스 사천왕 파키라가 있다. 속도가 원체 빨라서 웬만큼 레벨이 높지 않으면 선제공격은 불가능하며, 무심코 폭포오르기아쿠아제트 등으로 대응하다 불꽃몸 특성으로 화상을 입으면 골치 아프므로 되도록 접촉판정이 일어나지 않는 기술로 상대하는 것이 좋다.

3. 대전

3.1. 불꽃몸 특성

여타 초반 새 포켓몬들과 비교해 보면 종족값은 499로 가장 높다. 속도는 126으로 스왈로보다 1 빠르고, 불꽃 포켓몬 1위, 비행 포켓몬 4위(메테라, 프테라, 크로뱃 순)에 이른다. 하지만 내구력은 찌르호크, 켄호로우와 다를 바 없으며, 플레어드라이브브레이브버드를 위시한 좋은 기술들을 배우지만, 공격 종족값이 레트라와 동급인 81에 불과하여 화력도 아쉽다.

이 때문에 6세대 런칭 초기의 파이어로는 알까기 말고는 쓸 만한 곳이 없다고 평가되어, 그냥 불카모스를 이을 알까기 요원으론 좋겠다고 생각되었다. 그러다가 하나둘씩 스토리를 클리어한 유저들이 기남시티의 사파리존에서 숨겨진 특성을 가진 화살꼬빈을 포획하였는데...

3.2. 질풍날개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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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가번코라니, 참을 수 없군! 버드 미사일을 처박아주겠어!!"
- 모 포덕, 적이 꺼내든 메가번치코를 매섭게 노려보며
만화 버전

모든 비행타입 기술에 우선도가 1 추가되는 이 사기적인 특성으로 인해 제비반환이 선공기 + 필중기가 되고 브레이브버드위력 120 선공기 + 반동기가 되므로 실질적인 대미지 기대값은 수치상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높다. 파이어로의 머리띠 브버는 결정력 39420의 선공기로, 이는 아르세우스신속조차 능가하는 위력이다.

130족 이상은 선공기를 배워도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신속, 페인트 외 선공기를 사용하는 포켓몬 중 파이어로가 실질적으로 가장 빠르며, 결과적으로는 파이어로보다 빠른 선공기 사용 포켓몬이 없다. 이 때문에 스윕 조건을 만들기가 매우 쉬워서, 유턴이나 궁합이 좋은 캥카 등의 다른 포켓몬으로 스윕조건을 만들고 나와서 브레이브버드로 보내버리는 전법이 효율적이다. 내구가 웬만큼 되는 포켓몬도 체력이 반 넘게 남은 상태에서 파이어로의 브버를 하사받으면 너나 할 것 없이 박살난다.

이 포켓몬은 존재 자체가 다음 포켓몬들의 하드 카운터로 작용한다.

  • 비행타입에 2배 이상 피해를 받는 포켓몬
    비행 타입에 약한 풀, 벌레, 격투타입 포켓몬들이 얘 하나 때문에 모조리 몰살당하는 중이다. 일례로, 5세대에서 그렇게 사기 소리를 듣던 나비춤을 배우는 모든 포켓몬들이 이 케이스에 해당되는데, 파이어로 하나 때문에 드레디어, 도나리는 물론 불카모스까지 6세대에서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예외) 옹골참 타격귀의 경우 브버를 버틴 다음 카운터스톤에지를 쓸 수 있다. 체252 위협 곤율거니나 방어력이 높은 덩쿠림보[1]의 경우 최대난수가 뜨지 않았다면 반동 대미지를 입은 파이어로를 확정 끔살시킬 수 있다.

  • 불꽃타입에 2배 이상 피해를 받는 포켓몬
    플레어드라이브는 선공기로 나가지 않으므로 비행타입에 2배 이상을 받는 포켓몬들보다 사정이 낫긴 한데, 모래헤치기 몰드류 정도를 제외하면 파이어로보다 빠른 포켓몬이 거의 없다.[2] 게다가 파이어로는 오버히트도 배울 수 있어 플레어드라이브를 버티는 포켓몬이더라도 특수방어가 낮은 경우 오버히트에 순살당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에겐 옹골참이 있지요

    예외) 메가보스로라, 강철톤, 크레베이스는 플레어드라이브를 버티고 스톤에지를 날릴 수 있으며, 킬가르도킹실드로 결정력을 고자로 만들어버린다.킬가르도는 오버히트로 잡으면 된다 무장조와 자포코일의 경우 옹골참 특성으로 파이어로의 공격을 버티고 스톤샤워나 10만볼트로 일격사시킬 수 있다.

