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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새우

last modified: 2015-07-29 10:53:35 Contributors

절지동물 배갑목(Notostraca) 투구새우과에 속하는 생물.

Contents

1. 소개
2. 생태
3. 산업
4. 국내
5. 대중문화


1. 소개

고생대부터 살아온 아있는 화석 가운데 하나이다. 이름은 새우지만 새우 종류와는 관련이 없고, 삼엽충의 후예인 갑각류 절지동물이다. 트리옵스(Triops)라는 이름도 있는데 눈이 3개 있어서 붙여졌다.

2. 생태

한 몸에 암수의 특성을 모두 가진 자웅동체이며, 으로 번식한다.

투구새우의 알은 이중구조로 되어 있으며 아주 튼튼하여 추위와 건조된 상태에서도 몇년간 버틸 수 있다. 이 때문에 알만 건조해서 팔 수도 있고, 알을 수조에 넣어 부화시켜 기르는 것이 가능하다. 최대 10년이 지난 알에서도 부화한 기록이 있다.

알에서 부화한 다음은 를 하면서 성장한다. 1~2일에 1회 정도 탈피를 하며 그때마다 1.2배씩 커지는 빠른 속도로 성장한다. 성장할수록 탈피 주기는 느려진다. 생애에 걸쳐서 약 20회 가량 탈피를 한다. 즉, 우화한 뒤의 수명은 고작 한달 남짓 밖에 되지 않는다.

우기에 일시적으로 물웅덩이가 생기면 알이 부화하여 확 번식했다가 알을 낳고 죽어버린 다음, 건기에 물웅덩이가 마르면 알 상태로 흙 속에 섞여서 건기를 버티고, 다시 그 알이 우기에 물웅덩이가 생기면 확 번식하는 방식으로 살아나가는 생물이다. 투구새우가 살아있는 화석으로서 오랫동안 종을 유지한 것도 이 특성 때문이라고 여겨진다.

이런 특성 때문에 특히 은 투구새우가 번식하기에 좋은 환경이다. 물론 농약을 쳐버리면 투구새우고 뭐고 없지만(…).

3. 산업

긴꼬리투구새우는 포식성이 강하고, 다리를 이용해서 흙을 휘젖고 다니면서 먹이를 찾기 때문에 잡초의 성장 억제(흙탕물로 햇빛을 차단함), 해충의 발생 억제(해충의 유충을 먹어버림)으로 친환경 경작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4. 국내

한국에서는 '긴꼬리투구새우' 한 종이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농약 남용으로 자취를 감춰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되기도 했으나, 친환경 농법이 많이 보급되면서 친환경 유기농 경작지를 중심으로 개체수가 늘어났다. 현재는 풀렸다. 2015년에는 충북 충주, 전남 곡성 등에서 투구새우가 발견되었다.충북뉴스, 연합뉴스 경남 산청에서는 12년째 발생중.경남뉴스

해외에서는 투구새우 사육이 성행하고 있지만, 국내에는 수입이 금지되어 있었다. 하지만 토착종 투구새우가 번식을 많이 하면서 수입금지가 풀린듯.

5. 대중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