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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데이비스

last modified: 2015-01-11 11:26:24 Contributors

Contents

1.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1루수
1.1.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1.2. 볼티모어 오리올스 시절
1.2.1. 2013시즌
1.2.2. 2014시즌
1.3. 이모저모
2. 밀워키 브루어스의 좌익수


1.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1루수


레인저스 시절


오리올스 시절

볼티모어 오리올스 No.19
크리스 데이비스 (Christopher Lyn Davis)
생년월일 1986년 3월 17일
국적 미국
출신지 텍사스주 롱뷰
포지션 1루수/우익수
투타 우투좌타
프로입단 2006년 드래프트 5라운드 148순위
텍사스 레인저스 지명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2008~2011)
볼티모어 오리올스(2011~ )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약쟁이1루수.

국내팬들 사이에선 이름을 줄여서 크데라고 자주 불린다.

1.1.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텍사스의 롱뷰 하이스쿨에서 유격수로 활약했던 데이비스는 졸업반이던 2004년 메이저리그 아마추어 드래프트에서 50라운드 1496순위로 뉴욕 양키스에 지명되었지만 지명을 거부하면서 나바로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 2005년 드래프트에선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에 지명되었지만 역시 지명을 거부했고 1년 뒤인 2006년 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에 지명받아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투타 모두에 재능을 보였던 데이비스였고 대학시절까지 마운드에 서기도 했지만 프로에 온 이후론 파워히터로 더 두각을 나타나게 되었다.[1] 본래 투수를 할 정도로 강한 어깨를 가졌고 3루수로 성장할 것을 기대받았지만 운동신경이 어설퍼서인지 풋워크와 포구동작이 좋지 않아서 1루수로 정착하게 된다.

프로에 입단하자마자 비록 삼진을 양산하면서 볼삼비율에서 문제를 노출하긴 했지만 압도적인 파워로 평균 6할에 육박하는 장타율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를 개발살낸다.

이내 더블A와 트리플A마저 정복하며 2008시즌 중엔 드디어 메이저리그에 콜업이 되었고, 마크 테셰이라가 떠난 레인저스의 1루를 행크 블레이락과 같이 땜빵하며 80경기 .285 .331 .549 17홈런 55타점이라는 루키치곤 상당히 호성적을 내 레인저스의 차기 주전 1루수로 기대받기 시작했다.

그 기대감으로 2009시즌엔 개막 로스터에 포함되었지만, 7월초까지 2할대를 갓 넘는 처참한 타격으로 주전 외야수 조시 해밀턴이 DL에서 돌아오자 다시 마이너리그로 굴러떨어진다. 그래도 8월달에 콜업돼서 어느 정도 성적을 끌어올리고 2009시즌을 마무리한다.

그러나 한번 바닥으로 떨어진 타격은 2010시즌이 되어서도 살아나지 못했는데, 데이비스는 이 시즌에 고작 한개의 홈런에 .192 .279 .292라는 처참한 비율스탯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감한다. 마침 또 다른 1루수 유망주였던 미치 모어랜드가 정교함과 선구안으로 두각을 나타내면서 데이비스는 쓸모가 없는 반쪽 빅리거, 만년 유망주, 미완의 대기라는 꼬리표를 달기 시작했고,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클리프 리 트레이드에서 매물로 거론되기도 했다.[2]

결국 이도 저도 아닌 비주전 반쪽 선수로 전락한 크데에 대해 인내심의 한계를 느낀 레인저스 프런트는 월드 시리즈 제패를 꿈꾸던 2011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불펜진 보강을 위해 볼티모어 오리올스로부터 우에하라 고지를 받는 대가로 토미 헌터와 크데를 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3]

훗날 오리올스로 이적한 크데의 인터뷰에 따르면 텍사스에서 부진한 원인에 대해 텍사스 홈타운 보이로 자라면서 먼 곳에서 사는 지인들까지 자기를 보려고 버스까지 대절해서 올 정도로 주변 사람들의 과도한 관심과 기대로 인해 너무 많은 압박감과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고 하며, 여기에 불안한 팀내 입지로 인해 잦은 포지션 이동을 거치며 기회를 듬성듬성 받은 게 자신에겐 독이 되었다고 한다.

1.2. 볼티모어 오리올스 시절


리빌딩팀인 오리올스에 트레이드된 크리스 데이비스는 곧바로 주전 1루수로 기용되지만, 2011시즌엔 오리올스에서 .276 .310 .398 2홈런 13타점이라는 별 다른 임팩트를 남기지 못한다.

