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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어드벤처


トマトアドベンチャー

Contents

1. 소개
2. CM
3. 스토리
3.1. 대체 뭐가 어떻길래
4. 이래뵈도 훌륭한 바카게
5. 시스템
5.1. 기믹
5.2. 스고이노
6. 등장 캐릭터
6.1. 주인공 파티
6.2. 악역
6.2.1. 슈퍼 키즈
6.3. 조연

1. 소개

2002년게임보이 어드밴스로 발매된 RPG 게임. 알파드림[1]닌텐도의 협력하에 제작하였다. 원래는 '기믹 랜드'라는 이름으로 게임보이 컬러용 게임으로 개발되고 있었다.

2. CM

당시 TVCM이 정신을 아득하게 할 정도로 을 빤 병맛이라는 것으로 유명하다. 2002년 당시 어린이들에게는 나름대로 화제였지만 유일한 문제는 도대체 무슨 게임인지 통 알 수 없다는 것이다(...).

3. 스토리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나라 '케찹 왕국'.
주인공은, 토마토를 좋아하는 국왕 '아비라'에게 끌려간 여자친구 파사란을 구하기 위해서, 깜짝상자같은 트릭과 상상을 초월한 스토리가 펼쳐지는 이 왕국을 모험하러 떠납니다.
[2]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국가 케찹 왕국. 이 나라는 토마토처럼 생긴 국왕 아비라가 지배하며, 토마토를 싫어하는 어린이들은 '드로퍼즈'[3]라고 불려 코보레 마을이라는 곳에 살게 되어 토마토를 먹을 수 있게 될때까지 나오지 못하였다.
케찹 왕국의 토마토 기념일이 되어, 일주일동안 코보레 마을에서 나갈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주인공 데미루와 여자친구 파사란은 파사란의 잃어버린 로봇을 찾기 위해 장난감 유적으로 간다.
로봇이 들어있던 장난감상자를 발견하지만, 그 안은 텅 비어있었다. 게다가 파사란이 갑자기 수수께끼의 비행접시에게 납치당하기까지! 파사란을 납치한 자가 국왕 아비라라는 사실을 알게 된 데미루는 아비라의 성 기믹팰라스로 들어갈 방도를 찾고, 왕국 각지의 "슈퍼 키즈" 6인을 쓰러트리고 6개의 "토이 파츠"를 모으면 궁전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여기까지 보면 지극히 평범한 어린이용 모험물이지만...

실상은 검은 닌텐도의 센스가 넘쳐나는 명작 개그 바카게!

3.1. 대체 뭐가 어떻길래

본작은 패키지 일러스트레이션을 보면 예상하듯 아기자기하고 깜찍한 도트 그래픽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스토리와 시스템 자체도 심플한, 어린이를 위한 RPG 입문과도 같은 전체이용가 게임이다.

그러나 작중에는 식인, 얀데레, 독재, 자살(방조), 언론탄압, 사상범죄(?), 몬스터들은 실은 어른들이 변한 것... 등의 성인이 보면 오싹할 요소가 다수 존재한다. 아니 이 정도야 아기자기한 아동물 판타지 세계관으로 어찌어찌 넘어간다고 해도, 그 중에는 명백하게 어린이에게 유효한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대놓고 트라우마 메이커인 스테이지(들)도 존재한다. 닌텐도여...

...참고로 엑스트라 중에는 시대를 한참 앞서간 오토코노코도 등장한다.[4]

이 세계관이 모든 인물들이 어린이로 이루어진 어린이들만의 이야기라는 것을 고려한다면 이러한 엽기적, 비정상적인 행동들과 그런 것을 접하면서도 상당히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는 주인공 일행의 모습은, 천진난만하면서도 잔혹하고, 자신의 욕망과 신념에 충실한, 하고 싶은 건 뭐든지 하려 하는 순수한 어린이들의 모습을 반영한 것이다...라는 설도 있다.

