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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

last modified: 2015-04-12 02:53:15 Contributors


컬럼비아가 모에선을 맞은 의인화된 모습.[1] 이 때의 컬럼비아는 미국을 뜻한다.

Columbia

미국 또는 북아메리카 전체의 고유명사. 딱 봐도 알겠지만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어원이다. 콜롬비아(Colombia)와 어원이 같지만 스페인어와 영어의 차이로 인해 표기는 다르다. 하지만 발음이 하도 비슷해서 구분하기도 힘들다 콜럼비아라 표기하는 경우가 많으나, 외래어 표기법으로는 컬럼비아가 맞는 표기이다. 자주 틀리는 외래어의 하나.

Contents

1. 역사
2. 이 고유명사의 용례
2.1. 미국의 또 다른 이름
2.2. 지명
2.2.1. 미국 수도 워싱턴의 정식 명칭
2.2.2. 캐나다 서부의 주
2.2.3.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주도
2.2.4. 미주리 주의 도시
2.3. 컬럼비아 대학교
2.4. 럼비아 강
2.5.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
2.6. 스포츠웨어 브랜드
2.7. 미국의 전(前) 국가(國歌)


1. 역사

콜럼버스의 신대륙 개척 이후 아직 마땅히 그 땅덩어리를 이르는 고유명사가 정착되지 않았을 때부터 그 대륙 전체 혹은 그 땅의 특정 지역을 가리키는 명칭으로 쓰였다. 사실 아메리카라는 말이 해당 항목에서 알 수 있듯이 대륙의 이름으로 쓰이기 시작했을 때까지만 해도 남아메리카만을 가리키는 명칭이었고, 따라서 콜롬비아와 컬럼비아라는 명칭 역시 적지 않게 쓰였다. 하지만 가면 갈수록 왠일인지 일종의 와전에 가까운 아메리카라는 고유명사가 널리 쓰이기 시작하면서 이 땅이 콜롬비아와 컬럼비아라고 불리는 일도 차츰 사라졌다. 다만, 남아메리카의 국가명 콜롬비아로 그 이름이 널리 남게 되었고, 기타 스페인어권 라틴아메리카 여러 나라에서도 특정 고유명사로 쓰이게 되었고, 영어권인 앵글로아메리카에서도 이 콜럼비아라는 명칭이 여전히 특정 고유명사로 쓰이는 일이 많다.

2. 이 고유명사의 용례

2.1. 미국의 또 다른 이름

미국이라는 나라만를 지칭하는 고유명사가 딱히 없다보니[2] 미국의 또 다른 이름으로 쓰이기도 했다. 특히 미국을 의인화하거나 시적으로 표현하는 데 많이 쓰였지만, 요즘 미국을 이렇게 부르는 경우는 거의 없다.일단 콜롬비아랑 헷갈리니까

2.2. 지명

가장 대표적으로 미국 수도 워싱턴의 정식 명칭인 럼비아 특별구캐나다브리티시컬럼비아 주가 있다. 그 외에 많은 도시, 산, 강의 이름으로 쓰이기도 한다. 컬럼비아 자체가 북미의 상징과도 같은 이름이다보니 이 이름을 가진 도시들도 많지만, 다들 듣보잡 도시들이다(...). 그 중 그나마 인지도가 있는 곳은 두 곳이다.

2.2.1. 미국 수도 워싱턴의 정식 명칭

수도 자체의 명칭은 워싱턴이지만, 이 수도에 설정되어 있는 행정구역의 정식 명칭은 럼비아 특별구(District of Columbia )이다. 약칭은 D. C. 그런 이유로 Washington, D. C. 라 하는 경우가 많다. 컬럼비아 특별구가 51번째 주가 된다면 컬럼비아 주가 될지도(...)~

2.2.2. 캐나다 서부의 주

캐나다 서부에 있는 주. 컬럼비아 강 유역 지역 중에서 미국 영토인 곳을 제외한 곳을 영국 식민지 시절에 Columbia District라는 이름으로 만들었다가,District of Columbia와는 다르다 밴쿠버 식민지와 합쳐셔 브리티시컬럼비아라 이름지었다. 항목 참조.

