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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last modified: 2018-03-04 18:52:55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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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국경에서 60km이내 지역(만데라, 와지르, 리보이 주))




Jamhuri ya Kenya (스와힐리어, 잠후리 야 케냐)
Republic of Kenya (영어)

Contents

1. 개요
2. 역사
3. 경제
4. 사회
5. 문화
5.1. 스포츠
6. 종교
7. 케냐 출신 인물
8. 외교 관계
8.1. 한국과의 관계
9. 관광
10. 창작물에서의 케냐
11. 케냐 국적, 출신의 캐릭터

1. 개요

아프리카 동부에 위치하며 적도 상에 있는 국가. 정식국명은 '케냐 공화국'. '케냐'라는 국명은 케냐 내에서 최고봉이며, 아프리카에서 두번째로 높은 봉인 케냐 산(Mlima Kenya)에서 따온것이다. 수도는 나이로비(Nairobi)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활발한 대도시로 알아준다. 전혀 모르고 가 본 외국인들이 깜짝 놀라기 일쑤. 면적은 582,650 ㎢, 인구는 3890만명(2009)

언어로는 영어스와힐리어를 사용한다. 퀘냐가 아니다 스와힐리어로 된 잠보 브와나라는 노래가 케냐를 상징하는 노래로 유명하다. 다만 국가는 아니다.

엘리자베스 2세는 이 나라에서 왕이 되었다. 뭐 케냐 군대를 동원해서 왕이 됐다거나 하는 중세스러운 스토리는 절대 아니고 아버지인 조지 6세가 사망했을때 케냐를 방문중이었기 때문. 엘리자베스 2세가 묵었던 트리탑 호텔은 유명 관광지가 되었다.

2. 역사

고대로부터 해안가 지역에서 이슬람,인도 상인들과 상아와 노예무역을 했다. 내륙지방은 반투족, 마사이족 같은 호전적인 부족들이 주로 있었다. 이후 몸바사를 비롯한 해안가 지방은 포르투갈이 잠시 지배했다가 오만 해상 제국의 산하로 들어갔고 이후 1895년 영국의 보호령이 되었다. 이후 꾸준한 독립운동으로 1963년 12월 12일 영국의 식민지배에서 독립했다. 이 와중에 영국도 꽤 잔혹한 짓을 저질러 나중에 프랑스알제리 전쟁 와중에 벌인 학살을 영국이 비꼬자 케냐에선 알제리에 견줘 숫자가 적다 뿐이지 영국도 똑같다고 비꼬았을 정도이다.

초대 대통령 조모 케냐타의 영도아래 안정과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누렸다. 1978년 케냐타가 죽자 다니엘 아라프 모이가 대통령이 되었다. 그는 독재체제를 구축하고 부정부패와 인권탄압으로 국제사회에 악명을 쌓았다. 2002년 음와이 키바키가 새로운 대통령이 되면서 독재체제를 끝냈다.

3. 경제

커피로 매우 유명한 국가로서, 케냐산 커피는 세계 최고급 커피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진하고 깊은 향과 건포도와 와인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신맛이 특징으로, 주변 이디오피아탄자니아산 커피보다 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그 상큼한 맛으로 인해 아이스커피는 케냐로 정해놓는 커피 전문점도 있을 정도이다.

4. 사회

여기도 부격차가 엄청나다는 고민이 있다... 특히 세계 최대의 슬럼가 중 하나로 잘 알려진 고로고초(Korogocho)는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쓰레기마을이 뜰 정도로 눈뜨고는 못 봐줄 수준이다. 처음 방문한 외국인이 산처럼 쌓인 쓰레기더미와 그것을 뒤지며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을 보고 '현실에 지옥이 있다면 이곳'이라고 말했을 정도.

