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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토디안 가드

last modified: 2017-04-06 11:39:49 Contributors

Legio Custodes, Adeptus Custodes, Custodian Gu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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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토디안 가드와 스페이스 마린의 차이는 스페이스 마린과 일반인의 차이와 같다."

"모두에게 사랑받는 황제의 아들 호루스라고? 황제의 진정한 아들들은 우리들이다."

"저들이 싸우는 모습을 보게. 우리와는 전혀 달라. 전우애 같은 건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군. 아스타르테스는 누구든지 간에 저런 식으로 싸우지 않아. 아스타르테스가 늑대라면 저들은 사자야."
- 워드 베어러의 캡틴 아르겔 탈

Contents

1. 개요
2. 상세
2.1. 특성
2.2. 전투력
2.3. 인품
3. 작중 행보
3.1. 대성전 / 호루스 헤러시
3.2. 배교의 시대
3.3. 현황
4. 매체에서의 등장
5. 2차 창작


2. 상세

2.1. 특성

상징색은 적색황금색, 상징 문양은 황제의 상징이기도 한 황금 쌍두독수리와 천둥과 번개 문양. 그리고 간지 나는 황금색 파워 아머를 입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고유 무기 가디언 스피어(볼터를 장착한 글레이브)를 사용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황궁의 무기고에 있는 제국의 모든 종류의 워기어를 사용할 권한이 있다. 또한 임페라토르 랜스라고 알려진 화염방사기 장착형 파워 웨폰이 확인되었다.

여기서 우리는 황제가 아무리 신임했다는 호루스에게조차 독수리 문장의 사용을 허락치 않았고 황제를 '완벽한 연설'로 한번에 감동시킨 펄그림엠퍼러스 칠드런에게만 일부분이나마 사용을 허용했으며, 프라이마크들도 황금색 갑옷을 입은 경우는 많지만 커스터디안 가드는 지휘관도 아닌 일반병조차 황금색 갑옷을 입고 있다는 점만 봐도 이들의 위세가 얼마나 대단한지를 알 수 있다.

특히 스페이스 마린과 프라이마크는 기본적으로 자유 노선을 추구하며 필요하다면 워마스터 호루스가 명령을 내릴 수 있으나, 황제가 자신을 제외한 그 어느 누구도 절대 커스토디안 가드에게 명령을 내릴 수 없다는 칙명을 내렸기에 사실 지위만을 보면 병사 하나하나가 프라이마크 수준의 독립적인 기관이다.

사실 여기까지만 보면 그 이전의 황제의 병력이였던 썬더 워리어와 비슷해 보이지만, 썬더 워리어가 활동할 당시엔 스페이스 마린이니 프라이마크니 하는 것 없이 오직 썬더 워리어가 황제의 정예병이였기 때문에 그런 대접을 받은 것이고, 이제는 스페이스 마린과 프라이마크라는 다른 걸출한 존재들이 더 있음에도 커스토디안 가드가 이정도로 우대를 받았다는 것은 상징적으로 매우 각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사실 황제의 육신을 바로 곁에서 보호하는 입장들이니 이 정도로 체면치레를 해주지 않으면 본인들은 물론 황제 본인의 위엄도 살기 힘들테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조치겠지만.

하지만 극비에 부쳐진 것인지 혹은 기록이 없는것인지 커스토디안의 양성 과정과 기원은 불분명하다. 후보자를 어떤 기준을 가지고 생산 혹은 선발하는 것인지, 어떤 시술이나 훈련 과정을 거쳐 완성되는 것인지 모두 불명이다. 다만 확실한 점은 그 기원은 황제의 프라이마크 제조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는 점이다. The First Heretic에서 황제의 클론인 프라이마크들을 부정하면서 스스로를 황제의 진정한 아들들을 운운한 것을 보면 떡밥이긴 하지만 황제가 클로닝이 아닌 생물학적으로 만든 자손들이나 그들의 후예들이거나, 황제의 진 시드를 사용했거나, 혹은 둘 다 일지도 모르는 일이다. 아니면 그저 단순히 자만심이 쩔어서 그리 말한 것일 가능성도 있고.


커스토디안 터미네이터.

제트바이크를 탄 커스토디안 가드.

