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HRSS

튤립

last modified: 2015-03-30 00:27:18 Contributors

Contents

1.
1.1. 소개
1.2. 튤립 공황
1.3. 여담
2. 폴아웃3의 NPC
3. 이나즈마 일레븐의 등장인물 번과 그란의 별명
4. 기동전함 나데시코의 용어
5. 닭날개로 만드는 요리

1.

학명 Tulipa gesneriana
분류 물계
씨식물문
떡잎식물강
백합백합
개화시기 4월~5월
원산지 터키[1]

1.1. 소개

꽃말빨간색사랑의 고백
자주색영원한 사랑
보라색영원하지 않은 사랑
노란색헛된 사랑 혹은 사랑의 표시
흰색실연

한국어 : 튤립
중국어 : 鬱金香(울금향)[2]

세계 화훼시장에서 큰 몫을 차지하고 있는 꽃으로, 생산량이 많아 가격도 싸고 기르기도 쉬워 원예 입문자에게 추천하기도 한다. 하지만 기르기 쉬운것과 꽃피우기 쉬운것은 별개. 원예종 튤립들은 요구 환경조건이 까다로워서 한국에서는 여름에 쪄죽다보니 구근을 한번 사서 꽃을 피우고 나서 양분을 저장할 시간이 부족하다. 그래서 이듬해에는 개화율이 확 떨어지기 때문에 버리고 새로 사는 것이 속 편할 정도다. 이에 대한 반발인지 근래에는 원종 튤립을 취급하는 업체도 늘고 있는 것 같다. 원종이란 말하자면 개량 이전의 야생종으로, 특징은 잡초처럼 잘 살지만 잡초처럼 꽃이 작다는 것(...). 하지만 누가 뭐래도 튤립은 튤립이라 그 꽃이 어디 안 간다.

네덜란드하면 떠오르는 이지만 사실 원산지는 터키로 오늘날에도 터키의 국화로 남아있다. 본래 lale(랄레)라고 불리던 튤립은 마치 터번(Turban)처럼 생긴 생김새 때문에 Tülbend(튈벤드)라는 별칭을 갖고 있었는데, 이것이 라틴어 tulipa와 프랑스어 tulipan을 거쳐 영어로 받아들여서 Tulip이 되었다. 터키 사람들은 이 꽃을 관상용으로 기르고 다양한 품종을 만들어냈는데, 오늘날에도 터키인의 튤립 사랑은 남다를 정도로 전통 도자기 등에서도 튤립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터키 전통 도자기에 그려진 튤립

1.2. 튤립 공황

터키에서 튤립은 예술의 모티브로 많이 쓰였는데, 그래서인지 18세기 터키문화의 전성기를 일컫어 튤립 시대 (لاله دورى, Lâle Devri)라고 부른다. 이것이 1600년대 네덜란드로 소개되면서 역사상 최초의 버블이 터졌다. 네덜란드에 처음 알려진 튤립은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아직 튤립이 토착화되기 이전이라 공급은 제한되어 있는데 수요가 몰리니 자연스럽게 가격이 상승했는데, 문제는 그 대박에 눈이 먼 사람들이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튤립 사업에 투자를 하는 바람에 공황이 발생하고 가격이 폭락해 버렸던 것. 이른바 튤립 공황이라 부르는 이 사건은 자유 방임주의의 위험성을 미리 알린 사례로도 꼽히고 있다.

여담이지만 한때 튤립이 억소리 날 정도로 비싸던 때에, 튤립 구근을 양파로 착각하고 요리해버린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로또1등 당첨지를 휴지로 쓴 셈 그는 멀리 탐험활동에 나가있던 항해사여서 이 광풍을 전혀 알지도 못했다지만, 정말 평생 노예 계약해도 못 갚을 실수를 저질러버린 것. 하지만 재판에서 "튤립은 튤립일 뿐이다" 식으로 양파값만 물어주라는 훈방조치가 나왔다고. 오오 명판결 이 재판 이후로 정말 튤립은 튤립일 뿐이라는 인식이 전체적으로 확산, 폭락이 시작되었다는 말이 있다. 사실이라면 무시무시한 나비효과. 이 이야기는 KBS 스펀지에서 '1630년대 유럽에서는 황소 25마리로 튤립 한송이를 살 수 있었다'라는 명제로 알려지기도 했다.

