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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조림

last modified: 2019-07-24 23:14:45 Contributors

Contents

1. 식료 보존방법
1.1. 기원
1.2. 통조림을 열어라
1.3. 사망 사례
1.4. 환경호르몬
1.5. 통조림의 종류
1.6. 캔따개
1.7. 관련 이야기
2. 일본 출판 업계 은어
2.1. 사례


1. 식료 보존방법

언어별 명칭
영어 Can, Tin[1]
일본어
缶詰(かんづめ)
중국어 罐头
프랑스어 Conserve, Boîte
에스페란토 Ladmanĝo, Ladskatolo[2]

음식이나 식재료를 깡통에 넣어 밀봉한 것. 장기간 보존할 수 있다.

1.1. 기원

나폴레옹 전쟁이 한창일 때 프랑스군은 밀봉한 유리병에 음식을 담아 저장하는 병조림[3]을 이용했는데 유리라서 잘 깨지는 단점이 있었다. 당시 적국 영국의 피터 듀런드 (Peter Durand)가 1810년 석관 (양철로 만든 관) 제조법을 개발하여 병을 깡통으로 대체한 통조림을 만들었다.

1810년에 만들어진 통조림은 잘 새거나 터지는 일이 수두룩할 정도로 단점이 많아서 1819년에서야 본격적인 통조림을 만들었다. 이 때의 통조림도 위아래를 땜하여 막아 현대의 통조림과 거리가 멀었다. 듀란드는 통조림으로 많은 돈을 벌었지만, 특허 시효가 20년으로 한정되어서 1830년 시효가 되자 본격적인 통조림 공장이 세워지면서 잊혀졌다.

운반과 보관이 쉽고 병보다 값도 싼 통으로 만들었고[4] 보존 기간도 더 길었으며 금속 깡통 자체를 조리 도구로 응용할 수 있었다. 당시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전통적인 보존식품이자 대표적인 전투식량이다.

1.2. 통조림을 열어라

can_opener.JPG
[JPG image (Unknown)]


초창기 통조림은 마땅한 따개가 없어서 로 쑤시거나 망치으로 쳐서 까먹었고, 전선에서는 총검으로 쑤셔서 까먹었다.[5] 결국 따개는 50년후에야 겨우 남북전쟁 직전의 미국에서 장차전을 대비해 발명 (1858년).

초기 통조림 따개는 흉기라고 해도 될 정도로 크고 흉악하게 생겼다. 시대가 발전하면서 크기가 점점 작아지다가 현대의 손가락만한 크기의 따개가 나왔다. 현대에도 업소용 테이블 오프너는 크다. #

대중화된 원터치 캔의 경우, 7~8단계나 되는 정밀금형가공을 거쳐서 겨우 완성되는 물건이라 생각외로 제조비용이 크다고 한다. 전용 캔따개로만 열 수 있는 구형 통조림이 제작단가는 훨씬 낮지만, 이용 편의성 측면에서 비교할 수 없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도구vs맨손) 원터치 캔 쪽이 대중화된 것. 그러나 이는 우리나라 기준으로 미국만 해도 참치캔의 경우 대부분의 제품이 구형 통조림 캔을 이용하여 제작된다. 해외에서 통조림을 살 때는 꼭 통조림 캔의 종류를 확인하고 구매할 것. 캔보다 비싼 따개를 살 수 있다.

하지만 원터치로 따지는, 소위 풀톱형 통조림은 아무 것도 없는 통조림보다는 제조공정이 복잡해 더 비싸고 절단면이 날카로워서 매우 위험하다. 기구로 따는 캔도 따고 남은 부위에 베일 수 있는 위험이 있는 건 마찬가지지만 원터치캔은 그 정도가 더 심하니 주의해야 한다. 이후 참치캔 등이 채택한 원터치캔은 기존의 금속뚜껑이 아니라 안심따개를 사용하여 캔뚜껑을 딸 때 그냥 요플레 뚜껑 벗기듯이 따면 된다. 사조참치의 손이 안전한 안심따개 같은 통조림이 그 예.

