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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 민주 공화국

last modified: 2018-03-04 18:52:23 Contributors


여행경보 4단계: 흑색경보 발령! HE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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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경보 3단계: 적색경보 발령! HE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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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콩고민주공화국의 에콰테르 지역은 특별여행경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위 지도는 2011년 이전 기준 지도이며 현재는 지도에 보이는 수단남수단으로 수정돼야 한다.


콩고 민주 공화국과 서유럽의 면적 비교. 세계지도에선 콩고 민주 공화국이 적도가 국토 한복판을 지나가는 위치에 있어서 작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저 정도다.

콩고 민주 공화국의 국가정보
국기
공식명칭 콩고 민주 공화국(République démocratique du Congo)
면적 2,345,409㎢
인구 7,550만 7,308명(2012)
종족구성 루바족(18%), 몽고족(17%), 콩고족(12%) 등
수도 샤사
정치체제 공화제
국가원수 조제프 카빌라 카방게(Joseph Kabila Kabange) 대통령
명목 GDP GDP 131억 2500만 달러(2010)
1인당 GDP 186$(2010)
GDP(PPP) GDP 231억 1700만 달러(2010)
1인당 GDP 328$(2010)
화폐단위 콩고 프랑(Franc)
국가 일어나라 콩고인이여(Debout Congolais)
모토 정의 - 평화 - 노동(Justice - Paix - Travail)

한국어: 콩고 민주공화국
영어: The Democratic Republic of the Congo
프랑스어: La République démocratique du Congo
고어: Repubilika ya Kongo Demokratiki
스와힐리어: Jamhuri ya Kidemokrasia ya Kongo
갈라어: Republiki ya Kongó Demokratiki
바어: Ditunga dia Kongu wa Mungalaata

이 항목은 DR콩고, 민주콩고 항목으로도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Contents

1. 개요
2. 역사
3. 민족
4. 정치
5. 경제
5.1. 자원
6. 문화
6.1. 스포츠
7. 에볼라 바이러스
8. 국기(國旗)
9. 한국과의 관계

1. 개요

아프리카 중서부에 위치하며 적도상에 있는 국가. 수도는 킨샤사. 콩고 공화국과 구별하기 위해 민주콩고, DR콩고, DRC라고 쓰기도 한다. 과거 부투 세세 세코 정권기에는 자이르(Zaïre)로 불렸다. 알제리에 이어 아프리카에서 두 번째로 넓은 나라. 참고로 콩고 공화국의 수도 브라자빌과 강 하나를 두고 나누어져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 강남이 킨샤샤고 강북이 브리자빌인 것이다. 두 콩고 모두 도시 국가가 아닌데도 각각의 수도를 국경 지대에 두고 있어 그 자체로 특이한데, 심지어 그 두 수도끼리도 서로 인접해 있으니 세계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굉장히 희귀한 케이스라 할 수 있겠다.

콩고라는 국명은 콩고강 유역에 사는 바콩고(Bakongo)라는 부족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콩고 민주 공화국은 한 때 자이르라는 국호를 썼던 탓에 그냥 콩고라고 하면 콩고 공화국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1] 그러므로 콩고 민주 공화국은 반드시 이름 전체를 부르거나, 줄여서 DR콩고, 민주콩고 등으로 부르는 게 좋다. 영어권에서는 두 콩고를 구분할 때 수도 이름을 따서 콩고 민주 공화국을 콩고-킨샤사(Congo-Kinshasa), 콩고 공화국을 콩고-브라자빌(Congo-Brazzaville)이라고 하기도 한다.

2. 역사

3. 민족

공용어인 프랑스어(불어와 네덜란드어를 쓰는 벨기에의 식민지였으므로)와 함께 북부 및 북서부는 링갈라어, 수도 킨샤사를 포함한 서부의 좁은 부리같은 지역은 고어, 카낭가를 중심으로 한 중부는 치루바어, 그리고 나머지 동부 및 동남부의 광범한 지역은 스와힐리어를 사용하며, 민족적/종족적으로도 반투계, 수단계, 나일계, 피그미계, 햄계가 얽히고 섞여 있어 매우 복잡하고 이걸 주변국들이 이용해 먹으면서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인구는 약 7600만 명.

종교적으로도 벨기에의 영향으로 가톨릭 인구비율이 무려 50%(3800만명)나 되는 나라다. 당연하지만 가톨릭의 사회적 영향력도 굉장히 크다. 그 외에도 개신교와 토착 기독교 교단들이 국민의 30%, 이슬람교와 전통신앙이 각각 10% 정도를 차지한다.

