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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옥스프링

last modified: 2015-04-12 01:06:29 Contributors



kt 위즈 No.32
크리스 옥스프링(Chris Andrew Oxspring)
생년월일 1977년 5월 13일
국적 호주
출신지 퀸즐랜드 주 입스위치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좌타
프로입단 2000년 아마추어 자유계약 (SD)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05)
한신 타이거스 (2006)
LG 트윈스 (2007~2009)
시드니 블루삭스 (2010~2013)
롯데 자이언츠 (2013~2014)
kt 위즈 (2015~)
지도자 시드니 블루삭스 불펜코치 (2013~2014)[2]
등장곡 Foo Fighters - Everlong

LG 트윈스 등번호 99번
버디 카라이어(2006) 크리스 옥스프링(2007~2009) 릭 바우어(2009)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46번
정민(2012) 크리스 옥스프링(2013~2014) 결번
kt 위즈 등번호 32번
팀 창단 크리스 옥스프링(2015~) 현역

Contents

1. 소개
2. 커리어
2.1. MLB 시절
2.2. NPB 시절
2.3. LG 트윈스 시절
2.4. 호주 프로야구 리그 시절
2.5. 롯데 자이언츠 시절
2.5.1. 2013 시즌
2.5.2. 2014 시즌
2.6. KT 위즈 시절
3. 플레이 스타일
4. 역대 기록
5. 여담


1. 소개

한국프로야구KT 위즈 소속의 호주 출신 외국인 선수.
KT 위즈 창단 첫 승리/선발승 투수

이미 2007, 2008시즌 LG 트윈스에서 활약한 바 있으며, 2009 시즌 팔꿈치 부상 여파로 방출된 이후에는 호주 야구 리그에서 투수로 활약하였다. 2013 WBC에서는 플레잉코치로 출전하였고, 2013, 2014 두 시즌 동안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하여 다시 한국프로야구에 복귀하여 활약했고 2015년부터는 신생팀 KT 위즈와 계약해 다시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되었다.

한국에서의 별명은 옥춘이. 스프링(spring)이 을 뜻하며, 이를 한자 춘(春)으로 바꾼 것이다.

2. 커리어

2.1. MLB 시절


2000년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입단, 우완 영건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리고 2004 아테네 올림픽에 호주 국가대표로 발탁, 준결승전에서 일본 팀을 상대로 6.2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는 활약을 펼치며 제프 윌리엄스와 함께 호주의 은메달 획득에 공헌했다. 이 해, 올림픽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국제야구연맹 IBAF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후 2005시즌 말에 콜업되어 빅리그 무대를 밟게 되는데, 당시 박찬호 역시 샌디에이고에 소속되어 있었기 때문에 박찬호와는 잠시나마 같이 한솥밥을 먹은 관계가 되었다.

2.2. NPB 시절


이후 올림픽에서의 활약을 인상깊게 본 일본 관계자의 눈에 들어 2006년에는 일본프로야구한신 타이거스에서 뛰게 된다. 시즌 성적은 16경기 4승 3패 평균자책점 5.12. 이승엽(당시 요미우리 자이언츠)과도 상대한 기록이 있는데, 1타점 적시 2루타를 맞았다.

2.3. LG 트윈스 시절


2007 시즌, 이효봉 스카우터를 통해 팀 하리칼라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LG 트윈스에 입단한다. LG 시절 등번호는 99번. 입단 첫 해부터 팀에 잘 적응하며 4승 5패 80.2이닝 ERA 3.24의 무난한 성적을 기록했고, 2008시즌에도 재계약에 성공한다.

2008시즌에는 너클볼을 본격적으로 활용하면서, 같은 시기 너클볼을 장착한 마일영(당시 히어로즈 소속)과 함께 주목받았다. 2008 시즌 성적은 10승 10패 174이닝 ERA 3.93로, 봉중근과 함께 LG 선발 마운드를 지탱하였으며, 해리거 이후 7년만에 두자릿수 승수를 거둔 LG 용병투수가 되었다. 이러한 활약에 팬들의 지지또한 상당하여 팬들은 옥스프링이라는 이름에 Spring (봄)만 떼어서 옥춘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기도 했다. 그 해에는 같은 호주 출신이자 나이도 같은 브래드 토마스 또한 한화 이글스에서 걸출한 활약을 보이기도 했다.
2009시즌에도 LG와 재계약하며 선발의 한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팔꿈치 부상을 입어 회복되지 못하는 바람에 결국 시즌 전 계약 취소를 당하고 말았다. 옥스프링은 이후 호주로 돌아갔지만, LG 프런트는 옥스프링의 건강상태를 주시하면서 회복되는대로 다시 용병으로 기용할 계획을 할 정도로 옥스프링을 깊이 신뢰하였다. 그러나 2010시즌이 된 이후에도 구속이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아 LG 프런트는 결국 영입을 포기하고 말았다.

