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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프래쳇

last modified: 2015-03-14 23:42:27 Contributors


본명은 테런스 데이비드 존 프래쳇(Terence David John Pratchett).

Contents

1. 개요
2. 가치관
3. 일화
4. 사망
5. 국내 출판된 테리 프래쳇 책들

1. 개요

영국소설가. 대표작은 디스크월드멋진 징조들(닐 게이먼과 공저)이다. 디스크월드는 해리 포터 시리즈가 나타나기 전까진 영국 내에서 제일 많이 팔린 판타지 소설로, 현재 6천 5백만 권의 책을 판매하였고 37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또한 영국 내에서 많이 읽히는 작가 2위, 미국에선 외국 작가 7위에 랭크되었다. 더불어 그의 책들은 서점에서 가장 많이 도난당하는 책들이라고 한다. 2010년에는 세계환상문학상 평생공로상을 받았다.

1948년 독자로 태어나, 13살 때 처음으로 하데스 산업이란 소설을 지어냈다. 그 자신은 학교에서 받은 교육은 없으며, 동네 도서관에서 모든 교육을 받았다고 말했다. 초기엔 천문학을 좋아했지만, 천문학에 필요한 수학이 부족하여 때려치웠다고 한다.수포자 17살에 학교를 졸업한 프래쳇은 기자로 취업하게 된다. 거기서 카펫 사람들이란 소설을 지어내게 된다.

그 뒤로 여러 편의 소설을 지어내다가, 영국 중앙전력국의 원자력 발전소 3곳을 담당하는 공보관직을 맡게 되어서 일하게 된다. 다행이도 스리마일 원자력 발전소 사고 1년후에 공보관직을 맡았다. 나중에 인터뷰 할때 "완벽한 타이밍"이었다고 답했다.사고 동안 머리 아프긴 싫었을 테니 이는 나중에 디스크월드에서 린스완드 박사의 전공이 마그녹스인 것과 연관되는데, 이 마그녹스란 원자로[1]에 대해선 셀라필드 원자력 단지의 관련 항목을 참고 바람.

중앙전력국에서 일하는 동안, 양산형 서부 영화를 비꼰 멜 브룩스의 영화 '브레이징 새들스'처럼 자신도 전통 판타지와 양판소를 비꼬고 싶어서 디스크월드 1권인 마법의 색을 지어내었다. 그후 1987년 디스크월드 4권인 Mort을 다 쓰고 1987년 중앙전력국에서 퇴사하게 된다. 전업 작가가 되고 싶어서 했다고 했지만, 아마도 전년도가 엄청 컸는듯 하다.하필이면 근무할 때 대형 사건을 맞아.

그 후로 기사 인터뷰차 만난 닐 게이먼과 멋진 징조들을 써냈으며, 그후로도 디스크월드 시리즈를 계속 집필해 왔으나, 2007년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아직도 꿋꿋이 새 시리즈를 써내고 계신다.[2] 가족으론 아내와 딸이 있는데, 딸인 리아나 프래쳇은 아버지의 재능을 이어받아 미러스 엣지, 페르시아의 왕자, 오버로드 시리즈, 툼 레이더(2013) 등의 시나리오 작가를 맡았다. 멋진 징조들에 나오는 페퍼가 리아나 프래쳇을 모델로 삼은 캐릭터라고 한다. 또한 테리 경이 더 이상 소설을 쓸 수 없게 되는 날에는 리아나 프래쳇이 그 뒤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998년 대영제국 훈장 4등급(OBE)을 받은 데 이어, 2009년 기사작위(Knight Bachelor)에 서임되어 "경(Sir)"이 되었다. 이에 기사라면 말과 칼이 있어야 되겠지 생각해서 10km 떨어진 곳에서 철광석 80kg을 캐서 친구들과 더불어 칼 한 자루를 만들었다고 한다...