2.2. 전투력

상기한 묘사 그대로 일당백의 능력을 가진 존재들이다. 어쩌면 이들이 인류제국의 최정예중 최정예라고 볼 수 있겠다. 소설에서는 '파워 아머를 입은 커스토디안 가드'가 '터미네이터 아머를 입은 일반 마린'보다 더 크다고 묘사한다. 터미네이터 아머는 방호력 증가를 위해 일반 파워 아머보다 더 두껍게 만들다 보니 그 덩치가 월등히 크다. 커스토디안 가드가 파워 아머만 입고도 터미네이터 아머보다 크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커스토디안 그 자체의 덩치가 크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전공도 화려한데, 대표적인 예로 황제와 1,000명의 커스토디안 가드가 최초의 오크 워로드 가르쿨 블랙팽과 그의 십만 정예 오크들을 전멸시킨 사례가 있다. 참고로 가르쿨은 프라이마크 호루스모타리온, 그리고 로갈 돈이 이끄는 세 개의 스페이스 마린 군단과 정면 대결을 벌여 그들을 콩이 되고 가루가 될 정도로 박살내놓았으며, 심지어 모타리온은 가르쿨에게 심하게 얻어맞아 목숨이 끊기기 직전까지 갈 정도로 엄청난 위세를 떨치고 있었다. 대성전 당시의 스페이스 마린은 지금의 스페이스 마린보다 숫자가 더 많고 전력이 훨씬 강했는데, 이 스페이스 마린 군단을 개발살내주고 프라이마크를 두들겨 패서 죽여버리려 할 만큼 강한 놈이었다는 말. 심지어 이 당시 스페이스 마린 지휘관은 프라이마크 중 가장 유능하다는 호루스였는데도 이만큼 털린 걸 보면 도저히 답이 안 나오는 절망적인 상황인 셈. 하지만 이 와중에 커스토디안 가드와 황제가 난입하자 불리한 전황이 순식간에 뒤집혔으며, 결국 가르쿨이 이끄는 십만 정예병들[물론]은 그대로 전멸했다. 이때의 전투로 '딱 3명'의 커스토디안 가드가 전사했고 황제는 이들의 이름을 자신의 갑옷에 새겼다고 한다.[2]

호루스 헤러시 볼륨 중에 커스토디안 가드의 전투를 묘사한 부분이 있는데, 여기서는 터미네이터 스쿼드까지 포함된 정예 사우전드 선 군단과의 교전에서 200 대 30으로 수적으로 크게 불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쏟아지는 볼터가디언 스피어로 베어내며(혹은 가르며) 돌진해 그들을 몰살시키는 장면도 있다. 하지만 그들이 무적이라고 보기에도 뭐한 게, 확실히 사우전드 선의 정예병들을 압도하는 전투를 펼치긴 했지만 지휘관이 지원 요청을 하지 않았으면 결국은 전멸당했을 것이라는 묘사가 있는 데다가, 카오스 소서러의 사이킥에 당한 병사도 있었다.[3] 물론 동료가 당한 것을 보고 분노해 달려든 커스토디안들에 의해 고깃덩이가 되어버렸지만. 소서러 지못미

다만 이 외의 전공은 썩 좋다고 보긴 힘든데, The First Heretic에서는 커스토디안 가드 한 명이 워드 베어러의 평범한 마린 3명, 채플린 1명, 챕터 마스터 1명, 총 5명의 합공을 받아서 세 명의 마린만 쓰러트리고 죽었다던가, Xinu라는 기계교 전투요원과 싸워서 또 한 명이 죽었다던가, 마지막에는 갈 보르박 12명의 공격을 받은 3명이 2:1의 교환비를 내고는 다 죽었다. 상황에 따라, 작품에 따라 어쩔땐 어마어마하게 강력한데 어쩔땐 가드맨과 스페이스 마린의 차이처럼 아스타르테스와 쿠스토데스의 격차가 일반인과 마린의 그것처럼 초월적인 것은 아니고 스마가 수만 많으면 어떻게 해볼 수 있는 존재들인 것 처럼 묘사되기도 한다.[4]