4. 이래뵈도 훌륭한 바카게

패키지만 보면 "쳇 유치해 보이는 게임이잖아" 라고 말하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만 보게 된다면 당신은 함정에 빠진 것이다. 바카게로서의 명성에 먹칠하지 않을 정도의 요소들이 산재한다.

  • 일단 맵의 들어갈 시 강제전투가 일어나는 방에 설 때가 있는데, 그 바로 앞 방에서는 반드시, 아니 절대로 빠지지 않는 토마그린의 세이브 권고가 있겠다. 일본어가 좀 되는 자람이라면 한번 읽어보자, 제 4의 벽 따위는 이미 넘은지 오래다.
  • 그 외에도 작중에서 세이브를 언급하는 구절이 수도없이 나온다. 예를 들어, 토마그린 이외에도 다른 등장인물들이 세이브를 언급한다, 그리고 이 세이브 언급은 4번째 스파이 데이터에서 그 정점을 찍는다(...)[5]

  • 슈퍼 키즈를 쓰러트릴 때마다 나오는 스파이 데이터에 나오는 파사란의 반응도 병맛. 바나나에 넘어졌다 폭소를 터트리질 않나, 옛날 옛적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습니다.[6] 는 간결하다 못해 허무한 이야기를 듣고 상갓집에 온 거마냥 눈물을 펑펑 흘린다(...).

그 외에도 바카게스러운 면이 많으니,추가바람

5. 시스템

장르는 액션 커맨드형 롤플레잉 게임. 제목은 어드벤처지만 어드벤처 게임 까지는 아니고 그냥 일반적인 '모험'이란 뜻으로 이해하자. 하지만 이벤트와 스토리, 던전의 퍼즐 요소 등 어린이 대상 게임 치고는 밀도가 굉장히 매우 높다. RPG를 간략화하면서도 기본을 살려서 어린이에게 적합하게 한 노력이 엿보인다. 파티원에게는 각각 체력, 방어력, 민첩성 수치가 존재하며 레벨업 시에는 체력과 민첩성만이 상승한다. 방어력은 게임 진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방어구에 의존하고, 공격력은 캐릭터마다 따로 소지하는 무기 '기믹'의 성능에 따라 달라진다. 적과의 전투 시에는 민첩성에 따라 턴 순서가 결정되며, 전투 중에는 , , 기믹 방해 등의 상태이상에 걸리기도 하는데 이러한 상태이상은 전투가 끝나면 회복되기 때문에 상태이상 회복 아이템은 전투 전용이다. 전투에서도 다른 게임에 비해 그렇게 중요한 요소는 아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이점은 하술할 기믹 시스템.

5.1. 기믹

기믹이란 일반 RPG의 무기에 해당하는 공격 담당 아이템(?)을 말한다. 스토리가 진행하면서 얻을 수 있으며 캐릭터별로 공유하지 않는 전용무기이다. 전반적으로 게임에 어울리는 아기자기한 장난감 같은 외견과 공격 연출이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무기. 캐릭터별로 한 번에 4개씩 장비할 수 있으며 전투시에는 4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사용한다.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기술의 PP처럼 기믹에도 사용횟수 제한이 있으며, 회복하는 방법은 장비중인 모든 기믹의 사용횟수가 0이 되거나 여관에서 회복해야 한다. 회복 아이템은 없음. 보스전을 위해 강한 기술을 아껴두거나 여러번 전투해서 빨리 회복하는 등의 전략성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

하지만 이 게임을 진정으로 특이하게 하는 이유는 기믹을 사용할 때마다 미니게임을 플레이해야 한다는 점.

기믹마다 약 10초 정도의 미니게임이 포함되어있으며, 이 미니게임을 성공하면 높은 데미지가 뜨지만 실패하면 적에게 주는 데미지가 낮아진다. 또한 기믹마다 1~7의 난이도를 설정할 수 있으며, 난이도를 높게 설정해서 성공할수록 데미지는 커지지만 실패확률 역시 커지며 난이도에 관계없이 한 기믹의 실패시 공격력은 동일하다. 따라서 난이도를 어떻게 할 것인가는 이 게임 최대의 전략요소.

