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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저전

last modified: 2015-04-12 17:29:58 Contributors

Contents

1. 스타크래프트1의 테저전
1.1. 테저전의 시대에 따른 변화
1.2. 상세
1.3. 테저전의 대표적인 강자
1.3.1. 테란
1.3.2. 저그
1.4. 테저전의 대표적인 명경기
1.5. 라이벌
1.6. 대표적인 전술
2. 스타크래프트 2의 테저전
2.1. 자유의 날개 기반
2.1.1. 베타 기간
2.1.2. 정식발매 직후
2.1.3. 1.1.0 패치 이후
2.1.4. 1.1.2패치 이후
2.1.5. 1.3.0 패치 이후의 테저전
2.1.6. 1.4.0패치 이후
2.1.7. 1.4.3패치 이후
2.1.8. 1.4.3.2패치 이후
2.1.9. 1.4.4패치 이후
2.1.10. 1.5.2패치 이후
2.1.11. 1.5.3 패치 이후의 테저전
2.1.12. 1.5.3.2 패치 이후의 테저전
2.2. 군단의 심장 기반
2.2.1. 베타 ~ 정식 발매 초기
2.2.2. 2013년 5월 이후의 테저전
2.2.3. 2.0.9 패치 이후의 테저전
2.2.4. 2.0.10 패치 이후의 테저전
2.2.5. 2.0.11 패치 이후의 테저전
2.2.6. 2.14 패치 이후의 테저전
2.2.7. 15년 4월 경
3. 관련항목

스타크래프트에서의 테란 VS 저그전을 일컫는 말. 저테전이라고도 하는데 테저전보다는 덜 쓰인다.

1. 스타크래프트1의 테저전

임요환 vs 홍진호임진록이 바로 테저전이며, 그래서인지 몰라도 스타크래프트에서 가장 재미있는 종족간 경기로 이 테저전을 꼽는다. 가장 처절하기 때문일까. 그 어떤 종족전보다 피가 흘러넘친다.프로토스는 피가 안나니까 피가 안 나고 아이스크림이 나온다 밸런스가 비교적 50:50에 가까운 전적과 단순 전적비를 제외하고 프로게이머를 승률대로 구분해서 테저전을 비교해 봐도 스타크래프트 내에서 가장 개념찬 종족전. 저프전이나 테프전은 특정 승률대가 참혹할 정도로 무너져있는 반면 테저전은 비교적 고르다. 이는 종족간의 혈투가 가장 치열했기 때문인데, 크게 패러다임이 두 번 변한 프저전[1]과는 달리 테저전은 4번 이상의 대규모 패러다임 변화[2]를 겪었다. 다만 2008년은 제대로 붕괴한 연도. 2008년도 테저전은 60:40으로 테란이 엄청나게 유리해 한동안 저징징이 폭발하기도 했다.

스타리그, MSL 도합 양대리그 사상 가장 많이 벌어진 결승전이기도 하다.[3]

1.1. 테저전의 시대에 따른 변화

1.08 이전에는 5~9드론 러쉬가 일반적이었다. 이에 대항하는 건 2배럭 바이오닉 체제. 공방 테란들은 이조차 못막고 패망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었으나 고수들은 점차 저글링 러쉬를 막는데 익숙해지기 시작하고 스포닝풀 가격이 200원으로 올라버리는 등의 요인으로 초반 저글링 러쉬는 사라지고, 이후에는 건틀렛 맵을 중심으로 한 12드론 앞마당이 대세가 된다.

앞마당 확장을 통해 두 배의 자원으로 더 많은 물량을 만들어내는 저그에 대항하는 테란의 움직임은 크게 두 가지였다. 하나는 김정민으로 대표되는 중앙 회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순회공연으로 저그의 멀티를 파괴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임요환류의 드랍쉽을 통한 자원타격이었다. 이 시절까지는 대부분 경기 끝날때까지 혹은 본진 자원이 고갈될 때까지 앞마당에 커맨드를 짓기 보다는 본진 자원으로 사이언스 베슬을 포함한 최종 테크까지 올려 승부를 보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때 등장한 것이 바로 홍진호이다. 홍진호는 아예 물량을 모으는 것을 포기하고 폭풍러쉬로 대표되는 끊임없는 공격을 통해 테란의 병력이 모이는 것을 막아버려 김정민을 관광보내고 임요환과 대등하게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2002년 이후로 등장한 것은 바로 투배럭 아카데미 더블커맨드. 이윤열을 위시한 테란들은 2배럭에서 마린을 꾸준히 생산하며 2파이어뱃, 2메딕을 추가한 후 앞마당에 커맨드를 지었고, 테란은 기존에 비해 두배의 자원력을 활용해 투팩토리에서 나오는 탱크로 저그의 히드라/러커 위주의 병력을 괴멸시켜버렸다. 이에 대해 조용호로 대표되는 저그들은 목동저그로 대항했다. 최종테크를 밟은 울트라리스크-아드레날린 저글링 조합은 테란이 아무리 더블커맨드를 하고 많은 병력을 쌓아도 이길 수 없었다. 이렇게 되자 테란은 저그가 가스를 축적하기 전에 확장을 끊고 저그의 가스 유닛 소모를 강요해야 했다. 이 더블커맨드는 최연성에 이르러 더더욱 구체화되고 정석화되어 심지어는 2배럭을 올리고 마린 한기를 뽑고 더블커맨드를 올리기에 이르렀다.

2004년 후반기부터 양박으로 대표되는 저그의 반격이 이루어졌다. 박태민홍진호의 영감을 받아 교전을 통해 시간을 벌되, 궁극적으로 목동저그로 넘어가는 체제를 선보이며 운영의 마술사라는 별명을 얻었다.[4] 러커와 뮤탈리스크 등의 가스 유닛의 활용은 박태민대에 이르러 대부분이 정립된 것이다. 한편으로는 박성준으로 대표되는 저그의 컨트롤혁명이 있었다. 벙커링 막는 드론 컨트롤, 저글링 러커 한타 구도와 한타 도중에 날아오는 스커지, 뮤탈짤짤이 등 박성준에 의해 해처리에서 레어 단계에 이르는 모든 유닛들이 새롭게 진화했다. 또한 조형근에서 김준영으로 이어지는 수비형 디파일러 운영 역시 이 시기에 제시되었다. 이러한 저그의 반격을 상대로 테란은 SKT T1 테란들을 중심으로 8배럭 벙커링 - 더블커맨드 등의 빌드로 이전보다 더욱 강력한 압박과 자원위주 운영을 선보였다.

그리고 마서스가 제시한 3해처리는 커다란 혁명이었다. 물론, 이전에도 3해처리 자체는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기요틴이나 포르테, 로스트 템플 12시 지역에서 나오는 것처럼 저그를 구속하는 것에 가까웠다. 3해처리를 지으면 테크가 늦기 때문에 테란의 언덕탱크 드랍이나 조이기에 무방비로 노출된다는 인식이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더블커맨드를 하는 테란은 테크가 느렸고, 3해처리는 이로인해 과거와는 비교가 안되는 강력한 파괴력을 선보일 수 있었다. 더 많은 라바로 인해 이전보다 더 많은 드론과 저글링을 추가할 수 있었고 서경종에 의해 만들어진 뮤탈짤짤이는 박성준만이 하던 뮤짤을 평범한 저그들도 해낼 수 있게 만들었다. 이 시점에서 저그들은 기존의 더블커맨드를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3해처리 - 4가스 레어 단계의 힘싸움만으로도 투배럭 더블커맨드를 하는 테란을 상대로 압도할 수 있었다. 그러나 테란은 아카디아를 시작으로 원배럭 더블커맨드를 최적화시켜 가지고 나왔고, 빠른 공1업 4배럭 슈퍼마린 빌드도 유행했다. 이 테란의 반격을 상대로 마서스가 롱기누스리버스 템플을 거치며 3해처리 - 뮤탈짤짤이 - 3가스 디파일러 - 4가스 울트라리스크라는 승리공식을 확립시켰고 이 공식은 오랜기간 유효하여 레이트메카닉의 발견 이전까지 S급 저그는 오히려 동시대의 S급 테란을 상대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무형의 종족으로 일컬어졌던 저그의 운영은 마서스에 의해 확립된 운영 방식으로 고착화되었고, 뮤탈짤짤이가 저그 게이머의 실력을 가늠하는 척도로 떠올랐다. 테저전 밸런스를 맞추는데는 뮤짤만 쉽게 해주면 된다는 말이 나온 것도 이 시절. 이성은은 곰TV MSL 시즌2 8강에서 이전과는 달리 앞마당 외에도 테란이 빠르게 타스타팅, 중립멀티를 과감히 가져가는 공굴리기 운영을 선보이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고, 초중반 원배럭 더블을 아예 정석으로 채택해 뮤짤에 대항하는 빠른 공1업 머린 빌드와 사이언스 베슬 등으로 3해처리 뮤짤을 저격하자, 초반을 극단적으로 째는 테란을 상대로 이번에는 저그가 다시 2해처리를 부활시켜 더더욱 강력한 뮤짤을 시전했다. 이렇게 뮤짤에 시달리는 테란이 늘어나자 08년 인크루트 스타리그 4강을 시작으로 최연성 코치를 위시한 SKT T1은 발키리와 메카닉을 적극 사용하는 발리앗 빌드를 도입했고, 저그는 심시티에도 공을 들여야했다.그리고 심시티 개발로 인해 프로토스가 죽어나갔다. 09년 중후반기에 들어서 정명훈, 이영호, 염보성 등의 상위권 테란은 다수 시즈탱크와 메카닉을 조합하기 시작했고 이 시점에서는 아예 바이오닉 테란과 메카닉 테란, 발키리를 구분하지 않고 자유자재로 섞어쓰기 시작했다. 급기야 나타난 것이 레이트메카닉으로 초중반은 바이오닉으로, 중후반은 메카닉으로 넘긴다는 혁명적인 마인드로 인해 기존 저그의 4가스 필승 공식은 붕괴하였고 센터 장악 후 자원이 바닥날때까지 버티는 이 전술을 막기 위해 웅진 스타즈를 위시한 저그들은 을 추가하여 상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하였다. 그러나 브루드워가 종료된 시점에서 이영호나 정명훈급 테란들이 구사하는 테저전 극후반의 레이트메카닉은 파해가 불가능하다는 평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1.2. 상세

1.08 패치 이후 한동안 테란이 유리하다는 평도 들었으나, 뮤짤의 등장 이후로 뮤짤이 용이한 맵에서는 저그가 할만하다. 가끔은 저그가 테란을 압도하는 맵이 나오기도 하는데 어쨌거나 시간이 가면 테란이 따라잡기 마련이라는 게 더 무섭다. 다만 기본적으로 손이 많이 가는 종족인 테란과 뮤짤 및 난전 속 디파일러 컨트롤에 힘을 쏟아야 하는 저그의 대결이라, 컨트롤 역량에 따른 차이가 제법 나는 종족전.

테란이 저그에게 유리한 점은 미네랄 50에 불과한 기본 유닛인 마린(+메딕)이 저글링, 히드라리스크를 압도하며, 저그의 상위테크의 럴커, 울트라리스크, 뮤탈리스크, 가디언들과도 컨트롤 여하에 따라서 대등하게 싸울 수 있고. 공중사격까지 가능하여 오버로드의 정찰을 막음과 동시에 저그를 몽둥이찜질할 수많은 빌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 벙커링, 원배럭더블, 메카닉 테란, 발리앗, 발리오닉, 투스타레이스 등등….

파이어뱃 외에는 근접 유닛이 전무[5]한 테란이기 때문에 후반의 목동저그에는 꽤나 약하다. 사실 목동의 유일한 대처법은 스파이더 마인이었다. 하지만 테란들은 시간이 지나자 이를 극복했다. 이를 극복한 대표적인 테란 게이머는 정명훈이다. 이후 레이트 메카닉 체제, 투스타 체제 등으로 많은 테란 게이머들이 이를 극복해나가고 있다.

결국 테란은 구름베슬과 탱크 + 마인 + 바이오닉으로 저그를 상대하게 되고 저그는 디파일러를 꾸역꾸역 모으면서 울트라 + 저글링 + 럴커로 상대하게 된다.

가끔 저그가 을 이용해 테란의 중앙건물인 커맨드 센터 감염을 통해 인페스티드 테란을 생산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테저전의 관광의 증표…라고는 해도 커맨드 센터 감염도 잘 안나오는 판에 인페스티드 테란까지 보게 될 일은 거의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 뭣보다 테란 유저들이 기를 쓰고 감염된 커맨드 센터를 박살내고 GG친다.

하지만 사이언스 베슬이 뜨게 된다면 사이언스 베슬의 이레디에이트(방사능)으로 인해 울트라리스크같은 맷집 좋은 유닛이 아니면[6]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죽어버리는 데다가 주변 유닛에게도 효과를 주기 때문에 저그 입장에서는 매우 공포스런 유닛이 사이언스 베슬이다. 뮤탈리스크가 테저전 한정 유통기한 유닛이 되게 만든 가장 큰 이유기도 하다. 이에 대한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목동저그라는 전략이 만들어진 것이긴 한데, 그래도 베슬이 쌓여있다는 것 자체가 저그로서는 어떤 체제를 택하더라도 무시할 수 없는 위협이다. 하지만 이레디에이트를 역이용하여 이레디에이트에 걸린 울트라리스크를 돌진시켜, 마린메딕조합을 지우개로 녹여버리는 경우도 있다.[7]

사이언스 베슬이 떼로 돌아다니는 SK테란 전략에 대응하여 디파일러의 플레이그 마법을 쓰기도 한다. 플레이그를 묻히고 난 뒤 뮤탈이 쓰리쿠션으로 베슬을 펑펑 터뜨리는 효과음은 저그 유저들의 가슴을 아주 후련하게 한다. 베슬 터지는 소리가 특이한 점도 있지만.

S급 플레이어로 갈수록 테저전의 밸런스는 5:5로 맞추어 지는데 이유는 다른 게 아니라 뮤짤 때문이다. 특히 이제동이나 박치킨, (구)박성준의 뮤짤은 카운터 빌드도 다 찜쪄먹을 정도. 테란 S급 플레이어라도 뮤탈에 맞먹는 기동성의 대공유닛이 테란에 아예 존재하지 않으므로 휘둘릴 수밖에 없다. 하지만 발키리 백샷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면?-이라지만 발키리 백샷은 뮤탈이 도망칠 때밖에 쓸 수가 없다. 자세한 것은 뮤짤 참조.

보통 러시거리가 가까울수록 테란이 유리하고 러시거리가 멀면서 특히 공중상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저그가 유리하다. 다만 러시거리가 극단적으로 가까울 경우 저그의 디파일러 체제가 갖춰지게 되면 테란 입장에서 그보다 더 공포스러운 상황은 없다. 극후반에 전 맵을 다 먹으면서 싸우는 상황이 아닌 이상 사실상 테란 앞마당에 일정 수 이상의 저그 병력이 살아서 당도하고, 그 위에 스웜이 쳐진다면 테란은 모든게 끝이야를 외치고 싶어진다. 특히 바이오닉 테란을 할 때가 특히 더 그런데, 바이오닉 병력으로는 스웜 안에 있는 러커에게 타격을 줄 방법이 없기 때문. 메카닉 테란이라고 해도 미리 마인을 잔뜩 심어놓지 않은 이상 일단 스웜이 쳐지면 무조건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8] 파훼법은 베슬을 거의 내던지다시피하면서 디파일러를 보이는 족족 잡아주는 것 밖에 없다.다만 잘못하여 플레이그에 걸리고 뮤탈 한 두마리의 쓰리쿠션에 퍼퍼펑 실제로 레퀴엠에서는 저그가 앞아당 입구에 성큰 콜로니를 십수개씩 깔아놓고 버티다가 한방 치고나오면서 순식간에 테란 앞마당 점령->테란GG었던 상황이 자주 나왔다.

프로리그 팀플 폐지 이후에는 거의 5:5가 되었다.

하지만 2009년 하반기부터 이영호벙커링을 쓰고 vs김윤환전에서 탱크를 모아서 버티기 모드로 가버리고 뮤탈리스크가 나오기 전에 엇박자로 진출하여 뮤탈과 마린을 맞바꿔줘 버리는 플레이를 하는 등 테란 입장에서 악몽같았던 뮤짤과 디파일러+울트라 체제를 봉쇄해버리고 있다. 이른바 대 저그형 업테란. 따라하기 힘들어서 그렇지[9] 하나 둘씩 이런 형태의 파해법이 정석이 되어가는 듯 하다.

