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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크로스

last modified: 2015-03-18 02:12:58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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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C.F. No. 8
토니 크로스
(Toni Kroos)
생년월일 1990년 1월 4일
국적 독일 (Germany)
출신지 그라이프스발트 (Greifswald)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 조건 182cm, 78kg
등 번호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 18번
레알 마드리드 C.F. - 8번
유소년 클럽 그라이프스팔터 SV (1997~2002)
FC 한자 로스토크 (2002~2006)
FC 바이에른 뮌헨 (2006~2007)
소속 클럽 FC 바이에른 뮌헨 (2007~2014)
바이어 04 레버쿠젠 (2009~2010, 임대)
레알 마드리드 CF (2014~)
국가 대표
(2010~)
57경기, 9골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베스트 일레븐
FW
토마스 뮐러
FW
아르옌 로벤
MF
하메스 로드리게스
MF
필립 람
MF
오스카
MF
토니 크로스
DF
마르코스 로호
DF
치아구 시우바
DF
마츠 훔멜스
DF
스테판 더 프레이
GK
마누엘 노이어
2014 FIFPro World XI
FW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FW
리오넬 메시
FW
아르옌 로벤
MF
앙헬 디 마리아
MF
토니 크로스
MF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DF
필립 람
DF
다비드 루이스
DF
치아구 시우바
DF
세르히오 라모스
GK
마누엘 노이어

Contents

1. 개요
2. 플레이 스타일
3. 클럽 커리어
3.1. 유소년
3.2. FC 바이에른 뮌헨
3.3. TSV 바이어 04 레버쿠젠
3.4. FC 바이에른 뮌헨
3.4.1. 2010-2011 시즌 바이에른 뮌헨
3.4.2. 2011-2012 시즌 바이에른 뮌헨
3.4.3. 2012-2013 시즌 바이에른 뮌헨
3.4.4. 2013-2014 시즌 바이에른 뮌헨
3.5. 레알 마드리드 CF
3.5.1. 2014-2015 시즌 레알 마드리드
4. 국가 대표 팀
5. 토마스 뮐러
6. 기타


1. 개요

프란츠 베켄바우어-파울 브라이트너-로타어 마테우스-미하엘 발락-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게르만 중심 축의 현재가 되어줄 미드필더.
레알 마드리드와 독일을 이끄는 중원사령관
절친과 함께 전차 군단의 미래를 이끌어갈 특급 신성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 주역[1]
유프 하인케스 감독 최고의 작품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와 함께 현재 독일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

독일 국적의 레알 마드리드 CF 소속 미드필더. 포스트 미하엘 발락이라고 평가받고 있고 3선부터 2선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만능 미드필더이다. 2012-13 시즌에 뛰어난 실력으로 그 아르연 로번을 벤치로 몰아낸 장본인이기도 하다.[2](그런데 8강 유벤투스와의 1차전에서 토니가 시즌 아웃당하고 로벤이 교체되어 들어오자 그 전까지 M-V-P 라인의 위력에 다소 주춤하던 바이에른이 오히려 경기력이 급상승해서 유벤투스를 2승으로 꺾고 이후 바르샤까지 꺾는 아이러니한 일이 일어나긴 했다. 그러니 포지션과 성향, 역할도 완전히 다르니 누가 우위라고 단정짓는 건 탁상공론에 불과하다.) 유프 하인케스가 만들어낸 최고의 작품. 펩 과르디올라 휘하의 2013-14 시즌에도 험난한 경쟁을 뚫고 당당히 주전으로서 위치를 확고히 했었다.

14-15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루카 모드리치와 중원을 담당하며 레알의 중원을 굳건히 지키고있다. 그런데 로테이션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안감독 아래에서 워낙 혹사당하고 있어서 문제다.