지난 5년간 소비자원에 신고된 통조림 관련 부상 사고는 515건이나 된다. 산에 버리면 냄새에 끌린 동물들이 그 날에 가 베이거나 잘린다.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차원에서라도 자기 물건은 자기가 챙겨가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경우는 원터치 오픈방식의 통조림을 열다가 고리가 떨어진 경우 적당하지 않은 도구들 (젓가락, 칼 등) 로 들어올려서 억지로 열려고 하다가 손이 미끄러지면서 크게 다치는 경우이다. 어설픈 조리도구가 아니라 확실한 공구의 힘을 빌리는 것이 안전한 방법. 롱노스 플라이어 등으로 고리가 떨어진 부분을 확실히 잡고 들어올리고, 플라이어로 확실히 잡아 당겨 열면은 다칠 일이 없다.

한국의 경우 고리가 떨어진 통조림은 구매장소, 혹은 본사에 가서 교환 받을 수 있으니 억지로 따려 하지 말고 그냥 가서 교환받자. 아이가 통조림을 열려고 하다가 고리를 떨어뜨리면 절대 무조건 부모님에게 들고 오게 해야 한다. 혼자서 열려고 끙끙대다가 크게 다치는 경우가 많다.

과거엔 , 염장고기 통조림이 가장 부상을 많이 유발했다. 다른 통조림처럼 윗부분을 따는 것이 아니라 캔의 옆면을 따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캔 옆부분에 약간의 돌기가 나와 있어서, 동봉된 따개 (열쇠처럼 생겼다)의 머리구멍에 바늘구멍에 실 끼우듯이 끼운다음 돌려서 캔을 찢는 방식. 동봉이라고 해도 투명 테이프로 붙이는 식이라 따개를 잃어버리기 쉽고, 구조 때문에 손이나 이로 물어 당기기도 했다. 돌려서 여는 순간 기름기가 줄줄 샌다.


단가와 안전성을 한꺼번에 잡기 위해 이지필 (Easy Peel)이라는 알루미늄 포일 접착 방식을 이용한 뚜껑도 개발되어 몇몇 통조림이 시판되고 있다. 이런 방식으로 제작한 통조림은 억지로 베이지 않는 한 거의 다칠 일은 없지맠 특성상 견고함은 훨씬 떨어진다. 통조림의 소비회전율이 높은 한국 시장에 적합한 방식인데, 사실 유럽에서 원터치식 통조림에 손을 다치는 것을 막기 위해 먼저 개발되어 사용되었고 한국에는 상당히 늦게 들어왔다. 국내 제품으로는 출시가 되지도 않았을 때 이미 수입산 연어나 앤초비 통조림에는 포일 접합 방식이 사용되고 있었다.

1.3. 사망 사례

극초기의 통조림은 뚜껑을 죄다 사람 손으로 하나하나 으로 땜질했기에 당시 통조림을 상식하는 군인과 탐험대원들은 납 중독에 시달리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1848년 전멸한 프랭클린 탐험대[6]의 사례에서도 통조림이 중요한 범인(?) 취급을 받았는데, 이 탐험에서 납땜으로 봉해진 8,000개 이상의 통조림이 쓰였기 때문이다. 1981년 알버타 대학의 인류학자인 오웬비티에 의해 이루어진 프랭클린 원정대 유품 조사 당시 발견된 프랭클린 탐험대 대원 존 토링턴, 윌리엄 블레인, 존 하트넬의 사망원인을 조사해본 결과 납중독으로 사망했다는 결론이 나왔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위장병으로 고생한 원인으로도 거론되지만 나폴레옹의 위장병은 집안 내력이라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초창기의 통조림은 살균이 완벽하지 않은데 밀폐는 잘 되어 혐기성 미생물인 보툴리누스 중독증의 원인이 되기도 했으며, 프랭클린 탐험대의 전멸 원인 중 보툴리누스 중독증도 한몫 한다. 보툴리누스 중독증은 요즘도 간혹 가다 발생하는 증상이니 통조림을 고를 때는 꼭 신용있는 제조회사의 제품을 선택하고, 위아래가 부풀어 오르는 등 뭔가 아니다 싶은 건 버리자.

