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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크로스

last modified: 2020-05-06 23:34:46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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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C.F. No. 8
토니 크로스
(Toni Kroos)
생년월일 1990년 1월 4일
국적 독일 (Germany)
출신지 그라이프스발트 (Greifswald)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 조건 182cm, 78kg
등 번호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 18번
레알 마드리드 C.F. - 8번
유소년 클럽 그라이프스팔터 SV (1997~2002)
FC 한자 로스토크 (2002~2006)
FC 바이에른 뮌헨 (2006~2007)
소속 클럽 FC 바이에른 뮌헨 (2007~2014)
바이어 04 레버쿠젠 (2009~2010, 임대)
레알 마드리드 CF (2014~)
국가 대표
(2010~)
57경기, 9골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베스트 일레븐
FW
토마스 뮐러
FW
아르옌 로벤
MF
하메스 로드리게스
MF
필립 람
MF
오스카
MF
토니 크로스
DF
마르코스 로호
DF
치아구 시우바
DF
마츠 훔멜스
DF
스테판 더 프레이
GK
마누엘 노이어
2014 FIFPro World XI
FW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FW
리오넬 메시
FW
아르옌 로벤
MF
앙헬 디 마리아
MF
토니 크로스
MF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DF
필립 람
DF
다비드 루이스
DF
치아구 시우바
DF
세르히오 라모스
GK
마누엘 노이어

Contents

1. 개요
2. 플레이 스타일
3. 클럽 경력
3.1. 유소년
3.2. FC 바이에른 뮌헨
3.3. TSV 바이어 04 레버쿠젠
3.4. FC 바이에른 뮌헨
3.4.1. 2010-11 시즌
3.4.2. 2011-12 시즌
3.4.3. 2012-13 시즌
3.4.4. 2013-14 시즌
3.5. 레알 마드리드 CF
3.5.1. 2014-15 시즌
3.5.2. 2015-16 시즌
3.5.3. 2016-17 시즌
4. 국가대표 경력
4.1.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4.2. 유로 2016
5. 커리어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6. 토마스 뮐러
7. 기타


1. 개요

프란츠 베켄바우어-파울 브라이트너-로타어 마테우스-미하엘 발락-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게르만 중심 축의 현재가 되어줄 미드필더.
레알 마드리드와 독일을 이끄는 중원사령관
절친과 함께 전차 군단의 미래를 이끌어갈 특급 신성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 주역[1]
유프 하인케스 감독 최고의 작품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와 함께 현재 독일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

독일 국적의 레알 마드리드 CF 소속 미드필더. 포스트 미하엘 발락이라고 평가받고 있고 3선부터 2선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만능 미드필더이다. 2012-13 시즌에 뛰어난 실력으로 그 아르연 로번을 벤치로 몰아낸 장본인이기도 하다.[2](그런데 8강 유벤투스와의 1차전에서 토니가 시즌 아웃당하고 로벤이 교체되어 들어오자 그 전까지 M-V-P 라인의 위력에 다소 주춤하던 바이에른이 오히려 경기력이 급상승해서 유벤투스를 2승으로 꺾고 이후 바르샤까지 꺾는 아이러니한 일이 일어나긴 했다. 그러니 포지션과 성향, 역할도 완전히 다르니 누가 우위라고 단정짓는 건 탁상공론에 불과하다.) 유프 하인케스가 만들어낸 최고의 작품. 펩 과르디올라 휘하의 2013-14 시즌에도 험난한 경쟁을 뚫고 당당히 주전으로서 위치를 확고히 했었다.

14-15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루카 모드리치와 중원을 담당하며 레알의 중원을 굳건히 지키고있다. 그런데 로테이션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안감독 아래에서 워낙 혹사당하고 있어서 문제다.

2. 플레이 스타일

전반적인 기본기가 매우 탄탄하며 넓은 시야와 패스, 볼 점유, 포지셔닝에 특히 강점을 지닌 미드필더이다. 유망주 시절에는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으며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유프 하인케스 시절 말기부터 펩 과르디올라가 부임한 해까지 팀의 핵심 자원이자 2~3선 플레이메이커로서 중용되었다. 그러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팀의 필요에 따라서 점점 포지션이 아래로 내려와 현재는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정도로 범용성이 넓어졌다.[3] 그와 더불어 체력적인 면에서 굉장한 발전이 이뤄져 매 경기 활동량 통계를 보면 늘 상위권에 랭크된다. 그래서 독일에서는 미하엘 발락의 후계자로 불리기도 했다.

경기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패스, 슈팅, 세트피스 등 모든 종류의 킥 동작이 간결하면서도 매우 정교하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공을 세련되고 예쁘게 찬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실제로 바이에른 뮌헨부터 레알 마드리드에 이르기까지 프리킥, 코너킥을 가리지 않고 차고 있으며, 측면의 빈 공간으로 쇄도해 들어가는 동료들이 속도감을 잃지 않도록 그들의 진행 방향에 정확히 질러주는 롱패스와 세트피스에서 동료의 머리로 보내주는 택배가 일품이다. 더불어 정확하고 강력한 킥으로 사이드 체인지를 안정적으로 해낼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공격할 때 양측 풀백이 동시에 높은 지점까지 전진할 수 있는 것에는 세르히오 라모스 외에도 크로스의 존재가 굉장히 크게 작용하고 있는데, 왼쪽 측면에서 마르셀루가 위로 올라가면 그 뒷공간을 크로스가 점유하고서 반대편의 다니엘 카르바할에게 칼같은 롱패스를 수시로 찔러주기 때문이다. 롱패스 다 포함해도 시즌 패스 성공률이 95%를 상회한다.

킥력이 엄청난데, 바이에른 뮌헨 시절 레이저처럼 쭉 뻗는 중거리 슈팅이 주무기이기도 했다. 킥할 때 섬세하게 감는 기술 자체도 뛰어나지만 강력한 킥력 덕분에 킥이 휘는 궤적이 더욱 큰 편이다. 게다가 발리도 편안하게 해낼 만큼 기술적인 부분들의 완성도가 높다. 심지어 이런 킥들을 양발로 해댄다.

특히 오른쪽 골대 밑구석으로 깔끔하게 휘어져 들어가는 땅볼 중거리 슛이 전매특허이다. 빠르지는 않지만 골키퍼가 반응하기 전에 기습적으로 깔아차기 때문에 성공률이 은근히 높다. 자주 시도하지는 않지만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첫 데뷔골로 장식하기도 했고, 2016-17 시즌 첫 A매치 시즌 들어가기 전 리그 경기에서도 비슷한 골을 작렬시키면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기기도 했다. 이로부터 얼마 뒤에는 국가대표팀 경기에서도 성공시켰다. 2016-17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나폴리와의 경기에서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패스를 받아 2:1 역전을 만드는 골로 장식했다.

183cm라는 큰 키와 준수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몸싸움도 크게 밀리지 않고, 볼 간수와 탈압박이 뛰어난 동시에 시야가 넓으며 포지셔닝 감각이 좋아 공격 조립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실제로 2014-15 시즌 새로 이적한 팀에서 노예 모드로 풀 시즌을 소화하면서도 패스 성공률이 매번 90%를 상회했던 점은 크로스가 패스와 빌드업에 굉장한 재능을 지녔음을 보여준다.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독일 국가 대표 팀에서 경쟁했던 메수트 외질마리오 괴체와 비교하자면, 외질이 필드의 높은 위치에서 킬패스를 뿌리며 공격수에게 직접 공을 배달해 주고, 괴체가 직접적인 드리블 돌파나 번뜩이는 움직임으로 기회를 창출한다면 크로스는 보다 낮은 위치에서 공을 확실하게 지켜내서 동료들에게 정확하게 배달해 주는 재주가 뛰어나다. 더불어 항상 동료가 공을 넘겨주기 좋은 자리를 부지런히 찾고 선점하는 능력을 갖추어 볼 순환의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템포를 조율하는 것에도 능해서 역습 기회에서든 지공 국면에서든 각각의 상황에 걸맞는 패스 루트를 확보하고 선택한다. 보통 이러한 플레이는 원래 나이를 먹고 경험이 쌓여감에 따라 노련해지기 마련인데, 놀랍게도 크로스는 20대 초반에 이미 이 분야에서 월드클래스로 군림해 왔다. 다만 기본적으로는 모험적인 성향보다는 중앙 지역의 공 순환을 원활하게 하려는 성향이 강하며, 정돈되지 않은 난타전에서는 다소 고전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크로스는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편안해질 정도로 공을 안정적으로 컨트롤한다. 발이 그다지 빠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퍼스트 터치가 좋고 볼 키핑과 탈압박이 탁월하다. 크로스의 시그니처 무브는 공을 리시브할 때 엇박자로 공을 받는 발의 반대편으로 공을 밀면서 치고 나가는 것인데, 수비의 타이밍을 뺏음으로써 자신의 부족한 순발력을 보완한다. 이처럼 간결하게 공을 간수하는 기술이 뛰어나 2~3명 정도의 압박에도 공을 거의 뺏기지 않는다. 따라서 크로스는 자신의 팀이 공을 갖고 있을 때에 팀의 공격력을 안정적으로 배가시키는 재주를 지닌 선수라고 볼 수 있다.

