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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1. 튀르크어(Turkic Languages) ¶
2. 역사 ¶
3. 오스만 터키어 ¶
ex>
Harem-i hümayun → Padişahın harem(황제의 하렘)
Lisân-ı Osmânî → Osmanlı dili(오스만 터키어)
Kitab-ı Bahriye → Denizin kitabı(해양의 서 - 피리 레이스의 저서)
بو شهر ستنبول كه بىمشل و بهادر(Bu şehr-i Sıtanbûl ki bî-misl-ü behâdır)
بر سنگكه يكپاره عجم ملك فداءدر(Bir sengine yekpâre Acem mülkü fedâdır)
Bu İstanbul şehri ki misli benzeri yoktur
Bir taşına bütün Acem mülkü fedadır
이 이스탄불의 도시만큼 귀중하고, 값으로 형언할 수 없는 도시는 없네.
단지 그대의 한 조각 돌을 위해, 나는 온 페르시아와 맞바꾸리라.
- 18세기, 터키의 튤립시대를 대표하는 시인 네딤의 'kaside'의 일부
4. 문자 개혁 ¶
5. 터키 문자(Türkçe alfabesi) ¶
대/소문자 | 터키어 이름 | 한글 이름 | 다른 언어의 비슷한 발음 예시 | 발음(IPA) | 예시 단어 |
A/a[9] | a | 아 | 한국어 '아기'의 아 | /a/ | araba(자동차) |
B/b | be | 베 | 영어 boy의 b | /b/ | bebek(아기) |
C/c | ce | 제 | 영어 joy의 j | /dʒ/ | cep telefon(핸드폰) |
Ç/ç | çe | 체 | 영어 chair의 ch | /tʃ/ | çiçek(꽃) |
D/d | de | 데 | 영어 dog의 d | /d/ | dakika(분) |
E/e | e | 에 | 영어 red의 e | /e/, /æ/ | ev(집) |
F/f | fe | 페 | 영어 far의 f | /f/ | fıstık(피스타치오) |
G/g | ge | 게 | 영어 got의 g | /g/, /ɟ/[10] | gemi(배) |
Ğ/ğ[11] | yumuşak ge | 유무샥 게 | [12] | /ː/[13] /ɰ/ | tereyağ(버터) |
H/h | he | 헤 | 한국어 '하나'의 ㅎ | /h/ | hızlı(빨리) |
I/ı[14] | ı | 으 | 한국어 '으름'의 '으' | /ɯ/ | ırmak(냇물) |
İ/i[15] | i | 이 | 한국어 '이슬'의 '이' | /i/ | ince(얇은) |
J/j[16] | je | 줴 | 영어 vision의 s | /ʒ/ | jandarma(헌병) |
K/k | ke | 케 | 한국어 '칼'의 ㅋ | /k/, /c/[17] | kitap(책) |
L/l | le | 레 | 영어 peel의 l | /ɫ/,[18], /l/[19] | lâle(튤립) |
M/m | me | 메 | 한국어 '마늘'의 ㅁ | /m/ | mutlu(행복한) |
N/n | ne | 네 | 한국어 '녹'의 ㄴ | /n/ | nargile(물담배) |
O/o | o | 오 | 한국어 '오리'의 '오' | /o/ | orman(숲) |
Ö/ö | ö | 외[20] | 독일어 Österreich의 Ö | /ø/ | ödev(의무, 과제) |
P/p | pe | 페 | 한국어 '팔'의 ㅍ | /p/ | pazar(시장, 일요일) |
R/r | re | 레 | 한국어 '나라'의 ㄹ | /ɾ/ | resim(그림, 사진) |
S/s | se | 쎄 | 영어 song의 s | /s/ | savaş(싸움) |
Ş/ş | şe | 셰 | 영어 shift의 sh | /ʃ/ | şarap(포도주) |
T/t | te | 테 | 한국어 '탈'의 ㅌ | /t/ | tencere(냄비) |
U/u | u | 우 | 한국어 '우리'의 우 | /u/ | uzun(긴) |
Ü/ü | ü | 위[21] | 독일어 über의 ü | /y/ | üzüm(포도) |
V/v | ve | 웨 | 네덜란드어(네덜란드식) wang | /ʋ/[22] | vapur(여객선)[23] |
Y/y | ye | 예 | 영어 yes의 y | /j/, /jː/[24] | yeni(새로운) |
Z/z | ze | 제 | 영어 zoo의 z | /z/ | zelzele(지진) |
자세히 보면, Q/q, W/w, X/x가 빠져있는 것이 보인다. 이는 각각 Q는 K로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W는 터키어에 그런 음가가 없기 때문에, X는 ks로 대체될 수 있기 때문에 빠졌다. 가령 택시를 터키어로는 'Taksi'라고 쓴다.[25] 그러나 쿠르드족의 언어인 쿠르드어를 표기할때 사용되는 터키 문자의 변형에는 Q와 W도 사용되며 터키와 인접한 아제르바이잔어에서는 터키어에는 없는 Q/q, X/x, Ə/ə도 사용된다.[26]
그리고 폰트 선택에도 제약이 있다. 몇몇 폰트는 위 그림처럼 f 다음에 i가 오면 두 글자가 가까이 달라 붙으면서 i 위의 점이 지워진 형태로 렌더링시키는 경우도 있는데, 터키어를 적을 경우 이런 폰트를 가급적 쓰지 않는 게 좋다. 만약 이런 폰트를 쓰면 f 다음에 i가 와도 ı가 온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소문자 l과 대문자 I가 햇갈리는 경우도 있다.