하지만 컨텐더팀이 아닌 리빌딩팀에서 압박감없이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심리적 안정과 제 스윙을 되찾은 덕일까. 2012시즌엔 드디어 주전 1루수로 출장하면서 비록 36볼넷 169삼진으로 여전히 선풍기였지만 139경기 .270 .326 .501의 비율스탯과 팀내 최다홈런과 최다타점인 33홈런 85타점을 기록하며 포텐셜을 터뜨렸고, 소속팀 오리올스가 15년만의 루징시즌을 끊어내며 와일드카드를 획득하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하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에는 타격폼 수정이 결정적이었는데, 텍사스에선 코치들이 크데의 파워를 살리기 위해 넓은 스탠스에서 큰 스윙을 하라고 주문했는데 이것이 타석에서 머리가 흔들리는 등 잔움직임의 양산과 공을 제대로 보지 못해 정확한 컨택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한다. 그래서 2010시즌 종료 후 참가한 도미니카 윈터리그부터 독자적으로 타격 스탠스의 폼을 줄이고 상체를 세우면서 풀스윙 대신 간결한 스윙으로 정확한 컨택을 가져가려는 노력을 했고, 타석에서의 잔동작이 없어지고 머리를 고정시키는 스윙을 하게 되면서 타고난 파워를 가진 크데에게는 오히려 컨택에 집중한 것이 선구안의 증가와 파워를 제대로 발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 타격폼은 2012년 말부터 거의 정착이 되었다고.


특이사항으로 투수경험이 있다는 점 때문인지 5월 6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연장 17회 혈투를 펼친 경기에서 커리어 처음으로 투수로 등판했다. 결과는 2이닝 무실점 2탈삼진[4]을 잡으며 커리어 첫 승리투수가 되었다. 타석에서 8타수 무안타 5삼진을 당한건 안자랑

1.2.1. 2013시즌

2013시즌엔 오히려 한층 더 진화한 모습으로 마이너 시절의 명성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활약을 이어가게 되었는데 4월 한달동안 미친 타격감을 선보였고 0.348 9홈런 28타점을 기록하며 AL 4월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이후 타격감이 식지 않으며 미겔 카브레라와 MVP 경쟁을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홈런 경쟁을 벌이더니, 6월 29일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멀티홈런을 작렬하며 올스타 브레이크도 지나기 전에 2013년 첫 메이저리그 30홈런 고지를 점령했다. 그리고 7월 7일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앤디 페티트를 상대로 중월 투런 홈런을 쳐내며 33홈런 85타점째를 기록, 전반기 87경기만에 자신의 작년 홈런과 타점을 다 채웠다. 이같은 활약에 아메리칸리그 1루수 부문 개인 첫 올스타 선발로 선정되었다. 그러나(...) 7월 5일 오전 김형준 기자의 데이비스는 어떻게 홈런머신이 되었나? 라는 칼럼 이후 6일간 20타수 1홈런 10삼진이라는 귀신같은 부진에 빠졌다. 타어강에 이은 데어홈 그 와중에 김기자는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이라고 언급 그래도 김형준 기자가 올스타전 현장중계를 위해 출국하자 귀신같이 부활, 역대 전반기 홈런수 2위인 37개[5]로 전반기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홈런왕 경쟁자 미겔 카브레라도 전반기에 30홈런을 때려내며 전년도에 이어 다시금 트리플 크라운을 노리는 무서운 타격을 선보였지만 본즈가 빙의한 크데의 홈런 페이스 때문에 홈런왕 타이틀은 쉽지 않아보일 정도였다.

후반기 들어서 서로의 기세가 오락가락 하는 와중에 결국 막판에 기세가 한풀 꺾인 미겔 카브레라를 누르고, 크리스 데이비스가 메이저리그 통합 홈런왕 타점왕을 차지하게 되었다. 시즌 최종성적은 타-출-장 .286 .370 .634 누적스탯 167안타(42 2루타) 53홈런[6] 138타점을 기록하였다. 약본즈를 보는 듯한 전반기와는 달리 후반기에는 20홈런도 치지 못하였지만, 포텐이 터졌다고 생각한 전년도를 뛰어넘는 MVP 성적을 달성하였기에 더욱 의미있는 시즌이다.

2013 AL MVP 투표 결과, 총 득표점 3위를 기록하였다. [7]

1.2.2. 2014시즌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맞이하는 시즌이기에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전반기까지 .199 .309 .391 15홈런 48타점이라는 멘도사 라인의 성적을 찍었다. 이런 부진에 대한 원인으로 유독 좌타자들을 괴롭히는 수비 시프트 탓에 당겨치는 타구에 대한 BABIP이 급락한 것도 있지만, 스윙 궤적 자체가 하이 패스트볼에 취약하며 마이너 때부터 항상 지적받던 참을성 부족과 컨택 능력이 악영향으로 작용해 떨어지는 변화구를 참아내지 못해 삼진이나 범타를 속수무책으로 저지르고 있다는 지적들이 있다.