2. 플레이 스타일

상기했듯이, 중앙에서는 수미, 공미, 중미 모두 소화할 수 있다. 독일에서는 미하엘 발락의 후계자로 불리는 듯. 중거리 슛과 프리킥은 매우 정교하다. 토니 위주로 경기를 지켜보면 마음이 편안해질 정도로 공을 안정적으로 지켜내고 운반한다. 180이 넘는 피지컬을 바탕으로 몸싸움에서 크게 밀리지 않으며, 볼 간수가 뛰어나다. 독일 국가 대표에서 경쟁 중인 메수트 외질마리오 괴체와 비교하자면 외질이 좀 더 필드의 높은 위치에서 창조적으로 공격수에게 직접 공을 배달해 주고, 괴체는 플레이 메이커 기질도 있지만 직접적인 드리블 돌파나 모험적인 패스로 스트라이커에게 골 찬스를 제공한다면 크로스는 공을 확실하게 지켜내며 견실하고 정확하게 배달해 주는 재주가 뛰어나다. 하지만 이러한 점이 독일 대표 팀에선 별다른 메리트로 작용하지 못하는데, 바이에른 뮌헨은 펩 이전에도 FC 바르셀로나 버금가는 점유율 축구를 지향하고 있었고 이러한 전술에 토니는 그야말로 안성맞춤이었다. 하지만 요아힘 뢰브의 독일 대표 팀은 점유율을 가져가 압살하기보단 속공과 역습을 지향하고 있는데 그러한 전술에 안성맞춤인 메수트 외질이나 마리오 괴체가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주로 크로스는 독일 대표 팀에선 케디라와 로테이션으로 3선에 배치되며 활약은 나쁘지 않다는 게 중론. 또, 이름이 크로스라 그런지 킥이 매우 좋은 선수이다. 크로스가 윙어나 풀백이였으면 해설 가관이었을 것이다. 크로스크로스(...). 마리오 고메스 헤딩! 골입니다 골! 해설이 어디선가 많이 들은 것 같지만 그냥 넘어가도록
하지만 수비력이 그 클래스에 비해 심히 부족한 게 문제점인데, 독일 국대나 바이에른의 동료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사미 케디라 등에 비해 수비력이나 볼 커팅 횟수가 처참할 정도로 낮다. 활동량은 많은데 그 활동량을 대체 어디에다 쓰는 건지... 레알 마드리드에 크로스가 합류하면서 사비 알론소 이적설이 모락모락 흘러나오고 있는데 크로스가 진정한 알론소의 대체자가 되려면 수비적인 부분의 발전이 필수다. 장난 아니고 알론소를 함부로 이적시켰다가는 마켈렐레를 대책 없이 팔아서 팀 밸런스가 폭망한 갈락티코스 1기 꼴이 날 위험성이 크다. 유프 하인케스가 보여줬듯 크로스의 능력이 극대화되는 자리는 수비 역할에 대한 부담이 적은 2선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알론소가 결국 이적한 2014-15 시즌 현재 레알의 붙박이 주전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레알 빌드업의 중심을 맡고 있는 중. 다만 수비력에 대한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못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크로스는 3선 수비형 미드필더보단 공미롤을 가장 잘 수행하는 선수다. 그런데 레알에선 알론소의 이적과 모드리치의 부상공백을 메우기 위해 크로스에게 3선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기고 있다. 약팀과의 경기에서야 레알의 공격력이 워낙 압도적인 탓에 이 문제는 별 상관없이 넘어갔으나 레알의 연승을 막은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크로스의 결정적 문제점이 나타났다. 발렌시아전의 첫 실점을 보면 크로스는 상대 공격진에 적극적으로 압박을 시도하지 않는다. 분명히 자신이 막아줘야 할 구역에 적 공격수가 침투하고 있음에도 방관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여전히 수비적 판단력은 많이 부족하단 걸 알 수 있다. 물론 크로스의 짝이 될 미드필더가 없는 이유(수비적 롤을 수행할 수 있는 선수들 중 알론소는 이적, 모드리치는 부상, 케디라는 사실상 주전경쟁 아웃...)도 있으니 모드리치의 복귀 이후는 어떨지 좀 더 지켜볼 필요성은 있다.

원래 공격형 미드필더였으나 팀의 필요에 따라서 점점 중앙 미드필더로 내려와서 현재는 수비적인 기능도 일부 수행할 수 있을 정도로 활동 폭이 넓어졌다. 특히 체력적인 면에서 굉장한 발전이 이뤄져 매 경기 활동량 통계를 보면 늘 상위권에 랭크된다. 펩 과르디올라 체제하에서 후방 볼 배급 역할로 룰이 다소 바뀌다보니 기존에도 약점을 보이던 기동력과 드리블로 인한 전진 능력 부족이 전 시즌보다 부각되었다. 이 때문에 못하는 경기에선 전진 능력에 문제를 겪으며 볼을 주로 횡으로
돌리기에만 국한되는 문제가 있었다. 후방에서 플레이하니 중거리 슛도 줄어들어 안타까워하는 팬들이 많았다.[3] 안첼로티 감독하에서 이 점들을 보완한다면 슈바인슈타이거, 사비 알론소 등을 뛰어넘는 대형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3. 클럽 커리어