6. 발음 ¶
- 한국어에서는 자음 홀로 음가가 성립되지 않기 때문에 자음 뒤에 ㅡ를 붙여 적지만, 터키어에서는 ı 모음이 따로 존재하며, ı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발음 차이가 분명히 존재한다. 가령 ırmak은 한글로 '으르막'이나 '으르마크' 정도로 표기되지만 실제로는 이렇게 발음되지 않는다. 모음 ㅡ와 모음이 안 붙어 있는 r의 발음차는 직접 들어 봐야 안다. 굳이 한글로 표기하자면 '으르막'보다는 '으ㄹ막'에 가깝다.
- 쌍자음이 나오는 단어는 둘 다 발음해 준다. 때문에 anne(어머니), ganne('병' şişe의 남동부사투리), cadde(거리), madde(물질)는 각각 안네, 간네, 잣데, 맛데로 발음해준다.
- 여러 명사가 하나로 합쳐진 단어의 경우 각각의 단어들을 쓸 때는 붙여서 쓰지만, 발음은 떼어서 한다. demiryolu(철도), Müezzinoğlu(뮈에진의 아들, 터키인의 성씨 중 하나)같은 경우 때문에 각각 '데미르욜루', '뮈에진올루'가 된다.
- 모음이 2개 오는 단어들은 보통 아랍어에서 유래되었으며, 지방 방언의 경우 여전히 인두음으로 발음하기도 한다. 이를테면 saat(시계), müsaade(허락), cemaat(단체) 같은 단어들이 있다. 하지만 터키어 조음법칙상 겹모음 단어는 별로 없다. 앞에 예시한 단어들도 전부 아랍어에서 온 단어들이다.
6.1. 발음에서 주의할 점 ¶
7.1. 자/모음조화 현상 ¶
Ex> araba(아라바 - 자동차), çarış(차르시 - 시장), giriş(기리시 - 입구), üzüm(위쥠 - 포도), zelzele(젤젤레 - 지진), karışık(카르시윽 - 뒤섞인), sıcak(스작 - 뜨거운), soğuk(소욱 - 차가운)
7.2. 어순 ¶
Ex>
Burada sigara içilmez. Cezası 69TL.
이곳에서 담배 피우지 마시오. 벌금 69리라.
Ex>
Sigara içmek size ve çevrenizdekilere ciddi zararlar verir.
담배를 피우는 것은 당신에게 그리고 당신 주변의 사람들에게 심각한 해를 줍니다.
→çevreniz + de + ki + ler + e(당신 주변 + 에 + 사람 + 들 + 에게)
7.3. 있다/없다의 개념 ¶
Ex>
Bir paket sigara var mı?
담배 한 갑 있나요?
Ekmek yok. 빵이 없어요.
7.4. 수사 구조 ¶
한국어와 마찬가지로 10진법을 기초로 하며, 10자리 수가 올라갈 때마다 다른 표현의 수사가 사용된다.
터키어 수 | 한국어 수 | 터키어 수 | 한국어 수 |
bir | 하나 | on bir | 열 하나 |
iki | 둘 | on iki | 열 둘 |
üç | 셋 | on üç | 열 셋 |
dört | 넷 | on dört | 열 넷 |
beş | 다섯 | on beş | 열 다섯 |
altı | 여섯 | on altı | 열 여섯 |
yedi | 일곱 | on yeni | 열 일곱 |
sekiz | 여덟 | on sekiz | 열 여덟 |
dokuz | 아홉 | on dokuz | 열 아홉 |
on | 열 | yirmi | 스물 |
그 이상의 수는 다음과 같다.
otuz(서른), kırk(마흔), elli(쉰), altmış(예순), yetmiş(일흔), seksen(여든), doksan(아흔)
on bin(10 × 1000 = 1만), yirmi bin(20 × 1000 = 2만)...
yüz bin(100 × 1000 = 10만), beş yüz bin(500 × 1000 = 50만)
bir milyon(100만)
Türkiye cumhuriyeti 29(yirmi dokuz) Ekim 1923(Bin dokuz yirmi üç) yılında kuruldu.
터키공화국은 1923년 10월 29일에 세워졌다.