이렇게 똥파워(...)만 보여주고 역시 후반기 들어서도 타율은 1할 대에 그치는 부진을 면치 못하던 중 암페타민 복용이 적발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약물 적발로 인해 25경기 출장 정지 처분이 내려지며 시즌 아웃이 되었다. 시즌 최종 성적은 127경기 .196 .300 .404 26홈런 72타점. 무슨 마크 레이놀즈급의 성적을...

크데 측은 ADHD 치료제이자[8] 암페타민의 일종인 애더럴[9]을 "이전부터 사무국 측의 허락을 받고 사용했으나 올해는 사무국 측의 허락을 받지 않고 무단으로 사용했다가 적발되었다."고 했으며 "팀 동료들, 오리올스 구단 측과 특히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했다.

결국에는 크데에게도 약쟁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게 되었으며 이전부터 암페타민을 복용했다는 것을 시인했기 때문에 2013 시즌의 홈런왕 타이틀도 더럽혀지게 되었다. 배리 본즈를 약쟁이라고 비난했던 발언도 재평가에 들어갔다. 암페타민은 스테로이드처럼 대놓고 근육을 강화하는 대신 피곤에 쩔어있는 몸을 잠만 깨우는 용도라서 경우가 다르다는 의견도 있으나, 원래 프로 선수는 그렇게 피곤에 쩔어있다면 하루 이틀쯤 쉬던가 아니면 근성으로 출장하던가 하며 몸관리하는거라 이번 사건을 계기로 크데가 욕을 안 먹을 수는 없다. 메이저리그에서 각성제가 얼마나 무분별하게 경각심 없이 널리 퍼져 사용되고 있는가에 대한 씁쓸한 예시가 하나 추가되었다.

1.3. 이모저모

  • 텍사스 시절 별명은 크러쉬 데이비스(Crush Davis)였다. 유래는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야구영화 불 더럼(Bull Durham)(국내명: 19번째 남자)의 주인공 이름이 바로 크래쉬 데이비스(Crash Davis)였는데, 극중 크래쉬 데이비스는 빅리그 문턱도 밣아보지 못한 마이너리그 최고의 홈런타자였다. 마이너를 폭격하다가 콜업되기만 하면 죽쓰는 크리스 데이비스와 이름이 비슷하기도 해서 저런 별명이 붙은 것.

  • 2013년에 크데가 로저 매리스의 61홈런 기록을 깰 것인지 여부를 두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몰렸는데, 크데 본인은 자신을 청정타자라고 강조하며 진정한 홈런 기록은 73호가 아닌 61호라는 식의 말을 했다. 이에 대해 조이 보토는 과장 좀 섞어서 어차피 지가 73개 못칠 거 같으니까 저런 식으로 자위하네 식으로 디스했다(...) 결국 61개도 못쳤다 그리고 암페타민 복용 적발로 이 발언은 재평가행

  • 툭하고 치니 억하고 넘어간 영상(...) 크데의 걸리면 넘어가는 똥파워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는 영상이다. 게다가 구장은 아메리칸리그에서 홈런치기 어려운 구장중 하나인 오클랜드 콜리세움. 사실 무식하게 튀어나온 크고 아름다운 이두박근을 보면 못 치는 게 이상한 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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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드래프트 당시의 베이스볼 아메리카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90~92마일의 패스트볼에 괜찮은 변화구를 구사한다고 나온다.
  • [2] 레인저스의 GM 존 대니얼스는 크리스 데이비스를 제시했지만 매리너스의 GM 잭 쥬렌식이 1라운더 1루수인 저스틴 스모크를 요구해 무산되었다.
  • [3] 하지만 이 트레이드는 레인저스 입장에서 별로 성공적인 트레이드가 되진 못했는데, 기대받던 우에하라가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에 홈런공장장이 되어버렸고, 2012시즌에도 부상으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거기다, 같이 트레이드 되었던 토미 헌터 2010년 13승을 거두긴 했어도 구위에 한계가 있어서 애매한 선수였던게 2012시즌 후반 불펜전환하면서 오리올스의 승리조 일원으로 활약했고, 2013년에는 오리올스의 특급 불펜으로 자리잡았다. 비교되는 넥센의 심수창보다도 나은 상황.
  • [4] 제로드 살탈라마키아, 애드리안 곤잘레스 상대.
  • [5] 마크 맥과이어, 레지 잭슨과 공동으로 2위, 1위는 배리 본즈가 때린 39개.
  • [6] 볼티모어 구단 단일 시즌 홈런 1위와 최다 장타왕에 등극했으며, ML에선 2010년 호세 바티스타 이후 3년 만에 50홈런을 달성했다.
  • [7] 하지만 3위 표는 총 득표점 4위의 조쉬 도날드슨이 더 많이 획득했다.
  • [8] 그냥 핑계인게 미국에선 평범한 고등학생, 대학생들도 가라로 ADHD 진단 받아서 암페타민 사먹는 경우가 꽤 흔하다. 2013년 기준으로 메이저리그에서 ADHD라며 암페타민 먹은 선수는 119명인데 아무리 리그가 크다지만 야구선수라는 제한된 인재풀 속에서 주의력 결핍 장애 환자가 100명이 넘어가는게 정상적으로 보이진 않는다. 게다가 이런 선수들의 출신을 보면 의료체계가 많이 발전된 미국/캐나다 뿐만 아니라 자기 신원도 불확실한 도미니카 가난한 가정 출신 선수들도 ADHD라며 먹고 그런다. 때문에 합법적인 도핑 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 [9] 메이저리그 사무국 측은 암페타민을 금지 약물로 지정하고 있으나 ADHD 치료용으로 사무국 측의 허락을 받고 사용할 수 있기는 하다.