  • 물리내구가 낮은 포켓몬
    파이어로는 6세대부터 유례없이 파티의 다양성이 줄어들고 저내구·고스핏/고화력 컨셉의 어태커가 멸종, 화력과 내구를 동시에 갖춘 어태커가 주류를 이루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현 환경에서 일단 물리내구가 39420보다 낮은 포켓몬은 팬텀, 버섯모처럼 어지간히 성능이 좋지 않은 한 파이어로의 존재가 선출의 억제력으로서 매우 크게 작용하기 때문. 이 케이스에 해당하는 포켓몬은 위의 두 케이스를 포함하는 경우가 많고 그 개체수가 너무나도 많아서 일일이 서술할 수가 없다.

머리띠를 쓰지 않고 플레이트나 생구를 착용하고 칼춤을 쌓는 경우도 있다. 파이어로 자체가 상대에게 교체를 강요하기 쉬운데, 머리띠의 경우 교체 플레이에 농락당하거나 유턴으로 빠지는 게 전부지만 칼춤형의 경우 교체 턴을 좀더 유익하게 사용함으로써 확실히 승기를 잡을 수 있다. 구애류를 쓰지 않음으로써 범용성도 더 높아진다. 이 점 때문에 생구, 플레이트, 예리한부리의 사용률을 모두 합치면 머리띠와 맞먹을 정도가 된다.

질풍날개 특성을 활용하면 비행타입 변화기를 '짓궂은마음' 특성처럼 쓸 수도 있다. 더블/트리플에서는 선제 순풍, 날개쉬기를 활용해 서포터 역할을 맡기도 한다. 따라하기깃털댄스를 배울 수 없는 것은 밸런스 차원일지도 모른다. 딸피 처리를 위해 날아오는 선공기를 막는 퍼스트가드, 랭업기와 필드기를 막는 도발 등 원체 고스핏이라 특성 도움 없이도 각종 서포트기를 잘 써먹는다.

사기적인 성능을 지닌 포켓몬이긴 하지만 완전 만능은 아닌 것이, 공격 종족값과 내구력이 썩 좋지 않고 주력기들의 특성상 기합의띠를 못 쓰기 때문에 우선도가 더 높은 선제기에 털릴 수도 있으며 약점을 찌르지 못한다면 한 대 때리고 죽을 걸 각오해야 한다. 따라서 이 녀석을 어태커로 쓴다면 선발 포켓몬들이 반 피 정도로 다져놓은 상대 파티를 쓸어버리는 스위퍼형이 적합하며, 한카리아스로 대표되는 한 대 맞고 더 세게 한 대 때리는(혹은 세게 두 대 때리고 한 대 맞는) 브루저형이나, 마기라스로 대표되는 눌러앉아 밑작업도 하고 공격도 하는 하이브리드형은 맞지 않는다.

울퉁불퉁멧을 장비한 내구형 포켓몬이나 접촉 시 데미지를 주는 특성도 아프게 작용. 파이어로를 엿먹이기 위해 일부러 브레이브버드 등을 유도하고 울퉁불퉁멧 장착한 재생력 야도란 등으로 교체하는 플레이도 상정 가능하다. 이 경우 파이어로가 생명의구슬을 달고 있다면 기술 반동 데미지 + 울퉁불퉁멧 + 생명의구슬 반동 데미지로 인해 한 대 때리고 반피가 까이는 안습한 상황이 나오기도 한다. 많은 물리 어태커가 스톤에지/스톤샤워를 채택하는 것도 바위 4배인 파이어로에겐 조심해야 할 부분. 이 정도 내구라면 비자속 암석봉인에도 끔살이다. 또한, 더블/트리플배틀을 할 때는 질풍날개 특성에 적용된 비행타입 공격기가 퍼스트가드에 무조건 막힌다.

하지만 이런 단점들을 가볍게 무시하는 이런저런 운용의 편리함과 강력함 덕분에 존재 자체로 6세대 대전 환경을 좌지우지하는 최악의 사기캐이자, 풀, 벌레, 격투 포켓몬의 씨를 말린 원인 1순위로서 최상위권의 채용률과 승률을 보인다. 이 녀석은 XY 레이팅 시즌 1부터 시즌 6까지 모든 배틀 룰의 최종 랭킹에서 한 번도 TOP 12에서 밀려난 적이 없고, 스페셜 룰을 제외한 모든 랭킹에서 가장 낮게 책정된 것이 시즌 2 싱글 랭킹 4위, 시즌 6 싱글 랭킹 4위다. 즉 1년이 넘도록 먹이사슬 꼭대기에서 놀고 있다는 소리.