아쉬운 점은 수비력이 그 클래스에 비해 상당히 부족하다는 것이다. 일단 키가 제법 큼에도 제공권이 전무하다. 그리고 태클 실력 자체는 나쁘진 않고 등진 상대에게 뛰쳐나가 가하는 압박도 곧잘 수행하지만, 대인 수비 능력이나 빈 공간 또는 오픈 찬스인 상대 선수의 마크를 커버하려는 움직임이 부족하다. 바이에른 뮌헨 시절에는 공미로 뛰었고, 독일 국대에서는 보좌해 줄 동료들이 있기에 크로스의 수비력 부족이 그렇게 부각되지는 않았으나,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3선에 배치한 크로스의 수비력 문제로 감독들이 꽤 애를 먹었다. 수비에서의 결함 때문에 라파엘 베니테스가 레알 마드리드 감독을 맡던 시절과 같이 크로스를 제대로 활용할 수 없는 전술 하에서 크로스는 수비가 안 되는 중미로서 반쪽짜리 선수로 평가받기도 하였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 당시 크로스는 뮌헨으로 이적한 사비 알론소의 후계자로 낙점되었는데, 그간 알론소가 혼자서 잘해 주던 빌드업 + 수비진 보호[4]의 임무 가운데 크로스는 알론소보다 볼 키핑을 더 잘 해낸다는 점에서 상대의 압박을 견디며 빌드업을 수행하는 면에서는 더 능하지만, 수비적인 면에서는 거의 머릿수 채우는 것 외에는 크게 도움이 안 될 만큼 수비력이 떨어졌기에 이 부분을 팀적으로 보완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크로스가 주전감이 되기도, 확고한 주전에서 밀려나기도 했다. 과거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내놓은 전술은 최고 수준의 수비력을 지녔으면서도 발이 빠르고 활동 반경이 넓은 센터백들인 라모스와 페페가 크로스의 떨어지는 공중볼 경합 능력 및 수비력을 커버하는 식이었고[5], 베니테즈 감독의 경우 크로스의 수비력 부족을 커버하지 못하여 주전 자리를 보장받지 못하였으며, 지네딘 지단 감독 체제부터는 크로스를 완전히 중미로 배치하고 그 뒤에 카세미루를 기용하여 수비력을 보강하고 있다.

종합하자면 뛰어난 패스 능력과 안정적인 볼 키핑 능력으로 세계 최고의 후방 플레이메이킹을 자랑하는 월드클래스 선수라고 할 수 있다.

3. 클럽 경력

3.1. 유소년

1990년 독일 북부 시골의 그라이프스발트에서 태어났다.[6] 아버지가 그라이프스발트의 구단에서 유소년 감독을 맡고 있어 그의 동생과 함께 입단한다. 그 후 아버지가 구단을 옮김에 따라 토니도 이적하였고, 이탈리아에서 열린 U-16 청소년 대회에서 활약한다. 그 후 팀이 2005년 전국 유소년 선수권에서 준우승을 거두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빅 클럽 이적설이 대두되기 시작한다. 여러 구단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으나 결국 토니는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을 택하게 된다. 그 후 토니는 2007-2008 시즌 최연소의 나이인 17살로 리그에 데뷔하게 되고 데뷔전에서 18분 만에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득점한 두 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는 활약을 펼치고 UEFA 슈퍼 컵에서도 9분을 남기고 교체 출전되어 클로제의 골을 어시스트하고 자기가 결승골을 꽂아넣는 등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다.

그 밖에 한국에서 열린, 2007년 FIFA U-17 월드컵에서 독일은 가나를 이기고 3위에 오르는데, 이 대회에서 토니는 '5골 4어시스트'[7]라는 무시무시한 활약을 펼친다. 결국 대회 MVP로 선정.

3.2. FC 바이에른 뮌헨

위와 같이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으나, 당시 바이에른에는 인재들이 넘쳐났기에 나이 어린 토니가 기용되는 일은 드물었다. 간간히 교체 출장을 하는 정도였고, 감독은 쓰기도 애매하고 안 쓰기도 애매한 토니를 결국 고민하다 바이어 04 레버쿠젠으로 임대를 보낸다.

3.3. TSV 바이어 04 레버쿠젠


2009년 1월, 레버쿠젠으로 임대온 토니는 3달만에 데뷔 골을 팀에게 선사한다. 성공적인 활약을 펼치며 시즌을 끝내고 09-10 시즌 풀타임 주전으로 기용된다. 일취월장으로 실력이 점점 좋아지고 12월에는 두 골을 박아 넣으며 팀의 역전승을 이끄는 등 에이스로 자리잡는다. 토니의 활약으로 레버쿠젠은 09-10 시즌 전반기 챔피언에 올랐고 토니는 12월 이달의 선수로 뽑힌다. 그를 레버쿠젠이 놓칠 리가 만무. 레버쿠젠은 바이에른에게 정식 계약 의사를 표했으나 바이에른도 당연히 거절하였다. 결국 월드컵이 끝나고 바이에른에 복귀한다. 레버쿠젠에서 기록한 성적은 총 43경기 10골.

3.4. FC 바이에른 뮌헨

3.4.1. 2010-11 시즌

10-11 시즌 복귀한 토니는 이젠 확고한 주전이 되는... 것 같았으나 별 자리가 나지 않았다. 로베리를 뺄 수는 없는 노릇이요, 슈바인슈타이거는 중앙 붙박이, 반 봄멜 역시 뺄 수 없었던 자원인지라. 재능이 아까워서 어찌어찌 끼워 넣어 봤지만 잘 풀리지 않아서 아름다운 벤치행을 시전하게 되나 싶더니... 아르연 로번이 부상으로 빠지자 출전 기회를 부여받게 되었다. 아직 어린 나이여서 팀의 핵심으로 임팩트를 보여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평타는 쳤다. 토마스 뮐러와의 호흡은 환상적이었으며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홈 경기에서 30m 거리에서 중거리 슛을 때려 박기도 했다.
시즌 막판 반 할이 경질되고 레버쿠젠 시절 포텐을 터트려줬던 은사인 하인케스가 부임하게 됨으로써, 크로스의 미래에는 서광이 비칠 것 같았고 실제로도 그렇게 되었다.

3.4.2. 2011-12 시즌

11-12 시즌 아르연 로번프랑크 리베리가 부상으로 자체 로케이션을 돌아주자 포텐 터진 크로스가 플레이 메이커로 부동의 주전이 되었다. 막판에 로베리가 돌아오자 토마스 뮐러는 시즌 후반부 노예 신세를 벗어나 이따금 벤치에서 쉬게 되었다.
팀이 답답한 상황일 때마다 프랭크 램파드를 연상케 하는 날카로운 중거리 슛으로 골을 넣어주며 해결사 역할을 해줬으며, 정확한 킥 덕택에 세트 피스도 거의다 크로스가 차기 시작했다. 로베리가 돌아온 다음에는 경기 중에 필드 위에서 가위바위보로 키커를 결정하는 등 웃지 못할 장면도 보여주었지만.

시즌 중반부터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어깨뼈 골절로 인한 장기부상으로인해 바이에른의 공격 전개는 거의 다 크로스가 책임져야 했다. 슈바인슈타이거 못지않은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았겠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은 동화의 세계가 아니다. 아직 어린 크로스가 지휘한 중원은 공격전개에서 많이 답답한 면이 많았고, 하필 이때 고메즈, 뮐러등 공격진들의 골결정력까지 기복에 시달리며 팀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침체되어 뜬금패와 무재배를 반복한 끝에 도르트문트에게 선두자리를 뺏겼다.
결국 이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의 운명이 걸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리가 30라운드 원정에서 이날 컨디션이 최상이었는지 그야말로 중원에서 환상적인 공격전개능력을 보여주며 맹활약했으나 아르연 로번옹이 말아 드시면서 1대 0으로 패했고, 분데스 우승은 그렇게 멀어지고 말았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스 4강전에서 홀로 사비 알론소사미 케디라의 레알의 중원을 상대로 꿇리지 않는 플레이 메이킹 능력을 보여주며 팀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8]

첼시와의 결승전에서도 토마스 뮐러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으나 팀은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준우승 트레블을 거둔다. 안습.

3.4.3. 2012-13 시즌

변함 없이 부동의 플레이 메이커 주전으로 활약했다.
2라운드 VfB 슈투트가르트전에서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첫 골을 신고한 데 이어 발렌시아 CF와의 챔피언스 리그 첫 경기에서도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추가 골을 때려 넣었다.

마인츠와의 홈 경기에서도 하비 마르티네즈의 크로스를 논 스톱 슛으로 연결해 추가 골을 만들었고, 샬케 원정에서도 토마스 뮐러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결승골을 넣었다.

아스날 FC와의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원정에서 토마스 뮐러의 크로스를 환상적인 논 스톱 중거리 슛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팀은 크로스의 활약에 힘입어 원정에서 아스날을 3대 1로 털었다.
그러나 유벤투스와의 8강전에서 전반전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교체 아웃되었고, 이 부상이 사실상 시즌 아웃을 의미하는 6주짜리 부상으로 판명되어 아쉽게 시즌을 마감해야 했다.
그러나 다행히 동료들이 계속 잘해줘서 트레블로 시즌을 기분 좋게 마감하는 데 성공했다.

3.4.4. 2013-14 시즌

부상 복귀 이후 거의 모든 경기를 소화하며 혹사당했다(...). 바꿔 말하자면, 그만큼 펩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받았으며, 그 신뢰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쳤다.