3.1. 유소년

1990년 독일 북부 시골의 그라이프스발트에서 태어났다.[4] 아버지가 그라이프스발트의 구단에서 유소년 감독을 맡고 있어 그의 동생과 함께 입단한다. 그 후 아버지가 구단을 옮김에 따라 토니도 이적하였고, 이탈리아에서 열린 U-16 청소년 대회에서 활약한다. 그 후 팀이 2005년 전국 유소년 선수권에서 준우승을 거두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빅 클럽 이적설이 대두되기 시작한다. 여러 구단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으나 결국 토니는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을 택하게 된다. 그 후 토니는 2007-2008 시즌 최연소의 나이인 17살로 리그에 데뷔하게 되고 데뷔전에서 18분 만에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득점한 두 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는 활약을 펼치고 UEFA 슈퍼 컵에서도 9분을 남기고 교체 출전되어 클로제의 골을 어시스트하고 자기가 결승골을 꽂아넣는 등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다.

그 밖에 한국에서 열린, 2007년 FIFA U-17 월드컵에서 독일은 가나를 이기고 3위에 오르는데, 이 대회에서 토니는 '5골 4어시스트'[5]라는 무시무시한 활약을 펼친다. 결국 대회 MVP로 선정.

3.2. FC 바이에른 뮌헨

위와 같이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으나, 당시 바이에른에는 인재들이 넘쳐났기에 나이 어린 토니가 기용되는 일은 드물었다. 간간히 교체 출장을 하는 정도였고, 감독은 쓰기도 애매하고 안 쓰기도 애매한 토니를 결국 고민하다 바이어 04 레버쿠젠으로 임대를 보낸다.

3.3. TSV 바이어 04 레버쿠젠


2009년 1월, 레버쿠젠으로 임대온 토니는 3달만에 데뷔 골을 팀에게 선사한다. 성공적인 활약을 펼치며 시즌을 끝내고 09-10 시즌 풀타임 주전으로 기용된다. 일취월장으로 실력이 점점 좋아지고 12월에는 두 골을 박아 넣으며 팀의 역전승을 이끄는 등 에이스로 자리잡는다. 토니의 활약으로 레버쿠젠은 09-10 시즌 전반기 챔피언에 올랐고 토니는 12월 이달의 선수로 뽑힌다. 그를 레버쿠젠이 놓칠 리가 만무. 레버쿠젠은 바이에른에게 정식 계약 의사를 표했으나 바이에른도 당연히 거절하였다. 결국 월드컵이 끝나고 바이에른에 복귀한다. 레버쿠젠에서 기록한 성적은 총 43경기 10골.

3.4. FC 바이에른 뮌헨

3.4.1. 2010-2011 시즌 바이에른 뮌헨

10-11 시즌 복귀한 토니는 이젠 확고한 주전이 되는... 것 같았으나 별 자리가 나지 않았다. 로베리를 뺄 수는 없는 노릇이요, 슈바인슈타이거는 중앙 붙박이, 반 봄멜 역시 뺄 수 없었던 자원인지라. 재능이 아까워서 어찌어찌 끼워 넣어 봤지만 잘 풀리지 않아서 아름다운 벤치행을 시전하게 되나 싶더니... 아르연 로번이 부상으로 빠지자 출전 기회를 부여받게 되었다. 아직 어린 나이여서 팀의 핵심으로 임팩트를 보여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평타는 쳤다. 토마스 뮐러와의 호흡은 환상적이었으며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홈 경기에서 30m 거리에서 중거리 슛을 때려 박기도 했다.
시즌 막판 반 할이 경질되고 레버쿠젠 시절 포텐을 터트려줬던 은사인 하인케스가 부임하게 됨으로써, 크로스의 미래에는 서광이 비칠 것 같았고 실제로도 그렇게 되었다.

3.4.2. 2011-2012 시즌 바이에른 뮌헨

11-12 시즌 아르연 로번프랑크 리베리가 부상으로 자체 로케이션을 돌아주자 포텐 터진 크로스가 플레이 메이커로 부동의 주전이 되었다. 막판에 로베리가 돌아오자 토마스 뮐러는 시즌 후반부 노예 신세를 벗어나 이따금 벤치에서 쉬게 되었다.
팀이 답답한 상황일 때마다 프랭크 램파드를 연상케 하는 날카로운 중거리 슛으로 골을 넣어주며 해결사 역할을 해줬으며, 정확한 킥 덕택에 세트 피스도 거의다 크로스가 차기 시작했다. 로베리가 돌아온 다음에는 경기 중에 필드 위에서 가위바위보로 키커를 결정하는 등 웃지 못할 장면도 보여주었지만.

