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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last modified: 2015-03-29 04:26:42 Contributors



코스타리카의 국가정보
국기
공식명칭 코스타리카 공화국(República de Costa Rica)
면적 51,100㎢
인구 463만 6348명(2012)
종족구성 백인 80%, 메스티소 14%, 흑인 3%, 아메리카 원주민 3%
수도 산호세
정치체제 공화제
국가원수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 대통령
명목 GDP GDP 485억 500만 달러(2013)
1인당 GDP 10,166$(2013)
GDP(PPP) GDP 614억 2700만 달러(2013)
1인당 GDP 12,874$(2013)
지니계수 0.5(2010)
공용어 스페인어
화폐단위 콜론(Colón)
국가(國歌) 고귀한 고향, 그대의 아름다운 깃발
(Noble patria, tu hermosa bandera)

Contents

1. 개요
2. 국기
3. 자연
4. 역사
5. 사회
6. 정치
6.1. 군사
7. 스포츠
8. 외교 관계
8.1. 한국
8.2. 중국
9. 여행
10. 창작물에서의 코스타리카

1. 개요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국가. 정식 국명은 코스타리카 공화국(República de Costa Rica)이다. 코스타리카(Costa Rica)는 스페인어로 풍요로운 해안이라는 의미이다. 북쪽에는 니카라과, 남쪽으로는 파나마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2. 국기

국기의 문장은 유무에 상관없이 국기다.(있으면 민간기, 없으면 정부기) 문장을 생략하면 태국 국기와 빨강과 파랑이 반대로 되어 있을 뿐 모양이 똑같아진다. 그리고 저 동그라미 안에 붉은별이 들어가면...[1]

3. 자연

시림이 무성한 나라인데 국토 면적은 한국의 절반 수준이지만 거의 절반의 국토가 원시림이며 전세계 생물종의 5%가 서식할 정도로 생물 자원이 풍족한 국가이다. 이 나라의 한 국립공원에 서식하는 조류의 종수는 북미 전체의 종수보다 훨씬 많다. 전 국토의 23%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대표적인 환경보호국가이기도 하다.

이 나라의 커피는 고급커피로 유명하며 인스턴트에 쓰이는 로부스타 품종의 재배가 법으로 금지되어 있지만 베트남을 비롯한 로부스타 품종이 헐값으로 내려가면서 코스타리카 커피도 타격을 받고 있다. 이 나라 커피 재배에 종사하는 인력 상당수가 바로 이웃나라인 니카라과인들이 태반인데 온갖 인권 침해가 이뤄지고 말이 많은 상황. 하지만 국제커피 원두값 하락이 거세진 2009년 이후로 커피나무를 심지 않고 사탕수수같은 다른 대체작물을 키우면서 커피 산업이 타격이 크다고 한다.

이 나라에 미스터리한 돌 구체들이 있어서 세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4. 역사

코스타리카는 밀림으로 덮여 있었으며, 타 중미 국가보다 더 낙후되어 있었다. 원주민들의 저항은 18세기까지 강하게 계속되었으며 타 지역과 달리 에스파냐 식민 통치자들도 빈곤에 시달렸다. 1823년에 코스타리카는 중미 연방의 일원으로 독립하였으며 1838년에는 별 충돌 없이 중미 연방에서 독립했다.

독립 이후 코스타리카는 소국으로 1864년에도 인구가 12만 499명에 불과했다. 코스타리카 초대 대통령 카리요는 자유주의적인 정책을 폈으며, 1870년대 과르디아의 독재를 겪기도 했으나 다른 중미 국가보다 혼란은 덜했다. 과르디아는 바나나 농장을 세우고 커피 수출을 위해 미국 기업에 철도 부설권을 넘겼다.

이후 군부 독재와 민정이 연달아 이어졌고, 1930년대엔 공산주의가 득세하자 1936년 선거에선 커피 경작자들에 의해 반공 및 친나치 성향의 코르테스가 당선되기도 하였다. 1940년 집권한 과르디아가 복지국가 전환을 시도하였으나 그는 얼마 안 가 인기를 잃었고, 1944년 그의 측근 피카도가 대통령이 되자 부정선거로 규탄당했다.

1948년 다시 과르디아가 대선에 출마했으나 보수파인 블랑코에게 패배했다. 그러나 블랑코가 투옥되고 과르디아가 대통령이 되자 사민당의 피게레스 페레르가 반정부 봉기를 주도해 수도를 장악하고 1949년 블랑코에게 권력을 넘겼고, 코스타리카 신헌법이 제정되어 시민의 자유가 보장되고 군대가 폐지되었다. 페레르는 1953년 대통령이 되었으며 반독재의 기치를 들었다. 또한 코스타리카의 주산업이던 바나나 산업에서 자국의 이익 배당률을 10%에서 30%로 늘렸다.