머리띠 브버의 결정력 39420은 물리막이뿐만 아니라 비행타입 공격기를 1배로 받는 포켓몬에게도 필수 암기공식으로 자리잡았으며, 6세대에서 야심차게 등장한 메가진화 포켓몬의 경우 마치 노린 듯이 이들의 상당수가 파이어로의 역할대상에 포함되어 6세대 발매 전 우려되었던 메가진화 포켓몬의 밸런스 파괴를 크게 억누르는 순기능(?)을 수행하는 중이기도 하다. 한눈에 보는 ORAS 메가진화

이 녀석이 대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여러모로 심각한데, 5세대 당시 그토록 창궐했던 가번코와 달리 이쪽은 스핏을 넘어 우선도 자체를 지배하는 케이스이고 애초에 스핏이 무지하게 높아서 유턴, 도깨비불 등으로 필드의 주도권을 간단히 잡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파이어로의 카운터로 쓰이는 포켓몬들의 대부분은 파이어로보다 느리기 때문에 엔트리 싸움에서 이겨도 별 피해 없이 사이클을 돌리는 것이 가능하다. 스핏이 126이나 되는 포켓몬이 우선도의 폭력과 운용의 다각성까지 겸비하고 자속기의 타점까지 넓으니 작정하고 하드카운터를 여럿 준비하지 않으면 도무지 대처를 할 수가 없는 것. 이 때문에 6세대에 이르러선 이전 세대까지에 비해 용춤, 스카프형 어태커와 스위퍼를 선별하는 기준이 훨씬 까다로워졌고, 대전 환경은 물리내구 빵빵하고 화력 적당한 올라운드형이 넘쳐나는 심히 기형적인 모습으로 변모했다. 그야말로 6세대 대전 환경 최악의 밸런스 파괴범. 이 때문에 파이어로의 카운터인 랜턴과 워시로토무가 재조명받고있다.[3]

포켓무버 서비스 출시 이전, 2013년 12월까지 레이팅에서는 이놈의 자살새 때문에 5세대 후반까지 랜덤 매치를 접수하던 격투 포켓몬들이 멸종 위기에 놓였고, 덩달아서 격투에 약점을 잡히는 마기라스메가캥카 같은 애들이 미쳐 날뛰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마기라스는 파이어로가 찌르는 풀, 벌레타입도 약점이라 캥카보다 더 큰 이득을 보았고, 반대로 자신은 파이어로를 쉽게 찌를 수 있어 사용률이 크게 올랐다. 파티에 다른 건 몰라도 파이어로 대책은 필수였고 너무 사람들이 많이 당하다 보니 고레이팅 구간으로 가면 상대 파티의 절반 이상이 파이어로 카운터로 도배돼서 정작 파이어로는 꺼내지도 못하는 일까지 생겼다.

2013년 12월 말, 포켓무버가 해금되고 신속 멀티스케일 망나뇽, 볼트로스, 열풍 썬더, 스이쿤, 히드런, 테라키온, 폴리곤2, 크레세리아, BW2에서 스텔스록을 NPC기로 배운 포켓몬 등 이전 세대의 포켓몬들이 레이팅에 합류한 이후로 이전에 비해 사용하기 약간 까다로워졌으나, 피해야 할 적이 늘어났을 뿐 적절한 시기에 튀어나와 적의 스위퍼를 뭉개버리는 위엄은 어디 가지 않았고, 과도기가 지나고 대전 환경이 재정립되자 사용률은 다시 톱 메타 수준으로 상승하여 여전히 한카리아스, 메가캥카 등과 함께 6세대 메타의 대표 주자로서 활약하고 있다.

환경 재정립 과정에서 파이어로의 정석 형태가 바뀌어, 초기의 파이어로끼리의 동족전에서 유리하기 위한 명랑 공스핏 형태는 볼트로스를 크게 의식하지 않는다면 거의 쓰이지 않게 되고, 화력과 내구를 함께 살리는 고집 체공 형태와 스위퍼로서의 역할을 의식하는 고집 공스핏 형태가 정석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환경에 맞춰 내구형 파이어로도 증가하게 되었다.