시즌 중반부터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어깨뼈 골절로 인한 장기부상으로인해 바이에른의 공격 전개는 거의 다 크로스가 책임져야 했다. 슈바인슈타이거 못지않은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았겠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은 동화의 세계가 아니다. 아직 어린 크로스가 지휘한 중원은 공격전개에서 많이 답답한 면이 많았고, 하필 이때 고메즈, 뮐러등 공격진들의 골결정력까지 기복에 시달리며 팀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침체되어 뜬금패와 무재배를 반복한 끝에 도르트문트에게 선두자리를 뺏겼다.
결국 이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의 운명이 걸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리가 30라운드 원정에서 이날 컨디션이 최상이었는지 그야말로 중원에서 환상적인 공격전개능력을 보여주며 맹활약했으나 아르연 로번옹이 말아 드시면서 1대 0으로 패했고, 분데스 우승은 그렇게 멀어지고 말았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스 4강전에서 홀로 사비 알론소사미 케디라의 레알의 중원을 상대로 꿇리지 않는 플레이 메이킹 능력을 보여주며 팀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6]

첼시와의 결승전에서도 토마스 뮐러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으나 팀은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준우승 트레블을 거둔다. 안습.

3.4.3. 2012-2013 시즌 바이에른 뮌헨

변함 없이 부동의 플레이 메이커 주전으로 활약했다.
2라운드 VfB 슈투트가르트전에서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첫 골을 신고한 데 이어 발렌시아 CF와의 챔피언스 리그 첫 경기에서도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추가 골을 때려 넣었다.

마인츠와의 홈 경기에서도 하비 마르티네즈의 크로스를 논 스톱 슛으로 연결해 추가 골을 만들었고, 샬케 원정에서도 토마스 뮐러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결승골을 넣었다.

아스날 FC와의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원정에서 토마스 뮐러의 크로스를 환상적인 논 스톱 중거리 슛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팀은 크로스의 활약에 힘입어 원정에서 아스날을 3대 1로 털었다.
그러나 유벤투스와의 8강전에서 전반전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교체 아웃되었고, 이 부상이 사실상 시즌 아웃을 의미하는 6주짜리 부상으로 판명되어 아쉽게 시즌을 마감해야 했다.
그러나 다행히 동료들이 계속 잘해줘서 트레블로 시즌을 기분 좋게 마감하는 데 성공했다.

3.4.4. 2013-2014 시즌 바이에른 뮌헨

부상 복귀 이후 거의 모든 경기를 소화하며 혹사당했다(...). 바꿔 말하자면, 그만큼 펩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받았으며, 그 신뢰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쳤다.

이전 시즌보다 더 아래로 내려와서 패스를 뿌려주는 플레이를 자주 구사했으며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와 살짝 동선이 겹치기도 했지만 워낙 스위칭이 잦다 보니 자연스러운 현상이었다. 슈바인슈타이거가 시즌 중반 부상당해 뛸 수 없게 되자 티아고 알칸타라와 중원에서 플레이 메이킹을 맡았다. 팀은 맨체스터 시티전 뜬금 역전패를 제외하고는 한동안 무패 행진을 달렸다.
레버쿠젠 원정에서 강력한 슛으로 시즌 첫 골을 기록했고, 오스트리아와의 A매치에서 마르코 로이스가 뒤로 흘려준 볼을 꽤 먼 거리에서 강력한 논 스톱 중거리로 연결해 추가 골을 만들었다.

그리고 챔스 16강, 이전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아스날 FC를 상대로 원정에서 선제골을 집어넣었다. 람이 밀어준 볼을 받아 논 스톱 중거리 슛을 때렸고, 이것이 절묘한 궤적으로 그대로 골문 오른쪽 사각 지대로 빨려들어갔다. 전반전 슈체스니를 퇴장시킨 아르연 로번의 침투도 크로스의 날카로운 킬 패스 덕분에 가능했다. 그 외에 전반 시작하자마자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를 날리기도 했지만 슈체스니가 막아냈고, 후반 막판에 때린 논 스톱 땅볼 중거리 슛은 골대를 맞고 튕겨나왔다. 팀은 토마스 뮐러의 추가 골까지 합쳐 2대 0 승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력히 연결되기도 했다. 재계약 협상에도 계속 난항을 겪자 맨유는 대놓고 크로스에 관심을 드러냈으며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원정과 아스날 FC와의 챔스 16강 1차전을 직접 찾아와 관전했고, 글라트바흐에서는 크로스의 에이전트와도 접촉했다.