기믹은 타이밍, 연타, 스피드, 두근두근 4종류로 나누어진다. 종류에 따라 공격성능이 다른 건 아니지만 미니게임의 장르가 달라진다. 비슷한 게임들도 있지만 어쨌든 총 50종류의 기믹 중 겹치는 미니게임은 하나도 없다.

  • 타이밍 : 말 그대로 타이밍을 맞추어서 버튼을 누르거나 떼야 하는 미니게임들이다. 슬롯머신 같은 것도 포함된다. 맨 처음 갖게 되는 기믹이 타이밍인데, 레벨 1이 무지 쉽다고 뭣모르고 레벨 7을 시도한다면 피를 볼 것이다. 1/60초의 타이밍에만 성공한다.
  • 연타 : 말 그대로 연타. 단 무식하게 연타만 하는 것 외에도 특정 타이밍에는 멈추어야 한다거나 연타속도가 너무 빠르면 안 된다거나 연타하는 버튼이 바뀌는 등의 이런저런 배리에이션이 있다.
  • 스피드 : 정해진 시간 안에 특정 조작을 하는 게임들이 있다. 물론 다른 게임들에도 제한시간은 있어서 너무 늦으면 실패하지만, 여기는 특히 순발력과 정확한 조작을 요구하는 게임이 많다.
  • 두근두근 : 기타 장르(...). 기억력 테스트나 액션(?) 게임 등. 운에 의존하는 요소가 약간 있다. 100% 확률에 맡기는 운 게임도 있어서 스고이노를 노리는 플레이어에게 증오의 대상이 된다. 정말로 플레이하면서 두근두근거리게 되는 게임들.

기믹은 플레이하면서 얻게 되는 전지볼트 등의 아이템[7]을 소비하여 공격력을 조금씩 높여갈 수 있다. 기믹의 개념이 일반 RPG의 공격력 수치를 대체하고 있는 만큼, 초반에 얻는 기믹과 후반의 기믹은 성능차가 극심하여, 초반 기믹은 강화할 수 있는 횟수가 더 높은데도 불구하고 풀로 강화해도 성능이 후반 기믹에 미치지 못하여 완벽한 잉여가 된다. 단, 미니게임의 안정적 성공여부 역시 플레이시 엄청나게 중요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어렵거나 성공률이 애매한 기믹들은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자연스럽게 사장되게 된다. 이 점이 절묘한 밸런스를 이루는 요소. 당연히 성능이 좋은 기믹은 미니게임이 꽤 어려운 편이다.

5.2. 스고이노

스고이노(すごいの), 직역하면 '대단한 거'. 일종의 필살기 시스템.

주인공과 파트너 동료가 기믹의 미니게임을 성공할 때마다 난이도와 같은 수의 별을 게이지에 모은다. 한 번이라도 실패하면 모은 별이 전부 사라지니 일종의 콤보 시스템.

고난이도 기믹의 의의는 공격력 뿐만 아니라 이 게이지를 빨리 채우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6. 등장 캐릭터

6.1. 주인공 파티

주인공 파티에 들어오는 4인의 캐릭터는 영입 시 이름 변경이 가능하다.

  • 데미루(デミル)
DeMille.jpg
[JPG image (Unknown)]



히로인 아닌 여캐가 따라다니는데도 한번도 외도한적 없는 진정한 순정파.
아무리 여친을 데려간 이가 그 나라의 왕이라 해도 쫒아가 개발살 내버리는 순정파.

본작의 주인공. 8세의 소년으로 이래뵈도 여자친구가 있는 리얼충이다. 활발하고 씩씩한 소년으로 약간 맹하지만 그래도 작중 제일의 상식인(?)이며 츳코미 담당이다. 공식 단세포 캐릭터로, 츳코미를 넣기는 하지만 그래도 저돌적이고 머리가 그렇게 좋지 않다. ...그런데도 게임을 하다 보면 상당히 평범하고 무난한 성격으로 느껴지게 되는 걸 보면 다른 등장인물들의 성격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다(...). 정통파 어린이물 주인공 소년처럼 씩씩하고 믿음직한 면도 보이지만, 그렇게 착하거나 정의감이 강한 히어로나 열혈 타입은 아닌 듯 하다.

