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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last modified: 2015-07-22 19:48:17 Contributors

探偵, detective

Contents

1. 개요
2. 현실에서
2.1. 대한민국
2.2. 일본
2.3. 기타 외국
3. 픽션에서의 모습
4. 한국에도 탐정이 있었다?
5. 탐정 목록
5.1. 실존했던 탐정
5.2. 픽션에 나오는 탐정
5.2.1. 탐정업을 직업으로 삼는 캐릭터
5.2.1.1. 투잡 or 아마추어 탐정
5.2.2. 미분류
6. 관련 항목
7. 소설《갑각 나비》의 등장인물

1. 개요

의뢰를 받아 사건 사고, 정보를 조사하는 조사원을 말한다. 형사의 역할과 비슷하지만 우리말의 탐정은 민간의 비관영 조사원을 의미한다. 추리물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명탐정들 때문에 환상을 품기 쉬운 직업이지만 현실은 시궁창.

2. 현실에서

탐정의 원래 명칭은 '사립(私立)'탐정이다. 사인소추권이 인정되는 영미법계에서 근대시기에 사인소추의 특성상 모자라는 형사수사권을 보충하기 위해 '사인이 임명한 또 다른 사인'이 국가의 수사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수사에 참여할 수 있는 형태(그러니까 경찰은 경찰대로 탐정은 탐정대로)를 인정했는데, 그것이 모두 익히 아는 셜록 홈즈 시기의 탐정이었다. 어원도 형사(detective)에 대응하는 개념인 private detective로서 이 사립탐정인 private detective를 일본에서 어거지로 번역하다 보니 대한민국 한정으로 형사와 탐정이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즉 우리나라의 일상어에 맞게 더 적나라하게 말하자면 '사설형사'. 어느 순간 '사립'이라는 말도 떨어져나가서 그냥 탐정이 되니 점점 더 형사와는 상관없어 보인다. 영미에서는 혼동을 피하기 위해 Private investigator(사설조사관), 또는 Private eye라고도 부르고 있다.[1]

2.1. 대한민국

국내에는 신용정보보호법에 의해 '탐정'이란 이름을 쓰거나 사설 탐정업을 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주로 '심부름센터, 흥신소'라 불리는 단체가 한국 내의 민간 조사원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들은 개인의 신용정보를 조사하고 도청을 하는 범죄자에 가깝다. 하지만 불륜 채증 같은 걸 하려면 이들의 손을 빌려야 한다.

보험 회사의 '보험 조사원'이라 불리는 이들이 일반인이 생각하는 사립 탐정에 가까운 역할을 하며, 합법적이다. 이들은 보험 사기꾼을 잡아낸다. 보험 조사원이 되고 싶으면 군대나 경찰에서 수사관 경력을 쌓는 게 유리하다.

그 외에 변호사, 법무사 사무실에 고용된 법률사무 보조원 (Paralegal)이 민간 조사원의 역할을 맡기도 한다. 사실 한국에서의 탐정이란 직업의 인정 유무는 독립 사무소를 인정하느냐의 여부, 그리고 사립탐정을 인정하자는 행정안전부의 입장과 패러리걸만이 조사할 수 있게 하자는 법무부 간의 입장 대립, 그리고 사립탐정이라는 호칭을 허용하느냐 마느냐에 가깝다.

탐정 허용에 대한 요청은 있어왔으나 2015년까지는 소식이 없다. [2]

한국에서 탐정과 비슷한 일을 합법적으로 하고 싶다면 국가기관의 수사관이 되는 게 낫다. 군대, 경찰, 검찰, 국가정보원에서 수사관을 채용하고 있다.

2.2. 일본

2007년 6월까지는 불법이었다.

2007년 6월에 법제화가 되어서 나름 직업으로 대우받게 되었지만 탐정에게 주어진 권한은 일반인과 완전히 동일하다. 즉 탐정질 하다 위험한 상황에 빠져도 최소한의 정당방위권정도밖에 보장해주지 않으며, 체포 등의 형법상의 권한은 일체 사용할 수 없다. 즉 법적 보호 및 권한행사의 영역은 철저하게 민법의 영역에 한한다. 그러니까 쌩민간인(…). 현실에서는 주로 불륜 뒷조사 같은 것이 대부분의 업무라고 한다.[3]