그래도 케냐는 그나마 중부와 동부 아프리카에서 가장 사람이 살 만한 나라로 꼽히는 편이다(물론 경제를 거덜낸 대니얼 모이 같은 독재자는 있었다). 무엇보다도 여기는 내전이 없다는 게 가장 천국 같다고 말할 정도이다. 주변 나라들이 독립해서 몇 십 년 넘은 지금까지도 내전과 쿠데타가 흔한 일상인데도 여긴 유달리 내전이 거의 없다.

물론 아프리카 또 다른 고민인 종족 갈등(인종갈등이 아니다)이 골치이기도 하다. 몇 해 전에는 여러 부족들끼리 나누어서 파업폭동을 일으켜 해외관광객이 끊겨지고 경제적으로 타격이 엄청났다. 그 당시 케냐에 거주하던 한국인 여행업소 운영자인 이승휘 씨가 쓴 책에 의하면 하두 손님이 없어서 짜증나고 한탄하고 있었단다. 그때 이웃집에 사는 백인 사진기자가 한마디 하길...

그래도, 케냐는 천국이죠. 여기 주변 나라들 보세요. 소말리아에티오피아수단같은 나라들이나 멀리 시에라리온이나 콩고에 견주면 여긴 그래도 낫죠. 이 정도 폭동이라면 정말 평화로운 거라고요.

이런 말을 하는데 전혀 반론할 게 없을 정도란다... 그나마 이웃나라 중에선 탄자니아가 드물게 안정적이다. 다른 이웃나라들을 보면 에티오피아는 오랜 내전, 에리트레아와 전쟁, 그리고 위 아 더 월드로 세계적인 기아국가로 상징성을 가졌던 적이 있고, 수단은 내전으로 인해 남수단 독립 후에도 안정될 기미가 없고, 독립한 남수단은 막장 행보를 달리고 있고, 소말리아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러나 주변 국가들의 문제가 케냐로 불똥이 튀는 경우가 있어 안심할 수만은 없다. 실제로 소말리아 해적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건강한 걸음걸이로 유명한 유목민족인 마사이족이 이 나라에 분포하고 있다. 케냐의 국기에 그려진 방패도 마사이족의 방패이다.

주변에 여러 나라가 국경을 맞대고 있고 그 주변 나라들에서 내전이 허구한 날 터지기에 난민들이 많이 모여드는데, 유엔에서 운영하는 아프리카 최대의 난민촌인 다다브와 카쿠마 캠프가 이 나라에 있다. 남수단이나 소말리아 난민들이 많이 있었다.

5. 문화

5.1. 스포츠

육상, 장거리 종목이 강하기로 유명하며 마라톤은 세계 최강국이다.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뮤얼 완지루(Samuel Wanjiru)도 케냐인이며 마라톤 세계 최강으로도 알아준다. 2011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케냐는 2001년 세계적인 대회인 보스턴 국제 마라톤 대회에서 이봉주가 우승할 때까지 케냐의 10연패가 이어졌고 이봉주 이후로도 6연속 우승을 케냐 선수들이 차지했다. 거짓말 좀 보태서 동네 구멍가게 아저씨가 서브3(마라톤 3시간내 완주) 하는 동네라고 하는데 정말로 그럴듯한 게 2시간 4분대 기록 보유자 6명이 케냐 선수이다. 2012년 8월 현재까지 세계 신기록도 케냐 선수인 패트릭 마카우가 기록한 2시간 3분 38초이다. 마라톤 라이벌은 에티오피아로 하일레 게브르셀라시에가 2시간 3분 59초로 세계 2위 기록으로 추격중이다. 다만 나이로 보면 게브르셀라시에는 은퇴를 앞둔 39세, 마카우는 그보다 12살 어린 27살이다. 그리고 마카우 또한 그 보다 젊은 팀동료 킵상 이라든가 런던올림픽 깜짝 우승자 우간다의 키프로티치 등의 거센 도전을 받는 중이었다.