이전 시즌보다 더 아래로 내려와서 패스를 뿌려주는 플레이를 자주 구사했으며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와 살짝 동선이 겹치기도 했지만 워낙 스위칭이 잦다 보니 자연스러운 현상이었다. 슈바인슈타이거가 시즌 중반 부상당해 뛸 수 없게 되자 티아고 알칸타라와 중원에서 플레이 메이킹을 맡았다. 팀은 맨체스터 시티전 뜬금 역전패를 제외하고는 한동안 무패 행진을 달렸다.
레버쿠젠 원정에서 강력한 슛으로 시즌 첫 골을 기록했고, 오스트리아와의 A매치에서 마르코 로이스가 뒤로 흘려준 볼을 꽤 먼 거리에서 강력한 논 스톱 중거리로 연결해 추가 골을 만들었다.

그리고 챔스 16강, 이전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아스날 FC를 상대로 원정에서 선제골을 집어넣었다. 람이 밀어준 볼을 받아 논 스톱 중거리 슛을 때렸고, 이것이 절묘한 궤적으로 그대로 골문 오른쪽 사각 지대로 빨려들어갔다. 전반전 슈체스니를 퇴장시킨 아르연 로번의 침투도 크로스의 날카로운 킬 패스 덕분에 가능했다. 그 외에 전반 시작하자마자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를 날리기도 했지만 슈체스니가 막아냈고, 후반 막판에 때린 논 스톱 땅볼 중거리 슛은 골대를 맞고 튕겨나왔다. 팀은 토마스 뮐러의 추가 골까지 합쳐 2대 0 승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력히 연결되기도 했다. 재계약 협상에도 계속 난항을 겪자 맨유는 대놓고 크로스에 관심을 드러냈으며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원정과 아스날 FC와의 챔스 16강 1차전을 직접 찾아와 관전했고, 글라트바흐에서는 크로스의 에이전트와도 접촉했다.

그러나 기레기기자들이 어떻게든 엮어보려고 하지만 크로스가 바이에른을 떠날 확률은 낮다. 주전 자리가 보장되고 우승 행진이 보장되는 바이에른을, 그것도 유스 팀 출신인 선수가 주급 때문에, 유로파행도 장담하기 힘들 정도로 몰락한 맨유로 이적할 확률은 극히 희박하다. 아무래도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구단과의 밀당으로 추정된다. 이적설이 한창 뜨던 때 VfB 슈투트가르트 원정에서도 교체 아웃되며 장갑을 집어던지자 기레기기자들은 어떻게든 이적설과 엮으려고 날뛰었으나 그 경기는 슈바벤에게 선제골을 먹고 매우 답답한 경기가 이어지고 있었으며, 크로스도 좀체 활로를 찾지 못하자 공격수를 한명 더 투입시키려는 과르디올라가 피사로와 교체시킨 것.[9] 이적설과는 관계없고 경기가 안 풀려서 취한 제스처일 확률이 높다. 그리고 장갑 던진 크로스는 시즌 끝날 때까지 잘만 뛰었다. 사실 라이언 쇼크로스를 노렸다고 한다.

크로스는 팀 내 위상과 맞지 않게 마리오 괴체의 절반 정도 수준의 주급을 받고 있는데,[10] 주급 협상에서 난항을 겪는 건 크로스를 올려줬을 경우 속속 주급 인상 요구가 줄을 이어 팀의 주급 체계가 무너질 것을 우려하는 보드진의 소극적인 태도 때문. 근데 아스날전에서 증명했잖아. 크로스는 주급 2억 받을 자격이 있다. 근데 문제는 맨유는 주급을 4억을 제시했다. 여름 이적 시장을 지켜봐야 알겠지만 아무리 돈 때문이라 하더라도 크로스 정도의 위상의 선수가 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이 거의 불투명한 맨유는 행선지가 아닐 확률이 높다. 그렇다 해도 높으신 분들과 바이에른의 온갖 레전드들이 한 명씩 돌아가면서 얼렀다 달랬다 하고 있다.[11]

하지만 바이에른 보드진의 입장도 워낙 굳건해서 합의점이 쉽게 도출되진 않고 있다. 이유는 앞서 언급했듯 크로스가 요구하는 정도로 주급을 올려주면 빅 클럽 평균보다 다소 낮은 주급을 받던 수많은 선수들이 주급 인상을 요구해 팀 주급 체계가 붕괴될 것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바이에른은 세후 5M을 재계약 조건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절대 적은 금액이 아니지만 괴체의 세후 연봉 7M에는 모자라서 토니의 성에는 안 찬다 카더라. 그러니 괴체를 영입하지 말았어야 했다 이미 오언 하그리브스, 미하엘 발락이 떠날 때도 이런 홍역을 여러 번 치른 바이에른 보드진 입장에서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갈 테면 가라는 식이다. 따라서 빅 클럽들이 돈으로 끊임없이 크로스를 유혹하고 있다.

현재 월드컵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첼시 FC와의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12] 바이에른 팬들도 마리오 만주키치가 떠났을 때에는 보드진의 비정함을 원망하는 목소리가 컸지만 토니의 경우 유스 팀 출신에 닥주전이라는 놈이 돈 때문에 꼬장 부리는 거냐며 그냥 갈 테면 가라는 반응이 대부분.

결국 레알 마드리드행을 택했다. 빌트, 카데나세르, 키커지에서 이적료 25M에 세후 연봉 6M을 수락해 2019년 5월까지 계약을 끝마쳤다는 소식을 쏟아냈고, 결국 월드컵이 끝난 뒤 오피셜이 떠버렸다. 요약: 결국 돈 때문에 떠났다

물론 크로스는 프로 선수이고, 프로는 돈으로써 그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다. 타 팀 유스 출신에, 출장 수도 본인보다 적고 나이도 어린 괴체보다도 연봉이 적다는 것은 프로 선수로서 자존심이 상할 만한 일이다. 단순히 돈 문제라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물론 바이에른 팬들 입장에서는 그런 거 없고 키워준 게 누군데 돈 때문에 팀을 버리냐며 열이 날 수밖에 없는 상황.[13] 상황을 종합해 보면 바이에른 입장에서도 크로스가 딱히 필수불가결한 자원도 아니고,[14][15] 크로스 본인도 돈 문제가 가장 크지만 좀 더 그럴 듯한 명분을 끼워 넣자면 바이에른에서 프로로서 들 수 있는 모든 우승 컵을 다 들었고,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시점이라 자신을 강력히 원하는 레알 마드리드를 택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외 바이에른에서 크로스가 홀대를 받은것도 절대 아니었다. 활용도도 애매하고 출장 기회도 들쑥날쑥했던 토니가 월드 클래스급으로 성장한 건 거의 토니 크로스의 양아버지라 불리는 유프 하인케스의 공이 매우 컸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비슷한 포지션에서 뛰는 괴체를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시즌 전 경기에서 크로스를 전폭적으로 신임하며 중원 볼 배급 역할을 맡겼다. 이래저래 크로스를 금이야 옥이야 아꼈던 바이에른 팬들은 미치고 펄쩍 뛸 만한 상황.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이적 이후 마치 "내추럴 본 마드리디스타"와 같은 발언들을 하면서 뮌헨의 팬들에게 찍히고 있는 중이다.

여담으로 토니의 이 이적은 뭔가 바이에른의 레전드인 파울 브라이트너의 40년 전 이적 때 정황과 놀랍도록 흡사하다. 당시 바이에른은 분데스리가를 사상 최초로 3연속 제패한 데다 유러피언 컵(지금의 챔스)까지 우승하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고, 이어서 74년 월드컵까지 서독이 집어삼킨다. 그리고 바이에른의 핵심 풀백이었던 브라이트너는 뜬금없이 레알 마드리드행을 택했다.[16]

이러한 행보로 인해 바이에른 관련 국내 커뮤니티에는 크로스의 풀네임을 언급하는건 금기시된다. 크통수, 크뭐시키, 크로ㅆㄹㄱ등으로 돌려서 표현하는게 예의가 되었다.

3.5. 레알 마드리드 CF

아래 국가 대표 팀 부분에서 언급되어 있듯 월드컵 결승전 종료 직후 본인이 직접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인증했다.
정확한 이적료나 연봉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빠른 시간 내로 오피셜이 뜰 것으로 보인다.
7월 15일 빌트지의 보도에서, 토니 크로스의 에이전트가 48시간 내로 새로운 발표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것으로 보아 늦어도 현지 시각 기준으로 목요일에 이적 오피셜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7월 16일 공식적으로 이적이 발표되었다. 계약 기간은 6년이며 이적료는 30M 유로로 알려졌다.

3.5.1. 2014-15 시즌


마르카의 보도에 의하면 등 번호는 8번을 배정받았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앙헬 디 마리아의 중원 위치에서 플레이할 것으로 보인다. 크로스의 영입이후 레알의 중점은 사비 알론소의 이탈로 발생할 미드필드의 밸런스 문제, 그리고 크로스가 루카 모드리치와 공존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것이었다. 팀 밸런스 맞추기의 장인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해결책으로 호날두벤제마를 투톱으로 한 4-4-2를 2014/15시즌의 주력 포메이션으로 들고 나왔다. 이 전술은 첫째로 호날두의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장점이 있으며, 둘째로는 두줄 협력 수비를 통해 수비력을 보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해법을 통해 크로스는 팀에 최적화되면서 중앙 미드필더로 짝을 이룬 모드리치와 공존에 성공하며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왕성한 활동량과 적절한 예측력으로 수비에서도 무난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특유의 시야와 킥력을 바탕으로 공격을 풀어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12경기에서 패스 성공률도 94%에 달할 정도로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중.기사 11월 9일,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근데 그 데뷔골이라는 것이 잘 보면 공이 중간에 갑자기 코스가 휘어져 골이 들어간다. 정말 킥력 하나는 대단하다 바깥쪽 꽉찬 스트라이크!!