2010년 3월 이영호정명훈이 디파일러 울트라 조합에 다수 탱크 버티기 운영을 보여준 상태. 저그가 4가스를 먹든 말든 이쪽도 먹을만큼 먹으면서 버티기 모드로 돌입한후에, 바이오닉의 호위를 받는 다수의 탱크와 베슬로 울트라리스크와 디파일러를 상대하는 전략이다.[10] 울트라의 무지막지한 방어력을 뚫고 유효한 데미지를 줄 수 있는 테란의 유일한 유닛이 탱크이고, 스웜이 쳐지더라도 탱크의 스플래시 데미지는 들어가므로 효과적인 전투를 할 수 있기 때문. 테란이 극도로 불리한 상황에서 그저 버텨보기 위해서만 활용되던 다수 탱크를 이용한 버티기 운영이 단순히 불리한 상황을 버티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주도권을 테란쪽으로 가져오기 위한 수단으로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큰 의미가 있다.[11]

이후 정명훈에 의해 완전한 해답이 나온다.초반을 바이오닉으로 스무스하게 넘긴 후, 메카닉으로 한번에 체제를 변환하는 레이트 메카닉이 개발되자, 목동저그 식의 울트라 사용이 봉쇄되다시피하는 화력전 + 반땅 싸움 구도로 저그가 한동안 압살 당했다. 때문에 울트라 사용이 서서히 줄어드는 대신 저글링,히드라리스크를 중심으로 한 난전과 멀티 견제가 테저전의 주력이 된 한편, 웅진 스타즈의 저그를 위시한 의 재발견도 주목할 만하다. 그러나 퀸의 숫자 조절에 실패하면 이도저도 아닌 전략으로 실패한다는 점, 브루들링 이후 밀 수 있는 타이밍이 팩토리에서 다음 탱크 나오는 짧은 시간에 불과하다는 점[12], EMP에 극단적으로 취약하다는 등의 약점을 가지고 있다. 진에어 스타리그 16강 정명훈 VS 어윤수에서 처음 나왔고 다음에 프로리그에서 이재호가 김성대를 상대로 이전대로라면 퀸에 의해 뚫리고 질 상황을 EMP로 막고 바로 역러시로 경기를 끝내는 것으로 그 효과를 증명한다. 간단하게 말해서 퀸을 150초동안 인구수만 차지하는 유닛으로 만들 수 있는 셈. 그러나 EMP 때문에 퀸의 사용이 봉인된 것은 아니다. EMP는 여전히 퀸에게 유효한 수단이지만, 퀸으로 메카닉을 저지하는 전술이 사라진 이유는 레이트 메카닉의 전술변화 때문이다. 즉 이전까지는 레이트 메카닉으로 전환한 이후에 탱크를 쌓고 한 방에 밀어버리는 식의 방어적이고 느릿느릿한 전술이 사용되었기 때문에 퀸을 활용할 시간적 여유가 있었지만 이영호를 필두로 바이오닉으로 센터 장악 -> 메카닉으로 전환 후 상대의 3~4가스 지역(스타팅 지역)을 남은 바이오닉과 스파이더 마인 + 탱크로 봉쇄하여 자원줄이 늘어나는 것을 저지하는 등의 공격적인 전술이 사용되어 퀸을 사용할 타이밍이 거의 없어져서 퀸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게다가 애초에 부대 단위의 퀸으로 브르드링을 전부 걸어주는 것은 아무리 손이 빠른 프로게이머라도 사실상 무리에 가깝다.

테저전 공식전 연승 최고기록은 2004년 6월 10일 최연성의 18연승이다.
저테전 연승은 김정우의 12연승이 최고기록. 이전 기록보유자인 홍진호는 김정우에 밀려 2위가 되었다. 그리고 이제 김정우는 연패 최고기록을 쓰려고 노력중인 것 같다


1.3. 테저전의 대표적인 강자

1.3.1. 테란

  • 임요환 : 이쪽 방면으로는 가장 유명하지 않나 싶다. 애초에 뜨기 시작한 것도 저그가 최강이던 1.07시대에 저그를 씹어먹으며 등장했기 때문. 현란한 바이오닉 컨트롤과 드랍쉽 견제그리고 벙커는 더 이상 말이 필요없다. 공식전 통산 111승 61패, 승률 64.5%를 기록.
  • 이윤열 : 가장 오랜 시간동안 TvsZ의 강자 자리를 유지해온 게이머. 더블커맨드+투팩탱크의 활용으로 테저전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했고 그 패턴이 무효화된 이후로는 SK테란운영 내지는 절묘한 타이밍 러쉬로 수년간 저그들을 압살했다. 실제 대규모 전투에서의 바이오닉 전투력은 임요환 이상이었던데다가 마이크로 컨트롤 역시 최상급이었고, 사이언스 베슬관리 능력은 현재까지의 모든 게이머 중 최고 아닌가 싶다. 공식전 통산 142승 82패, 승률 63.4%. 임요환이나 최연성, 이영호에 비하면 승률은 다소 떨어지는 감이 있지만 2002년에서 2006년에 이르는 기간동안 홍진호, 조용호, 박성준, 박태민, 요케로추 요케로차 요케로 주작작 주주작과 모두 결승에서 싸워본 게이머.
  • 최연성 : 무지막지한 물량과 그에 대비되는 발컨으로 대표되는 게이머지만 실제 승률은 저그전이 월등한데, 다른 저그전 강자들과는 스타일 자체가 다르다. 투배럭 원마린 더블커맨드나 8배럭 더블커맨드 등을 들고나오며 저그를 수싸움에서 압도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으며[13], 한물 간 전략이라 평가되던 투팩탱크를 부활시켜 자신의 장점인 물량을 접목시킨 저그전을 보여주었다. 그 느린 손으로 노탱크 SK테란도 곧잘 구사했던 걸 보면 베슬관리도 수준급. 사실 최연성은 손이 느려서 그렇지, 스프리스배 MSL에서 인투 더 다크니스에서 박성준과의 경기를 보면 전체적인 컨트롤 자체는 나쁘지 않다. 공식전 통산 60승 29패, 승률 67.4%. 테저전 공식전 기준 최다연승(18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무섭ㄷㄷ
  • 한동욱 : 바이오닉 하나로 스타리그 우승까지 먹은 게이머.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지?[14] 임요환 이상의 소수 마린메딕 컨트롤로 계속 점수를 따내고 저그를 말려죽이는 '속도감 넘치는 소모전'은 그의 트레이드마크. 그 컨트롤 잘한다는 임요환이나 이윤열이라도 피했을 상황의 전투도 과감하게 돌파해버리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신인시절부터 테란전 하나는 수준급이던 이제동의 천적이기도 했다. 사실 공식전 통산 52승 37패, 승률 58.4%로 이미지만큼 높은 승률은 아니다만, 사실 이건 감독과의 불화로 경기감각이 떨어진 이후 승수를 너무 못쌓아서 그런 감이 크다. 스파키즈 소속이던 07 전기시즌까지의 전적은 46승 27패 63.0%.
  • 신상문 : 본래 도박전략이던 투스타포트 레이스를 운영형으로 발전시켜 수많은 저그들을 때려잡았다. 바이오닉 컨트롤 자체는 특출한 수준이 아니지만, 전성기 박성준 뮤짤 뺨치는 레이스 컨트롤로 점수를 버는 플레이를 자주 선보이는 등, 위의 최연성처럼 수싸움에 능한 타입이기도. 물론 그래봐야 양민학살 내지는 레이스 빼면 남는게 없다는 비판이 있기도 하지만. 공식전 통산 72승 43패, 62.6%의 승률을 기록.
  • 이영호 : 굳이 스타일을 비교하자면 최연성의 저그전에 가깝다. 사실상 A급 게이머 간에서는 테란-저그의 상성이 역전되었다는 말도 나오는 상황에서 저그를 수싸움으로 압도해버리는 유일한 선수. 컨트롤은 이윤열만큼 화려하지는 않지만 최연성만큼 치명적으로 부족하지도 않다. 딱히 화려하지는 않지만 전혀 약점이 없는, '저걸 어떻게 이기나' 싶은 테저전을 보여주는 선수. 원배럭 더블커맨드부터 벙커링, 레이트메카닉 [15], 골리오닉, 발리오닉 등 다양한 카드를 자유자재로 구사해 저그를 눌렀다. 공식전 통산 141승 54패[16] 승률 72.3%라는 말도 안되는 성적으로 스타 1을 마무리했다.
  • 이재호 : 저그전 하나만큼은 동시대의 이영호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은 저그전 강자. 바이오닉 테란 운용이 뛰어나 SK테란에서는 이영호를 능가한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메카닉에도 약하지 않아 이영호와 마찬가지로 각종 카드를 자유롭게 구사했다. 브루드워 말기에는 1팩 1스타 체제를 자주 활용하여 저그들을 요리했고, EMP 충격파를 활용해 메카닉의 대항마로 떠오른 을 영원히 잠재웠다. 공식전 통산 113승 56패, 승률 66.86%를 기록.
  • 정명훈 : 08-09년도까진 저막의 대명사였으며 특히 저막테란들의 특징인 바막기질을 가지고 있어서 탈출하지 못할거라 생각됐으나 10년도부터 저그전 승률이 비약적으로 상승, 60%이하로 떨어진적이 없다. 2011년엔 3종족전 중 저그전 승률이 가장 높았고 특히나 sk플래닛 시즌엔 저그전 무패를 달성하며 스1이 종료되기전까지 이재호, 이영호와 같이 저그전 가장 잘하는 3명의 테란으로 꼽혔다. 이는 정명훈 본인이 2010년 이후로 모든종족전이 성장한 이유도 있지만 저테전 패러다임이 레이트메카닉으로 바뀐 경향이 가장 크다. 더 이상 테란에게선 나올 것이 없어보이는 시대에 발리앗 발리오닉 레이트메카닉등을 꾸준히 제시했으며 그 결과 빌드로 저그전 정복에 이르른 특이한 케이스. 이는 저막테란의 필수요소가 바막이라는 점, 수많은 저막테란들이 은퇴전까지 바이오닉에 적응하는것을 실패한점 등을 생각해본다면 정말 대단한것이다. 후반 저테전 양상을 테란에게 유리하게 만들어준 레이트메카닉은 이렇게 정명훈의 바막기질때문에 탄생하게 되었다. 공식전 통산 93승 62패, 승률 60%를 기록했다.

이외에 애매한 경우로 변길섭, 서지훈 등이 있다. 변길섭은 화끈한 불꽃러쉬로 여러 차례 저그를 관광보내는 플레이의 임팩트가 강렬했으나 실제 전성기 공식전 승률은 50%대 중반 수준이고, 서지훈의 경우는 전성기때에는 강력한 바이오닉을 선보였으나 비슷한 시기 전성기를 맞았던 조용호를 넘지 못했고[17], 베슬 관리능력이 너무 모자란 탓인지 승률이 빠르게 떨어졌다. 진조작도 저그전으로 이름 좀 날렸지만 다 의미없는 일.

1.3.2. 저그

  • 홍진호 : 1.08 패치+테란맵의 향연과 함께 저그들이 쓸려나가는 와중에 살아남은 저그의 영웅. 동시대 저그 게이머 중 임요환과 전적이 대등했던 게이머는 실상 홍진호 혼자 뿐이었다. 이후 이윤열이 차례로 테란 최강전설 시대를 이어가는 와중에도 꿋꿋이 살아남아 이들에게 대항했다. 결승전에서는 비록 패했으나 초청전이나 이벤트전에서는 임요환이나 이윤열도 홍진호를 상대로 승리를 장담하기는 어려웠을 정도이며 S급 바로 아래의 김정민과 같은 당대 A급 테란들은 홍진호 앞에서는 테란맵이고 뭐고 없이 무참하게 패했다. 레어 단계에서의 저럴, 히럴 및 폭풍드랍 플레이로 대표되지만 실제로는 부유한 저그 플레이도 자주 선보였고 결과도 좋았으나... 번번이 결승전에서 좌절했고, TG삼보배에서 셧아웃당한 후부터 승률이 많이 떨어졌다. EVER 04에서 부활하려나 싶었는데 삼연벙으로 무너진 후 정상권으로 올라오지 못했다. 05시즌 무렵부터는 뮤탈리스크 컨트롤이 콩탈이라 조롱받는 등 컨트롤에서 난조를 보이고 멀티태스킹이 약점으로 지목되며 가파른 하락세. 그 결과 공식전 통산 88승 84패 승률 51.2%로 그리 좋지 않은 전적을 보이지만, 최전성기이자 테란맵 도배 시기인 01시즌까지 그의 테란전 성적은 21승 9패 70.0%라는 놀라운 수준이었다.그러니까 콩까지마 기간을 늘려 2001년 코카콜라배 스타리그에서 2003년 TG삼보배에서 최연성에게 셧아웃당하기 전까지는 부인할수 없는 저그의 대 테란전 원탑.[18][19] 심지어 조용호목동저그를 앞세워 양대리그 결승에 진출한 시기를 제외하면 홍진호를 앞서지는 못한다.
  • 조용호 : 홍진호와 바톤을 터치하듯 등장, 저럴로는 투팩탱크를 이길 수 없다는 판단 하에 목동저그를 들고나와서는 임요환, 김현진, 서지훈 등 내로라하는 테란들을 모조리 무너뜨린다. 단 한 명의 천재적 테란 유저때문에 빛이 바라기는 했지만, 당시 그의 테란전은 (물론 소울류 저그를 앞세운 토스전도 그랬지만) 정말로 말이 필요없었다. 참고로 임요환을 공식전 다전제에서 꺾은 최초이자 마지막 저그. 실제 공식전 통산성적은 75승 79패, 승률 48.7%로 명성에 비하면 초라하기 그지없고 전성기인 02시즌으로 한정해도 50%대 중반 승률이지만 이건 이윤열 한 명한테 너무 많이 깨져서 그런 감이 있기도 하고... 임팩트, 무엇보다도 후대 저그에 끼친 영향이 너무나 막대했기에 기술. 사실 조진락이라는 말 자체가 테란전 승률 5할 넘는 저그가 저 셋이라 붙은 거였으니 당시 시대상을 감안하면 테란전 A급이라 할만하다.
  • 박경락 : 2002~2003년도에 맹활약한 저그의 풍운아, 여기저기 떨어지는 드랍 플레이를 자주 선보였다. 첫 메이저리그였던 KPGA 4차리그에선 서지훈, 임요환, 변길섭을 연달아 격파하였으며 파나소닉 스타리그에선 16강에서 재경기까지 가는 접전끝에 변길섭과 서지훈을 무너뜨렸고, 베르트랑과 임요환을 8강에서 격파하였다. 다음 시즌인 올림푸스 스타리그에서도 전대회 우승자인 이윤열을 광탈시키고, 8강에서 서지훈을 격파하는등 테란전에서 보여준 포스는 홍진호와 조용호 이상이라고 해도 무방. 하지만 4강에서 홍진호, 조용호에게 패배해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고, 초반을 부유하게 시작하려는 스타일이 결국 발목을 잡혀 한게임 스타리그 8강을 마지막으로 양대리그에 더이상 진출하지 못한다. 공식전 테란전 승률은 42승 42패로 50%의 승률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전성기였던 시절에도 5할을 못채우는 간당간당한 승률이지만 이당시 만난 테란 유저들을 보면 임요환, 이윤열, 서지훈과 유독 자주 만났다. 한게임 스타리그이후 더이상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지 못했다는 점때문인지 묻혀버린 비운의 게이머.
  • 박성준 : 2해처리뮤탈 이후 3가스 or 2가스 4해처리 저럴 한방의 이지선다로 대표되는 선수. 무시무시한 컨트롤 능력이 더해져 그야말로 알고도 못막는 공격력을 자랑했다. 이때 나온 경기가 그 유명한 vs 최연성에서의 '5대 0 관광'. 다만 이후 프로토스의 재앙으로 거듭나는 과정에서, 그 부작용인지(...) 전성기 끝물인 05시즌 말부터 급격히 테막화가 진행. 공식전 통산 80승 76패 51.3%(비공식 포함 147승 132패 52.7%)로 역시 그렇게까지 좋아보이는 결과는 아니지만(전성기였던 2004년에는 75전 51승 24패 68%), 그 역시 후대 저그에게 테란전 필수요소를 제공했다는 점, 저그 최초로 스타리그 결승에서 테란 잡고 우승 등으로 고평가받는다.
  • 박태민 : 무시무시한 판 짜기 능력의 보유자로 유명. 테란을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노는 듯한 지능적 플레이가 인상적으로 '운영의 마술사'라는 타이틀을 얻었다[20]. 중에서도 압권은 자신이 우승한 리그인 당골왕 MSL때로, 테란과의 다전제만 5회를 겪었고 그중 4회를 승리하며 우승. 그것도 상대가 전상욱-서지훈-이윤열(패)-서지훈-이윤열이었던 지옥의 대진이었다. 공식전 통산전적 70승 64패 52.2%로 역시 그렇게까지 좋아보이지는 않지만(...) 전성기였던 04시즌으로 한정하면 32승 21패 60.4%로 상당히 준수. 양학도 아니고 이 32승 중 무려 10승이 이윤열전이었다는 사실이 좀 무섭다.
  • 김준영 : '후반의 웅장함'을 자랑하는 '대인'. 마조작이 완성한 목동저그 2기를 가장 멋들어지게 운영했던 선수로 기억된다. 이미지와는 달리 뮤탈리스크 컨트롤 실력도 동시대 저그 중에서 최상급이었고. 다 필요없고 '저그가 테란만 줄창 잡으며 결승 올라가서는 테란을 리버스스윕하며 스타리그를 우승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그 이름은 저그빠들에게 영원할 것이다. 다음 스타리그 당시 스타리그 16전 중 테란전이 15전(...)[21]으로 이는 위의 박태민과 함께 전설. 공식전 통산 54승 52패 50.9%로 역시 그렇게까지 좋지는 않다아니 다들 왜 이런건지?.
  • 이제동 : 스타1 말기의 ZvsT는 결국 이 선수가 책임진다. 데뷔 초 토막 소리를 들으면서도[22] 테란은 뮤탈리스크 하나만으로 씹어먹었고, 이영호의 각성 이전까지 그를 막을 수 있는 테란은 없었다. 박성준스러우면서도 마조작의 장점을 살린 '완성형'의 테란전을 보여준 선수. 다전제 판짜기가 능해 개인리그에서 저그가 불리한 맵에서도 곧잘 테란을 격파하곤 했다. 브루드워 말기 테저전 강자 이영호, 이재호, 정명훈 상대로 대등하게 싸웠다.[23] 공식전 통산 155승 92패, 승률 62.8%로 여기 선수들 중 유일하게 통산 60%를 기록(...)

