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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3

last modified: 2015-03-24 02:18:39 Contributors


  • 출시일: 2008년 10월 28일
  • 유통사: EA 코리아
  • 개발사: EALA
  • 점수: 게임스팟 8.0/10, IGN 8.2/10
  • 기종: WIN, Xbox 360, PS3, MAC
  • 장르: 전략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시리즈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 유리의 복수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3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3 업라이징

인트로 동영상(후반부에 나오는 배경음악이 바로 Hell March 3이다.)

Contents

1. 개요
1.1. 군국주의 미화 논란
1.2. 리그
2. 게임평
2.1. 싱글플레이
2.2. 멀티플레이
2.3. 종합평가
3. 게임 플레이
3.1. 각 진영 별 싱글플레이 설명
3.2. 각 진영별 멀티플레이 설명
3.2.1. 연합군
3.2.2. 소련
3.2.3. 욱일 제국
3.3. 밸런스 상황
4. 등장 유닛
4.1. 연합군 유닛
4.1.1. 보병
4.1.2. 차량
4.1.3. 공군
4.1.4. 해군
4.2. 소련군 유닛
4.2.1. 보병
4.2.2. 차량
4.2.3. 공군
4.2.4. 해군
4.3. 욱일 제국군 유닛
4.3.1. 보병
4.3.2. 차량 및 공군
4.3.3. 해군 및 공군
5. 등장 인물
5.1. 연합군
5.2. 소련군
5.3. 욱일 제국
6. 진영별 건물
7. 진영별 슈퍼무기
8. 진영별 스킬
9. OST

1. 개요


2008년 10월 28일 발매했으며 플레이스테이션3, XBOX360으로 발매할 예정이며 그 중 XBOX360용은 2008년 11월 11일 이미 발매했고 플레이스테이션3용은 최초엔 개발취소라는 이야기를 했으나 C&C TV 관계자인 데이빗 실버맨은 개발을 하고있으며 하누카(봉헌절) 명단에 PS3가 있다면 굳이 XBOX360을 구입 고려 목록에 넣지않아도 된다는 언급으로 보아 연말 이전에는 내지않을까 추측하고있었으나 아쉽게도 해를 넘긴 2009년 3월 23일 발매.

레드얼럿3는 레드얼럿2로부터 이어지다고 C&C TV에서 프로듀서 크리스 코리가 발표했는데, 레드얼럿3는 완전히 오리지널 C&C 시리즈와의 세계관 독립을 천명해서 과거 레드얼럿 1을 흑역사 스토리로 묻어버리게 되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신작을 위해선 어쩔 수 없었던 수순이었다.

해상에 기지를 지을 수 있게 바뀌어 해상전도 중요해졌고 각 유닛마다 부가 스킬을 넣었다. 비슷한 방식이라면 EA에서 발매한 반지의 제왕 중간계 전투 II의 전투 방식과 상당히 흡사하다.

conquerredalert3.jpg
[JPG image (Unknown)]

1.1. 군국주의 미화 논란

발매 이전부터 잡지 등에서 연합군소련군 이외에 일본 진영이 나온다는 소식(당시엔 라이징 선 엠파이어 즉 욱일 제국으로 소개되었다)에 많은 대한민국 유저들의 걱정이 시작되었고 몇몇 컨셉 아트나 스토리 라인이 나오며 유저들은 더욱 이 게임이 군국주의 미화가 되지 않을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시작되었다. 욱일기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왔지만, 허나 충격적인 센스의 유리코 오메가 컨셉아트를 위시한 욱일 제국의 유닛 컨셉등이 말 그대로 일본이라는 나라를 희화화한 것으로 보였다. 실제로 게등위 심의도 이런 이유도 통과되었다. 그리고 심의를 패스한 게임을 까보니 희화화 레벨을 넘어 초 개그물이었다.

그래도 완전히 논란이 끝난 건 아니었다. 대표적으로 욱일제국의 황제는 영문판에서도 '엠퍼러 (Emperor)'로 부른다.[1] 정식 한글판은 '국왕'으로 표기했다. 한국에서도 이런 게임 성향에도 불구하고 불매운동이 전개되기도 했다,. 아무래도 논란이 없을수가 없는게 현실이긴 했으니.

그리고 일본(서양) 일제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아시아권과 그렇지 않은 영미권(EA)의 시각 차이는 당연히 클 수 밖에 없고, 아무리 희화화라도 일본제국이 아닌 나치였다면 애초에 '희화화' 자체를 시도하지 않았을거라는 여론도 있다.. 시도했다면 유럽에서 발칵 뒤집어졌겠지 이후에 나온 EA게임인 심시티 소셜에서 초밥집에 대놓고 욱일기가 나와서 EA코리아의 항의에 의해 수정된 사건도 있고.. 사실 국내에서는 게임 자체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아서 논란 등도 금세 사그라들었지만, 실제 인류적 역사와 국가 등을 소재로 삼는 C&C시리즈인 만큼 앞으로는 소재나 설정을 잡을 때 신중을 가했으면 하는 여론도 있다. 뭐 이젠 그럴 일도 없겠지만

1.2. 리그

한국에서 KRL이란 이름으로 리그를 진행한 적이 있었다. EA도 레드얼럿3를 완전 내놓은 자식인 양 대접하진 않었는지, 이 KRL을 정식 후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현실은 아프리카 방송[2]. 2009년 시즌 3이 치러졌었으나 이후 카프로스가 군입대하고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아 더 이상의 리그는 없게 되었다.