LG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던 외국인 선수였으며 08시즌이 끝나고 09년 한국을 떠나면서 팬들에게 썼던 손편지들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옥스프링이 떠난 이후 LG는 레다메스 리즈벤자민 주키치를 얻는 2011시즌 전까지 다시금 용병 잔혹사에 시달려야 했다.

LG에서 방출된 이후에도 차명석 투수코치 등과 연락하며 지냈는데, 차명석 코치의 말에 의하면 은행에서 일하고 있다고 하며 더이상 야구선수로서의 커리어를 이어가지 않을 것으로 보였다고 한다.

2.4. 호주 프로야구 리그 시절


호주에서는 구대성이 선수생활 하는 것으로 유명한 시드니 블루삭스에서 플레잉 코치로 뛰었다. 3시즌동안 선발투수로서 뛰었으며 3시즌 연속 4승을 기록했으며,[3] 10-11시즌과 12-13시즌[4]에는 탈삼진왕에 오르기도 했다.

2013년 3회 WBC에서는 호주 국가대표팀에 승선해 투수코치 겸 투수로 참가하였다.
1차 예선 대만전에서는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2⅔이닝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지만 네덜란드전에서는 5이닝 1피안타 3볼넷 무실점 호투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특히 메이저리그 시절 주목받았던 150km/h에 육박하는 강력한 직구를 어느 정도 회복했다는 평. 나이가 많다지만, 실은 2012년 한국 프로야구를 씹어먹었던 브랜든 나이트보다도 어리다.

2.5.1. 2013 시즌

2.5.2. 2014 시즌

등판하는 날에는 유난히 롯데타자들로부터 득점지원을 못 받는다.득점지원이 어마어마한 같은 팀 유먼과 비교하면 미안한 수준

6월 14일 사직 KIA전에서 2.1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고 있다가 기아 나지완의 머리를 맞추면서 시즌 최초로 "타자의 머리를 공으로 맞추면 고의 여부에 관계없이 자동 퇴장[5]"이라는 룰에 의해 퇴장당했다. [6] 옥스프링은 마운드를 내려가면서 모자챙을 잡고 손을 들며 나지완에게 사과 의사를 전했다.

9월까지의 결과를 보자면 퀄리티 스타트를 13회 기록하였고 평균자책점은 4.21으로 9위에 랭크되어 있지만 득점지원을 잘 받지 못하거나 불펜이 승리를 날려 버리면서 승수는 8승밖에 기록하지 못했다.[7] 이로써 2년 연속 10승은 미지수이다.

아시안 게임 브레이크 직후 등판한 두 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고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뒤 마운드를 내려왔으나 전부 불펜이 날려버려 노 디시전 처리되었다. 이후 10월 12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2실점 QS(16번째/공동 2위 그룹)을 기록하면서 드디어 시즌 9승을 수확했다. 투구 이닝도 179.1이닝으로 더스틴 니퍼트와 함께 공동 2위에 랭크되었다.

10월 17일 LG 트윈스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5이닝 4실점으로 고전했지만, 팀 타선의 분전으로 시즌 10승에 성공하며 나름대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나이, 피홈런이 발목을 잡았고 2014 시즌 후 롯데가 젊은 용병들을 영입하게 되며 자유계약으로 풀리면서 롯데와 결별하였다.

2.6. KT 위즈 시절

12월 22일 1년 연봉 35만 달러로 KT 위즈와 계약하며 한국에서의 활약을 이어가게 되었다.

3월 3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첫 선발등판을 가졌다. 하지만 4이닝 동안 88개의 공을 던져 11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하며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4월 5일 역시 홈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는 6이닝 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2실점(0자책)으로 호투하며 팀에서 가장 먼저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한 투수가 되었으나, 팀 타선이 침묵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4월 10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7이닝 동안 121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 3볼넷 7탈삼진의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타선은 옥스프링에게 6점을 지원했고 결국 6:4로 KT가 마침내 창단 첫 승을 거두었고, 옥스프링은 kt 위즈의 창단 첫 승리(선발승) 투수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최고 140km/h 후반까지 나오는 포심 패스트볼에 투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포크, 커터, 너클볼과 싱커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미국 시절에는 좋은 투수 유망주들이 많던 샌디에이고 팜 내에서도 돋보이는 슬라이더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구종이 늘어가면서 슬라이더의 비중은 줄어들었다.