2.3. 인품

작품 내에서 묘사되는 커스토디안 가드는 인간성을 상실한 기계 같다는 느낌이 들며, 황제가 아닌 모든 이들에게 무신경한 경향이 있다. 같은 제국군과 스페이스 마린은 물론이고 심지어 황제의 아들인 프라이마크나 같은 동료 커스토디안들에게조차도 그렇다. 하지만 소설 The First Heretic에서는 이들을 우습게 여기는 것으로 묘사됐다. 어느 정도냐 하면 이들은 프라이마크들이 황제의 자식이라는 것을 부정하며 워마스터 호루스도 예외없이 깠고(위의 그 대사가 바로 그것), 자신들만이 진정한 황제의 묘지기 나으리자식이라고 대놓고 큰 소리치고 다녔다. 이런데도 오직 황제의 명령만 받는 커스토디안 가드의 직책상 프라이마크들도 그들을 함부로 대할 수 없어서 화만 냈을 뿐이고 제재할 수가 없을 정도. 그러니까 이들은 프라이마크들과 스페이스 마린들에게 관심은 없으되, 그것은 단순한 무관심이 아니라 그냥 무시하는 것이다. 또한 황제 이외의 이들에게는 전투기계같은 모습을 보였기에 같은 편에서 싸우는 스페이스 마린들도 질색하게 만들었으며, 황제파들도 살육기계 같다고 질겁했고 반란군들은 황제의 개라고 비꼬았다. 그러나 유일하게 황제에 대해서는 확실한 감정을 보이고 있어서, 소설에서 쓰러진 황제를 보고는 황제를 지키지 못했음을 한탄하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도 있다.

다만 이는 하나의 정치 세력을 겸하는 스페이스 마린과 달리, 커스토디안 가드는 오직 황제의 근위만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황제를 위한 충성심 이외의 모든 감정을 배제하도록 훈련을 받았거나 혹은 그리 개조되었기에 이런 행보를 보이는 것이리라 추정한다. 그리고 따지고 보면 스페이스 마린과는 임무 자체가 다르다. 스페이스 마린은 단순한 인간흉기가 아니라 인격, 지성, 도덕, 용기 등 모든 측면에서 '인류의 모범'을 목표로 만들어져서 일반인들에게도 '존경받는 존재'로 추앙받는 초인이다. 오로지 황제의 친위대 외의 다른 역할이 없는 커스토디안 가드나, 스페이스 마린의 프로토타입썬더 워리어[5]에게는 불가능한 임무다.

3. 작중 행보

3.1. 대성전 / 호루스 헤러시

황제가 지구를 통일한 다음, 스페이스 마린과 비슷한 대성전 시기 부터 나타난 것으로 추측된다. 황제 곁에서 싸웠으며, 수많은 전적이 있다. 다만, 황제 자신이 신비감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혹은 너무 바빠서인지[6] 실전에 나선 기록이 그리 많지 않고 자세하지도 않다보니 커스토디안 가드 역시 실전 기록이 그리 많지는 않은 편이다. 다만 활약할 때마다 위엄은 확실히 보여주었다.

대성전 당시의 전투기록으로는 상기에 언급된 역사상 최강의 오크 워로드 가르쿨 블랙팽과의 일전에서 황제가 친히 커스토디안 가드를 이끌고 참전한 것이 대표적이다.

호루스 헤러시 전후에는 사우전드 선을 말살하라는 황제의 명을 받아 출격한 스페이스 울프에 커스토디안 일부가 지원군으로 파견되어 사우전드 선의 모성인 프로스페로 전투에 참가한 기록과, 황제가 자신에 대한 광신을 펼치고 다니는 로가 아우렐리안을 혼쭐낸 뒤로 로가에게 감시 목적으로 파견되었다가 헤러시로 뒤통수 맞아 싸운 기록이 있다.

호루스 헤러시 시기에는 주로 홀리 테라 공성전에서 황제 옆에서 친위부대로서 활약하였다.
황제는 호루스의 의도를 알아챘다. 호루스는 경호원에게 자신이 한 짓을 자랑하려는 속셈이었다. 커스토디안은 그대로 재가 되어버렸다. 그 모습을 목격한 황제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2세기 동안이나 자신을 모셨던 사람이었다. 이런 죽음은 그에게 어울리는 대우가 아니었다. 이렇게 무참한 죽음은 결코 그에게 합당한 대우가 아니었다. 그제서야 황제는 현실을 인정했다. 그는 자신의 아들을 되돌릴 수 있다고 믿었고, 아들을 품에 안고 이 비극을 끝내고 싶었다. 하지만 그는 이제 자신의 아들이 영원히 카오스의 꼭두각시가 됐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의 아들은 이제 어디에도 없었고, 오로지 인간성을 상실한 괴물만이 그 곳에 있었다. 황제는 마지막 힘을 짜내어 한 줄기의 사이킥 번개로 바꾸었다. 무슨 일인지를 알게 된 호루스의 눈에 공포가 어렸다.
- 신판 코덱스
구판 코덱스에서는 호루스 헤러시 당시 호루스와 황제의 1:1 대결에서 임페리얼 피스트 소속 터미네이터 분대가 난입했다가 호루스의 눈길 한번에 산 채로 피부가 벗겨져 죽었으며, 이를 본 황제가 호루스의 타락을 인정하고 전력을 다해 호루스를 쓰러트렸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신판 코덱스에서는 호루스의 힘에 의해 죽은게 임페리얼 피스트 터미네이터 분대가 아니라 커스토디안 가드가(방법도 살짝 바뀌어서 '먼지'가 되어서) 전사한 것으로 변경되었다.[7]

