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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네루즈

last modified: 2015-02-16 23:43:38 Contributors

일본의 게닌 콤비.

Contents

1. 소개
2. 멤버
2.1. 이시바시 타카아키
2.2. 키나시 노리타케


1. 소개

とんねるず. 콤비명의 유래는 터널즈(Tunnels)의 일본식 발음인 トンネルズ.

1980년에 결성되어 80년대 중반부터 일본 예능을 주름잡은 개그 콤비. 본래 オフィスAtoZ라는 소속사에서 활동하다가, 94년 사무소를 나와 직접 사무소를 차려 활동하게 되었다. 때문의 현 사무소 '아라이벌'의 대표는 본인들이 역임하고 있다.

요시모토 흥업 소속이 아니라 본인들이 회사차려서 활동하는 사람들이다. 수익의 100%를 자기들이 먹기 때문에[1]활동은 적어도 버는 돈은 꽤 많다. 사실 이 사람들은 쌓아둔 재산이 워낙 많기에 직업이라기보다는 놀기 심심해서 일하는 부류여서 별 상관은 없다.

요시모토 소속의 게닌들은 '짜여진 개그'를 추종하는지라 많이 보다 보면 작위적이라는 느낌이 들게 되는데, 톤네루즈는 소속사의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자유분방한 방송이 가능하다. 장점 중 하나.

칸토(관동)게닌들의 대선배격인 위치로[2], 현 대표방송인 네루즈의 여러분 덕분이었습니다의 주요 레귤러들만 봐도 아리요시 히로이키, 바나나맨, 오기야하기등 그들의 방송에서 주로 레귤러로 활약하는 게닌들은 칸토게닌들이 많다. 칸사이(관서) 중심의 요시모토와는 묘한 라이벌 구도를 보이는데 이는 일본 특유의 동서 지역간 대립구도를 시사하기도 한다. 물론 와랏테 이이토모! 마지막 회에 다운타운이랑 같이 나오면서 그런거 없다는 걸 시사하기도 하지만.그리고 깨알같은 마츠모토의 "이런 구도면 인터넷 폭발하는거 아님?!" 보케와 하마다의 츳코미는 덤. 그리고 오기야하기의 야하기 켄이 술자리에서 정말로 안친하냐는 질문에 여론이 그렇게 몰아간거라고 말하면서 그런거 없음을 확인 사살.

젊었던 전성기 시절에는 폭력적이고 과격한 예능 컨셉과 성희롱 수준인 시모네타로 인기를 끌었지만 나이를 먹은 지금은 전만큼은 아니더라도 후배 게닌들을 괴롭히는 캐릭터는 여전하다.

게닌계에서는 대선배라 이시바시의 한국 로케에서는 다른 게닌들이 그를 상당히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시바시는 182, 키나시는 178의 평균 일본남성의 신장보다 장신인지라, 배우나 다른 게닌들과 함께 늘어서면 상당한 거구로 보이는 특징도 있다. 몇몇 배우들은 그로인해 톤네루즈와 서서하는 방송을 꺼리는 경우도 있다고...

또 고등학교 시절부터 친했던 사이로, 대개 게닌들은 '파트너와 사이가 좋으면 못웃긴다' 라는 속설이 있을 정도로 방송에서 서로 사이 나쁜 모습을 보여주거나 서로를 험담하는 개그가 상당히 많았고, 특히 베테랑이 될수록 파트너와 함께 다니는 일도 없어질 정도이나[3], 이들은 베테랑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사이가 좋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파트너와 사이가 좋으면 못웃긴다' 라는 속설을 깨뜨렸다는 말을 들을 정도다.

웃으면서 일본어를 배울 수 있고 톤네루즈 멤버의 일본어 발음이 명확한 편이기 때문에 톤네루즈의 방송은 일본어 학습자들에게도 추천받는 편이다.