2014-2015 시즌을 정리하자면, 레알 마드리드의 22연승을 달성한 주축 선수이자 적응 기간마저 필요없었던, 말 그대로 클래스를 증명한 선수. 스탯으로도 나무랄 데 없는 것이 무려 55경기에 출전하여 2골 15도움을 기록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공격 포인트를 쌓았으며, 해당 시즌 루카 모드리치가 부상으로 자주 이탈한 시즌이었음을 감안한다면 중원에서 그의 존재감이 상당했음을 의미한다. 출전 시간도 무려 약 4600분에 육박한다. 말 그대로 태클하며 수비하고, 패스하고 경기를 조율하며, 전임자인 사비 알론소보다 공격적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수비력에 대한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못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크로스는 3선 수비형 미드필더보단 공미 롤을 가장 잘 수행하는 선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크로스에게 딥 라잉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겼다. 약팀과의 경기에서야 레알의 공격력이 워낙 압도적인 탓에 이 문제는 별 상관없이 넘어갔으나, 강팀과의 경기 혹은 뜻대로 풀리지 않는 경기에서 문제가 드러났다. 그 예로 레알의 23연승이 저지된 발렌시아와의 경기를 들 수 있는데, 발렌시아전의 첫 실점을 보면 크로스는 상대 공격진에 적극적으로 압박을 시도하지 않는다. 분명히 자신이 막아줘야 할 구역에 적 공격수가 침투하고 있음에도 방관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여전히 수비적 판단력은 많이 부족하단 걸 알 수 있다. 다만 알론소, 케디라가 이적했고 모드리치는 부상으로 오랫동안 이탈해 수비적인 롤을 수행할 수 있는 선수의 커버가 없었으니, 모드리치의 복귀 이후는 어떨지 좀 더 지켜볼 필요성은 있다. 이 점은 14-15 시즌 시FC에서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3선에 쓰면서 나타난 문제였기도 하다. 하지만 파브레가스 옆에는 네마냐 마티치라는 어마무시한 활동량과 수비력을 자랑하는 자원이 있었지만 크로스는 없는 것이 차이. 같은 맥락으로 안드레아 피를로를 예로 들 수가 있는데, 피를로 역시 수비 공헌도가 좋은 선수가 아니었지만 딥 라잉 플레이메이커로 포백 앞 3선에서 뛰면서 밀란유베의 핵심이었다. 이는 피를로 옆에서 피를로의 수비적인 부담과 상대 선수의 압박을 덜어주었던 젠나로 가투소, 마르키시오, 비달, 포그바의 존재 덕분이었다. 크로스의 수비력이 한계점에서 올라가지 않는다면 이런 대안도 존재한다. 그냥 공미에서 뛰게 하자

또한 이 시즌 들어올린 트로피는 클럽 월드컵과 UEFA 슈퍼 컵뿐이고, 메이저 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다음 시즌은 프리메라 리가, 챔피언스 리그, 코파 델 레이만 참가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은 코파 델 레이를 제외한 두 대회 중 하나라도 우승 트로피를 올리는 것이 급선무다.

3.5.2. 2015-16 시즌

카를로 안첼로티가 경질되고 새로 부임한 라파엘 베니테스가 선호하는 포메이션인 4-2-3-1의 2 위치에서 중원을 담당했는데, 이 분담된 더블 볼란테 중원에서는 저번 시즌만한 퍼포먼스를 자랑하지는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었던 당시에도 유프 하인케스가 시도한 4-2-3-1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기에 의문이 생길 수도 있지만, 당시에 토니 크로스는 2선의 3에서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고 그를 받쳐주는 걸출한 중앙 미드필더들인 하비 마르티네스, 루이스 구스타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등이 있었다. 하지만 라파엘 베니테스는 더블 볼란테를 통한 수비와 빌드업의 분담화를 통한 전문화를 선호하는데도 레알 마드리드의 스쿼드 내에서 앞에서 언급한 선수들만큼 수비력에서 강점을 지닌 선수가 카세미루 정도를 제외하면 전무하다고 해도 좋았다.

애초에 카를로 안첼로티는 크로스를 기용할 때 수비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포백 라인 앞에서 적절한 위치를 잡고 볼의 흐름을 통제하고 정확하게 분배하는 역할에 한정시켰었다. 또한 베니테스는 주제 무리뉴처럼 확실한 역습을 구사하지 못하면서도 템포가 빠른 축구를 요구하며, 중원에서 주고받는 패스의 횟수를 줄이고 상대에게 볼을 소유하는 시간을 길게 허용하는 유형이라 토니 크로스의 위치가 상당히 애매해졌었다. 토니 크로스는 중원에서 볼을 소유하고 순환시키며 전개하는 데 익숙한 선수이지, 프리미어 리그처럼 상대 수비 진영으로 뛰어가는 선수에게 빠르게 패스하는 데 급급한 선수는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패스 능력만 보면 이런 역할도 충분히 가능한 선수이긴 하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고 있지 않다는 점이 문제였다. 때문에 라파엘 베니테스 체제에서는 14-15 시즌 부상으로 부진했던 루카 모드리치가 주전에서 이탈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토니 크로스가 오히려 아쉬웠고, 그에 따라 이따금 카세미루가 기회를 잡았었다.

그러나 라파엘 베니테스가 부진한 성적으로 경질당하고 레알 마드리드 구단 차원에서 키우고 있던 구단 출신 감독인 지네딘 지단이 감독으로 부임하자 토니 크로스는 다시 중앙 미드필더로 중용되기 시작한다. 카세미루가 중원에서 홀딩 미드필더로 클로드 마케렐레와 유사한 움직임을 가져가고, 그 위에서 루카 모드리치와 토니 크로스가 기용되면서 확실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이런 전술 활용으로 다재다능한 미드필더인 크로스가 자유도를 부여받고 공수 영향력을 높였고, 현역 선수들 중에서 사비 에르난데스와 가장 유사한 플레이를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리그 24R 아틀레틱 빌바오 전에서 호날두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터닝 슛으로 리그 1호 골을 기록했다. 예술적인 퍼스트 터치가 인상적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 경기에서 후반 22분경 전방 압박에 볼을 빼앗겨 실점 위기를 자초하기도 했으나, 케일러 나바스의 재빠른 판단으로 무사히 넘겼다.

리그 25R 경기에서도 모드리치, 카세미루와 함께 중원을 씹어먹었고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또한 다시 한 번 세계 최고의 팀으로 떠오른 바르셀로나와의 2016년 4월 2일(현지 시각 기준) 열린 리그 31라운드 엘 클라시코에서 2:1로 승리하는 데 기여하면서 팀의 리그 우승에 대한 촛불을 지키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7점 차이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첫 경기에서 0:0 무승부였지만 원숙한 경기 운영과 안정적인 볼 배급을 보여주면서 후스코어드 선정 MOM으로, 중원에서 상대의 공격 흐름을 끊어줄 전문적인 수비형 미드필더가 있는 상황에서는 확실한 월드클래스를 증명하고 있다.

2차전, 홈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불러들인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는데, 지네딘 지단에 의해서 예고되었던 대로 카림 벤제마카세미루가 명단에서 제외된 상황에서 카를로 안첼로티 체제에서 이미 그러했던 것처럼 3인 미드필더로 구성된 중원에서 후방으로 처진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1차전에 비해서는 다소 저조한 경기력이었지만, 함께 출전한 미드필더들 중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했고 94%라는 높은 패스 성공률을 자랑했다. 이날 경기는 가레스 베일의 볼이 페르난두의 몸에 맞고 굴절된 자책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니 크로스는 4년 만에 11-12 이후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출전할 기회를 얻었다. 또한 12-13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트레블을 달성했던 시즌, 유벤투스와의 8강 전에서 시즌 아웃을 당하는 바람에 결승전에 뛸 수 없었던 만큼 이번 기회는 결승전에서 그의 힘으로 챔피언스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앞으로 다시 없는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선수 본인의 의지도 대단할 것이다. 또한 그는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에서 1경기 휴식을 취한 것을 제외하면 챔피언스 리그 전 경기 선발 출장을 하게 되었다.

2016년 5월 4일 트랜스퍼마켓 기준, 토니 크로스는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 30경기 1골 10도움, 챔피언스 리그에서 11경기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리그 최종전인 38라운드에서 당연히 승리를 거두었고 챔스 결승을 위해 후반에 교체되어 나갔다. 하지만 팀은 바르셀로나와 승점 2점 차로 우승에 실패했다.

프리메라 리가 2경기, 챔피언스 리그 1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이번 시즌 총 41경기 1골 12도움을 기록 중인데, 저번 시즌 무려 55경기에서 2골 15도움을 기록했다는 것을 감안하자면 이번 시즌은 다소 체력적으로 여유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챔스 결승에서 카세미루 앞에 모드리치와 함께 선발 출전해서 그야말로 흠잡을 데 없는 경기를 펼치고 교체되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강한 압박을 들고 나온 가운데 교체되기 전까지 활동량이 뛰어났으며, 커팅, 수비 가담도 훌륭했고 그라운드 위에서 뛰었던 선수들 중에서 패스, 볼 키핑, 탈압박이 가장 뛰어났다. 모드리치도 잘하긴 했지만 결승전만큼은 크로스가 완벽한 경기력을 뽐냈으며, 특히 볼을 몰고 탈압박을 하는 장면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바이에른에 있던 12-13 시즌에 트레블을 하긴 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했는데, 이번 결승전에 출전하여 좋은 활약과 함께 우승하며 그 한을 풀었다.