4. 정치

부정부패가 매우 심한 나라이다. 2013년도의 부패지수에서는 177개국 중 154위를 차지해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부투 세세 세코 시절의 부정부패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다. 모부투 본인은 재임시 약 40억 달러를 횡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관계자가 진술하기를, "모부투가 우리 중 한 명에게 은행에 가서 1백만 달러를 찾아오라고 명령합니다. 그 다음에 우리는 중개인에게 가서 5백만 달러를 찾아오라고 하죠. 그러면 중개인은 모부투의 권한으로 1천만 달러를 인출합니다. 모부투가 1백만 달러를 가져가고 우리가 나머지를 갖는 거죠." 이러한 부정부패는 1996년에 일어난 경제파탄의 원인이었다. 물론 현재 경제가 막장이 된 건 이것보다는 르완다가 주도한 대규모 전쟁 탓이 크지만.

대외적으로도 극히 불안정한데 콩고의 성장을 극히 꺼리는 데다 르완다 내전 이후의 후투족 문제로 관계가 극히 나쁜 르완다의 독재자 폴 카가메가 콩고 동부 지역의 불안정을 배후지원한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상황이다[2]. 이 때문에 최빈국 탈출은커녕 안정화도 당분간은 힘들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5. 경제

농산물로는 커피옥수수가 주로 재배되며, 커피 수출이 농작물 수출중 그나마 많다. 카카오, 면화, 땅콩, 고무도 재배하기는 하지만 자원문제로 인한 군벌 난립과 외부의 지원도 복잡하게 꼬이면서 구매력 기준 1인당 국민소득은 2005년에 700달러 수준이었던 것이 2010년에는 오히려 328달러로 반토막날 정도로 나라 전체가 극도의 빈곤상태에 처해 있다. 1인당 GDP로 이보다 더 안 좋은 곳은 지상에 구현된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세계인 소말리아와 최근 경제가 파탄난 말라위밖에 없다.

5.1. 자원

자원이 엄청난 탓에 그 여파로 식민지 시절 및 지금까지도 아프리카에서 극심한 내전에 시달리고 있다. 다이아몬드로 세계적인 곳이다보니 이를 둘러싸고 군벌세력들의 쟁탈에 무수한 인권 및 자연이 짓밟히고 있다.[3] 구리 매장량만 1억 4000만 톤으로 전세계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코발트 역시 600만 톤의 매장량으로 전세계 60% 가량의 비중을 보이고 있어서 많은 국가들이 자원개발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콘덴서의 주 원료인 탄탈니오브의 혼합물인 콜탄(Coltan)은 세계 1위다. 우라늄도 세계 8위 정도의 매장량을 가진 것으로 파악되기에 미국이 꽤 신경을 쓰기도 한다. 이외에도 금, 주석, 망간, 우라늄, 납, 아연 등 엄청난 자원이 있으며 해상 유전까지 개발하고 있다.

자연파괴를 불러오면서 군벌들의 배를 불려주는 민주콩고 산 희토류[4] 휴대폰에 쓰지 말라고 요구하는 운동도 있으며 미국에서도 이에 해당하는 '분쟁광물(Conflict Mineral)'을 규제하는 법링크을 만들었다. 민주콩고 광산 지역의 지주들은 광물을 밀수출해 번 돈으로 더 많은 무기를 사들이고 사병을 거느릴 수 있게 되므로 결국 스마트폰 한 대를 살 때마다 민주콩고에선 양민학살과 착취가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

6. 문화

6.1. 스포츠

모부투 집권 시절에 개최된 1974년 서독 월드컵에 당시 국명인 '자이르'로 본선에 진출한 적이 있다. 그러나 당시 본선성적은 3전 전패, 득점없이 실점만 14점을 기록했다. 1954년의 한국(2전 전패, +0 -16)이 거둔 성적이 20년만에 재현된듯한 조별리그 전패에 무득점 다실점 기록이었다. 그리고 자이르가 승점자판기 신세를 지는 바람에 스코틀랜드는 1승 2무의 성적을 거두고도 골득실에서 유고슬라비아브라질에게 밀려 무패탈락의 나락으로 떨어졌다. 더 재미있는 사실은, 당시 자이르를 맡았던 감독인 비디니치가 유고슬라비아 출신이었던 탓에 모부투가 '유고전은 감독이 유고 출신이어서 유고를 8강에 올리려고 일부러 져줄 것 같다'는 어처구니 없는 발상을 해서 해임하고 체육부 장관을 감독으로 앉혔다. 그리고 그 결과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또한 당시 감독으로 앉힌 체육부 장관을 나중에 최다 점수차 패배의 책임을 물어 해임시키는 기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2010년 FIFA 클럽 월드컵에서 TP 마젬베가 결승에 올라 그동안 '유럽 대 남미' 구도였던 이 대회에서 파란을 일으켰다. 비록 인테르나치오날레에게 패해 준우승했지만 남미 챔피언 인테르나시오나우를 2-0으로 이긴 것은 이변 중에 이변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북아프리카 나라들보다 내전으로 엉망인 자국 경제 및 인프라로 거둔 성적이라는 점으로 그동안 주로 아프리카 챔피언으로 이 대회에 출전하는 이집트나 튀니지같은 북아프리카 구단들을 제치고 아프리카 구단의 자존심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2013년 이 대회에서 칼리드 아스크리가 주전으로 뛴 북아프리카 모로코 구단 라자 카사블랑카도 준우승을 거둔 탓에 TP 마젬베 기록도 좀 흐려졌다.