토마토를 싫어한다. 하지만 나중에 토마토 주스는 마실 수 있게 된다. 그게 그냥 특별히 맛있는 토마토 주스라서 그런 걸수도 있지만.[8]

전투 스타일은 밸런스형으로, 기믹은 과연 주인공답게 특수효과는 적지만 공격력이 강력한 것이 많다. 리더로서 전투시에는 항상 고정 멤버이며 이 녀석은 교체 불가.

이름의 유래는 데미글라스 소스로 추정된다. 서양웹의 표기법은 주로 Demille.

  • 아레사(アレ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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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 image (Unknown)]

얀데레(...)
그저 아비라사마를 만나기 위해 데미르의 여행에 동행한 얀데레(...)

7세의 소녀로 말괄량이 날나리(...). 기가 세고 제멋대로지만, 보이시한 타입은 아니다. 그러나 평소에는 소녀의 말투를 사용하며 내숭을 떨지만 열받으면 험악한 남자 말투가 된다. 보기와는 다르게 메카닉 공순이이며, 로봇 개조 등에 능하다.

아비라 왕의 광팬으로, 그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한다. 아니, 그냥 빠순이 이상의 애정을 보여준다![9] 그녀의 아비라 사랑을 알 수 있는 단적인 예로, 아우치와 싸워 그를 폭☆살 시켜버린 뒤 레레쿠가 스파이 데이터를 가져와 데미르 일행에게 보여주는데, 이를 보고 아레사는 아~앙!!! 나도 아비라 님에게 마음을 빨려지고 싶어!!!라고 말한다. 그 외에도 호와트를 쓰러트린 뒤 데미르 일행이 레레쿠가 스파이 데이터를 가져와 보여줄 때에도 "이게!!! 아비라 님에게 마음을 빨릴 수 있는 건 나 뿐이란 말이야!!!" 라고 외쳤다(...).[10] 데미루와 함께 여행을 하는 것도 나중에 아비라를 만날 수 있어서(...)이다.

위를 보면 그야말로 아비라에 대한 집착이 엄청난 슈퍼 하드 얀데레라는 것을 알 수 있지만, 그렇다고 과소평가도 심한 게, 바로 모험 도중에 아비라 때문에 배신하거나 흑화, 팀킬을 저지르는 일이 없다!!! 딴것도 아닌 아비라에게는 슈퍼 하드 얀데레인 이 캐릭터가 "사랑하는 아비라 때문에 배신을 저지른 적이 없다"는 건 상당히 굳건한 캐릭터라는 것을 의미한다, 뭐 아동물이고 나중에 소후비와 커플이 되지만(...) 이정도면 정말 굉장한 일.

아비라를 만나기 위해 데미루 일행과 동행하지만, 후에 순식간에 아비라를 싫어하게 되어 너같은 썩은 토마토, 내가 콱 밟아 짜부러트릴테다라는 발언까지 하게 된다.

기믹에는 적에게 상태이상을 일으키는 계열이 많으며, 기믹 디자인은 소녀다운 귀엽고 아기자기한 요소에 메카가 섞인 듯한 것이 많다. 공격력은 좀 약하다.

스고이노 1단계는 메카메카 패닉(メカメカパニック). 로봇을 소환해서 데미루와 같이 적들에게 빙빙 돌린다(...). 적 전체에게 상당한 데미지를 입히며 잠 상태이상을 일으키지만... 이 기술을 쓴 후에는 데미루도 무조건 잠들게 된다(...).

스고이노 2단계는 토마토로봇 2호(トマトロボ2ごう)[11]. 아레사의 궁극의 존재의의. 효과는 적 1체에게 사용 캐릭터(데미루 or 아레사)의 최대 체력-현재 체력만큼의 데미지를 입히고 데미루와 아레사는 그만큼 회복이라는 엄청난 기술. 이론상 최대 998의 데미지를 적에게 먹일 수 있다! 보스전에서 절대적인 위력을 발휘한다. 체력을 아슬아슬하게 깎아둘 수록 달성감이 더 달콤해진다.