이후 코스타리카는 별 다른 문제없이 정치가 안정되었고 경제도 중미에선 괜찮은 편이다. 그리고 자연보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5. 사회

인구는 1960년대쯤 되어서야 100만 명을 넘겼고 지금은 400만여 명에 이른다. 다른 중남미 국가와 달리 주민의 80% 이상이 백인인 국가인데[2] 원래부터 아메리카 원주민 수가 적었기 때문에 노동력을 착취할 만한 인구가 드물었으며, 그마저도 학살과 전염병으로 인구가 급격히 감소해 혼혈이 드물어 메스티소 문화가 잘 형성되지 못해 여타 중남미와 달리 백인 문화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중남미에서 정치가 안정되고 교육수준이 높으며, 생활수준도 가장 높은 편이다. 관광업이 산업의 주축이며[3], 그 외에도 목공예품과 가죽 공업이 발전하였다고 한다. 혹자는 스위스, 싱가포르에 비교하기까지 한다.

그러나 선진국과 비교하면 실제 치안은 좋다고 하긴 애매한 편으로 다른 중남미 국가들의 치안이 도저히 답이 안나오는 수준(...)이라서 중남미에선 그나마 치안이 양호한 편에 끼는 것. 특히 수도인 산호세는 범죄가 상당하다고 한다. UNODC에 의하면 코스타리카의 연간 살인 발생률은 10만 명당 10명으로 세계 평균인 6.9명보다 높으며 한국(0.9명)의 11배 수준이다. 다만 중미 평균(28.5명)이나 남미 평균(20.0명)보다는 훨씬 낮은 수준이며, 주변국인 니카라과(12.6명), 파나마(21.6명)에 비해서도 낮다.

2012년 영국의 신경제재단(NEF)이 전세계 151개국을 대상으로 국가별 행복 지수를 조사한 결과, 코스타리카가 1위를 차지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 재단은 기대 수명, 삶의 만족도, 환경 오염 지표 등을 종합해 국가별 행복지수(Happy Planet Index, HPI)[4]를 산출했는데, 그 결과 코스타리카인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았다.

6. 정치

다른 중남미 국가들과는 달리 군부의 쿠데타 없이 200여년간 민주정부를 유지해오고 있어 평화, 민주, 인권의 대표주자라는 자부심이 있다.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란 타이틀이 그냥 오는건 아닌가보다

군대없는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 덕분에 군대 무용론자들의 주된 예시가 되는 나라이기도 하다. 아이티의 아리스티드가 군대를 없애려했던 것도 아무 계산 없는 뻘짓이 아니라 코스타리카를 따라하려 한 것. 다만 주변국인 니카라과파나마의 국력이 안습이기도 하고 사실상 미국의 보호국이라 딱히 시비걸 나라가 없긴 하다.미국 천사설

물론 그렇다고 국가의 무장력이 없는 것은 아니며 수천명 규모의 공공부대가 존재한다. 1949년에 군대를 폐지한 이후 국방에 투입될 예산을 교육 및 보건 분야에 중점 투자하고 있다. 군대 없이도 별다른 잡음없이 잘 굴러가고 있으며, 평화 애호국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이 나라의 아리아스 대통령은 에스키풀라스 II 평화안을 성사시켜 노벨평화상을 타기도 했다.

6.1. 군사

코스타리카군은 내전으로 혼란을 겪어 이를 우려한 세 피게레스 페레르 대통령에 의해 1948년 12월 1일 군대가 공식적으로 폐지되었다. 치안경찰이 하고 있으며 경찰 소속 아래에 시민경비대, 지방지원경비대, 국경수비대 등의 사실상 준군사조직이 있고 대테러를 위한 경찰특공대도 운용하고있다. 즉, 지금 코스타리카의 모든 무장은 군권이 아닌 경찰권으로 존재한다. 현재 코스타리카의 무장력 중 가장 큰 단체는 공공부대한국으로 치면 전투경찰순경에 가까우나 병력의 차이 등 약간 애매하다.

물론 그렇다고 군대를 무조건 폐지하자는 건 아닌게 코스타리카 헌법에서는 "항구적인 제도로서의 군대를 금지한다."라고 되어있다. 코스타리카라고 무조건 전쟁이 없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기 때문에 즉, 평시에는 군대를 가지지 않고 전시에 군대를 가지겠다는 것. 만일 전쟁이 나면 경비대를 나라가 진정될 때까지 군대로 전환하고 전차나 항공기는 미군으로부터 빌려 쓸 가능성이 높다.