재미있는 건 테란전 잘한다던 위 저그들도 통산 60%를 찍는 선수가 이제동 뿐이라는 것인데... 아무리 'A급에서는 테란-저그 간 상성이 역전되었다'는 소리가 나와도 결국 결과가 이러니 뭐. 역시 테뻔뻔. 조작 저편으로 사라져간 게이머 중에서는 마조작박치킨이 테란전 강자로 이름을 날렸다.[24] 물~론 지금 말해봤자 소용없는 이야기지만.

네임드 저그 유저들의 승률이 이렇게 낮은 이유는, 저그 유저의 경우 기량이 떨어졌을때 가장 그 승률이 급락하는 것이 테란전이기 때문이다. 저그에게 있어서 테란전이란 종족을 플레이하는 데 있어 필요한 모든 영역에서 높은 기량이 균형있게 발휘되었을 때 비로소 빛을 발하는 종족전이며, 따라서 컨트롤과 운영을 포함해 모든 영역에서 높은 수준을 요하는 종족전이다. 즉 이 다양한 영역을 높은 수준에서 밸런스 있게 소화할 역량이 되는 저그는 어김없이 테란전 승률이 좋은 편이지만, 반대로 이 요소들 중 한 둘만 무너져도 테란전 능력이 굉장히 저하된며 여러패치로 미묘한 밸런스의 균형이 깨지자 테란전 승률이 급락하게 된다.실제로도 홍진호, 박성준, 박태민, 마재윤 등 대부분의 유수의 저그들도 테란전부터 무너져서 몰락했으며, 결과적으로 프로선수들 조차 승률이 60%에 도달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러한 테란전 밸런스를 5년 넘는 기간동안 유지했던 이제동이 상당히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저그가 이렇게 된 건 아무래도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자신을 바꾸기가 가장 어려운 종족이 아닐까하는 추측이 있다. 테란은 더블커맨드 이후로 유닛이나 전술면에서는 거진 완성된 면모를 보여주어서 비교적 롱런했던 반면, 저그는 저글링-러커 컨트롤의 정립, 뮤탈리스크의 재발견, 디파일러의 재발견, 3해처리의 재발견 등 진화가 많이 됐고 난이도가 쉽지 않은 데다가, 유기적인 라바의 관리가 중요한 저그의 특성상 기존의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익히기가 쉽지 않았던 모양. 최연성 이후로 테란전 승률이 급락한 홍진호나, 3해처리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해 몰락한 박성준 등 패러다임 변화를 따라가지 못한 선수가 테란에 비해 저그가 유독 많이 보였다.

1.4. 테저전의 대표적인 명경기

(추천할 만한 경기가 있다면 추가바람.)

  • 2001년 9월 8일 2001 코카콜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 1경기 임요환vs홍진호 맵:네오 홀 오브 발할라
    - 반섬맵에서의 테란vs저그 치고박기를 제대로 보여준다. 5경기도 비슷한 양상으로 꽤나 재미있다. 올드 경기 중에서는 단연 추천. 경기 시간은 46분 46초.

  • 2003년 7월 13일 2003 Olympus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 3경기 홍진호vs서지훈 맵:기요틴
    - 드랍쉽 실어나르기라는 독특한 전략을 준비한 서지훈. 그러나 큰 성과는 보지 못했고...이후 경기는 엘리전 양상으로 진행되는데? 홍진호 특유의 처절함을 끝까지 뼛속까지 느낄 수 있다. 경기 시간은 24분 58초.

  • 2003년 11월 6일 TG 삼보배 MBC게임 스타리그 결승전 3경기 최연성vs홍진호 맵:유보트
    - 너무 재미있어서 스태프가 테잎 교체하는 것을 잊어버렸다는 전설의 경기. 온전히 녹화된 VOD가 없다. MSL 100대 명경기 중 2위에 랭크. 유보트 혈전으로 명명되는 경기이다. 경기 시간은 43분 13초.

  • 2004년 1월 19일 하나포스 센게임배 MBC게임 스타리그 패자조 1회전 4경기 주진철vs서지훈 맵:데토네이션
    - 앞마당에 가스가 없다는 점때문에 몰래가스멀티를 한 주진철, 하지만 해처리가 펴진지 얼마 지나지않아 몰래멀티가 발각되어 파괴되고, 주진철은 1가스로 하이브를 올리는데... 중간중간에 주진철의 표정이 일품이다. MSL 100대 명경기중 43위를 차지. 경기 시간은 14분 42초.

  • 2004년 11월 12일 EVER 스타리그 2004 4강 B조 1, 2, 3경기 임요환vs홍진호
  • 2004년 SKY 프로리그 2004 1Round KTF 매직엔스 vs P.O.S 2세트 박성준vs조용호 맵:네오 기요틴
    - 박성준이 P.O.S에서 혹사당하던 시절, 동일종족 연속출전 금지조항 때문에 랜덤으로 플레이 했으며 테란이 걸렸다. 당시 박성준은 불꽃테란을 준비했지만 조용호가 눈치를 채고 입구에 성큰을 8개나 건설했었으며 해설들이 전부 무리라고 말했다. 그러나 박성준은 성큰 두 방에 죽는 머린들을 방 1업을 통해 3방에 죽는 곱등이로 바꿔버렸고, 결국 조용호의 성큰밭을 뚫어냈다. 조용호는 물론이고 P.O.S팀원들도 고개를 갸우뚱 했을 정도. 경기시간은 8분 45초.

  • 2005년 2월 5일 SKY 프로리그 2004 3Round 결승전 KTF vs KOR 5세트 김정민vs신정민 맵:알케미스트
    - 2:2로 동점이 된 상태에서 일어난 경기. 신정민의 지속적인 공격과 그것을 막아내는 김정민의 수비력으로 관객들을 긴장하게 했다. 결국 김정민이 신정민의 파상공세를 막아내고 승리를 거두지만 KTF는 팀플전인 6세트에서 변길섭홍진호가 패하고 7세트에서 결국 조용호차재욱에게 패하면서 씁쓸한 전승준을 하게된다. 경기 시간은 30분 58초.

  • 2005년 2월 6일 당신은 골프왕 MBC게임 스타리그 결승전 1경기 박태민vs이윤열 맵:루나
    - 한참 벌어지던 '삼신전' 경기 중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명승부. SK테란 vs 히럴디파-목동의 치열한 힘대결이 벌어진다. 막상 보면 이윤열이 실수도 많이 했고 박태민이 시종 유리해보이기도 했지만(4가스를 너무 여유있게 돌렸다.), 중간에 전투력으로 박태민의 목동병력을 전멸시키는 장면은 꽤나 전율. 31분 15초 동안 펼쳐진 경기의 최고 명장면 중 하나는 "메딕 홀드의 압빡!!!"
  • 2005년 2월 18일 IOPS 스타리그 04~05 4강 A조 3경기 이윤열vs박태민 맵:발해의 꿈
    - 0:2로 박태민이 앞서는 상황에서 벌어진 삼신전의 하이라이트. 테란맵이라는 발해의 꿈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힘으로 이윤열을 몰아붙이던 박태민. 그러나 이윤열이 집요하게 병력을 갉아먹으면서 자신은 SK테란에서 투팩탱크로 전환, 힘싸움에서 역전하며 결국 박태민의 자원을 말리며, 이윤열이 경기를 잡는다. 45분 18초 동안 펼쳐진 초장기전으로 양 선수 모두 후반에는 꽤나 처절했다. 그리고 역전패의 충격인지 이어진 4경기와 5경기에서 박태민은 뭔가 나사 하나 빠진 경기력으로 완패.

  • 2005년 7월 5일 EVER 스타리그 2005 결승전 5경기 박성준vs이병민 맵:포르테
    - 뮤탈컨트롤의 위력을 제대로 보여준 경기. 이 경기에서 박성준이 이병민을 꺽고 온게임넷 최초로 저그가 테란을 꺽고 우승을 검어쥔다. 경기시간은 18분 42초. 경기가 끝나고 이병민의 아쉬워하는 모습이 안타깝기도 하다. 현재 이병민의 근황을 생각해보면 더욱이....

  • 2005년 8월 5일 So1 스타리그 16강 C조 1경기 변은종vs서지훈 맵 : 네오 포르테
    - 잘 거론되는 경기는 아니지만 저그의 빈집털이가 어떤것인지 제대로 보여준 경기. 문제는 이 다음에 벌어진 경기가 역대 최고의 저저전으로 손꼽히는 홍진호vs김준영의 경기라 묻혀버렸다. 괜히 투명라인이 아니다

  • 2006년 3월 31일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 추가선발전 승자전 임요환 vs 장육 맵:라이드 오브 발키리즈
    - 장육에게 거품을 만들어 준 그 경기. 양 선수 무난하게 흘러가는 가운데 센터 싸움을 펼친다. 저글링 럴커만으로 임요환과 대등하게 싸우는 장육. 거기에 서서히 멀티를 늘려가며 4가스를 확보한데 이어 하이브 테크까지 올린다. 하지만 컨트롤의 황제 임요환답게 병력과 베슬을 모아가며 서서히 센터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고... 임요환의 드랍쉽이 장육의 본진에 결정타를 날리며 결국 임요환이 경기를 잡는다. 경기 시간은 19분 18초.

  • 2006년 6월 10일 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KTF 매직엔스vs온게임넷 스파키즈)조용호vs한동욱 맵:러시 아워 3
    - 한동욱은 엄청난 바이오닉 운영으로 큰 주목을 받았고, 조용호는 당시 마서스와 함께 저그를 양분하던 최강 저그. 스타리그 결승전을 코앞에 두고 만난데다 마침 출전한 맵 '러시 아워 3'도 결승전 1, 5경기에서 사용되는 맵이라 두 사람의 전초전에 관심이 몰려있었다. 한동욱의 예술같은 바이오닉이 조용호를 끊임없이 괴롭혔지만, 조용호의 운영이 한발 앞섰다. 이 경기에서 한동욱이 디파일러 카운터를 위해 EMP를 사용하기도 했다. 그리 성과가 좋지는 않았지만.

  • 2006년 6월 24일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 결승 1경기 조용호vs한동욱 맵:러시 아워 3
    - 프로리그에서 전초전을 치룬 두 사람의 재대결. 한동욱 특유의 속도감 있는 바이오닉 소모전 운영과 조용호의 뛰어난 수비력이 맞붙어 탄생한 명승부. 프로리그에서 만났던 전초전과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 27분 19초만에 결국 조용호가 이겼다. 다만 이 경기에서 조용호가 모든 기력을 다 짜낸 것인지 2, 3, 4경기는 한동욱의 일방적인 승리였다. 우승은 한동욱.

  • 2007년 2월 16일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 4강 B조 5경기 마서스vs변형태 맵:네오 알카노이드
    - 당시만 해도 저그전 승률이 안 좋기로 유명한 변형태였지만 그 동안의 그런 평가를 뒤엎듯 변형태의 놀라운 공격력이 빛난 경기. 31분 14초 동안 펼쳐진 장기전에서 변형태가 끊임없이 공격하고, 마서스가 디파일러를 활용해 그 공격들을 다 막아내는게 이 경기의 포인트. 보통 테저전이 난전으로 흘러가면 OME로 흘러가지만 이 경기만큼은 예외다.

    다만 치열한 난전중 큰 개그장면이 있었는데, 22분쯤 마서스의 승부수였던 7시 몰래멀티를 향해 변형태의 드랍쉽 2대가 날아가는 장면이다. 해설진은 "스캔도 안뿌렸는데 직감적으로 몰래멀티를 눈치챈 것이냐?", "몰래멀티를 깨면 결국 변형태가 승기를 잡는다"며 흥분했다. 근데 이 드랍쉽에서 내린 것은 SCV(…) 아무래도 멀티하려고 태운 드랍쉽인 모양. 김캐리는 "역대 최고의 반전이다. 이런 반전이 어디있냐"며 허탈해 하는 모습(…)

  • 2007년 6월 24일 곰TV MSL 시즌 2 8강 B조 1경기 이성은vs마레기 맵:파이썬
    - 보지 않은 자 언급도 하지 말라는 전설적인 명경기 중 하나다. 이성은이 중앙에서 한 번 밀린 후 12시 본진까지 다 털린 상태에서 건물을 띄워서 본진을 8시로 옮긴 뒤 8시를 팩토리+머신샵으로 틀어막아버렸다. 이후 여기저기서 난전이 계속되는 와중에 맵의 미네랄이 바닥나버렸고, 이 때 이성은은 유일하게 미네랄이 남은 지역에 정착해서 더 이상 캘 미네랄이 없는 마서스를 배틀 + 메딕의 리스토레이션 쇼로 밀어버렸다. 실패하긴 했지만 도 등장할 뻔했다. 59분 44초 동안 지속된 장기전으로 마서스가 압도적으로 유리했던 초반부터 결국 이성은이 승리하는 종반부까지 해설자들의 변화하는 설명도 들을 만하다. 경기 후 한동안 "저 상황에서 저그가 어떻게 이기느냐"는 떡밥으로 시끄럽기도 했다. 참고로 같은 맵이었던 5경기에서도 같은 스타팅 포인트가 걸렸는데 이성은이 매우 클래시컬한 몰래 2배럭(+본진 2배럭) 불꽃체제으로 마서스를 밀어버렸다. 5경기가 끝나고 이성은이 보여준 세리머니도 유명하다.이 한방으로 그는 후에 흑열사로 추대되었다 카더라 간단하게 말해서 이영호 VS 김윤환전을 한참 뛰어넘는 쇄국테란의 진수를 보여줬다.

  • 2007년 7월 21일 Daum 스타리그 2007 결승전 5경기 김준영vs변형태 맵:파이썬
    - 그 유명한 김준영의 리버스 스윕 우승이 탄생한 경기. 변형태가 먼저 타이밍 러시를 감행했으나 김준영은 스탑러커로 상당수의 마린을 제거하며 버텨냈고 러커와 저글링을 꾸준히 추가했다. 변형태는 소수 마린 찌르기로 반전을 노렸지만 김준영은 차분히 이를 막아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변형태는 센터를 장악했고 8시에 몰래멀티를 확보하며 우위를 잡아냈다. 압도적인 베슬과 마린메딕 조합으로 김준영을 쉼없이 괴롭힌 변형태에게 승기가 기울어지는 듯 했으나, 김준영은 끊임없이 스커지로 상대의 베슬을 잡아내는 차분한 경기 운영을 보여주었다. 침착하게 버틴 끝에 김준영은 울트라리스크로 체제를 변환하여 상대의 8시 멀티를 밀어내고 최후의 승자가 됐다. 스타리그 결승전 사상 처음으로 리버스 스윕이 탄생했다는 점, 그리고 김준영의 드라마틱한 우승으로 인해 사람들의 뇌리에 깊게 남은 결승전이었으며, 역대 스타리그 결승전들 중 최고의 결승전으로 회자되었다. 경기 시간은 28분 57초.

  • 2009년 3월 22일 08~09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플레이오프 화승 OZ vs KT 롤스터 4경기 이제동 vs 이영호 맵:러시아워
    - 결승 진출팀을 가리는 위너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벌어진 희대의 명경기. 선봉으로 나선 이제동이 고강민과 박지수, 찬레기라는 두명의 우승자를 내리 격파하고 올킬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이영호가 대장으로 출전해 리쌍록이 벌어진다. 맵은 러시아워 3. 테란이 유리한 맵인데다 이제동은 이미 3번의 경기로 체력이 빠져있는 상황이라 승자 예상은 이영호쪽으로 기울어진 상태로 경기가 시작된다. 초반에 몰래멀티 이후 뮤탈 저글링 난입으로 상당히 유리하게 시작한 이제동이었으나, 이영호의 신들린 병력 움직임으로 멀티를 내리 파괴당하고 경기가 기울어지기 시작한다. 이 시점부터 경기가 끝날때까지 숨도 못쉴만큼 계속해서 난전이 벌어지게 되며, 믿을수 없는 멀티태스킹과 운영능력을 보여준 이제동이 결국 승리해 올킬로 팀을 결승으로 이끈다.그러나 결승에서... 리쌍록 하면 정전록과 함께 회자되는 명경기.

  • 2009년 8월 8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화승 OZ vs SKT T1 1경기 이제동 vs 정명훈 맵:아웃사이더
    - 전설로 회자되는 광삼패의 첫 단추. 정명훈의 벙커링도, 불꽃테란도 막히고 투스타레이스도 별 성과를 못 낸 상황에서 이제동은 8가스를 여유롭게 가져가며 목동체제를 띄우고 센터를 장악하며 펑펑 터지는 베슬쑈를 연출했다. 그러나 정명훈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용케도 숨통이 끊기지 않은 채 탱크를 꾸준히 모아두고 있었고 이제동의 자원이 고갈되자 유일하게 자원이 남아있는 9시 스타팅을 향해 수많은 탱크와 함께 진격했다. 화력차이가 워낙 압도적이었던 데다가 정명훈이 베슬을 내다버리면서까지 디파일러를 저격하자 이제동은 핀치에 밀리다가 수많은 탱크의 화력에 울트라가 녹아나고 앞마당에 베슬이 유유히 떠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GG를 선언한다. 이 경기와 함께 이영호가 김윤환에게 보여준 쇄국테란 경기는 이후 레이트메카닉의 모태가 된 것으로 유명하다.