베니테스 부임 이후로 포지션이 내려가며 기동력을 잃었다는 평가를 받았었는데 지단 부임 이후로 카세미루의 존재로 포지션이 다시 올라온 이후 위의 평가인 기동성과 탈압박 능력의 하향 문제를 완벽하게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다. 결론적으로 그 동안 레알 마드리드는 카세미루, 루카 모드리치, 이스코, 하메스 로드리게스 등이 번갈아가며 중원을 책임졌지만, 루카 모드리치를 제외하고는 토니 크로스보다 더 중원에 필요한 선수는 없다고 해도 좋다. 근데 페레즈는 자꾸 크로스를 팔고 포그바를 데려오려고 하는 것 같다 다시 뮌헨 와라 포그바 와도 크로스가 밀릴 것 같지는 않은데?

현재 팀메이트인 호날두, 페페, 가레스 베일과 더불어 2015-2016 시즌 UEFA 유럽 최우수 선수 후보 명단 최후의 10인 안에 들어갔고 9위를 차지했다.

3.5.3. 2016-17 시즌

독일을 유로 4강까지 이끈 선수 중 하나였기 때문에, 체력적인 문제로 레알 마드리드와 세비야 간의 UEFA 슈퍼컵 경기에 결장했다. 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페페, 가레스 베일도 마찬가지였다. 또한 지네딘 지단이 이 경기에서 주요 선수는 많이 기용하지 않았다. 르코 아센시오마테오 코바치치, 알바로 모라타 등을 선발로 내세우면서 로테이션 및 백업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그러나 미드필더진에 모드리치와 토니 크로스가 없으면 패스를 통한 볼 배급, 미드필더진의 전진, 경기 운영, 템포 조절 등 많은 부분에서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나면서 중원 싸움에서 지배력을 가진 두 선수의 존재감이 다시 확인되었다.

시즌 전 카세미루, 하메스 로드리게스, 이스코 등의 포지션 경쟁에서 크로스는 모드리치와 함께 자신의 자리를 지킬 것으로 예상되었다.

시즌 개막전인 레알 마드리드와 레알 소시에다드의 프리메라 리가 1라운드에서도 휴식 차원에서 출전 가능성이 불분명했지만 소집 명단에 포함되었을 뿐 아니라 선발로 출전하게 되었다. 함께 중원을 구성한 것은 카세미루마테오 코바치치였다. 경기에선 마테오 코바치치가 제몫을 해주지 못하고, 카세미루는 수비 상황에서만 집중적으로 기여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패스와 전방 연결의 중심 축으로 활약하여 상대 레알 소시에다드의 미드필더진에게 패스 레슨을 시켜줬다.

라리가 2라운드 셀타 비고와의 홈 경기에서 1:1 동점 상황에서 천금 같은 결승골을 집어넣었다. 레알 마드리드 데뷔 골과 빼다박은 그림 같은 중거리 골. 베일이 다소 부진하고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좋지 않았던 경기였는데, 레알 마드리드는 크로스의 골로 호날두, 벤제마가 없는 구간을 전승으로 마감하고 A매치 기간에 돌입하게 되었다.

라리가 3라운드인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루카 모드리치, 마테오 코바치치와 함께 중원을 구성하면서 카세미루 등장 이후 실로 오랜만에 4-3-3의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지네딘 지단 체제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지 않았던 이유가 부족한 수비 능력과 포백 보호 때문이었지만, 이번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는 그 역할을 맡아서 어느 정도 자신의 클래스를 보여주었다. 수비적으로 1차적 차단 및 지연과 중원에서 볼 배급에 충실한 모습에 더해, 주변 동료를 이용한 패스워크를 통해서 압박을 벗어나거나 자신의 개인 기량으로 탈압박한 다음 숏 패스와 롱 패스를 넘나들며 공격적인 기여도가 높은 전진 패스를 보여주면서 이번에도 상대 미드필더에게 패스의 진수를 과시했다. 또한 코너킥 상황에서 세르히오 라모스의 헤더 골을 지원하고, 그 다음에 페페의 헤더 골도 이끌어내면서 2개의 어시스트까지 기록했다.
이번 시즌 토니 크로스의 컨디션이 가장 절정에 올랐던 경기였으며, 주도적으로 플레이 메이킹을 가져가면서 마치 전성기 당시의 안드레아 피를로사비 알론소에 비견될 만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1라운드인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하지만 윌리엄 카르발류, 아드리안 시우바에게 피지컬적인 압박에 막혀 루카 모드리치와 함께 중원에서 별다른 힘을 쓰지 못했다. 결국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교체되었는데 교체 투입된 하메스는 모라타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면서 여러모로 공격적으로 선전했다.

라리가 4라운드 에스파뇰전에서는 로테이션 가동으로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할 뻔했지만 카세미루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전반 18분 만에 투입되었다. 갑작스럽게 들어와서도 하메스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는 등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며 2 대 0 승리를 이끌었다. 훌륭한 노예의 표본...

라리가 5라운드인 비야레알전에서도 역시 고군분투하였으나 공격진이 부진을 겪었던 탓특히 범죄마에 팀에게 승점 3점을 가져다 주지는 못하였다. 호날두의 존재가 확실히 크긴 큰 듯.

한국 시각 10월 12일, 2022년까지 재계약에 성공했다. 연봉이 20M으로 역대 독일 출신 선수의 연봉 중 최대라고 한다. 거의 베일급 연봉임에도 팬들은 크로스는 저 정도 받을 만하다며 매우 기뻐하였다. 노예 계약 연장 성공! 하지만 베일은 재계약에서 훨씬 높은 연봉을 받게 되었다...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에서 MOM급 활약을 했다. 이 날
경기에서 라파엘 바란카림 벤제마에게 각각 골 어시스트를 했고 패스 성공률도 무려 96%를 기록하면서 팀의 대승을 이끌어냈다.

챔피언스 리그에서 약체인 레기아 바르샤바를 상대하게 되었지만, 모드리치와 카세미루가 이탈한 상태였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서서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노예에 가까운 출전 기록을 이어나갔다.

시즌이 시작되기 전부터 플레이 특성상 백업 자원이 없다고 평가받은 카세미루보다도 오히려 크로스 쪽이 선수단 내에서 대체하는 것이 불가능한, 매우 유니크한 자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만약 부상이라도 당한다면 레알 마드리드의 입장에선 매우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17]

리그 11라운드, 레가네스 전에서도 여전히 선발로 출전해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리그 일정의 1/3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크로스가 소화한 시간은 거의 1400분에 육박하게 되었다. 이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 내에서도 제일 많은 수치였으며, 두 번째로 많은 시간을 소화한 라파엘 바란이 1250분을 넘지 못했다. 거기에다가 모드리치카세미루가 빠지면서 둘이 수행하던 역할의 일부분도 토니 크로스 혼자서 떠맡아야만 했다. 포백 보호, 빌드업 전개, 전진 패스까지 다양한 롤을 혼자서 담당해야 했고, 이는 과거 사비 알론소가 그랬던 것처럼 과부하에 걸리기에 충분한 사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로스는 이날 경기에서 양 팀을 통틀어 이스코와 함께 가장 많은 키 패스를 성공시켰고, 그 중 하나는 모드리치와 패스를 주고받다가 전방으로 알바로 모라타의 골을 도운 어시스트가 되었다. 그 밖에도 패스 88개를 시도했는데 이는 수비수인 라파엘 바란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수치였다.
단, 이번 시즌 평균 패스 성공률이 93%에 가까운 상황이었으나 이 경기에서는 88%에 지나지 않았다. 이에 대해 팬덤은 토니 크로스가 그만큼 지쳐 있으며, 다양한 롤을 맡으면서 과부하가 일어난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물론 후반전에는 모드리치가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다소 볼 배급에 있어서 부담을 덜어낼 수 있게 되었지만, 시즌을 장기적으로 봤을 때 모드리치의 나이가 적지 않은 만큼 크로스가 더 많은 것을 책임질 경기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리그 11라운드까지 시즌을 통틀어 16경기에서 1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모든 공격 포인트는 프리메라 리가 11경기에서 나왔다. 키 패스는 매 경기마다 약 3개 정도를 성공시키는 중이다. 수비적인 역할을 부담해야 하는 선수가 기록하는 것치고는 너무나 우수하다.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는 세르히오 부스케츠는 12경기에 출전해 키 패스는 경기당 0.5개를 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이날까지 공격 포인트도 전무했으며, 바이에른에서 카를로 안첼로티 부임 이후 다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사비 알론소 또한 13경기에 출전해서 키패스는 1.3개에 지나지 않았다.

굳이 비슷한 포지션에서 비슷한 역할로 비교 대상을 찾는다면 이전의 안드레아 피를로 정도나 되어야 할 것이다. 피를로는 유벤투스에서 첫 2시즌간 안토니오 콩테가 짠 중원 판도에서 핵심 미드필더이자 찬스 메이커로 활약하면서 키 패스를 평균 3개 전후로 기록했다. 다만 피를로의 경우는 그 주위에서 그의 수비 부담을 덜어줄 미드필더들인 아르투로 비달,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폴 포그바 등의 도움이 컸으나, 크로스는 수비적으로는 포백을 보호해야 했으며, 공격적으로는 팀의 빌드업 주도와 키 패스까지 상당 부분을 부담하고 있다. 만약 수비적인 역할을 대다수 가져가줄 카세미루가 복귀한다면 크로스의 공격적 기여도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었다.