환경이 재정립된 시즌 2 후반부 시점부터 싱글에서는 최고존엄 한카리아스 밑에서 메가캥카, 메가팬텀과 2위 경합을 치열하게 벌이는 중이고, 트리플에서는 순풍과 선공 브버를 앞세워 그 카포에라와 1~2위를 다투는 중이다. 더블배틀 룰로 진행되는 각종 공식대회에서 이 녀석에 대한 대책은 필수적으로, 5세대를 풍미했던 뽀록나가 예전에 비해 엔트리율이 다소 낮은 이유 중 하나가 파이어로의 존재 때문이기도 하다. 초전설의 사용이 2마리까지 허용되는 '배틀 레전드' 대회에서는 마스터 부문 사용률 2위에 랭크되는 위엄을 선보였다. 1위가 __그 가이오가_? 였음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OR/AS가 발매되고 여러 메가진화가 추가되고 NPC기가 부활했지만 지금도 파이어로가 대전환경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한카리아스와 함께 존재 자체가 밸런스에 영향을 미치는 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4]

브레이브버드의 반동 데미지로 인한 리스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애크러뱃을 활용할 수도 있지만 많이 쓰이지는 않는다. 굳이 활용하자면 기합의띠를 끼고 안정적으로 칼춤을 춘 다음 상대방의 공격을 받고 기합의띠 발동, 아이템이 없어진 상태에서 애크러뱃을 난사하는 방식 정도가 있겠다. 다만 이 방식은 기합의띠가 발동될 정도로 강한 공격에 맞지 않으면 그대로 무효화 되는 전략인 데다가 선공기에도 약해지고 울퉁불퉁멧 포켓몬이 교체로 나오면 한 대 때리고 역관광당한다.

비행주얼과의 조합도 기대되었지만, 6세대에 와서 주얼류의 위력상승률이 1.5에서 1.3배로 감소하였고 0.5배이지만 불태우기에 주얼도 불타는 효과가 추가되어서 기대가 내려갔다.[5] 주얼류 아이템이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는 비행주얼 + 애크러뱃 콤보도 불가능.

파이어로가 배우는 비행타입 기술은 전부 물리 기술이다. 에어슬래시폭풍은 물론 바라지도 않지만 구구도 배우는 바람일으키기마저도 못 배우기 때문에, 특수 선공기는 날릴 수가 없다. 만약에 에어슬래시라도 배웠다가는 특방 바보 물리막이들도 벌벌 떨어야 했을 것이다.

여러모로 6세대의 밸런스 붕괴에 가장 큰 원인인 만큼 불만도 많고 어떻게 약화시켜야 할 지 논쟁이 벌어지기도 한다. 예를 들면 애크러뱃을 배우니 브레이브버드를 못 배우게 했어야 했다는 의견도 있고, 질풍날개의 우선도를 0.5로 했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3.2.1. 내구형 운용
XY 레이팅 시즌 2부터 카운터가 증가하자 단순 물리 스위퍼로서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새롭게 정립된 형태. 이 경우 HB 베이스에 빠른 스피드로 도깨비불을 사용해 이 녀석보다 느린 물리 어태커들을 기능정지시키고, 울퉁불퉁멧을 채용해 데미지를 입혀가면서 날개쉬기로 회복한다. 도발로 상대의 랭크업을 틀어막거나, 자신 쪽에서 칼춤이나 벌크업을 쌓아갈 수도 있다.

파이어로에게 위협적인 물리 어태커의 대부분은 파이어로보다 느리기 때문에 선 깹불로 바보로 만들기 매우 손쉽다. 파이어로의 스핏 종족값 126은 무보정 시 80족의 풀보정을 실능 1 차이로 추월, 노력치 252 보정시 110족의 풀보정과 동일한 실능을 갖는 수치다. 이 위로는 초스핏(130족) 이상밖에 없고 랜매 출전 가능 포켓몬 중에는 딱 10마리가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내구력이 별로이기 때문에 후내밀기보다는 대면 상황에서 작업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물리내구력에 일정량 투자하면 바위 기술 없는 A194 메가캥카도 안정적으로 상대할 수 있다. 속이다를 사용할 타이밍에 이 녀석으로 받아내어 데미지를 줄 수 있고 이후 화상을 입히면 이어지는 이판사판태클도 버틸 수 있다. 속이다+스톤샤워/암석봉인을 사용해 올 경우 물리내구 보정 정도에 따라 난수로 버틸 수 있다. 체력이 풀이라면 내구보정에 따라서 화상 상태의 A194 메가캥카의 스톤샤워를 확정으로 버틸 수 있기 때문에 이후에는 단순히 날개쉬기만 연타해줘도 날개쉬기로 바위 기술의 데미지가 반감되어 캥카를 돌파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암석봉인의 부가효과도 특성 덕분에 사실상 의미가 없어서 기띠 버섯모 상대로도 유효하다.