1.4. 환경호르몬

현대에 만들어지는 통조림은 음식물과 닿는 캔 내부를 비스페놀 A가 들어간 합성수지로 코팅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스페놀 A가 인체에 들어가면 호르몬을 교란시켜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형질을 띄면서 유아의 성 조숙증 및 성인 남녀의 생식 계통에 영향을 미친다는 논란이 있다.

그러나 2008년 미 국립보건연구소 산하 국립독극물프로그램 (NTP)의 연구결과에서는 태아 및 유아, 소아의 두뇌, 행동, 전립선 발달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 인정되지만, 근로 환경에서 일상적으로 접촉하는 경우라도 생식 계통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거나 무시 가능한 수준이라는 결론이 나왔다.보고서 전문

국내에서 만들어지는 비스페놀A를 사용하는 제품은 유럽연합과 동일한 용출규격 0.6ppm(1/10^6) 을 채택한다.기사 [7] 관련 실험으로 99년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에서 통조림, 캔음료를 고온으로 가열한 결과[8]최고 69ppb(1/10^9)까지 검출되었다.

종합하자면, 비스페놀 A에 의한 유해성 논란은 영유아를 제외하면 크게 의미가 없는 수준이라는 것이 현재까지 학계에서 인정된 결론이다.

1.5. 통조림의 종류

각종 육류, 생선 (참치, 꽁치, 고등어)[9] 외에 파인애플, 프루츠칵테일 같은 과일 통조림에 땅콩, 호두등의 견과류도 많이 이용된다.

유명한 통조림으로 스웨덴수르스트뢰밍이 있으며 일본에서는 빵 통조림이 개발되었다.

한국에서 파는 번데기 통조림은 대한민국과 중국을 제외한 해외에서 엽기음식으로 자주 언급한다. 그런데 캄보디아나 여러 동남아 나라에선 거미 통조림이 있으며 아프리카에선 쥐며느리[10]를 말려 넣은 통조림도 있다. 핀란드에서는 순록, 개미알 통조림이 있고, 미국에는 방울뱀 훈제 통조림이 있으며, 태국에는 악어, 개구리 통조림이 있다.

옛날에는 통조림을 간스메라고 불렀는데 어원은 일본어의 칸즈메 (缶詰、かんづめ)가 발음이 변한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여는 도구 이름은 '깡기리' 역기 일본어 캉키리 (缶切り)에서 온 말이다. 제일 먼저 순화된 일본풍 단어기도 하다.

이 간스메 중에는 애플파인이 있었는데, 파인애플이 귀하던 시절 파인애플 기분을 내도록 사과를 파인애플처럼 깎아서 파인애플 향을 넣은 설탕 시럽에 담가놓은 것이었다. 때문에 파인애플을 처음 맛 보았을 때 애플파인과 달라서 놀랐다는 이야기도 존재한다.

캔 음료수 (차, 커피, 주스, 탄산음료 등)도 일단 통조림의 일종이다. 생수는 보통 PT병을 쓰지만, 드물게 장기 식수 보존을 위한 캔 식수도 있다.

러시아에는 총알통조림이 있다. 서방에서는 탄피로 황동을 쓴 데 비해, 구 공산권에서는 탄피로 철을 사용했다. 따라서 녹에 취약하니 저런 포장을 한 것이다. 영상에서도 탄피에 페인트로 방청처리가 된 것을 볼 수 있다.

1.6. 캔따개

처음 상업적인 캔 공장이 세워졌을 때, 캔은 식량 그 자체보다 더 무거울 정도로 묵직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졌다. 이걸 어떻게 먹느냐면 캔 제조사에서는 "끌과 망치로 모서리를 열심히 까서 열어 드세요"라고 했다.