하지만 A매치 직전 마지막 리그 경기인 레가네스전에서 중족골 골절로 최소한 한 달, 최대 세 달은 아웃이라는 소식이 떴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우려했던 것이 터졌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모드리치가 복귀했지만 A매치 기간 이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도르트문트 같은 난적들과 경기가 잡혀 있는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청천벽력.

토니 크로스 본인을 포함하여 카세미루, 세르히오 라모스가 빠진 리그 12라운드 드리드 더비였지만 후보였던 이스코의 멋진 활약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3-0 대승을 거두었다. 한시름 덜었지만 여전히 토니 크로스가 없는 가혹한 12월의 일정을 견뎌야 하기 때문에 팬들은 불안함은 여전하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후로 히혼, 바르셀로나, 도르트문트, 클럽 월드컵이라는 유럽 챔피언의 숙명과도 같은 죽음의 일정이 펼쳐지는 상황이었다.

이후엔 매우 빠른 회복세를 보였으며, 목표는 클럽 월드컵을 소화하는 것으로 가벼운 러닝과 볼을 갖고 하는 개인 훈련을 받았다.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팀 훈련에 복귀했고 예상대로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매우 빠른 회복세를 유지했다. 팀도 다행히 비겼다.

그리고 결국 알바로 모라타와 함께 UEFA 챔피언스 리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조별 예선 경기를 앞두고 소집명단에 포함되었다. 역시 훌륭한 노예의 표본 그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경기는 고작 4경기뿐이다. 그 기간도 한 달이 채 되지 않았기 때문에 혹여나 무리하게 복귀하는 거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지만, 현재 레알 마드리드 중원을 구성하는 선수들인 마테오 코바치치이스코 등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카세미루도 복귀했기 때문에 무리할 이유가 없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도르트문트 전에서도 경기 명단에 포함된다면 교체 선수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차원에서 출전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그리고 예상대로 63분에 모드리치와 교체되서 복귀전을 치러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의 프리메라 리가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여전히 훌륭한 패싱력을 자랑하며 중원을 지배하다시피 했고, 경기가 어렵게 진행되자 보다 공격적인 작업을 도맡아 했으며 결국 또다시 라모스의 버저비터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로 인해 7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다시 파블로 피아티와 함께 프리메라 리가 어시스트 선두에 올랐다.

클루브 아메리카를 상대한 클럽 월드컵 4강전에서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벤제마의 골도 어시스트했다. 이후 아센시오와 교체되었다.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는 선발로 나와 연장전에 얼떨결에 호날두의 골을 어시스트했지만 큰 활약은 없었다.

2016년 레알 마드리드의 모든 경기 일정이 끝난 가운데, 토니 크로스는 입단 이후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각종 언론 매체들도 2016년을 정리하면서 이번 시즌 프리메라 리가 전반기 베스트 11에 토니 크로스를 포함시키고 있으며, 비록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바르셀로나의 중요한 경기 일전에서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무패 행진에서 그는 커다란 기여를 했음이 틀림없다. 원투펀치에서도 한준희 위원이 전반기 라 리가 베스트 11에 토니 크로스를 포함시켰다.

스페인 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 세비야와의 홈 경기에서 역시나 선발로 출전했다. 카세미루, 모드리치가 함께 출전한 가운데, BBC 라인은 모두 결장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모드리치와 함께 중원에서부터 경기를 완전히 장악하고, 특유의 측면으로 넓게 벌려주는 롱 패스로 빌드업을 주도했다. 이후 코너킥 상황에서 라파엘 바란의 헤더 골을 도우며 어시스트를 하나 기록했다.

라 리가 17라운드 그라나다와의 경기에도 선발로 출장했다. 지금 옐로 카드가 4장이라서 한 개 더 수집하면 다음 세비야와의 원정에서 출장 금지를 당하는 걸 의식한 건지 지단 감독이 46분에 하메스와 교체했다.

2016년 UEFA가 선정하는 베스트 일레븐에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함께 선정된 선수들은 팀 동료인 루카 모드리치와 바르샤의 핵심 미드필더인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이후 UEFA에서 선정한 베스트 일레븐의 포함된 다른 미드필더들과 함께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FIFA/FIFPro 월드 XI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팀 동료인 루카 모드리치도 마찬가지다.[18]

말라가를 상대한 프리메라 리가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세르히오 라모스의 멀티 골을 모두 정확한 세트피스 킥으로 어시스트했다. 세트피스 공격 때마다 어마어마하게 휘는 킥을 선보인 탓에 경기 후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졌다.[19] 이로써 9개의 도움으로 프리메라리가 어시스트 선두를 수성하게 되었는데, 이 중 6개가 세트피스를 통해서 기록한 것이다.

프리메라 리가 20라운드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선발 출전했다. 비록 후반전 들어서 체력 문제가 드러나 실수를 몇 번 했지만, 팀이 3-0 대승을 거두는 가운데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경기를 마쳤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49분에 호날두의 패스를받아서 오른쪽 골대 밑구석으로 깔끔하게 휘어져 들어가는 크로스의 전형적인 슛으로 골을 넣었다.경기장이 조용해 소통이 원활했다 -16강 2차전에서는 나폴리의 선제골에 고전하던 와중, 코너킥 상황에서 라모스의 헤딩 동점골을 어시스트하였다. 6분 후, 코너킥에서 라모스의 헤딩 역전골도 어시스트 한 줄 알았으나 메르텐스의 자책골로 인정되었다.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베티스전에서 선발로 나와 어시스트를 하나 기록하는 등 중원에서 계속해서 패스를 시도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이후에도 주전 미드필더로 경기에 나서고 있으며 특히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 경기에서는 본인의 리그 2호골을 성공시키며 좋은 경기력을 유지했고, 팀도 승리하며 기분좋게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프리메라 리가 31라운드 마드리드 더비 홈경기에서 후반전 코너킥 세트피스 찬스에서 크로스를 올려 페페(축구선수)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하였으나, 얼마 안 있어 볼 경합 상황에서 니킥으로 페페의 갈비뼈를 부러뜨리며 페페를 시즌 아웃시켰고(...)[20] 그리즈만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1대1로 다소 아쉽게 무승부를 거두었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원정에서 친정팀 바이에른 뮌헨을 만나서 패스 시도 78회, 패스 성공률 97.4% 볼 탈취당함 및 터치실수 0회, 키패스 2회 등 친정팀을 상대로 그야말로 자비없는 학살극을 펼쳤다. 전반에는 확실히 뮌헨 중앙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하비 마르티네즈의 퇴장 이후 레알 공격이 확실히 살아날 때 크로스 역시 같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홈경기에서는 전반전에 좋은 찬스에서 슈팅이 빗나가 득점을 실패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지난 1차전의 경기력이 돌아왔고, 연장전에서 완전히 주도권을 가져오며 역전을 만들어내 교체되면서 기립박수를 받았다.

라리가 33라운드 엘 클라시코 홈경기에서는 약점이 드러나며 부진했다. 라모스가 퇴장당하자, 수비 가담이 요구되었는데 이에 완벽히 실패한 것. 라키티치의 동점골이 터진 순간 라키티치 마크는커녕 엉뚱한 곳에서 무의미한 점프를 하고 말았다. 물론 레알이 크로스에게 기대하는 건 공격과 패스 전개이지만, 미드필더라면 때로는 수비도 일정 정도는 해줘야한다.

이후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발렌시아와의 홈경기에서 요즘 발렌시아에 약했던 모습을 털어내고 경기력의 차이를 일깨워주며 마르셀루의 결승득점과 함께 2대1로 중요한 승리를 거두었다.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마드리드 더비에서도 중원의 무게감이 무엇인지 느껴지는 높은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고, 1차전에서 호날두의 해트트릭으로 3대0 승리와 함께 결승 진출 확률도 매우 높아졌다.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 원정 경기는 하위권 팀과의 경기라 로테이션으로 결장했다.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는 경기 초반 팀이 흔들리며 2골을 먼저 실점했지만 전반막판 벤제마의 패스를 받아 논스톱 슈팅을 연결한 것이 오블락에 맞고 이스코가 골로 연결시키며 2대1로 패했지만 합산점수 4대2로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 토너먼트에서는 준수한 활약으로 우승과 챔스 결승 진출을 이끌어냈고, 유벤투스와의 2017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는 유벤투스의 강력한 압박을 견뎌내며 요소에 정확한 패스를 투입하며 클래스를 증명했다. 전반 20분 경 레알 마드리드의 역습 찬스에서 하프라인 넘어 공을 몰고가 중앙에 있던 벤제마에게 공을 연결해주며 그것이 호날두의 선제골로 이어지기도 했고, 전반전에 비해 유벤투스의 압박강도가 약해지자 아예 모드리치 카세미루와 함께 중원을 지배하며 유벤투스를 4-1으로 이기는데 크게 공헌했다.

상당히 많은 경기에 출장했음에도 기복 하나 없이 제 실력을 발휘하며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 공헌하며 최고의 시즌을 최고의 퍼포먼스로 마무리했다.


