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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last modified: 2015-03-27 04:02:21 Contributors

Toro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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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출처)

youtube(dSonhYFRxSo)

Contents

1. 명칭
2. 인구와 경제
3. 역사와 지리
4. 문화와 사회
5. 스포츠
6. 교통
6.1. 도로
6.2. 대중교통
7. 관광
8. 기타
8.1. 환경
8.2. 지하철 역 목록


1. 명칭

모 소프트웨어와는 전혀 관련없다.
토론을 하는 도시
토론하다 토를 하는 도시

형용사는 'Torontonian (토론니언, 이하 볼드체는 악센트 강세를 뜻한다)' 이다. 영어 표준 발음으로는 영/미/캐나다 전부 'Toh-rhan-tou (토토오)' 에 가깝게 읽지만, 토론토니언 사투리 한정으로 'Toh-rah-noh (토노)' 라고 발음한다. 공용어인 퀘벡프랑스어 발음으로는 . 시민들 사이에서는 애칭으로 T.O. 티오 또는 T-Dot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름의 어원은 원주민인 모호크 (Mohawk) 족의 단어 'Tkaronto'에서 유래했다고 하며, '물 속의 숲'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1]

2. 인구와 경제

캐나다 동부 온타리오주의 주도. 문자 그대로 온타리오라는 주의 제1의 도시임과[2] 동시에 북아메리카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이기도 하며(멕시코 시티, 뉴욕, 로스엔젤레스, 시카고[3] 에 뒤이음), 캐나다에서 가장 많은 인구수를 차지하는 도시이자 경제 수도로 꼽힌다.[4]

특히 경제 쪽의 토론토 편중 현상은 서울 공화국에 못지 않게 심각해서, 캐나다의 10대 기업 중 절반 이상[5]과 증권거래소, 5대 은행 전부가 캐나다 전체 면적의 100만분의 1에 불과한 토론토 다운타운에 (위 동영상 속의 빌딩 숲) 몰려있다. 구 라이벌 도시인 몬트리올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후 상대적으로 뒤처진 이후로는 딱히 국내에서 경쟁자가 없어 시 의회 등에서는 보통 시카고로스엔젤레스를 동급의 라이벌로 취급한다... 라고는 하지만 정작 리그베다 위키토론토 항목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타 도시는 역시 몬트리올이다.

뉴욕시카고의 그늘에 가려 세계의 대도시를 언급할 때 의외로 잘 언급되지 않는 도시이지만, 사실 네임밸류를 제외한 거의 모든 면에서 메이저 내지는 세계구 급에 속하는 도시이다. 동시에 규모 면에서 상대적으로 비슷하거나 더 작은 도시인 (광역 인구 400만-700만) 시드니, 샌프란시스코, 프랑크푸르트, 홍콩, 싱가포르 보다 훨씬 브랜드 가치가 떨어지는 등 안습공기 취급을 받기도 한다. 그리고 부루마블에서는 절반 크기의 몬트리올에게 마저도 밀렸다. 토론토 시에서도 이런 면을 이해하고 있어서 올림픽 등을 유치해 보려는 노력을 하기도 했지만 시민들은 별로 시큰둥한 반응이다. 그리고 역시 공기답게 랜드마크도 그나마 좀 알려진 CN타워와 근교의 나이아가라 폭포를 제외하고는 부실한 편이다 (당장 앞에서 비교한 도시들인 시드니에는 오페라하우스, 샌프란시스코에는 금문교실리콘밸리가 있다!).

주요 산업은 은행과 보험사를 필두로 한 금융업과 기타 서비스업. 2차 산업에서는 제약과 자동차산업에서 강세를 보이고, 1차 산업에서는 광업과 임업 역시 상당 수준 발달한, 상당히 밸런스가 잘 잡힌 균형적인 경제를 가지고 있다. 특히 90년대 이후 디트로이트가 몰락한 이후로 미국의 자동차 산업이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의료비가 정부차원에서 지원되고 기업세가 낮은) 온타리오주로 대거 이동하며 도시 외곽의 제조업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이런 면에서 본다면 토론토는 나프타 (NAFTA, North American Free Trade Agreement 혹은 북아메리카 자유 무역 협정)로 인해 큰 이득을 본 대표적인 도시이다. 덕분에 일거리도 상대적으로 많아 서부의 캘거리, 에드먼턴과 함께 캐나다의 인구를 빨아들이는 블랙홀로 꼽힌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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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조사한 토론토 대도시권의 경제 규모. GDP(국내총생산)가 2,606억 달러로 총 38위를 차지하였지만 G8의 대표적인 나라의 최대 도시권의 경제력이 멕시코멕시코시티는 물론 태국방콕보다 못하다는 것이 은근 안습적인 면이 있다고 볼 수 있을지도?

블루칼라와 화이트칼라가 적당히 섞여있는 대도시답게 정치면에서는 중립에 가까운 도시이다. 캐나다 서부가 대체적으로 보수당 지지세력, 동부 (특히 퀘벡)이 좌파인 신민당 지지세력에 가깝다면, 지리적으로도 중간적인 스펙트럼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미국이나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야도여촌 현상과 비슷하게 시내는 좌파, 외곽지역은 보수, 그리고 중산층이 많이 사는 위성도시는 중도 성향을 대체적으로 보이지만, 상당히 유동표가 많아 캐나다 정국의 캐스팅보트로 꼽히기도 한다. 미국으로 말하면 오하이오플로리다, 한국의 충청도경기도와 비슷한 포지션. 보통 다른 나라에서는 최대도시가 전체적으로 진보성향을 보인다는 점을 감안하면 좀 특이한 정치 성향을 가졌다.

이러한 정치 성향 덕택에 캐나다의 이민정책이 항상 관대한 편일 수 밖에 없다는 주장도 있다. 토론토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이민자 출신인데, 이민정책을 폐쇄적으로 내놓았다간 당장 가장 큰 표밭이자 캐스팅보트인 토론토 유권자들을 등에 돌리는 걸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시장랍 포드가 꽤 막장이었던 걸로 유명하다.

