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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캐럴

last modified: 2015-03-14 21:32:16 Contributors

Contents

1. 크리스마스때 불려지는 경쾌하고 가벼운 노래
2. 찰스 디킨스의 소설

1. 크리스마스때 불려지는 경쾌하고 가벼운 노래

유명한 노래로는 징글벨이나 펠리스 나비다 혹은 루돌프 사슴코가 있다.
왠지 유명해진 사람은 한번씩 불러주는 경향이 있다. 자세한 것은 캐럴 항목 참조.

2. 찰스 디킨스의 소설

원제는 A Christmas Carol.

마음씨 고약하고 돈 밖에 좋아하는 게 없는 천하의 구두쇠이며 열약한 작업 환경임에도 성실하고 즐겁게 일하는 부하를 구박하는 에비니저 크루지 영감이, 어느 크리스마스 이브에 오래 전 죽은 그의 사업 파트너 제이콥 말리의 유령의 방문과 함께 3명의 크리스마스의 영들을 만나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며 개과천선을 하며 구원을 받는 이야기.

단순히 개인의 영적 구원뿐만이 아니라 당시 산업혁명과 함께 희미해지는 크리스마스 전통을 되살리게 했고, 사람들의 마음에 변화를 주었으며 하류층의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찰스 디킨스의 깊은 애정이 담겨져 있다. 한편 작품이 유명해지면서 스크루지는 구두쇠를 가리키는 이름으로 자리잡기도 하였다.

찰스 디킨스의 재치있는 만담이 재미지다. 이 소설에선 당시 미국에 대하여 작게나마 은근히 까는 게 나온다....죽은 친구 말리 유령이 찾아온 다음, 잠에 들었더니 시간으로 다음 날 아침인데 바깥이 어두운 것을 보고 놀라 시계를 봐도 시간상으로 대낮이어야 하는데 이를 곰곰히 생각하는 부분에 이런 묘사가 나온다.

'낮이 안 오고 계속 밤이라니? 세상이 망하기라도 하는 건가? 그래도 미국 주가증권을 사는 것보단 낫겠지' (즉,당시 미국 주가증권을 사는 것은 세상 종말보다 더 지독하다는 뜻)

디킨스의 유머감각으로 생각하자. 보고 있으면 현대에도 먹히는 유머가 있어서 재미있다.

2009년 11월 6일 디즈니에서 짐 캐리를 주연으로 CG 애니메이션으로 개봉했다. 여기서 짐 캐리는 스크루지,과거 유령,현재 유령까지 3명의 목소리를 담당했다.(...)[1] 따라서 개과천선한 스크루지 할아버지가 현재 유령의 웃음소리를 완벽하게 따라할 수 있었다
11대 닥터가 주인공인 닥터후 크리스마스 스페셜에선 SF적으로 크리스마스 캐럴을 각색했다.
디즈니에는 이 스크루지를 모델로 한 스크루지 맥덕이 있다.
고스트 버스터즈의 애니판의 한 에피소드에서는 자신들도 모르게 스크루지의 시대로 시간여행을 한 고스트 버스터즈가 과거, 현재, 미래의 유령을 잡아버리는 바람에 스크루지는 개과천선하지 않고, 현대에 돌아오니 그가 남긴 저서 때문에 크리스마스의 의미가 퇴색하여 완전히 무시당하고 있었다. 뒤늦게 자신들이 한 일의 영향이란 걸 안 고스트 버스터즈가 다시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한다는 이야기.
ERB 에서 랩으로 패러디했다.

마블 코믹스에서 마블 좀비즈의 외전 시리즈중 하나로 스크루지 이야기를 좀비 아포칼립스와 접목해서 각색마블 좀비즈;크리스마스 캐럴도 존재한다. 마좀 본편(지구-2149)과는 세계관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쪽은 지구-11081)에 마좀 본편의 좀비화된 마블 히어로, 빌런들의 이야기와는 관련이 없어보이는듯 하다.

스페인의 Neptuno Films에서 만든 애니메이션 '미운 오리 새끼 페오'는 우리나라의 EBS에서도 방영되었는데 미운 오리 새끼 페오에서 백만장자[2]가 크리스마스 캐롤을 패러디한 3 명의 영을 만나는 것이 있다. 그 중 과거의 크리스마스 유령은 피노키오(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지미니 크리켓이다!!! 그리고 현재의 크리스마스 유령과 미래의 크리스마스 유령은 미운 오리 새끼에서 나오는 선역의 요정과 악역의 요정이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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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미래의 유령은 그냥 말을 아예 안한다.
  • [2] 이름은 추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