4. 국가대표 경력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청소년 대표 팀 멤버 였던 토마스 뮐러, 메수트 외질, 사미 케디라, 마르코 마린 등과 함께 나란히 대표 팀에 선출된다. 비록 뮐러와 외질 같은 뛰어난 활약을 펼치지 못하였으나 8강전이나 준결승전에 3, 4위전까지 꾸준하게 출전한다.

이처럼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월드컵에 챔스 리그 결승전 등등 다양한 경기에 풀 타임으로 뛰며 활약하고 있고 대표 팀에서도 꾸준히 기용되고 있어 앞으로의 독일 축구의 미래는 그에게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4.1.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조별 리그부터 거의 붙박이 주전으로 출장했다. 조별 리그 첫 경기 포르투갈 전에서는 상대의 중앙 수비수인 페페가 퇴장당한 것을 잘 이용하여 중원에서 상대 미드필더를 압살하고 다니면서 경기를 이끌었고, 전반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마츠 훔멜스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하면서 결국 4대0 승리를 이끌었다. 두 번째 경기 가나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중원에서 많은 패스와 높은 패스 성공률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팀이 전체적으로 후반전에 지친 모습을 보여주면서 2-1로 지고 있을 때 코너킥을 올렸고, 회베데스의 머리에 맞은 후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이를 득점으로 성공시키면서 동점골에도 기여하기도 했다. 이 경기에서 크로스는 패스를 통해 경기를 조율하는 등 평타 이상의 활약을 해주면서 나름 잘해줬다. 

그러나 조별 리그 최종전인 미국전에서 다소 흔들리며 오히려 부상 때문에 정상 컨디션이 아닌 슈바인슈타이거, 사미 케디라보다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더니, 16강 알제리전에서는 그야말로 볼 키핑도 안 되고 전진 패스도 족족 다 뺏기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다행히도 8강 프랑스전에서 마츠 훔멜스의 헤더를 어시스트하며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 포르투갈, 가나 전처럼 다시 경기력이 살아났으며 본인의 패스 성공률도 지난 두 경기보다 높아졌고 그 외의 부분에서도 경기력이 올라와 다시 본인의 이름값을 하면서 팀의 준결승 행을 이끌었다.

준결승전에서는 홈 팀 브라질을 상대로 2골 1도움이라는 맹활약을 보이며 7:1이라는 충격적인 대승을 이끌었다. 특히 전반에 터진 첫 번째 골부터 네 번째 골까지가 모두 크로스의 활약으로 나온 골이었다. 특히 세 번째, 네 번째 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69초 동안 개인 2득점이라는 월드컵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 경기의 수훈 선수(Man of the Match)로 뽑힌 것은 덤. 브라질 월드컵에서 준결승전까지 2골 4도움을 기록했고 도움왕 가능성도 대두되었다.

7월 13일, 월드컵 결승전 아르헨티나전에서는 상대 수비인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앞에서 압박하면서 가끔씩 날카로운 롱패스를 몇 번 찌른 것을 제외하고 큰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지만, 이 경기에서 이름값 107개의 패스로 독일 팀 내에서 가장 많은 패스를 했으면서도 매우 높은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또한 처음으로 리오넬 메시를 상대하다 보니 수비적인 면에서 많은 우려를 받았지만,[21] 생각보다는 잘 마크하면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전반 20분에 우루과이를 상대로 스티븐 제라드가 한 실수와 비슷한, 치명적인 헤딩 실수로 결정적인 기회를 허용했으나 다행히도 곤살로 이과인이 그 기회를 날리면서 아슬아슬하게 역적이 되는 건 모면했다. 경기는 슈바인슈타이거제롬 보아텡의 압박 투혼과 마리오 괴체의 결승골로 1 대 0으로 승리, 독일이 월드컵을 제패했다. 월드컵 공식 스폰서였던 Castrol 에서 만든 Castrol Performance Index 에서는 로벤을 누르고 월드컵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 그리고 토너먼트 어시왕도 덤으로 먹었다.

경기 종료 직후 크로스는 인터뷰에서 본인 입으로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인증했다.

참고로 구 동독 지역에서 출생한 선수 중에서는 최초로 월드컵 우승 컵을 차지한 선수라고 한다. #

4.2. 유로 2016

브라질 월드컵 이후에도 독일 국가대표 주전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유로 예선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런데 2014년 10월 11일, 상대전적 12승 6무였던 폴란드와의 예선 2라운드 경기에서 이 경기에 패배함으로써 폴란드에게 사상 처음으로 패배하는 것은 물론 FIFA 점수를 300점 넘게 해먹어서 FIFA 랭킹 1위를 숙적인 아르헨티나에게 내주는 굴욕을 당하고 말았다. 

3일 뒤, 10월 14일에 펼쳐진 예선 3라운드 아일랜드전에서는 선발출전한 크로스가 후반 71분에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어내나 싶었지만 후반전 인저리타임에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그래도 1달 뒤 지브롤터전에서는 크로스를 비롯한 독일 선수들이 상대를 압살하여 4-0 승리를 거두면서 2승 째를 거두었다.

이후 예선 잔여 경기에서는 상대팀들을 압살하면서 쉽게 조 1위로 본선 진출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2015년 10월 8일 9라운드 아일랜드전에서 승리한다면 조 1위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었는데, 충격적인 1-0 패배를 거두었다... 이렇게 본선 직행 기회를 날려버린 독일은 마지막 조지아와의 홈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본선에 진출하게 되지만 만에 하나 그럴 일은 없겠지만 조지아와의 홈 경기에서 패한다면 조 3위로 굴러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10라운드 경기에서 쉽게 승리하면서 그런 건 없었다.

이후 2016년 3월 30일(한국 시간)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친선 A 매치에서 팀의 첫 골을 넣어 4-1 대승을 견인했다. 이 경기에서의 득점은 레알 마드리드 데뷔 골과 상당히 비슷한 골이었다!

마침내 펼쳐지고 있는 유로 2016 본선에서는 사미 케디라와 함께 독일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으며, 6월 12일에 펼쳐진 본선 조별리그 첫 경기였던 우크라이나와의 경기에서는 전반 19분에 나온 슈코드란 무스타피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어 중원에서 맹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으며, 해당 경기의 MOM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누렸다. 

이어서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였던 폴란드 전에서도 선발출전하였지만 이 경기에서는 독일의 공격수들의 침묵으로 0대0 무승부를 거두었으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북아일랜드 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높은 패스 성공률로 중원에서 볼을 조율해주는 플레이를 하였으며 이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인 마리오 고메즈의 결승골에 힘입어 값진 1대0 승리를 거두면서 다소 적은 득점을 기록하였지만(3경기 3골) 조 1위로 살짝 힘겹게(?)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되었다.

그리고 6월 26일에 펼쳐진 16강 슬로바키아전에서도 선발로 나와 여러차례 킬패스를 넣어주었고 팀의 첫 골과 세 번째 골 장면에서 각각 세트피스 키커로 나서서 골을 어시스트한 선수들에게 패스가 연결되는 등 팀의 골에도 어느정도 기여하였다. 결국 3대0으로 완벽하게 승리하면서 토너먼트 8강에도 진출했다.

약 1주일 뒤인 7월 2일에 펼쳐진 이탈리아와의 8강 경기에서도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하여 그야말로 중원을 장악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팀의 공격수들(특히 토마스 뮐러)이 부진하면서 계속해서 골을 넣는 데 실패하여 경기를 승부짓지 못하였고, 결국 승부차기까지 가게 된다. 승부차기에서 독일의 첫 번째 키커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은 크로스는 잔루이지 부폰을 상대로 골을 성공하였고, 팀도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면서 크로스는 팀의 4강 진출을 견인하였다.

비록 7월 7일에 펼쳐진 4강에서 프랑스에게 패배하긴 했지만 그 경기 내에서 독일 선수 중 외질과 함께 유일하게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상당히 좋은 찬스들이 많았기에 뮐러의 부진이 매우 아쉬웠던 경기. 유로에서 전체적인 평가는 독일 선수 내에서도 매우 높은 편이었고 통계적으로만 보아도 경기당 107개의 패스를 하고 패스 성공률이 92%에 달하는 맹활약을 했다. # 그리고 유로가 끝난 후 알렉스 퍼거슨을 비롯한 테크니컬 패널이 뽑은 Team of the Tournament, 베스트 11 중 하나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 비록 결승 진출은 실패했지만 선수 퍼포먼스만 보자면 유로 2012에서 심하게 부진했던 걸 만회하는 좋은 활약이었다.