현대의 캔따개는 고전적인 레버식, 가위질하듯 쥐었다 펴는 힘으로 회전 바퀴형 칼날을 돌려서 따는 회전식 (자동 오프너), 그리고 전동식으로 나뉜다.

본격적인 캔따개가 등장한 것은 1850년대로, 최초의 캔따개는 마치 게의 집게 비슷하게 생겨서 그 틈새로 어떻게 밀어넣고 레버식으로 밀어 땄다. 그때부터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 이런저런 캔따개 디자인 출원과 특허가 이어졌다. 그 중 현대 가정의 대세인 회전 바퀴로 따는 방식은 의외로 이른 시기인 1870년대에 첫 등장. 레버식보다 힘이 덜 들면서 효율적이다. 회전 바퀴식을 전동 동력으로 바꾼 것은 1930년대에 등장했다. 현재 나오는 제품은 캔 뚜껑 따는데 몇초 안걸릴 정도로 효율적.

C-레이션에 사용된 P-38과 P-51은 1942년경 등장해서 2차대전 이후로 쭉 쓰여왔다.

1980년대에는 깡통 위쪽이 아닌, 모서리 측면을 따는 형식의 회전 바퀴식 신형이 등장했는데 따낸 부위를 약간 말아넣어서 다치는 일도 줄였다.

1.7. 관련 이야기

선진국에서 많이 팔리는 경향이 있어 이걸 가지고 경제 지표를 측정하기도 하지만, 대한민국은 동급의 나라 중에 통조림 유통이 상당히 많은 편이라 예외로 꼽혔다.

초기에 나왔을 때에는 상당히 고급 식품에 속했다. 처음에 통조림은 상당히 비쌌고, 조리 없이 간편하게 먹는 점 때문에 중산층의 기호식품으로 통했다. 간단하게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는 하층민, 남에게 식사를 준비하게 하는 상류층이라면 중산층은 식사준비를 통조림으로 대신한 셈.

소련군아프가니스탄에서 싸울 당시 전투식량으로 통조림을 썼는데, 산악지형이다보니 깡통을 묻을 곳이 없어 그냥 버리는 바람에 아프간군에게 군의 규모와 이동경로가 들통나게 되었다는 일화가 있다.

베트남 전쟁 당시 베트콩은 미군이나 한국군이 먹다버린 통조림캔을 잘라서 부비트랩으로 썼다. 한국군들도 나무에 묶어둔 이 트랩에 걸려 다친 이들이 많았는데, 문제는 통조림캔에 똥오줌을 묻혀서 상처를 입은 이는 파상풍에 걸리는 일이 많았다. 몇몇 스플래터 영화에서도 살인마가 이런 방법으로 사람을 죽인다.

베트남 전쟁 관련 매체인 한국 영화 <영구 람보>에서 영구는 밤에 몰래 통조림 까먹다가 혼자 살아남았으며 의외의 활용도도 발견했다. 당시 미군의 기관총 M60 기관총을 탄띠를 연결한 상태로 발사하면 중간에 탄약이 걸리는 일이 자주 일어났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빈 통조림을 옆에 설치한 결과 잼 현상을 해결한 것.

인디아나 존스 튀니지 로케이션 당시 해리슨 포드를 포함한 모든 스텝이 식중독에 걸려 고생할 때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만 식중독에 걸리지 않았다. 스필버그는 자신이 가져온 스파게티 통조림만 먹었기 때문. (스필버그가 음식에 까다롭다.) 해리슨 포드가 식중독에 걸려 인디아나 존스가 검을 든 무사를 총으로 쏴 버리는 명장면이 탄생한 건 유명한 일화이다.

피부가 민감한 사람에게 안 좋게 작용할 수 있다. 피부가 벗겨지는 병으로 고생하던 사람이 약을 먹어도 치료가 안 되던 걸 군대에서 나았는데, 알고보니 군대에서는 통조림을 먹지 않아서 나았다. 통조림을 즐겨먹는데 피부 트러블이 잦다면 한번쯤 의심해볼 것.

