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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컴퓨터)

last modified: 2015-03-10 19:31:37 Contributors

이 항목은 컴퓨터 케이스로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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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마스터사의 CM Stacker 830 SE

Contents

1. 개요
2. 케이스의 종류
2.1. 가격대 분류
2.2. 외형 크기와 내부 장착 부품의 규격에 따른 분류
3. 튜닝 케이스
4. 서버용 케이스
5. 주요 제조사


1. 개요

문자 그대로 컴퓨터의 각종 부품들을 넣는 상자이다. 컴퓨터 본체의 부품들을 고정하고 보호 하는 것이 첫 번째 목적이며,인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전자파를 차폐하는 것이 두 번째 존재 이유. 가끔 특이한 자들은 케이스를 무시하고 부품들을 벽에 주렁주렁 걸어놓거나 책상에 늘어놓고 사용하기도 하는데, 컴퓨터의 부품들이 외부와 그대로 노출되면 감전이나 이물질의 삽입으로 인한 고장의 위험이 크다. 당장 컴퓨터의 온도가 너무 높아서 뚜껑을 열어놨더니 나방이 쿨러 사이에 들어가서 쿨러에 갈려서(...) 컴퓨터가 고장났다는 사람도 있다. 버그? PC 부품의 보호라는 측면을 간과하였다가 직접적으로 피해가 발생한 드물지 않은 사례.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이라 디자인에도 많이 신경 쓰게 되는 부품이다.

드물지만 자주 장치를 분리 분해 하는 사람들을 위해 뚜껑이 없는 케이스나, 내부 부품이 그대로 보이도록 케이스를 투명한 크릴로만 만든 케이스도 존재한다. 컴퓨터 부품이 전부 그렇듯이, 가격대가 값싼 케이스는 1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지만, PC용 케이스 중에서도 비싼 제품은 100만원을 호가하며 서버용 케이스들 같은 경우에 400만원 이상대의 가격인 경우도 존재한다.

보통은 저런 비싼 케이스를 왜 쓰나 싶겠지만, 컴퓨터 내부에 좋은 부품과 다수의 하드디스크가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케이스가 그걸 뒷받침해주지 못하면 사용상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 특히 최근의 고사양 그래픽 카드는 케이스의 길이 제한에 걸려서 장착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고급 케이스일수록 고사양으로 부품으로 인한 발열을 잡기위해 공기 흐름을 신경써놓고 수냉쿨러를 위한 부분이 존재한다. 또 얼마 못 가서 새 부품으로 갈아줘야 하는 부품들과는 다르게 케이스는 근 20년여간 규격의 변화가 없다시피 하여 오랫동안 꾸준히 쓸 수 있다는 점도 한 몫을 한다.

때문에 파워 서플라이메인보드처럼 살 때 어느 정도 돈을 들여야 하는 제품은 아니지만, 안에 좋은 부품을 쓰거나 하드디스크 등을 다수 장착한다면 좀 생각해보고 사야한다.

그리고 최근 케이스의 제작 추세는 많은 기능을 넣는 것이다. 고가형 케이스에는 메인보드 후면에 장착하는 쿨러 가이드를 메인보드의 분리 없이 장착할 수 있게 만든 구멍이나 선 정리용 구멍, 드라이버가 없어도 장착할 수 있게 만드는 손나사 등 여러 가지 다양한 기능을 넣는 추세. 이 외에도 여러 가지 기능을 넣어둔다. 고정시키는 고정 걸쇠라든가 메인보드 장착 스페이서의 핸드 스크류 채용, 간편하게 하드디스크를 장착시키는 핫 스왑 베이를 채용하는 게 이러한 편의기능의 예시. SSD를 장착하는 컴퓨터가 많아지는 추세라, 케이스에서 자체적으로 SSD 장착부를 배당하기도 한다.

케이스에 설계의 문제가 있거나 선 정리가 잘 안 됐을 경우 열이 차서 컴퓨터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존재하는데, 이런 케이스는 피해야 할 케이스이다. 그리고 열을 해결하기위해 케이스 옆판을 떼고 쓰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실 ATX라는 규격 자체가 열의 순환을 고려해 만든 규격이라 오히려 쿨링 성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사실 정상적으로 잘 조립된 PC의 케이스 표면은 대한민국 기준으로 한여름에도 서늘한 수준을 유지한다.

