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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뻔뻔

last modified: 2015-03-20 12:15:51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역사
2.1. 스타크래프트1
2.2. 스타크래프트2


1. 개요

뻔뻔이라는 접미사의 유래가 된 스덕후 사이에서의 은어로, 스타크래프트의 전통적인 강세 종족테란이 부족한 점이 많다고 여기고 심지어 이를 상향시키기를 주장하는 등 뻔뻔한 행태를 보이는 유저를 속되게 이르는 이다. 그러니까 이 문서에서 언급하는 건 그냥 테란 유저가 아니라, 뻔뻔한 테란 유저다. 큰 밸런스 차이는 없지만 프로 게이머들의 세계에서 테란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둬 온 것에 대해 뻔뻔하게 주장하는 경우가 많다. 테란 종족에서 가장 좋은 성적이 나오고 시대의 지배자들이 주로 나온 것을 테란 게이머들이 원래 재능이 뛰어났고 노력으로 이룬 결과고 다른 종족 게이머들은 연구와 노력이 노력이 모자라서 테란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는 재능론, 노력론을 필두로 "테란이 사기가 아니라 이영호 등 사기 게이머들이 테란을 해서 사기다." 라고까지 주장하는 경우도 많다. 다른 종족 게이머들은 연구와 노력 안하냐?

2. 역사

2.1. 스타크래프트1


구성훈의 테뻔뻔 발언. 테뻔뻔이 어떤 것인지 몸소 보여준다[1]
마재윤 이전까지 스타판의 주인공은 의심의 여지 없이 테란이었다. 임이최는 말할 것도 없고 그 밖에도 무수한 테란이 리그에서, 혹은 배틀넷에서 다른 종족에 대한 우위를 보였다. 이로써 다른 종족, 특히나 프로토스 유저층은 점점 더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출했으나, 테란 유저층은 이 같은 움직임을 그저 어린애처럼 징징거리는 것으로 일축한다.

이에 2000년대 중반을 전후로 테뻔뻔 프징징 저묵묵이라는 관용구가 나타나기에 이른다.

대체로 테란은 타 종족에 비해 압도적인 화력을 가졌으며, 모든 종족전에서 더 적은 멀티로 보수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도 유리한 정찰력과 화력을 토대로 승리를 가져간다.[2] 특히 이 화력에는 업그레이드 효율이 관련되어, 타 종족이 테란과 후반으로 갈수록 역전이 자주 일어나곤 한다. 이런 점들이 주로 타 종족에게 표적이 되는데, 리그의 밸런스와 배틀넷에서의 밸런스는 다르다면서 부정하며 자신의 종족을 옹호하고 선수들의 공로에만 모든 공을 돌리는 이들이 테뻔뻔으로 분류된다. 물론 이런 강점들을 인정하는 테란들도 있지만 그런 유저는 테뻔뻔이라고 불리지 않는다.

그리고 2005년 이후 타 종족들의 눈부신 발전으로 인하여 최고 수준에서는 타 종족들이 앞서나가는 경우도 생겼다. 곧 따라잡히기 일쑤였지만... 물론 빌드와 운영이 정형화되어 가이드를 잘 따르기만 하면 되는 테란의 특성상 일정 수준까지는 테란의 실력 상승폭이 크나, A급~최상위권에서는 이영호정명훈을 제외하면 프로토스나 저그 유저들의 비율이 훨씬 높은 경우도 있었고 리그 분포상으로 보면 16강~8강까지는 테란이 많으나 4강 이상부터는 프로토스와 저그가 강세를 보이는 시기도 있었다.

이런 점을 두고 생각해봤을 때, 테란의 강력함은 어느 정도 유저의 실력이 받쳐줘야 발휘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론상 최강과 어떤 의미로는 비슷하다. 테란이 타 종족에 비해 레인지 유닛이 많고 컨트롤의 여지가 큰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그 강점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실력이 요구된다는 것. 그리고 그것이 가능로게이머이론상 최강으로만 그치지 않고 실제로 시대를 지배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역대 프로게이머들의 종족간 승률이나 리그 우승 횟수를 살펴봐도 알 수 있는데, 비공식전을 포함하면 테란은 저그 상대로 12633전 6871승 5762패 승률 54.4%로 앞서고 있으며 상성 종족인 프로토스에게는 9508전 4561승 4947패 승률 48%로 미세하게 뒤지고 있고 저그와 프로토스의 전적은 9965전 5443승 4522패 승률 54.6%로 저그가 많이 앞서 있다.

