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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덱스

last modified: 2015-03-29 16:06:50 Contributors

Contents

1. KODEX
2. codex
3. 미니어처 게임이나 보드게임에서 각 진영의 능력치와 규칙 등을 적어놓는 책
3.1. 코덱스 아스타르테스
4.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코덱스
5. 데드 스페이스 3의 코덱스


1. KODEX

삼성자산운용ETF 브랜드.
차인표의 분노 연기를 CF에 써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야 이 시래기들아!!!

2. codex


코덱스 중 가장 유명한 문서중 하나인 그함마디 문서의 사진.

라틴어로 책. 영어로는 성서, 고전등의 사본, 혹은 고어로 법전이라는 뜻이 있다.

파피루스를 네모난 형태로 잘라서 묶은 것을 가죽 등의 표지로 싼 것으로, 최초로 등장한 현대적인 네모난 책자 형태의 책이다. 현재 볼 수 있는 네모난 책은 거의 모두 코덱스라고 할 수 있다. 나그함마디 문서에서 볼 수 있듯이 현대의 가죽 양장본 책(주로 성경 등)과 매우 유사한 모습을 갖추고 있으며, 후기에 형성된 코덱스 류는 현대의 가죽 양장본 책과 거의 같은 형태를 갖추고 있다.참조

본래 동서양을 막론하고 초기의 서적은 두루마리 형태였지만 서양에서는 양피지의 발명 이후, 동양에서는 목판인쇄술의 발명 이후로 현재 볼 수 있는 형태의 서적이 등장하게 되었다. 정보가 순차적으로 저장되어서 원하는 정보를 찾기 힘든 두루마리와 달리, 코덱스로 인쇄된 정보는 원하는 쪽수를 찾아서 살펴보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현대 용어로는 "랜덤 액세스(Random Access)가 가능하다"고 표현한다.

(codec)과는 다르다.

토마스 복음서가 발견된 그함마디 문서유다복음 등도 이 코덱스 형태를 하고 있었으며, 성경의 고대 사본들도 주로 이 형태로 발견된다.

3. 미니어처 게임이나 보드게임에서 각 진영의 능력치와 규칙 등을 적어놓는 책

룰북과는 조금 다르다.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등의 게임에서 부터 '코덱스'라는 명칭이 사용되었으며, 그 이후 D&D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들이 비슷하게 '코덱스'라는 명칭을 따라하게 되었다. 반지의 제왕 미니어처 게임이나 여타 게임 등에서는 '아미 북'이란 명칭을 사용하는 동일한 책이 있다. 게임스 워크샵에서 제작한 미니어처 워게임을 제외하고도 다른 게임들 역시 비슷한 책이 있으나, 게임마다 이름이 다르되 그 구성과 역할은 거의 대부분 비슷하다.

다만, 위 서술에는 상당한 오류가 있다.
  •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배경세계 설정자료는 일반적으로 켐페인 세팅(campaign setting)이라거나 서플리먼트(supplement) 라고 불리며, 이런 종류의 자료를 코덱스 라고 분류하여 지칭한 일반적인 사례는 없다. 있다고 주장할 거면 출처 요망.
  • 코덱스와 룰북이 다른 개념이라고 보는 것도 의문의 여지가 있다. 참고자료를 보자. 품명을 보면 알겠지만, 이베이에서 팔아치울때는 그냥 코덱스라는 표현과 룰북이라는 표현을 혼용한다. 또한, 위에서 예로 든 D&D의 경우에도 플레이의 기본이 되는 코어 룰북과 세부 규칙, 데이터등을 제공하는 서플리먼트를 구별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이를 싸잡아서 그냥 룰북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았다.
요컨데, 게임 제작자 측이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핵심 규칙을 제공하는 책과 부수적이고 세부적인 데이터를 제공하는 책을 구별하기 위해서 별개의 명칭을 붙인 것 뿐이며, 팬덤 내에서는 이를 철저히 구별하는 경우도 있으나, 실제로 판매시장등에서는 그냥 혼용하여 룰북이라고 지칭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또한, 그중에서도 코덱스라는 명칭은 워해머 40k를 비롯한 일부 작품에서 사용되는 고유한 명칭일 분이지, TRPG보드게임, 미니어처 게임 전반에서 사용되는 것은 아니다.(조금 아래에도 설명되어 잇지만, 아미 북 이라거나 서플리먼트, 세팅등의 다른 명칭이 사용되는 경우도 많다.)