Ofisimizin numarası 0549(sıfır beşyüz kırk dokuz) 322(üçyüz yirmi iki) 99(doksan dokuz) 46(kırk altı)'dır.
우리 사무실 전화번호는 0549 322 99 46입니다.
터키어 수 | 한국어 수 | 터키어 수 | 한국어 수 |
birinci | 첫번째 | on birinci | 열 한번째 |
ikiinci | 두번째 | on ikinci | 열 두번째 |
üçüncü | 세번째 | on üçüncü | 열 세번째 |
dördüncü | 네번째 | on dördüncü | 열 네번째 |
beşinci | 다섯번째 | on beşinci | 열 다섯번째 |
altıncı | 여섯번째 | on altıncı | 열 여섯번째 |
yedinci | 일곱번째 | on yedinci | 열 일곱번째 |
sekizinci | 여덟번째 | on sekizinci | 열 여덟번째 |
dokuzuncu | 아홉번째 | on dokuzuncu | 열 아홉번째 |
onuncu | 열번째 | yirminci | 스무번째 |
Ayasofya'ya gitmek istiyorsan Beyazıt-Kapalı Çarşısı'ndan trame binip üçüncü durağında, yani Sultanahmet durağında inin.
하기아 소피아에 가고 싶으시다면, 베야즈트-카팔르차르쉬에서 전차를 타고 세번째 정거장, 그러니까 술탄아흐멧 정거장에서 내리세요.
7.5. 존댓말과 반말의 구분 ¶
아래로 내려갈수록 공손한 어투가 된다.
(Sen) yarın saat 7'de Ayşe'yle buluşacaksın. (넌 내일 7시에 아이셰랑 만날 거야 → 만나야 해! 넌 거부할 수 없어!)
(Sen) yarın saat 7'de Ayşe'yle buluş. (내일 7시에 아이셰랑 만나 → 높은 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혹은 같은 사람들끼리의 명령)
(Sen) yarın saat 7'de Ayşe'yle buluşun. (내일 7시에 아이셰랑 만나게 → 한국어의 ~하게체, 합쇼체와 비슷하게 쓰인다.)
(Lütfen) yarın saat 7'de Ayşe'yle buluşunuz. ((부디) 내일 7시에 아이셰와 만나십시오.)
(siz) Müsaade ederseniz, yarın saat 7'de Ayşe'yle buluşabilir misiniz? (허락하신다면, 내일 7시에 아이셰와 만나실 수 있겠습니까?)
Bunu alayım mı? (이거 가질까? → 이거 가져도 돼?)
Bunu alabilir miyim? (이거 가져도 될까요?)
Acaba bunu alabilir miyim? (혹시 이것을 가져도 될까요?)
Sıkıntınız olmasa bunu alabilir miyim? (폐가 아니라면, 이것을 가져도 되겠습니까?)
Müsaadenizle bunu alabilir miyim? (허락하신다면, 이것을 가져도 되겠습니까?)
8.1. 인칭을 나타내는 접사 ¶
Ex>
(Sen) dün ödevini yapmadın, değil mi?
(넌) 어제 너의 숙제를 (너는)하지 않았어, 그렇지?
8.2. 동사 어근의 단독적인 활용 ¶
터키어 : ye ('먹다'의 2인칭 단수 명령형, 먹어!)
8.3. 부정문 ¶
Ex>
Yarın dersimiz yok mu?/Hayır.
내일 수업 없니?/아니.
Beni sevmiyor musun? / evet sevmiyorum. / hayır sevmiyorum / hayır seviyorum
날 사랑하지 않니? / 응, 안사랑해 / 아니 안사랑해 / 아니 사랑해
8.4. 격조사의 구조 ¶
Ex>
Hasan 2(iki) tane ekmek aldı.
하산은 빵 두 개를 샀다.
Murat'ın arkadaşı
무라트의 친구
Güneş hergün doğudan batıya gider.
해는 매일 동쪽에서 서쪽으로 간다.
Ben üç yıla kadar kore'de kalabilirim.
나는 3년까지 한국에서 체류할 수 있다.
Kore Savaşı 1950(Bin dokuz yüz elli) ve 1953 (Bin dokuz yüz elli üç) yılları arasında yapılan, Kuzey Kore ile Güney Kore arasındaki savaştır.
한국전쟁은 1950년과 1953년 사이에 벌어진, 북한과 남한 사이의 전쟁이다.
(터키어 위키피디아 - Kore savaşı 항목 출처)
Bir fincan kahve 40(kırk) yıl hatırı vardır.
커피 한 잔에는 40년의 추억이 있다.(터키 속담)
8.5. 문장 성분 ¶
Ex>
()안에 들어간 문장이 의역된 부분이다.
Annem: Anahtar nerede oğlum?
엄마: 열쇠 어디(있니) 아들아?
Oğul: Yatak odasında.
아들: 침실에 (있어요).