공식전만으로 따지면 테란vs저그는 2399:2032로 테란이 54.1%의 승률을, 저그vs프로토스는 1548:1798 로 저그가 53.7%의 승률을 보이며 테란vs프로토스는 1687:1795 로 프로토스가 승률 51.5%로 미세하게 앞선다.

즉, 상성에서 앞서는 종족인 저그는 신나게 때려잡으면서 상성에서 밀리는 프로토스에게는 나름대로 비등비등하게 싸워 왔다는 것. 타 종족전을 다 포함하는 통계를 보자면 테란 7913전 4086승 3827패 승률 51.63% 저그 7777전 3830승 3947패 승률 49.24% 프로토스 6828전 3343승 3485패 승률 48.96% 로 테란 혼자 50%를 넘기는 승률이다.

스타크래프트의 종족 밸런스 패치는 1.08을 마지막으로 버그 수정 및 게임 외부 기능 개선에만 이르고 있는데 이 1.08 패치를 내용을 살펴보면 테란 버프, 프로토스 너프, 저그 약간 너프 정도이다. 자세한 내용은 스타크래프트/1.08 패치 참조.

1.08 이후 테란의 강세를 약화시키기 위해 맵으로 밸런스를 맞추기 시작했는데 배틀넷에서 최다 유저 수를 자랑하고 가장 응원을 많이 받는 종족이었으나 리그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던 프로토스를 배려해주기 위해 맵을 제작하는데 문제가 생긴다. 테란맵의 조건은 프로토스전이나 저그전이나 큰 차이가 없지만 프로토스가 저그전에 유리하도록 맵을 제작하면 테란이 저그를 밟아버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그렇다고 테저전에서 저그를 배려해주면 저그가 프로토스를 압살하는 경우도 많았다. 테란맵, 저그맵, 토스맵 항목들을 보면 테란맵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프로토스는 상성상 앞서는 종족인데도 맵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 테란에게 압살당하는 경우도 매우 많았다. 역상성전인 테란전을 잘하는 저그, 저그전을 잘하는 프로토스, 프로토스전을 잘하는 테란 중 어떤 게이머들이 가장 많았었고 프로게이머들의 세계에서 어떤 종족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어 왔는지를 살펴 보면 더 이상의 설명이 必要韓紙?

테란은 저그전은 유리하므로 잘 때려잡는데 상성상 밀리는 프로토스한테는 맵이 괜찮으면 오히려 때려잡고 전체적으로도 크게 밀리지 않고 비등비등하다. 저그는 프로토스를 잘 때려잡는데 테란에게 때려잡힌다. 프로토스는 테란 상대로는 맵의 도움이 없으면 오히려 밀리는 경우도 많았고 전체적인 전적은 앞서는데 확실히 유리한 것도 아니며, 저그한테 때려잡힌다. 그런데 유저 수는 프로토스가 제일 많다. 프징징들이 왜 많은지 설명 가능한 이유.