시즌 3에 들어서는 울퉁불퉁멧을 채용한 물막형 또한 파이어로의 정석 형태 중 하나로서 유행하게 된다. 이유는 전술했듯 날개쉬기가 질풍날개 특성을 받아 우선도가 적용되어 선공으로 나간다는 점, 그리고 빠른 스핏으로 도깨비불을 쓸 수 있다는 점에서 기반한다. 부실한 내구를 스핏과 특성으로 충분히 보완할 수 있기에 이와 같은 플레이가 가능한 것. 파이어로의 날개쉬기, 도깨비불, 울퉁불퉁멧 채용률은 시즌이 지날수록 점점 치솟고 있다. 덕분에 물로톰은 변함없이 고평가를 받는 중.

4.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XY 27화의 오박사의 포켓몬 홀로캐스터에서, 분이벌레를 위협하면 가루를 내뿜는다는 걸 보여준다고, 오박사가 입은 옷이 불화살빈 인형옷…. 그리고 분이벌레의 가루로 얼굴이 시커멓게 변해버렸다. 그 다음화에서는 분떠도리가 소개됐는데 여기서도 역시나 분떠도리의 가루에….

지우와 배틀 샤토에서 대결한 트레이너의 화살꼬빈이 깃털댄스를 썼는데, 이거 혹시...?!

36화에서 한 여성 엑스트라 엘리트 스카이 트레이너 나미(cv : 히카사 요코)의 포켓몬으로 나와 지우의 루차불과 배틀을 벌인다. 이 배틀에서 루차불은 지고 파이어로의 자극과 유리카의 격려에 힘입은 화살꼬빈과 배틀하여, 서로 싸우는 도중 화살꼬빈이 불화살빈으로 진화한다.

5. 기타

내구는 낮은 편인데 배우는 기술이 플레어드라이브, 브레이브버드 같은 반동기가 주류라는 점에서 '자살새' 이런 거 말고!, 혹은 그 매서운 모습과 브레이브버드의 기술명에서 따온 '버드 미사일'이라고 불린다. 이 경우 6세대로 오면서 브레이브버드의 연출이 진짜로 거의 미사일 수준으로 바뀐 것도 크게 한몫한다.

버드 미사일 말고도 포트리스2의 미사일 탱(미탱)과도 흡사하다. 마침 미탱을 모티브로 한 디그(듀얼 로제) & 다그(듀얼 캐리)가 봉황이니 그것도 연상케 하기도 한다. 크레베이스 위에 얹으면 항공모함 조합이 탄생한다.

일본판 기준으로, '최초로 공개된 6글자 이름 포켓몬'이다. 한국판에선 일레도리자드가 이 영예를 얻었다. 5세대까지는 모든 포켓몬의 이름은 일본판, 한글판 기준으로 5글자였으나 6세대부터 최대 6글자까지 제한이 늘어났다.

OR/AS 버전에서 민진이 최종전 멤버로 숨겨진특성 파이어로를 사용한다. 그 전까지 파이어로는커녕 화살꼬빈도 안 쓰던 애가 뜬금없이 이런 걸 들고 나오기 때문에 황당함을 넘어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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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다만, 덩쿠림보는 특방이 낮아서 비자속 불타입 특수기에도 생사가 왔다갔다하는데 파이어로의 오버히트를 맞으면 한방에 쓰러지니 주의. 허나 파이어로는 특공이 낮은 편이고 덩쿠림보가 돌격조끼를 장착할 경우 오버히트를 버틸 수도 있다.
  • [2] 그나마도 몰드류는 틀깨기가 주력이다.
  • [3] 랜턴과 워시로토무는 물/전기 타입이라 파이어로의 주력 기술들을 모조리 반감하고 자속 전기와 물 기술로 보내버릴수있다.
  • [4] 사실 이 게임의 우선도가 가지는 절대적인 영향력을 생각하면 한카리아스보다도 배틀에 더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볼 여지가 많다.
  • [5] ...라곤 해도 질풍날개 때문에 불태우기에 주얼이 타 버릴 일은 거의 없지만. 주얼이 불타는 광경은 교체해서 나왔을 때 맞을 경우에 해당한다. 근데 불태우기 사용자가 많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