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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투자드

last modified: 2015-03-22 00:50:21 Contributors

Contents

1. 소개
2. 등장배경
3. 3차 대전쟁
3.1. 워크래프트 3: 혼돈의 지배
3.2. 워크래프트 3: 얼어붙은 왕좌
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4.1. 오리지널
4.2. 불타는 성전
4.3. 리치 왕의 분노
5.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6.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7. 이야깃거리

1. 소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역대 최종보스
오리지널 불타는 성전
켈투자드 킬제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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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파멸의 인도자 코믹스 표지 & 하스스톤 카드 일러스트 TCG 일러스트

"어둠의 문지기와 하수인, 그리고 병사들이여! 나 켈투자드가 부르니, 명을 받들라! "

Kel'Thuzad. 게임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송준석(불타는 성전까지)→곽윤상(리치 왕의 분노 이후).

리치 왕의 첫째가는 심복이자 스컬지의 책사, 저주받은 자들의 교단교주, 동부왕국 언데드군단 총사령관, 역병지대의 군주, 낙스라마스의 군주 등 여러 역할을 겸한 비중 높은 등장인물이다.

본래 달라란의 상원의원이자 대마법사였으나, 힘과 지식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강령술을 받아들이고 스컬지의 하수인이 되었다. 이후 로데론에 역병을 퍼트리는 일을 도맡아 하던 중 아서스 메네실에 의해 살해되었으나, 태양샘의 끝없는 힘 일부를 흡수하여 리치로 전생하면서 언데드들 중 리치 왕 다음가는 존재가 되었다.

금단의 지식에 대한 욕망으로 타락해가는 켈투자드를 다룬 단편소설로 지옥으로의 여정이 있다.

2. 등장배경

켈투자드는 달라란의 명성 높은 대마법사이자 키린 토의 상원의원이었다. 의장 안토니다스와도 친구였던 그는 마법 연구에 열중하며 부유한 삶을 살아왔다. 그랬던 그는 오크족과의 2차 전쟁에서 발견된 새로운 학문, 강령술을 연구하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이상해졌고 동료들과도 소원해진다. 어느 날 그는 머릿속에서 울려퍼지는 금단의 목소리를 느낀다.

마침내 켈투자드는 막대한 사회적 지위와 부를 떨쳐버리고 달라란을 떠나 얼어붙은 노스렌드의 땅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눈보라와 얼음 폭풍을 뚫고 음왕관 빙하에 당도한 그는 놀랍게도 수많은 언데드 무리와 마주친다. 그들은 비록 끔찍한 존재들이었지만 순순히 길을 비켜주었으며, 나아가 어붙은 왕좌로 안내하였다. 켈투자드는 왕좌의 주인, 리치 왕에게 자신의 영혼을 바쳤다.

리치 왕은 무한한 충성의 대가로 강령술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켈투자드에게 전수했고, 그로 하여금 로데론 왕국으로 돌아가 저주받은 자들의 교단을 조직하고 다가올 그날을 대비토록 했다.

3. 3차 대전쟁

3.1. 워크래프트 3: 혼돈의 지배

  • 유닛 대사 (리치): 해석 추가바람.
    • 클릭
      • You called? (불렀소?)
      • Is there something amiss? (뭔가 잘못된 거라도?)
      • My talents are yours. (내 능력은 당신의 것이오.)
      • I've been thinking. (생각중이었소.)
    • 이동
      • Hmm, that sounds logical. (흠, 논리적인 말씀이오.)
      • Yes, right away. (즉시 실행하리다.)
      • A fateful choice. (운명적인 선택이로군.)
      • Indeed. (물론이오.)
    • 공격
      • Burn! (태워라!)
      • In the Lich King's name! (리치 왕의 이름으로!)
      • Taste this! (맛 좀 봐라!)
      • For the Lich King! (리치 왕을 위하여!)
    • 반복 클릭
      • The Cult of the Damned...I need to print more brochures. (저주받은 교단 홍보 책자 좀 더 만들어야겠네.)
      • I always wanted to start my own religion...so I did! (난 언젠가 종교를 하나 만들고 싶었어... 그래서 그렇게 했지!)
      • I will await my eternal reward. (나의 영원한 상을 기다릴 것이다.)
      • (Grunts) "This horned thing on my head is killing me! (내 머리에 있는 이 망할 뿔 같은 물건 거치적거려 죽겠구먼.)
      • Fifty-thousand gold a year in childcare and they call it a cult?! (교단에서 자녀 양육예산으로 고작 5만 골드를 책정했다더군?)

