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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카펜터

last modified: 2014-10-31 01:26:27 Contributors

Contents

1.메이저리그 투수
1.1. 개요
1.2. 커리어
1.3. 피칭 스타일
2.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투수


1. 메이저리그 투수


이름 크리스 카펜터 (Christopher John Carpenter)
생년월일 1975년 4월 27일
국적 미국
출신지 뉴햄프셔주 엑세터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1993년 드래프트 1라운드 15순위
토론토 블루 제이스 지명
소속팀 토론토 블루 제이스(1997~200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004~2013 )

2005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사이 영 상
로저 클레멘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크리스 카펜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브랜든 웹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1.1. 개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던 야구선수. 국내에서는 카펜터(Carpenter)라는 성때문에 "목수"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카디널스의 에이스로 활약하면서 여러차례 포스트시즌에서 호투했고 2011시즌에는 팀의 우승에 크게 공헌하기도 한 포스트시즌의 사나이.

1.2. 커리어


1994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입단하여 마이너리그 활동을 거쳤으며 본격적인 메이저리그 등판은 97년부터 시작하였다. 초창기에는 선발투수로서는 헤메는 모습이 종종 있었으나 98년도에 잠시 불펜투수로 전환을하여 감각을 더 쌓고 후반기에 선발로 복귀, 12승을 거두며 준수한 성적을 거둔다. 하지만 이후에 부상과 그 후유증 때문에 자주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난조를 보였다. 한때 팀내에선 로이 할러데이와 함께 팀의 마운드를 이끌어갈 에이스로 평가받았지만 부상으로 밀렸다. 부상의 내용은 1999시즌에 팔꿈치 통증이 발견되었고, 뼛조각 제거 수술. 2000시즌에 전시즌 수술로 인해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낌, 직선타구에 팔꿈치 강타, 시즌 말미에 직선타구에 얼굴 강타. 2002시즌 어깨 통증문제로 수술 시즌 후 선수 자신이 마이너행을 거부함[1]으로서 FA가 된다.


이후 2002년 12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1년 계약하였으나 시범경기때 발생한 어깨 통증재활을 하다가 결국 어깨 수술을 받았다. 2003년 다시 카디널스와 기본 연봉에 계약하고, 2004년부터 본격적인 등판을 시작하여 15승 5패, ERA 3.46으로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시즌막판 부상으로 포스트시즌 불참. 2005년에는 2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면서 21승 5패 ERA 2.83의 성적으로 사이영 상을 수상하면서 늦게나마 전성기를 누리려는듯 했고, 06년 15승 8패 ERA 3.09으로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2승, 월드시리즈에서도 1승을 거두면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2007시즌 개막전 등판이후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토미존 서저리를 받기에 이르었다. 그로 인해 2007, 2008년은 재활로 통째로 날렸다.

09년 역시 시즌 초반에 수술 후유증으로 두경기만에 DL을 가면서 불운의 극치를 보였으나 다행히 빨리 회복, 이후 승리가도를 달리며 17승 4패 ERA 2.24의 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자책점 타이틀을 획득하는데도 성공, 덤으로 자신의 첫 홈런을 만루홈런으로 기록하기도 했다. 팀 내 동료인 애덤 웨인라이트와 함께 사이영 상의 유력한 후보중 하나였으나 득표수에서 2위를 기록했다. 당시 포인트는 1위 팀 린스컴 100점, 2위 카펜터 94점, 3위 웨인라이트 90점이었는데 웨인라이트는 1위표를 가장 많이 받고도 아쉽게도 3위를 기록했다.[2] 화려한 부활을 인정받아 2009 올해의 재기상 수상. 2010시즌은 16승 9패, 3.22 ERA에 235.0이닝을 던지면서 정상적으로 시즌을 소화해냈다.

나이가 들었고 카디널스 측에서는 연고지가 스몰마켓인 팀 사정상 2012년 1500만 달러의 옵션을 실행하는 대신 2년간 2100만 달러의 재계약을 제시하고 카펜터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011년에는 9월 28일 마지막 34번째 등판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9이닝 2피안타 무실점의 완봉 역투를 선보이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쫓아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획득에 큰 공을 세웠다. 다만 기본적으로 카펜터라는 선수의 몸 자체가 부상이 잦아서 자주 무리한 등판을 시킬 수는 없는데다[3] NLDS에서 붙게 될 상대가 판타스틱한 만패팀이라 등판이 3차전이 아닐까 예상했지만. 2차전에 등판했다. 아무래도 애덤 웨인라이트가 없어서 카펜터가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 때문에 2차전에 등판시키고 NLCS 1차전 혹은 NLDS 5차전을 등판시킨다는 계산. 2차전에 카펜터를 투입했던 카디널스의 계획은 제대로 맞아떨어졌다. 비록 2차전에서는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클리프 리가 무너지며 카디널스가 승리를 거뒀고, 마지막 5차전 절친한 친구 로이 할러데이와의 승부에서 무려 18개의 땅볼을 쏟아내며 3안타 완봉승(1-0)을 거두고 카디널스의 NLCS 진출에 있어 일등공신이 되었다.

월드 시리즈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대결에서는 1,5,7차전에 등판해 1차전에서는 6이닝 2실점 승리투수, 5차전은 7이닝 2실점했으나 불펜방화로 노디시전, 7차전에서는 3일만 쉬고 등판했음에도 6이닝 2실점으로 월드시리즈에 나온 모든 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해내며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공헌했다.