브랜드 PC의 경우에는 보통 전용 케이스를 쓴다. 다른 부품과의 호환성이 없는 경우는 드물긴 하지만 뭔가 하나씩 부품이 들어맞지 않는 경우가 많아 브랜드 PC용 케이스에 조립식 컴퓨터의 부품을 이식해서 새로운 컴퓨터를 만들려고 하면 애로사항이 꽃핀다. 특히 삼성의 경우 전용 케이스가 뒷면 가이드까지 메인보드 모양에 그대로 맞춘 전용 케이스를 사용하므로 케이스를 다른 용도로 써먹으려는 생각은 버리는 편이 좋다.[1]

조립식 컴퓨터의 케이스는 일반적인 ATX 규격을 따르는 경우가 대다수라 부품이 안들어가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다. 그리고 좀 비싸다 싶은 조립식 컴퓨터를 사면 케이스도 고급을 사용하므로 그 컴퓨터 케이스의 두께는 미친듯이 두껍다.

케이스가 고정시켜 주는 부품 중 HDD, 쿨링팬 등은 회전체를 고정시키는 관계로 진동이 발생하는데, 케이스의 강판 두께가 얇을 수록 이 진동을 잡아주기는 커녕 같이 부르르르 떠는 소리는 내기도 한다. 물론 두께가 두껍다고 저런 진동이 모두 잡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제조사에 따라선 고무 등의 소재를 덧대어 진동을 막아주는 케이스도 있다.

2. 케이스의 종류

2.1. 가격대 분류

케이스는 보통 가격대로 구분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대다수의 컴퓨터가 ATX 규격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 2만원대 이하 케이스 : 정말 간단한 통짜 내부 구조와 얄팍한 케이스 두께를 자랑하며, 마감처리 부족과 얇은 두께의 플러스 효과로 케이스의 일부가 휘어서 온다거나 심하면 박살나서 오는 경우도 존재한다. 그리고 내부에 날카로운 부분 같은 곳의 마감이 잘 안 되어있어서 컴퓨터에 손을 쓱 베인다거나 하는 경우도 왕왕 존재한다.[2] 또 너무 얇아서 발로 툭 찼는데 케이스가 휘어버린다거나 하는 일도 있다. 전면에 120mm 팬이 달려있는데 2만원 중반 이하 케이스라면 분명 쿨링에는 좋지만 역시 강판이 얇은 경우도 많다. 강판이 얇으면 진동에 취약하니 알아두자.[3]
    2014년 들어서는 2만원대에서도 적절한 퀄리티를 뽑아 주는 녀석들이 많이 등장하곤 한다(실제로는 3~4만원대 케이스가 저렴하게 풀린 것에 가깝다).

  • 3~10만원대 케이스 : 적당한 두께와 기능을 가진 제품들이 존재하나, 가끔 위의 제품 같은 폭탄이 없는 건 아니다. 또 이 가격대의 제품은 온도 관리나 팬 속도 조절을 위한 LCD 창과 버튼을 넣는 경우가 있는데, 컴퓨터 선 정리에 방해는 되고 그다지 쓸모없는 경우가 태반이다. 이 정도 되면 앞뒤위에 120mm 팬이 서너개씩 달려있고 파워 서플라이를 아래에 달아 독립적인 쿨링을 할 수 있게 만든 케이스가 많다. 심지어 케이스에만 6개가 넘는 쿨러를 달 수 있는 케이스도 있다. 고급 미들타워의 경우 팬이라든지 기능 같은 게 너무 많이 추가되다보니 공간이 협소해서 사람의 멘붕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비쌀수록 조립 편의성이나 기능은 좋아지지만 실제로 체감해보면 조립 편의성 외의 기능은 그닥 눈에 안 띄거나 오히려 단점이 될 요소도 존재하므로 케이스 사용기 같은게 있으면 한 번 읽어 보고 결정하는것이 좋다.