그러나 기레기기자들이 어떻게든 엮어보려고 하지만 크로스가 바이에른을 떠날 확률은 낮다. 주전 자리가 보장되고 우승 행진이 보장되는 바이에른을, 그것도 유스 팀 출신인 선수가 주급 때문에, 유로파행도 장담하기 힘들 정도로 몰락한 맨유로 이적할 확률은 극히 희박하다. 아무래도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구단과의 밀당으로 추정된다. 이적설이 한창 뜨던 때 VfB 슈투트가르트 원정에서도 교체 아웃되며 장갑을 집어던지자 기레기기자들은 어떻게든 이적설과 엮으려고 날뛰었으나 그 경기는 슈바벤에게 선제골을 먹고 매우 답답한 경기가 이어지고 있었으며, 크로스도 좀체 활로를 찾지 못하자 공격수를 한명 더 투입시키려는 과르디올라가 피사로와 교체시킨 것.[7] 이적설과는 관계없고 경기가 안 풀려서 취한 제스처일 확률이 높다. 그리고 장갑 던진 크로스는 시즌 끝날 때까지 잘만 뛰었다. 사실 라이언 쇼크로스를 노렸다고 한다.

크로스는 팀 내 위상과 맞지 않게 마리오 괴체의 절반 정도 수준의 주급을 받고 있는데,[8] 주급 협상에서 난항을 겪는 건 크로스를 올려줬을 경우 속속 주급 인상 요구가 줄을 이어 팀의 주급 체계가 무너질 것을 우려하는 보드진의 소극적인 태도 때문. 근데 아스날전에서 증명했잖아. 크로스는 주급 2억 받을 자격이 있다. 근데 문제는 맨유는 주급을 4억을 제시했다. 여름 이적 시장을 지켜봐야 알겠지만 아무리 돈 때문이라 하더라도 크로스 정도의 위상의 선수가 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이 거의 불투명한 맨유는 행선지가 아닐 확률이 높다. 그렇다 해도 높으신 분들과 바이에른의 온갖 레전드들이 한 명씩 돌아가면서 얼렀다 달랬다 하고 있다.[9]

하지만 바이에른 보드진의 입장도 워낙 굳건해서 합의점이 쉽게 도출되진 않고 있다. 이유는 앞서 언급했듯 크로스가 요구하는 정도로 주급을 올려주면 빅 클럽 평균보다 다소 낮은 주급을 받던 수많은 선수들이 주급 인상을 요구해 팀 주급 체계가 붕괴될 것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바이에른은 세후 5M을 재계약 조건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절대 적은 금액이 아니지만 괴체의 세후 연봉 7M에는 모자라서 토니의 성에는 안 찬다 카더라. 그러니 괴체를 영입하지 말았어야 했다 이미 오언 하그리브스, 미하엘 발락이 떠날 때도 이런 홍역을 여러 번 치른 바이에른 보드진 입장에서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갈 테면 가라는 식이다. 따라서 빅 클럽들이 돈으로 끊임없이 크로스를 유혹하고 있다.

현재 월드컵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첼시 FC와의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10] 바이에른 팬들도 마리오 만주키치가 떠났을 때에는 보드진의 비정함을 원망하는 목소리가 컸지만 토니의 경우 유스 팀 출신에 닥주전이라는 놈이 돈 때문에 꼬장 부리는 거냐며 그냥 갈 테면 가라는 반응이 대부분.

결국 레알 마드리드행을 택했다. 빌트, 카데나세르, 키커지에서 이적료 25M에 세후 연봉 6M을 수락해 2019년 5월까지 계약을 끝마쳤다는 소식을 쏟아냈고, 결국 월드컵이 끝난 뒤 오피셜이 떠버렸다. 요약: 결국 돈 때문에 떠났다

물론 크로스는 프로 선수이고, 프로는 돈으로써 그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다. 타 팀 유스 출신에, 출장 수도 본인보다 적고 나이도 어린 괴체보다도 연봉이 적다는 것은 프로 선수로서 자존심이 상할 만한 일이다. 단순히 돈 문제라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물론 바이에른 팬들 입장에서는 그런 거 없고 키워준 게 누군데 돈 때문에 팀을 버리냐며 열이 날 수밖에 없는 상황.[11] 상황을 종합해 보면 바이에른 입장에서도 크로스가 딱히 필수불가결한 자원도 아니고,[12][13] 크로스 본인도 돈 문제가 가장 크지만 좀 더 그럴 듯한 명분을 끼워 넣자면 바이에른에서 프로로서 들 수 있는 모든 우승 컵을 다 들었고,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시점이라 자신을 강력히 원하는 레알 마드리드를 택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외 바이에른에서 크로스가 홀대를 받은것도 절대 아니었다. 활용도도 애매하고 출장 기회도 들쑥날쑥했던 토니가 월드 클래스급으로 성장한 건 거의 토니 크로스의 양아버지라 불리는 유프 하인케스의 공이 매우 컸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비슷한 포지션에서 뛰는 괴체를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시즌 전 경기에서 크로스를 전폭적으로 신임하며 중원 볼 배급 역할을 맡겼다. 이래저래 크로스를 금이야 옥이야 아꼈던 바이에른 팬들은 미치고 펄쩍 뛸 만한 상황.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이적 이후 마치 "내추럴 본 마드리디스타"와 같은 발언들을 하면서 뮌헨의 팬들에게 찍히고 있는 중이다.