  • 소후비(ソフビー)
커버의 초록색 캐릭터. 뚱뚱한 사람들이 사는 도시 출신으로, 그 역시 상당히 뚱뚱하다. 하지만 직업은 유명 양복 디자이너로, 몸은 둔하지만 손놀림은 굉장히 능숙하며 오르간 연주도 잘 하는 듯. 생긴 것처럼 신사로, 친절하며 누구에게나 존대말을 사용한다. 통로에 몸이 끼어있는 것을 데미루 일행에게 도움을 받아 빠져나와 협력하게 되며, 같이 모험하면 살이 빠질 것 같다고(...) 모험의 동료가 된다.

아버지는 소후비의 다이어트를 위해서 전용 헬스장까지 마련해주었지만, 전혀 열심히 운동하지 않은 듯 하며 결국 헬스장은 데미루가 대신 이용하여 아버지가 살 빠진 소후비에게 남긴 아이템을 대신 획득하게 된다. 그게 부끄러워서 데미루와 여행하게 된다.

덩치 캐릭터답게 체력이 굉장히 높다. 중후반이면 최대 체력인 999를 금방 찍게 된다. 기믹에는 눈, 비, 폭염 등 날씨 관련 요소가 굉장히 많으며, 그 때문인지 대부분의 기믹이 전체공격이다. 공격력도 상당히 높은 편이니 그야말로 만능...

...이면 좋겠으나, 주인공도 아닌 캐릭터한테 좋은 점이 무조건적으로 붙어있을 리도 없는 법. 우선 소후비는 파티 멤버 중 최악의 민첩성을 가지고 있으며 만렙을 찍어도 민첩성이 999가 되지 않는다. 기믹이 전체 대상이라고 해도 따로 민첩성 대책을 세워두지 않는 한 소후비가 적들보다 먼저 움직이는 때는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이 게임은 전체공격 기믹에는 특수한 데미지 계산법이 적용되어, 한 번에 많은 적을 공격할 수록 데미지 자체는 낮아진다. 이런 특성에 딜러로 돌리기는 힘든 편.[12] 이 게임의 특성상 보스들은 여러 부분으로 나누어져있고 그것을 공격하는 순서 등이 공략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전체공격은 보스전에서는 방해가 될 때가 많다. 즉 보스 상대로 사용하기는 꽤 어려운 캐릭터로, 일반 몹을 잡을 때에 주로 사용하게 된다. 스고이노 역시 잡몹 전투에 특화되어있다.

아비라를 무찌르고 파사란을 되찾는 과정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그리고 아레사의 호감을 대신 받는데, 결국 고백하여 커플이 되어 본작 최강의 인생의 승리자가 된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그러나 아레사는...

  • 레레쿠(レレク)
코보레 타운을 나온 데미루의 앞에 나타나서 아비라에 대한 정보를 가르쳐주고 사라지는 미스터리어스한 두더지. 데미루에게 슈퍼 키즈를 쓰러트리라고 지시한 자이다.

그 정체는 반정부적 언론(...)의 기자. 데미루 일행이 활약할수록 특종이 늘어날 것 같아서 따라다니며 보스를 쓰러트리도록 시킨 것이다. 물론 국왕의 악행을 막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등장을 거듭할수록 쿨한 미스터리 캐릭터는 점점 붕괴하고 개그캐릭터가 되어가며(...) 나중에는 편집장의 지시로 귀찮아하면서도 데미루 일행의 동료가 된다. 동료가 되면 더이상 쿨한 캐릭터를 연출할 필요가 없다며 머리에 쓴 두건을 벗는다.

신출귀몰한 기자 두더지답게 민첩성이 굉장히 높아 중후반에 999를 찍는다. 하지만 반대로 체력은 굉장히 낮다. 체력관리는 필수. 기믹에는 닌자나 일본 전통에 관한 요소가 많다. 공격력은 꽤 높은 편. 대부분의 경우 적들보다 먼저 행동하기에 딜러로서는 우수하다.

