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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드메 아미달라

last modified: 2014-12-31 09:18:10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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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프리퀄 3부작의 히로인으로 풀네임은 파드메 나베리 아미달라 Padme Naberrie Amidala이다. 배우는 영화 '레옹'의 마틸다 역으로 유명한 나탈리 포트먼이 맡았으며, KBS 방영시엔 정미숙이 성우를 맡았다.

루크 스카이워커레아 오르가나의 어머니이며, 클래식 시대에는 스타워즈의 금기로 지정되어 있다가 프리퀄에서 처음 등장했다.

나부 행성의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천재성으로 인하여 일찍 정계에 진출하고, 14살의 나이에 나부의 여왕이 된다.[1] 정치적인 이유로 인해 여왕 아미달라-시녀 파드메라는 두 캐릭터를 가지고 행동한다. 파드메로 행세할 경우에는 시녀 사베에게 아미달라 역할을 대신 시키는데, 아미달라의 진한 화장 때문에 두 사람이 아미달라 역할을 하는 것이 감춰진다. 이때 아미달라의 대역 역할을 맡았던 배우는 1999년 당시만 해도 무명에 가까웠던 키이라 나이틀리. 훗날 영화 '킹 아더' 관련 인터뷰에서 말하기를, 두 사람이 분장을 한 채로 있으면 가족들마저 구분하지 못했을 정도라고. 나부는 선출제로 왕을 뽑는데 임기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파드메 역시 임기가 끝난 후에는 여왕을 그만두고 공화국 의회의 상원의원이 된다.[2]

에피소드 1에서는 그녀가 사실상 주인공이다. 무역 연합에게 나부가 점령당하자 콰이곤 진과 함께 코루스칸트로 향해 도움을 청하려 했지만, 무역 연합의 전함에 피격당해 하이퍼 드라이브가 망가지자 타투인으로 가서 부품을 구하려다아나킨 스카이워커와 처음으로 만난다. 아나킨의 도움으로 코루스칸트에 무사히 착륙했지만 공화국 의회는 사실상 예전의 위상을 잃고 도움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 결국 최대의 피난처가 무용지물이 되자 과감하게 건간의 도움을 받아 맞서 싸우겠다는 강인한 결의를 하고, 제다이 두 명의 도움을 받아 성공한다.

2에서는 초장부터 암살 위기를 당한다. 이 때문에 아나킨은 그녀의 호위를 위해, 그리고 오비완은 그녀의 암살 배후를 밝혀내기 위해[3] 처음으로 따로 행동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아나킨과 관계가 깊어지는데, 원칙적으로 제다이는 연애가 금지되어 있음에도 불구[4]하고 에피소드 2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아나킨과 연애에 접어들어 살림을 차린다. '금지된 사랑'이라는 흥미로운 소재에도 불구하고 조지 루카스가 대본을 쓰는 능력이 없어서 그랬던지 아나킨과 파드메의 연애는 정말 재미없고 뻣뻣하기 그지없다.[5](...) 사실 그녀의 캐릭터성은 꽤 괜찮은 편이다. 백성들을 생각하는 여왕이라든지, 높은 신분에 걸맞지 않게 스스로 행동하는 능동적인 여성상 등 히로인으로써 제법 어울리는 캐릭터였다. 제대로 쓸 수 있는 조건은 거의 갖춰졌는데 그놈의 대본이 문제(...)

여담이지만, 1편에서 아나킨이 소년 꼬맹이 시절에 만났다가 2편에서는 청년 모습으로 교체되었는데 파드메는 배우 교체가 없어서 어째 아나킨 혼자 나이 먹은것 같은 묘한 위화감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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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3에서는 아나킨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가진다.[6] 그 사실 자체는 다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지만 한편으로는 활발한 대외 활동을 펼친다. 군국주의화되어가는 공화국을 원래대로 돌려놓기 위해 동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지만 이미 미쳐가는 공화국을 돌려놓을 수는 없었다. 이 장면이 삭제장면에 등장하는데, 동료 의원들이 제다이가 어떻게 반응할 지 모른다며 그녀가 한 제다이와의 협력이라는 제안을 미심쩍어하자 오직 믿을 수 있는 한 명과만 협력을 의논하겠다고 하는데, 현실은 시궁창. 여담으로 이 삭제장면의 제목이 "Seeds of Rebellion"인데, 풀이하면 반란의 씨앗이다. [7]

아나킨은 자꾸만 파드메가 출산 중에 죽는 꿈을 꾸게되자 파드메와 아이를 걱정하고, 이들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에 팰퍼틴의 (별로 설득력은 없던) 꼬임에 넘어간다. 파드메는 아나킨이 다크사이드에 빠지는 것은 몰랐지만, 그가 점점 팰퍼틴의 군국주의에 찬동하며 이상하게 변해가는 건 느꼈는지 불안해한다.