헤러시 이후로도 커스토디안 가드는 황제를 수호하는 역할에 전념하게 된다. 그러나 황제가 황금 옥좌에 안치되면서 더 이상 움직이거나 명령을 내릴 수 없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덩달아 커스토디안 가드도 아무것도 하지 않은채 남아있게 된다.

3.2. 배교의 시대

황제가 황금 옥좌에 안치된 뒤로 커스토디안 가드가 직접적으로 활동한 것은 "배교의 시대" 딱 1번뿐이다. 시스터 오브 배틀 코덱스의 '미쳐 버린 황제교 교황 고지 밴다이어'에 관한 이야기에서 밴다이어의 폭정에 대항해 일어난 블랙 템플러 등의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과 기계교의 사병들, 그리고 의협심으로 똘똘뭉친 임페리얼 가드 연대들을 홀로 막아내던[8] 시스터 오브 배틀(당시 이름은 '황제의 신부들')의 대장을 설득해서 제2차 홀리 테라 공성전을 종결시켰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 때 이들이 제국군과 테라의 시민들 앞에 간만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 모두가 깜짝 놀랐으며 보는 이들 모두 커스토디안 가드들에 대한 찬양을 아끼지 않았다. 스페이스 마린조차 그들을 보고 크게 감동했을 정도이다. 다만 원래 성질은 어디 안가서인지(…) 몇몇 매체에 따르면, 종전 이후 세바스찬 토르를 새로운 황제교 교황으로 '임명'하였는데, 이 무거운 책무를 처리하느라 옴짝달싹 못하는 교황자리를 그다지 내켜하지 않는 세바스찬 토르에게 커스토디안 가드가 거의 협박하듯이 강압적으로 교황 자리를 떠맡기는 묘사도 존재한다.

참고로 왜 커스토디안 가드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개입했는가 하면 당시엔 다른 하이 로드들이 고지 밴다이어 때문에 거의 마비된 상태였기 떄문이다. 밴다이어가 황제의 계시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였고 실제로 제국 내에 그의 추종자가 많다보니 이 주장은 진실처럼 알려졌고, 다른 하이 로드들도 여론을 신경쓰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에 밴다이어는 민중의 지지를 등에 업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다. 그러므로 세바스찬 토르의 교황 즉위는 사실상 커스토디안 가드의 주도로 이루어진 것이다.

커스토디안이 이토록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었던 까닭은 당시 이 전쟁의 무대가 홀리 테라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로, 이후 홀리 테라에 아무런 사건도 일어나지 않아서 그 뒤로는 다시 활동이 없다.

이 때의 커스토디안 가드의 행동은 그 특유의 무쌍 이야기는 없고 그냥 이사람 저사람 말로 잘 타이르는 정치적인 모습만을 보여준지라 그냥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사실 이 때의 커스토디안 가드의 행동들은 매우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왜냐하면 커스토디안 가드는 상기했듯 황제의 명령이 아니면 한발짝도 움직이지 않는 집단이기 때문이다. 그런 커스토디안 가드가 밖으로 나왔다는 것을 두가지 중 하나로 해석이 가능한데, 그냥 이 전쟁이 황제에게 위협이 될 것 같아서 스스로 나선 것이거나, 아니면 진짜 황제가 이들에게 뭔가를 명령하여 움직였다는 것이다. 전자는 그렇다고 쳐도 후자라면 흠좀무.[9]

3.3. 현황

현재 커스토디안 가드의 총지휘관은 제국을 지배하는 하이 로드 중 한 자리를 임시로 배정받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정치 실세. 또한 황금 옥좌 건설 이후 황궁의 모든 비밀 통로를 아는 자들이며, 황제를 수호하는 데 그 일을 다하고 있다. 따라서 황금 옥좌를 알현하는 것도 이들의 허락이 있어야만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하이 로드조차 아첨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커스토디안 가드는 현재 오직 황제를 수호하는 일에만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제국이 붕괴될 정도의 위기가 아니면 그 모습도 드러내지 않는다고 한다.