이론적으로 병조림이나 통조림은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상하지 않는다. 때문에 극단적인 생존주의자들은 멸망의 날이 올 그 때까지 아예 개봉 한번 안 하고 수십년을 처박아두는 경우도 있다. 유통기한=상품의 수명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관을 잘 했을 때나 가능한 이야기다.

2. 일본 출판 업계 은어

'かんづめ (칸즈메)'라고 쓰고 뜻은 '통조림'으로 같다.

마감이 다가와도 원고를 제출하지 않거나 못하는 작가어딘가에 가둬서 글을 쓰게 하는 것.

마감의 압박을 못이겨 탈출을 한 전적이 있는 작가, 연재가 막 처음이라 경험 부족으로 시간 조절을 잘 못하는 신인 작가가 딴 짓할 여지를 없애고 원고부터 완성 시키게 한다. 화재 등으로 작업실이 갑자기 무너지는 일로 인해 호텔 등에 장기 투숙을 하며 작업하는 경우는 통조림으로 치지 않는다.

전격문고에서 출간되는 소설의 초회판에 들어있는 소식지의 이름이 전격 통조림, 소식지 캐릭터의 이름은 칸즈코다.

도라에몽에서 이를 모티브로 한 도구가 나왔다. 주변 환경과 차단되어 있고 능률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커다란 통조림 모양 기계다. 안에서 나올 수 있는 수단이 없고 밖에서 캔따개로 뚜껑을 따야만 나올 수 있다.

슬럼프에 빠진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기분이 내킬 때만 무언가를 끼적이는 대신 억지로 글을 쓰도록 했을 때, 보다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결과가 도출된다고 한다.

비슷한 사례로 카톨릭의 교황을 뽑는 선거인 콘클라베는 교황 선출이 너무 오래 걸리는 것에 지친 시민들이 추기경들을 감금하고 빵과 물만 주면서 선거를 독촉한 결과다. 이 방식이 꽤 맘에 들었는지 후에 제도화 되었다.

2.1. 사례

  • 기에르 루틴 - 갑각 나비

  • 김승옥: 1970년대 중반, 절필한 김승옥이 다시 소설을 쓰도록 하기 위해 이어령이 김승옥을 호텔방에 투숙시키고 글을 쓰게 한 적이 있다. 다른 사례와 달리 작가가 생계 걱정 없이[11] 마음껏 소설을 쓸 수 있도록 배려한 것. 이 때 김승옥이 쓴 작품은 이상문학상 1회 수상작인 '서울의 달빛 0'장이다.

  • 다나카 요시키: 은하영웅전설을 완결시키기 위해 출판사가 감금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실제로 해당 작가는 작품은 많지만 정작 완결된 작품이 몇 없으며, 특히 장편의 경우 완결을 낸 작품은 은하영웅전설과 마바르 연대기 뿐이다.

  • 더글러스 애덤스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4권을 호텔방에 같이 들어간 편집자에게 닥달 받으며 썼다. 마감 독촉을 받는 게 매우 좋다고 인터뷰에서 말하기도 했다.

  • 미저리: 극성 팬이 작가를 가두고 글을 쓰게 한다.

  • 빅토르 위고: 외출을 자제하기 위해 하인을 시켜 벌거숭이 상태에서 원고가 완성될 때까지 자기 방에 갇혀서 글을 썼다.

  • 아크: 시드노벨의 편집자. 마감대왕으로 유명하며 마감이 늦을 경우 지체 없이 작가를 통조림을 시킨다는 소문이 있다. 오죽했으면 팬아트로 고전 영화 중 하나인 포트리스 2의 패러디로 "우주에 있는 통조림이 있을 정도고 후배 편집자들마저 그 악명을 이용한다" 는 말이 있다.#

  • 이외수: 스스로 갇혀 작품을 썼다.

  • 타카노 세이야 - 절대미각 식탐정의 주인공. 부업이 소설가라 가끔씩 이런다.

  • 토가시 요시히로 - 유유백서 연재 시절에 통조림을 당했다. 그 원한인지 헌터 X 헌터에선 편집부를 철저히 엿먹인다.