2. 게임평

2.1. 싱글플레이

레드얼럿 2와 유리의 복수 뒤를 이어 본격 개그 컨셉 스토리의 대표 주자로 나서고있다.

이번에는 소비에트가 과거의 영광을 되살리기 위하여 시간여행 기술을 이용, 연합군 승리에 막대한 기여를 한 아인슈타인 박사를 제거한다. 잘됐다 싶었더니 이번에는 그 부작용으로 욱일 제국이 생겨버렸다는 줄거리.

이 부분이 참 아이러니한데, 애시당초 소비에트가 연합에게 전쟁을 건 이유는 아인슈타인 박사가 과거로 돌아가 히틀러를 시공의 저편으로 날려버린 반동이었다. 그야말로 타임 패러독스, 로마노프와 유리는!!! 로마노프야 숙청됐다 쳐도 유리는 어떻게 된건지 의문을 가진 사람이 많았다.

소비에트가 아인슈타인을 제거해버리는 바람에 소비에트는 핵무기가 없어져 버렸다. 반면 연합군의 크로노스피어는 여전히 있다. 이는 퓨처테크라는 기업이 크로노스피어와 레드얼럿 2의 프리즘 기술과 같은 스펙트럼 기술을 개발했다는 설정을 가졌기 때문이다.

전작에 이어 개그 콘셉트를 유지하고 있다. 욱일 제국은 진영 자체가 병맛개그 콘셉트이며, 각 진영 오퍼레이터들은 일부러 가슴골이 깊이 보이는 코스프레 의상 같은 군복 미녀들로 연합군과 욱일제국 엔딩에서 사령관(플레이어)을 대놓고 유혹한다. 미국 대통령은 대놓고 빨갱이를 싫어하는 반공주의자로 나오는 등 개그가 여기저기 있다.

배우 스팅도 눈여겨볼만하다. 스타트렉 시리즈의 슬루, 히어로즈의 히로 아버지를 맡았던 조지 타케이가 욱일 제국의 요시로 황제역을,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JJ 편집장을 맡은 J.K.시몬스가 미국 대통령 하워드 T. 엑커맨을, 나홀로 집에 2 에서 호텔 지배인으로 나온 팀 커리가 소비에트 서기장 아나톨리 체르덴코를 맡았다. 이밖에도 에바 멕카나는 호날두의 전 여자친구이자 모델 젬마 앳킨슨이, 연합군 총사령관 로버트 빙햄 원수캐리비안의 해적시리즈에서 웨더비 스완 총독 역을 맡았던 조너선 프라이스가, 소비에트 과학자 그레고리 젤린스키는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마피아 보스 존 아브루찌를 맡았던 피터 스토메어가 맡는 등 은근히 호화롭다.

특이한 건 적일 때는 멀쩡하거나 좀 과격한 등장인물들이, 아군 진영으로 할 때는 그야말로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보낸다. 소비에트 서기장과 보리스 크루코프장군은 소비에트 캠페인에서는 서로 반목을 일삼더니 급기야 서기장이 보리스 크루코프를 반역 혐의로 제거한다. 그러더니 이제 사령관(플레이어)은 필요없다고 뒤통수를 치려하다가(...) 사령관에게 역관광당한다. 욱일 제국은 요시로 황제타츠 황자가 서로 의견 차이를 보이지만 중간에 화해한다. 하지만 다른 부분에서 병맛을 보여준다.

가장 압권은 연합군 소속 미국 대통령 하워드 T. 엑커맨. 일단 대통령이라는 작자가 욱일 제국 간첩 로봇이다.(...) 적일 때는 그나마 나은데 연합군 캠페인에서 욱일 제국에 대항하기 위해 소비에트와 연합군이 손을 잡자 자기 멋대로 미쳐 날뛰더니 숨겨둔 최종병기를 소련에 락온한다.[스포일러]

일단 공식적인 설정은 연합군 승리로 귀결되나 몇몇 설정은 다른 진영 엔딩에서 가져온것이 있는듯하다. 이는 확장팩인 업라이징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2.2. 멀티플레이

싱글 플레이 시에는 안 좋은 평이 가득하지만, 멀티 플레이는 매우 괜찮은 편이며 C&C 팬들 사이에서는 멀티 플레이를 아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C&C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다만 싱글에 관심이 부족한 일반적인 한국 유저들과는 달리 외국 유저들은 싱글 플레이 역시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다보니... 싱글 플레이가 질이 떨어짐에도 게임스팟에서 80점 이상 나오는 거 보면 이 게임도 상당한 수준의 게임성을 보장해준다 할 수 있을 것이다.