호루스 헤러시 소설 시리즈가 나오면서 설정 땜빵질이 이루어진 결과로 지금까지 말이 많았던 커스토디안 가드의 총 인원은 현재 1,000명으로 확정되었다. 다만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가르쿨 블랙팽과의 전투, 워드 베어러의 반란, 프로스페로 전투, 1차 테라 공성전 등의 여러 전투를 겪으면서 많은 인원들이 쓸려나갔는데 어떻게 해서 정원 1,000명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불명이다. 사실 겉으로는 정원 1,000명이라고는 하나 그들의 정확한 인원수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도 여러 말이 많다.

상술한 장면에서 황제가 호루스에 의해 죽은 커스토디안 가드가 2세기 동안 자신에게 봉사했던 자라는 것을 깨닫는 장면이 있는데, 만약 커스토디안 가드가 대성전 이전에 만들어졌고 그 이후 추가 생산이 없었다면 이것이 오류가 아닌가 하는 설도 있으나, 워해머 40k의 연표상 황제가 지구를 통일하고 대성전에 나서서 호루스 헤러시 때까지의 기간이 약 200년이다. 정확히는 대성전 시작, 호루스 헤러시가 일어날 때까지의 기간이 200여 년. 따라서 이 부분은 오류까지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어쨌건 이렇게 손실된 인원이 어째서 아직 1,000명을 유지하는지는 불명. 이 때문에 사실 어딘가에서 몰래 양성되고 있다고 추정하기도 한다.

4. 매체에서의 등장

로그 트레이더 시절에는 300의 스파르타인들처럼 웃통을 벗은 디자인이었다. 모양새가 영 안 난다고 생각했는지 2판 이후에는 황금 갑옷을 걸친 현재의 모습으로 정립되었다. 이 때는 능력치도 있어서 일반 커스토디안이 대략 스페이스 마린 캡틴 수준이었지만, 2판에서 능력치에 대한 언급이 사라졌다.

황금 옥좌에 안치된 황제는 그들에게 더 이상의 명령을 내리지 못해서인지 외부 활동이 없고 오직 황제만을 지킨다. 이러한 설정에 따라서 미니어처 게임이나 PC 게임 등 어느 매체에도 직접 등장한 적이 없고 오직 소설이나 비주얼 노벨, 일러스트 같은 간접적인 방식으로 언급만 되는 상황이지만, 그 쩌는 설정과 황금간지 덕분에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구글링을 해보면 커스토디안 가드를 직접 만드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순수하게 애정으로 만드는 만큼 여러 모델을 갈아넣어 상당한 퀄리티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 ##

일부 레진 모델 제작사들은 커스토디안 가드 모델을 따로 내놓기도 한다. 물론 GW사의 인가를 받지 않은 비공식 모델. 애초에 규칙이 단 한줄도 없는지라 커스토디안 가드를 사용할 수 있는 게임이 전혀 없으며, 딱히 프록시로 쓸 만한 다른 모델도 없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컬렉션 용도의 물건이다. 굳이 써보려면 이런 식으로 직접 규칙을 만들어서 상대방의 동의를 구하고(혹은 혼자서) 플레이 하는 수 밖에 없다.[10] 물론 이거나 저거나 결과적으로는 GW가 허용해준 규칙은 아니기 때문에 이런 '개인적인' 게임에서나 쓸 수 있는 것이지 정규 대회 같은 곳에선 얄짤없다. #

그나마 쪼오끔 희망이 생긴 것이라면 호루스 헤러시 미니어처와 룰북들이 발매되기 시작했다는 것. 황제가 펄펄하던 시절을 배경으로 한 게임이 등장하였으니 어쩌면 커스토디안이 모델이든 규칙이든 나올 가능성이 미세하게나마 생긴 것이다. 물론 커스토디안이 반드시 나온다는 보장은 전혀 없지만[11] . 포기하면 편해