3. 역사와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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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시내지도

도시 앞의 온타리오 호반을 반달형으로 감싸는 토론토 섬이 (Toronto Island) 자연적인 방파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지리적 이점 때문에 캐나다 개척 초기부터 요크 (York) 라는 이름의 항구도시로써 발전했고, 미국 독립전쟁 이후 이 지역으로 10만명에 달하는 영어권 왕당파가 미국 북부 주로부터 이주하면서 본격적인 대도시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역사 때문에 19세기 초반 영미전쟁 당시 미군의 공성전에 대항해 철저하게 항전했고, 덕택에 단단히 미운 털이 박혀서 도시가 전소당하기도 했다. (이후 유럽에서 증원군이 온 이후에 이곳 출신 민병대가 미국 동부의 어느 하얀 집을 복수로 태웠다는 이야기가 있다.) 1834년에는 도시의 이름을 토론토로 공식적으로 개명했다.[7]

1867년 캐나다 연방 성립 당시에 프랑스인구가 많이 사는 몬트리올영국인구가 많이 사는 토론토[8] 중 어느 쪽을 수도로 할까를 가지고 옥신각신하던 차에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아예 인구 2만이 채 될까말까 한 중간에 위치한 마을 하나를 수도라고 깃발 꽂아서 심시티를 벌인 탓에 그 오타와가 수도가 되었다고 한다.[9] 나름 지못미 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사실 영-불 갈등 이외에도 오타와 강의 상류 깊숙한 곳에 위치한 오타와가 미국의 공격에 대한 방어에 상대적으로 적합하다는 빅토리아 여왕의 전략적 판단도 한 몪을 했다.[10] 이러한 사회적 갈등해소 및 전략적 선택 이외에도 현재의 잣대에서 보자면 빅토리아의 선택은 국가의 균형발전 면에서나 이미 경제적 중심지가 된 토론토의 도시기능 과부하 방지차원 에서나 실로 현명한 결정이었다고 볼 수 있다. 오오 여왕님 오오. 그렇게 치자면 빅토리아도 워싱턴 DC를 따라한 것 뿐이니 너무 감탄할 필요는 없다.

이후 영어권 캐나다의 중심으로 라이벌 몬트리올에 이은 캐나다 제 2의 도시로 발전했으며, 도시규모 콩라인에서 약 백년간 머물렀다. 하지만 양차대전 전후로 영국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지에서 대규모로 이민을 받아서 일차적으로 몸집을 불렸고, 20세기 중후반 몬트리올의 연이은 삽질에[11] 힘입어 어부지리 격으로 역전에 성공, 캐나다 내 최대 도시 자리에 올라섰다. 이후 꾸준히 성장을 거듭한 결과 90년대 이후로는 이견 없는 캐나다의 얼굴로 변신했다.

토론토시를 포함 하는 주변 지역을 광역토론토 지역 (Greater Toronto Area, GTA)라고 불린다. 위 사진에서 마치 풀숲처럼(…) 보이는 부분. 상당히 치안이 막장이여야 될꺼 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의외로 북아메리카에서 치안이 가장 좋은 도시중 하나다. 범죄 청정구역이었던 과거에 비해 최근 들어 약간 살벌해졌다고는 하지만, 아직 동급의 대도시들 사이에서는 단연 원탑이다. 흔히 농담으로 시내의 제인 핀치 (Jane & Finch)나 스카보로 (Scarborough) 지역을 슬럼 내지 범죄자 소굴이라고 부르는데, 스카보로 구(區)내의 범죄율마저도 시카고나 뉴욕에 비하면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낮다. 세계 13대 마경 취급을 받는 멕시코는 말할 것도 없고... 하지만 최근 2012년에 다운타운에 있는 이튼센터에서 총기사고가 일어났으며 지속적으로 총기범죄가 심심치않게 일어나고 있다...

미국의 LA나 뉴욕과 비교해보아도 대등할(??)정도로 한인사회가 매우 크게 형성되어있다. 대표적인 코리아타운은 다운타운 YONGE & BLOOR 에서 서쪽으로 가면 나오는 크리스티 (Christie) 스테이션쪽과 북쪽으로 TTC 타고 끝까지 쭉 올라가면 나오는 핀치 (Finch) 스테이션 일대. 이곳엔 수많은 한국식당들과 술집들, 카페들 그리고 노래방들이 즐비해있다. 자세히 얘기하자면 크리스티쪽은 그냥 밥먹거나 술마시러 주로 가는곳이고 (어학연수생들이 주로 많이 가고 일본인도 많이 볼수있다) 핀치쪽은 한국사람들이 많이 거주 한다. 특히 핀치에는 한국애들 밖에 안보인다는 말이 있는데... 에이 많아봤자 얼마나 많겟어? 하겠지만 직접 가보면 안다. 그냥 길거리 지나가면 과장안보태고 한국말 80% 영어 5% 중국어 15% 정도 들린다... 핀치 번화가에 있는 스타벅스는 그냥 점원이 외국인인 서울의 스타벅스같이 느껴진다. 아니 그 전에 직원들부터가 절반이상이 한국인이다... 실제로 외국인이 많이 몰리는 이태원이나 강남역의 왠만한 커피전문점보다 더 한국인 비율이 높다. 토론토 위성도시인 북쪽의 리치몬드힐 (Richmond Hill) 과 쏜힐 (Thornhill) 에도 엄청나게 많은 한국인이 살고있고 그 동네 학교를 가보면 반에 절반 이상이 한국인이라는 여담(??)도 들린다[12]... 그외에 완전히 토론토에서 벗어난 위성도시인 미시사가 (Mississauga), 옥빌 (Oakville, 오크빌이 아니다!!) 에도 많은 한국인들이 살고있다.

4. 문화와 사회

토론토야 말로 다문화 도시의 대표다. 온갖 나라에서 온 이민자들이 그들 고유의 문화를 유지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도시. 백인 인구 비중이 50%를 간신히 상회하며,[13] 아시아계 비중이 도합 1/4에 다다른다. 뉴욕런던 등 다른 비슷한 다문화 도시와의 차이점이라면 이런 많은 민족들이 대체로 구역 구분 없이 서로 섞여 산다는 점이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인지는 몰라도 인종차별은 상당히 드문 편이며, 도시 상류사회에서도 딱히 구별 없이 유색인종을 흔히 볼 수 있다. 물론 영어를 못하면 애로사항이 좀 많긴 하지만, 워낙 이민자가 많은 탓에 콩글리시마저 또박또박 말하기만 하면 어지간해선 다 알아듣는다.[14] 다문화가 당연시되는 사회답게 일식한식이나 태국요리나 월남요리, 인니요리등이 중식 못지 않게 일반인들에게 널리 퍼져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사실 이건 고유 음식 문화가 영국요리라서 그렇다 구태여 식문화를 하나 꼽자면 푸틴 정도가 있으려나.