1987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오스카 아리아스(Oscar Arias) 전 대통령은 미국의 무기 판매에 대해 "미국인들은 중국에 핵 기밀을 도난당한 것에 크게 우려했다. 그러나 그들은 미국이 첨단 무기 수출이라는 형태로 다른 많은 군사 기밀을 자발적으로 누설하고 있다는 것에도 마찬가지로 분개해야 할 것이다. 부유한 군사 계약자들은 전 세계에 걸쳐 첨단 무기를 판매함으로써 국가 안보를 약화시키고, 국내의 납세자를 착취할 뿐 아니라, 해외의 독재자를 강하게 만들고, 인간의 비참함을 더욱 악화시킨다" 라고 평가했다.[5] 보호국이고나발이고 할말은 하는 비범함 [6]

7. 스포츠


2002년 월드컵 당시 코스타리카의 압박이라는 짤방이 유명해진 적이 있다. 스페인어와 영어로 된 내용은 코스타리카의 기자(Press)라는 뜻이지만 번역기로 대충 돌린 결과 '압박'으로 나왔다. 일본어 문장은 '출판물'로 번역.(...)

축구는 북중미에선 미국멕시코 다음으로 잘하는 나라로 알려져있었다. 허나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선 온두라스에 밀려 예선 탈락하면서 빛을 바랬는데,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코스타리카가 사상 처음으로 8강에 진출하는 돌풍을 일으키면서 세계를 경악시켰다. 국대축구에 대한 자세한 것은 코스타리카 축구 국가대표팀 항목, 월드컵 관련 내용은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참조.

코스타리카 리그는 2개 시즌으로 운영되며 Apertura시즌은 8월~11월까지, Clausura시즌은 1월~4월까지 진행하며 11개팀이 20번의 라운드를 펼쳐 상위 4개팀이 리그우승을 가리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플레이오프 대진은 1위와 4위팀, 2위팀과 3위 팀이 경기를 치른후 승리한 2팀이 최종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다.

8. 외교 관계

8.1. 한국

한국과는 1962년에 수교하였고 북한과는 1974년 수교했으나 1983년 북한미얀마에서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 사건을 일으키자 이에 대한 규탄의 표시로 북한과 단교하였다.

8.2. 중국

옛부터 중화민국과 외교 관계를 맺어왔으나 2007년 1월 6일중화인민공화국과 수교하였다. 구 중미연방 중 유일한 수교국이다.

9. 여행

전 국토의 1/4이 국립공원이라고 할 정도로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으니 열대우림과 우거진 자연을 보고 싶은 이들은 코스타리카를 방문하면 된다. 마누엘 안토니오 국립공원, 몬떼베르떼, 카우이타 국립공원 등이 유명하다. 숙박료는 30~50$선.

코스타리카는 중남미에서 치안이 좋은 나라지만 수도 산호세 중심가는 강도, 절도 및 상해, 살인 사건 등이 빈발하므로 여행자들은 조심해야한다.

10. 창작물에서의 코스타리카

쥬라기 공원의 무대인 이슬라 누블라, 이슬라 소르나 등 죽음의 5도가 있는 곳이 바로 여기로 원작 소설판에선 이슬라 누불라를 네이팜으로 파괴한 뒤 탈출한 공룡들 때문에 광우병이 퍼져 관광객이 줄자 언론통제 뒤 공룡들을 몰살시키는 폭풍간지를 보였다. 흠좀무. 군대도 없는데 누가 한거지? 설마 경찰?! 미국한테서 무기 빌렸나보다

냉전 시기의 코스타리카가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의 주배경으로 쓰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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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위키백과에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기와 거의 비슷하다'고 나와있다. 단 빨간 부분의 비율이 다르다.
  • [2] 다만 중남미 지역에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등 백인이 다수인 국가는 몇 나라 더 있다.
  • [3] 코스타리카의 뜻이 '아름다운 해변'일 정도로 진짜 해변이 아름답다고 한다.
  • [4] 사실 정확히 말해 (그냥) "행복지수"는 아니다.
  • [5] 출처: 블로우백, 찰머스 존슨 저, 이원태와 김상우 옮김, (주)도서출판 삼인
  • [6] 게다가 사우스파크에서 코스타리카를 깠을때 정부가 직접 이 에피소드는 만든 사람이나 보는 사람처럼 쓰레기다(garbage)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정부가 직접적으로 이런 말을 하는 나라는 간이 배 밖으로 나온 북한그것도 조선중앙통신 뉴스에서만 밖에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