한편 Warhammer 40,000에서도 각 진영의 설명서에 이런 이름을 붙여 뒀다. D&D의 코덱스를 써본 팬들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서 인지 '로버트 길리먼스페이스 마린을 위해 작성한 규율서가 코덱스다'라는 내용을 아예 마린의 설정 속에다 넣어 버렸다. 즉, 플레이어들이 4만 년 뒤의 로버트 길리먼이 쓴 코덱스를 보면서 마린을 플레이 하라는 일종의 개그. 가만, 이 설정대로면 Warhammer를 뺀 나머지 4만년대 아미의 코덱스는 누가썼다는 설정이지?



반면, 워해머 판타지와 여타 워게임은 '아미 북'이라는 이름으로 코덱스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책자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므로 게임을 실제로 하기 위해서는 코덱스 or 아미북 + 유닛 + 룰북 + 기타 게임 도구가 필요하다. 워해머 룰 북의 경우 룰 북만 수십 페이지 짜리에 다 외우려면 머리 터지기 쉬워서 사실 룰만 완벽하게 외우고 있는 '게임 마스터' 등의 역할이 있는 것이 좋을 정도. 물론 그래도 최대한 공들여서 간략화 되어 있으므로 자주 쓰는 규칙만 외워두면 두 명이서 하는 것도 그렇게 힘든 것은 아니다.

하여간 이런 저런 정황에, 다른 종족을 할 때마다 코덱스를 새로 사야하는 문제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어 GW에서는 실험적으로 블러드 엔젤 챕터의 코덱스는 온라인에서 프린트 할 수 있는 버전으로 제작하기도 했다.[1] 아이패드로 다운 받아서 볼 수도 있다. 한 60달러 한다고.

엔하위키와 국내 이 바닥 유저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워해머 시리즈의 경우, 흔히들 코덱스가 작가 한 명과 모델 팀 몇 명이서 작업해서 만드는 듯 알고 있으나 이는 아주 큰 오해이다. 게임즈 워크샵을 비롯한 미니어처 워게임 제작 회사들은 모델 수익이 반, 책을 팔아서 얻는 수익이 반이라고 할 수 있는 만큼 코덱스 집필에는 40명이 넘는 인원이 들어가며, 우리가 알고 있는 '코덱스 작가'는 설정 파트에서 그나마 큰 역할을 맡은 얼굴마담일 뿐이다. 사실 살펴보면 로빈 크루데이스나 필 켈리가 맷 워드가 집필한 그레이 나이트 코덱스에 게임 개발 담당부로 배치되거나 필 켈리의 스페이스 울프 코덱스에 맷 와드나 로빈 크루데이스, 제비스 존슨이 들어가는 일은 흔한 일이다. 그러니 코덱스의 설정과 게임플레이 부분이 단 한 명의 손으로 쓰여졌다고 생각하는 누를 범하지 말자. 코덱스의 설정 번역 자료들이 인터넷에 많이 유포되어 새로운 설정과 기존 설정들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고 코덱스 집필 작업의 무게를 무시하는 경향이 큰데, 코덱스 작업은 미니어처 워게임 제작사 입장에서도 큰 작업이고, 한 명의 힘[2]으로 멋대로 뒤엎고 막장으로 진탕칠 수 있는 것이 아닌 약 20명에 달하는 중견-신예 작가들의 합의 하에 만들어진 것이다.

덧붙여, 어지간하면 코덱스는 구매하자. 입수한 설정을 가지고 팬픽을 쓰건, 진짜로 아미를 모으건 간에 가장 정확한 '현재'의 정보를 입수할 수 있는 것은 가장 최신 판 코덱스를 구매하고 그 내용을 읽어보는 것이다.

