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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플루

last modified: 2015-04-08 06:23:42 Contributors


Tamiflu

1996년 미국 제약회사 길리어드 사이언시스가 개발, 2016년까지 스위스의 로슈사가 독점판매하는 인플루엔자 치료제 오셀타미비르(Oseltamivir)의 상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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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G image (Unknown)]

구조식

Contents

1. 약에 대한 설명
1.1. 주요 복용 질병
1.2. 원재료및 합성과정
1.3. 항바이러스제로의 기능 및 작용기전
1.4. 복용 방법
2. 부작용에 대해
2.1. 부작용을 감수해야 하는 경우
3. 구매
4. 기타
4.1. 일본에서의 인식

1. 약에 대한 설명

1.1. 주요 복용 질병

애초 개발 목적이 내성을 거듭하는 인플루엔자 치료제를 대체하기 위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계절성 인플루엔자(=흔히 말하는 독감), 조류 인플루엔자 등의 치료 및 예방[1]을 필요로 할 때 복용한다.

인플루엔자 A의 치료에도 쓰인다. 그러나 신종 바이러스인지라 사용이 거듭될수록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회의론이 일고 있다. 또한 2009년 9월 12일 현재 타미플루의 내성을 가진 보균자가 20건 이상으로 보고되어 인플루엔자 A 치료제로서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1.2. 원재료및 합성과정

중국 토착 식물인 향신료 스타 아니스(팔각)의 열매를 6~8개월동안 10가지 공정을 통해 추출된 시키미산을 원료로 다단계의 화학합성과정을 거쳐서 만든다 [2]. 그러나 약 자체의 생산법과 과정도 매우 복잡하고, 생산시 화학반응들의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3] 생산량이 한정되어 대유행시 치료를 위한 대량 생산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동일 종인 소나무의 솔잎과 전나무, 문비나무 등으로도 대용은 가능하다고 하나 약효는 떨어진다고 한다.

시키미산으로부터 타미플루를 만들때까지의 화학합성경로 화학의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제일 왼쪽의 시키미산에서 타미플루까지의 분자구조의 차이가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원료인 시키미산을 먹는다고 해서 타미플루와 같은 효과가 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어불성설.


1.3. 항바이러스제로의 기능 및 작용기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증식과 숙주 내부 확산에 관여하는 효소 '뉴라미데이즈(Neuramidase)'의 기능을 막아 치료 효과를 내는 항바이러스제이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특성상 숙주 감염 초기 48시간 내에 대부분의 증식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증상이 발생한 뒤 48시간 안에 복용해야 효과가 크다. 주요 치료 효과는 독감 증세의 악화 감소, 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2차 합병증 발생 감소, 독감 잠복 기간의 감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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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미데이즈 (덩어리로 표시) 효소에 타미플루 (가운데의 초록색 막대기)가 붙어서 효소기능을 저해하는 모습. 뉴라미데이즈 입장에서는 자신의 영 좋지 않은 곳에 타미플루가 붙어있는 셈. 의사양반 내가 고자라니!

1.4. 복용 방법

분량은 치료목적으로 할 경우에는 하루 한 알씩 두 번 해서 5일분이고, 예방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하루에 한 알씩 한 번해서 10일분이다.[4]

2. 부작용에 대해

주된 부작용은 경미한 위장관 증상(메슥거림, 식욕감소), 중추신경계 부작용(비정상적인 행동이나 환각, 자살충동 등등) 등이 있다.[5] 항히스타민제나 항콜린제와 동시 복용하면 중추신경계 부작용이 증가한다. 그 외에 국내에서 보고된 기타 부작용으로는 비정상적인 악몽이 있다.

원칙적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청소년에게 타미플루 처방은 금지되어 있다. 실제로 일본에서 타미플루를 처방받은 10대들이 충동자살하는 사건이 있었기 때문이다. 집계자료론 1999년부터 2008년까지 총 100여건의 환각증상을 겪은 사람이 나왔고 그 중 10여명이 사고사와 자살이었다. 2009년 11월 14일, 중학생이 환각작용에 시달리다 건물에서 투신하는 일이 벌어졌다.기사보기 그렇기에 청소년이 신종플루의 확진을 받았을 경우 처방되는 타미플루는 인명이 우선이란 방침에 의해 내려진 것이다. [6]

2.1. 부작용을 감수해야 하는 경우

외국 여행의 필수품이 되어 여행자가 즐겨찾는 약이 되어가고 있다. 거의 생명줄 수준으로 생각하고 찾는 사람들도 많고, 수입물품이다 보니 물량이 딸려서 약국에 없는 사태가 종종 발생한다. 대용해서 사용할 수 있고 더 안전한 리렌자 로타디스크가 분말 흡입형이라, 어쩔 수 없이 타미플루를 복용해야 하는 환자도 있다.[7]