2.2.3.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주도

미국 남부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주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중부에 있다. 18세기 말, 합중국이 성립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새로운 주도로 건설되기 시작했다. 기존 주도였던 스턴의 기득권 세력과 내륙지방의 대립을 해소할 목적으로 주 중앙부에 새로운 계획도시를 건설한 것. 이에 따라 역사는 컬럼비아 특별구보다 먼저 시작된다. 19세기 초에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교가 설립되어다. 그 후 남북전쟁으로 크게 타격을 받았고, 대도시로 성장하지 못하고 현재는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최대도시이기는 하나 자체인구 13만에 도시권인구 80만명 정도로 미국 기준에서는 나름대로 지역중심지가 될만한 규모이기는 하지만, 한국 사람이 보기에는 듣보잡 중소도시 수준이다(...). 옆동네의 최대도시 애틀랜타가 도시권인구 500만이 넘는 미국 남부의 대표적인 대도시로 성장했고, 윗동네의 최대도시 샬럿도 인구 77만에 도시권 200만의 대도시이고 주도인 롤리조차 인구 42만이나 된다는 걸 생각해보면 참으로 아담한 도시(...).

작은 도시인데다가 미국답게 시내 대중교통은 불편해서 차 없이 살기가 힘들다. 나름대로 지역중심지이기 때문에 도시간 교통은 주로 비행기를 이용한다. 공항이 있어서 동부와 남부의 주요 도시와 항공편으로 잘 연결된다. 그 외에 암트랙도 다니고, 그레이하운드 외에도 다른 버스회사를 통해서 남부 주요도시로 연결되며, 뉴욕까지도 갈 수도 있다. 물론 뉴욕처럼 먼 곳은 주로 비행기 타고 다닌다.

사우스캐롤라이나를 대표하는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교(Univesrity of South Carolina)가 있어서 학원도시의 성격도 강한 도시이다. 주도인 행정도시+학원도시+계획도시로 도시가 이어져 온 것은 텍사스오스틴이나 오하이오콜럼버스와 유사한 점이다. 그런데 왜 여기 컬럼비아는 아직도 조용한가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교의 약칭은 USC인데, 훨씬 늦게 생긴 서부 어느 대도시사립대학교 때문에 이 약칭에 대한 인지도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 안습

2.2.4. 미주리 주의 도시

아이폰지도에서 이도시의 이름을치면 남아메리카의 나라 콜롬비아로 착각한다 주이름 까지써야 제대로 찾는다미국 중서부 미주리 주에 있는 도시. 인구는 약 12만명으로, 미주리주에서 5번째로 큰 도시이다. 관광으로는 특별히 볼것이 없는 도시일지 모르겠지만, 미국에서 제법 유명한(특히 언론이 유명하다) 미주리 대학교(University of Missouri)의 메인 캠퍼스가 이 도시에 위치한다는 것이 이 도시의 인지도를 높혀주었다. 한마디로 일종의 학원도시. 웃기는 건 미주리대학교 학생들 중 컬럼비아 출신들의 비중이 상당히 낮다는 것(...).[3] 미주리 주의 중앙부에서 약간 북쪽에 있으며, 미주리 주의 주도 제퍼슨시티에서 북쪽으로 약 30마일(50km) 떨어져 있으며, 미주리 주의 양대도시 캔자스시티세인트루이스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어서 미주리 주에서는 나름대로 교통으로 중요한 도시가 된다. 세계 최대의 마트인 월마트의 주인 샘 월튼의 집이 이도시에있어 학교의 유로였던 방학이벤트인 서머스쿨을 무료로 할수있게됐다고하는데, 믿거나 말거나(무료인건 맞다). 미국에서 가장살기 좋은도시 3위를 한적도 있는데, 지금도 살기좋은도시로 손꼽히고있다. 하지만 살기좋다해서 아주 안전할거라 생각하진말자. 이 도시에서도 총기사건이나고있으며 일주일에 꼭 적어도 1~2번은 사이렌소리가 울리니 안전한건아니다. 살기좋은 것과 안전하다의 차이점을 기억하자.

