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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제덴

last modified: 2015-04-12 23:00:02 Contributors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역대 최종보스
오리지널 불타는 성전 리치 왕의 분노
켈투자드 킬제덴 리치 왕(아서스 메네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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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영명 Kil'jaeden the Deceiver(기만자 킬제덴)
종족 만아리 에레다르(불멸자)
성별 남성
진영 불타는 군단
상태 생존
지역 태양샘 고원
성우 프레드 타타시오르(영어 WoW)/최석필김기현(한국 WoW)야이 리치왕노무 시키야!니들 거기 꼼짝말고 있어! 내가 지금 소환의식 건너가서 네놈들 머리통을 날려버리겠어! 스컬지노무 시키들!

녀석들은 소모품일 뿐이다. 자, 봐라! 살게라스가 해내지 못한 일을 내가 해낼 것이다! 이 보잘것없는 세상을 갈가리 찢어발기고 불타는 군단의 진정한 주인으로 우뚝 서리라!
종말이 다가왔다! 어디 한 번 세계를 구해 봐라![1]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기만자라고 불리는 불타는 군단의 고위 간부이다.

2. 설정

킬제덴은 벨렌, 아키몬드와 함께 에레다르 종족들을 이끌고 있었는데, 지식과 힘을 주겠다는 살게라스에게 아키몬드와 함께 낚여 그의 오른팔 노릇을 하고 있다. 원래는 살게라스가 악마 종족인 에레다르에 의해 타락했다는 설정이었는데, 드레나이와 에레다르에 대한 설정이 작가의 실수로 설정변경된 것이다.

이 역대급 설정변경이 그럴싸하게 다듬어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호드의 탄생》에서는 세 에레다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묘사돼 있다. 드레나이의 수장이 된 벨렌과는 의형제와 같았다고 했는데, 자기 말을 무시한 채 도당을 끌고 살게라스 밑에서 벗어났다고 열받아 전 우주를 헤매더라도 이들을 멸족시킨다고 맹세했다고 한다. 그리고 오크를 이용해 거의 성공할 뻔했다.

그러나 공식 설정상으로는 나름대로 대인배라고 하며, 한 번의 실수로 수하를 조지는 쪼잔한 짓은 하지 않는다. 대신 군대식 갈굼(…)을 보여주지만, 그래도 부하들에게 전혀 관대하지 않은 아키몬드 밑에 있는 것보단 낫다. 일리단 스톰레이지리치 왕을 없애는 것을 한번 실패하고 나서 킬제덴이 자신에게 해를 끼치려는 것을 두려워해서 아웃랜드로 도망쳤을 때, 괘씸한 놈이긴 했겠지만 그대로 날려버리진 않고 그저 갈궈서 다시 시킨 일을 계속 하게 했다. 일리단의 수하 중에서 아즈샤라의 휘하에 있는 여군주 바쉬도 있기도 했지만...

한때 굴단의 스승이기도 해서 그에게 흑마술을 가르쳤고, 굴단의 스승 넬쥴을 리치 왕으로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직접적으로 자기 군대를 키우고 침략하기보다는 대신 싸워줄 녀석들을 양성하는 것을 주로 했지만...

3. 워크래프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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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하이잘 산의 전투에서 디토네이션을 맞고 떡실신 당해 요단강 익스프레스에 탑승한 아키몬드와 달리, 그 전투에 참가하지 않았던 킬제덴의 세력은 온전할 수 있었다. 그후 불타는 군단으로 돌아온 일리단 스톰레이지를 이용하여 자신을 배신한 리치 왕을 말살할 계획을 꾸미지만, 일리단이 아서스 메네실에게 패하는 바람에 이 또한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게다가 콩라인 배신자들 때문에 분노했다 카더라(...).

위에 나온 모습은 워크래프트 3의 맵 에디터에서 실제로 만들 수 있다. 모습은 이 모습과 똑같고 다른 유닛에 비해 훨씬 크게 나오지만 서 있는 모습 그대로 움직인다. 그러니까 발을 움직이거나 해서 움직이는 게 아니라 그냥 둥둥 떠서 다니는 것처럼 보인다. 이건 여기 나온 킬제덴이 시네마틱 전용으로 만들어진 모델이기 때문. 워크 3의 유즈맵 CHAOS에서 스컬지 영웅 켈자드의 궁 킬제덴을 보면 이해가 쉽다.