  • 대학수학능력시험, 각종 면허, 기타 국가고시 출제위원: 국가가 부르는 강제출장
수능 문제 출제 기간 동안 혹시 모를 문제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단체로 감금된 상태로 문제를 출제하며, 이 기간 동안 외부와의 연락도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국어는 출제자가 누군지 알아내서 예상문제를 만드는 경우도 있다. 수능문제지 인쇄와 포장 직원도 똑같다. 작업 기간 동안 공장내 기숙사에서 경찰의 24시간 감시하에 지낸다. 전화/인터넷/면회(?)를 포함한 외부와의 모든 접촉은 금지되며, 심지어 외부에서 음식물(주류 포함) 반입도 안된다.

기한을 맞추기 위해서 알바를 대규모로 쓰는데, 감옥 같은 생활에 미쳐버린 알바생이 기숙사 3층에서 뛰어내려서 탈출을 시도했다는 소문도 떠돌아다닐 정도다. 수능문제지를 각 시험장에 운반한 운전기사도 마찬가지, 이 경우는 단 하루만 감금된다. 새벽 2시~3시에 배송을 완료하면 바로 숙소로 돌아와서 잠을 자며 아침에 기상을 하더라도 수능 당일 하루 동안 숙소에 감금되고 수능이 끝나는 시간에 감금이 해제된다. 그리고 그만큼 급료가 후하다.

스케줄을 정리하라고 실제 일정에서 몇 달은 전부터 미리 단속한다고. 출제위원 관리 아르바이트도 있는데 숙식 제공에 일당이 무려 8만원이어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지인이 있는 휴학생들이 많이 하는 편. 국가에서 인정하는 면허자격시험의 경우 (예: 의료인 면허 등) 출제하는 교수들이 장기간 사라졌다 나타나면 1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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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Can과 Tin 모두 초기 통조림용으로 쓰인 양철 통 Tin Canister에서 온 말이다.
  • [2] Ladmanĝo는 통조림 음식, Ladskatolo는 양철 통조림을 뜻한다.
  • [3] 현재도 병조림 제조법을 아페르 법이라고 한다.
  • [4] 사실 초기엔 병조림보다 통조림이 더 비쌌다.
  • [5] 미치지 않고서는 총으로 쏴서 통조림을 열지는 않았다. 자칫 총알이 튕겨나가 본인이나 다른 사람이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19세기의 머스켓 총은 1인당 총알 보유량이 50, 60발 정도였는데 식사 때마다 총을 쏘기에는 화약과 총알이 너무 아까웠다.
  • [6] 존 프랭클린 1786~1847을 주축으로 이뤄진 영국북극 탐험대.
  • [7] EU 유럽식품안전청(EFSA)은 체중이 60kg인 사람이 매일 비스페놀 A 3ppm 에 노출되더라도 유해영향을 나타내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 [8] 가정집이 아닌 야외의 경우 통조림을 가열해서 데우는 건 의외로 흔하다. 특히 최적화된 예시가 군대의 전투식량. 과거부터 특별한 조리기구가 마땅찮은 전장의 특성상 통조림 캔 밑에 불을 피워 데우는게 일상이었으며, 지금도 튼튼하고 데우기 좋다는 편의성 때문에 유럽쪽 전투식량의 주식메뉴는 대부분 통조림 형태이며 불을 피워 데우기 위한 고체알콜 같은 연료가 같이 동봉된다.
  • [9] 생선 통조림은 그 생선이 제철일 때 만든 제품이 당연히 맛있는데, 가을이 제철인 고등어는 9월~11월 사이에 만든 제품이 제일 맛있다.
  • [10] 콩벌레가 바로 이 녀석. 콩벌레와 모습은 같지만 건드릴 때 반응이 다르다.
  • [11] 당시 모종의 이유로 김승옥은 소설로 단 한푼의 인세도 받을 수 없었다. 무슨 이유인지는 당사자들이 전혀 밝히려 들지 않아서 알 수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