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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정보부사관/해상

last modified: 2015-08-21 02:44:41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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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월미공원내 위치한 해군첩보부대 충혼탑




Contents

1. 개요
2. 훈련
3. 첩보활동
4. 보상 문제
5. 기타


1. 개요

대한민국 해군의 비밀 첩보대. 통칭인 UDU(Underwater Demolition Unit)는 위장명이다. 현재는 대한민국 국군의 3군 첩보부대가 모두 국군정보사령부에 통합되었기에 정보사령부에 배속되며, 특수정보부사관 해상(UDU)으로 모집을 하고 있다.

1954년 만들어진 UDU의 전신은 이미 1948년 9월에 마련되고 있었다. 원래 방첩대였던 미국 CIC(Counter Intelligence Corps)가 은밀히 가동하고 있었던 대북공작대였다. UDU란 명칭으로 처음 요원을 선발한 것은 1955년 4월이었다. 신원이 확실한 방첩부대에서 차출된 1기, 2기 요원들은 미국령 모 처에서 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부산 수영만에 1차 집결한 뒤 미군 수송기에 탑승, 오키나와를 거쳐 훈련장소에 도착했지만 비행하는동안 내내 눈을 가리고 있었기 때문에 도착한 곳은 자신들도 알지 못했다고 한다. 3기부터는 국내모처에서 훈련을 받기에 이른다.

이들이 수행한 임무는 주로 요인납치 및 암살, 폭파, 기습, 잔류공작원 보급 및 접수, 수송, 철로 폭파, 적 통신시설 감지 등이었다. 이들의 북파공작은 80년대초까지 이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이후에도 부대는 현재까지 계속 유지되고 있지만 대북공작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않고 있다. 설령 공작을 계속했다 하더라도 증거도 없는데다, 공식적으로는 남한과 북한 정부가 테러 활동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기에 이들이 '정말로' 활동내역이 있더 하더라도 그걸 자발적으로 공개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 훈련

UDU가 초창기의 반양성·반음성적 성격에서 완전한 음성부대로 전환되면서부터는 현역 군인에서 차출하던 요원을 민간인 입영대상자에서 뽑게 됐다. 한번에 20∼30명 선발했고, 이들이 안전가옥에서 실시하는 기본교육 6개월(이른바 밀봉교육)을 거치면 정식 수료로 인정돼 공작원 채용계약을 맺는 식이었다.

기본교육 6개월의 과정은 상상외로 혹독해 대부분은 탈락하고 채용계약을 맺게 되는 후보생들은 대략 10명 안팎이라고 한다. 취재과정에서 만난 대부분의 UDU 출신들은 훈련과정에 대해서만큼은 말하기 꺼려했지만 자신들이 하는 훈련은 상대방과의 격투에 대비한 일반 특공무술이 아닌 효과적인 살상을 위한 특수살상무술이라고 밝혀 특전사UDT/SEAL, 해병수색대등과는 다른 훈련과정을 거쳤음을 암시했다. 영화 아저씨에서도 관련 이야기가 나오는데, 훈련과정을 참관한 국회의원이 너무나도 살벌한 광경에 기절했다는 이야기는 실화다. 다만 인간흉기에 대한 과장섞인 찬사 정도로 받아들이면 되고 막연한 환상을 가질 필요는 없다.

사실 애초에 비밀스럽게 전수되는 살인무술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물론 특수작전 수행에 적합한 실전적 무술은 존재하지만 그것은 세계 최강 군대인 미군에서도 매뉴얼로 정립되어 훈련되고 있는 것에 불과하지, 무슨 김화백 만화에 나올 법한 비급 같은 것은 아니다. 다만 개개인의 인권을 무시한다면 그야말로 안전을 도외시한 실전상황적인 훈련이 가능할 것인데, 이는 일반적인 민주국가의 군대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므로 과거 UDU나 HID 같은 곳에서나 가능했을 것이다.

3. 첩보활동

U.D.U. 특수공작요원들은 대북과 국내 첩보활동을 전개했다. 대북첩보활동으로 1948년부터 1972년까지 약 200회의 특수공작임무를 수행하였다. 첩보활동은 공작원 파견 침투와 접수귀환, 잔류공작원 보급 및 지원수송, 공작원 교육훈련, 북한군 해군 경비병 납치 및 기습공격, 북한군 통신망 도청, 북한군 군사시설 기습파괴 및 후방교란, 정찰, 폭파, 요인 납치, 암살 등이였다.

30여회의 국내공작은 주로 북한 간첩선과 간첩체포공작이였다. 1960년부터 1966년까지 아산만, 군자만, 계화도, 변산반도, 무안해안 등 서해도서 벽지와 해안가에서 공작이 이뤄졌다. 한편 U.D.U.는 타 기관과의 합동공작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보였다. 30여회의 한미합동공작과 10여회의 중앙정보부 공작등 당시 자유중국 대사관 위탁공작으로 중국본토공작등 10여회의 합동공작을 수행하였다.