2.3. 기타 외국

사실 탐정업이 인정되고 있는 국가의 수는 많다. 대표적 국가인 미국을 비롯하여 EU 회원국들도 탐정업을 법적으로 인정하고 있다.[4] 이외에도 영국, 캐나다, 멕시코남미의 다수 국가에서도 합법적 탐정과 사설 정보기관들이 설립되어 활약중이다. 특히 미국의 경우, 제한된 의미에서 체포권이 인정되기도 하는 등 사법적 기능을 가진 경우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보석중인 수형자가 타 주로 도피하거나 보석금을 미납할 시 체포하여 사법기관에 넘기는 것이 미국 탐정의 주업무 중 하나다. 현상금 사냥꾼으로 경원되는 경향이 있지만...) 다만 아시아권 국가들에서는 왠지 탐정이 합법인 나라가 극히 드문 경향이 있다.

사실 영어권에서는 자칭 탐정 사무소를 차린 초딩들이 소소한 사건(애완동물 실종 등...)을 해결하는 동화들도 제법 찾아볼 수 있다.

픽션에서의 묘사와 달리 대개의 국가에서는 탐정들은 사법적 권한이 제한되어 있기에 보통의 형사법에 근거한 범죄자를 쫒아다니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만일 그러한 경우라도 보통은 수집된 정보를 사법기관에 제출하여 합법적으로 기소되게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다. 정 안되면 김전일처럼 정신적으로 압박을 가하던가….(김전일의 경우 경찰 관계자가 붙어다니며, 코난은 어린애라서 기절시키고 모르는 척 하면 넘어간다.) 실제의 탐정들이 업무를 실행하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프레드릭 포사이스(자칼의 날 저자)가 쓴 소설 '어벤저'를 참조하라. 실종자를 찾기위해 수색을 벌이는 탐정의 모습이 자세하게 나온다. 보통 탐정 종사자들은 정보를 잘 끌어내기 위해 경찰관계자인 경우도 있지만, 뒷세계 전문 탐정이란 것도 있어서 이들은 조폭, 야쿠자, 마피아랑 연결되어서 뒷 세계 정보를 빼낸다(이런 탐정이 주인공인 픽션도 있다). 이 경우 문제는 이렇게 뒷세계와 연결된 탐정들이 의뢰인에게 사기를 치거나 터무니없는 의뢰금을 추가요구하거나 한다는 것. 거기다 탐정업은 대개의 경우 의뢰 자체도 불법이고 소비자 피해 규정 같은 것도 제대로 된 게 없으므로 탐정 하나 잘못 만나서 이런 일을 당하면 그냥 뜯기는 수 밖에 없다. 여러모로 제대로 된 직업은 아니다. 게다가 신변의 위협도 자주 당한다. 필립 말로가 괜히 자주 맞거나 위험에 처하는게 아니다. 영화처럼 깊은 사건을 파고드는 것은 현실에선 목숨을 거는 것과 똑같다.

3. 픽션에서의 모습

어떤 나라이건 사법기관의 능력에 만족하는 인간이란 드물기 때문에 결국 소설, 만화, 영화, 드라마등 여러 매체(특히 미스테리물)에서는 탐정이 범인을 잡아내고 사건을 마무리 짓는 중요 역할로 묘사되곤 한다. 특히 탐정이란 이미지는 일종의 상징처럼 굳어지게 되었으며 셜록 홈즈라는 거대한 아이콘적 캐릭터로 인해 탐정을 연상시키는 코드가 정형화되어 있다. 담뱃대, 짧은 망토와 동반된 롱코트, 사냥모자는 고전적인 조합. 현대물에서의 탐정은 중절모에 코트를 걸친 키크고 잘생겼으며 냉소적이고 비아냥대길 좋아하는 전직 경찰, 그러니까 필립 말로에 상당한 영향을 받았다.

뛰어난 탐정은 명탐정이라 불리며 픽션에서 흔히 보이는 무능한 경찰들과 대조되는 뛰어난 관찰력과 추리력, 자유롭고 합리적, 융통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경탄을 산다. 그런 만큼 보통 사람과 정신 세계가 100만 광년은 떨어져 있어서(셜록 홈즈만 해도...) 탐정이 소재인 개그, 판타지물도 부지기수. 키류인사에코 탐정사무소의 키류인 사에코의 경우 말이 탐정이지 초능력, 마법에다 외계인들도 알고 지내는 비일상적인 인물. 거꾸로 탐정이 아닌데 사실상 탐정 노릇을 하는 캐릭터도 등장하며 역전재판 시리즈는 주인공이 변호사인데도 하는 일은 사립탐정에 가까운 기묘한 경우.