그러나 뜬금없이 2016년 9월 커스토디안 가드가 프라화 예정이 떳다. 아직은 공식 발표가 된건 아니지만 충공깽

5. 2차 창작

If the Emperor had a Text-to-Speech Device에선 황제 옆에서 그를 보좌하는 커스토디안 가드가, 황제가 황금옥좌에 안치된 동안 일어났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거기에 황제는 어이없음과 빡침을 반복한다. 특히 황제교, 이단심문관, 울트라마린이 엠페러급 전함 날려먹은 일에. 덕분에 엄한 해설자 커스토디안 가드만 허벌나게 황제의 걸걸한 욕설을 들어야만 했다. 이 커스토디안 가드는 의외로 감정표현이 좀 다양한 편이다. [12]

7화에서는 인류 제국 최강의 병기고와 전투 능력을 갖추었으면서도 테라 구석에만 짱박혀 빈둥대는 것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은 일부 팬들의 불만을 황제 폐하의 기계 목소리로 전달하고 있다. 황제가 불러서 나타났는데, 1만년동안 짱박혔다가 나타난 이들의 기묘한 등장은 황제마저도 기겁하게 만들었다. 해설자 커스토디안 가드를 '작은 고양이'라 부르며 깔본다.[13] 답답해 하다 못해 황제가 직접 옷 좀 차려입고 제국에 도움 되는 일 좀 해라라고 지시를 내릴 정도.

