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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픽스의 군마

last modified: 2015-01-07 12:35:20 Contributors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Courser of Kruphix
Courser_of_Kruphix.jpg
[JPG image (Unknown)]
한글판 명칭 크루픽스의 군마
마나비용 {1}{G}{G}
유형 부여마법 생물 — 켄타우로스
당신의 서고 맨 위의 카드를 공개한 채로 게임을 진행한다.

당신의 서고 맨 위의 카드가 대지 카드라면 당신은 그 카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대지가 당신의 조종 하에 전장에 들어올 때마다, 당신은 생명 1점을 얻는다.
공격력/방어력 2/4
수록세트 희귀도
Born of the Gods 레어

과거 젠디카르 블럭 시절 카드인 Oracle of Mul Daya의 변형. 이쪽은 대지 플레이 횟수는 늘어나지 않는다. 대신 전환마나비용은 1 줄어들고 공방이 올라갔으며 거기에 대지가 나올 때마다 생명도 1점씩 찬다. 필요한 유색 마나가 하나 늘어났지만, 이 블럭의 특성상 오히려 녹색 신앙심의 증가를 노리기 쉬워졌다.

물론 부여마법이라는 유형도 가지게 됨으로서 오만가지 부여마법 디나이얼(ex: 존재 폐기, 에테르 해체, 자연화, 신을 죽이다 등)에도 골로 갈 수 있다는 것은 단점. 또한 전환마나비용이 3이라서 갑작스런 부패에도 죽는다. 그 대신 방어력이 4라서 벼락이나 구토병에 바로 죽지 않는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다. 또한 모던의 경우 저 방어력 덕분에 Wild Nacatl을 상대로 벽이 될 수 있다.

허나 스탠다드에서 이 카드의 진가는 발매 이후 시간이 좀 지나서야 그룰 몬스터즈 덱에서 드러난다. 바로 전 블럭의 플레인즈워커인 돔리 라데의 연계가 발견되었기 때문. 돔리의 +1 능력은 서고 맨 위의 카드를 모르는 이상 상당히 운에 의존하는 능력이었는데, 군마가 전장에 들어서게 되면 덱 맨 위의 카드가 바로 드러나니 성공 여부를 미리 알 수 있다. 무엇보다도 덱 맨 위의 카드가 대지면 이걸 군마로 내려놔 다음 카드가 생물일 확률이 올라가고, 정말로 생물이 나오기라도 하면 바로 돔리의 +1로 손에 넣어 쓸 수 있다. 이 연계가 성공하면 어드밴티지 +2! 설령 실패해도 거의 대지와 생물만 박아넣는 이 덱의 특성상 매 턴마다 최소 +1~+2의 어드밴티지가 보장된다는 얘기다. 본래 핸드 어드밴티지를 가장 짜게 주는 그룰 컬러한테 이런 일이 일어났으니 터무니없이 강해지는 건 명약관화.

블럭 컨스에선 군마&여인상을 쓰냐 안쓰냐가 덱의 기준이 될정도. 비록 자신의 다음 드로우가 공개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소소한 생명점 회복+대지 플레이로 인한 우위 점령&중후반에 쓸데없는 대지 드로우로 인한 말림을 해소해주는 역할로, '본오브 갓 최고의 레어'라는 찬사가 무색치 않을 위용을 뽐내고 있다. 이에 맞춰서 한 때 가격 또한 오레스코스의 왕 브리마즈와 비슷할 수준으로 올랐으나 M15발매와 함께 나온 Clash Pack에 군마가 있으면서 가격이 반토막 났다(…)

하지만 이후 타르커의 칸에서 친화색 페치 랜드가 재판되는 것이 알려짐에 따라 얘만 깔려있으면 오히려 페치를 써도 생명점 1점이 차는 엄청난 궁합을 자랑하기에 타르커 릴리즈 전에 이미 17불까지 올라갔다. 군마+크루픽스의 예언자+신비의 신전+창조 히드라가 들어간 클래쉬 팩이 20불인데 말이다(…)

그리고 재창조된 운명 클래시팩에 새 일러스트로 재판이 확실시되면서 다시 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