문화 인프라 면에서도 도시의 규모에 맞게 크기로나 랭킹으로나 캐나다 3탑 대학 중 하나인 토론토 대학교가 있으며, 토론토 공공 도서관 (Toronto Public Library) 시스템은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가장 바쁜 도서관이라 한다.[15] 참고로 토론토 대학교 내의 도서관도[16] 보유 장서량 으로는 북미 4위의 규모다. (하버드, 예일, 일리노이 대학 다음). 토론토 대학교 직원 말로는 랩 리서치 서류량으로는 하버드가 1위이고 토론토대가 도쿄대와 2,3위를 다툰다던데, 믿거나 말거나.

사람에 따라서는 의외로 좀 지루한 도시라고 느낄 수도 있다. 우선, 만일 토론토에서 을 구매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LCBO(Liquor Control Board of Ontario)라고 쓰인 건물로 가야 한다. 간혹 LLBO라고 쓰여 있는 식당을 제외한다면, 그 어디서도 술은 구할 수 없을 것이니. 한국에 비해 유흥문화나 소위 밤문화는 그다지 눈에 띄지 않으며 시간이 늦으면 알아서들 집으로 흩어지는 듯.(…) 폭죽 같은 것은 평소에는 금지되지만 국경일인 7월 1일에는 아주 대대적으로 폭죽을 터뜨리며 논다. 여러 근린공원에서는 푸른 들판과 안개낀 숲 속에서 동물들과 새들이 노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으며 가족 단위로 돗자리와 도시락을 준비해서 피크닉을 하기에도 나쁘지 않겠다. 경우에 따라서는 지정된 장소에서 그릴을 굽거나 일광욕을 할 수도 있다.

북미의 대표적인 영화제인 토론토 국제 영화제 (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TIFF) 등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자랑하는 도시이기도 하며, 일년 내내 이런저런 행사가 열리는 도시이다. 설국(雪国)이라 불리는 나라의 최대 도시[17] 답게 크리스마스 무렵에는 시청 앞의 분수대를 스케이트 장으로 얼려서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기도 한다 (하지만 정작 스케이트는 유료다! 덤으로 커플이나 가족 동반이 아닐 경우 난이도가 올라간다). 다문화의 도시를 상징하는 여러 민족과 종교의 축제일을 기념하는 행사가 매년 대대적으로 열리고, 시민들의 행사 참여도도 높은 편이다.

시민들의 개방적인 마인드가 문화의 선순환 (많은 행사 -> 양질의 컨텐츠 -> 높은 참여도와 행사 기부금 -> 더욱 많은 행사)을 불러온 좋은 예이다. 기독교도가 이슬람교도와 같이 음력 설날 축제에 참여하는게 지극히 '토론토'적이자 '캐나다' 적인 문화의 모자이크화 (미국처럼 용광로가 아닌, 동화를 전제로 하지 않는 다문화)의 진면목이라 할 수 있겠다.

한편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글렌 굴드를 배출한 도시이기도 하다. 토론토에서 태어나 토론토에서 머물다가 토론토에서 죽었으며, 그의 묘지도 토론토에 있다.

그리고 의외로 K-POP 아이돌들도 몇 배출한 도시인데 한국 대중들에게도 꽤 익히 알려진 헨리 라우가 대표적인 토론토 출신 아이돌이다[18]. 걸그룹 레드 벨벳웬디(레드 벨벳)도 어릴때 여기로 이민와서 자랐으며[19] 고등학교까지 졸업한 후 토론토에서 열린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서 데뷔하게 됐다고 한다.

5. 스포츠

스포츠 팀으로 야구토론토 블루제이스, 농구토론토 랩터스, 아이스하키토론토 메이플리프스가 있는데 전부 그다지 리그에서 잘하는 편은 아니다. 이유 중 하나는 기본적으로 세금을 미국에 비해 많이 내야 하는 편이라 세후수익이 많이 줄어 버리기 때문에 그다지 선수들 입장에서 선호하는 팀들이 아니라서 그렇다고...[20] 대표적으로 블루제이스의 간판이자 MLB의 대표적인 반미주의자(...)였던 카를로스 델가도는 FA 자격을 얻었을 때 심정적으로는 블루제이스로 남고 싶어했으나 이놈의 세금 때문에 하는 수 없이 다른 팀을 알아본 결과 고향 푸에르토 리코와 지리적으로 가깝고 히스패닉들이 많이 사는 참치네로 이적했다. 한편 랩터스는 비교적 최근 (1995년)에 설립된 신생팀으로, 2000-2002년에는 NBA 관중 동원 기록을 세우기도 했지만 (에이스 빈스 카터와 같은 기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이 동력으로), 현재 유일한 캐나다 팀임에도 (같은 해 설립된 밴쿠버 그리즐리스는 2001년에 멤피스로 이전) 그 후 지속적인 침체를 겪는 중이다. 이는 주로 선수 수급 문제 때문인데, 앞서 언급된 세금 문제와 더불어 토론토가 흑인 인구 비중이 매우 낮은 도시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이적을 기피하여 일어나는 문제이다.

토론토 메이플리프스는 '오리지널 6'로 불리는 유서 깊은 전통을 자랑하며, 도합 13회 우승에 빛나는 경력을 자랑한다. 다만 문제는 마지막 우승이 1967년이라는 점... 현재 NHL에서 가장 오랫동안 우승 못해본 팀이라는 안습한 꼬리표가 붙어있다. 그래도 100년은 안됐으니 위안을 삼아야 할지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NHL에서 가장 팀 자산가치가 높은 팀이다! [21] 캐나다인의 하키 사랑은 익히 잘 알려져 있지만, 메이플 립스는 토론토라는 대도시를 끼고 있어서 그 상승 효과가 더욱 크기 때문. 어느 정도 인기냐면 2002년 10월 이후로 홈 경기 전석 매진을 기록중이다. 1999년 이전에 쓰던 메이플 리프 가든의 매진기록은 이와는 비교도 안되는 거의 엽기적인 수준인데 개장한 1946년부터 폐쇄한 1999년까지 54년 동안 전 경기 매진을 달성했다. 이러고도 우승 못 하는 게 신기할 지경.[22] 이런 리프스 팬들의 하키 사랑은 대륙의 기상 상상을 초월해서, 근교의 버펄로 세이버스는 물론, 심지어 2,000km 나 떨어져 있는 비 인기팀인 탬파베이 라이트닝의 홈 경기에서도 토론토 원정 팬이 탬파 팬 보다 더 많이 구경온다는 농담은 무슨, 엄연한 사실 이 있을 정도다.[23] 토론토 시에 한정해서 리프스는 사실상 한국의 월드컵 국대 축구팀의 위치를 점하는 셈라고 보면 딱 들어맞는다.

