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HRSS

티 파티

last modified: 2015-04-08 10:51:04 Contributors

Contents

1. Tea Party
2. 보스턴 차 사건을 가리키는 말
3. 미국의 보수단체
3.1. 역사
3.2. 관련 인물
3.3. 정치적 행보
3.4. 인종차별 논란
3.4.1. 티 파티측의 반박
3.5. 반 이슬람 성향 논란
3.6. 기타사항

1. Tea Party

다과회 항목 참조. 티파티는 거꾸로 해도 티파티

2. 보스턴 차 사건을 가리키는 말

정치적으로 진지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홍차 폐기 사건을 '다과회'라고 표현한 미국인들의 풍자 정신이 드러나 있는 단어 선택이기도 하다. 한국을 비롯한 영어권 외 다른 나라에서는 이를 살릴 만한 적절한 대체 용어 없이 그대로 '차 사건'이란 단어를 사용한다.

3. 미국의 보수단체

버락 후세인 오바마 행정부의 의료보험 개혁정책에 반발하여 등장했다. 미국 헌법에 보장된 자유를 주장하며 보험도 알아서 선택할 자유를 달라는 요지의 주장을 한다. 주요 지지세력은 남부/중부 촌동네 아저씨들. 보스턴 티 파티를 시민 저항운동으로 규정하고 자신들도 시민 저항운동이라고 정의한다.

일종의 자유지상주의 단체인 셈인데 모순되게도 국교가 지정된 적이 없는 미국을 기독교 국가라고 주장한다.종교는 강제입네다

미국의 진보적 시민단체인 브온하고는 대립되는 단체이다.


드라마 《뉴스룸》 시즌1 최종화에서 티파티란 단체에 대해 디스설명한 영상.[1]제목부터가..귀찮으면 5분부터 보자

3.1. 역사

3.2. 관련 인물

드 폴
크 형제 (Charles G. Koch, David H. Koch): 티파티의 실질적인 돈줄.

3.3. 정치적 행보

당연히 미국 공화당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강경파에 해당한다.

본 선거 이전에 후보자를 뽑는 당내 선거인 경선에서는 이들이 온건파나 중도파보다 유리하다. 경선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열성당원이거나 공화당 성향이 강한 사람들이고, 때문에 이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온건파보다는 강경파인 이들을 지지한다. 하지만 본 선거에서는 이야기가 다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선 참가자들과 달리 극도주의자나 강경파 지지자는 많지 않고 중도파나 온건파를 지지하기 때문이다[2]. 그리고 이 현상은 본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표가 민주당으로 향하게 하는 일이 벌어져 공화당의 발목을 잡는 데 기여한다.

더욱이 이들이 2013년에 터트린 특급 병크가 하나 있었으니...바로 셧다운. 오바마케어를 저지하겠답시고 정부기관을 정지시킨 일은 공화당 내에서도 이쪽 계열의 정치인들이 주도한 것이다. 그 때문에 미국인들의 경제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쳐서 유권자들의 분노가 이들에게로 향했다. 게다가 오바마케어를 저지하는 데 어느 정도 성공하기라도 했으면 납득이 갈 테지만 그것도 아니고 셧다운 사태는 정말 완벽하게 오바마와 민주당의 승리로 끝났다. 더욱 심각한 건 이 셧다운 사태 때 피해를 본 주들 중 티파티 지지 성향이 강했던 보수 주들이 꽤 된다는 것. # 이 때문에 부시 행정부 이후 공화당의 주류가 된 온건보수파는 티파티를 당내에서 배제하려는 경향이 강해졌다. 문제는 상술했듯 경선에서는 티파티가 유리하다는 이론이 그대로 반영되었고 # 본선에서는 이와 반대의 결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3.4. 인종차별 논란

미국의 진보성향 단체들과 언론들은 티 파티가 인종차별 단체라고 주장한다. 그 근거로 그들은 2009년 당시 이 단체의 회원인 로버트슨 데일이 든 "깜둥이" 플랜카드를 든다. 이 사람은 티 파티에서 퇴출되었다.