그러다가 2013년 9월말에 열린 베를린 국제 마라톤에서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윌슨 킵상 키프로티치(역시 케냐)가 2시간 3분 23초 기록으로 완주하면서 세계신기록을 또 다시 갈아치웠다.종전 자신의 최고 기록인 2시간 3분 42초를 말끔히 깬 기록이자 이 대회 2,3위도 죄다 케냐 선수인 엘리우드 킵초게(2시간 4분 05초), 3위는 제프리 킵상(2시간 6분 26초)가 차지했다.

단거리에선 미국자메이카가 라이벌.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종합 3위를 달성했을 정도로 육상강국이다. 또한 남자 3000m 장애물 달리기에서도 68년 이후 단 두 차례를 제외하고 전부 제패했을 정도로 강호로 손꼽히고 있다.

6. 종교

CIA 월드 팩트북에 따르면, 기독교가 82.5%(개신교 47.4%, 가톨릭 23.3%, 기타 종파 기독교 11.8%)이며 이슬람교가 11.1%, 토착 신앙이 1.6% 정도라고 한다.

2010년 헌법 개정을 통해 다수를 차지하는 기독교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2010년 8월 샤리아법을 포함한 헌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 이로써 이슬람지역에서는 코란의 고유 경전에 기초한 독자적인 재판을 시행할 수 있는 합법적인 권한을 획득했다. 이것은 케냐에 대한 소말리아 알샤브 이슬람 근본주의 집단의 공격과 더불어 케냐의 국내 정정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

또 최근들어 알샤바브같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설치는 문제 때문에 막장 국가가 된 이웃나라 소말리아에 군사 개입도 했고, 이 때문에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에게 원한을 사게 되어 많은 종교 갈등과 테러들이 일어나는 등의 문제가 있다.

7. 케냐 출신 인물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아버지가 바로 이 나라 출신. 그래서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자 케냐에서도 많이 좋아라 했단다.

오바마가 당선되었을 당시 국내 서점에서도 쏟아져 나온 오바마 책자에서도 언급된 바 있는데, 오바마가 오래전에 케냐로 가서 케냐에 사는 아버지 친척들과 만나 식당에 갔는데 현지 직원들은 백인이나 외국인 손님만 인사하고 받아주느라 정작 흑인인 자신들을 무시하더란다. 결국 폭발한 오바마 친척이 화를 내고 우리가 돈이 없는지 아느냐? 왜 손님을 무시하느냐? 항의하고 나서야 사과하고 비로소 서비스를 하는데... 친척이 나중에 한탄하며 하던 말이 이랬단다.

"이래서, 케냐 주변 나라들이 케냐를 뭐라고 하는지 알아? 그야말로 매춘부처럼 외국인들만 대접하고 알아주니까 그런 안정을 찾았다고 비꼬면서, 우릴 아프리카의 매춘부 나라라고 비웃는단 말야. 그 말이 기분나쁘지만 방금과 같은 일을 당하면 도저히 그 말을 반론하지 못하겠어."

논스톱》, 《노예 12년》 등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까지 수상한 배우 루피타 뇽오(Lupita Nyong'o)가 케냐인이다. 멕시코에 살던 케냐계 이주민 가족에서 태어났는데 그 직후 케냐로 돌아가 현재는 케냐와 멕시코의 이중국적.

8. 외교 관계

남수단과 영토 문제(일레미 삼각지구)로 갈등이 깊다. 케냐가 남수단의 독립을 지지하긴 했어도 영토문제로 이전 수단 시절부터 국경에서 총격전을 벌인 적도 있으며, 남수단 난민들에 대하여 가혹하게 대했다. 난민들을 받아줬지만 심심하면 케냐 경찰들이 들이닥쳐서 밀수를 단속한다면서 생필품을 빼앗아가기도하고 여성 성폭행 및 난민 구타같은 일을 벌였다고 한다. 때문에 남수단에서 이 큰 편. 하지만 내륙국 남수단에선 석유 수출을 하자면 케냐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현실에서 고민 중이다.