2006년 월드 시리즈 이후 2007시즌을 쉬었던 것처럼(?) 2012년에는 스프링 트레이닝부터 목 디스크 판정을 받고 어깨 부상까지 겹치며 2012시즌은 시즌 막판 세 경기 등판에 그쳤다. 그래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NLDS 3차전에 등판, 5.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어지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NLCS에선 2경기에 등판해선 그답지 않게 평균자책점 4.50으로 2패를 떠안았다. 실제로는 이보다 더 실점을 했는데 본인이 맞은 것도 있지만 피트 코즈마 등의 실책 등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결국 팔꿈치부상을 이겨내지 못하고 2013년 포스트시즌 기간중 은퇴를 선언하였다. 그런데 포스트시즌 상대가 류현진이 있는 LA 다저스다 보니 기사도 잘 안나오고 관심도 없었다. 안습. 이후 11월 20일에 구단에서 공식적으로 은퇴를 발표했다.

포스트시즌에도 강해, 통산 10승으로 역대 7위에 올라있다. 2011년 포스트시즌에는 총 6경기에 선발 등판했는데 이는 2001년 커트 실링과 함께 단일년도 포스트시즌 최다 등판기록이다.

1.3. 피칭 스타일


카펜터의 주 무기는 커브와 커터이며 서클 체인지업도 간간히 써서 재미를 봤다. 비록 패스트볼의 구속은 90마일 초반대에 머물지만 자신만의 노련미와 정교한 제구력으로 이를 상쇄했다. 또한 타자와의 수싸움에도 능했던 편.

다만 유리몸은 어쩔 수 없는지 카펜터에겐 5년 주기설이라는 것이 있었다. 3년간 버닝하고 2년간 부상으로 쉬는 주기라는데, 이 주기에 따르면 $21M을 수령하는 2012~2013 2년은 안식년이 될 전망이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이런 주기적인 부상 뒤에는 그의 승부욕, 그리고 포스트시즌이 있었다. 2005,06시즌 포스트시즌 포함 그의 총 이닝투구는 262.2, 254이닝이었고, 2010, 2011시즌은 포스트시즌 포함 235, 273.1이닝이었다. 사실상 어깨를 갈아넣어 우승하고 2년 푹 쉬고의 반복이었다. 최동원?

2012년엔 부상으로 거의 나서지 못했고 포스트시즌에선 정상적으로 등판했지만 그를 예전부터 괴롭힌 어깨 부상이 심각해져 2013시즌에도 정상적으로 등판하기 어렵다는 소식이 나왔다. 이미 나이가 2013년 4월이 되면 38살이 되는 만큼 선수 생명까지 위태로운 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고 결국 13시즌 이후 은퇴를 선언했다.

커리어 내내 부상과 불운으로 얼룩저있지만 그 시련을 겪어내고 끊임없이 재기하는 우리시대의 진정한 불굴의 투수중 한명이라 하겠다. 또한 그가 다른 동급의 투수들에 비해 항상 팀과 다소 저렴한 금액에 재계약을 맺고(부상때문이기도 하지만) 건강한 시즌에는 타팀 에이스들이 부럽지 않은 피칭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두번의 월드시리즈 우승(2006년, 2011년)에 지대한 공을 세웠기에 그가 한 시즌을 통째로 쉬게 되더라도 양심이 있는 카디널스 팬들은 그를 먹튀라고 부르지 않는다.

2.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투수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No.56
크리스 카펜터
(Christopher John Carpenter)
생년월일 1985년 12월 26일
국적 미국
출신지 오하이오주 브라이언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8년 드래프트 3라운드
시카고 컵스 지명
소속팀 시카고 컵스(2011)
보스턴 레드삭스(2012)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2014~)

일본프로야구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투수.

2008년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시카고 컵스에 지명받았고, 2011년엔 컵스 소속으로 첫 메이저리그 등판을 가졌다.

이후 레드삭스의 단장이었던 테오 엡스타인시카고 컵스의 사장으로 옮겨감에 따라 보상선수로 레드삭스행이 결정되었다.

공교롭게도 1번 항목의 카펜터와 풀네임까지 똑같다. 물론 인지도에서 이쪽의 카펜터는 그저 "테오 엡스타인의 트레이드 상대"로만 알려진 듣보잡급이지만. 1과의 구별을 위해 짭펜터라고 불리기도 한다. 해야갤에선 1번 카펜터가 펜터로 불린다 왜인지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항목 참조

이후 마이너를 전전하다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계약을 맺고 2014시즌부터 NPB에서 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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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입장에서 완전히 각성한 할러데이가 있는 마당에 유리몸인 카펜터를 굳이 잡을 이유가 없었다.
  • [2] 린스컴: 1위 11장, 2위 12장, 3위 9장, 카펜터: 1위 9장, 2위 14장, 3위표 7장, 웨인라이트:1위 12장, 2위 5장, 3위 15장. 웨인라이트는 1998년 톰 글래빈에게 밀린 트레버 호프만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1위표를 가장 많이 받고도 종합점수에서 밀려서 사이영 수상에 실패한 케이스가 되었다.
  • [3] 애스트로스전 완봉 이후 2011 NLDS 2차전 등판은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3일 휴식 후 등판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