아비라를 죽인 이후에, 원래 커플이었던 데미르와 파사란은 데미르가 "나중에 커져 어른이 되면 결혼하자" 는 맹세를 하고, 아레사는 소후비로 갈아타서(...) 둘이 커플이 되는데, 레레쿠만 꽂은 플래그가 없어 솔로로 남게 되고 본인도 이 점을 불평한다. 안습. 하지만 팬덤에서는 그 귀여운 외모 덕분에 가장 인기가 많은 캐릭터중 하나니 그걸로 만족하자.[13]

6.2. 악역

  • 아비라
최종보스. 주인공의 여친을 납치해 에너지를 채취한다.

  • 부리키와 고리키
아비라 직속의 악당 간부. 파사란을 납치하여 마음 에너지를 채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데미루에 대해 큰 의식은 하고 있지 않은 듯, 작중 등장할 때는 여타 아동물 악당들처럼 데미루를 쫓아다닌 게 아니라 그냥 우연히 만나는 것이다(...).[14] 처음에는 손발이 척척 맞는 명콤비로 등장하지만, 데미루 일행에게 깨질수록 서서히 결속이 붕괴하는 연출이 일품. 맨 마지막에는...

맨 처음과 마지막 전투를 제외하면 싸울 때 이상한 형태로 합체를 해서 등장하는데... 그 형태가 너무도 괴랄하다. 위험할 정도로.

6.2.1. 슈퍼 키즈

케찹 왕국의 6개의 지역을 각각 지배하는 아이들. 이름의 유래가 전부 영어의 감탄사, 프레이즈이다. 사실 몇몇은 그다지 악당다운 악행을 하는 건 아닌 듯 하지만, 그래도 데미루는 문답무용으로 상대가 착하든 나쁘든 다 때려부순다(...).

  • 우프스(ウープス)
이름의 유래는 이런!을 의미하는 웁스(Oops). 9세 소녀이다. 예쁘고 귀여운 것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사는 마요넨랜드의 지배자로 공주병 미녀.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하여 999명의 아이들을 스프로 만들어 처먹은 희대의 악녀. 데미루와 아레사를 1000번째 스프재료로 삼으려 한다. 1면보스부터 설정이 이런 게임이다(...). 보유한 토이파츠는 스프링.

이런 설정과는 별개로, 1면보스 주제에 정말 강하다!. 본체, 회복 담당 욕조, 강력한 공격 담당 거울 3부분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어중간하게 이것저것 때렸다가는 전멸확정. 게다가 둘 다 파괴하면 강력한 필살기를 사용한다. 그리고 본체의 체력이 일정한 수치 이하로 떨어져도 공격력 45, 그러니까 이 시점의 주인공 파티의 멤버들 평균 체력의 절반이나 되는 공격을 전체공격으로 날린다! 전체공격&독 상태이상 추가인 필살기 포이즌 샤워는 당시 플레이한 어린이들의 트라우마. 던전에서 전투를 피해다녔거나, 기믹 관리를 안 했거나, 회복 아이템을 적절하게 쓰지 않으면 첫 보스라도 확실하게 발릴 것이다. 아레사의 토마토로봇 2호라는 강력한 필살기가 처음부터 쓸 수 있는 것은 다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이 할만 한 난이도는 팬들에게 꽤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애들 게임이라고 대충 만들지 않은 이 게임의 RPG 밸런스를 상징하고 있다.

  • 아우치(アウチ)
이름의 유래는 아야!를 의미하는 아우치(Ouch). 엘비스 프레슬리를 패러디한 것이 틀림없는 락큰롤 가수 소년으로 허리에 회복 담당 파츠인 도넛을 차고 있다.