2. 멤버

2.1. 이시바시 타카아키


이름 : 이시바시 타카아키(石橋貴明)
생년월일: 1961년 10월 22일생
출생지 : 도쿄 이타바시 구
신장 : 182cm
데뷔년도 : 1980년
대표 프로그램 : 우타방, 톤네루즈의 여러분 덕분입니다
혼인 여부 : 기혼(배우자 : 스즈키 호나미)[4]
자녀 : 3녀(장녀가 영화배우 호노카[5])
링크 : 톤네루즈 공식 사이트


젊은 시절에는 과격하고 다혈질이었던 사람으로, 주로 여성 아이돌(대표적으로 오냥코클럽)이나 탤런트에게 높은 수위의 시모네타와 인신공격(못생겼다고 윽박지르는 일이 많았다.)을 던지는 역할이었다. 시모네타를 던져 여성 출연자의 반응(부끄러워한다던가, 당황한다던가)을 이끌어내고, 그것이 시청자들에게 출연자의 매력을 알리는 방식. 이게 신인 배우 알리기에는 탁월한 효과를 발휘해서, 한창 인기가 있던 시절에는 "가수는 엠스테, 배우는 톤네루즈에게"라는 말까지 생겼을 정도였다. 다만 오냥코 클럽 같은 아이돌에게 성희롱 수준으로 추근대는 방송을 보고 팬들이 분노하기도 했다.

톤네루즈하면 떠오르는 '폭주'를 이끄는 사람. 과거의 여러 사건사고들을 보면 완전히 폭주기관차다(...) 결혼하고 딸 3명을 키우면서 성격이 굉장히 부드러워졌다. 전성기 시절의 팬들이 아쉬워할 정도로.

일본 국외의 미디어물이라면 메이저리그(영화) 2편에 출연한 바 있다. 해당 항목의 포스터 맨 오른쪽 아래에 이 사람을 찾아볼수 있다.

2.2. 키나시 노리타케


이름 : 키나시 노리타케(木梨憲武)
생년월일: 1962년 3월 9일생
출생지 : 도쿄도 세카타야 구
신장 : 178cm
데뷔년도 : 1980년
대표 프로그램 : 우타방, 톤네루즈의 여러분 덕분입니다
혼인 여부 : 기혼(배우자 : 야스다 나루미[6])
링크 : 톤네루즈 공식 사이트


이시바시보다는 훨씬 부드럽고 젠틀한 이미지여서, 10대부터 70대 어르신들까지 호감도가 높은 인물이다. 트레이드 마크인 빵모자에 사람 좋아보이는 웃음까지, 편안한 아저씨같은 느낌을 주는 사람. 콤비 내에서는 상식인인 척하면서 이시바시의 폭주를 서포트하는(...)역할을 맡았다. 보통 콤비에서는 보케가 폭주하기 시작하면 츳코미가 적절하게 제동을 거는데, 상술했다시피 톤네루즈는 둘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나란히 폭주하게 되는 것이다. 호감형 이미지 덕에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에 많이 출연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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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요시모토 흥업은 회사의 이익분배율이 상당히 높다고 한다. 덕분에 활동에 비해 소득이 너무 적다고 한탄하는 내용이 요시모토 흥업 소속 게닌들의 네타로 많이 사용되고 있을 정도.
  • [2] 사실 칸토 오와라이의 대사조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은 다이쇼~쇼와 히토케타 태생의 인물들이 모여서 만든 나 하지메와 크레이지 캣츠이다. 쇼와 30년에 결성하여 흑백 TV시절부터 활동해오던 이분들은 현재 이누즈카 히로시씨를 제외하면 모두 고인이다. 그리고 그 스타일을 이어받아서 토쿄발 버라이어티 방송의 황금기를 주도해 국민 코미디언이 된 게 더 드리프터즈이지만 이분들도 두 분이 고인에 시무라 켄을 제외하면 은퇴해서 현역이 아니니까 현역 중에서는 대선배격이라고 할 수 있겠다.
  • [3] 특히 요시모토, 칸사이 계열이 그런 경향이 크다.
  • [4] 일본 트렌디 드라마의 시초라고 불리는 '도쿄러브스토리'의 여주인공.
  • [5] 동명의 AV배우가 아니다.
  • [6] 재일교포 배우. 애니메이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의 이미지걸로 데뷔했다. 2010년 영화 '시간을 달리는소녀'에서 주인공의 이모役으로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