"Vurguncular Vurguncular bu akşam lale sinemasında. Başrolde Çirkin kral Yılmaz Güney. Bu akşam lale sinamasında."
무리배들, 무리배들 오늘 저녁 튤립 극장에서 (상영합니다). 주연으로 왕못생긴 이을마즈 귀네이(가 나옵니다). 오늘 저녁 튤립 극장에서 (상영합니다).
Daha Az Tohumla Daha Fazla Ürün
더 적은 종자로 더 많은 수확
SERTİFİKALI TOHUMDA %25(yüzde yirmi beş) FAZLA VERİM
보증된 씨앗으로 25% 더 드림 [36]
9.1. 모음조화 ¶
약모음: e, i, ö, ü
Ex>
adam (남자) - adamlar (남자들)
kız (여자아이) - kızlar (여자아이들)
piyango (복권) - piyangolar (복권들)
kuzu (새끼양) - kuzular (새끼양들)
çiçek (꽃) - çiçekler (꽃들)
incir (무화과) - incirler (무화과들)
göz (눈) - gözler (눈들)
güç (어려움) - güçler (어려움들)
Ex>
adam (남자) - adamı (남자를)
kız (여자아이) - kızı (여자아이를)
çiçek (꽃) - çiçeki (꽃을)
incir (무화과) - inciri (무화과를)
piyango (복권) - piyangoyu (복권을)
kuzu (새끼양) - kuzuyu (새끼양을)
göz (눈) - gözü (눈을)
güç (어려움) - güçü (어려움을)
Ex>
saat (시계) - saatler (시계들)
saat (시계) - saati (시계를)
9.2. 자음조화 ¶
Ex>
çakmak (라이터) - çakmağı (그의 라이터)
kâğıt (종이)- kâğıdı (그의 종이)
kitap (책) - kitabı (그의 책)
sokakta (골목에서), Gaziantep'te (가지안텝에서), Gevaş'tan (게와슈에서부터)
9.3. 시제 ¶
Ex>
현재형(Şimdiki Zaman): -(I)yor + kişi eki(인칭어미)
- Okula gidiyorum. (나는 학교에 간다) 1인칭 어미인 -m이 보인다.
- Evine gidiyor musun? (너는 네 집에 가는거니?)
- Bugün çalışmıyor. (그는 일하지 않는다.)
과거형(Geçmiş Zaman): -dI/-tI + kişi eki(인칭어미)
- Gitmedim. (나는 가지 않았다.)
- Dün yeterli çalıştik. (어제 우리는 충분히 일했다.)
- Anneme söylemediniz hocam, değil mi? (엄마한테는 말하지 않았죠 선생님, 안그런가요?)
미래형(Gelecek Zaman): -acak/ecek + kişi eki(인칭어미)
- Yarın mektubunu getireceğim. (나는 내일 그의 편지를 가져다줄 것이다.)
- Ankara'ya gidecekler. (그들은 앙카라로 갈것이다.)
- Bu haftasonu pikniğe çıkacağız. (이번 주말에 우리는 소풍을 떠날것이다.)
10. 방언 ¶
10.1. 토착어휘 ¶
Ex>
ağabey (형) - aam
antep fıstığı (피스타치오) - fıstık [37]
balkon (발코니) - yazlık
banyo (욕실) - hamam [38]
elbise (옷) - asbab 쿠르드어에서 왔다
gömlek (와이셔츠) - mintan
güvercin (비둘기) - yabana 아랍어에서 왔다
ham meyve/sebze (생과일/야채) - caala 뒤의 a에 인두음
kayıs (살구) - mişmiş
merdiven (계단) - süllüm
okul (학교) - mektep
pantolon (바지) - şalvar
patlanmış mısır (팝콘) - gavırga
pencere (창문) - tağa
salatalık (오이) - hıyar 오스만어의 흔적
serçe (참새) - cücük
simit (시밋, 도넛비슷한 빵) - kâhke
10.2. 음운 변동 ¶
Ex>
ağaç (나무) - aaç
arkadaş (친구) - argadaş[39]
dokunmak (만지다) - dohanmak
dükkân (가게) - düven
kar (눈) - gar
kale (성城) - gala
teyze (이모) - dayza
yoğurt (요구르트) - yoort
10.3. 자음구성의 변동 ¶
Ex>
ekşi (신 sour) - eşki
kerpeten (펜치) - kelpeten
maydanoz (파슬리) - bahdeniz
patlıcan (가지 eggplant) - balcan
tahta (목재) - takta
yaprak (잎) - yarpak
yüzük (반지) - yüssük
10.4. 문법이 깨지는 경향 ¶
Ex>
Nasılsın?
(어떻게 지내요?)
= Nediysin? 혹은 Nediyn?
Pencereye baktım da yüzünü göremedim.
(창문으로 봤는데 네 얼굴은 못 봤어.)
= Tağaya bâhtım gene göremedim ki sıfatını.
Gerçekten abim, seni sevmeyi de bilmiyorsun ya?