그렇다고 픽션에서 등장하는 탐정이 모두 낭만적이냐면 그것은 아니다. 픽션에서도 가장 현실에 가깝게 묘사되는 탐정이 있긴 있는데 그 탐정이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탐정 클럽"의 탐정 캐릭터이다[5]. 살인 사건이 일어난 것에 대해 사건에 대한 개요나 보고랍시고 내놓는 증거물들이 트릭을 풀어헤치거나하는 것은 일절 없으며, 피해자의 불륜관계를 보여주는 사진이나 회사에서 돈을 횡령한 서류 등을 보여주는 게 전부다. 소설 내의 탐정 캐릭터가 정계의 V.I.P만 상대한다는 것만 제외하면 가장 현실적이다. 아니, 실제 정계의 V.I.P가 탐정을 고용한다면 딱 저런 모습이 나올 정도로 현실의 탐정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뱀발로 소년탐정 김전일의 주인공 김전일(긴다이치 하지메), 명탐정 코난의 주인공 코난은 팬들에게 사신이라고 불리는데 이는 그들이 가는 곳마다 살인 사건이 빈번히 일어나 붙은 별명이다. 이들은 가장 인기 있는 일본 탐정물 만화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타카노 세이야도 사신이라고 한다.

엘러리 퀸이 꼽은 3대 탐정은 셜록 홈즈, 브라운 신부, 그리고 에르퀼 푸아로라고 한다. 이 셋의 특징을 비교하자면 홈즈는 증거 위주로 추리하는 스타일이며, 브라운 신부는 범인의 심리를 파악해서 추리하는 것이 특징이며, 푸아로는 희생자가 어떤 사람인지 알면 범인도 유추할 수 있다[6]고 믿는 타입이다.

탐정학원Q 등에는 탐정학원이 등장하는데 현실에도 같은 것이 있다면 일단 알렉산더류 닌자학원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좋을 듯.(…) 저런 학교에 들어가 봐야 수업료만 뜯기고 학력으로 들이밀 수도 없다. 한마디로 설립자가 사기꾼.(…) JDC 시리즈에 나오는 일본탐정클럽 같은 것도 비슷한 실정. 단 탐정학원 Q의 탐정학원은 등장인물들 중 현역 대학생이 이 학원의 시험을 보려고 오는 것을 보면 공교육 시스템과 무관하게 기술과 지식을 지닌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립 기관 정도로 볼 수 있을 듯 하다. 픽션이므로 탐정학원Q의 세계에서는 탐정 교육을 수료해서 자격이나 지위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4. 한국에도 탐정이 있었다?

한국에도 '탐정'이 있기는 있었다. 다만, 그 실질은 반일 무장투쟁 단체의 계승을 표방한 극우 테러단체에 가까웠다.근데 요즘은 저러면 극좌파로 까이잖아...? 친일파 민원식(조선인 참정권을 주장하던)을 살해한 양근환으로, 혁신탐정사라는 탐정회사를 설립했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사설탐정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런데 양근환은 송진우 암살때도 공판에 불려나가는등 무서운 면이 있었다.# 참고로 혁신탐정사를 설립한 목적은 친일파를 처단하기 위해서라고...# 게다가 사이비 교육자를 제거하고 교육계를 명랑화(...)하기 위한 단체도 설립했다.# 하지만 한국전쟁때 북한군에게 피살당했다. 극우 노선이었고 실제로 테러 활동에 가담했기 때문에 전란의 와중에 총살을 당했다고 한다.

5. 탐정 목록

5.1. 실존했던 탐정

5.2. 픽션에 나오는 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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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탐정업을 직업으로 삼는 캐릭터

5.2.1.1. 투잡 or 아마추어 탐정

7. 소설《갑각 나비》의 등장인물

갑각 나비의 '탐정'편에서의 등장 인물. 아직 이름이 나오지 않았으므로 편의상 '탐정'으로 표기한다.

어렸을 때 부모에게서 '세계를 나타내는 문자를 보는 능력'인 '환자(幻字)투시'를 물려받아 해당 능력으로 없어진 물건을 찾아주는 일을 하고 있다.