  • 2009년 11월 24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SKT T1 vs 공군 ACE 1차전 홍진호vs임요환 맵:용오름
    - 임진록이란 거대 떡밥에서 파생된 드립들 때문에 정작 경기 내용은 상대적으로 묻히는 감이 있지만 각종 명장면이 등장한 경기였다. 콩탈에서 탈피한 홍진호의 뮤탈 컨트롤 견제, 임요환의 2차에 걸친 핵 투하와 홍진호의 폭풍드랍이 교차하며 임진록다운 명경기를 보여주었다. 경기 시간은 26분 34초.

  • 2010년 1월 1일 EVER 스타리그 2009 4강 A조 3경기 이영호vs김윤환 맵:투혼
    - 저그 최강의 공격과 테란 최강의 방어가 나왔다고 회자되는 경기. 36분 15초 동안 펼쳐진 장기전에서 풀업 울트라리스크를 100기 가량 생산하고, 아드레날린 저글링을 보유하고, 6가스를 확보한 김윤환을 이영호가 탱크의 힘으로 완벽하게 방어해내며 지치게 하여 승리했다. 테저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경기로 불리우며, 이 경기로 인해 이영호에게는 꼼딩대원군쇄국테란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영호의 병력이 빠진 틈을 잘 노려 울트라리스크 공격을 감행하고 폭탄드랍까지 시도한 김윤환의 전략도 일품이었지만, 그것을 몇 번이고 막아낸 이영호의 방어력이 더욱 돋보였다. 테란의 우주방어가 뭔지 제대로 보여준 경기.

  • 2010년 1월 23일 NATE MSL 결승전 3경기 맵 : 오드아이
    - 사실 이 경기에서 보여준 양 선수의 경기력 자체는 명경기라 해도 손색이 없다. 엠겜정전만 안일으켰어도...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2010년 7월 30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16강 B조 2경기 이영호vs김명운 맵 : 폴라리스 랩소디
    - 108터렛의 위엄과 저그로 보여줄수 있는 입스타의 정점 뚫는자와 막는자의 싸움, 우주방어테란을 거의 뚫을뻔한 자!! 12시 미네랄 앞 2번의 교전이 이 경기의 존재가치를 입증한다. 이영호의 메카닉 화력에 맞서 김명운은 난전과 더불어서 힘싸움에서 입스타라고 불렸던 플라잉 디파일러를 구사하며 거의 뚫을 뻔 헀지만, 결국 뚫지 못하고 이영호에게 승리를 내주게 된다.

  • 2010년 10월 3일 WCG 그랜드 파이널 4강전 2경기 이영호vs이제동 맵 : 타우 크로스
    - 못다한 정전록의 한을 풀겠다는듯 리쌍록 중 가장 치열하고 처절한 경기를 선보이는 이영호이제동. 역대 테저전 전체에서 손꼽힐만한 명경기이나 WCG 그랜드 파이널이 미국에서 진행되는 바람에 시간대가 좋지 않아 크게 화제가 되지는 않았다. 비단 이경기만이 아닌 WCG 예선전과 그랜드 파이널에서 펼쳐진 두차례의 리쌍록이 모두 명경기였기 때문에 스덕들은 결승에서 이런 경기를 왜 안보여준거냐 라면서 리쌍을 깠다.(...)[25] 해설조차 갈피를 잡지 못하며 경기가 끝나기 바로 전까지도 승패는 물론 누가 유리한지 불리한지조차 헷갈릴만큼 치열한 경기. 경기시간은 34분 04초.

  • 2012년 6월 26일 tving 스타리그 2012 8강 C조 3경기 이영한vs이영호 맵:네오 일렉트릭 써킷
    - 이영한이 맵의 특성을 이용한 파격적인 전략을 들고 나와 큰 주목을 끌은 경기. 중립건물로 막힌 이영호의 미네랄 멀티 뒤에 드론을 보내 해처리를 짓고 거기에 나이더스 커널을 지어 이영호의 본진을 장악하여 이영한이 승리했으며 이영한은 이경기로 땅굴저그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 경기로 2경기에 있었던 pp사건은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았다. 경기 시간은 12분 25초.

개인리그 마지막 테저전은 티빙 스타리그 8강 D조 정명훈 vs 어윤수 3세트(네오 일렉트릭 써킷)으로 정명훈의 승리로 끝났다.경기력이 하도 시망이라 최후의 테저전은 이영호 vs 이영한 4경기로 받아들여지지만 그런 건 넘어가자

프로리그 마지막 테저전은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플레이오프 1차전 신동원최호선(신 저격능선)이며, 최호선이 이겼다.

1.5. 라이벌

  • 임진록 : 임요환 VS 홍진호
    단연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계의 상징과도 같은 라이벌 관계. 임진록이라는 별명은 과거 MBC GAME의 예능프로였던 TPZ에 출연한 임요환과 홍진호가 다투는걸 보며 김철민이 '임진록'이라고 부르는 것에서 시초가 되었다.[26] 주요 경기는 코카콜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 KPGA 1차 결승전, KT-KTEC 위너스 챔피언쉽 결승전, 삼연벙(…) 등이 있다. 공식전 상대전적은 21:16, 비공식전은 35:32로 임요환이 앞서고, 메이저 - 준메이저 리그 결승전 세 번(코카콜라배 OSL, KPGA 투어 1차, WCG 2002 결승)을 모두 임요환이 승리했기에 임요환이 상당히 앞선다. 다만 두 선수 모두 사실상 벤치로 물러난 뒤로는 홍진호가 거의 다 이겼다. 09년 올스타전 단장의 능선에서 임요환이 이긴 뒤로 임요환이 홍진호를 이긴 경기는 없다. 두 선수의 마지막 경기는 티빙 스타리그 라스트 레전드 매치(맵:투혼)으로 홍진호의 승리로 마무리. 두 선수가 현역이었던 시절 마지막 경기는 신한은행 스타리그 09-10 올스타전 1회차 3경기로 임요환이 핵을 쏘려 했지만 홍진호가 새떼에 커멘드까지 먹는 관광을 태우면서 승리.

  • 달콩록 : 이윤열 VS 홍진호
    이윤열의 별명 수달과 홍진호의 별명 콩을 따서 나온 달콩록. 이윤열의 별명이 벼가 된 이후 곡물대전이라고도 한다 임진록에 비하면 다소 묻히는 감이 있지만, 테저전 발전사에서는 대단히 중요한 대전이다. 적어도 더블커맨드가 등장한 이후부터 박성준, 박태민의 등장으로 저그의 흐름이 넘어가기 전인 2002년~2004년까지 테저전은 달콩록만으로 집대성이 가능할 지경이다. 주로 이윤열의 더블커맨드와 이것의 빈틈을 노리는 홍진호의 타이밍으로 대결되는 경향이 강했으며, 이 홍진호의 타이밍은 이후 수많은 저그에게 영향을 끼치게 된다. 주요 경기는 KPGA 2차 결승전, 파나소닉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 파인드올배 챌린지 오픈 결승전, TG삼보 MSL 승자결승, 스니커즈 올스타 리그 결승 등으로 공식전 상대전적은 13:14로 홍진호 우세, 비공식전을 포함하면 27:23로 이윤열의 우세이다. 이 두선수의 마지막 경기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2라운드 18회차 1경기(맵:신용오름)으로 홍진호의 무난한 승리로 마무리.

  • 팀달록 : 이윤열 VS 박태민
    이윤열의 별명 수달과 박태민의 별명 팀민에서 따온 대전. 루나인투 더 다크니스로 대표되는 MSL리즈시절 개념맵들과 합쳐져 삼신전의 명경기가 쏟아져나왔다. 달콩록과 마찬가지로 입스타들의 피를 뜨겁게 만들었으며, 이윤열의 SK테란과 압도적인 피지컬을 박태민이 계획대로급의 엄청난 스케일의 판짜기로 받아치는 양상으로 3해처리 등장 이전의 테저전의 극을 볼 수 있다. 주요 경기는 당신은골프왕배 MSL 승자조 결승, 최종 결승, 아이옵스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에이스결정전 팬택 VS SKT T1. 공식전 상대전적은 10:10으로 동률, 비공식전 상대전적은 12:13으로 박태민 우세. 두 선수간의 마지막 경기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 38회차 팬택 vs SKT 5경기로 이윤열의 승리로 끝난다. 참고로 이 경기에서 박태민은 세팅의 정점을 찍는다.

  • 괴투록 : 최연성 vs 박성준
    최연성의 별명 괴물과 박성준의 별명 투신에서 따온 대전. 박성준의 공격력 vs 최연성의 물량(과 방어)의 대결이 빛났다. 사용되는 맵과 빌드는 달라도 경기 내용은 박성준이 몰아치고, 최연성이 수비하는 구도가 대부분이었다. 그야말로 창과 방패의 대결. 주요 경기는 질레트 스타리그 4강, 신한은행 스타리그 05-06 결승, WCG 2006 결승 등. So1 스타리그 8강전 최연성 승리 이후로는 최연성이 대부분 박성준을 제압했다. 특히 06년도에 다전제에서만 최연성이 세번 이기며 최연성으로 기우는 분위기였지만, 2006 프로리그 통합 챔피언전에서 박성준이 최연성을 이기며 설욕했다. 공식전 마지막 경기는 곰TV MSL 시즌2 32강 G조 2경기로 박성준의 승리.

  • 리쌍록 : 이영호 VS 이제동
    스타1 말기를 가장 뜨겁게 달군 대결. 2008년에는 이영호의 빌드를 이제동이 피지컬로 찍어누르는 양상으로 이제동이 앞서나갔으나 09-10에 와서는 이영호의 각성으로 역전되며 한중미 관광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27] 실제로 이영호가 본격적으로 최종병기 포스를 내기 시작했을때의 팬덤의 반응은 저런 괴물을 1년이 넘게 상대하고 막아낸 이제동이 정말 대단했던 게이머구나 정도. 그러나 이영호의 독주에 가장 치열하게 싸운 게이머가 이제동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주요 경기는 곰TV MSL S4 8강, 박카스 스타리그 2008 8강, EVER 스타리그 2009 8강, 정전록, 하나대투증권 MSL 결승, 빅파일 MSL 결승,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결승, 곰TV클래식 결승, WCG 2010 결승선발전, WCG 2010 그랜드파이널. 징하게도 서로 상위 라운드에서 만났다. 그만큼 둘을 막을 수 있는 게이머가 없었다는 이야기. 전적은 공식전 21:18, 비공식전 27:25로 모두 이영호 근소 우세.

  • 신철록(빵철록) : 이신형 vs 김민철
    스타1 당시 리쌍록을 잇는 차세대 테저전으로 각광받던 대결. 역상성 관계로 김민철의 철벽수비로 이신형을 역관광시키는 경기가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이신형의 경기력도 만만치 않아서 경기는 대부분 명경기였고, stx vs 웅진만 나왔다 하면 팬들이 이 경기를 기대하던 팬들이 많았다. 그리고 이 둘은 스타크래프트2에서도 라이벌관계가 이어졌다. 여기서는 이신형김민철한테 앞서있는 상황.

  • 뇌덴록 : 정명훈 vs 김윤환
    김윤환의 별명 브레인(뇌)와 정명훈의 별명 정라덴의 덴이 합쳐져서 만든 대전. 각 종족 2인자 기믹이 나던 둘의 대결이었기에 마이너 리쌍록이라고도 불렸다. 리쌍록이 후반가서 양산형 경기만 나와서 재미가 없다는 평가를 받았던 것과 반대로 재미면에서만 보면 리쌍록을 능가한다는 평가. 두 선수 모두 지능적인 선수이기에 힘 싸움보다는 전략적인 승부수가 나올때가 많았고 일반인이 보기에 ???? 할 경기들도 많았다. # 두 선수는 2010년 4월 그야말로 한달 내내 싸웠는데, 결과적으로 실리는 정명훈이 챙긴 모양새. 두 선수의 공식전 상대전적은 정명훈 13 : 김윤환 8로 정명훈에게 기운다. 비공식까지 포함하면 14승 9패로 더 벌어진다. 현재 김윤환은 STX 해체로 인해 은퇴 후 입대하면서 앞으로 기록이 변할일은 없을듯 보인다.

2. 스타크래프트 2의 테저전


2.1. 자유의 날개 기반


2.1.1. 베타 기간

베타 테스트 당시에는 저그가 유리했다. 테란의 유령이 1.5티어로 내려왔고, 저그의 새로운 주력 유닛인 바퀴에 강한 불곰의 가세로 인해서 테란이 바이오닉으로 끝장을 보는 사례도 가끔 있었지만, 여기에 대한 저그의 히든 카드는 바로 맹독충. 이걸 꺼내서 맞서면 테란은 상당히 골치가 아팠었다. 이때의 공성 전차는 스플래쉬 범위가 매우 이상하게 설정돼서 피탄된 유닛의 앞쪽에 스플래시가 펼쳐지는 식. 쉽게 말하면 아군한테 스플래시가 다 들어갔다. 토르의 공중공격에 스플래쉬 판정이 없던 시절 땡뮤탈로 관광을 태우는 일도 많은데, 경기가 길어질수록 저그 쪽이 더 유리해졌다. 특유의 물량공세가 더욱 강화되었기 때문.

그러나 방어 건물의 공격력 상승으로 뮤탈이 간접 하향을 당하고 바퀴의 인구수가 2로 오른 덕분에 초반에 불리했던 저그는 더더욱 불리해지게 되었고, 테란은 늘 하던대로 바이오닉 + 의료선 조합을 쓰는데 이어 탱크의 스플래시 범위 패치로 쉽게 저그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

2.1.2. 정식발매 직후

저그의 암울기. 초반 수싸움에서 심하게 밀리는데다가 테란의 유닛들에 대한 저그의 카운터 유닛이 매우 빈약한데, 테란은 저그유닛에 대한 카운터를 모두 가지고 있다.

테란사신, 화염차, 밴시, 의료선, 바이킹 등의 많은 견제 카드를 갖고 있었고, 저그는 이걸 미리 알아야 막을 수 있으니 그야말로 환장할 노릇. 게다가 저그는 이 모든 견제의 방어를 통해 소소한 이익을 쌓고 테란의 한방을 잘 막아서 역공을 가는 게 정석 승리법이다. 한마디로 처음부터 끝까지 테란에게 휘둘리는 양상.

바퀴불곰앞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터져죽으며, 부화장을 어찌어찌 넘기고 뮤탈짤짤이을 하려해도 어차피 테란의 손바닥 안이다. 군락으로 넘어가 최종 테크인 울트라리스크가 나와봤자 역시 불곰에게 녹아내린다.

믿을 건 맹독충무리 군주 뿐인데, 테란은 이 맹독충에 대한 방어책으로 행성 요새로 안전하게 가스를 확보한 뒤 메카닉을 가는 방법을 택했다. 3유닛 모두 스플래시 대미지를 가지고 있어서 물량으로 승부하는 저그 유닛은 말 그대로 녹는다. 게다가 패치 한번에 지상전 종결자가 된 탱크가 포격 한번면 하면 맹독충이 한꺼번에 4~5기씩 터져나가서 해병을 처리할 수 없었다.
무리 군주는 저그가 테란의 지상군과 힘싸움을 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지만 뽑기까지의 테크트리가 너무나 험난하다.[28]
그에 비해 무리 군주의 카운터 유닛인 바이킹은 '배럭 - 팩토리 - 우주공항'. 거기다 반응로를 붙여서 양산이 가능한데다 긴 사정거리 + 순간적인 화력으로 무리 군주를 저격해대는 바이킹을 잡을 수 있는 유닛이 저그에게 딱히 없다.

이런 와중에 GSL 오픈 우승을 김원기가 함으로서 테란 유저들이 저그 유저들에게 무조건 종족 탓하지말고 실력부터 올리고 징징대라는 식으로 타박하는 구도가 나오기도 했다.

2.1.3. 1.1.0 패치 이후

사신과 탱크가 너프됨으로서 쓸 만한 견제 유닛은 화염차와 밴쉬로 줄어들어 지옥의 4지선다가 조금 약해졌다. 때문에 저글링 다수와 감염충 바퀴를 이용해 충분히 해볼 만하게 바뀌었다.
메카닉을 쓰기 좋은맵은 한정돼있으므로 보통 테란의 주력 병력은 미네랄만 먹는 해병이 주가 된다. 이를 링링으로 해병수를 줄이면서 테란의 조합을 무너뜨리면서 울트라리스크무리 군주, 마나가 가득찬 감염충을 확보하는게 테란전 최고의 전술이자 전략으로 각광받고 있다.

2.1.4. 1.1.2패치 이후

배럭을 보급고 이후에 지을 수 있도록 변경되고 니트로 업그레이드의 조건이 군수공장으로 되면서 사신은 완전 매장.[29] 또한 바퀴의 사거리 증가로 인해 화염차 견제 또한 쓸모없는건 아니어도 견제의 의미는 충분히 퇴색했다. 이로 인해 테란은 저그의 빠른 멀티를 막을 수단을 잃게 되었다.[30] 사실상 저그는 부화장 두 개로 시작하는 상황인데다 의료선도 너프되고 저그 건물들 다수가 체력이 올라간데다 밴시 견제도 마땅치 않아 이후 테저전에 밴시는 잘 쓰이지 않게 되었다. 어지간한 저그는 테란이 짱박혀있는데 클로킹밴시를 배제하는 무리수를 두진 않는다.] 테란이 견제로 이득을 보기가 거의 불가능해진 상황. 그렇다고 무난하게 후반가면 맹독우+탱크 너프 콤보로 답이 안나온다. 이 타이밍에 임재덕의 등장으로 저그가 뮤링링조합을 정립하기 시작해 뮤링링조합이 테란에게 충분히 강력한 조합이란 것도 증명해냈다.