잔혹한 악행이나 임팩트 등이 없기에 슈퍼 키즈 중에서 악역이라는 느낌은 제일 약하다. 난이도 역시 우푸스의 경험이 있고 직전의 던전을 클리어한 플레이어의 실력이라면 별 문제 없이 이길 수 있을 듯. 작중 한 나쁜 짓이라고는 데미루 일행이 간신히 찾아낸 보물 미러펄을 낚아챈 것 정도다. 애시당초 데미루 일행이 그 보물을 찾은 이유도 아우치와 만날 계기를 만들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2면은 아우치 전보다는 그 전의 던전 임팩트가 너무 커서...

여담으로 본체 파츠 이름이 아우치가 아니라 리젠트다. 어짜피 리젠트를 박살내면 소멸하지만.

  • 호와트
이름의 유래는 뭐?를 의미하는 웟(What). 슈퍼 키즈중 가장 뚱뚱하며 가장 먹을 걸 밝힌다. 노미콘다 육로로도 사용되는 마을의 지배자로, 언제나 콜로세움의 발코니에서 지낸다. 그가 가진 물탱크(아무리 봐도 기름 탱크)에는 언제나 그가 애정하는 음료 슈퍼 라드 주스가 들어있다.우웩 이 라드 주스가 회복 담당 파트인데, 지금까지의 보스들을 생각하고 라드 주스부터 박살냈다가는 초사이어인귀여운 얼굴이 무섭게 돌변하고 분노 모드가 되어 강력한 기술을 사용하게 되는 함정에 걸린다(...). 라드 주스를 마셔서인지 지방덩어리여서인지 입에서 불을 뿜는 필살기를 사용한다. 그 외에도 빨대로 기가드레인을 실천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이녀석도 웁스의 악행보단 엄청 덜하지만, 자신이 통치하는 마을 사람들이 자신과 비슷하게 뚱뚱할 것을 강요하는 막장 군주인건 똑같다.

  • 리루비
이름의 유래는 잇 비. 슈퍼 키즈 중 최약체이며놈은 슈퍼 키즈 최약체지 싸움을 좋아하지 않는 얌전한 성격. 모든 슈퍼 키즈가 3부분으로 나누어져있는 반면 리루비는 본체가 전부이며, 체력 조심하며 몇 방 때리면 금방 이길 수 있다. 데미루 일행과 싸우게 되는 것도 운명이라고 여기고 달관적이다. 보유한 토이파츠는 전구. 하피스러운 디자인이 꽤 귀엽고 분위기가 신비로워서 작중 굴지의 인기 캐릭터. 리루비가 그렇다는 거다.

금방 이겨버리는 슈퍼 키즈지만, 승리 후 토이파츠는 리루비의 빠돌이(...) 고양박쥐 키드에게 도둑맞게 되고, 고양박쥐 키드를 우여곡절 끝에 추적하지만 그는 토이파츠를 사용해서 리루비를 부활시킨다. 그러나 부활한 리루비는 엄청나게 흉측한 외모에 정신도 이성을 잃고 흉폭화된 데스리루비가 된다. 데스리루비를 쓰러트리면 토이파츠를 되찾고 스테이지 클리어. 여러가지 의미로 이 스테이지는 트라우마가 된다.

  • 샤라프
이름의 유래는 닥쳐!를 의미하는 샷업(Shut up). 미래적인 디자인과 과학기술이 테마인 소이시티의 보스이지만, 정확히 어떤 식으로 주민들을 지배하는지에 대한 설명은 나오지 않는다. 사실 소이시티 스테이지 안에서도 스토리상 관여하는 부분은 별로 없는 점이 아우치와 비슷하다. 단지 샤라프를 만나기 위한 과정이 스토리상 주가 된다. 하지만 만나자마자 벌이는 엄청난 짓이 있는데 축소광선으로 을 조그맣게 줄여버린다. 뭐든지 얼버무리는 메르헨 판타지 세계관이라 망정이지 정말이지 엄청난 짓이다(...).[15]

성격은 과격하고 공격적이며 시끄러운 타입. 음극, 양극으로 변하는 양손의 패널과 꼬리처럼 달린 콘덴서로 이루어져 있으며, 양손의 플러스와 마이너스의 조합 상태에 따라 전략을 세워야 한다.