여담으로 토니의 이 이적은 뭔가 바이에른의 레전드인 파울 브라이트너의 40년 전 이적 때 정황과 놀랍도록 흡사하다. 당시 바이에른은 분데스리가를 사상 최초로 3연속 제패한 데다 유러피언 컵(지금의 챔스)까지 우승하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고, 이어서 74년 월드컵까지 서독이 집어삼킨다. 그리고 바이에른의 핵심 풀백이었던 브라이트너는 뜬금없이 레알 마드리드행을 택했다.[14]

이러한 행보로 인해 바이에른 관련 국내 커뮤니티에는 크로스의 풀네임을 언급하는건 금기시된다. 크통수, 크뭐시키, 크로ㅆㄹㄱ등으로 돌려서 표현하는게 예의가 되었다.

3.5. 레알 마드리드 CF

아래 국가 대표 팀 부분에서 언급되어 있듯 월드컵 결승전 종료 직후 본인이 직접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인증했다.
정확한 이적료나 연봉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빠른 시간 내로 오피셜이 뜰 것으로 보인다.
7월 15일 빌트지의 보도에서, 토니 크로스의 에이전트가 48시간 내로 새로운 발표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것으로 보아 늦어도 현지 시각 기준으로 목요일에 이적 오피셜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7월 16일 공식적으로 이적이 발표되었다. 계약 기간은 6년이며 이적료는 30M 유로로 알려졌다.

3.5.1. 2014-2015 시즌 레알 마드리드


마르카의 보도에 의하면 등 번호는 8번을 배정받았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앙헬 디 마리아의 중원 위치에서 플레이할 것으로 보인다. 크로스의 영입이후 레알의 중점은 사비 알론소의 이탈로 발생할 미드필드의 밸런스 문제, 그리고 크로스가 루카 모드리치와 공존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것이었다. 팀 밸런스 맞추기의 장인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해결책으로 호날두벤제마를 투톱으로 한 4-4-2를 2014/15시즌의 주력 포메이션으로 들고 나왔다. 이 전술은 첫째로 호날두의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장점이 있으며, 둘째로는 두줄 협력 수비를 통해 수비력을 보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해법을 통해 크로스는 팀에 최적화되면서 중앙 미드필더로 짝을 이룬 모드리치와 공존에 성공하며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왕성한 활동량과 적절한 예측력으로 수비에서도 무난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특유의 시야와 킥력을 바탕으로 공격을 풀어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12경기에서 패스 성공률도 94%에 달할 정도로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중.기사 11월 9일,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근데 그 데뷔골이라는 것이 잘 보면 공이 중간에 갑자기 코스가 휘어져 골이 들어간다. 정말 킥력 하나는 대단하다 바깥쪽 꽉찬 스트라잌!!

4. 국가 대표 팀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청소년 대표 팀 멤버 였던 토마스 뮐러, 메수트 외질, 사미 케디라, 마르코 마린 등과 함께 나란히 대표 팀에 선출된다. 비록 뮐러와 외질 같은 뛰어난 활약을 펼치지 못하였으나 8강전이나 준결승전에 3, 4위전까지 꾸준하게 출전한다.

이처럼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월드컵에 챔스 리그 결승전 등등 다양한 경기에 풀 타임으로 뛰며 활약하고 있고 대표 팀에서도 꾸준히 기용되고 있어 앞으로의 독일 축구의 미래는 그에게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조별 리그부터 거의 붙박이 주전으로 출장했는데, 기복이 심해서 뛰어난 활약이라 해야 할지 기대 이하라 해야 할지 애매한 폼을 보였다. 포르투갈전, 가나전에서는 평타 이상은 쳐줬는데 조별 리그 최종전인 미국전에서 다소 흔들리며 오히려 부상 때문에 정상 컨디션이 아닌 슈바인슈타이거, 케디라보다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더니, 16강 알제리전에서는 그야말로 볼 키핑도 안 되고 전진 패스도 족족 다 뺏기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다행히도 8강 프랑스전에서 마츠 훔멜스의 헤더를 어시스트하며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 그럼에도 크게 만족스러운 경기 내용은 아니었다.