현재 테란들은 타이밍과 날빌에 목숨을 거는 상황으로, GSL에서의 저테전 또한 테란이 암울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S급 저그들이 A급 테란을 발라먹기 때문이라는 반론도 있지만 2010년 10월 현재 테란 3톱 중 한 명이라는 마카쨔응마저 박상익에게 2:0으로 압살당한 상황이다. GSL 출전 선수 중 가장 최근까지 스1에서 주력으로 활동했던 정종현마저 패배. 말 그대로 테란은 망했어요 상황이다. 기사도는 1.07 저그판에서 그 분께서 강림하신 것처럼 이 상황에서 그분이나 천재가 우승하면 스2가 대박날 거라고 하긴 했다만...

그리고 이정훈의 해병 혁명이 시작되었다. 기존의 맹독충에게 굉장히 약하다고 평가되던 해병을 탱크의 지원과 더불어 산개라는 새로운 컨트롤을 시도해주면서 맹독충의 강력한 스플래쉬를 최대한 줄여줄 수 있게 되었다. 이때문에 기존의 맹독충 다수가 해병과의 소모전에서 밀리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졌고, 테란이 앞마당을 먹은 이후 중후반 힘싸움을 해병 다수만으로 할 수 있게 된 상황.

2011년 11월~1월의 주 전략은 2병영 압박을 통한 저그의 초반 멀티 견제다. 게이머의 스타일에 따라 2병영 압박 이후의 운영도 여러가지가 있다. 해병왕 이정훈의 해병 컨트롤의 발견 이후, 2병영 이후 뽕을 뽑기 위해 병영을 5개까지 올리고 해병을 저글링보다 더 많이 뽑으면서 공격한다던지 건설로봇을 다수 동원해 치즈를 한다던지 사령부 하나 더짓고 운영을 간다던지 다양하다.

최근의 추세는 테란이 탱크를 공성모드 시켜주고 해병의 일부를 이용해서 치고 빠지면서 적의 병력들을 유인하는 해병 공성 전차 체제인데 정종현은 이 전략을 이용하여 기사도연승전에서 올스타전의 형식으로 진행되었던 TPZ킹왕짱 대전에서 저그 올스타 5인을10:1(3판2선승제를 5판 했는데 딱 1번 졌다.)로 셧 아웃 시키기도 하였다. 이정훈의 해병 산개를 이용한 해병왕류 플레이와는 달리 상당히 컨트롤에 손이 덜 가면서도 적의 맹독충을 쉽게 제거할 수 있어서 많을 테란들이 선호하고 있다.

실제로 주력유닛 대부분의 사정거리가 짧은 저그 유닛들은 한번 교전을 하기 위해서는 적 테란 병력에게 달려 들 수 밖에 없는데 이때 공성 전차가 저그의 맹독충을 모두 포격으로 제거하거나 맹독충의 공격을 몸으로 받아주고 파괴되더라도 맹독충이 없는 저그의 병력으로 적의 해병 의료선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요즘 이형주의 살이 다시 빠지고 있는 원인 중 하나.

이정훈과 같이 해병 산개를 이용한 전술적 운영을 "해병 혁명"이라 부르기도 한다. 해병 만능화를 부른 전술적 혁명이라고.

2.1.5. 1.3.0 패치 이후의 테저전

벙커 회수 가격의 너프와 포자 촉수의 버프로 인해 기존의 11/11과 은폐밴시 전략은 상당한 피해를 입은 상황. 테란 입장에서는 초반 싸움보다는 중후반 싸움을 더욱 중시해야 할 이유가 생기게 되었다.

그리고 2011년 7월, 지옥차 혁명이 일어났다.

화염차는 베타시절에는 홧병차란 말을 들을 정도로 연구가 되지 않았지만 점점 연구가 진행되면서 화차빌드는 2011년 8월~9월 현재 테저전의 가장 기본적인 빌드가 되었다. 초반 반응로와 지옥불을 통해 일벌레를 두방만에 통구이 할 수 있게 되며 화염차 다수로 일벌레를 그어주면 저그 입장에서는 굉장히 암울해진다. 이 때문에 저그가 초반에 화염차에 약한 저글링 대신 바퀴로 대응해주는 입장.

이 이후의 토르를 포함한 화염차+토르 전략도 각광받고 있다. 기존의 공성 전차를 배제해 주며 화염차와 토르를 조합해 뮤탈과 바퀴를 토르로 상대해 주며 저글링과 맹독충은 지옥불 화염차로 지워주는 전략.그래도 쩌그는 뮤링링으로 화토조합 잘만 잡더라

그리하여 블리자드는 1.4패치에서 화염차를 손보게 되는데...

2.1.6. 1.4.0패치 이후

경장갑에 대해 +10이던 지옥불 조기점화기가 +5로 반토막나면서 저그들은 '그럼 화염차를 덜 쓰겠지...'라는 생각을 해 화염차 대비를 게을리했고...테란들은 '지옥불이 너프돼서 소수로 효과를 못본다?'면 그럼 더 많이 뽑으면 되지로 해결을 봤다.합리적이네 아예 초중반 내내 해불을 자제하고 화염차를 사방에 대량으로 투입해서 견제, 바퀴 생산을 유도하고 탱크, 토르를 섞는 온리 메카닉 빌드가 성행하고 있다.

마스터 + 그랜드 마스터 리그 보정 승률 (2011년 9월 13일 기준) 테란 대 저그 승률은 북미- 테란 59%, 유럽- 테란 57%, 한국- 테란 52%로 모두 테란이 우위. 북미/유럽 쪽의 격차가 한국의 그것보다 크다.

하지만 2012년 기준으로 테저전에서 더 이상 메카닉 빌드는 보기가 힘들다. 한때 저그 유저들에게 쓸모없다고 구박을 받았던, 그리고 임재덕에게는 '바퀴가 공중 공격이 가능해도 바퀴를 안 뽑을 거다'라는 소리까지 들었던 바퀴가 의외로 메카닉에 대한 해법으로 나타났기 때문.

중장갑이라지만 맷집도 좋고 무엇보다 크기가 커서 공성 전차의 스플래쉬를 덜 받는 바퀴는 화염차에게도 상성상 우위이며 토르에게도 강하다. 거기에 진출이 느린 메카닉의 물량을 바퀴로 완전히 찍어누를 수 있고, 기동성 면에서도 화염차에게는 뒤지지만 공성 전차와 토르에 비해서는 빠르다.

한 가지 남은 숙제는 화염차 빈집을 막는 일인데, 이는 저그 게이머들이 숙련이 되며 더 이상 호락호락하게 당하지는 않는다.

결국 테란들은 종래의 해탱 체제로 돌아갔고, 이 체제 하에서는 말 그대로 '더 잘하는 사람'이 이긴다. 물론 여전히 메카닉이 못 써먹을 전략은 아니어서 간간히 메카닉으로 승리를 챙기는 선수들도 나온다.

후반의 경우에는 정종현이 유령 다수 빌드를 개발한 이후로 울트라리스크나 무리 군주 조합은 거의 보기조차 힘든 상황이다. 무리 군주나 울트라리스크나 유령의 저격 난사로 인해 순식간에 학살당하니 저그 입장에서 후반가면 너무 힘든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31] 이를 반영하듯, 한창 기세를 올리는 정종현이 블리즈컨에서 임재덕을 잡아낸다거나, WCG 결승전에서 왕레이를 잡아내는 등의 성과를 올리며 저그의 공포로 강림하고 있다. 거기에 휠저격컨의 등장으로 유령의 딜링이 훨씬 강력해졌기 때문에 저그 입장에서 유령 다수가 모인 테란과의 후반 상황은 공포나 다름없다.

2.1.7. 1.4.3패치 이후

후반으로 가면 저그가 도저히 이길 수 없게 만들던 유령은 너프를 먹었기 때문에 저그 입장에서는 더 이상 저격에 벌벌 떨고 초 중반 어떻게든 승부를 봐야 한다는 강박관념도 많이 사라진 상태.

그리고 저그의 감염충 혁명이 일어났다. 지금까지 테란이 발전을 거듭해오는 사이에 발전없이 임재덕 식의 뮤링링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던 저그가, 드디어 스테파노에 의해 다른 패러다임을 제시할 가능성을 열었던 것. 일리예스 사토우리가 업감링 빌드를 확립하고, 저그들이 맹독충에 쓸 가스를 감염충과 업그레이드에 밀어주고, 과거에는 맹독충의 보조역할밖에 하지 못하던 진균을 전면에 쓸 수 있게 된 빌드를 창조해 낸 이후 저그는 테란보다 많은 돈을 먹어 소모전 형식으로 힘싸움을 진행해야 하는 딜레마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서 과거에는 울레기취급을 벗어나지 못했던 울트라리스크에게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과거에도 박수호나 김수호 등 울트라리스크를 주력으로 사용한 저그들은 있지만, 실전경기에서 울트라리스크는 계속해서 상대방 테란에게 격파당하는 모습만 나오면서 더욱 더 울트라리스크는 약한 유닛이다라는 편견이 있었지만,[32] 스테파노 이후의 저그는 유령의 약화로 인해 후반 유닛을 사용하기 훨씬 수월해진데다가, 맹독충 대신 감염충을 주력으로 사용해 저그가 이전보다 훨씬 자원을 후반으로 돌릴 수 있게 되어 테란의 해불에게 굉장히 강력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의 해외 테란 선수들은산개력이 딸려서 진균에 아무것도 못하고 해병이 학살당하는 양상이 흔하게 보이고, 넘사벽의 실력을 가진 김치맨한국인 게이머들도 조금이라도 정신줄을 놓다가 뭉쳐있는 해병이 진균에 적중당하면 무력하게 무너지는 모습이 많이 보이고 있다. 거기에 후반 울트라리스크까지 조합된다면 진균과 울트라리스크의 조합에 불곰마저 버틸 수가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요즘 테란과 저그의 승률이 4:6정도로 저그가 상당히 유리하지만 GSL에서는 테프전, 저프전만큼 큰 문제가 되지 않는 이유가 프로토스가 저그를 다 떨어뜨려서(...)이다. 당장 코드S 16강에 저그가 단 두명뿐인데 설명이 必要韓紙?

2.1.8. 1.4.3.2패치 이후

여왕 버프가 추가된 이후에는 테란이 더 하기 힘들어졌다는 평가. 필수요소였던 여왕의 사거리가 늘어나는 버프덕분에 아예 눈딱감고 몇마리씩 막 뽑아서 수혈 담당에 공중까지 전부 맡기고 지상에 올인하는 빌드까지 나오는 중.[33] 이 때문에 화염차 견제를 막기 더 수월해졌고, 과거의 바퀴 위주로 막아야 되는 상황보다 훨씬 뮤링링에 힘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종래의 해탱 체제가 굉장히 약해졌다. 테란 선수들은 '옛날처럼 11/11도 못쓰고 도대체 테란이 저그한테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모르겠다'며 성토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시즌 GSTL에서도 엔트리의 대부분을 저그가 차지하고 있고, 토스는 어느 정도 나오지만 테란 선수는 거의 엔트리에 끼어있는 걸 보기가 힘들 정도.

특히 업감링이 여왕의 패치로 인해 강화된게 크게 작용했는데, 감링 저그의 최대의 약점으로 손꼽혔던 '느린 기동성으로 인해 의료선 견제에 취약해진 점'을 업저글링의 효율로만 막아낼 수 있게 되고,(업그레이드가 선행되었다면 저글링만으로도 의료선에 탄 해병은 잡아낼 수 있다.) 뮤링링에 비해 대공이 부족하다보니 원래의 감링 체제에서는 테란 병력이 패배한다고 해도 의료선이 계속해서 모일 수 있기 때문에 10기 이상의 의료선이 모인다면 테란의 병력의 생존성이 매우 높아져 잡기가 쉽지가 않아졌는데, 여왕 다수가 진균을 맞은 의료선을 녹여준다면 테란이 충분한 의료선을 모으기 쉽지 않아졌다.

스테파노 이후의 저그들이 저글링의 공업을 누른 이후로 크게 변화된 점이 있다면, 과거에는 저그가 맹독충으로 딜링을 해서 해병왕 스타일로 산개해서 매우 큰 이득을 볼 수 있는데, '당연히' 산개된 해병은 저글링 상대로는 무력해지게 된다.[34] 과거에는 해병 방업이 잘 되었기 때문에 임재덕식으로 방업만 하는 저글링에게 저글링? 그거 먹는 건가요 우걱우걱 하며 해병 몸빵으로 밀어낼 수 있지만 요즘같이 업 잘된 저글링에겐 이런 몸빵이 통할 리가 없다. 과거처럼 산개를 잘한다고 무조건 이기는 상황이 되어버리지 않게 된 상황. 관찰력이 좋은 유저라면 GSL때 과거에는 정말 산개 잘하면 저그가 이길 수가 없는상황이 자주 만들어졌는데, 요즘은 테란이 정말 산개를 잘한다고 해도 저그가 이기는 경우를 많이 관찰했을 텐데, 바로 저글링의 공업의 위력이다.

그리고 후반에 울트라리스크와 여왕이 조합되어서 수혈 컨트롤을 해준다면 불곰만으로는 답이 없게 되기도 한다. 저격을 롤백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울트라리스크를 잡기가 너무 힘들어졌다는 테란 유저들의 원성이 들리는 판.[35]

단점이라면 어마어마한 손빠르기가 필요한 전략이라서(점막 피고, 여왕 펌핑 제대로 하고, 수혈 써주면서 진균까지 잘 터뜨려주면서 의료선 견제까지 막아야 한다!) 여왕이 추가된 감염충 빌드를 제대로 쓰는 저그 선수가 아직 한명도 없다. 보통 후반가면 여왕이 펌핑을 제대로 해주지 못하면서 후속병력이 잘 나오지 않아 불안불안한 면이 보이는 중. 만약에 정말로 이 모든 걸 다 할수 있는 선수가 나온다면 테란 입장에서는 정말 이기기 힘든 무시무시한 빌드가 될 것이다.

다만 테란이 아틀란티스 스페이스쉽 같은 커다란 맵에서 전투순양함 위주의 극후반 조합을 사용한다면 테란 입장에서도 어느정도 승산이 있기 때문에 잠시동안 밤까마귀+전투순양함 위주의 극후반 양상이 보이기도 했다.

2.1.9. 1.4.4패치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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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패치로 인해 게임시간 경과가 나타나게 되면서 저그의 피지컬을 붕괴시킨다는 개드립블랙 유머가 나돌 지경.

가장 큰 이유는 여왕의 상향 이후로 테란이 초반 찌르기보다는 트리플을 위주로 한 배째기를 위주로 판세를 변화시키게 되었는데 의외로 이게 엄청 강력했던 것.

윤영서를 필두로 한 트리플 운영에 저그는 속수무책으로 털리고 있으며 지금까지 방어적으로 하던 저그들은 공격을 안가고 오히려 자원 위주로 플레이하는 테란에게 자원력에서 밀려 패배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정종현식 메카닉 운영도 테란에게 강력한 힘을 실어주고 있는데, 테란 메카닉의 가장 큰 단점이였던 모이기 전에 다수바퀴에게 약했던 점을 밴시의 강력한 DPS로 버텨나가면서 한방을 유지하고, 궤도 사령부를 5~6개씩 지어가면서 메카닉이 회전력에서 싸움이 가능한 말도 안되는 상황을 만들어나가는 것.[36] 당장은 저그들이 뮤탈과 바퀴 위주로 싸워나가는 추세지만, 뮤탈보다 응원타락을 걸어주는 타락귀가 메카닉과의 싸움에서 더욱 강력할 수 있단 것을 깨달은 저그 유저들이 타락귀+바퀴 조합 위주로 대처를 해주고 있다.

거기다 기존의 화염차 다수를 여왕 다수로만 막아낼 수 있자 저그들은 '그럼 이제는 화염차를 안쓰겠지..'라고 생각해 화염차 방어를 게을리하고 테란은 '기존의 화염차 다수로는 피해를 못준다..면 지옥불을 연구하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또다시 저그를 태워죽이고(...)있다. 2군수공장에 1반응로와 1기술실을 달면서 3화염차씩 추가해 주면서 지옥불 화염차로 어떻게든 뚫어내 일벌레에 궤멸적인 피해를 주는 빌드.

거기에다가 저그들의 실력이 하락세인 것도 부정할 수 없다. GSL 저그의 세 축을 담당하고 있는 박수호, 강동현, 임재덕이 한꺼번에 몰락하면서 저그는 순식간에 퇴물과 기대주만 남아버린 안습한 상황이 만들어진 것. 오히려 해외의 강력한 선수나 협회 선수들이 더욱 잘한다는 평가마저 받고 있다.[37]

2.1.10. 1.5.2패치 이후

국내 저그 선수의 약세는 박수호강동현이 폼을 되찾고 이승현,신노열 등이 새로운 신흥 저그로 떠오르면서 보완이 되었다.

