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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세어 다크

last modified: 2015-04-01 14:16:05 Contributors

Contents

1. 소개
2. 노블 토스
3. 비수류 커닥


스타크래프트프로토스용 전술. 대저그 전용 전술이다. 커세어 다템, 커닥등으로도 불리지만, 주로 불리는 이름은 커세어 다크. 커세어 다크 쪽이 범용적으로 쓰이므로 커세어 다크로 옮겨졌다.

1. 소개

초반에 스타게이트를 빨리 지어서 커세어를 생산하여 출동시킨다. 이후 이 커세어로 상대 진영의 정찰을 할 수 있으며, 도중에 오버로드를 만나면 사냥한다. 해처리 테크에서 히드라리스크스포어 콜로니로만 대공이 되기 때문에 적절한 운영과 적절한 컨트롤로 치고 빠지기로 대응하면 계속 모이는 커세어가 오버로드를 찢어버리며 저그의 인구수는 막히게 된다. 이후 템플러 테크를 타며 다크 템플러를 뽑아서 적 기지를 발라버린다. 오버로드가 히드라의 보호를 받고 있을 경우가 있기 때문에 커세어로 약간의 피해를 보면서라도 해치워서 시야를 밝힌다.

전술한대로 저그는 해처리 테크인 히드라 물량으로 커세어를 제어하려고 해도 공중유닛에 중형인 커세어를 폭발형 대미지인 히드라리스크가 막는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1] 커세어가 쌓이기 전에 스파이어를 올려서 스커지로 막아야 한다. 중형에 스플래쉬 대미지 특성상 뮤탈리스크로 막기가 매우 까다로와서 최대한 쌓이기 전에 처리해야 한다.

다만, 이는 커세어의 운영이 매우 중요하다. 웬만한 컨트롤로는 커세어 보존하기도 힘들다. 이 전술의 핵심은 커세어 모으기. 만약 운영이 이라면 다크 이전에 적의 서플라이를 블록하여 이기게 되기도 한다.

또한 적절한 질럿찌르기로 교란까지 해야한다. 손이 느리다면 시도조차 어려운 고등전술.

응용 전술로 커세어 다크 드랍, 커세어 리버가 있다.

2. 노블 토스

커세어 다크의 기원은 과거 2게이트 하드코어 질럿 러쉬가 장진남의 트윈 해처리에 의해 파해되자 프로토스들이 1게이트 플레이로 눈길을 돌렸을 때 개발되었다. 커세어로 저그의 체제를 파악할 수도 있고, 일단 다크 템플러가 빨리 나오면 오버로드가 초반에 속도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지 않으면 공격을 못하고, 따라서 쉽게 앞마당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템플러 아카이브가 있기 때문에 이후 하이 템플러 확보도 쉽다는 장점이 있었다. 이를 '노블 토스'라고 부른다.

그러나 1게이트 플레이는 워낙 불안했기 때문에[2] 오랜 수명을 갖지 못하고 사장되었다. 그래도 조합으로 쓰이기도 했는데 후반들어 저그가 목동저그 체제를 갖출 때 카운터로 커세어 다크를 사용하기도 하였다.

3. 비수류 커닥

이후 커세어 다크는 더블넥서스 위에 김택용에 의해 새롭게 부활하게 된다.[3] 이를 속칭 비수류 커닥. 코세어 다크를 줄여서 코닥 이 전술을 대중화시킨 김택용의 아이디 'bisu'에서 따온 명칭이다. 김택용식 커세어 리버와 묶어 이쪽을 비수류 1식이라 부르기도 한다.

프로브를 충분히 뽑고 포지에서 공업을 빠르게 돌리면서, 1스타게이트에서 꾸준히 뽑은 커세어와 다크템플러로 저그가 오지 못하게 시간을 끌고 두 번째 멀티를 빠르게 확보하는 것이 비수류 커닥이다. 커세어 때문에 저그는 뮤탈리스크 선택이 봉쇄당하고 오버로드 속업과 히드라리스크 확보가 강제된다.[4] 이후 나온 히드라리스크들은 초반부터 빠르게 공업을 돌린 프로토스 지상병력에 떡실신.

다만, 스포어 콜로니가 뜰 경우 디텍터 + 커세어 견제를 모조리 하기 때문에 난감하다. 이 때문에 한때 포모스에서 스포어 논쟁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한 때 마재윤을 시작으로 저그를 나락으로 떨어트리며 김택용을 최강으로 만들어줬던 전술이지만, 이제동네오 사우론 저그를 만들어 커세어 다크, 커세어 리버를 모두 파해하기도 했다. 네오 사우론의 특성상 해처리가 많기 때문에 먼저 오는 커세어나 다크템플러는 히드라리스크를 부대 단위로 나눠서 막을 수 있고, 혹여나 일꾼 견제를 당해도 다수의 해처리에서 순식간에 드론을 충원해버리기 때문에 견제가 무용지물이 되었다.

이 때문에 프로토스는 먼저 커세어로 보고 다크를 뽑기보다는 커세어를 소수만 뽑고, 빠르게 물량을 폭발시켜 공발업질럿 찌르기 이후 커세어와 다크를 콤보로 섞는 전술을 주로 사용하는 식으로 바뀌었다. 공발업질럿으로 사실상 저그의 제3멀티나 앞마당은 어느정도 파괴되어있고, 뒤이은 커세어+다크템플러 콤보를 막기가 매우 힘들다. 문제는 이 테크닉의 기반이 김택용급의 빠른 화면 전환과 멀티태스킹, 그리고 최적화된 빌드가 받쳐줘야 하기 때문에 쉽지는 않다.
동영상-스타크래프트 갤러리에서는 다음과 같은 동영상도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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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만약 히드라 물량으로만 막으려 든다면? 질럿 찌르기로 카운터한뒤 다크,리버등 후속타로 가면 된다.
  • [2] 왜 안쓰는지 보여주는 경기의 대표적인 예는 EVER 스타리그 2008 도재욱vs박성준 트로이 경기. 보자마자 드론 비비기로 입구 뚫어버리면 그만이다. 아니면 히드라만 잔뜩 모아도 어지간한 1게이트는 전부 막을 수 있다.
  • [3] 시간상으로는 박정석홍진호를 상대로 보여주긴 했으나 박정석의 생산력과 APM이 당시 기준을 아득히 초월하고 있었던 것에 기반했기에 정석으로 보급되지는 못했다.
  • [4] 오버로드 속업을 안하다 망한 게 바로 3.3 혁명 2경기. 다 이긴 경기였으나 속업 안하고 하이브를 올리다가 커세어 견제와 다크 난입에 떡실신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