이 나라의 축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콩고 민주 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 항목 참조.

7. 에볼라 바이러스

콩고 민주공화국은 역사적으로도 유명하고 지하자원도 많기로 유명하지만 정작 콩고 민주공화국과 관련해 가장 유명한 것은 에볼라 바이러스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1976년 콩고 민주공화국과 수단에서 거의 동시에 발견, 유행했는데 에볼라 바이러스 아형 중 에볼라 자이르형이 유행횟수가 가장 높고, 치사율도 가장 높았다. 1977년 유행 당시 무려 사망률 100%였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영화 '아웃브레이크'의 모타바 바이러스의 모티브가 되었다는 설도 있다.

그러나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후 나타나는 증상은 대부분 과장된 것이며, 우리가 상상하는 출혈열의 증상, 즉 피투성이가 되어 죽는 출혈열은 크림-콩고 출혈열(통칭 '크림 열병')이다. 크림-콩고 출혈열은 원래 우크라이나 크림 반도에서 발견되었으나, 1956년 콩고 민주공화국 키상가니 근처에서도 유행해 이름이 크림-콩고 출혈열로 바뀌었다. 즉 에볼라 출혈열이든 크림-콩고 출혈열이든 둘 다 콩고 민주공화국에 유행했던 질병이라는 것이다. 이 크림-콩고 출혈열은 너무 독해서 당시 발병한 모든 사람이 죽어버려서 전염 될 틈도 없이 사라졌다고 한다.

2014년 8월 다시금 에볼라 바이러스가 서서히 퍼지고 있다.

8. 국기(國旗)


자이르 시절 국기

현 콩고 민주 공화국 국기

1966년부터 현재의 국기를 사용한 적이 있었는데 1971년 자이르 공화국이 출범하면서 현재의 국기가 폐지되고 초록색 바탕에 노란색 원 안에 횃불을 들고있는 흑인의 팔이 그려진 국기를 사용하였다. 그러나 2006년 국호를 현재의 이름으로 개명하면서 원래 사용했던 국기를 복원하였으며 헌법규정에 의거 제정되었다. 이전에는 파란 바탕에 노란색 큰 별과 작은 별 여러개가 있던 국기였는데 다시 현재의 국기로 수정되었다,

9. 한국과의 관계

한국은 1963년 콩고 민주 공화국과 수교하였으며, 1969년 킨샤사에 상주공관을 개설하였다. 1971년 자이르 공화국 시절에도 관계를 유지하였고 현재도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1998년 공관을 철수하였으나 2005년 재개설되었고 2008년 대사관으로 승격되었다. 서울에 있는 콩고민주공화국 대사관은 1990년에 개설되었다. 1982년 자이르 공화국의 건국자로 불렸던 당시 대통령 부투 세세 세코가 방한한 적이 있다. 여담으로 97년경 차인표의 아버지 소유의 주택을 대사관용으로 임대받고는 3개월동안 임대료를 체불(...)하여 소송까지 간 적이 있다.

인간극장에 출연하여 화제가 된 왕자출신 난민 욤비 토나씨가 이 곳 출신이다. 현재 욤비씨는 광주대에서 교수로 재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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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그래서 콩고 민주 공화국이라는 국호를 사용하기 시작할 때 콩고 공화국에서 혼동될 우려가 있다며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 [2] 2012년 말에도 투치족 반군인 M23이 정부군을 대파한 뒤 고마 시를 점령했다가 UN의 경고로 물러난 적이 있는데 이 세력의 배후 지도자가 폴 카가메의 측근인 르완다 국방장관이라는 주장이 있다.
  • [3] 고릴라보노보 및 여러 희귀동물들까지도 자원개발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군벌들이 닥치는 대로 쏘아 죽인다. 2009년에도 멀쩡한 상태의 고릴라 시체들이 대거 발견되었는데 밀렵꾼이라면 이렇게 온전하게 놔두지 않기 때문에 군벌들이 저지른 짓으로 파악된다.
  • [4] 주로 콜탄. 콜탄은 정제하면 원소번호 73번 탄탈이 되는 물질로, 이와 콩고의 연관관계에 대해서는 내용은 고릴라, 휴대폰, 콜탄 등의 검색어로 구글에 검색하면 많이 나온다. 참고로 해당 원소는 휴대폰 회로에 필수불가결한 물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