지역 지도자인 마크 윌리엄스는 유색인(Colored People)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우리(흑인)는 해방을 바라지 않았다. 자유란 일하고 보상받을 수 있는 것을 뜻한다. 이건 우리가 요구한 게 아니다"라고 편지로 주장하여 티 파티 본회에서 퇴출되었다.

3.4.1. 티 파티측의 반박

티 파티 측은 집회에는 흑인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이 단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화당에서도 흑인 후보를 선출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의 흑인 회원인 찰네 프리드먼이 인터뷰 한 것에 따르면,

나는 인종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들도 인종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단지 미국 시민일 뿐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렇게 외칩니다. '미국을 자유롭게!' 라고요. 인종차별에 대해서는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거죠.

흑인 중 로이드 마커스 같은 흑인들은 적극적으로 티 파티에 참여한다. 그는 자신이 티 파티에서 뭘 했는지를 올린다.#[3]

3.5. 반 이슬람 성향 논란

티 파티 측은 이슬람 자체를 반대하지는 않는다고 주장하지만, 진보진영 측에선 티 파티의 집회에서 직간접적인 반 이슬람 성향이 포착된다고 비판한다. 사실 굳이 이슬람이 아니더라도 기독교가 아닌 종교나 무신론에 대해서도 상당히 회의적이다.

3.6. 기타사항

미국 보수성향 단체에서는 드물게도 극소수의 흑인이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NAACP(전미유색인지위향상협회)등 단체에서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4].
----
  • [1] 물론 이 드라마의 제작, 각본을 맡은 에런 소킨이 미국 민주당 지지자라는 건 감안하고 봐야한다.
  • [2] 애초에 민주주의 체제, 특히 양당제 하의 선거에서는 '결국 장기적으로 모든 정당의 정책은 보편적인 중간적 선호를 가진 층이 선호하는 정책으로 수렴되게 된다'라는 위투표자 정리가 성립된다. 100만큼 오른쪽에 있는 정당 A와 100만큼 왼쪽에 있는 정당 B가 있다고 가정하면, 200만큼 오른쪽에 있는 사람은 당연히 A를 지지하고, 200만큼 왼쪽에 있는 사람도 당연히 B를 지지한다. 하지만 A와 B 사이에 있는 층은 어떻게 투표할까? 당연히 A와 B가운데서 자신에게 더 가까운 쪽에 투표한다. 예를 들어서 오른쪽으로 5만큼 있는 사람들은 A와의 거리가 95, B와의 거리는 105이므로 A를 지지한다. 그런데 만일 B가 중앙으로 향해서 20을 이동했다고 가정하면 B의 위치는 왼쪽으로 80이된다. 이 경우 당연히 B를 지지하던 왼쪽 200 층은 당연히 B를 지지하지만, 기존 오른쪽으로 5에 있던 유권자도 B를 지지하게 된다. 왜냐하면 A와의 거리는 여전히 95이지만, B와의 거리는 85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걸 A가 가만히 보고 있을 이유가 없기 때문에 A도 왼쪽으로 이동하게 된다. 그러다보면 A와 B는 모두 0에서 만나게 된다. 이걸 벗어나면 선거에서 이길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현대 민주주의 특히 양당제에서 실제로 집권 가능성이 있는 정당들의 정책은 대동소이하게 될 수 밖에 없다라는 것.
  • [3] 반응은 극단적이다. 보수파는 흑인들이 각성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진보진영은 흑인을 배신했다고 그를 비판한다.
  • [4] 당장 티 파티의 성향이 유색인종관련 정책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는 게 대부분이라 (이민정책: 불법이민자들 퇴출및 합법신분부여 거부, 불법이민자들 자녀들의 학비지원 중단, 경제정책: 감세 및 예산삭감 - 공화당의 당 정책과 대부분 일치함) 유색인종들의 지위향상을 목표로 하는 이들에게는 당연하게 좋지 않게 보이는 것이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