1.3. 여담

  • 네덜란드에서는 튤립에 관해 이런 이야기가 전해진다. 네덜란드의 예쁘고 마음씨 착한 처녀가 세 청년에게 구혼을 받게 되었는데, 지방 성주의 아들은 사랑의 정표로 왕관을 바쳤으며, 기사의 아들은 보검을 선물로, 부유한 상인의 아들은 보석상자를 선물했다. 이렇게 되니 처녀는 세 사람 중에 한 사람을 선택하면 다른 두 사람이 실망할까봐 걱정되었으며, 그렇다고 그들의 청혼을 거절할 수 없어서 꽃의 신에게 부탁해서 튤립이 되었으며, 꽃은 왕관, 줄기와 잎사귀는 검을 뿌리는 보물상자를 뜻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 종교개혁가 장 칼뱅이 주창한 개신교 교리의 핵심을 튤립(TULIP)이라 부르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장 칼뱅 항목 참고.
  • 한국에도 튤립속으로 분류되었던 산자고(山慈姑)라는 꽃이 있다. 즉, 튤립인데 최근 인기가 많아진 원종 튤립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고. 채식 마스터인 우리 조상님들께선 이것도 당연히 약으로 나물로 드셨다. 그런데 원예시장에서 존재감이 별로 없다보니 외국 원종 튤립보다 구하기가 힘들다.
  • 최근 분자생물학적인 연구 결과, 산자고(山慈姑)는 다른 튤립들과 유전자가 차이가 커서 튤립속에서 추방당했다(···). 친자 검사 결과 주워온 자식 따라서 당시 학명은 Tulipa edulis (Miq.) Baker였으나 현재 학명은 Amana edulis (Miq.) HONDA로 바뀌었다.

2. 폴아웃3의 NPC

폴아웃3에 등장하는 여성 구울 NPC

언더월드에서 잡동사니들을 팔고 있는데 이 상인이 다른 상인들에 비해 약간 중요한 이유는 레일웨이 라이플 조합법을 가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이 상인과 처음 만나서 이야기를 걸어보면 스피치 스킬을 1 올려주는 실낙원이라는 책을 준다.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중 이해력 퍽을 찍으면 스킬을 2 올려준다.

참고로 운이 좋으면 이 아가씨한테서 T-45d 파워 아머를 살 수 있다. 뭔가 필요하다면 그녀에게 말을 걸어볼 것. 상점에 그다지 손님이 없는지 방랑자의 방문에 상당히 기뻐한다. 떠날 때 그녀의 위안이 되는 한마디 다시 돌아와 줘... 꼭!

3. 이나즈마 일레븐의 등장인물 번과 그란의 별명

'이나즈마 일레븐'의 등장인물인 그란의 별명, 이나즈마 관련 용어 항목 참조.

4. 기동전함 나데시코의 용어

기동전함 나데시코에 나오는 보손 점프를 위한 시설

한마디로 보손점프 게이트다. 목련은 목성에서 화성까지, 화성에서 지구까지 이것들을 보내 보손점프해 왔다. 물론 보손점프이기 때문에 무인기만 보내올 수 있었고, 훗날 디스토션 필드를 전개한 나데시코가 통과하게 된다. 극장판에 와서는 장거리 이동을 위한 유닛으로 쓰인다.

튤립이란 이름은 Cellular Hangover from Unknown Labyrinthine Intelligence of P'''rehistorical age(선사시대의 미지의 지성이 남긴 세포질 유적)'의 약자.

5. 닭날개로 만드는 요리



닭날개로 만드는 요리로 만화고기에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고독한 미식가에도 나온적이 있다.
----
  • [1] 남동유럽중앙아시아 등지가 원산지로 알려져있다.
  • [2] 약용식물인 울금과는 한자 표기가 같지만, 전혀 다른 식물이니 유의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