(형 정말로, (그녀가) 형을 좋아하는 걸 모른단 말이야?)
= Hemin aam, seni sevmeyi de bilmiysin ya?
Eve geldikten sonra düşünüyorum.
(집에 온 후로 생각하고 있다.)
= Eve geldikten kelli düşünüym.
Yarın Hüseyin abileriyle pikniğe çıkacağım. Sen de gidiyor musun?
(내일 휘세인 형네랑 함께 소풍을 갈거야. 너도 가니?)
= Yarın Hüseyin aamlarla sahreye çıhıcam. Sen de mi gediyn?
11. 한국어와 비슷한 단어 ¶
mutfak (무트팍) - 부뚜막(아랍어 '마트바흐-مطبخ'의 차용어이다.)
su (수) - 물
çay (차이) - 차(중국어에서 유래되어 페르시아어를 통해 터키어로 들어온 단어)
12. 한국에서 배우기 ¶
기타 기관은 몇 군데 없다. 강남에 위치한 이스탄불문화원에서 터키어 초급반을 개강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어학원에서 터키어 연수 코스인 퇴메르(Tomer)를 개설하여, 지금은 일반인도 한국외국어대학교에 개설된 퇴메르 야간과정에 등록하면 터키어를 배울 수 있다.
13. 들어보기 ¶
아지즈: 어서옵쇼 형님! 고마워요.
Lemi: Afiyet olsun.
레미: 맛있게 드세요.
Lemi: Vallahi soğuk gibi kola içen!
레미: 진짜 차가운 콜라 드실분!
Aziz: Gel abiciğim. Gel! Gel! Gel! Param olsa da ben alsam!
아지즈: 오십쇼 형님들! 와요! 와요! 와요! 돈만 있다면 나도 살텐데!
Var mı acıkan? Var mı acıkan? Var mı acıkan?
배고픈 사람 있나요? 배고픈 사람 있나요? 배고픈 사람 있나요?
Lemi: Buz gibi kola içen!
레미: 얼음같은 콜라 마실 분!
Aziz: Buyurun abi.
아지즈: 여깄어요 형님.
Aziz: Abi bu but daha pişiyor. Kanat vereceğim
아지즈: 형님 이 다리는 아직 굽고있으니까 날개 드리죠.
Aziz: Şunu bozdursana bana.
아지즈: 이거 잔돈으로 바꿔봐.
Aziz: Param olsa da ben alsam!
아지즈: 돈만 있다면 나도 살탠데!
Satıcı 1: Ayıp olmuyon mu kardeşim? Ne bağırıyorsunuz?
장사꾼1: 부끄럽지도 않소? 왜 소리지르고 그러시오?
Aziz: Esnaf değil misin kardeşim? Sen de bağır. Ağlamayana meme yok.
아지즈: 당신은 장사꾼 아뇨? 당신도 소리치쇼. 울지 않는 아이에겐 젖도 없다니까.
Satıcı 2: Biz kentucky'liyiz lan artistlik yapma!
장사꾼2: 우린 켄터키 사람들이야 임마! 우릴 우롱하지마!
Aziz: Biz de Samatyalıyız lan bize de artistlik yapma!
아지즈: 우리도 사마티야 사람들이야 임마! 우릴 우롱하지 마!
Satıcı 3: Şişeyle vur bunu!
장사꾼3: 저 새끼 병으로 때려!
Aziz: Allah!
아지즈: 알라!
Vefat: Ya Kentucky'de tavuk ekmek satacaklarmış. Sattırlar mı adama? Adam orada tezgâhını kurmuş. Verdirirler mi sana hiç? Tanıdın mı?
베팟: 그래, 켄터키에서 치킨 샌드위치를 팔려했었어. 그 양반이 팔게 했겠어? 그 사람들 거기서 가게를 열었는데, 팔 기회를 줄것 같아? 안 그래?
Zeki: Kim ariş?
제키: 누구 말하는거야?
Vefat: Kim olarak? Amblem!
베팟: 누구긴?! 간판속 사람!
어느 날 다시 네가 내 맞은편으로 떠나버린대도
Ellerimi tutup yalvarsan
내 손을 잡고 애걸한대도
Yaptıklarından pişmansan
우리가 지내왔 것에 대해 후회한대도
Affetmem
나는 용서하지 않겠어
Bırakma beni n'olur desen
날 버리지마 네가 뭐라 말한대도
Kalbinin sesini dinlesem
네 마음의 소리를 내가 듣는다 해도
Beni Çok sevdiğini bilsem
네가 나를 정말로 사랑한다는 것을 내가 알게된다해도
Affetmem♪
나는 용서하지 않겠어
(Tekst) "BENİ AFFET!"
(텍스트) 용서해줘!
(Tekst) 3 gün önce
(텍스트) 3일 전에
"Sen, sen ol. Son Rondo'suna dokunma!"