저 환자투시란 능력을 다르게 생각해보면 그동안 등장한 레이즈에게 왼손을 치료받아 생긴 능력과 완전히 다른 갑각 나비 세계관에서 계속 언급만 되던 진짜 마법을 사용하는 마법사란 소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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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80년대 히트 미드이자 탐정물《매그넘 P.I.》에서 P.I.는 이 뜻.
  • [2] 법률이 통과된 후에 내용 수정바람. 통과될 확률이 높은 것은 추가하지 말기 바람
  • [3] 명탐정 코난의 등장인물인 모리 코고로도 초반에 사건이 없을 땐 주로 이런 조사를 했었고, 가가탐정사무소에서 나오는 주인공 탐정 츠마키도 대체적으로 이걸로 먹고 산다. 애니매트릭스의 '어느 탐정 이야기' 에피소드에서도 주인공의 대사 내용이 '이번에도 불륜 조사나 고양이를 찾아달라는 의뢰라면 탐정일을 때려쳐야지'라는 독백이 있다.
  • [4] 미국의 경우에는 탐정 회사도 존재한다. 아래에서 언급되는 앨런 핀커튼이 설립한 핀커튼 사가 대표적이다.
  • [5] 캐릭터의 이름은 없고, 작중 내내 "클럽의 사람", "탐정"으로만 불려진다.
  • [6] 모든 사건에는 동기가 있는 법이며, 살인사건은 곧 동기가 피해자와 연관이 있다는 뜻이니 전혀 근거가 없지는 않다. 다만 묻지마 살인에는 답이 없다.
  • [7] 그 유명한 링컨 대통령을 도와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끈 공로자 이기도하다. 그가 만든 핀커튼 탐정사무소는 후에 CIA와 FBI를 만들게 되는 토대가 된다. 셜록 홈즈 시리즈에서도 홈즈가 언급을 할 정도로 이름을 떨쳤다.
  • [8] 본인도 1화에서 자칭 탐정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나중에 사립탐정이 된다.
  • [9] 문학사상 최초의 탐정역 인물
  • [10] 원래 홈즈는 수사 고문이지 사립 탐정은 아니었고 그런 족속을 혐오한다고까지 얘기했지만 나중엔 그냥 사립 탐정이나 다를바 없게 되었다.
  • [11] 이건 드라마 이름이고, 원작은 '죽음 이외에는'. 실제 직업은 형사이지만, 활약상을 보면 탐정 뺨친다.
  • [12] 시골마을에 사는 50대 여성 추리소설가. 미스마플 타입인가 싶지만 은근히 살인현장에 혼자 잠입하는 등 위험한 짓도 했다. ‘쌍둥이처럼 닮은(1인 2역)’ 영국인 사촌언니는 배우로, ‘아마추어 탐정인 사촌의 흉내’를 낸 것 뿐인데 아마추어 레벨이 아니라는 상찬을 들었다. 참고로 배우는 앤젤라 랜스버리.
  • [13] 엄밀히 따지면 탐정이 아니라 경찰이지만 작내의 역할은 탐정의 그것이다.
  • [14] 정확히는 탐정이 아닌 보험조사원이지만 보험회사 이외의 법인,개인의 의뢰도 간간히 받는다.
  • [15] 현재는 경시청의 경시지만 과거 고교생 시절엔 아마추어 탐정이었다.
  • [16] 사실 이녀석이 탐정이었단 사실이 유명하지 않은 이유는 중앙에 주민 등록도 안하고, 666의 표식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의뢰가 거의 없는 점도 있지만 작중 이녀석이 탐정다운 추리력을 보인적이 거의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ㄱ- 타무라 후쿠타로로 둔갑한 오세가 가짜란걸 바로 알아챈것도 추리력이고 뭐고 그딴거 없이 둔갑한 오세에게서 메피스토와 같은 위선자 냄새를 맏음 + 교쿠토가 당한 사실을 어느정도 보고 있었기 때문이고.
  • [17] 일단 안락의자형 탐정으로 구분되지만 실제로 수사에 협력한다거나 하는 일은 없다.
  • [18] 본인 항목 참조.
  • [19] 전혀 탐정같지가 않다; 탐정이란 정의 자체에도 백만광년이나 떨어져있고 특히 아리아는 설정상 홈즈의 증손녀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탐정같지 않다.
  • [20] 에도가와 코난의 패러디 캐릭터.
  • [21] 배트맨이 처음 등장한 코믹스도 제목이 디텍티브 코믹스(Detective Comics)였다. 또 국내에는 잘 안 알려져 있지만 배트맨의 유명한 별명중 하나가 탐정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