NFL같은 경우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버펄로 빌스를 응원하는게 대부분인데 그 인기에 힘입어서인지 2008년부터 정기적으로 로저스 센터(舊 스카이돔)에서 빌스의 홈경기가 한경기씩 열린다. 그리고 열릴때마다 매번 관중 5만명을 넘긴다![24][25]

6. 교통

6.1. 도로

교통은 상당히 좋지 않다. 겨울에 워낙에 눈이 많이 오고 추우니 도로가 녹았다가 얼었다가 하면서 아스팔트가 쩍쩍 갈라지는데, 여기에 염화칼슘을 뿌려대며 제설차를 긁어대니 도로가 양호할 수가 없다.[26] 토론토를 중간에서 동서로 가르는 영 스트리트(Yonge Street)[27]는 캐나다 내에서도 가장 오래되고 긴 길 중 하나라 시내 쪽으로 가면 2차선으로 바뀔 정도로 좁아진다. 가뜩이나 교통량도 많은 길인데 양 옆으로 자리를 잡아버린 건물들 때문에 차선 추가 공사도 못해 시내에서 운전을 할 경우 영 스트리트는 피하는게 좋다. 그나마 호반을 따라 달리는 고가도로인 가디너 고속도로 (Gardiner Expressway)가 있어서 러시아워를 잘 피한다면 시내 접근성은 최악은 면하는 편이다.

다른 주요 길로는 남북구간으로 베이 스트리트 (Bay Street),[28] 유니버시티 애비뉴 (University Avenue, 여기서 University 는 토론토 대학을 뜻한다), 스파다이나 애비뉴 (Spadina Avenue) 등이 있고, 시내 기준 동서구간으로는 블루어 스트리트 (Bloor Street),[29] 던다스 스트리트 (Dundas Street), 프론트 스트리트 (Front Street) 등이 주요 도로이다. 그래도 시내 대부분 구간에서 4차선을 넘지 않지만, 그나마 2차선이나 일방통행인 다른 길 보다는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다.

작은 거리들이 교차하는 곳에는 빨간색의 STOP 사인이 있다. 이 사인이 있는 교차로에서 차는 무조건 정지 해야하며, 정지한 순서대로 출발하면 된다.[30] 다만 사람이 건너갈 경우에는 보행자가 무조건 우선 순위. 큰길에는 신호등이 있는데 한국의 빨간불은 노란 손바닥 모양(…), 초록불은 흰색 사람이 걷는 모양에 대응한다. 보행자 신호가 다 끝나가면 손바닥 모양과 함께 남은 시간을 숫자로 표시해 준다. 차나 사람이나 철저히 우측통행을 지키며, 계단이나 (특히) 에스컬레이터를 탈 경우 좌측은 무조건 비워두는 (뛰어올라/내려가는 승객들을 위한) 것이 예의이니 혹시 방문하게 된다면 알아두자. 통행량이 많은 러시아워 때의 시내에서는 좌측에서 가만히 서서 있다간 자칫 밀려 넘어지는 낭패를 볼 수가 있으니 유의.

고속도로 로는 위에 언급한 가디너 고가도로와 그 연결선상의 퀸 엘리자베스 웨이 (Queen Elizabeth Way, QEW) 가 시내를 나이아가라 폭포뉴욕으로 잇는다. 토론토 시의 북부에는 캐나다 최대의 고속도로인 (한국에서도 쉽게 보기 힘든 16차선을 볼 수 있다! 물론 넓어도 항상 막히는 건 변함 없다) 401 고속도로가 동쪽으로는 몬트리올, 서쪽으로는 런던 (온타리오 주) 와 디트로이트로 연결된다. 이 401고속도로는 넓이로도 기네스 북에 등재되었지만 또 다른 명목으로도 기네스 북에 등재되었는데, 다름아닌 통행량이다. 밤에는 별로 막히지 않지만 러시아워에 갇히게 되었다면 그대의 발목에 행운이 있기를... 그도 그럴게 디트로이트가 지금이야 하락세지만 아직까지는 북미 최대의 자동차 산업 단지이므로 모든 물자들이 이 도로를 통해 다니고, 뉴욕이나 미 동부쪽으로 넘어가는 게 아니면 [31] 401의 서쪽 끝인 디트로이트/윈저를 통해 미국 국경을 넘는 것이 더 편하다. 심지어 같은 캐나다 중부나 서부로 차를 타고 이동하는 미친 짓을 할 경우에도 오대호 위를 거슬러 북쪽으로 가는 것보다 이 길이 훨씬 짧다. (그래봤자 토론토-디트로이트가 5시간이니 우리나라 기준의 짧은 주행은 잊자) 다른 고속도로로는 서부 온타리오를 잇는 403 고속도로, 유료도로[32] 인 407 고속도로 등이 있다. 4XX 시리즈는 모두 중앙 분리대 포함 최소 4차선의 고속도로라고 보면 된다.

6.2. 대중교통

대중교통은 나쁜건지 좋은건지 애매한 편.