현재 저테전의 가장 큰 변화는 저그들이 공격적으로 가고, 테란이 방어적으로 가게 되었다. 테란이 배를 째는 빌드에 방어적으로 하다가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저그들과 달리, 이승현등의 저그는 저글링의 효율적인 찌르기를 통해 저글링만으로 해병과 화염차를 잡는[38], 말도 안되는 컨트롤을 보여주면서 테란들을 학살해 나가는 중.

지금까지의 테란 공-저그 수 스타일이 뒤집어졌다는 점에서 중요한 변화라고 말할 수 있을 만하다.[39]

10월 중순, 저그의 감염충저글링사기성강력함이 저그 유저들에 의해 뒤늦게 발굴되면서 저프전과 더불어 저테전에서도 많은 변화가 나오고 있다.

현재 테란 유저들 사이에서는 쩌그 상대로 바이오닉을 가는 것은 현 상황에서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정종현을 필두로 한 졸카닉 위주의 전략으로 저그를 상대하고 있다. 기존의 반응로화염차 이후 해탱의 조합으로 저그를 잡기에는 공성모드 되기 전의 링링타이밍을 견디기 힘들거나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저그에게 이끌려다니는 운영을 할 수밖에 없기 때문. 실제로 바이오닉을 능숙하게 쓰는 윤영서나 이정훈 선수의 경우에는 이승현 선수에게 아무것도 못하고 무너지게 되었다.[40][41]

다만 졸카닉 자체도 감링조합에 강력하다고 보기는 힘든 조합이기 때문에[42] 테란 선수들의 징징고충이 잦아지는 상황.

이 와중에 테란의 대처는 이정훈등이 보여주듯이 공성 전차를 생략한 이후의 해병 불곰 의료선의 순수 컨트롤싸움만으로 저그를 제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지만 테란이 저그보다 피지컬이 좋아야 효율을 발휘한다는 단점이 있다.

고병재 등의 테란은 공성 전차를 생략한 해불의에 유령을 조합해 감염충 저글링만으로 버티는 저그 상대로 유령의 EMP를 통해 감염충을 무력화 시킨 후에 해불의 병력으로 무리군주가 포함된 병력과 싸우려는 움직임도 보여주고 있다.

테저전에서의 테란의 과도한 약세로 인해, 블리자드 밸런스 팀원들은 테저전 극후반 밤까마귀의 상향과 더불어 감링체제를 약화시키는 패치를 단행했다.

진균 번식의 사거리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중반 감링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유령체제가 탄력을 받을 수도 있고, 저그 입장에서도 맹독충 없이 감염충-저글링 체제로만 테란을 상대해나가기 상당히 힘들어졌다. 극후반에서도 밤까마귀의 추적 미사일을 가장 효과적으로 봉쇄할 수 있는 진균의 사거리가 줄어버렸기 때문에 밤까마귀가 상당히 활약하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다고 추정중.

2.1.11. 1.5.3 패치 이후의 테저전

테란이 초반 저글링에 대한 내성이 생겨나면서 이승현식의 초반 다수 저글링은 과거같이 강력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물론 다른 저그들이 저글링을 이승현만큼 못쓰는것같기도

테란 입장에서는 보통 빠른 트리플을 통한 운영이나 초반의 밴시와 화염차를 이용한 견제를 통한 우위를 가져가려 하는데, 오히려 이런 견제나 배째기가 위험할 수 있는게 저그들이 과거보다는 다양하고 강력한 찌르기 공격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일꾼의 회복속도가 매우 느린 테란의 특성상 링링이나 바링링 올인이 와서 일꾼 다수를 잡아줄 경우 회복속도가 저그에 비해 매우 느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43] 테란 입장에서도 언제나 저그의 올인을 의식해야 하기 떄문에 마음놓고 견제를 가줄 수 없는 상황.

메카닉의 경우에는 과거만큼 저그에게 강력한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데, 저그들이 바퀴드랍 이후 뮤탈 다수라는 파해법을 들고 나오면서 테란 선수들이 무턱대고 사용하다가 저그의 끊임없는 바퀴 드랍에 병력이 소모당하고 꾸역꾸역 막아냈더니 뮤탈 다수가 와서 결국 패배하는 양상이 흔히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44] 이 때문에 테란은 과거의 해탱 위주의 속도전으로 저그를 다시 상대하고 있는 중. 왠지 1.4.0패치 때와 비슷한 양상이

저그들은 요즘 선감링보다는 뮤링링을 더욱 선호하는 경향이 보이고 있는데, 아무래도 감염충의 약화로 인해[45] 선뮤링링 이후 감염충을 추가해주는 빌드가 더욱 효율적이라고 저그가 판단하고 있는 듯하다.]

테저전 TSL 바링링 운영도 주목할 만한데, 말 그대로 고석현 등의 TSL 저그 선수들이 주로 사용하는 빌드로, 과거라면 바퀴는 초반에 테란에게 피해를 주기 위해서만 쓰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면 요즘은 바이오닉 상대로도 빠른 바퀴를 통해 운영을 갈 수 있게 해준다. 일꾼 150 가량 바퀴로만 채운다면 토스를 잡듯이 바퀴 다수로 테란을 찍어누르거나 다수 바퀴를 통해 테란의 초반을 완벽하게 막고 역공도 가줄 수 있다.

2.1.12. 1.5.3.2 패치 이후의 테저전

한때 스테파노를 필두로 대 메카닉 퀴드라 조합이 연구되기도 하였으며 바이오닉 상대로도 나름대로 괜찮은 효율을 발휘하고 있다. 위에 말했던 바퀴 다수의 운영에 히드라리스크의 딜링이 추가되면서 어느 정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다. 다만 히드라리스크의 느려터진 기동성은 아직 큰 약점.

감염충이 계속해서 약화되었기 때문에 감링 조합을 주로 쓰는 저그들보다도 이동녕이나 박수호 등 뮤링링을 제대로 쓰는 저그들이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감링이 대세가 된 이후 비교적 최근에 데뷔한 테란의 경우 오히려 저그들의 고전적인 뮤링링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46]

후반 들어서는 테란의 대 무리 군주 저항력이 상당히 강해졌으며, 고병재를 필두로 한 해불과 유령 조합으로 감염충과 여왕을 무력화시키는 동시에 전술핵으로 기동성이 느린 무리 군주의 발을 막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한다. 오히려 밤까마귀보다 유령이 대 무리 군주 저격용으로 상당히 쓸만해진 상황.

과거와 달리 테란이 대 무리 군주 전략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저그 입장에서도 단순히 무리 군주만 고집한다면 테란의 조합에 오히려 저그들이 까다로워하기도 한다.

하지만 과거에는 무리 군주에 밀려 잠시동안 보이지 않던 울트라리스크가 임재덕을 필두로 한 IM 저그들에게 재발견되어[47] 여왕의 수혈 컨트롤이 동반된 울트라리스크의 생존성이 극적으로 늘어나 오히려 무리 군주를 상대할 때보다 테란들이 까다로워하기도 한다. 울트라리스크의 위상이 무리 군주와 동등해진 것.

이 때문에 과거의 일원적인 저그의 조합과 달리 무리 군주와 울트라리스크의 야바위(...)에 테란들이 어느 정도 고전하기도 하며, 이전과 달리 후반에서도 상당한 심리전이 동반되는 상황이 보이기도 한다.


2.2. 군단의 심장 기반


2.2.1. 베타 ~ 정식 발매 초기

초반의 경우에는 사신의 활용성이 어느 정도 높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신의 테크트리가 기술실에서 병영으로 바뀐데다가 자동 힐링까지 들어가서 저그를 괴롭힐 수 있기 때문. 컵라면 사신과 비슷한 빌드인 888이라는 빌드도 나왔다.물론 강력함은 컵라면사신이 넘사벽

중반 힘싸움에서는 맹독충과 비견될 만한 테란의 학살 유닛인 땅거미 지뢰가 생김으로써 기존의 뮤링링과 해병+의료선 싸움에서 테란이 상당한 메리트를 가지게 되었으며, 기존의 해탱의 조합이 해불마의 조합으로 바뀜으로써 공성 전차가 저그전에 쩌리 유닛이 되어버렸다(...).공성모드를 줬는데 왜 쓰질 못하니

저그 입장에서는 의료선의 상향으로 인해 가뜩이나 효율이 떨어진 감염충의 역할은 나락으로 떨어졌으며 뮤탈리스크의 도움 없이는 에프터버너 점화를 쓰고다니는 의료선을 절대로 잡을 수 없기 때문에 저그의 조합이 뮤링링으로 고정되고 감염충은 초중반에는 그다지 쓰이지 않는 편. 이 때문에 레인지 유닛이 없는 뮤링링의 특성상 땅거미 지뢰를 대처할 수 없다는 커다란 문제가 생겨버렸는데, 이승현 등의 넘사벽 저그들이 엄청난 산개와 교전컨트롤로 지뢰에게 대처한다는 간단한 선택지를 내놓아 버렸다. 이 때문에 아마추어 난이도에서는 개사기 소리까지 들은 땅거미 지뢰가 의외로 프로 난이도에서 사기 수준의 강력함을 보이지는 않게 되었다. 다만 이 때문에 저그는 자유의 날개 때와 달리 교전 컨트롤에도 APM이 엄청나게 소모되게 되면서 손이 엄청나게 빠른 사람만 테란을 상대할 수 있게 된다는 부작용이 생겨버렸다.쩌그 부활

저그 입장에서는 적절하게 놓여진 땅거미 지뢰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다가 맹독충이 죽어버리면 순식간에 전세가 기울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저그 입장에서는 소수의 저글링을 통한 쿨타임 유도 후 돌격이 필수적이다. 전체적으로는 테란이 공성 전차의 대체재로써 땅거미 지뢰를 양산하면서 의료선을 날려대니 그나마도 속도전 위주의 테저전이 피지컬만 받쳐준다면 엄청난 난전 상황이 나오게 된다.

중후반의 경우에는 저그가 뮤링링 이후라도 감염충을 추가해주기 때문에 땅거미 지뢰에 대처하기 쉬운 편인데, 보통 뭉쳐다니는 땅거미 지뢰에 진균 한두방만 쏴준다면 테란의 힘이 확 약해지는데다가, 감염된 테란을 던져 땅거미 지뢰의 쿨타임을 빼먹거나 역대박을 유도해 정면 싸움에서 저그가 꽤나 유리해진다. 다만 테란의 견제를 막느라 뮤탈리스크를 과도하게 소모했을 경우에는 감염충을 뽑을 가스가 나오지 않아 뮤링링만으로 계속되는 마이오닉의 회전력과 싸움을 벌여야 하니 주의해야 한다.[48]

메카닉 테란의 경우에는 자유의 날개 시절부터 이미 저그가 바퀴드랍+뮤탈 다수라는 메카닉 파훼법을 개발해버린 데다가, 모인다고 해도 공성 전차가 살모사에게 매우 취약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출현빈도는 그다지 많지 않다.

중후반의 경우에는 저그의 울트라리스크가 극적으로 상향되면서 자유의 날개와는 달리 저그의 후반 조합에서는 울트라리스크가 더 자주 나오는 편이다. 새로 추가된 유닛인 살모사와의 조합이 발군인데, 살모사가 납치를 통해 의료선을 끊어먹으면서 흑구름을 써주면 해불 위주의 병력은 말그대로 갈려나간다. 다만 진균과 조합되지 않는다면 어차피 테란 유저들이 공성 전차를 운용해주지 않고 있기 때문에 허리돌리기에 그다지 큰 효율을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무리군주도 못써먹을 유닛은 아니라서 저그의 야바위조합에는 계속해서 포함되고 있다.

하지만 테란이 후반 타이밍을 견디고 밤까마귀를 모은다면 저그 입장에서는 상당히 까다로운 상황이 만들어진다. 마나 75밖에 되지 않는 추적미사일을 난사하면 울트라든 무리군주든 버티지 못하는 상황이 나오게 된다. 저그 입장에서도 밤까마귀의 양산 타이밍 이전에 승부를 보거나 테란에게 피해를 줘야 하는 것.

2.2.2. 2013년 5월 이후의 테저전

베타 기간의 너프 이후 별로 보이지 않았던 화염기갑병 드랍이 강력한 힘을 또다시 발휘하고 있다. 거의 만악의 근원 수준
테란들이 2의료선에 4기갑병을 태워 두방향에 내려놓으면서 저그의 일꾼을 테러하는 동시에 트리플을 가버리는데, 쉬프트 컨트롤로 인해 거의 동시에 두방향을 타격할 수 있는 테란과 달리 저그는 시스템상 어쩔 수 없는 인간의 한계(...)로 인해 한번에 두 군데의 일꾼을 빠르게 퇴각시키기 쉽지 않다. 거기에 화염기갑병의 상식을 벗어난 화력 때문에 1초라도 느리면 일꾼 열기 이상이 학살당하는 건 기본인데다가 기존의 저글링 위주의 병력으로는 화염기갑병에게 학살당할 뿐이기 때문에 저그 입장에서는 징징고충이 심화된 상황.
거기에 테란은 보통 트리플을 하면서 러쉬를 가기 때문에[49] 피해를 받으면 받는대로 저그에게 무조건 불리해지는 양상.

이 때문에 저그의 초반 병력이 바퀴 위주로 바뀌어나가고 있다. 기존의 링링 시작으로는 화염기갑병을 막기 쉽지 않기 때문. 거기에 화염기갑병 이후 트리플은 본진 수비병력이 꽤나 빈약하기 때문에 바링링 올인에는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여 저그들이 링링올인이나 바링링 올인으로 승점을 챙겨가기도 한다.

2.2.3. 2.0.9 패치 이후의 테저전

테저전에도 강력한 위력을 발휘했던 화염기갑병 드랍이 칼너프를 당하고, 저그 입장에서도 강력한 카드였던 바링링 올인이 공선 전차를 뽑고 운영을 가는 파해법이 발견되어 테저전이 평범한 운영싸움으로 바뀌어나가고 있다. 저그 입장에서는 이전보다 상당히 편해진 초반을 누릴 수 있는 셈.

다만 생각과 달리 중후반에도 저그가 그다지 유리하지 않다는게 밝혀지면서(...) 저그 유저들의 고충은 생각보다 나아지지 않은 상황. 자유의 날개 시절의 공성 전차를 포함한 병력에 비해 공격력과 기동성이 모두 상향된 테란에 비해[50] 저그는 테란을 상대할 수 있는 중요한 카드인 감염충이 상당한 너프를 당하고 바드라가 테란 선수들에게 파해되면서 뮤링링 위주의 병력으로 고정된 데에 비해, 군단의 심장에서 추가된 저그의 유닛들이 테란에게 별 효율을 발휘하지 못해 새로운 병력 조합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다.[51]

중반 이후의 테저전의 기본 양상은 마이오닉 테란의 진출 타이밍 이후 계속되는 소모전을 통한 줄다리기와 견제 싸움인데, 시스템적으로 테란에 비해 손이 많이 가는 저그의 특성상 테란과의 멀티태스킹 싸움에서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선수들은 김민철을 포함한 극소수.[52] 게다가 생산만 테란보다 손이 많이 가는 게 아니라 컨트롤에 있어서도 저그 쪽이 훨씬 조심스럽고 세심하게 플레이 해야 한다. 테란 VS 저그의 싸움에 있어서 저그의 교전 실수는 곧 패배로, 프로 선수들도 지뢰 대박이 자주 터져 운영에서 이기던 경기를 말아먹는 판국에, 손이 느린 아마추어 선수들은 그저 망했어요(...)

그나마 잠복 개발의 상향으로 인해 잠복 저글링이나 잠복 맹독충의 활용 빈도는 상당히 늘어났다. 자유의 날개때는 테란의 점유물이나 다름없던 견제 면에서 저그들이 상당히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입스타에 가까웠던 소수 맹독충을 이용한 일꾼견제가 높은 피지컬을 가진 협회선수들이 유입되면서 가능해졌고, 상향된 뮤탈리스크를 통한 일꾼견제도 꽤나 테란을 괴롭혀 줄 수 있게 되어 서로의 견제싸움이 치열해졌다. 저그가 테란의 견제를 얼마나 잘 막으면서 테란에게 피해를 주느냐에 따라 저그의 22업 타이밍에[53] 테란의 33업 파상공세를 막을 수 있는지가 결정나게 된다. 근데 그걸 할 수 있는 저그가 얼마 없다는거지 테란의 중반 파상공세를 버티면서 최대한 안정적으로 멀티를 먹고 후반을 가야 하는 점 덕분에 스타크래프트 1의 테저전을 보는 것 같다는 의견도 종종 나오는 편. 다른점은 살모사가 디파일러에 비해 먹튀다

다만 저그가 줄기차게 오는 테란의 공격을 막으면서 후반 운영을 가도 그다지 유리할 것은 없다는게 중론이다(...). 후반이 되면서 저그의 힘인 뮤탈리스크가 해병의 업그레이드 효율에 밀리게 되고, 천공발톱 업그레이드가 추가되면서 순식간에 뮤탈리스크가 전멸당하는 상황도 심심찮게 나오는데, 감염충울트라리스크를 뽑으면서는 뮤탈리스크를 양산할 여유가 없기 때문에 테란의 후반 의료선 견제를 막기 굉장히 어려워진다.