한국프로야구에서는 보기 힘든 너클볼을 구사하는 투수로도 알려져 있는데, 스플리터와 체인지업이 손에 잘 맞지 않아서 배우게 되었다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8] 전문 너클볼러들과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가끔 보조구질로 사용할 만한 완성도는 지녔다는 평가.

4. 역대 기록

역대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05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5 12 0 0 0 - 0.000 3.75 9 2 6 11 8 5 1.250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06 한신 타이거스 16 77⅓ 4 3 0 0 0.571 5.12 78 8 26 51 45 44 1.306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07 LG 트윈스 14 80⅔ 4 5 0 0 0.444 3.24 75 1 33 41 37 29 1.326
2008 29 174
(3위)
10 10 0 0 0.500 3.93 182 12 89 110
(7위)
83 76 1.489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3 롯데 자이언츠 30 183⅓
(5위)
13
(3위)
7 0 0 0.650 3.29
(6위)
164 10 80 144
(5위)
79 67 1.271
2014 32 184⅓
(2위)
10 8 0 0 0.556 4.20
(10위)
184 20 68 130
(8위)
93 86 1.340
MLB 통산(1시즌) 5 12 0 0 0 - 0.000 3.75 9 2 6 11 8 5 1.250
NPB 통산(1시즌) 16 77⅓ 4 3 0 0 0.571 5.12 78 8 26 51 45 44 1.306
KBO 통산(4시즌) 105 622⅓ 37 30 0 0 0.552 3.73 605 43 270 425 292 258 1.359

완투, 완봉기록
년도 완투 완봉
2007 1완투
(5위)
0완봉
2008 1완투
(6위)
0완봉
2013 1완투
(6위)
1완봉
(1위)
통산 3완투 1완봉

5. 여담

롯데에서는 첫 승리를 거둔날부터 이상하게 초반에는 볼질을 남발하는 등 그저 그런 투구를 보여주지만, 7시가 넘으면 아까까지 볼질을 하던 투수가 누구냐는 듯 귀신같이 다른 사람이 되어 호투를 하는 이상한 습관(?)이 있다. 물론 초반에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다 이닝이 흐를수록 공이 좋아지는 선수는 많지만, 다른 선수들은 '회'가 기준이 되는 반면 옥스프링은 '시간'이 기준이 된다는 것. 특히 1회에 실점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후로는 눈부시게 호투하는 장면을 자주 보여준다. 1회에 실점을 하지 않을 경우 중후반부에서 대량실점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팬들은 차라리 1회를 액땜이라고 여기는 듯.

한편 롯데 복귀 후 한국에서 방송하는 같은 나라 동갑내기 친구를 얻었다. 옥스프링이 먼저 만나길 요청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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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위의 두 사진을 비교해 보면 주간과 야간의 스포츠 촬영의 차이를 알 수 있다. 플래시를 쓸 수 없는 야간에서의 스포츠 촬영은 셔터 속도에 한계가 있으며 ISO값을 높여야 하기 때문에 주간의 사진에 비해 흐릿하고 흔들릴 수 밖에 없다.
  • [2] 롯데 측에서 윈터리그를 뛰지 말 것을 요청하여, 2013-2014 시즌에는 시드니 블루삭스의 불펜코치로 활동을 하기도 했다.
  • [3] 호주리그는 경기수가 적기때문에 4승이면 다승랭킹에 들어갈 수준이다(...).
  • [4] 윈터리그이기 때문에 해외축구처럼 두 해에 걸쳐 시즌이 진행된다.
  • [5] 머리를 향해 던졌는데 맞지 않았을 경우는 1차 경고가 주어진다.
  • [6] 사실 시범경기 때 송승준이 이걸 시전하고 퇴장당해서 엄밀하게는 최초는 아니지만 정규시즌 중에 이 룰에 퇴장 당한건 옥스프링이 최초다.
  • [7] 승리 투수가 될 때도 득점지원을 잘 받지 못했다. 7승째를 거둔 KIA전 때도 겨우 2:0으로 승리 하였고, 8승째를 거둔 SK전에서도 6회까지 1득점으로 지고 있다가 7회에 겨우 역전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 [8] 다만 체인지업의 경우 롯데 자이언츠에 온 이후 제법 던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