한편 팰퍼틴은 를 죽이고 은하 제국의 성립을 선포하고, 그녀와 베일 오르가나, 몬 모스마 등의 동료들은 절망에 빠진다.

"이렇게 자유가 죽어가는군요. 우레 같은 갈채와 함께."[8]

아나킨이 마침내 일을 저지르고 다스 베이더가 되어 무스타파로 간 뒤 오비완이 그를 찾기 위해 파드메를 찾아와 아나킨이 다스 시디어스, 즉 팰퍼틴의 새 제자가 되었고, 제다이 아카데미에서 영링들까지 싸그리 죽인 사실을 알린다. 파드메는 믿고 싶지 않았지만 그 동안 아나킨이 계속 이상해져 감을 알고 있었고, 무스타파로 떠나기 직전에는 더 이상한 모습을 보였기에 오비완의 말이 진실임을 대충 간파한다.

결국 아나킨을 걱정해서 무스타파까지 찾아가지만, 이미 변해도 한참 변해버린 그의 모습을 본 파드메는 절망한다.

"모르겠어? 더 이상 도망치지 않아도 돼. (중략) 우리가 함께 은하계를 다스리는거야. 우리가 원하는 대로 세상을 만들자고!"
"아나킨, 내 가슴이 아파! 내가 따라 없는 을 가고 있잖아."[9]

파드메가 자신을 따르지 않자 분노한 아나킨은 파드메의 우주선에서 나온 오비완을 보고[10] 이성을 잃고 임신한 파드메의 목을 포스 그립으로 조른다. 오비완과 아나킨은 마침내 싸우기 시작하고, 그 동안 그녀를 우주선으로 옮긴 것은 아무래도 C-3PO인듯.

오비완은 아나킨과의 듀얼에서 승리한 후 쓰러진 파드메를 구출해 데려간다. 파드메는 이미 회복되어 육체적으로는 건강한 상태였으나, 아나킨의 변모에 너무 큰 마음의 병에 걸려 죽어가고 있었고, 두 아이 루크 스카이워커레아 오르가나를 낳은 후 아나킨의 악몽대로 죽고 만다. 그녀의 장례는 나부 행성에서 치루어 졌으며 아페일라나 여왕도 참석한다. 그녀가 낳은 쌍둥이는 서로 나뉘어져 루크는 오비완을 통해서 타투인에 살고 있던 아나킨의 의붓형제인 오웬 라스 밑에서 자라게 되고, 레아는 오르가나 의원의 양녀가 되어 얼데란에서 공주로 자라게 된다.

오비완과 다른 사람들이 아이들을 위해 파드메가 빈사 상태로 아이들을 낳았다는 것을 비밀로 하고 숨겼고,(장례를 치를 때도 만삭의 모습으로 꾸며서 치뤘다.) 아나킨은 황제의 말을 듣고 빈사상태가 된 파드메가 그대로 죽어버렸다고만 알고 있었기 때문에[11] 제국의 역습 때까지 이런 사정을 모르고 있었다.

에피소드 6에서는 루크가 레아에게 "나는 어머니를 만난 적도 없고 기억도 없다" 라고 언급 하였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레아는 태어났을때를 제외하면 루크와 마찬가지로 파드메를 만난 기억이 없는데 루크와는 반대로 파드메를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다. 훗날 이것은 레아 역시 포스 센시티브여서 포스를 통해 느꼈다는 설정으로 땜빵되었다.[12]

에피소드 1이 나왔을 때는 설정상 제다이들이 사랑이고 뭐고 다 할 수 있었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오비완과 파드메를 커플링 하는 '오비달라'가 유행했었다. 물론 정식 스토리와는 상관없는 팬아트나 팬픽 수준.[13]


패션에도 관심이 많은듯 하다. 가지고 있는 옷만 해도 수십벌이 넘으며 영화에서도 자주 옷이 바뀐다. 의상 제작자가 년 단위의 시간과 노력으로 만든 옷이 뒷모습 일부만 몇십 초 나오는 것으로 끝난 적도 있다고(...)