  • 체키다
이름의 유래는 제끼라우주목해!라는 뜻의 첵잇아웃(Check it out). 미술관의 형태를 하고 있는 지역 발사미 돔의 지배자로, 그곳의 양면의 세계를 자신이 직접 만들었다. 스테이지 공략 도중에는 존재감이 전혀 없으며, 조용히 데미루 일행을 기다리기만 한다. 체키다의 베개를 만들어서 잠을 자야만 그가 있는 방으로 향할 수 있다.

MOTHER 2사이드에 필적한다는 소리를 듣는 광기로 가득찬 양면의 세계의 창조주인만큼 본인 역시 광기로 가득찬 매드 아티스트. 모두가 예술 예술 타령을 하는 이 세계는 그로테스크 호러였던 리루비보다도 어린이들에게 강렬한 트라우마를 제공할 수 있다.

보스 기믹은 우푸스에서 샤라푸까지 깬 경험이 있다면 오히려 너무 심플하게 느껴질 정도로 간단한 편. 하지만 공격력이 제법 있기에 방심하면 뚫을 틈을 만들기도 힘들 것이다.

6.3. 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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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후에 토마토 어드벤처의 감각을 살려 마리오&루이지 RPG 시리즈를 제작하게 된다. 이 게임과 전투 방식이나 개그 등의 느낌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 [2] 공식 사이트의 스토리
  • [3] 낙제를 뜻하는 dropout에서 유래.
  • [4] 진행중 한 소녀 엑스트라가 실은 자기 취향으로 여장하고 있는 것이라는 쓸데없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5] 아비라 일당이 감정 에너지중 하나인 두근두근 에너지를 채취하는데, 난데없이 부리키가 10초(!) 안에 A 버튼(!!)을 무려 천만 번(...)이나 연타하하지 않으면 데미르의 세이브 데이터를 완전히 지워 버리겠다고 이야기를 한다(!!!) 물론 그것은 무리이니 당연히 실패하고, 부리키의 "너님 실패했으니 데미르 세이브 리셋함 ㅅㄱ옄ㅋㅋㅋㅋ"라는 이야기를 한 뒤 파사란이 "그만해! 그만해! 그것만큼은 하지 말아줘ㅠㅠㅠ" 라고 말한 뒤 바로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 흰 바탕에 세이브 지우는 중 이란 구절만 나오는 매우 벙찐 상황이 벌어진다(...)
  • [6] 이야기가 이걸로 끝이다(...).
  • [7] 장르별로 구분되어있으며 그 장르의 기믹에만 사용할 수 있다. 스피드전지, 타이밍볼트 등. 전지 계열은 1포인트, 볼트 계열은 3포인트, 스타 계열은 5포인트 강화할 수 있다.
  • [8] 설명에 '맛있는 토마토 주스다, 이거라면 데미루도 마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나온다.
  • [9] 물론 날나리스럽고 내숭떠는 겉멋든 소녀 캐릭터를 고려하면 단지 코믹한 빠순이로만 보이기도 한다. 너무도 간단하게 소후비로 갈아타는 것도 그렇꼬(...).
  • [10] 후에는 아비라가 자신이 아닌 파사란을 선택했다는 이유로(...) 그를 끝장내려 하는 걸 보면 하드 얀데레다.
  • [11] 1호는 스토리 중에 따로 나온다.
  • [12] 물론 반대로 말하면 소후비의 기믹을 적이 딱 한 마리일 때 쓰면 상당히 쓸만하다.
  • [13] 실은 작중에 레레쿠와 좀 얽히는 여캐가 하나 있긴 하지만...
  • [14] 그것도 임무 수행과 관련된 게 아니라 이상한 헛짓을 하다가 만난다.
  • [15] 샤라프전에서는 데미루와 샤라프 모두 축소광선으로 작아진 상태에서 싸우는데, 보스를 이기면 아무 설명 없이 데미루가 원래 크기로 돌아오는 걸 보면 달도 원래대로 돌아올 가능성은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