준결승전에서는 홈 팀 브라질을 상대로 2골 1도움이라는 맹활약을 보이며 7:1이라는 충격적인 대승을 이끌었다. 특히 전반에 터진 첫 번째 골부터 네 번째 골까지가 모두 크로스의 활약으로 나온 골이었다. 특히 세 번째, 네 번째 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69초 동안 개인 2득점이라는 월드컵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 경기의 수훈 선수(Man of the Match)로 뽑힌 것은 덤. 브라질 월드컵에서 준결승전까지 2골 4도움을 기록했고 도움왕 가능성도 대두되었다.

결승전에선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에 막혀 롱 패스 몇 번 찌른 것 빼고는 큰 활약은 못 펼쳤고, 크로스는 처음으로 리오넬 메시를 상대하다 보니 수비적인 면에서 전혀 만족스럽지 못했다.[15] 특히 전반 20분에 우루과이를 상대로 스티븐 제라드가 한 실수와 비슷한, 치명적인 헤딩 실수로 결정적인 기회를 허용했으나 다행이 이과인이 그 기회를 날리면서 아슬아슬하게 역적이 되는 건 모면했다. 경기는 슈바인슈타이거제롬 보아텡의 투혼의 압박과 마리오 괴체의 결승골로 1대 0으로 승리하며 독일이 월드컵을 제패했다.

경기 종료 직후 크로스는 인터뷰에서 본인 입으로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인증했다.

참고로 구 동독 지역에서 출생한 선수 중에서는 최초로 월드컵 우승 컵을 차지한 선수라고 한다. # 그리고 콩으로 유명하신 분은 이 분야에서도 콩의 신화를 썼다

5. 토마스 뮐러


토마스 뮐러와는 유소년 시절부터 그야말로 영혼의 콤비를 자랑하는데, 같은 듯하면서도 서로 포지션이나 주어진 롤이 다르고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뮐러와 수비적인 능력이 크게 발전하고 있는 크로스가 엄청난 시너지를 이루기 때문이다. 2012-13 시즌 바이에른의 2선은 프랑크 리베리가 왼쪽, 뮐러가 오른쪽, 크로스가 중앙이었는데 이 셋의 파괴력은 실제로도 엄청나 바이에른은 전반기에만 44골을 뽑아냈다. 경기당 거의 2.5골을 집어넣은 셈.
하지만 이 콤비도 독일 국가 대표 경기가 아니면 다시 볼 수 없게 되었다.

6. 기타

어렸을 적부터 꾸준하게 얼굴을 비추고 있어서인지 인기가 상당히 높았다. 바이에른에서 인기도 1, 2위를 다툴 정도였다. 그런데 이제는 수많은 잡음을 발생시킨 끝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서 역적 1, 2위를 다투게 됐다. 바이에른 팬들도 괴체 이적 시 도르트문트 팬들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카더라

같은 팀의 토마스 뮐러나 홀거 바트슈투버 등과 사이가 상당히 좋았고, 띠동갑 차이인 미로슬라프 클로제와도 절친한 것으로 유명하다. 미래의 독일 대표 팀 주장 후보로 상당히 유력한 인물. 한동안 케디라와 슈바인슈타이거에 밀려 벤치 워머였지만 브라질 월드컵에서부터는 부동의 주전 자리를 확보한 듯하다.