  • 고가형 케이스 : 보통 10만원 이상의 가격을 자랑하며, 기본적으로 두께가 두꺼운 경우가 많고, 마감 처리가 굉장히 깔끔하게 되어있으며 크기도 크고 아름다운 경우가 많다. 미들타워 주제에 무게가 10kg는 간단하게 넘어가는 그런 정도. 일부 제품들의 경우엔 미들타워임에도 불구하고 15kg 가량 나가는 경우도 존재한다. 몇 년 전 제품이 아니라면 기능도 이것저것 들어있는 경우가 많다. 고가의 케이스는 고가의 부품을 장착하는 것을 전제로 개발되기에 내부의 부품들을 드러내고 싶은 사용자들을 위해 측면에 아크릴 창을 달아놓은 경우도 종종 있다.

  • HTPC 케이스 : 가격대로 구분할 때 ATX 규격이면서도 예외로 들어가는 항목. 이건 거실에 AV 기기와 함께 장식되기 위해 디자인에 신경쓴 제품들이 HTPC라고 불리게 된 것으로 정식 규격은 없다. 그냥 제조사에서 HTPC라고 하면 HTPC인 것. 이 규격에서 중요한 건 디자인이며, 이 때문에 케이스로서의 능력이 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가격이 상당히 비싼편. 고급형 HTPC는 멀티미디어용 리모콘과 터치스크린(...) 등이 장착되어있기도 하다.

사실 케이스는 중가격과 고가격 케이스는 성능이나 구조차이에 비해서 가격이 굉장히 크게 벌어지는 경향이 있다. 그 이유는 케이스 단가의 상당부분은 금형비이기때문이다. 쉽게 설명하자면, 금형비라는것은 케이스의 프레임을 찍어내기 위한 틀을 만드는데 드는 돈이다. 즉, 금형비는 케이스 수만대를 판매하든, 고작 수백대를 판매하든, 몇 대를 팔든 상관없이 깨질 액수가 깨진다. 고급 케이스의 경우엔 강판 두께가 두꺼워지는만큼 재질값이 오른다. 그리고 구조가 복잡한만큼 금형비도 비싸진다. 여기에 고급형 케이스에는 쿨러도 잔뜩 들어간다, 그리고 도색이라든지 각종 마감비용도 더 비싸다.

문제는 비싸지는 만큼 사는 사람도 적어져서 판매량도 줄어든다는 점이다. 결국 제조사는 금형비 본전을 뽑기위해서 가격을 올려야한다. 그리고 그런 만큼 더 비싸지는 바람에 더 안팔린다. 그리고 제조사는 금형비 본전을 뽑기 위해서 또 가격을...(생략)

덤으로 유명 디자이너가 설계하면 여기에 시너지를 1단계 더 일으켜서 가격을 그야말로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다. Thermaltake의 Level 10같은 경우[4] BMW의 디자이너가 설계했다고 하는데, 디자인은 과연 BMW 디자이너...라는 말이 절로 나올정도로 획기적인 디자인이었지만 소음대비 온도는 형편없는 케이스였다. 하지만 단가는 소음대비 쿨링 성능과는 전혀 상관없었고, BMW 디자이너가 몸값은 확실히 받아서 그런지, 이 케이스는 발매가는 100만원을 호가했다 무슨 케이스 한대가 본체값이야 덕분에 지금은 국내에선 단종되고 염가형인 Level 10 GT가 발매됐다.

2.2. 외형 크기와 내부 장착 부품의 규격에 따른 분류

극단적으로는 규격과 분류따위 깡그리 무시하고 골판지 상자나 쓰레기통 안에 PC 본체 부품들을 넣어도 케이스라고 우길 수는 있다. 하지만 케이스의 제1목적은 부품의 올바른 고정과 보호이기에 PC 부품들이 고정되는 치수와 호환성에 대해 명시해둔 규격이 존재한다. 현 세대의 표준 규격은 ATX이며 과거 이 규격을 제시하는 인텔이 BTX라는 신규격을 제안하고 나섰으나 시장 활성화에 실패하여 근 20여년 가까이 ATX 규격이 시장의 표준을 유지하는 상태이다.