교통비가 2013년 현재 최소 3 캐나다 달러로 상당히 비싼 편이다. 정기권이 124달러에 육박한다. 매일 출퇴근이나 통학을 하지 않는 이상 본전뽑기 힘드므로 일반적인 경우에는 사는건 낭비다. 정기권 이외에 토큰이나 동전으로 낼 경우 버스와 노면전차에서는 기사에게 환승 티켓을 받고, 지하철/버스 환승역에서는 기계에서 티켓을 받는다. 대중교통 표지판에서 빨간색 TTC 로고가 있는 모든 교통수단은 환승 가능이라고 보면 된다. 버스면전차는 교차로 등의 환승포인트에서 환승이 가능하지만, 97번 Yonge 노선 버스 등 특별히 연동되는 노선이 아니라면 버스에서 받은 환승티켓으로 지하철/버스 환승역에는 들어갈 수가 없다. 역무원에게 보여주면 못들어간다고 막는다. 지하철 환승티켓은 시작지점에서 받아서 지상의 버스나 노면전차로 환승 가능. 다운타운 이외에는 웬만하면 버스나 노면전차가 전철역과 통합된 환승역이므로 사실상 그런 역들 아니면 필요없다. 버스노선 특성상 직선으로 Street, Road, Avenue을 직선으로 운행하므로 환승포인트는 보통 교차로에 위치한다. 규정상으로는 무제한 환승이 아니라 여정이 이어져야 한다. 지하철은 체크가 좀 깐깐한 반면 버스는 보통 티켓의 날짜만 보고 태워준다. 덕분에 버스로는 적절히 교차로 환승을 이용하면 몇시간이 지나도 3달러만 쓰고 왕복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버스한국보다 훨씬 뜸하게 다니는 편인데 그렇게 배차간격이 긴것도 아니고, 우리나라처럼 구불구불한 노선이 아니라, 직선으로 그 Street만 운행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 비해서 노선이 단순화되어있으니 그렇게 나쁜편도 아니다. 비싸서 그렇지 Rocket이라고 불리는 급행버스도 자주 다닌다. 시내 버스 중 주요 도로를 달리 버스는 24시간 다닌다.(300번대 노선으로 야간운행 블루 버스) 이건 일단 TTC의 경우고...
토론토 북쪽에 Steeles Avenue 위로는 토론토가 아닌 요크(York) 관할이므로 YRT/VIVA에서 버스를 운행한다. TTC보다 더거미줄같은 노선을 자랑한다. 차량도 훨씬 깨끗하고 새차들인데... 여긴 한술 더 떠서 4달러를 받는다. TTC노선중에서도 Steeles Avenue 북쪽으로 올라가는 버스는 YRT요금을 받게된다. (버스 전광판에 Extra Fare 문구가 뜬다)

다운타운과 미드타운 일부 도로에는 Streetcar 라고 불리는 노면전차가 있는데, 이게 교통상황을 매우 악화시켜서 뜯어내자 말자 말이 많다. 그러나 시 정부에서는 오히려 늘리는 방안을 통과시켜 버리는 바람에 적어도 2040년까지는 다들 골머리를 썩을 것이다. 이 노면이 깔린 곳에서 운전을 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은 말을 말자... 바퀴가 밀리는 건 기본이요 날씨에 따라 차가 언더스티어에 빠져버리기도 하고 오버스티어에 훅 돌아가기도 하는 어이없는 주범인 데다가, 스트릿카 한대가 고장으로 가뜩이나 좁은 길 한복판에 서 있기라도 하면... 근데 전기선에 문제가 생기면 모든 스트릿카 올스톱 지못미... 2015년 현재 신차까지 투입되었고 노면도 새로 깔고 있는걸 보니 뜯어내는건 이미 물건너간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도 도시 규모에 비해 부실한 편이며, 중심가를 U자형으로 관통하는 YUS 선[33]과 수평으로 길게 이어지는 BD 선, 그리고 BD선 동쪽 끝에는 Scarborough 경전철이 있다. YUS노선은 Downsview에서 요크 대학교 까지 연장하고 있다. 경전철과 일반열차구간은 표준궤를 이용하지만, 그 외 지하철과 노면전차는 모두 토론토 전용 광궤가 깔려있다. 광궤 항목 참고. 도시 북부에 Sheppard 선이라는 노선도 있는데 이 노선은 서울의 성수지선 못지않게 이용자수가 바닥을 달리며 여러모로 안습이다. 85번 버스와 구간도 겹친다. [34] 역 구내환경은 상당히 열악하고 승차감이나 소음 역시 심하게 좋지 않다. 차량을 새걸로 바꿔간다고는 하는데 시민들의 반응은 영...그래도 탈사람들은 다 탄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이라면 환승역들이 상당히 개념환승이라는 것. 스파다이나 역 빼고. 거기서 갈아타느니 그냥 세인트 조지에서 환승하는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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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택시는 주황색과 연두색의 괴상한(…) 색조합으로 눈에 잘 띈다. 기본 요금은 4달러 50센트이고 시내에서는 보통 15-20달러 선에서 해결할 수 있으니 서너명이서 탈 수 있다면 대중교통보다 싸게 먹힐 수도 있다.

기타 대중교통 수단으로는 교외 전철/버스 노선인 Go-Train과 Go-Bus가 있다. 값은 거리에 따라 편도 5달러에서 15달러 정도. 주변의 웬만한 위성도시는 이걸로 커버가 되지만, 시내 대중교통 수단과 환승이 되지않는 점이 큰 단점이다. 유니언 역이나 기타 환승역에서 보이는 GO 모양의 초록색 로고가 바로 이 Go Transit.

론토 국제 공항(Toronto Pearson International Airport) 에서의 대중교통은 특히 안습이다. Airport Express라는 급행 버스가 사실상 전부인데, 이게 꽤 비싸다. 현지인들은 보통 그냥 차를 공항에다 장기주차 시키는 법을 택한다 (...). 굳이 돈을 아끼려면 공항에서 키플링 역으로 가는 시내버스를 타서 종점까지 간 후 지하철 환승을 하는 방법이 있다. 유니언 역과 피어슨 공항 사이에 UP Express 라는 (Union 의 U와 Pearson 의 P를 따온 거 맞다..) 급행열차가 2015년 팬암 경기 일정과 맞추어 개통 예정이며 2011년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이 철도가 개통되면 유니언역 기준으로 25분만에 공항을 갈 수 있다고 하나 (기존에는 TTC 지하철/일반버스 이용시 대략 75분이 걸리는 안습적인 상황) 그에 걸맞게 정신빠진 가격을 내야 한다. Presto 라는 교통카드 소지자는 CAD $19.00, 미소지시 $27.00 을 편도 운임비로 받을 거라고... (개통 순간부터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비싼 공항철도 등극 예정) 매 15분 간격으로 운행할 것이라고 한다. 투입 차량은 니혼 샤료 DMU.