테란이 사기가 아니고 이영호가 사기라고 하는 테뻔뻔들이 많은데, 테란과 저그, 프로토스의 우승자 횟수 및 리그 성적, 케스파 랭킹 30위권 내, 시대별 최강자들을 비교해보면 이것은 승부의 세계에서 치열하게 노력하고 싸워 왔던 저그, 프로토스 게이머들을 허접하다고 깎아내리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각 종족의 최고들끼리의 대결인 프로게임계에서 약간의 유리함이 있어 왔고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온 종족이었던건 부정하기 어렵다. 이영호가 시대의 천재였고 엄청난 노력을 했을 것은 명약관화지만 다른 종족 게이머들은 그만큼 재능이 없는 선수들이 없었을까? 그런 선수들이 이영호만큼 노력하지 않았을까? 사람들에 따라 생각은 다르지만 이영호의 종족이 저그나 프로토스였고 비슷한 노력을 했다면 테란만큼의 업적을 세울 수 있었을까? 타 종족의 최강자들로 꼽히는 김택용, 이제동이 이영호보다 재능과 노력이 모자라서 커리어가 부족한 것일까? 2001년 1.08 패치 이후 타 종족이 시대를 지배한 적은 저그는 마레기 시절 1회, 프로토스는 아예 없다! 테란은? 이영호 이전에도 최강자들은 다 테란이었다. 본좌라인참고. 항상 한 차원 실력이 높은 선수들만 우연히도 테란을 해 온 것이라 생각하는지, 아니면 실력 좋고 노력하는 선수가 테란 종족의 유리함까지 합쳐져서 좋은 성적을 내 온건지는 의견도 분분하고 곰곰히 생각해 볼 문제다.

"테란이 사기면 니들이 테란하던지 쓰레기 종족 저그, 프로토스 왜 함?" 이라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테뻔뻔들도 많은데 논리적 오류 투성이고 정신승리라도 하려고 발악하는 것이니 쿨하게 개무시해주자.

우수한 성적을 거둔 테란 프로게이머의 노력과 재능은 의심 할 바 없다. 하지만 어떤 게임이든 진영, 종족 간 밸런스가 완전하긴 힘들고 스타크래프트1은 그 종족간 밸런스가 잘 만들어진 게임이다. 테란이 타 종족에 비해 약간의 우위를 지니고 있고 그 우위를 바탕으로 전체적으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저그, 프로토스 프로게이머 외에도 몇몇 테란이 주종족인 프로게이머들조차 인정해온 사실이다.

PGR의 모 유저가 야구의 세이버매트릭스 방식으로 분석한 스타크래프트 1 밸런스 통계를 읽어보면 왜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도 "테란해라."라는 말이 진리로 통했는지 알 수 있다.읽어보자

2.2. 스타크래프트2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클베초 테란의 지독한 약세가 두드러졌다. 프로토스에게는 초반 극단적인 사신이나 불곰 푸시를 제외하면 불멸자나 공허포격기, 거신 등에 입구로 조여져 버틸 수가 없는 경기 양상이 반복되었고, 저그에게는 싸고 강한 바퀴나 눈깜짝할 사이에 게임을 종결시키는 맹독충등에 모든 멀티를 내주고 앞마당만을 지키기 급급했다.

그러나 이런 테란의 약세가 패치로 점점 개선되고 타 종족의 너프가 이어지면서, 이 밸런스는 뒤바뀌게 된다. 저그는 바퀴의 다단계 너프로 떼바퀴로 푸시하면서 멀티를 이어나가는 방식이 불가능해졌고, 프로토스는 차원관문과 파수기의 너프로 초반장악이 힘들어졌고, 불멸자와 거신, 공허의 너프로 빠른 중반체제 확립이 힘들어졌다. 또한 테란의 토르의 광역 대미지 추가와 탱크의 범위조정 등이 힘을 받으면서 너프와 테란은 클베초와 전혀 다른 성능을 보여주는 종족이 되었다. 기본 골자는불곰이나 해병으로 초반을 장악하고 중후반의 의료선의 견제와 더불어 지게로봇의 효율로 멀티를 빠르게 이어나가며 상대하는 식.

전작보다 더한 테란 강세가 지속되었지만, 도리어 테란 유저 쪽에서 실제로는 테란이 강하지 않다며 끝없는 상향을 요구하자 테뻔뻔-테철판-테타늄-테리하르콘 식으로 점차 표현의 급수가 올라갔다. 대표적인 예가 불곰에게 공중공격을 허하라느니[3], 잉여인 화염차 없애버리고 벌처를 집어넣으라느니[4], 시즈탱크 인구수 2의 회귀와 가격 하락을 해달라느니 전투순양함의 스펙을 캠페인급으로 해달라느니[5] 과학선을 부활시켜 달라느니[6] 등등이 있다. 물론 저런 의견의 대부분은 드립성 발언이나 어그로일 뿐이지 저런 말을 진지하게 하는 유저는 극히 드물다.