넌 너 알아서 해. 마지막 론도에 손대지마!
"Rondo eşitli çıtır çıtır iki kat bisküvi arasında bol bol krema!"
론도, 똑같은 모양의 바삭바삭한 두겹 비스켓 사이에 가득가득한 크림!
"Rondo, dayanılmaz lezzeti!"
론도, 기대이상의 맛!
14. 엔하위키식 예문 ¶
- Kimim ben, ve burası neresi?
- Çözüm yok.
- Arkan... Arkana bakalım!
- Ahtapotum ölmüş...--;
- Su selfservisdir.
- Burada Koreli var mı acaba?
- Annemin arkadaşın oğlu
- Soğuk şehrin adamı
- Çok kolay
- Hoşgeldin. Türkçeyi ilk defa duyuyorsun değil mi?[43]
- Gerekli olan Kore kâğıdı
- Hmm, öyle ise biraz korkunç gelmiş.
- Bilmem. Bu ne ya? Korkuyorum.
- Biz olamayız belki de.
- Animeyi severim de ben otaku değilim.
- Otaku yolu(...)
- Dünyamızın pezevenkleri.
- Bundan daha detaylı anlatamam.
- A'ya yazıp B gibi okunur.
- Aile batar, toplumumuz batar.
- Hadım mı olmuşum. Bunu mu dedin? Hadım mı? Hayır! Ben hadım mı oldum? Ne diyorsun? Ben hadım mı oldum!!!![44]
15. 다른 항목 ¶
- [1] 카자흐어, 키르기스어, 우즈베크어
- [2] 위구르어
- [3] 유적 자체의 위치는 현대몽골국에 있다.
- [4] 짧은 기간이지만 매우 철저한 언어개혁을 실시하여 상당한 성과를 거둔 세계사상 드문 경우에 속한다. 솎아내기 대상은 전근대적이라고 여겨진 아랍어, 페르시아어계 어휘가 대상이었다. 이를 위해 튀르크계 민족이 사는 지역 곳곳에 학자와 조사원이 파견되어 사투리든 고어든 튀르크계 단어를 긁어모았으며, 국민들에게도 엽서를 보내 새 단어 만들기에 동참하게 하는 등 광범위한 언어순화운동이 벌어졌다.
- [5] 터키어에는 모음 I ı(으), İ i(이) 두가지가 있는데 로마자에 익숙한 이들을 상당히 혼동시킨다. 가령 영어로는 대문자로든 소문자로든 ISTANBUL, Istanbul이라고 쓰지만 터키어로는 İSTANBUL, istanbul로 ㅣ음가를 표기하기 위해 'İ' 꼭대기에 점을 항상 찍는다.
- [6]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김건모송에서 '국모는 똘추다'로 알려진 부분이 '축구의 태풍'이란 뜻이다. 터키어 문자로는 Futbolun furtına.
- [7] 눈치 챘겠지만 독일어 'Autobahn'에서 유래된 단어다.
- [8] C(ㅈ), Ç(ㅊ) - G(ㄱ), Ğ(앞에 위치한 모음을 장모음화) - I(ㅡ), İ(ㅣ) - O(ㅗ), Ö(ㅚ) - U(ㅜ), Ü(ㅟ) - S(ㅆ), Ş(ㅅ 혹은 sh)처럼.
- [9] 오늘날 공식표기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를 붙여서 â로 쓰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는 그냥 a가 아니라 ia처럼 발음되는 경향이 있는데 주로 오스만 시절의 외래어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가령 kağıt나 kase, bekar, hünkar라고 쓸지언정 발음은 각각 카으트, 카세, 베카르, 휜카르가 아니라 캬으트(kâğıt), 캬세(kâse), 베캬르(bekâr), 휜캬르(hünkâr)가 된다. 다만 âdet 같은 몇몇 단어에서는 그냥 a처럼 읽는다. i나 u 위에도 ^가 붙기도 하는데 역시 오스만 시절 외래어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고 ii, iu처럼 발음되는 경향이 있다.
- [10] â, e, i, î, ö, ü, û와 있을 때 구개음화되는데 IPA로 /ɟ/ 혹은 /gj/로 표기한다.
- [11] 이 글자는 어두에 쓰이지 않는다. 따라서 대문자 Ğ는 단어의 모든 글자를 대문자로 쓸 때나 대문자 Ğ라는 글자를 직접 언급할 때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 [12] 이 글자는 실제로 발음되는 음가가 없다. 본문 설명 참조.
- [13] 아래 내용 참조.
- [14] 소문자나 대문자나 모두 꼭대기에 점이 없다.
- [15] 소문자나 대문자나 모두 꼭대기에 점이 있다.
- [16] I/ı, İ/i와 달리, 대문자에는 점이 없고(J) 소문자에는 점이 있다(j). 즉, 다른 언어에서 쓰는 라틴 문자 J와 동일.