3. 구매

전문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의사 처방 없이는 구매할 수 없다. 판매 초기에는 보험처리도 되지 않아 가격이 흠좀무한 약이었으나 2009년 10월 30일을 기준으로 정부 정책에 의해 국가 비축분이 전국의 거점약국에 공급되었으며 의사진단서가 있을 경우 건강보험을 적용받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8] 2009년 11월에는 신종플루 의심 판정을 받으면 1팩에 1500원의 추가금액으로, 확진 판정을 받을시 국비지원으로 무상으로 구매 가능하게 되었다. 이 조치는 감염자 수가 줄어든 2010년 5월에 해제되었다.

인플루엔자A의 대유행이 지나간 2011년 2월부로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및 입원환자에 대해서만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

B형독감의 경우 타미플루를 처방해 주기도 하는데 B형독감의 검사비용이 비보험으로 25000원 타미플루의 가격이 3만원대로 가격이 굉장히 무섭다

4. 기타

4.1. 일본에서의 인식

2005년 일본국내에서 본 약을 복용한 미성년자가 환각증상과 그에 따른 기행을 벌이는게 확인되어, 이것이 타미플루의 부작용이 아닐까 하는 문제가 발생. 이 덕에 사람, 특히 미성년자를 이상한 흥분상태로 이끄는 마약과 같은 이미지가 정착되고 말았다

이후의 일본소아과학회등에서의 조사에선 타미플루와 기행과의 관련성은 사실상 없다과 봐야한다는 결과가 나왔으나, 상기의 마약같은 이미지를 떨쳐내지 못해 현재까지 이르렀다. 실제로 이런 신경계의 질환은 원래 인플루엔자 자체의 증상으로서 알려진것이라, 타미플루 복용과 그 인과관계에 관해선 계속된 연구가 필요한 상태.

결국 타미플루가 일으키는 기행의 이미지 덕에, 이해불능의 행동에 대해 사용하는 유행어란 인식이 강해졌으며, 인물/캐릭터가 기행을 벌일 때의 코멘트로서 사용된다. 구체적으로 텐션이 너무 올라가서 주변을 휘발릴 정도의 언동을 타미플루하다(タミフる)고 표현하는 등 동사로서의 활용도 보이고 있는 실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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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예방 효과는 예방접종 대비 70%~90%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 접종하기 어려운 사회적/의학적 상황에서 사용한다.
  • [2] 그리고 중의학에서는 SARS등 각종 바이러스 질환에 이 팔각회향을 쓴다. 하지만 다단계의 화학공정 과정을 거쳐 분자구조를 알맞게 변형해야만 약효가 발생하며, 약효라는 것은 원료 물질의 기원만 가지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며 약동학, 약리학 등 약학적 검증을 거쳐야만 언급할 수 있는 것으로 '회향차가 신종플루에 좋다더라'같은 이야기는 마케팅적인 면이 강하다. 이 점을 주의하자. 미국 FDA에서는 대회향 복용에 따른 경련·구토 등의 부작용을 경고한 바 있다. 물론 대회향과 팔각회향은 다른 식물이지만 효능이 크게 차이나지는 않는다.
  • [3] 재료투입량을 100이라 가정: 100 × 0.63 × 0.96 × 0.97 × 0.77 × 0.83 × 0.7 = 26.25
  • [4] 이건 가장 많이 시판되는 75mg 기준. 소아나 만성질환자를 위한 30mg, 45mg, 60mg 등도 있으며 국내엔 시판되지 않았지만 액체 형태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의사와 상담하자.
  • [5] 설명서에는 부작용 중에 사망도 포함되어 있다...
  • [6] 하지만 독감에 걸렸을 경우 독감 자체로 인한 환각 증상 역시 매우 드물게 보고되고 있고, 이것이 타미플루의 부작용으로 보고된 것일 수도 있다. 환각 증상에 대해 타미플루가 어느 정도 기여하는지는 연구가 아직 부족하며, 전세계적으로 매우 적은 케이스가 보고되고 또한 증상이 금방 사라지는 탓에 아마 쉽게 연구하기도 힘들 것이다. 결국 타미플루가 사실이든 아니든 일단 독박을 써야 하는 셈.
  • [7] 어느 약이 더 나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역시 의사와 상담하자.
  • [8] 다만 전국에 보급이라고 해도 한 약국당 30~50팩만 보급되어서 점병원의 주변 약국의 경우에는 아침에 물량이 동나고 마는 현상이 일어났고 다른 지역에서 약이 남을 경우 약을 공수해오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