코덱스 작가 목록
디 호어(Andy Hoare): 타우 제국,다크 엔젤[3]
맷 워드(Matt Ward): 블러드 엔젤, 그레이 나이트, 네크론
켈리(Phil Kelly): 오크, 스페이스 울프, 엘다, 다크 엘다
빈 크루데이스(Robin Cruddace): 임페리얼 가드, 타이라니드, 스페이스 마린
레이엄 맥닐(Graham McNeill): 블랙 템플러
레시오 카바토어(Alessio Cavatore): 카오스 데몬
비스 존슨(Jervis Johnson): 다크 엔젤[4]

3.1. 코덱스 아스타르테스

특히 로버트 길리먼이 집필한 스페이스 마린의 코덱스는 코덱스 아스타르테스라고 하며 호루스 헤러시 이후 모든 스페이스 마린의 행동 규범이자 병기본 겸 병법서이자 법전이 되었다. 그 내용은 스페이스 마린의 편제, 법령, 전략, 전술 등으로 Dawn of War 시리즈에서 직접적, 간접적으로 내용이 언급된다.
인드릭 보레알강처레비 스틸 레인을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에 실려 있는 전술이라고 언급하거나, 카오스 라이징에서 타르커스 타락 루트를 타면 정줄 놓은 타르커스가 코덱스의 내용을 읊는걸 아비투스가 까는 장면이 나온다.

4.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코덱스

어쌔신 크리드 이후 살단의 새로운 수장이 된 알타이르 이븐-라 아하드가 손에 넣은 에덴의 조각 '선악과'를 통해 얻은 지식이나 암살단의 역사 중 일부, 그리고 자신의 개인적인 기록 등을 암호화하여 만든 문서. 어떤 식의 암호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해독하는 과정을 보면 줄이나 문자의 위치를 바꿔놓는 형식인 듯 하다.그림은 어찌 암호화 한거냐

총 30장이 있으며, 어쌔신 크리드 이후 알타이르가 어떤 경험을 했는지를 간략히 알 수 있다. 또한 매의 눈으로만 볼 수 있는 지도가 숨겨져 있었다.[5] 여기엔 당시에 존재하지 않았던 전 세계의 지도가 그려져 있었고, 세계 각지에 있는 에덴의 조각 혹은 '신전'으로 추정되는 장소들이 표시되어 있었다.

마시아프가 몽골군의 공격을 받을 때 알테어가 니콜로 폴로와 마페오 폴로에게 자신이 기록한 코덱스들을 전부 물려주었고, 이들은 코덱스를 들고 튀려고 했지만 불행히도 몽골군에 의해 코덱스를 포기하고 간신히 목숨만 건진 채 도망쳤다. 하지만 기어코 아들인 마르코 폴로와 함께 쿠빌라이의 궁전까지 가 코덱스를 탈환하는데 성공한다.

폴로 일가는 베네치아로 돌아와 베네치아에 거주하던 암살자인 도메니코 아우디토레 부자에게 코덱스를 맡겼고, 이후 도메니코는 아내와 아들과 함께 배를 타고 코덱스를 스페인에 숨기려고 했으나 언제 알았는지 템플 기사단은 해적까지 고용해 코덱스를 강탈하려 했고 결국 도메니코는 코덱스를 분해해 짐 속에 나눠 숨기고는 바다에 버렸다 거짓말을 했다.

이후 코덱스는 유럽에 흩어져 오랜 세월을 걸쳐 암살단이나 템플 기사단의 손에 들어갔으나 종국에는 도메니코의 현손이였던 에치오에 의해 암살단 수중에 전부 돌아왔다. 하지만 이후 체자레 보르지아의 몬테리치오니 공격에 다시 흩어져 박물관이나 일부 수집가, 성당기사단의 손아귀에 들어가고 만다. 이후에 암살단측에서 다시 모으려는 일은 없었는지 역시 불명.

전문 및 번역문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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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현재는 책으로 나왔다.
  • [2] 특히 맷 와드 같은 비교적 신예 작가들
  • [3] 저비스 존슨하고 공동 저자
  • [4] 앤디 호어랑 공동 저자
  • [5] 이 점을 보면 알타이르는 코덱스가 결국 조각나 흩어지고 다시 모일 것도 알고 있었을 거라는 의견도 있다. 일단 그림을 맞추려면 코덱스가 분해되어야 하니까. 다만 선악과를 통해서 어디까지 내다봤는지는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