펠릭스 크로스(Felix Kroos)라는 이름의 동생이 있다. 동생 역시 축구선수이며, 2014-2015 시즌 현재 SV 베르더 브레멘의 주전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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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그런데 크로스의 맹활약이 절대적이었다고 보는건 무리가 있다. 아래 국가대표 활약 항목을 참조할 것. 14 브라질월드컵 우승은 주역들이 모두가 잘해줬기 때문이지 누구 한명이 캐리한건 아니었고, 실제로 크로스는 16강 알제리전, 조별리그 가나전, 결승 아르헨티나전에서는 공격전개도 제대로 안되고 무의미한 볼돌리기로 패스 성공 숫자만 높을뿐 역적급의 졸전을 펼치기도 했다.
  • [2] 2011-2012 시즌에는 4-2-3-1의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를 놓고 뮐러와 경쟁했으나, 2012-13 시즌 크로스와 뮐러 둘 다 월드 클래스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어서 둘 중 한 명을 뺄 이유가 없었고 자연스럽게 뮐러가 본 포지션인 오른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로번이 뛸 자리가 없었다. 만약 크로스가 유벤투스전에서 시즌 아웃을 당하지 않았더라면 챔스 결승전에도 크로스가 나왔을 것이다.
  • [3] 다행히 아스날전 환상 골로 시즌 첫 중거리 골을 기록했다만(...) 12-13 시즌의 포스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 [4] 이 지역은 구 동독 지역이었다. 동독이 붕괴되고 통일이 되던 해 태어난 셈.
  • [5] 월드컵 득점왕을 먹은 뮐러가 5골 3어시스트라는 점을 봤을 때도 대단한 활약이다.
  • [6] 크로스 혼자 중원을 씹어먹었다는 의미는 아니다. 공격적인 측면에서는 몇번의 킬패스를 넣으며 제몫을 해줬지만 실제로 바이에른을 하드캐리한건 슈바인슈타이거도 크로스도 아닌 루이즈 구스타보였고, 야생마같은 중원 개싸움으로 케디라-알론소-외질 라인을 초토화시켰다. 특히 1차전은 구스타보의 인생경기로 꼽힐 정도다.
  • [7] 이것이 주효해서 피사로가 동점 골, 종료 직전에 티아고가 결승골을 넣어 승리했다.
  • [8] 이게 어떻게 보면 괴체의 영입이 보드진의 삽질일 수도 있다. 물론 팀 전력 강화+라이벌 약화라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지만, 안 그래도 미들진 자원 넘쳐나는데 괴체를 빼오면서 최상급 대우까지 해주었으니 기존 선수들의 불만을 키우는 불씨가 될수도 있다. 현재 팀 내에서 괴체보다 많은 주급을 받는 선수는 필립 람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뿐이다.
  • [9] 특히 크로스의 거의 양아버지라 할 수 있는 유프 하인케스도 돈을 좇아 해외 이적을 하는 것보단 바이에른에 남아 커리어를 이어가라고 조언했다.
  • [10] 마치 2010년 슈바인슈타이거의 상황과 매우 흡사하다. 그러나 슈바인슈타이거는 고민 끝에 2010년 12월 팀과 5년 재계약을 체결했고, 그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축구 팬들은 잘 알고 있다.
  • [11] <del>따지고 보면 뮌헨은 <strong>마리오 괴체가 돈 때문에 도르트문트를 버리게 만들었으니</strong> 할 말 없는 상황. 자세한 내용은 마리오 괴체 항목 참조.</del> 는 일부 앞뒤사정 잘 모르시는 레알 팬분들이 보기엔 그럴 수도 있겠지만 레알 역시 라리가 인간계팀 에이스들을 쏙쏙 빼가서 쓸어담는건 마찬가지고, 그건 첼시 FC맨유등 팀들도 마찬가지다. 다만 바이에른은 셀링클럽으로 분류될 위상의 클럽도 절대 아닌데다 우승컵도 보장되고, 감독의 최고의 신임을 받고 있는데다, 유스 출신이고, 거기에 챔스 4강에서의 봉변으로 對 레알마드리드 감정이 격해진 상황에서 바이에른 팬들을 외면하고 돈을 좇아 레알로 떠났으니 당연히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는 것 뿐. 게다가 레알과 바이에른은 <strong>유러피언 클래식</strong> 더비로 불리는, 유럽대항전에서의 철전지원수의 라이벌관계인지라 바르샤 선수가 레알 간것이나 다름 없는 상황. 그런데 앞의 취소선같은 입장을 표명하는 일부 레알팬들은 이런 사정들을 너무나도 간과했다.
  • [12] 크로스가 빠졌지만, 중원만 봐도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티아고 알칸타라, 마리오 괴체, 토마스 뮐러, 하비 마르티네즈라는 초호화 멤버들이 피터지게 경쟁 중이다. 거기에 유스 출신인 피에르-에밀 호이베르그, 이번에 프랑크푸르트에서 영입해온 유망주 중미 제바스티안 로데까지 경쟁에 가세했다.
  • [13] 그렇지 않았다면 자유 계약으로 나가는 한이 있더라도 팔지는 않았을 것이다.
  • [14] 하지만 브라이트너가 떠나고 오히려 바이에른은 챔스를 두 번 더 제패하면서 유럽 최강의 자리에 오른다. 브라이트너는 3년간 레알에서 리가와 코파 델 레이를 들어올렸지만 유럽 대항전과는 인연이 없었고, 이후 브라운슈바이크를 거쳐 친정 팀으로 돌아왔다.
  • [15] 그도 그럴 것이 많은 전문가들이 메시를 상대해본 바이에른 선수들이 많이 포진한 독일의 우세를 점쳤지만 실제로 크로스는 바이에른이 트레블을 했던 12-13 시즌에 8강 1차전 유벤투스전에서 시즌 아웃당해 바르샤와의 4강전에 출전하지 못했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 8강전에도 출장하지 못했었다. 말 그대로 메시와는 첫 만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