- [17] â, e, i, î, ö, ü, û와 있을 때 구개음화되는데 IPA로 /c/ 혹은 /kj/로 표기한다.
- [18] 치경음인 설측 치경 접근음이 연구개음화 된 음가로 한국어의 ㄹㄹ과는 약간 다른 소리가 난다. 영어 'peel'의 l이나 아랍어 الله(‘Allah, 알라)의 ll이 이 발음이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라'보단 '르아'를 빨리 1음절로 발음한 듯한 소리.
- [19] â, e, i, î, ö, ü, û와 있을 때 구개음화되는데 IPA로 /l/로 표기한다.
- [20] 근래에 대다수의 한국어 사용자는 이 발음을 이중 모음인 /ㅞ/와 동일하게 발음하는데, 터키어의 Ö는 그 발음이 아니다. 입술을 둥글게 한 상태에서 동시에 /ㅔ/를 발음하면 된다. 터키어의 Ö는 단(單)모음이다. 프랑스어와 독일어에도 유사한 발음이 있다. 하지만 독일어에서는 완전히 입술을 둥글게 만들어서 발음하는데 비해 터키어의 ö는 이에 비해 조금 '새는'느낌으로 발음한다. 그래서 döner를 '됴네르'로 알아듣는 한국인도 많다.
- [21] 근래에 대다수의 한국어 사용자는 이 발음을 이중 모음인
[
ɥi]
또는[
wi]
로 발음하는데, 터키어의 Ü는 그 발음이 아니다. 입술을 둥글게 한 상태에서 동시에 /ㅣ/를 발음하면 된다. 이 발음 역시 터키어의 Ö와 같은 단(單)모음이다. 프랑스어, 독일어, 표준중국어 등에 유사한 발음이 있다. 마찬가지로 독일어의 ü보다는 조금 새는 느낌으로 발음한다. - [22] 순치 접근음이라고 하며 v와 w의 중간쯤 되는 발음이다. v도 아니고 w도 아닌 발음이지만 굳이 비교하자면 w보다는 영어의 v에 더 가깝다. 네덜란드어(네덜란드 방언)의 w나 핀란드어 v가 이 발음. 이 두 발음은 한국어에서 모두 'ㅂ'라고 쓴다.
- [23] 본래 프랑스어로 증기, 또는 증기선을 뜻하는 'vapeur'에서 차용된 단어다. 터키어에서 '증기선'을 나타내는 말로만 사용된다. 오늘날에는 여객선, 특히 이스탄불의 여객선을 가리키는데 쓴다.
- [24] 프랑스어 유래 단어 한정.
- [25] 물론 터키어 키보드에도 영어 및 다른 언어와의 호환성을 위해 위 세 문자는 모두 남아있다.
- [26] 1992년 이래로 사용 중인 현행 표기법에서 Q는 /g/, X는 /x/, Ə는 /æ/ 발음을 표기하기 위해 사용된다. 참고로 G는 /ɟ/, Ğ는 /ɣ/ 음가를 나타낸다.
- [27] 다만 대문자로만 문장을 써야할 때가 종종 있는 관계로 키보드로 입력할 수는 있다.
- [28] 이런 식으로 이중모음의 첫 음소를 짧게 발음하고 두 번째 음소를 발음하는 이중모음을 상승 이중모음이라고 하고(두 번째 음소가 해당 음절의 핵이 됨), 그 반대로 발음하는 이중모음(첫 번째 음소가 해당 음절의 핵이 됨) 하강 이중모음이라고 한다. 그런데 현대 한국어에서 이 '의' 발음이 상승 이중모음이냐, 하강 이중모음이냐에 대해 오랫동안 견해가 엇갈려 왔다. 근래에는 상승 이중모음이라는 견해가 우세한 듯하지만 수십 년 전 국어학계 원로 학자(노령으로 타계하신 분들 포함)들 중에 하강 이중모음이라는 입장을 고수한 경우들이 꽤 있었다. 일단 여기서는 '의'를 상승 이중모음으로 발음하는 경우를 기준으로 설명한다.
- [29] 주로 튀르크어족 언어들이 터키어 알파벳을 그대로 쓰거나 변형해서 쓰고 있다.