온타리오 호수 섬 위에 있는 빌리 비숍 공항은 상황이 좀 나은데, 페리 선착장에서 무료 페리를 타고 공항으로 들어가며 그 선착장은 무료 셔틀로 유니언 역에서 금방 올 수 있으니 접근성이 훨씬 좋다. 현재 걸어서 들어가는 터널 공사중. 다만 이 공항은 취항하는 항공사가 에어 캐나다포터 항공 단 두곳 뿐이고 그나마 에어캐나다는 구색 맞춰주는 수준이라 포터 항공이 취항하는 미국 및 캐나다 동부 도시들과의 왕래가 아니면 전혀 쓸모가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하지만 그 도시들이 목적이라면 피어슨 국제공항보다 훨씬 나으니 이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지하철 역의 목록은 맨 밑의 항목을 참조.

7. 관광

관광지로는 보통 CN 타워,[35] 그 옆의 로저스 센터, 토론토 대학교 및 부속 박물관, 카사 로마(Casa Loma),[36] 온타리오 과학센터 및 아이맥스 영화관, 센터 아일랜드, 토론토 동물원 등등이 꼽힌다. 2층짜리 버스로 시내 투어를 하기도 한다. 북미권 도시들의 관광 바우처 Citypass 에서 토론토도 지원되니 참고. 이걸로 CN타워, 박물관, 카사 로마, 온타리오 과학센터, 토론토 동물원의 5곳을 싸게 방문할 수 있다. 티켓팅 기다리는 시간도 생략할 수 있으니 더욱 좋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토론토 방문 시 나이아가라 폭포도 함께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거리는 대략 150km를 약간 넘고, 기차버스 운행하니 여행계획을 세울 때 참고해 보자. 편도로 대략 1시간 반~2시간 정도 걸린다. 기차는 시내에 있는 유니언 역 (Union Station) 에서 보통 출발하고, 그레이하운드가 운영하는 시외버스 터미널은 유니언 역에서 지하철로 세 정거장 가량 북쪽에 있는 던다스 스퀘어 (Dundas Square) 뒷편에서 탈 수 있다. 나이아가라 일대는 세계적인 아이스와인 제조지역으로도 유명하며 여름에는 와이너리 투어도 매우 인기가 많다. 하지만 위에 서술한 대로 버스나 기차를 탈 경우 와이너리를 들릴 방법이 없으니 차를 렌트하거나 토론토 현지에 있는 여행사를 통해 나이아가라 당일치기 코스로 비싼 돈 주고가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Expedia 같은 곳에서 잘 찾아보면 소형차 렌터카 하루에 $40 밑으로도 예약이 가능하니 참고들 하시길

시간이 충분히 남는다면 근교의 브루스 반도 (Bruce Peninsula)에 있는 해안/해상 국립공원이나 알공퀸 주립공원도 (Algonquin Provincial Park) 차로 두 시간 정도 만에 갈 수 있다. 근교의 가장 가까운 대도시로는 버펄로 (2시간), 디트로이트 (4시간), 몬트리올 (5시간) 등이 있다. 수도인 오타와는 차로 약 4시간 거리이며, 뉴욕이나 시카고는 약 8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매일 그레이하운드 (Greyhound) 에서 운행하는 야간 버스가 저렴한 가격 (편도 60-80달러)에 있으니 숙박비/항공료를 아끼고 싶은 배낭여행객은 참고하길 바란다. 보스턴퀘벡시티 역시 약 8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역시 야간 버스를 이용하면 저렴하게 주말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돈이 여유가 있다면 비행기로는 이들 도시로부터 약 한시간 거리로, 200-300달러 선에서 왕복 티켓을 끊을 수 있다.

8. 기타

8.1. 환경

현지에서 흔히 Squirrel이라고 부르는 청설모가 많다. 또 토론토의 유해동물로는 미국너구리가 있는데 가끔 길에서 로드킬을 당하기도 한다. 쓰레기통에 새끼를 낳거나, 먹을 것을 찾다 쓰레기통을 뒤집어엎는 경우가 많다. 그 악명높은 스컹크도 시외에 많이 살아서 밤에 운전하거나 길거리를 걷다보면 가끔 그 악취를 직접 맡아볼수도 있다(...). 토끼사슴 등의 야생동물도 주거지역 주변에 상당히 많이 사는데, 현지 전문가에 의하면 이미 대부분 '야생동물'이 아닌 닭둘기화...아니, '도시화'된 동물이 되었다고 한다. 도심에는 먹을 것이 풍부해서 야생에서 살아갈 의지를 잃은 지 수 세대가 지났기 때문에 더 이상 야생에서 살아남기 힘든 존재가 됐다고. 그 때문인지 보통 이런 동물들은 사람을 봐도 전혀 안 놀란다. 시외 외곽에는 특히 캐나다 구스[37]들이 많이 보이는데, 사람들을 전혀 안 무서워하고 4개월 내내 눌러앉는 이들의 번식[38]과 배변 문제 때문에 최근에는 거의 유해동물 취급을 당할 정도다.

2000년대 들어서는 아시아딱정벌레소나무를 해치는 주범이 되어 한동안 방역당국을 긴장시켰다. 지금은 많이 박멸된 편이지만 지금도 시외 도로에는 간혹 이 딱정벌레 경고 표지판을 볼 수 있다.

토론토 시의 외곽은 대부분 그린벨트로 묶여있다. 덕택에 생각보다 개발 가능한 토지가 적어서 도시의 대부분이 로스엔젤레스 못지 않은 평지임에도 북미에서 가장 아파트가 많은 도시중에 하나가 되었다. 시내 뿐만 아니라 위성도시인 미시사가, 마캄, 노스욕 등지에도 20-30층 아파트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이하게도 한국식의 소비자 구매형 아파트는 콘도 (Condominium) 이라고 부르고, 아파트 (Apartment)는 월세 전용 임대주택을 뜻하는 단어로 쓰인다.

8.2. 지하철 역 목록

(외래어 표기법에 의거하여 틀린 부분은 수정바람.)