5. 커리어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 FIFA FIFPro 월드 XI: 2014, 2016, 2017
  • UEFA 올해의 팀: 2014, 2016, 2017
  • FIFA 월드컵 도움왕: 2014
  • FIFA 월드컵 드림팀: 2014
  • FIFA 월드컵 캐스트롤 인덱스 톱 XI: 2014
  • UEFA 유로 토너먼트의 팀: 2016
  • FIFA U-17 월드컵 골든볼: 2007
  • FIFA U-17 월드컵 브론즈슈: 2007
  • UEFA U-17 챔피언십 MVP: 2006
  • UEFA U-17 챔피언십 득점왕: 2007
  • UEFA 챔피언스리그 시즌의 스쿼드: 2013-14, 2014-15, 2015-16, 2016-17, 2017-18
  • FIFA 클럽 월드컵 도움왕: 2014, 2016
  •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 2009-10, 2011-12, 2013-14
  • VDV[22] 올해의 팀: 2009-10
  • 독일 올해의 축구 선수: 2018
  • 독일 올해의 신인 선수: 2014
  • 독일 대표팀 올해의 선수: 2014
  • IFFHS 세계 최우수 플레이메이커: 2014
  • lFFHS 남자 월드팀: 2017
  • EA 스포츠 FIFA 올해의 팀: 2016
  • 리츠 발터 메달 U17 금메달: 2008
  • GQ 독일 올해의 선수: 2019

6. 토마스 뮐러


토마스 뮐러와는 유소년 시절부터 그야말로 영혼의 콤비를 자랑하는데, 같은 듯하면서도 서로 포지션이나 주어진 롤이 다르고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뮐러와 수비적인 능력이 크게 발전하고 있는 크로스가 엄청난 시너지를 이루기 때문이다. 2012-13 시즌 바이에른의 2선은 프랑크 리베리가 왼쪽, 뮐러가 오른쪽, 크로스가 중앙이었는데 이 셋의 파괴력은 실제로도 엄청나 바이에른은 전반기에만 44골을 뽑아냈다. 경기당 거의 2.5골을 집어넣은 셈.
하지만 이 콤비도 독일 국가 대표 경기가 아니면 다시 볼 수 없게 되었다.

7. 기타

어렸을 적부터 꾸준하게 얼굴을 비추고 있어서인지 인기가 상당히 높았다. 바이에른에서 인기도 1, 2위를 다툴 정도였다. 그런데 이제는 수많은 잡음을 발생시킨 끝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서 역적 1, 2위를 다투게 됐다. 바이에른 팬들도 괴체 이적 시 도르트문트 팬들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카더라

같은 팀의 토마스 뮐러나 홀거 바트슈투버 등과 사이가 상당히 좋았고, 띠동갑 차이인 미로슬라프 클로제와도 절친한 것으로 유명하다. 미래의 독일 대표 팀 주장 후보로 상당히 유력한 인물. 한동안 케디라와 슈바인슈타이거에 밀려 벤치 워머였지만 브라질 월드컵에서부터는 부동의 주전 자리를 확보한 듯하다.

펠릭스 크로스(Felix Kroos)라는 이름의 동생이 있다. 동생 역시 축구선수이며, 2014-2015 시즌 현재 SV 베르더 브레멘의 주전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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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그런데 크로스의 맹활약이 절대적이었다고 보는건 무리가 있다. 아래 국가대표 활약 항목을 참조할 것. 14 브라질월드컵 우승은 주역들이 모두가 잘해줬기 때문이지 누구 한명이 캐리한건 아니었고, 실제로 크로스는 16강 알제리전, 조별리그 가나전, 결승 아르헨티나전에서는 공격전개도 제대로 안되고 무의미한 볼돌리기로 패스 성공 숫자만 높을뿐 역적급의 졸전을 펼치기도 했다.
  • [2] 2011-2012 시즌에는 4-2-3-1의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를 놓고 뮐러와 경쟁했으나, 2012-13 시즌 크로스와 뮐러 둘 다 월드 클래스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어서 둘 중 한 명을 뺄 이유가 없었고 자연스럽게 뮐러가 본 포지션인 오른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로번이 뛸 자리가 없었다. 만약 크로스가 유벤투스전에서 시즌 아웃을 당하지 않았더라면 챔스 결승전에도 크로스가 나왔을 것이다.
  • [3] 물론 크로스의 수비력을 높이 사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하는 것은 아니고, 크로스의 센터 서클 왼쪽 부근을 선호하는 성향과 넓은 시야 및 뛰어난 양발 킥력, 그리고 빌드업 단계에서의 훌륭한 위치 선정이라는 장점을 살리기 위해 그의 공격성이 다소간 억제되더라도 압박이 약한 낮은 위치에서 수월하게 판을 조율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 단 포메이션 상에서 어떤 위치로 나오든 히트맵은 거의 항상 센터 서클 부근으로 한정되는 경향이 있다.
  • [4] 알론소가 라리가에서 카드는 많이 받았어도 안정적인 수비 포지셔닝, 몸을 사리지 않는 터프함, 그리고 확실한 제공권 장악을 통해 백포 라인의 앞을 든든히 지켜주었다.
  • [5] 이는 좌우 풀백의 오버래핑이 잦은 레알 마드리드의 전술 특성 상 안 그래도 원래부터 바빴던 센터백 듀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조치이기는 했다.
  • [6] 이 지역은 구 동독 지역이었다. 동독이 붕괴되고 통일이 되던 해 태어난 셈.
  • [7] 월드컵 득점왕을 먹은 뮐러가 5골 3어시스트라는 점을 봤을 때도 대단한 활약이다.
  • [8] 크로스 혼자 중원을 씹어먹었다는 의미는 아니다. 공격적인 측면에서는 몇번의 킬패스를 넣으며 제몫을 해줬지만 실제로 바이에른을 하드캐리한건 슈바인슈타이거도 크로스도 아닌 루이즈 구스타보였고, 야생마같은 중원 개싸움으로 케디라-알론소-외질 라인을 초토화시켰다. 특히 1차전은 구스타보의 인생경기로 꼽힐 정도다.
  • [9] 이것이 주효해서 피사로가 동점 골, 종료 직전에 티아고가 결승골을 넣어 승리했다.
  • [10] 이게 어떻게 보면 괴체의 영입이 보드진의 삽질일 수도 있다. 물론 팀 전력 강화+라이벌 약화라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지만, 안 그래도 미들진 자원 넘쳐나는데 괴체를 빼오면서 최상급 대우까지 해주었으니 기존 선수들의 불만을 키우는 불씨가 될수도 있다. 현재 팀 내에서 괴체보다 많은 주급을 받는 선수는 필립 람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뿐이다.
  • [11] 특히 크로스의 거의 양아버지라 할 수 있는 유프 하인케스도 돈을 좇아 해외 이적을 하는 것보단 바이에른에 남아 커리어를 이어가라고 조언했다.
  • [12] 마치 2010년 슈바인슈타이거의 상황과 매우 흡사하다. 그러나 슈바인슈타이거는 고민 끝에 2010년 12월 팀과 5년 재계약을 체결했고, 그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축구 팬들은 잘 알고 있다.
  • [13] <del>따지고 보면 뮌헨은 <strong>마리오 괴체가 돈 때문에 도르트문트를 버리게 만들었으니</strong> 할 말 없는 상황. 자세한 내용은 마리오 괴체 항목 참조.</del> 는 일부 앞뒤사정 잘 모르시는 레알 팬분들이 보기엔 그럴 수도 있겠지만 레알 역시 라리가 인간계팀 에이스들을 쏙쏙 빼가서 쓸어담는건 마찬가지고, 그건 첼시 FC맨유등 팀들도 마찬가지다. 다만 바이에른은 셀링클럽으로 분류될 위상의 클럽도 절대 아닌데다 우승컵도 보장되고, 감독의 최고의 신임을 받고 있는데다, 유스 출신이고, 거기에 챔스 4강에서의 봉변으로 對 레알마드리드 감정이 격해진 상황에서 바이에른 팬들을 외면하고 돈을 좇아 레알로 떠났으니 당연히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는 것 뿐. 게다가 레알과 바이에른은 <strong>유러피언 클래식</strong> 더비로 불리는, 유럽대항전에서의 철전지원수의 라이벌관계인지라 바르샤 선수가 레알 간것이나 다름 없는 상황. 그런데 앞의 취소선같은 입장을 표명하는 일부 레알팬들은 이런 사정들을 너무나도 간과했다.
  • [14] 크로스가 빠졌지만, 중원만 봐도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티아고 알칸타라, 마리오 괴체, 토마스 뮐러, 하비 마르티네즈라는 초호화 멤버들이 피터지게 경쟁 중이다. 거기에 유스 출신인 피에르-에밀 호이베르그, 이번에 프랑크푸르트에서 영입해온 유망주 중미 제바스티안 로데까지 경쟁에 가세했다.
  • [15] 그렇지 않았다면 자유 계약으로 나가는 한이 있더라도 팔지는 않았을 것이다.
  • [16] 하지만 브라이트너가 떠나고 오히려 바이에른은 챔스를 두 번 더 제패하면서 유럽 최강의 자리에 오른다. 브라이트너는 3년간 레알에서 리가와 코파 델 레이를 들어올렸지만 유럽 대항전과는 인연이 없었고, 이후 브라운슈바이크를 거쳐 친정 팀으로 돌아왔다.
  • [17] 크로스를 제하고 보아도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을 구성하는 주전 선수 중 유니크하지 않은 선수는 없다. 루카 모드리치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이자 훌륭한 탈압박과 패스로 볼의 전진을 해줄 수 있는 선수고, 카세미루는 현역 미드필더 중에서 드문 전통적인 수비형 미드필더로 매우 넓은 활동 범위와 좋은 수비 기술을 가진 선수다.
  • [18] 이니에스타의 경우 개인 통산 9번째 선정이었다. 다만 이니에스타의 경우 다소 의아한 선정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2014년.
  • [19]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44974
  • [20] 이는 페페의 레알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 [21] 그도 그럴 것이 많은 전문가들이 메시를 상대해본 바이에른 선수들이 많이 포진한 독일의 우세를 점쳤지만 실제로 크로스는 바이에른이 트레블을 했던 12-13 시즌에 8강 1차전 유벤투스전에서 시즌 아웃당해 바르샤와의 4강전에 출전하지 못했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 8강전에도 출장하지 못했었다. 즉 메시와는 첫 만남이었다.
  • [22] 독일프로축구선수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