Sony Ericsson GSL Oct.는 한술 더 떠서 32강중 테란만 20명이다. 다른 종족이라고는 저그 7명에 프로토스 5명뿐인 상황. 또한 wcg역시 테란이 지배하고 저그와 프로토스가 간신히 발을 디디는 정도의 밸런스. GSL LG 시네마 3D 슈퍼 토너먼트WCG 2011에서의 4테란 4강은 더이상 말이 必要韓紙

테란의 이런 강세에 대해 수가 많은 테란 유저들의 지속적인 빌드 개발과 컨트롤 능력[7] 등을 언급하며 실력 탓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고, 밸런스 때문에 테란이 강세인 것이지 3종족 프로게이머간 실력 차이가 그렇게 크다고 볼 수 없다는 입장 역시 있다.[8]전자는 테뻔뻔 후자는 프징징 저징징 판단은 자기가 잡은 종족에 입각해각자 내려야 하는 것이겠지만. 그런데 자유의 날개 세기 말이라고 부를 수 있는 2012년. 배틀넷 월드 챔피언쉽 시리즈 SC2 2012 한국대표 선발전의 결과가 나왔는데...

프로토스 - 7
저그 - 3
테란 - 0


테란이 죽었슴다 ㅡㅡ;


정종현을 비롯하여 몇몇 강력한 테란이 기권하기도 하였지만 9, 10위 결정 전에서도 최성훈이 패배하며 결국 테란은 씨가 말라버렸다. 불과 1년 전에 4테란 사건을 생각하면 놀라울 정도. 어느새 테뻔뻔은 테징징으로 바뀌고 있다.

군단의 심장이 나오고 기갑병과 지뢰의 힘으로 타 종족을 씹어먹으면서 테뻔뻔이 심화되었으나 기갑병과 지뢰의 하향으로 2014년 시즌 2까지 테프전 승률이 10퍼 이하로 떨어지면서 다시 테징징으로 돌아갔다.

시즌3~4에서는 대놓고 지원을 받으면서 다시 테뻔뻔으로 복귀하는데 성공, WCS 파이널을 제외한 WCS 전 대회를 휘어잡는 위엄을 보였다. 스포TV 스타리그에서 최다 종족, 시즌2까지 잡아먹히던 프로토스는 이제 그냥 테란의 밥이고 그나마 약하다고 느꼈던 저테전도 테란이 다시 우위, 2013년의 그것으로 회귀하는데 완벽히 성공했..었으나
네이버 스포TV게임즈 스타리그,GSL 등지에서 타종족,특히 프로토스의 대반격이 시작되면서 지금은 테사기라 부를 정도는 아니고 그냥 좀 쎈 종족정도로 평가가 내려온 정도이다.
애초에 롤도 아니고 종족이3개인데 좀 쎈종족이 사기가아니면 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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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소닉리그에서 사용되는 맵인 투혼, 왕의귀환, 블루스톰, 신 백두대간 중에 신 백두대간만 토스가 유리하고 나머지 3맵은 테란이 유리하다. 특히 왕의귀환은 테란이 상당히 많이 유리
  • [2] 하지만 테란이 적은 멀티로 고효율을 낼 수 있는 것은, 테란이 3종족 중 가장 멀티를 먹기 힘든 종족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어떤 의미로는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멀티 먹기는 힘든데 효율도 비슷하면 테란이 어떻게 이기나?
  • [3] 노동 8호가 사우스타크로 그렸다.#
  • [4] 화염차는 테러용으로 재발견되면서 잉여 취급을 벗어났지만 그래도 여전히 벌처보단 약하다. 결정적으로 마인을 못 심는다.
  • [5] 캠페인에서 전투순양함은 보호막과 미사일 난사가 추가되어 있다.
  • [6] 스타크래프트 2의 과학선은 메카닉을 치료하는 기능이 있다.
  • [7] 테란의 강점을 발휘하기 위해서 요구되는 최소한의 컨트롤 능력이나 피지컬.
  • [8] 소위 '잉여 유닛' 취급 받은 유닛들의 분포라든가 종족간 승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