소말리아 해적들이 케냐 해역에서도 약탈 및 납치극을 벌이는 통에 케냐 정부도 비상이 걸렸다. 2011년 9월, 케냐 관광지인 라무(Lamu) 섬에서 관광객 영국인 내외가 해적들 공격을 받아 남편이 살해당하고 아내가 납치되었다가 결국 돈주고 풀려났다. 10월에는 프랑스 관광객들이 관광지인 만다(Manda)섬에서 해적들에게 공격을 받는 일이 벌어져서 케냐에 유럽 관광객들이 뚝 줄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케냐 해군도 열악한 무장 상태임에도 소말리아 주둔 다국적 해군에 참여하고 있다.

8.1. 한국과의 관계

대한민국과 1964년 외교관계를 수립하여 같은 해 수도 나이로비에 주 케냐 한국대사관이 설립되었는데 동아프리카에 세워진 대한민국 대사관으로는 가장 역사가 깊다. 북한과는 1975년 수교합의 공동 성명을 발표하긴 했지만, 케냐는 사실상 대한민국과 우방국인지라 지금까지도 북한의 상주공관 설치는 허용하지 않고 있다.

최근 들어 한국의 대기업이 곳곳에 진출하고 있으며 특히 삼성과 LG가 적극적으로 아프리카 대륙 공략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하고 있다.

2012년 6월 21일 부로 대한항공에서 인천 - 나이로비 간 직항 노선을 주3회의 형태로 취항한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케냐까지의 항공편은 직항이 없어 대부분 중동을 경유할 수 밖에 없기에 비행시간만 18~25시간이 소요됐지만, 직항편 취항으로 편도 비행시간이 13시간 15분(하계 스케줄 기준)으로 대폭 단축되어, 비즈니스와 관광 편의 향상은 물론, 한국-케냐간 인적 및 물적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2014 서아프리카 에볼라 유행사태로 인해 2014년 12월까지 운행이 잠정 중단되기로 한 계획이 있었는데, 대한항공은 에볼라의 악화와 확대를 핑계로 2015년 7월까지 무기한 휴항을 선언했다. 이것은 선점의 의미에서 취항했던 대한항공이 매회 운항에 따른 엄청난 재정 결손이 그 근본원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케냐 정부에서는 유일하게 케냐 취항 외항사 중에서 에볼라를 이유로 휴항한 대한항공에 대해 자국 이미지를 이유로 재운항을 강력히 권고하면서 불응하면 운항 취소도 검토한다는 소식도 있다.

9. 관광


외교부 여행경보 안내.

2015년 1월 현재 에볼라 유행 등의 이유로 인하여 여행자제 지역으로 선포되어 있으며, 특히 소말리아 국경에서 60km 이내의 지역. 즉 만데라, 와지르, 리보이 주 지역은 철수권고가 내려져 있다. 아무래도 해당 3개 주 바로 옆인 소말리아 상태가 워낙 막장이다보니(...) 게다가 2014년 11월 24일 이후로 테러가 빈번한 모양. 원인은 알샤바브

10. 창작물에서의 케냐


2005년에는 가수 렉시가 2집 타이틀곡 '눈물씻고 화장하고'의 뮤직비디오 촬영차 케냐를 방문하기도 했는데, 국내 뮤직비디오사상 처음으로 코끼리, 기린, 표범 등 여러 동물들과 함께 촬영하는 등 상당히 위험이 뒤따랐다고 하며, 케냐의 대표 유목민족인 마사이족 주민들이 뮤직비디오에 특별 출연하기도 했다. 하지만 2집 발표 후 인기는 시들시들...결국 망했어요...

기동전사 건담 SEED에서는 이 나라의 수도 나이로비가 남아프리카 통일기구의 수도로 나온다.

소설 가다라의 돼지의 주요 무대 중 하나이다.

11. 케냐 국적, 출신의 캐릭터

※ 해당국 작품의 캐릭터는 제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