작중 전반에 걸쳐 여러 인물들을 보좌하며 그야말로 제갈량급 활약을 보였다.

켈투자드는 자신의 막대한 부와 능력을 활용하여 사회적 평등과 불멸성이라는 원칙을 내세워 가난하고 힘없는 시민들과 농부들을 모아 저주받은 자들의 교단을 창설하고, 교단의 신인 리치 왕에게 영원한 충성을 맹세하도록 하였다. 켈투자드와 수행사제들은 로데론의 곡창지대인 안돌할의 곡물을 리치 왕의 역병으로 오염시켰다.

켈투자드는 리치 왕의 도움으로 브릴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역병이 퍼져나가는 것을 보게 되었으며, 이곳에서 그는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아서스 메네실 왕자에게 발각되었다. 이들은 도주하는 켈투자드를 쫓아 안돌할에 당도하였고, 켈투자드는 이들에게 스트라솔름에 공포의 군주(Dreadlord) 말가니스가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분노한 아서스는 켈투자드를 쫓아 쓰러뜨렸으며 그의 숨통을 끊었다. 그러나 켈투자드는 유령인 채로 남아 아서스가 리치 왕의 노예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

이윽고 미치광이가 되어 돌아온 아서스는 켈투자드의 유해를 지키고 있던 은빛 성기사단의 성기사 무시무시한 가빈라드를 처치하고, 유골함을 지키고 있던 옛 스승 빛의 수호자 우서마저 죽여 자신이 살해한 아버지 테레나스 메네실 국왕의 유골함을 손에 넣었다. 그 뒤 아버지의 유해를 버리고 켈투자드의 시신을 담아 쿠엘탈라스로 가져갔다. 켈투자드는 아서스에게 모습을 나타내고 공포의 군주들을 믿지 말 것을 말해준 뒤 자신을 부활시켜 주면 리치 왕의 계획에 대하여 이야기해 주겠다고 약속하였다.

켈투자드는 아서스가 하이 엘프의 도시 실버문을 공격하는 동안 사태를 관망하였다. 아서스는 격전 끝에 실버문의 순찰대 사령관 실바나스 윈드러너를 쓰러뜨리고 밴시로 되살려내 리치 왕의 노예로 만들었다.

실바나스를 쓰러뜨린 아서스는 실버문을 함락시킨 후 태양샘에 도착하였고, 태양샘의 마력과 공포의 군주 티콘드리우스의 도움으로 켈투자드는 공포스러운 형상을 한 리치로 부활하였다. 아서스는 약조를 지키라고 하였지만 켈투자드는 부활에 감사하며 아직 때가 아니라고 하였다.

공포의 군주들의 시선이 닿지 않는 먼 곳, 알터랙 산맥의 옛 도시 폐허에 당도한 켈투자드는 이윽고 스컬지가 실은 불타는 군단의 침공을 위한 사전준비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직되었으며, 자신은 불타는 군단의 대군주 아키몬드아제로스에 강림시켜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악마의 문을 지키고 있던 오크들을 격퇴한 뒤 켈투자드는 문을 통해 아키몬드와 교신하였고, 그의 지시에 따라 켈투자드는 아서스와 함께 달라란으로 가서 안토니다스를 죽이고 메디브의 마법서를 강탈하였다.

아서스가 방해자들을 격퇴하는 동안 켈투자드는 아키몬드를 소환하였다. 마침내 아제로스에 당도한 아키몬드는 아서스와 켈투자드의 노고에도 불구하고 티콘드리우스를 스컬지의 수장으로 임명하고 달라란을 파괴하였다.

불타는 군단이 동부 왕국을 휩쓸고 칼림도어로 진격한 후, 켈투자드는 일리단 스톰레이지를 이용해 군단을 방해할 계획을 세웠다. 일리단은 이 계획에 그대로 낚여서 굴단의 해골을 훔쳐내어 티콘드리우스를 처치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아키몬드 역시 하이잘 산 전투에서 목숨을 잃고 군단은 패배하고 만다.

3.2. 워크래프트 3: 얼어붙은 왕좌

아제로스에서 군단이 패배하고 나서 몇 달이 지나고 로데론을 관리하는 임무를 수행하던 데서록, 발나자르, 바리마트라스 세 명의 공포의 군주들은 돌아온 아서스 왕에 의해 쫒겨나고 만다. 역시 로데론에 있었던 켈투자드는 아서스를 열렬히 환영한다.