2. 밀워키 브루어스의 좌익수

밀워키 브루어스 No.18
크리스토퍼 아드리안 데이비스(Khristopher Adrian Davis)
생년월일 1987년 12월 21일
국적 미국
출신지 캘리포니아주 레이크우드
포지션 좌익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9년 드래프트 7라운드 밀워키 브루어스 지명
소속팀 밀워키 브루어스(2013~)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뛰는 외야수. 1번 항목의 인물과 구분되는 별명으로 짭데, 짭크데,K데 등이 있다(...)

애리조나에서 주 고교 올스타 2회 선정 경력을 갖고 드래프트에 나와 2006년 드래프트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에게 29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은 데이비스는 캘리포니아 주립대 풀러튼교에 진학한 뒤 2009년 드래프트에 나와 밀워키 브루어스에게 7라운드 지명을 받고 계약했다. 마이너리그에서 삼진이 좀 많긴 했지만 볼넷 비율이 높아서 아주 큰 문제는 아니었고 매 레벨마다 꾸준한 타격을 선보이며 2012년 종료 후 40인 로스터에 등재되었다.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라이언 브론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뛰러 간 빈 자리에서 뛰 좋은 모습을 보인 데이비스는 개막전 로스터에 들었지만 장기계약자이며 MVP를 지낸 강타자인 브론을 밀어내지 못하고 주로 대타로만 뛰며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여 2013년 5월 초 마이너리그로 옵션되었다. 그리고 7월달에 다시 콜업되었고, 라이언 브론이 약물복용 시인으로 인한 출장정지로 시즌아웃되면서 8월달엔 주전 좌익수로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브론이 빠진 자리를 미친 홈런페이스로 메우면서 많은 브루어스팬들의 내년을 기대되게 만들면서 동시에 당시에 홈런페이스가 줄던 진짜 크데와 영혼이 뒤바뀐게 아니냐는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2013시즌 최종 성적은 56경기 출장하여 타율 .279에 11홈런 27타점 3도루를 기록하였다. 적은 경기에도 .579의 높은 장타율로 포텐이 터질 기미가 보이는 터라 2014 시즌에 주전 좌익수 자리를 맡게 되는 것이 유력하다. 라이언 브론도 우익수 전향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원래 신인급인 데이비스가 우익수나 다른 포지션을 보는 게 맞겠지만, 데이비스는 어깨가 약하고 수비가 Only 좌익수만 되서[10] 2014시즌 앞두고 그나마 준수한 활약을 하던 아오키 노리치카를 처리하면서까지 자리를 내줄정도로 많은 기대를 했었다.

그러나 2014시즌 초반에 팀은 1등을 하는데 부진을 하면서 많은 팬들의 걱정을 만들었으나[11] 그나마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작년의 그 모습까진 아니지만 전반기까지 .252 .301 .472 15HR을 기록중에 있다. 후반기 들어와서는 컨택이 나빠지면서 성적이 약간 하락했고, 최종성적은 .244 .299 .457에 22홈런 69타점을 기록했다. 13시즌 56경기 나선 성적을 14시즌 그대로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FWAR 1.8로 주전선수로는 손색없는 기록을 냈다. 당장 라이언 브론보다 좋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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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마이너리그 시절부터 꾸준히 지적되어 온 단점 중 하나다. 1루수도 안 되서 2013시즌 1루수 OPS 꼴지를 기록한 브루어스팬들의 탄식을 부를정도였다
  • [11] 상기에 언급되다 시피 수비가 온리 좌익수만 되서 유틸성도 구려 벤치로는 절대 못써먹을 타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