애니나 코믹스에서는 평화주의자답게 베일 오르가나와 함께 전쟁을 어떻게든 빨리 끝내기 위해 동분서주하나, 당시 공화국 내부도 이념문제때문에 상당히 미쳐 돌아가고 있던지라 의회에서 발언만 좀 했다하면 열화와 같은 야유를 받는 등 상당히 고생한다.


클론 전쟁 3D에서는 아나킨의 제자인 아소카 타노를 동생처럼 생각하며 잘해주고 있으며 가끔 둘이서 같이 행동하며 아나킨 디스를 하기도 한다. 처첩한테 함께 디스당하는 찌질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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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아나킨에게 가장 소중한 세 사람 중 한 명[14][15]으로 심지어 다스 베이더가 되어서 사랑하는 모든 것을 잃고 감정이 사라진것 같은 상태였어도 그녀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는걸 보면 마음이 찡할 정도...

제국 성립후 한 행성의 반란을 진압하러[16] 갔을 때 그녀의 환상을 보고 오열하면서 속죄를 하는 것을 보면 무스타파에서 순간의 욱해서(...) 그녀를 죽음으로 몰아간 것이 그에게 있어서 평생의 족쇄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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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나부의 여왕은 세습제가 아니라 천재적인 능력을 갖춘 소녀들중에서 가장 자질이 뛰어난 소녀를 국민투표를 거쳐 여왕으로 선출하는 방식이다.
  • [2] 나부의 여론은 파드메가 여왕자리를 연임하기를 바랬지만, 파드메는 이를 거절하고 대신 공화국 의회의 상원의원이 된다. 마침 팰퍼틴이 공화국 국회의장으로 직함이 바뀐 상황이라 나부 국회의원 자리에 다른 사람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 [3] 그 과정에서 카미노의 클론 군대를 찾아낸 건 덤.
  • [4] 아나킨과 파드메의 사랑을 좀더 비극적으로 보이도록 하기 위해 급조된 장치였으나... 결론은 현시창
  • [5] 오죽하면 사베나 코르데(둘다 시녀)랑 엮는 게 더 어울린다는 말까지 나올까(....).
  • [6] 쌍둥이. 아나킨은 딸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름도 딸 이름만 지어두었을 뿐, 아들 이름은 파드메가 짓는다.
  • [7] 실제로 저항 연합은 그녀의 유지를 잇는다는 뜻에서 결성되었다. 만약 그녀가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살아야겠다며 마음을 다잡고 살아남았더라면 저항 연합의 수장이 되어 베이더와 대립했을 수도 있다. 우주급 부부싸움
  • [8] 팰퍼틴이 의회에서 은하 제국의 성립을 선포하자 베일 오르가나에게 한 한탄.
  • [9] 팰퍼틴의 공화국 군국주의화에 반대하는 의원들의 리더격이 바로 그녀였으니 이런 반응은 당연한 것.
  • [10] 파드메가 출발 할 때 을 했다.
  • [11] 다스 베이더가 개조된 후 처음으로 한 말은 "파드메는 어디있습니까? 안전합니까? 괜찮은...겁니까?" 라는 말이었다. 자기가 그렇게 만들긴 했어도 어쨌건 후회했던 모양.
  • [12] 포스를 통해서 태어났을때의 느낌을 기억한다는 식으로 나온다. 포스 센시티브답게 확장 세계관에서는 새롭게 창설된 제다이 아카데미에서 지도를 받고 제다이가 된다.
  • [13] EU 소설에서 시리 타치라는 여캐릭터가 등장해 오비완의 연인격으로 나온다. 그런데 클론전쟁에서는 만달로디안을 통치하는 세틴 공작부인이라는 인물이 오비완의 옛 연인으로 나온다. 제자보다 한 술 더뜨는 스승? 오비완이 아나킨과 파드메의 관계를 대충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니겠지 하면서 눈감아준 이유는 본인도 찔리는 과거가 많아서 그렇다는 말도 있다.
  • [14] 다른 둘은 아소카 타노와 슈미 스카이워커.
  • [15] 다스 베이더가 된 이후로는 아무도 사랑하지 않고 미쳐가다가 죽기 직전에 아들 루크를 가장 사랑하게 된다.
  • [16] 그리고 타킨의 아들을 구출하는 것도 겸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