테리 프래쳇 경의 문장의 올빼미랑 앙크 무늬는 앙크 모포크를 상징. 그리고 맨 밑의 Noli Timere Messorem은, 죽음을 겁 먹지마셈이란 뜻이다.본격 확인사살

그의 성이 2002년 발견된 소행성의 이름에 붙여졌다. 소행성 이름은 127005 Pratchett이라 한다.

헐리우드에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어 자신의 영화를 헐리우드에서 제작하는걸 허락하지 않았었다.


실사 영화화된 작품에선 항상 마지막에 카메오 출연하신다. 호그파더에서도 마지막에 알버트에게 선물 사러온 죽음에게 장난감 파는 가게 주인으로 등장했고, 마법의 색에선 과학자들 중 한명으로, 고잉 포스탈에선 사진처럼 우편 배달부로 등장.

2011년엔 유명 하드 SF작가인 스티븐 벡스터와 같이쓴 SF인 The Long Earth가 나왔으며, 2012년 작가 최초의 단편선인 Blink of the Screen이 나온다.

2. 가치관

가디언지에서 주최한 토크쇼에서 신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테리 경은 자신은 과학이 더 흥미롭다고 이야기했다. 예로 가로등을 들며 가로등은 우주에서 몇억 개밖에 안되는 진귀한 물건들이고 그것들은 나무에서 내려온 원숭이들이 만든 물건이라고 하면서 성경에 나온 어느 얘기보다 원숭이들이 나무에서 내려와 자신들만의 철학을 만들고 집을 짓고 살아가는 이야기가 더 개인적으로 흥미롭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그래도 우린 아직까지 그렇게 못하진 않았잖아요?"라고 얘기하며 이야기를 끝맺는데 디스크월드에서도 나오는 테리 경의 철학이 잘 드러나있다.

3. 일화

하프 라이프 2를 위시한 비디오게임을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심지어는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빌야 동료 모드를 만드는데 직접 참여하기까지 했다! 그외에 시프 시리즈도 좋아하신다. 취향은 다 박살내는 것보단 머리를 써야되는 게임들이라고 한다.

4. 사망

2014년 여름 마지막 디스크월드 소설을 집필한 후 알츠하이머 증세가 악화되었고, 2015년 3월 13일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 세상을 떠났다. 밑의 내용은 2015년 3월 13일자 그의 공식 트위터 계정 마지막 트윗.

AT LAST, SIR TERRY, WE MUST WALK TOGETHER.

마침내, 테리 경, 같이 걷게 되었네요.

Terry took Death’s arm and followed him through the doors and on to the black desert under the endless night.

테리는 '죽음'의 팔을 붙잡고 그를 쫓아 경계의 문들을 지나 영원의 밤 아래 검은 사막위에 올라섰다.

The End.


5. 국내 출판된 테리 프래쳇 책들

국내 정서와 잘 맞지 않는 디스크월드 책들로 인해서인지 테리 프래쳇 책은 국내에 정발된 것이 거의 없다. 그래도 네임드 작가인데 너무 하다 싶을 정도로 없다... 마케팅이 문제인 듯.

다음은 그래도 국내에 번역되어 나온 책들이다.

  • 디스크월드 시리즈
    • 마법의 색 - 디스크월드 1권 The Colour of Magic
    • 환상의 빛 - 디스크월드 2권 The Light Fantastic
    • 꼬마마녀 티파니 - 디스크월드 30권 The Wee Free Men
  • 멋진 징조들 - Good Omens
  • 순수 고양이 - The Unadulterated Cat: 참고로 이 책의 국내판은 최악의 번역을 보여준다. 사지 마라.
  • 뒤집힌 세계 - The 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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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영국에선 아직 가동 중이며, 이탈리아, 일본에서도 썼지만 각각 1기뿐이었으며 현재는 다 폐로 조치.
  • [2] 다만 적는 것이 힘들어, 음성 인식 소프트웨어와 조수의 도움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