메인보드의 장착 규격과 파워 서플라이의 장착 규격에 따라 케이스의 분류가 나뉘며 각 규격에 따른 상세한 해설은 각각 메인보드 문서와 파워 서플라이 문서 참고바람.


  • 미들타워 : ATX 메인보드와 ATX 파워 서플라이가 장착되는 형태. 사실상 PC 시장의 표준화 된 케이스 형태였으나 2010년대 이후 PC의 역할이 축소됨에 따라 인기가 많이 사그러든 상태. ATX 메인보드를 장착할 공간이 있다면, ATX 메인보드의 소형화 규격인 mATX와 mITX 모두를 수용할 수 있으므로 참고할 것. 레거시 플랫폼인 AT규격 메인보드도 장착 가능하다.(이 경우 파워 서플라이도 AT규격으로 장착해야 한다. 장착한 AT규격 보드에서 지원하는 파워가 AT/ATX겸용인 경우는 제외. 당연히 백패널은 별도) 전통적인 형태의 PC 케이스라고 하면 가장 많이 보게 될 크기이다.

  • 미니타워 : mATX 메인보드와 ATX 파워 서플라이가 장착되는 형태. mATX 메인보드는 과거엔 ATX 메인보드의 축소 염가판 정도에 해당했기에 확장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기피받는 형태였으나 2010년대 이후로 오히려 저전력화와 PC의 소형화라는 추세에 맞물려 인기가 크게 상승하였다. 미들타워와 마찬가지로 미니타워 케이스엔 mITX 메인보드를 장착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대기업 PC들을 거의 대부분 미니타워에 해당한다.

  • LP : mATX 메인보드와 TFX 파워 서플라이를 장착 가능하다. 허나 ATX 메인보드와 ATX 파워 서플라이를 장착할 수 있는 제품도 과거에 시장에 존재했고 제품의 숫자가 많지 않은 TFX 파워 서플라이 대신, mATX/SFX 파워 서플라이를 장착 가능하게 만들어둔 제품들도 시장에 유통되는 중. LP 타입의 케이스들은 VGA나 사운드 카드등의 확장 카드도 가로폭이 더 좁은 LP 사이즈를 요구하므로 부품 선택에 유의할 것. 흔히 말하는 슬림 케이스가 바로 이 규격에 해당한다. 90년대 초중반 즈음 커다란 CRT 모니터를 쓰던 시절엔 공간을 절약하기 위해 PC의 본체를 모니터 아래에 받침대처럼 깔고 쓰는 일이 빈번했는데, 이때 일반적인 PC의 케이스들 보다 상대적으로 높이가 낮게 설계된 규격이 있었다. PC를 대부분 모니터 옆에 세워두고 쓰는 오늘날에도 Slim Profile이 아닌 Low Profile이란 이름을 규격으로 쓰는 것은 이 때문. 보통 사무용 PC 케이스로 많이 선택되며 대기업 PC들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분류.

  • 빅타워 : 과거엔 E-ATX라는 ATX의 확장/대형화 규격에 해당하는 메인보드를 수용할 수 있으며 ATX 파워 서플라이를 장착 가능한 케이스만을 지칭하였으나 대략 2007년도 즈음부터는 정의가 모호해졌다. 일단 국내의 가격 비교 사이트인 다나와 기준으로는 높이가 550mm 이상에 5.25인치 베이와 3.5인치 베이의 숫자를 합쳐 10개 이상이면 빅타워로 분류중. 사실 일반적인 용도에서는 가격도 비싸고 크기도 쓸데없이 크기에 별 의미가 없으나 고성능 VGA를 2~3장 이상 장착하거나 다수의 HDD를 장착하길 원하는 사용자층에게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 ITX : mITX 메인보드를 장착할 수 있다. 장착 가능한 파워 서플라이의 규격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극단적으로는 초소형 PSU를 케이스 자체에 내장해 버리는 경우부터 시작해서 최대 20cm 길이의 ATX 파워 서플라이[5]까지 수용 가능한 제품들도 존재하기 때문. 심한 경우엔 크기나 외형만 놓고 보면 LP 타입의 케이스인데 막상 열어보면 mITX 메인보드와 어지간한 미들타워들도 수용 불가능한 30cm 길이의 VGA를 장착해놓은 경우도 있다.