거기에 뮤탈이 없는 저그의 군락 유닛의 기동력은 상당히 느린 편이고, 부스터를 달고 다니는 의료선에 33업이 된 해불을 업그레이드가 없는 가시 촉수포자 촉수로는 수비하기 쉽지 않아 저그의 후반 자원난은 훨씬 심각해진다. 그에 비해 테란의 자원줄은 행성 요새만 지으면 저그로써는 전병력을 끌고가지 않는이상 테란의 자원줄을 견제하기 쉽지 않아 테란의 계속해서 늘어나는 멀티를 저그 입장에서는 감당하기 힘들어진 상황이 나온다.이런면은 묘하게 전작 저프전스럽다 물론 저그가 토스역할인게 함정 정면 병력을 모두 이끌고 행성 요새 한개를 터뜨렸더니 의료선 견제와 병력 돌리기에 자신의 멀티가 몽땅 능욕당하는 장면도 심심찮게 나온다. 이 때문에 자유의 날개 시절에 맹위를 떨쳤던 무리 군주 테크는 거의 사장당해버리고 그나마 기동성이 좋은 울트라리스크가 살아남은 상황.

상향된 울트라리스크는 접근만 하면 해불을 순식간에 썰어버리는 강력함을 자랑하나 진균 번식의 너프로 인해 해불의 허리돌리기에 엄청나게 취약해졌고, 땅거미 지뢰에는 상당히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테란 입장에서는 딱히 조합을 바꿔주지 않아도 울트라리스크를 상대해 줄 수 있다.[54],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여왕 수혈의 보조가 필요한데 이렇게 되면 무리 군주보다 기동성이 나아질 것이 없는 상황이 나온다(...).[55] 이 때문에 최근 저그들은 뮤탈리스크를 계속해서 뽑으면서 공3업까지 눌러주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56]

2.2.4. 2.0.10 패치 이후의 테저전

감시 군주의 기낭 갑피 업그레이드가 상향되고, 저그 선수들이 테란의 마이오닉에 조금씩 대응해가는 법을 찾아내며 저그의 숨통이 조금씩 트이고 있다.

지금까지는 뮤탈리스크의 공격적인 운영에 감시 군주가 발을 맞추지 못해 섣불리 테란의 멀티를 견제하다가 땅거미 지뢰에 순식간에 전멸하거나 해병의 일점사에 감시 군주가 터져 저그가 승리하고도 남아있는 땅거미 지뢰를 처리하지 못하는 사태가 자주 일어났는데, 감시 군주의 상향으로 인해 뮤탈과 발을 맞출 수 있게 되어 뮤탈리스크의 활용성이 상당히 높아진 상황. 무엇보다 패주하는 테란의 병력을 뮤탈리스크로 쫓을 수 있어 의료선의 숫자를 맞출 수 있다는 점이 저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57]

거기에 저그 유저들이 테란과의 라인전에서 가시 촉수를 추가해주다보니 테란 선수들이 과거처럼 쉽게 땅거미 지뢰를 앞세워서 압박할 수가 없게 되었다. 뒤에서 지원해주는 공성 전차와 달리 땅거미 지뢰는 전면에 나서는 유닛이기 때문에 가시 촉수의 공격을 무시할 수가 없는 상황. 오픈 베타 초기부터 존재해왔던 뮤링링의 최대 약점인 레인지 유닛이 없다는 점을 가시 촉수로 해결해준 것이다. 거기에 저그 선수들의 테란전 컨트롤이 발전하면서 테란 선수들이 과거처럼 어차피 의료선은 살릴 수 있으니까 진출하면 무조건 이득이라고 낙관적으로 생각할 수 없게 되었다.

이떄문에 테란 입장에서는 군단의 심장 들어서 거의 사장되어 버린 메카닉 전략을 다시 들고 나오기도 한다. 저그의 바드라 전략이 테란에게 봉쇄되고 저그는 뮤링링 위주의 병력으로 회귀했는데, 테란이 엄청난 숫자의 화염기갑병과 토르 조합을 들고 오면 뮤링링 조합만으로는 답이 없어지기 때문. 다만 저그에게 추가된 메카닉 카운터 유닛이 상당히 강력하기 때문에 타이밍을 재대로 잡지 못한다면 흑구름에 납치 카운터를 맞고 순식간에 경기가 기울 수 있다. 다만 바이킹이 살모사 상대로 상당히 강력한 유닛이기 때문에, 가스 부담이 많이 되는 살모사를 끊어먹히면 저그 입장에서도 재대로 된 소모전을 할 수 없게 된다. 물론 이렇게 되면 저그는 감염충을 준비해 바이킹을 이동불가로 만들고 타락귀나 히드라리스크로 저격해야 한다.

2.2.5. 2.0.11 패치 이후의 테저전

땅거미 지뢰의 방사 피해의 치명적인 너프 이후로 기존 저그를 학살하고 다니던 마이오닉 체제는 기세가 확연히 수그러들었다. 기존의 저그가 마이오닉에 대한 해법을 조금씩 찾는 도중에 갑자기 지뢰를 관짝으로 넣어버린 것(...). 테란 입장에서는 기존의 일원화된 마이오닉보다는 기본적인 바이오닉에 화염차와 토르를 추가해준다던지, 자유의 날개 시절의 고전적인 해탱 운영을 보여주는 경우도 생겨났다. 다만 자유의 날개에서도 후반 울트라리스크를 쉽게 상대하지 못했는데,지금까지 땅거미 지뢰에 학살당해서 잘 깨닫지 못했지만 군단의 심장 들어서 울트라리스크가 대폭 상향되면서 고전적인 바이오닉 운영만으로는 울트라리스크를 포함한 저그 병력에 쉽게 대처하지 못해 테프전에 이어서 테저전에도 또 유통기한 종족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바이오닉의 한계

다만 군단의 심장 들어서 버려진 메카닉 테란은 마이오닉이 너프되면서 테란에게 또다른 카드가 되었는데, 패치 전에는 살모사와 군단 숙주라는 카운터 때문에 쓰이지 않았던 메카닉이 지상공중 업그레이드가 통합되면서 바이킹의 화력이 폭증했기 떄문이다.

메카닉 테란을 선택했을 때 가장 무서운 건 살모사의 흑구름과 납치를 통한 갉아먹기인데, 바이킹이 쌓이면 살모사가 스킬을 사용하기도 전에 학살당하고, 과거와 달리 업그레이드가 테란에게 극도로 유리하게 작용하면서[58] 바이킹과 밤까마귀 조합에 저그가 쉽게 대처하기 힘들어졌다. 거기에 흑구름과 납치가 없다면 식충의 경우에는 공성 전차의 화력에 생각보다 쉽게 정리되기 떄문에 테란이 모이면 모일수록 대처하기 힘들어진다는게 중론. 거기에 적절한 감염충과 포자 촉수의 조합이 없다면 테란이 밴시 적당수를 뽑아서 저그의 군단 숙주를 괴롭혀줄 수 있다.

2014년 3월 기준으로 테란은 바이오닉과 메카닉 둘 다 많이 사용하나 스카이 테란은 생각보다는 대회에 많이 나오지는 않고 있다.완성하기도 전에 경기가 끝나니까 또한 레이트 바이오닉을 프로리그에서 정명훈 선수가 사용한 뒤로 조금씩 쓰이고 있다.

패치 이전에 비하면 테란이 확실히 어려워졌다. 메카닉은 강력하긴 한데 워낙 맵의 영향을 많이 받는 전략이라, 통상적인 경우는 바이오닉을 갈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지속적인 저그의 실력 향상과 지뢰 하향으로 테란의 바이오닉으로 뮤링링을 상대하는 것도 여간 힘든 일이 아니게 되었다. [59]

기존의 마이오닉은 안 그래도 저그의 대처 능력이 좋아진 와중에 지뢰가 하향되어서 어지간해서는 뮤링링을 제압하는게 거의 불가능하다. 다른 수단으로는 해기토 조합이 있는데 이건 또 느려서 뮤탈 견제를 못 막는데다[60] 그냥 떼거지 맹독충으로 해병만 녹이면 나머지는 밥인지라...그렇다 해서 힘들긴 해도 테란이 못 해먹는 수준은 아니다. 메카닉 테란의 경우 보통 타이밍 러쉬를 많이 하는 추세이다.

스카이 테란에 데한 파해법이 어느정도 나왔고 스카이 테란까지 가는 것도 힘들기 때문이다. 거기에다가 래더맵이 악명높은 점멸추적자를 쓰기 나빠진 대신 테란도 사신쓰기가 불편해짐에 따라서 저그의 테크를 알기 어렵게 되었는데, 이 때문에 저그가 운영인지 올인인지 알 길이 좁아졌고 그렇다고 저그의 진영에 스캔을 2방 쓰면 트리플을 한 의미가 없어진다. 그래서 사신+화염차 찌르기를 가는건데 대박이 나야 이득이고 평타면 저그의 움직임에 따라 저그가 약간 우세, 쉽게 막히면 테란이 암울해지는 그림이 나온다. 그로 인해 요즘 들어서는 프로토스보다 저그가 상대하기 더 힘들다고. 그나마 프로토스와의 대결 경우에는 요즘 나오는 맵의 영향 때문인지 상대하기가 그래도 나아졌지만, 요즘 나오는 맵이 워낙 저그한테 유리한지라... 일단 메카닉이든 바이오닉이든 밀려서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바이오닉 업그레이드 가격을 낮추거나 화염기갑병 변신 업그레이드를 없애고 무기고를 짓자마자 변신 가능하게 하는 패치 예고가 나왔다. 결국 5월 24일에 화염기갑병 변신 업그레이드를 없애고 무기고를 짓자마자 변신이 가능케하는 패치가 진행되었다. 이로써 초반에 사신과 화염차로 찌르기를 한 뒤 남은 화염차를 기갑병으로 바꿔서 주병력에 포함시키거나 혹은 빠르게 기갑병 드랍을 갈 수 있게 되었다.

기갑병 패치 이후 시간이 많이 흐르지 않아 더 지켜봐야 겠지만 일단 상당히 테란에게 힘이 많이 실리게 되었다. 무엇보다 테란이 저그에게 이지선다를 걸 수 있다는 점이 장점. 함부로 배를 째다가는 화기병 러쉬에 훅 가버릴 수도 있어서 우선 바퀴를 뽑아 바링링에서 뮤링링으로 넘어가는 양상이 보이는데, 바퀴를 뽑고 뮤탈 타이밍이 늦어지기 때문에 평범한 운영의 밴쉬 견제가 더 힘을 받고, 불불러쉬도 시도해 볼 여지가 생긴다. 마치 테프전 예언자나 모점추 때문에 초반 테란이 몸을 사리는 것처럼 저그의 부유한 출발을 억제하는 효과를 낳았다.


2.2.6. 2.14 패치 이후의 테저전


지뢰와 토르의 상향. 그리고 2.13 패치 이후로 강력해진 기갑병 초반 러쉬를 테란 유저들이 갈고 닦으면서 [61] 테란의 저그전 승률이 엄청나게 크게 올라갔다.

이는 단순히 2.14 패치 하나로 설명할 수 없다. 테란이 강성해진 이유는 지뢰 범위 롤백, 무기고 공/방 업그레이드 통합, 공성 전차 공속 상향, 토르 인공지능 롤백, 변신 제어 장치 업그레이드 삭제까지 오랜 기간에 걸쳐서 엄청난 버프를 받았기 때문이다. 나중 가서 테저전 밸런스가 점차 맞추어지기 시작하지만 그 동안 약세를 보이는 테란을 뛰워주기 위해서 테란 강세의 맵까지 나오는 바람에 개인리그에서 저그 유저들의 수가 매우 급격히 줄어드는 결과를 보였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저그들이 테란을 따라잡게 되면서 오히려 테저전보다 저프전을 어려워하는 저그의 목소리가 나올 정도로 밸런스 자체는 균등해진 것으로 평가 받는다 .

패치 이후 테란의 전술과 이에 대응하는 저그의 테저전 양상의 변화들을 살펴보자면.

1. 기갑병 초반 러쉬

무기고만 지으면 화염차가 바로 기갑병으로 변신할 수 있어서 테란이 게릴라용으로 화염차를 뽑아놓고 무리하게 소모만 하지 않으면 바로 기갑병으로 변신해서 해병과 같이 러쉬를 가거나 때에 따라선 건설로봇까지 동반한 러쉬로 크게 재미를 보았다. 과거 저그 유저들은 다수 화염차를 막는 데는 적당한 수의 여왕과 저글링만 있어도 손쉽게 막을 수 있었지만 여왕-저글링으로 상대하기엔 기갑병의 멧집과 화력이 너무나도 막강했다. 기갑병만 온다면 어찌 되지만 해병과 의료선까지 오기 때문에 바퀴 나 맹독충 없이 무난히 막기가 힘들었다. 그렇다고 바퀴나 맹독충 간다고 무조건 저그가 득이라고 볼 수는 없다. 테란의 경우 초반 러쉬를 가는 데 소모한 비용은 화염차와 무기고뿐이다. 화염차는 어차피 패치전이나 후나 일회용 게릴라용으로 소모되면 그만이었기에 사실상 한번 게릴라 가고 중반부턴 해병-의료선이 주게릴라를 하면서 굳이 뽑을 필요가 없는 유닛이었으니 테란 유저들 입장서 보면 화염차의 비용은 어차피 한번 쓰고 끝날 유닛이었으니 사실상 공짜. 무기고만 비용으로 소모될뿐이다.

그에 비해서 저그가 여왕-저글링으로 막을시 막대한 피해를 각오해야하니 맹독충이나 바퀴를 뽑는 데 이에 들어가는 자원 비용 때문에 그만큼 저그의 군락과 뮤탈리스크가 늦어지는 결과를 초래한다. 특히나 러쉬 타이밍 상 맹독충의 원심고리 진화보다 테란의 러쉬가 빠르기에 원심고리 업그레이드가 안 된 맹독충을 테란들이 컨트롤하면서 잡아주면서 큰 이득을 보거나 끝장내는 경기도 나오곤 했다.

그러나 이 전략 역시 한계점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중반부터 쓰이지 않을 바퀴를 뽑는 것 자체가 손해라고 생각했던 저그 유저들이 생각을 바꾸어서 아예 초반 바링링으로 테란을 압살하는 전략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바링링을 의식하지 않았던 테란들이 크게 손해를 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기갑병 러쉬 전략은 당연히 바링링에 자살하는 꼴이 될터이고 생각 없이 화염차는 원래부터 뽑았으니 재활용하자라는 생각으로 무작정 기갑병 러쉬를 가는 것이 위험해지기 시작했다. 굳이 바링링을 가지 않아도 소수 바퀴를 뽑아주면서 기갑병을 막아내면서 일벌레를 쨀 수도 있고 무리하게 빨리 뮤탈을 뽑지 않아도 테란의 러쉬를 막아내는 등 저그의 전략도 발전하면서 밸런스가 맞추어지기 시작했다. 또한 테란이 기갑병 러쉬를 갈 경우 무기고를 지으면서 병영의 반응로 및 건설 인프라 확보나 의료선 등의 고태크 유닛 확보가 늦어지는 데 저그가 무난히 기갑병을 막고 나서 병력이 소모된 테란을 자원이나 물량으로 찍어누르거나 느린 태크의 약점을 공략하는 역효과를 낳을 수도 있다.

2. 해기토 조합

토르의 인공지능 상향과 함께 2,13 패치 이후로 업그레이드 없이 무기고만 지으면 대량 양산가능한 화염기갑병 [62]을 테란 유저들이 조합하기 시작했는데. 토르는 앞에서 맹독충을 맞아주면서 몸빵 역할을 함과 동시에 뮤탈리스크를 견제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화염기갑병과 해병은 화력으로 뮤링링을 잡아내는 방식이다. 여기서 맹독충과 저글링을 잡아야할 지상 스플래쉬 담당이 맹독충에게 약한 기갑병이라는 것이 의아하게 생각되지만 당연히 저글링은 기갑병에게 녹아나고 비록 맹독충이 무장갑 유닛이지만 기갑병의 기본 공격력과 범위는 상당하기에 화염기갑병에게 한두번만 긁혀도 체력이 바닥나버리기에 적절한 산개를 통한 해병이 지원해준다면 큰 위력을 보여줄 수 있다. 느린 토르의 기동력은 의료선에 태워서 보완한다.

이 조합이 의외로 강력한 위력을 보이며 여기에 적응하지 못한 저그 유저들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고 한때 이영호 선수가 즐겨쓰기도 했다. [63]

스누트 같은 선수는 이에 대응해 군단 숙주를 포함한 뮤링링 위주의 병력도 선보였지만 크게 반향을 얻지는 못하고 있다. 기동력의 부족과 모이기 전의 약함이 크게 메리트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는 듯.[64][65]

그러나 이도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현상으로 저그들이 대응법을 점차 알아나가면서 밸런스가 맞추어지는 묘한 상황이 나오고 있다. 어윤수 선수는 이영호 선수를 잡고 승리한 gsl 인터뷰에서 해기토 조합을 상대하기 어려워했는데 김민철 선수의 도움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고 해병/기갑병/토르 조합이 한 타 싸움의 한 방 러쉬는 매우 강력하지만 토르가 기동력이 느리고 맹독충을 받아주는 역할을 담당하던 토르를 저그 유저들이 컨트롤을 해주면서 토르를 무시하고 기갑병과 해병에게 맹독충을 들이 박아주는 컨트롤을 해주면서 이 조합도 더 이상 저그 상대로 무조건적으로 높은 승리를 보장 받는 꿀조합이라고 말할 수 없게 되었다.