아서스는 로데론에 남은 인간들을 깨끗이 청소하기 위해 켈투자드와 실바나스를 동원한다. 그런데 아서스가 돌연히 맹렬한 발작을 일으키고 만다. 발작이 가라앉은 후 아서스는 자신의 힘이 줄어들었음을 느끼며 리치 왕이 있는 노스렌드로 떠날 준비를 시작하고, 도중에 공포의 군주들의 공격과 실바나스의 배신에 죽을 뻔 하나 켈투자드의 도움으로 살아남는다.

아서스는 켈투자드를 치하하며 로데론에 남아 자신의 왕국을 지켜줄 것을 부탁했고, 만약 자신이 돌아오지 못할 경우에는 새로운 스컬지의 지도자가 되라는 유언까지 남겼다. 켈투자드는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따르겠다고 맹세하였다. 이 장면은 물고 물리는 배신으로 가득찬 워크래프트 세계관에서 드물게 이상적인 군신관계를 보여주는 명장면인데, 문제는 그 이상적인 군주와 신하라는 놈들이 평화롭던 로데론 왕국을 파멸로 몰아넣은 악당들이라는 것.(…)

이후 실바나스 및 공포의 군주들과 전투를 치른 켈투자드는 동쪽으로 퇴각하여 재기의 시간을 기다렸다.

4.1. 오리지널

오리지널 마지막 공격대 보스, 즉 최종 보스. 던전 내 대사

스트라솔름 상공의 죽음의 요새 낙스라마스에서 긴 시간동안 힘을 축적한 켈투자드는 리치 왕의 지시에 따라 로데론의 언데드들을 총지휘하며 다시금 로데론 땅을 수복하려 한다.

이 시기를 다룬 공식 코믹스 파멸의 인도자에서, 그는 먼저 스컬지의 호적수이자 붉은십자군의 대영주이던 알렉산드로스 모그레인을 제거한다. 정공법으로는 상대하기 껄끄러운 상대였기에 켈투자드가 선택한 계책은 모그레인의 맏아들 르노 모그레인을 타락시키는 것. 모그레인은 믿었던 아들에게 뒤에서 심장을 찔려 목숨을 잃고, 켈투자드에 의해 죽음의 기사로 일어선다.

훗날 알렉산드로스 모그레인이 그의 막내아들 다리온 모그레인에게 쓰러지자, 다리온 모그레인을 꼬드겨 자살시킨 뒤 또다시 죽음의 기사로 만들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아버지 모그레인의 영혼이 정화되면서 성당을 포위하고 있던 언데드 대군 중 켈투자드를 제외한 모두가 소멸하는 피해를 입는다.

이후 피해를 메우기 위해 낙스라마스에서 두문불출하다가 결국은 은빛 여명회와 모험가들에게 패배한다. 켈투자드는 쓰러지면서도 자신의 부활을 예언했으며, 그의 성물함은 은빛 여명회의 이니고 몬토이 신부에게 넘겨진다. 리치는 자신의 생명력을 봉인해둔 성물함만 무사하다면 죽어도 언젠가 다시 부활한다.

4.2. 불타는 성전

시간의 동굴옛 언덕마루 구릉지의 남녘해안에서 인간 시절의 젊은 켈투자드를 만나볼 수 있다. 그래봐야 어차피 와우 특유의 빈약한 커스터마이징으로 만들어진 근육덩어리 인남캐라 특별할 것도 없고 그냥 깬다.

4.3. 리치 왕의 분노

노스렌드로 이동한 낙스라마스를 지휘하며 다시 등장한다. 이니고 몬토이 신부는 스컬지의 스파이였고, 그의 계략에 의해 켈투자드의 성물함은 고스란히 스컬지 측에 넘겨져 부활의식을 치를 수 있었던 것이다. 이니고 몬토이는 이 때의 공적으로 황혼의 인도자 텔잔이라는 리치가 되었다.

켈투자드는 여기서도 패하지만 다시 돌아올 것이라 부르짖는다. 사실 이 때 켈투자드의 외침은 오리지널 낙스라마스 토벌 당시의 대사와 한끝 틀리지 않고 같다(...). 이번에는 성물함의 행방이 전혀 언급되지 않는데, 확실하게 파괴되었다는 정황이 보이지 않은 이상 후속작이나 확장팩에서 어떤 식으로든 다시 등장해도 이상하지 않게 되지만... 그냥 떡밥만 남겨놓았을 뿐 대격변, 판다리아의 안개, 그리고 드레노어의 전쟁군주까지 그의 소식은 없다. 새 리치 왕볼바르 폴드라곤이 스컬지의 활동을 사실상 정지시켜버렸기 때문.