1818년 설정되어, 미국 중서부에서는 꽤 오래된 도시이며, 1839년 미주리 대학교가 설립되어 학원도시가 되었다. 대학으로 먹고사는 도시지만 미주리 주의 양대도시 캔자스시티세인트루이스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기 때문에 도시간 교통은 도시 크기에 비해 나름(어디까지나 나름) 발달해 있다. 세인트루이스와 캔자스시티를 연결하는 인터스테이트 하이웨이가 컬럼비아를 관통하며, 따라서 세인트루이스자스 시티를 도로로 오가려면 좋든 싫든 이 도시를 반드시 한 번은 거치게 되어 있다. 그 떄문에 그레이하운드[4] 메가버스도 이곳에 정차한다. 공항이 있어서, 다른 지역과 연결되기도 하지만, 세인트루이스와 캔자스시티의 공항과 연결되는 버스를 이용하여 공항을 오가기도 한다. 미주리 주에서만 오가는 공항승객용 셔틀 MO EXPRESS[5]의 본사도 여기 있다. 철로는 있지만, 미국 대다수 지역과 마찬가지로 암트랙은 지나가지 않는다. 가장 가까운 암트랙 역은 남동쪽으로 30분가량 떨어진 제퍼슨시티에 있다. 여긴 컬럼비아보다 더 듣보잡이다. 거기다가 여기 컬럼비아에 인터스테이트가 통과하는 대신 제퍼슨시티에는 주도인 주제에 인터스테이트가 없다.

2.3. 컬럼비아 대학교

뉴욕에 있는 사립대학교. 컬럼비아에 있는 대학교가 아니다 근데 컬럼비아 에도 컬럼비아 칼리지라는 같은이름의 대학교가 있긴하다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명문대학으로 유명하다.
해당항목 참조.

2.4. 럼비아 강

미국캐나다 서부의 강. 캐나다 앨버타 주와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경계의 키 산맥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흘러 미국 워싱턴 주 동부를 흐르다 서쪽으로 유로를 바꿔 워싱턴 주와 오리건 주의 경계를 형성하며 태평양으로 빠진다. 지류와 유역은 아이다호, 몬태나, 와이오밍, 유타, 네바다 주까지 뻗어 있다. 미국 서부의 개척 당시 가장 중요한 교통로였고, 지금은 농업과 수력발전에서 아주 중요한 강이 되고 있다.

2.5.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

그러나 이 우주왕복선은 2003년 임무 수행 후 귀환하다가 폭발사고를 일으켜 일곱 승무원의 목숨을 앗아갔다.

2.6. 스포츠웨어 브랜드


미국의 등산용품 및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와 함께 한국에만 오면 가격이 뻥튀기되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타 아웃도어 브랜드와 달리 광고가 좋게 적자면 꽤 독특하다. 2014년 가을에는 터보다운 광고를 하고 있는데...

2.7. 미국의 전(前) 국가(國歌)


미국의 현 국가인 성조기(The Star-Spangled Banner)가 국가로 지정되기 전까지 비공식적으로 미국의 국가였던 노래이다. 정식 명칭은 컬럼비아 만세(Hail, Columbia).

한국에서는 현 국가인 성조기에 밀려 거의 인지도가 없지만[6]1798년부터 국가로서 불렸던 유서깊은 노래이다. 곡은 1789년 필리프 필리아가 작곡했으며 가사는 1798년 요제프 홉킨슨이 작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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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서양권에서는 대륙이나 국가가 여성형으로 표현되는 것이 보통이다보니 이렇다.
  • [2] 아메리카는 확실히 미국을 지칭할 때 쓰이는 고유명사지만 미국 고유의 이름이라고 하기엔 뭐하다.사실 컬럼비아도 원래는 미국만을 위한 고유명사가 아니었지만
  • [3] 한국 사람들이 보기에는 웃길지 모르겠지만, 미국에는 이런 성격의 학원도시가 많기 때문에 특별한 것이 아니다.
  • [4] 하지만 정류장이 다운타운에서 떨어진데다 시내버스 노선도 없어서 이용하기 어렵다.
  • [5] 세인트루이스와 캔자스시티의 공항에서 손님을 태워서 다른 도시로 향한다. 컬럼비아 시내에서는 픽업 서비스도 한다.
  • [6] 사실 대부분 다른 나라의 국가에 대해서도 공식 국가 외의 다른 국가들에 대해서는 인지도가 없는 편이다. 당장에 프랑스의 현 국가인 라 마르세예즈 말고 왕정 시대의 국가를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사실 이것도 모르는 사람 수두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