3. 지뢰

사실 지뢰의 상향으로 테란 유저들이 가장 기대했고 과거와 같은 지뢰 무적 포스를 염려하는 사람들까지도 있었다. 그러나 의외로 지뢰도 상향된 데 비해서 과거와 같은 강력한 포스를 선보이지는 못하고 예상보다 저그가 대처를 잘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일단 지뢰의 범위가 과거로 돌아왔지만 이미 너무나 많이 당해본 저그 게이머들이 대응에 익숙해졌고 또한 과거 저그가 지뢰에 죽어나던 때와 결정적으로 다른 것은 지뢰의 위치를 찾아주고 대신 맞아주면서 쿨타임까지 빼줄 수 있는 감시군주의 속도가 빨라진 것을 들 수 있다.

감시군주가 뮤탈리스크를 따라다닐 수 있을만큼 속도가 빨라지니 저그 유저들은 감시군주를 2~3기 데리고 다니면서 뮤탈리스크로 지뢰가 땅에 심어지기도 전에 일점사를 통해서 잡아버리고 지뢰에게 맞을 위험에도 감시군주로 대신 맞아주거나 깨알 같이 변신수를 사용해서 쿨타임을 빼주는 등의 영리한 플레이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전히 건물과 자원 사이에 지뢰를 숨겨서 뮤탈리스크에게 큰 피해를 주거나 맹독충이 지뢰를 맞아서 '대박' 폭사를 당하는 등, 불리한 상황도 지뢰로 역전이 나오는 경우가 자주 있기에 유리한 상황에 있는 저그라도 안심할 수 없게 만드는 요소가 바로 지뢰이다. 다만 2.13 시기의 지뢰 범위가 이미 대응력이 강해진 저그들을 위협하기에는 너무 작았다는 것뿐이다.

2.2.7. 15년 4월 경


저그들이 뮤탈의 비중을 줄이고 맹독을 쭉찍한다는 대처법을 찾아내면서 해기토 체제는 사실상 사장.따라서 테란은 저그보다 업그레이드가 빠른점을 극대화하여 33업 타이밍에 압도적으로 밀던지 기존처럼 지뢰로 라인을 그으면서 미칠듯한 견제를 가던지로 갈리고 있다.

허나 저그 유저들이 33업 타이밍에 저글링,뮤탈을 돌리면서 테란의 발을 묶는다는 간단한 해결책을 내놓으면서 33업 한방꽝은 사실상 힘들어졌고 결국 남은건 지뢰인데 저그 선수들이 쿨빼먹기를 통한 무력화,지뢰 역대박 유도 등 미친 피지컬을 기반으로 하는 입스타를 실제로 실현시키면서 저그보다 피지컬이 뛰어난 조성주,조중혁같은 선수들 말고는 더이상 마이오닉 만으로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어졌다.[66] 때문에 현재 스타리그는 테란이 시드자 2명빼고 전부 전멸하는 대참사가 발생하고 말았다.

하지만 군단숙주가 기습적인 너프를 얻어맞으면서 메카닉 테란이 급부상하는 중이다.더이상 메카닉 병력의 진군을 막을 방법이 없어진 상황.혐영을 막기위한 패치라지만 너무 이르게 적용했다는 의견이 대다수.망했어요







3. 관련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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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임성춘-김동수-강민으로 이어지는 고전 더블넥, 그리고 김택용의 비수류를 기점으로 하는 3.3혁명.
  • [2] 이는 본좌라인과 관계가 깊다. 임요환-홍진호 시대, 이윤열-조용호 시대, 최연성-박성준 시대, 마모씨 - 나머지 테란들 시대로 이어지고, 본좌론이 끝난 이후에는 택뱅리쌍의 이제동-이영호의 리쌍록 시대로 이어진다.
  • [3] 테저전이 24회, 테프전이 14회, 저프전이 8회.
  • [4] 하지만 사실상 박태민은 운영형이라기 보단 전략형에 가깝다. 자신이 짜온대로 판이 굴러가지 않으면 운영의 맙소사가 되는 이유도 이것.
  • [5] 파이어뱃은 진동형이기 때문에 울트라&러커에 떡실신
  • [6] 울트라를 제외한 모든 저그 유닛이 이레디에 한방이다. 디바우러는 유닛취급도 안해주는 슬픈현실.... 게다가 이레디는 돈도 안 드는 스킬이다.
  • [7] 물론 이것은 병력 상황에서 저그가 우위에 있을 때나 가능하다.
  • [8] 다크 스웜 안에 버로우한 러커는 탱크의 포격도 씹는다.
  • [9] 이영호의 5배럭 업테란은 강력한 멀티태스킹+초반 정찰+미칠듯한 눈치가 합쳐져서 어지간해서는 따라하기 힘들다. 다만 이영호의 APM은 테란중에서 높은 편은 아니다. 한번에 얼마나 많은 유효한 동작을 하는지가 중요한 것.
  • [10] 이 전략은 이영호가 먼저 한 것은 아니다. 전에도 있던 전략이고, 제대로 쓰이기 시작한건 정명훈의 vs 프로리그 결승 이제동전, 09-10시즌 프로리그 웅진 김명운전을 시초로 친다.
  • [11] 이영호vs김윤환전 이전과 이후의 테저전 해설을 들어보면 그 차이가 드러난다. 이전엔 테란이 저그의 4가스를 저지해야 한다는 말만 나오고, 울트라+디파일러 체제가 갖춰지면 테란의 패배가 거의 확정적이었다. 하지만 저 경기 이후론 테란이 저그의 4가스를 막지 못 하더라도 테란이 멀티를 확보하며 탱크를 모으면 되고, 오히려 저그가 테란의 추가 멀티를 저지해야하는 입장이 되었다. 하지만 이영호 본인도 투혼을 기피했었고 그 경기 양상 자체도 먼저 들어가는쪽이 지는 경기로 흘러갔던만큼, 그냥 정명훈 이제동 경기때와 마찬가지로 시즈탱크 버티기의 가능성을 보여준것이라 생각해야할 듯.
  • [12] 특히 적이 자기 본진 근처에서 공격적으로 농성하고 있으면 러시 타이밍이 안나올 뿐 아니라 퀸 생산 자체가 거의 불가능해진다.
  • [13] 이는 나중에는 아예 정석화되어 So1스타리그 무렵의 저그 암울기가 시작되는 데 한몫 했다.
  • [14] 저그전에 비해 형편없는 프로토스전 실력때문에 천운우승이라고 까이긴 했다.
  • [15] 다만 초반부터 아예 메카닉체제로 가거나 다수탱크sk체제로 밀어붙인 경기가 더 많다.
  • [16] 여기서 이제동에게 25패를 당했는데 이것을 뺀 나머지 저그한테 29패만 기록했다는 결론이 나온다(...).
  • [17] 사실 이건 이윤열을 제외한 당대 모든 테란들이 그랬다.
  • [18] 때문에 그런 홍진호가 최연성에게 셧아웃 당했을때 저그들의 반응은 과장 좀 보태서 이제 저그는 끝났다수준이었다. 그야말로 저그의 마지막 희망 수준.
  • [19] 그랬기 때문에 홍진호조차 넘지 못한 최연성을 왠 듣보잡 투신이 이겼을 때의 팬덤의 반응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 [20] 그래서인지 마찬가지로 판짜기에 능한 게이머인 최연성 등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 [21] 만난 테란 게이머들도 신모씨, 한동욱, 진모씨, 이영호, 변형태 등 당시 내로라하던 테란 게이머들이었다.
  • [22] 이 점은 홍진호의 전성기 시절하고도 비슷하다. 그도 토스전은 중반정도에 테란전은 최상급이었다.
  • [23] 다만 정명훈이 이제동과 부딪히던 시기는 정명훈이 저막이었던 시기고, 정명훈이 저그전 강자로 거듭난 뒤에는 별로 만난 일이 없다.
  • [24] 마재윤은 통산 테란전 55%, 박명수는 59%로 상당한 승률을 기록했다
  • [25] 양대리그보다 상대적으로 비중이 덜한 WCG이므로 두 선수가 모두 기본기와 운영위주로 플레이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실제로 결승전의 리쌍록은 꼬이고 꼬인 판짜기가 엇갈려 한순간에 훅가는 경기가 대부분이었다
  • [26] 처음 임진록이라는 단어가 나온 당시에는 김동수도 함께 엮여서 임진록, 동수의 반격 정도로 패러디 되곤 했다.
  • [27] 2010년 이전까지는 5전제에서는 이제동, 3전제에서는 이영호가 다 이겼고, 전체적으로 보면 이제동의 우세였다. 그러나 2010년에 이영호가 각성하자....
  • [28] 부화장 → 산란못 → 번식지 → 둥지탑 & 감염 구덩이 → 군락 → 거대 둥지탑 - 타락귀 변태.
  • [29] 그냥 정찰용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고 그 타이밍이면 보통 테란은 궤도 사령부를 쌩쌩하게 돌리고 있는데 사신이 필요한지?
  • [30] 테란들이 앞마당 위치에 공학 연구소를 짓는 무리수를 두기도 하지만...
  • [31] 그래도 그나마 울트라리스크가 무리 군주보다는 저격에 강한 편. 기본적으로 체력 총량이 무리 군주보다 두배나 되기 때문.
  • [32] 박수호 선수가 울트라리스크를 쓰고 패배한 이후 트위터에서 내가 다시는 울레기 쓰나 봐라라고 말할 정도였다.
  • [33] 대체로 6여왕 빌드라고 불린다. 말 그대로 초반에 트리플까지 빨리 먹고 6여왕과 저글링으로 화염차나 해병 초반을 다 막는 빌드.
  • [34] 레인지 유닛이니까 당연하다.
  • [35] 특히 저프전에 무리 군주가 재발견 되었듯이, 울트라리스크가 재발견되면서 울트라리스크에 맹독충을 조합한 더블 스플이라든가, 베타 때 재미를 봤었던 울링링 목동저그가 후반에 활용이 가능해지면서 테란이 후반에 재미 보기가 어려워졌다.
  • [36] 이렇게 말하면 무적인것처럼 보이지만, 아직 정종현 말고 제대로 쓰는 테란이 없다.
  • [37] 그런데 WCS에서 활약을 보였던 김정우, 이제동이 프막과 SAB라인으로 평가가 급속도로 깎여 협회 쪽에서도 신노열 이외에는 평가가 좋지 않다. 국내 저그 전체가 상황이 안 좋은 셈. 해외에서 TargA, VortiX, Nerchio, 일리예스 사토우리, 사샤 호스틴이 떠오르는 것과는 매우 대조적
  • [38] 알다시피, 스타크래프트 2의 저글링의 스펙은 스1에 비해 너무 안습이 되어서 지금까지는 해병이 모이면 녹아나가는 역할밖에 되지 않았다.
  • [39] 굳이 이유를 따져 본다면 테란이 염차더블이 아닌 병영더블 혹은 보급고 더블을 선호하면서 초반의 다수저글링에 대한 대처가 약해졌다는 것. 염차더블을 하면 저글링을 막을 수는 있지만 그러기에는 테란이 버려야 할 것이 너무 많다. 6여왕빌드가 슬슬 공략될때 저그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6여왕빌드를 썼던 것처럼 테란 역시 빠른더블을 포기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 [40] 윤영서 선수는 트위터에서 빌드도 제대로 모르는 상태에서 저그로 플레이해도 테란보다 순위가 더 높다며 분노하기도..
  • [41] 이승현 이외의 다른 저그 상대로는 해탱의 조합이 힘을 받기도 하지만 과거처럼 해병의 회전력으로 맹독충 다수의 저그를 상대하는 개념 자체는 상당히 옅어졌다. 요즘의 저그는 맹독충이 아닌 업 잘된 뮤링 또는 감링만으로 해병과 회전력 싸움을 할수 있기 때문.
  • [42] 실제로 바퀴가 아니라 감링만으로도 충분히 테란의 한방과 싸움이 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 [43] 실제로 지게로봇의 자원채취율이 엄청나긴 하지만, 그것이 일반 일꾼이 중요하지 않다는 소리는 결코 아니다. 지게로봇은 테란의 일꾼 적당수가 있을때 광물을 겹쳐 캘수 있다는 매리트가 매우 클 뿐이지 테란의 일꾼 숫자가 적을 경우에는 일꾼 펌핑을 해주는 저그에 비해 자원수급률이 엄청나게 차이나게 된다.
  • [44] 대표적으로 프로리그 신노열 VS 이영호
  • [45] 사거리가 1 줄어서 불곰이나 공성전차에 매우 취약해진 면이 매우 큰 듯하다.
  • [46] 대표적으로 감링이 대세가 된 이후 스2로 완전전향하게 된 협회의 테란들.
  • [47] 위에서 말했던 점막 피고, 여왕 펌핑 제대로 하고, 수혈 써주면서 진균까지 잘 터뜨려주면서 의료선 견제까지 막아야 하는 모든 입스타를 요즘 저그들이 진짜로 실현시키고 있다.
  • [48] 자유의 날개 때부터 있어왔던 상식이지만, 테란의 해병이 22업을 한 이후부터의 뮤탈리스크는 해병과의 싸움에서 정말로 순식간에 녹아버린다. 테란이 바이오닉 33업을 끝낸 상황에서도 저그가 뮤링링만 운용하고 있다면 몇몇 예외가 아닌 이상 그 경기는 패배한 것이라고 봐도 무방할 지경.
  • [49] 그나마 트리플을 가지 않고 가는 러쉬는 타이밍이 너무 빨라서 막기가 쉽지 않다.
  • [50] 의료선의 상향은 말할것도 없고 땅거미 지뢰는 공성 전차에 비해 기동성과 공격력 효율이 엄청나게 상향되었다.
  • [51] 한때 군단 숙주를 이용한 라인전을 테란에게도 사용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의료선의 끊임없는 견제플레이를 버티질 못하고 모두 사장당해 버렸다.
  • [52] GSL이나 스타리그 등의 경기에서 김민철같은 S급 선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저그 프로게이머들이 광물이 남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손이 느려서 펌핑을 신경쓰지 못할 것 같으면 아예 부화장을 늘려버리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 [53] 군락을 가야 33업을 찍을 수 있는 저그의 특성상 테란보다 필연적으로 33업이 느릴 수밖에 없다.
  • [54] 땅거미 지뢰의 데미지는 울트라리스크도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다. 전작의 스파이더 마인에 울트라 녹는거 생각해보면 감이 잡힐 것이다
  • [55] 점막을 넓히면 상당히 기동성이 좋아지지만 위에 나와있듯이 할 수 있는 저그가 없다.
  • [56] 황강호가 이에 대해 "뮤탈리스크가 저그의 최종 테크 유닛이다"라는 평가를 할 정도로 효율성 적인 측면에서 뮤탈만큼 쓸만한 후반유닛이 없다는 상황이 바로 이때의 저그의 테란전 최대 문제점이다.
  • [57] 과거에는 저그 입장에서 패주하는 의료선을 쫓기가 매우 애매했다. 뮤탈리스크야 의료선을 쫓을 수 있다고 해도 감시 군주는 속도상 뒤처질 수밖에 없고, 이때문에 땅거미 지뢰에 취약해지기 때문이다.
  • [58] 저그가 돈이 펑펑 남아돌아서 둥지탑을 두개씩 짓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테란의 바이킹에 비해 타락귀의 업그레이드는 매우 느리게 진행된다.
  • [59] 그렇다고 메카닉의 승률이 높은 것도 아니다.
  • [60] 테란의 바이오닉과 메카닉은 기동성의 현격한 차이로 인해 조합했을 경우 영 효율이 안 나온다. 바이오닉 운영의 기본 개념이 스팀팩의 이속 향상과 부료선의 기동성으로 여기저기 흔들어주며 꾸준한 물량으로 저그와 전투를 벌여 이득을 취하는 것인데 토르나 탱크는 너무 느려서 이러한 바이오닉의 속도전을 구현할 수 없게 만든다.
  • [61] 사실 토르의 상향은 교전이나 밸런스에 거의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있다. 굳이 대공 우선 순위 패치를 하지 않아도 대공 사거리가 긴 토르는 뮤탈을 우선시 공격하며 토르를 쓰던 말던 저그는 기동력을 이용해서 피해다니며 분리되어 배치된 토르를 각개 격파하는 전술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사실 테란의 토르 사용 빈도가 늘어나면서 승률이 높아진 것은 토르 자체가 좋아졌다보기보다는 토르와 같이 사용하는 유닛들의 조합의 힘이 강해진 탓이라고 볼 수 있다
  • [62] 초반에 뽑아놓은 화염차만 유지해도 따로 뽑지 않아도 일정 수는 보유 가능한 유닛이다
  • [63] 물론 저그전 성적이 매우 급하락하면서 왜 지뢰를 쓰지 않냐는 비판까지 생기자 무작정 해병-기갑병-토르만 쓰지 않고 지뢰를 섞어 쓰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 [64] 스누트의 경우에도 뮤링링으로 이득을 본 후에 군단숙주를 가서 테란을 찍어누르는 경우가 많다. 사실 뮤링링으로 이득을 봤으면 뮤링링으로 찍어누르는게 더 쉽다
  • [65] 최지성이 WCS America Season 3에서 승자인터뷰 당시 테란이 업그레이드가 앞서있는 상태라면 군숙 체제의 저그가 쉽게 밀릴 수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다만 그순간만 제대로 넘길 수 있다면 공짜유닛인 식충이 주는 누적피해로 인해 테란 입장에선 상대하기 껄끄럽다고 한다.
  • [66] 미친 산개로 저그전 본좌로 불리던 이신형마저 결국 한지원에게 무릎꿇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