YUS 선 (Yonge-University-Spadina Line)
역명(한글) 역명(영어) 환승정보
핀치 Finch
노스 요크 센터 North York Centre
셰퍼드-영 Sheppard-Yonge 셰퍼드 선
요크 밀스 York Mills
로렌스 Lawrence
에글린턴 Eglinton
데이비스빌 Davisville
세인트 클레어 St. Clair
서머힐 Summerhill
로즈데일 Rosedale
블루어-영 Bloor-Yonge BD 선
웰즐리 Wellesley
컬리지 College
던다스 Dundas
Queen
King
유니언 Union 기차(GT, VIA)
세인트 앤드류 St. Andrew
오스굿 Osgoode
세인트 패트릭 St. Patrick
퀸즈 파크 Queen's Park
뮤지엄 Museum
세인트 조지 St. George BD 선
스파다이나 Spadina BD 선
듀폰트 Dupont
세인트 클레어 웨스트 St. Clair West
에글린턴 웨스트 Eglinton West
글렌캐런 Glencairn
로런스 웨스트 Lawrence West
요크데일 Yorkdale
윌슨 Wilson
다운스뷰 Downsview

BD 선 (Bloor-Danforth Line)
역명(한글) 역명(영어) 환승정보
케네디 Kennedy SRT, 기차(GT)
워든 Warden
빅토리아 파크 Victoria Park
메인 스트리트 Main Street 기차(GT)
우드바인 Woodbine
콕스웰 Coxwell
그린우드 Greenwood
던랜즈 Donlands
페이프 Pape
체스터 Chester
브로드뷰 Broadview
캐슬 프랭크 Castle Frank
셔본 Sherbourne
블루어-영 Bloor-Yonge YUS 선
베이 Bay
세인트 조지 St. George YUS 선
스파다이나 Spadina YUS 선
배서스트 Bathurst
크리스티 Christie
오싱턴 Ossington
더퍼린 Dufferin
랜스다운 Lansdowne
던다스 웨스트 Dundas West 기차(GT)
Keele
하이 파크 High Park
러니미드 Runnymede
제인 Jane
올드 밀 Old Mill
로열 요크 Royal York
이즐링턴 Islington
키플링 Kipling 기차(GT)

셰퍼드 선 (Sheppard Line)
역명(한글) 역명(영어) 환승정보
셰퍼드-영 Sheppard-Yonge YUS 선
베이뷰 Bayview
베사리온 Bessarion
레슬리 Leslie
던 밀스 Don Mills