- [30] 단, 터키어 알파벳이나 터키어의 영향을 받은 알파벳을 제외한 라틴 문자에서 종종 i의 점을 생략하고 쓰는 경우도 없지는 않다. 정식은 점을 찍는 것이지만 변종으로서 점을 생략하는 것이다. 그리고 많은 라틴 문자 체계에서 i 위에 악센트 부호가 덧붙여질 땐 i의 점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 [31] HTML이나 Microsoft Word 등에는 텍스트에 눈에 보이지 않게 언어를 마킹하는 기능이 있긴 한데, 언어 마킹을 일일이 안 했거나 잘못 했을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참고로 Microsoft Word는 해당 문구를 입력할 당시 입력기(IME) 프로그램이 무슨 언어였느냐에 따라 자동으로 언어 마킹을 하고 그 언어의 기본 폰트를 지정해주는 기능이 있다. 물론 입력한 뒤 수동으로 원하는 문구를 선택해 다른 언어·폰트로 지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래아 한글은 그런 거 없다. - [32] 외산 피처폰이라도 터키어에 맞게 로컬라이징을 해서 터키에 발매했다면 별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과거 대한민국에서 출시된 외산 피처폰들이 한국 사정에 맞게 로컬라이징을 해서 발매했던 것처럼... 근데 터키는 서양 국가들처럼 로마자가 쓰이는 나라라 로컬라이징에 대한 니즈가 강하지 않았던 것 같다. 몇 글자를 못 써도 대충 알아볼 순 있으니... 일단 휴대폰을 들여온 기업들부터가 휴대폰 제조사에 현지화를 잘 요청하지 않은 듯. 만약 통신사나 수입사가 제조사에 적극적으로 로컬라이징을 설득했다면 어지간한 모델은 로컬라이징이 이뤄졌을 것이다.
- [33] 예를 들면, İşin nasıl gidiyor hayırdır? (일은 좀 어때, 잘되가?) 라고 쓸때 i$in nasIl gidiyor, hayIrdIr? 식으로 말이다. 현재도 터키어 통신체에서 드물게 남아있는 방법으로 ş나 ö나 ü를 구분해야 할 경우 앞서 예시로 든 $, O:, U: 같은 방법들을 사용했다. 하지만 그게 귀찮기도 하고, 웬만큼 익숙해지면 저런 부호가 없어도 그냥 o나 u만 적어둬도 어떻게 읽는지 대강 파악이 되기때문에 그런거 없이 그냥 İ와 I든 O와 Ö든 그냥 구분 안하고 써버리는 경우가 많다. 위의 문제의 발단인 sıkısınca를 sikisinca 라고 써도 터키어의 모음조화 규칙에 따라 뒤에 a가 붙어있으므로 i를 ı로 읽어야 한다는걸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해당 사건에서는 여자와 처가에서 남편에 대한 불신이 큰 상태에서 오해를 한듯...
- [34] 오스만 제국 시기 장군을 의미하는 paşa(파샤)에서 온 표현이지만 좀 장난스러운 의미로 쓴다.
- [35] 한국어에서 동사 어근이 아/어 로 끝나는 경우만 어근을 그대로 명령형으로 쓸 수 있다. 예를 들면 가다-가!, 서다-서!.
- [36] 터키 농업부 광고
- [37] 표준어에서는 모든 견과류를 가리킨다.
- [38] 표준어에선 공중목욕탕이란 뜻으로 쓴다.
- [39] 모음도 달라져서 안텝방언의 경우 이 단어를 '아르거더쉬'처럼 발음한다
- [40] 한 사람이 도둑질을 했는데, 그 도둑의 변호사가 변호를 하기를 "창 안에다 손을 넣고 절도를 한건 도둑의 손이니, 도둑이 아니라 도둑의 손에다가 벌을 줘야 한다." 라고 주장하는 이야기다(...)
- [41]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카이세리 사람들은 터키에서도 물건값 악랄하게 후려치기로 유명한데(…) 카이세리 출신 아버지와 아들이 시장에서 두꺼운 코트를 사는데, 아버지가 아들에게 "장사꾼이 얼마를 부르든 무조껀 반으로 깎아라" 라고 시킨다. 아들은 상인이 1억 리라 (지금의 100리라)를 부르자 500만을 부르고, 상인은 "너한테만 특별히 깎아주는 거다" 라고 9,000만 리라를 부른다. 그러자 아들은 4,500만을 다시 부르고, 어이 없어진(...)
알라 알라상인이 그럼 8,000만에 주겠다라고 하니까, 그걸 또 다시 4,000만으로 깎으려 하고, 6,000만을 부르자 3,000만으로 다시 깎는다. 못 이기는 척 상인이 "그렇다면 3,000만 리라만 내라"고 하자 아들은 이번엔 1,500만으로 깎는다(…) 어이가 곱빼기로 없어진 상인은 "너와 입씨름하는 동안 손님을 몇 명이나 더 받을 수 있는지 아냐?"며 그냥 가져가라고 줘버린다. 아들이 공짜로 받은 코트를 입고 아버지한테 자랑하자, 아버지 왈, "임마! 왜 2개 달라고 안 했어?!"(…) 상인과 아버지, 아들 모두 카이세리 사투리를 쓴다. - [42] 오스만 제국시대에 미국 대통령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선물로 전해주는 임무를 띄고 파견된 두명의 밀사들이 그만 무법자를 만나 목걸이를 털려버린바람에 벌어지는 모험들을 그렸다.
- [43] 어서 와. 터키어는 처음이지?
- [44] 고자가 됐다 그 말인가? 고자라니? 아니 내가 고자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 내가 고자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