이 외에도 슬림, 준슬림, 풀타워, 슈퍼타워등 케이스 제조업체에서 마케팅을 위해 만들어낸 여러 조어들이 존재하지만 거의 대부분 시장에서의 비중이 없거나 미미하니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한편, RTX라는 규격이 시장에 추가되었는데 이는 ATX나 BTX같이 시장의 표준 규격으로서 제정된 것이 아니고 단순히 소모전력과 발열이 CPU의 2~3배를 초과하는 대형 VGA들의 발열이 대류현상을 통해 CPU쪽으로 전달되지 않도록 일반적인 케이스를 뒤집어둔 형태. RTX는 Reversed ATX의 약자 정도로 해석하면 될 것이다.


3. 튜닝 케이스

말그대로 튜닝된 케이스, 즉 일반 타워형 케이스에 측면을 아크릴이나 타공망으로 바꾸는 등의 마개조가 이뤄진 케이스나 완전 아크릴로 만들어진 케이스들이 주로 이 쪽으로 분류되어왔지만 요즘은 위의 규격들을 벗어난 케이스들을 이 쪽으로 분류한다.

규격을 벗어난 것들 중에서도 오픈 케이스, 강판에 부품들만 고정해서 덮개고 뭐고 아무 것도 없이 그냥 사용하는 식의 제품이 주를 이룬다. 부품이 그대로 밖에 노출되어 위험이 크고, 먼지 및 이물질이 유입되는 정도가 더욱 심하기에 일반적인 용도보다는 각종 리뷰를 위해 부품을 자주 갈아치우는 테스터에게 더 적합한 제품들.

4. 서버용 케이스

위에 언급한 PC용 케이스와는 달리 서버용 컴퓨터에 사용되는 케이스가 있다. 종류도 천차만별이며, 안정성을 위해 다수의 팬을 장착하고 유지 보수의 편의성을 위해 핫 스왑등의 기능들도 추가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대체로 가격대가 높다. 그리고 외관의 미려함보다는 냉각성능과 유지보수의 용의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설계된다. 일반적인 PC 케이스의 경우 120mm 팬이 800~1200RPM 정도로 회전하지만 서버용 케이스들은 3000RPM은 기본이고 심하면 5000~6000RPM도 볼 수 있기에 가정에서 사용하기엔 소음 측면에서 무리가 많다. 다만 빠르게 팬이 회전하기에 당연히 냉각성능은 좋은 편.

예전부터 그래왔고 앞으로도 계속 사용될 랙마운트에 들어가는 가로형 케이스[6]도 존재하는데, 상당히 비싸고 폐쇄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서버시스템과 같이 병렬로 다수의 시스템을 구성해야하는 경우나 24포트허브와 같은 기타 장비와 한번에 설치/관리하기 위해 사용한다. 이 케이스는 소음감소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높은 RPM의 시스템 냉각팬을 장착해 통풍을 해결한다. 당연히 일반가정에서 쓰기에는 엄청나게 시끄럽다.

5. 주요 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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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시리즈 제품군 이전까지는 통짜로 나왔으나 시리즈 제품군 이후 모델들은 대부분 가이드 분리형으로 나오고있다.
  • [2] 이 점은 요샌 웬만한 끝부분을 둥글게 말아놓는다.
  • [3] 나사 조립식이 아니라 고무핀 접합식 쿨러를 사용하면 진동을 막을 수 있지만 이런 쿨러는 값이 만만치 않다. 케이스가 2만원인데 쿨러가 2만원.
  • [4] HTPC는 아니고 빅타워 케이스이다.
  • [5] ATX 파워 서플라이의 표준 규격은 앞뒤 길이 14cm
  • [6] 손가락 두 개 정도 두께(44.45mm)인 1U짜리를 주로 쓴다.
  • [7] 이 회사의 경우 다양한 부품 및 주변기기를 생산하지만 케이스 역시 생산하므로 여기에 기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