9화에서 이단심문소가 자신들더러 해산하라고 황제 폐하의 이름으로 명령을 내린 이교도를 찾겠다는 미명하에 테라를 불태우고 뒤집고 다니자, 무고한 시민을 해하려는 이단심문관들의 앞을 막아서며 황제가 옷입고 다니라고 해도 여전히 옷 안입고 투구와 팬티차림이다. 황제 폐하께서 정말로 이단심문소를 해체하라는 명령을 내리셨다고 설명하고는 방화와 심문을 그만두라고 명령한다. 그러자 이단심문관들은 커스토디안 가드를 이교도로 간주해버리는데... 사망플래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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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론] 워해머 40000의 세계관에서는 수없이 많은 옼스 워로드들이 존재하지만, 프라이마크를 때려 눕혀 버릴 수 있는 수준의 강력함을 갖춘 가르쿨 블랙팽이란 그의 휘하에는 어마어마한 세력들이 포진해 있을 것이고 당연히 정예병이라면 일반 보이즈가 아닌 최소한 수준일 것이다.
  • [2] 출처: Horus Heresy: Collected Visions 143페이지. 이 책에선 이 '사망'한 커스토디안 가드들 중 하나인 사지타루스(Sagittarus)는 드레드노트가 되어 호루스 헤러시에서 활약했다고 한다.관련 이미지
  • [3] 다만 카오스 소서러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지휘관이니 카오스 신의 가호를 받고 있는 데다 사이커이므로 보통 마린보다 훨씬 강하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 [4] 원래 워해머 관련 소설들이 그런 경우가 많은데 어느 때는 스페이스 마린 혼자서 다크 엘다를 상대로 신들린 검술로 모조리 쓸어 버리는 경우가 있는가하면 스페이스 마린 분대가 일반인을 상대로 피해를 입는 경우가 등장하기도 한다. 한마디로 소설을 쓰는 BL 소속의 작가들에 따라 전투력이 들쭉날쭉하다.
  • [5] 단, 썬더 워리어는 의도적으로 인간성을 제어당한 것이 아니라 당시의 유전자 기술의 부족함 때문에 인간성이 줄어든 경우이다.
  • [6] 바빠서 나서지 못했다고 보는 쪽이 맞을 것이다. 일례로 대성전 초창기엔 프라이마크들을 찾아내면 황제 본인이 직접 그 프라이마크를 교육하였으나, 말기에는 프라이마크가 발견되면 만나기만 하고 교육은 먼저 합류한 다른 프라이마크에게 인계하곤 했다. 이는 황제가 제국 내 모든 군사/행정업무를 홀로 도맡아 처리했기 때문인데, 초창기야 점령지가 많지 않으니 금방금방 처리하고 남는 시간이 생기겠지만 말기쯤 가면 은하의 거의 모든 행성들이 점령지가 된 고로 그 모든 행성들의 군사/행정업무를 다 처리해야 했기 때문에 스케쥴이 빡빡해지기 때문. 그나마 나중엔 군사권을 호루스에게, 행정권을 아뎁투스 테라에게 넘겨서 제국 운영 부분엔 완전히 손 떼긴 했지만 대신 이 시기엔 웹웨이 연구에 몰두하고 있어서 바쁜건 별반 차이가 없었다.
  • [7] 사실 더 이전에는 임페리얼 피스트 터미네이터도 아니고 일개 가드맨이 호루스 앞을 막아섰다가 산 채로 피부가 벗겨져 죽었고, 자신에 비해 한없이 무력한 상대(그 초인인 스페이스 마린조차 프라이마크의 앞에선 냉정하게 표현하자면 언제든 찍어 죽일 수 있는 갓난아기 정도밖에 안 될 정도로 강한 힘을 지닌 존재가 프라이마크이다. 하물며 일반 인간이 프라이마크 앞에선 글쎄... 사실상 성인 남성 인간과 갓 태어난 일개미 유충 이상의 차이가 있다고 보면 된다)에게 가차없이 잔혹한 폭력을 행사한 것을 본 황제가 호루스가 더 이상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건넜다는 것을 깨닫고 전력을 다했다는 내용이었다. 양덕들 사이에서는 그 가드맨을 두고 보잘것없는 존재라도 자기 의무를 다하면 충분히 역사를 바꿀 수 있다는 산 증인으로 칭송하고 있고, 일부는 신판 설정이 호루스가 덜 사악해 보이도록 만들었다며(살해 대상이 호루스보다 훨씬 미약한 일반인에서 호루스에 가까운 초인으로 바뀌어서 잔혹함이 떨어졌으니...) 깔 정도. 사실 신판 설정이 더 말이 안되는게 그 이전에 호루스는 생귀니우스를 죽인 상태였는데, 이 말은 황제는 자기 아들이 죽는걸 보았음에도 상황을 납득 못하더니, 자신의 경호원이 죽으니까 그제서야 납득을 했다는 이상한 결과가 도출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실 가드맨이 더 문제가 된다. 가드맨이 어떻게 호루스의 기함에 들어갈 수 있었단 말인가(...) 황제는 스페이스 마린과 프라이마크들만 데리고 텔레포트 했다. 게다가 악마들과 마린들이 가득한 그곳에서 가드맨 하나가 홀로 돌아다니는 것은 상식적으로 너무 힘들다. 호루스의 기함을 돌아다닐 정도라면 스페이스 마린이거나 그보다 강하다는 커스토디안 정도는 되야 납득이 가능할 것이다.
  • [8] 사실 당시엔 황제교 사병들도 많이 있었고 황제교파 임페리얼 가드 연대도 많았지만, 상대 중 하나가 바로 그 황제교가 신성시하는 황제의 죽음의 천사들인 스페이스 마린이다보니 교황의 극렬한 추종자들인 시스터 오브 배틀을 제외한 다른 사병들은 차마 대항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
  • [9] 무엇보다 황제는 분명 생전에 자신을 신성시하는 행위를 극도로 혐오하였는데, 이 황제의 명령만 따르는 커스토디안들이 '황제의 의지에 반하는 존재'인 황제교를 때려부수기는 커녕 세바스티안 토르를 손수 나서서 황제교 교황 자리로 올려줌으로서 황제교의 존재가치를 인정하는 행동을 선보였다는 것이다. 이것이 커스토디안들이 자의적으로 벌인 일이라면 그럴수도 있겠다고 볼 수 있지만 황제의 직접 지시로 벌인 일이라면...
  • [10] 실제로 몇몇 유저들이 자작한 규칙으로 굴러가는 아미가 있긴 있다. 대표적으로 앵그리 마린. 모델과 룰북이 존재하는데 이것은 게이머들이 자작으로 만든 것들이다.
  • [11] 다만 호루스 헤러시 위켄더 행사 당사 개발진 인터뷰에서 차후 발매될 프로스페로 캠페인북 관련하여 침묵의 자매단과 커스토디안 가드를 언급했기에 가능성이 꽤 있는편.
  • [12] 11화에서 커스토디안 가드의 대장(Captain-General of the Adeptus Custodes)이자 하이 로드로 밝혀졌다. 16화에서는 커스토디안 가드 중 유일하게 제정신이 있는 인물이라고 인증하였다.
  • [13] 등장테마가 따로 있는데, 기둥 속 사내들의 테마인 AWAKEN이 그것이다. 여담으로 황제 얼굴을 어께에 새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