현재 외국기관과의 위탁공작의 기록은 전무하며 당시 공작에 참여한 생존자의 증언으로 계속해 내려오고 있다(동지회 자료수집). 또한 중앙정보부 등 타 기관과의 합동으로 벌인 공작기록도 찾기가 쉽지않다. 생존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당시 중앙정보부는 7국에서 각 군 첩보부대를 관리했지만 보고채널을 하급기관에서 알기란 어려운 일이였다. 물론 합동으로 수행한 공식기록은 미국 정보당국과 중앙정보부의 문서기록에 보관하고 있겠지만 문제는 그들이 보안을 이유로 공개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많은 공작활동를 수행한 U.D.U.는 전공에 따른 승리만 있었던 것이 아니였다. 육군 첩보대 H.I.D.의 양적 규모에 비해, U.D.U.는 최정예 극소수 대원들로 조직된 부대로서, 뛰어난 능력과 자질을 갖추고 비밀특수공작을 묵묵히 수행해 국가에 많은 공헌을 하였으며, 또한 그 임무수행 과정 중에 많은 희생자를 낳아 지금도 유가족과 선·후배들이 가슴을 아프게 하고있는 현실이다.

4. 보상 문제

현재 UDU 출신들이 겪고있는 가장 큰 어려움은 상대적인 박탈감이다. 일단 생존자들이 목숨을 바쳐 국가를 위해 일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후 그에 따르는 합당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부분이 그들을 우울하게 만들고 있다. 또한 현재 공공연하게 실체가 인정되고 보상문제가 거론되고있는 HID와는 달리 '북파공작원 논의'에서조차 제외되고 있다는 사실은 그들을 더욱 분통터지게 한다. 실종처리되고있는 5·16 이전 공작원들의 생사확인 또한 시급하다.


5. 기타

  • 군의 계급체계를 따르지만 직책명은 일반회사처럼 되어있다. 예를들면, 소대장은 대리, 부대장은 사장 이라 부르고, 부대 명칭 역시 일반기업처럼 되어있다. 그만큼 보안유지에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이다. UDU출신 예비역들은 예비군 훈련과 동원체계가 일반 예비군들과는 다르게 적용되는데, UDU출신 예비군에 대한 관리도 직접하고 있어서 동사무소나 예비군 교육장에서 UDU 부대출신들을 보기란 불가능하다.

  • 만약 이 글을 읽고 있는 위키러가 특수정보부사관에 지원하고 싶다면 단단한 각오를 하고 지원해야 할 것이다. 왠만한 특전사 훈련보다 상당히 강하며 애초에 지원자격 체력도 만만치가 않다. 지금 현재 특수정보부사관 모집은 영화 아저씨 흥행이후로 공개모집이었던 육상(HID),해상(UDU)전부 비공개 모집이 되었다. 감독을 탓해라. 현재 모병관들도 연락두절상태. 어쩌다가 번호를 알게되어 통화를 하면 기밀이라며 오히려 번호를 어떻게 알았느냐며 문책을 당하는 일도 있다고 한다. 특수정보부사관카페도 폐쇄되었다. 가끔 해병대나 특전사 지원하러갈때 모병관이 나타나서 명함을 준다고 하는데 그때를 한번 노려보거나 사실 병무청으로 가면 모병관이 있긴 하다.[1]

  • 사실 장교로 가긴 쉽다. 정보장교 쪽으로 지원하면 기회가 있다.

  • 들리는 카더라로는 훈련이 특전사보다 상당히 빡새며 훈련은 6개월이면 적응한다고 하지만 항상 강요하는 희생정신 안보교육 기밀유지등을 누누히 정신훈련받는다고 한다.(이게 제일 힘들다고..) 1년 지나면 휴가를 나오나 그때면 이미 정신교육이 끝난상태.

  • 인터넷상으로 나오는 특수정보부사관 사진들은 대부분 2000년도 전에 찍었던 사진들이라고 한다. 간혹 디시인사이드 특수부대갤러리에 정보사 전역자분들이 가끔 사진을 올리기도 한다.[2]

  • 핸드폰 못가지고 들어감

  • 1년에 휴가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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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국방부앞에서 가고싶다고 소리치다가 마침 그 근처를 지나가던 관계자가 그걸 보고 뽑아갔다는 얘기도 있다.
  • [2] 전에 웬 해변에서 처음보는 장복 차림의 인원들이 한밤중에 닥불 피워놓고 회식하는 사진이 올라왔다가 바로 내려갔었다. 대한민국 보안의식 클라스. 정신교육 끝난 사람들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