SRT (Scarborough RT)
역명(한글) 역명(영어) 환승정보
케네디 Kennedy BD 선, 기차(GT)
로런스 이스트 Lawrence East
엘스미어 Ellesmere
미들랜드 Midland
스카보로 센터 Scarborough Centre
맥카원 McCo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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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영어/한국어로 된 캐나다 관련 가이드북에는 흔히 휴런 (Huron) 족의 단어인 'Toronton' (만남의 장소) 에서 도시 이름이 유래했다고 하는데, 캐나다 정부의 공식적인 조사에 의하면 '물 속의 숲 (where there are trees standing in the water)'이 가장 유력한 어원이라고 한다.
  • [2] 도시 내 인구 270만, 광역시 (Greater Toronto Area 혹은 Toronto Census Metropolitan Area) 인구 550만, 그리고 주변 위성도시를 합친 수도권 인구가 (the Golden Horseshoe) 875만이다. 인구 수로 서울의 절반, 경제규모는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면 맞는 듯. (1인당 GDP가 서울의 딱 두배인 $50,000 가량 되기 때문에 경제규모로는 비슷하다)
  • [3] 2013년 기준으로 270만을 넘어 추월했다. 광역 인구로는 아직 시카고에 100만 가량 밀리는 편인데 (시카고 권 (Chicagoland) 인구는 현재 970만명), 온타리오 재무부에 의하면 2025년 경이면 Golden Horseshoe의 예상 인구가 1000만이 넘어 시카고를 앞설 예정이라고 한다.
  • [4]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캐나다 인구의 1/4 가량이 토론토와 남부 온타리오에 거주한다.
  • [5] 캐나다에 뭔 기업이냐 할 수도 있겠지만, 토론토 증권 거래소의 시가 총액은 서울 증권 거래소 (15위, 1.2조 달러) 의 두 배인 2.1조 달러이다. 홍콩상하이에 이어 세계 8위이고, 프랑크푸르트 보다 25% 이상 많다!
  • [6] 캐나다 인구 도표를 보면 이 세 도시의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나머지로는 수도 오타와, 기타 대도시인 몬트리올밴쿠버, 그리고 여타 주의 주도들이 평균이나 평균을 살짝 넘는 인구 증가율을 보이고, 기타 시골 및 중소도시는 BYC에 버금가는 안습의 인구증가감소율을 보인다.
  • [7] 지금도 요크 (York) 라는 지명은 곳곳에 남아있다. 시의 북구는 노스 욕 (North York) 이라고 불리며, 이외외도 요크 요새 (Fort York), 그리고 CN타워 이전에 오랫동안 토론토의 랜드마크 역할을 했던 로얄 요크 호텔 (Royal York Hotel) 등의 지명이 존재한다.
  • [8] 프랑스어 사용자는 토론토 인구의 1.5%에 불과하다. 참고로 몬트리올의 영어 사용 인구는 18.5%
  • [9] 시드니멜버른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캔버라를 세운 호주과도 유사하다. 아니 캔버라오타와를 본받았다고 보아야 할 듯.
  • [10] 미국 독립전쟁과 영미전쟁 당시 토론토몬트리올이 공격받은 경험도 있었고, 사실 2차대전 이전까지만 해도 캐나다주적은 다름아닌 미국이었다. 심지어 캐나다군의 작계상에서는 영일동맹을 근거로 일본-캐나다-호주-영국이 미국을 상대로 세계대전을 벌이는 시나리오가 엄연히 존재했다! 이건 미군도 마찬가지로, 1970년대 까지만 해도 캐나다 침공 계획이 폐기되지 않았다고 한다.
  • [11] 캐나다 그 자체라고 불리던 몬트리올은 1976년 트리올 올림픽의 실패, 그보다 좀 이전인 1960년대 영어 금지령 이후 대다수 대기업들의 탈출 등 연달아 자살골을 넣은 이후 토론토에 밀려나 버렸다. 심지어는 몬트리올 은행 (Bank of Montreal)의 본사마저 법적으로만 몬트리올에 있을뿐 사실상 토론토로 이전한 상태이다.
  • [12] 여담으로 걸그룹 레드 벨벳의 멤버 웬디가 바로 그 리치몬드힐 출신이다.
  • [13] 캐나다 언론에 의하면 이마저도 10년 안에 절반 밑으로 떨어질 운명이다. 곧 주류 민족이 없는 진정한 다문화 대도시가 된다는 점에서 의외로(?) 현지 언론에서는 이 현상을 어느정도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편이다.
  • [14] 특히 동양계가 유달리 많다보니 '오렌지/'어륀지'나 '토마토/토메이로'는 어떻게 발음하던 보통 알아듣고, 가끔 '드라마', '핸드폰', '스킨쉽' 등 일본/한국식 영어를 써도 통할 때가 있다!
  • [15] 단 하나의 도서관 건물이 아니라 99개 전 지점을 포함한 것.
  • [16] 대학 내에 20개가 넘는 도서관이 있다. 이는 각 학과 별로 도서관이 존재하기 때문. 가령 비즈니스 계열의 서적은 로트맨 도서관 (Rotman library)에서 그리고 천문학 계열을 다루는 서적은 맥레넌 연구소 (McLennan Physical Labs) 라는 곳에 위치함
  • [17] 정확히 말하면 캐나다의 이 애칭은 프랑스계 가수인 질 비뇨 (Gilles Vigneault)의 노래인 '내 조국은 겨울 (Mon pays, c'est l'hiver)' 에서 유래한다.
  • [18] 중국인들 등 동양 이민자들이 많기로 유명한 토론토 북부 노스욕 출신이다.
  • [19] 정확히는 토론토 북쪽의 위성도시인 리치몬드힐 출신이다. 다만 시민권은 안 땄는지 국적은 여전히 한국이라 한다.
  • [20] 게다가 블루제이스의 경우에는 같은 지구에 있는 쇼미더머니를 외치고 탬파베이 레이스까지 갑툭튀한 탓에 MLB 최강의 홈런타자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4론토로 불리고 있다. 지못미 정작 메가톤 급 트레이드의 연속으로 돈을 막 풀어댄 2013년에는 5론토로 변신!...
  • [21] 2위 뉴욕 레인저스, 3위 철천지 원수 레 카나디앵 드 몽레알
  • [22] 2012년에는 7년 연속으로 중간만 해도 가는 스탠리컵 플레이오프에 진출 실패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8888577 그리고 1967년에 창단한 만년 깍두기팀이었던 LA 킹스가 2012년 드디어 스탠리컵을 들어올리고 온타리오주 라이벌인 오타와가 좋은 성적을 거두자 하키 팬들은 토론토를 실컷 비웃고 있는 중. 2013년에는 8년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 했으나 역시 토론토 팀 답게 순삭광탈했다.
  • [23] 실제 비행기값에 호텔값을 더해도 파베이 원정 경기를 구경하는게 토론토 홈 게임보다 싸게 먹힐 경우도 종종 있다! 어어?! 어느 야구팀 팬들도 이랬는데?!
  • [24] 일부 열성 팬은 Tailgating 이라고 해서 차로 200km 거리인 버펄로까지 격주 꼴로 원정을 다녀온다! 국적의 문제가 있긴 하지만, 차라리 연고지 이전을 하는 게 흥행면에서는 나을지도. 하지만 토론토에 오면 저주에 걸려 8888577을 반복하겠지. 어차피 NFL은 샐러리 캡이 있어서 관중 수입은 그다지 필요 없잖아?
  • [25] 저 말이 농담이 아닌것이 블루제이스는 21년째, 빌스는 16년째 우승은 커녕 플레이오프 조차 진출하지 못하고 있다. 120개가 넘는 미국 4대 스포츠팀 가운데 2000년대 이후 유일하게 플레이오프에 진출해본 역사가 없는 유일한 두팀
  • [26] 토론토에선 스노우 체인이 불법
  • [27] 발음이 "욘지"가 아닌 "영" 스트리트이다. 현지인이 아닌 다른 영어권 사람도 헷갈려한다.
  • [28] 영 스트리트를 평행으로 달리는 건녀편 블록으로, 각종 금융기관, 증권거래소, 신/구 시청사, 중앙역인 유니언 역 (Union Station) 등 도시의 중추 기관이 몰려있어서 캐나다의 월가(街)로 불리기도 한다. 특히 유니언 역에서 구 시청까지의 1km 남짓한 구간은 60-80층대의 고층 빌딩이 빼곡히 몰려있는 장관을 이룬다.
  • [29] 지하철 Bloor-Danforth (BD) 라인을 포함, 온타리오 왕립 박물관 (Royal Ontario Museum), 코리아 타운, 토론토 대학교의 북쪽 진입로 등이 위치해 있다.
  • [30] 물론 동시에 멈춘다면 눈치게임이 되지만... 동시에 멈췄을 경우 오른쪽 차가 우선권을 가진다. 일명 "Right of way".
  • [31] 이들은 나이아가라 쪽이나 퀘벡 쪽으로 넘어가는 게 더 빠르다
  • [32] 잘못 타지 않도록 주의하자. 한국처럼 톨게이트가 아닌 자동 카메라 단속 식이라 모르고 타면 며칠 후 알아서 청구서가 날아온다. 그것도 요금은 한국의 몇 배나 비싸게...
  • [33] 지하철에서 기차 환승 시 이 노선의 Union 역을 주로 이용한다.
  • [34] 2014년 현재 이 노선은 5역(...) 밖에 없다... 덕분에 이 노선은 그냥 YUS선의 지선 취급을 받는다. 사실 원래는 북동부 Scarborough 지역까지 가기로 예정됐던 노선이지만 토론토시의 재정난 그리고 수요 부족 때문에 취소되었고 이 노선의 끝 Don Mills 역부터 Scarborough까지는 190번 급행버스가 운행중이다.
  • [35] 휴일 방문시 엄청난 인파를 각오해야 한다. 기다리는 시간만 대략 두어 시간 이상 계산해야 할 정도.
  • [36] 대략 20세기 초에 건설된 성이라고 보면 된다. 평소에는 관광용으로 개방되어 있고, 가끔 돈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도 한다.
  • [37] 패딩으로 유명한 그 캐나다구스 브랜드의 모티브다.
  • [38] 도시에서는 이들을 견제할 천적들이 사실상 없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