4.1. 불타는 성전

태양샘 고원의 우두머리들
칼렉고스 | 브루탈루스 | 지옥안개 | 에레다르 쌍둥이 자매 | 므우루 | 킬제덴

kil1.jpg
[JPG image (Unknown)]


  • 레벨: ?? 우두머리(보정 73)
  • 체력: 약 12,600,000(3.0.2 파멸의 메아리 패치 이전) / 9,347,800(파멸의 메아리 패치 이후) / 7,250,000(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이후)


공격대 던전 태양샘 고원에서 보스 몬스터이자 불타는 성전의 진 최종보스로 등장. 뒤틀린 황천에서 아제로스로 자신을 소환하려고 하지만, 의식이 진행되는 도중 난입한 플레이어와 대결한다. 소환이 끝나지 않았지만 태양샘의 힘을 이용해 거의 본래의 힘을 발휘한다.[2] 하지만 태양샘의 화신인 안비나가 희생하면서 킬제덴이 태양샘의 힘을 쓸 수 없게 되고 약화된 상태로 플레이어들에게 쫓겨난다.

공략은 그렇게 복잡한 편은 아니다. 바로 전 네임드므우루가 워낙 지옥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보스이기도 해서, 일단 므우루를 클리어한 공대는 조금만(일반적인 조금과는 다르지만) 연습한 후 바로 킬제덴을 잡을 수 있을 정도였다. 강력한 물리공격을 가하는 타입이 아닌 마법사 타입의 보스여서 탱커 자체에 가해지는 부담은 그리 크지 않으며, 므우루까지 오면서 다져진 공대의 템빨과 호흡과 아군을 서포트하는 용 파일럿의 개념만 갖춰지면 무난하다. 커다랗게 깔리는 바닥만 피하고, 나오는 쫄은 부탱이 탱킹하면서 잡고, 즉사기 시전시에 모였다가 산개하는 것밖에 없어서 정말로 간단하다. 덕분에 파멸의 메아리 패치 이후엔 클리어해본 공장들이 모아가는 막공에 마구 썰리는 신세가 되기도 했다.

전멸기인 '무수한 어둠의 영혼'[3]을 사용 시 혼돈!, 파괴!, 망각! 중 하나를 랜덤으로 외치는데... 망각이 망가로 들린다.(들어보기) 이 대사로 졸지에 오덕으로 낙인이 찍혀 킬제덕이란 별명이 붙었다. 파괴!라고 외치는 부분은 DBM에서 치명적인 기술을 경고하는 음성으로 사용되었다.

언젠가, 대략 살게라스가 최종보스로 등장할 즈음이면 레이드 보스로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하반신으로!

4.2.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가로쉬 헬스크림이 탈옥한 후 어떤 방법으로 아직 불타는 군단에 의해 타락하기 전에 호드를 만나 악마의 피에 의해 타락하는 걸 막아서, 오크를 타락시켜 드레나이를 학살하려던 계획이 틀어졌다고 한다. 그래도 굴단은 본래 역사대로 타락시켜 흑마법사로 만드는데 성공해, 킬제덴은 굴단을 이용해 강철 호드로 바뀐 드레노어 오크들을 타락시키기 위해 계속 수작을 부리는 듯하다. 2014년 블리즈컨에서 그롬마쉬 헬스크림이 아직 최종 보스 후보로 확정되지 않았다고 언급되어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최종 보스로서 리턴매치를 벌일 가능성이 조금은 높아진 듯하다. [4]야이 드레나이 놈의 시키야! 니들 거기 꼼짝말고 있어! 내가 지금 평행세계 건너가서 니놈들 머리통을 다 날려버리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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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태양샘 고원에서 막넴방, 즉 태양샘에서 지키고 서 있는 '기만자의 심복'이라는 몹을 처치하면 상반신을 태양샘에서 뽑아내며 치는 대사. 즉 개전 대사다.
  • [2] 궁극기인 무수한 어둠의 영혼을 쓸 수 있는 상태라면 태양샘의 힘을 빼고도 2/3가량은 되어야 한다.
  • [3] 47,500-52,500의 저항할 수 없는 암흑 피해를 입힌다. 물론 판다리아가 열린 지금에 와선 간지러운 수준이지만..애당초 저 기술 시전하기 전에 죽일 수 있다.
  • [4] 다만 가로쉬 헬스크림, 초갈, 카르가스 블레이드피스트 등 기존에 보스로 나온 적 있는 캐릭터는 허무할 만큼 가차없이 광탈시켜 버리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특성상 큰 비중을 기대하긴 힘들지도... 심지어 넬쥴은 보스로 나온 적도 없는데(있나?) 광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