대신,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에피알이라는 강령술사가 나와 테일러 제독을 죽이고 이를 플레이어가 응징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에피알은 자신이 '어둠의 존재'를 섬긴다고 하며 죽는데, 현재의 리치 왕은 볼바르이고 사실상 활동을 정지했으므로 강령술사를 움직여 얼라이언스의 주요 인사를 암살할 만한 배후는 켈투자드일 수도 있다는 새로운 떡밥이 제시되었다.

5.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낙스라마스의 저주 콘텐츠의 최종 보스. 플레이어가 지루해하지 않도록(?) 매 스테이지마다 우스운 허세를 부리며 도발한다. 맥스나가 바다거인 하수인을 사용할 때 "그건 분명히 승인 하수인 목록에 없었을 텐데?"라고 화를 낸다거나, 글루스를 상대하던 플레이어에게 "글루스한테 패배하면 주는 업적이 있었지. 한 번 시도해 보라고."라고 한 뒤 플레이어가 그 말을 믿고 바로 항복 버튼을 눌러버리면 "하하!! 사실 그런 건 없다!!"(...)며 좋아한다.

패배한 뒤에는 플레이어의 밑으로 들어와 전설 카드로 활약하게 된다. 8코스트, 6/8, 턴 종료 때마다 죽은 아군 병력을 무한 부활시키는 무지막지한 성능을 자랑한다.

6.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개발 확정. 냉기 속성 커플인 아서스, 제이나와 콘셉트가 겹치기 때문에 어떤 형태의 영웅이 될지는 의문이다.

7. 이야깃거리

  • 낙스라마스의 두 번째 패배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정말로 재등장했다. 다만 이번에는 자그마한 펫 '꼬마 켈투'로(…). 최초의 유료펫이기도 한데 가만히 내버려두면 사악한 웃음소리를 내거나, 자기 머리를 떼어 가지고 놀거나, 냉기작열을 발사하여 지나가는 동물들을 쏴죽인다.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등장한 애완동물 대전 시스템에서는 스토어펫들 답게 성능이 썩 좋지는 않다.[1]

  • 켈투자드가 얼마나 진성 리치 왕 빠돌이인지 알려면 당장 서버 아무데나 가서 죽음의 기사 캐릭터 하나를 만들고 아케루스에 들어가 '스컬지 율령'이라는 저술서를 찾아 읽어보면 된다. 아주 멋들어진 궤변을 볼 수 있다.

  • 달라란 분수대에서 낚을 수 있는 금화에 적힌 켈투자드의 소원은 "가끔은... 누군가 다가와서 그냥 나를 잠시 따스하게 안아주었으면 좋겠군."이다. 이는 가슴 아픈 과거와 연관이 있다. 그는 키린 토 상원의원 6인 중 최고령인 대마법사 모데라[2]에게 구혼했다가 차인 적이 있다. 이후 그를 기다린 건 따뜻함이 아닌 노스렌드의 냉기 뿐. 참으로 지못미.

  • 낙스라마스에서는 애완동물(?)로 비글스워스씨를 키우고 있다.

  • 비록 악역이긴 해도 조역급 등장인물들 중에서는 가장 인기가 높은 축이다. 어설픈 주군이던 아서스를 정신적으로 성장시키고, 정책의 방향을 설정해주고, 위기에 빠지면 필사적으로 구해내는 등 충신의 이미지를 완벽히 구축했기 때문. 이 때문에 2차 창작물에서는 아서스와 엮이기도 한다. 해골바가지를?(...) 모에화시키면 되지

  • 워크래프트 3 시절 목소리가 대단한 호평을 받았는데, 그 때문인지 북미판 리치 왕의 분노에서는 해당 성우 마이클 매코너하이가 켈투자드에서 리치 왕으로 배역을 옮겨 재출연했다(...) 1계급 승진

  • 스랄이 아기 때 죽어서 없는 평행세계에서는 로데론의 왕이 된 에델라스 블랙무어의 최고 고문으로 일하고 있다고 언급된다. 여기서의 달라란은 테레나스 왕을 죽인 블랙무어를 탐탁잖게 보고있기 때문에 로데론이 지리적으로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스톰윈드를 지지하며, 켈투자드와는 공식적으로 관계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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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유료 펫이 너무 강하면 국내 N모 기업이 떠오를까봐 형평성에 맞지 않는 이유인 듯하다.
  • [2] 마법으로 젊음을 유지한다고 한다. 모데라는 설정상 최소 백 살은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