2.3. 종합평가

자막과 번역이 욕을 엄청나게 먹고있다. 레드얼럿2는 성우들의 열연 등으로 번역 면에서 호평을 받은 것에 비해 이번에는 자막으로 때웠는데, 자막 싱크로가 안 맞는다병크를 보여줘 게임 정발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원판의 영문 자막도 싱크가 안 맞는다는 게 밝혀졌다(…).

게다가 번역기로 돌린 듯한 발번역을 보여줘 2일만에 유저들에 의해서 한글 번역 보정 패치가 나왔다. 물론 립 버전이 뜬 게 한몫하겠지만 한글패치가 2일 만에 만들어져 퍼졌다는 것은 레드얼럿3에 대한 기대를 발번역으로 박살내 뿔난 유저들의 힘이겠다. 결국 이에 대해 유저들이 만든 패치를 참고해서 번역 수정을 고려해보겠다고 한다. 불법으로 번역을 뜯어고친 건 사과했더니 용서해줬다.[4]

이후 유저 제작 한글패치의 내용이 공식패치에 포함되어 적용되었다. 단, 유저 제작 한글패치의 모든 내용을 적용한것은 아니기 때문에 별도 한글패치를 이용하는게 나을 수도 있다. 일단 공식 패치만으로도 상당수의 문제가 해결된다.

여담이지만 C&C3역시 동일한 유저가 별도로 제작한 한글패치가 존재한다. 다만 C&C3의 경우 패치없이도 크게 거슬리는 부분없이 플레이가 가능한 한글화를 보여주며, 용어나 설정상의 문제와 관련된 번역을 수정한것이 대부분이다.

음악 쪽에서 호평을 받는 레드얼럿 시리즈답게 음악 쪽에서 '헬 마치3'라는 전략시물레이션계의 명곡 헬마치의 후계자가 등장하는가 하면, '소비에트 마치'라는 곡은 진정한 레드얼럿3의 주제가라면서 새로운 명곡으로 추앙받고있다. iTunes등지에서 OST를 구매가능하다.

참고로 한국은 아예 언급이 안 되기에 어느 소속인지 알 수 없으나, 연합군이 욱일 제국과 싸울 때, 일본 열도만 붉게 표시되어있기에 적어도 욱일 제국 소속은 아니다.(한국은 레드얼럿2 처럼 연합국 소속으로 나온다만...유닛은 없다...보라매 폭격기!!!)

참고로 워낙에 게임 내용이 전작보다도 괴랄해진(...) 탓인지 레드얼럿3는 전작들의 후광을 업었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전작들에 비하면 그럭저럭인 판매량을 보여주었다.(망한 건 아니지만 성공한 것도 아닌...)

이 때문인지 원래는 레드얼럿3의 확장팩은 싱글 전용 확팩(업라이징)과 멀티 전용 확팩, 그리고 둘을 합친 확팩 3종류로 내놓는 것으로 기획하고있었으나 최근에는 업라이징 이후 타이틀 제작 예정은 없는 듯하며 오히려 이름을 말해서는 안돼는 그 게임의 개발이 공개되는 등 레드얼럿의 후계자치고 안습한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3. 게임 플레이

연합은 이전 시리즈들과 마찬가지로 소련보다 뛰어난 과학기술을 이용한 무기를 사용하고 소련은 이전 시리즈들과 마찬가지로 기갑과 화력이 우세한 무기를 사용하며 욱일 제국은 변형메카와 해군이 강하다.

이번 작품은 꽤나 해상/해상전에 신경 쓰도록 되어있다. 수륙양용 유닛들이 대거 추가되었고, 아예 바다에 금광이 지어져있기도 하다.(…).. 바다를 포기하면 승기를 잡을 수 없고 육지를 포기해도 승기를 잡을 수 없게 되어있지만 사실 일반적인 전략 게임이 다 그렇듯이 멀티를 많이 먹은 쪽이 유리하게 되어있다. 어느 한 쪽만 잡는 것을 감수할 정도의 물량만 있다면야...

자원은 광물이 바닥에 깔려있는 면자원이었던 전작들과는 달리 제너럴처럼 특정 지역에 광물이 고정되어 있는 점자원으로 바뀌었다. 여러 하베스터들이 자원을 캘 수는 없고, 하나의 광산에 하나의 하베스터만 자원을 채집할 수 있다.

건설 방식도 각 진영마다 달라졌다. 연합군은 전작과 같이 "건설 명령 → 자원 전부 소모 → 건설할 위치 지정 → 단번에 완성" 을 그대로 계승한 반면, 소련은 "건설 명령 → 건설할 위치 지정 → 자원 소모에 따른 건설 진행 → 완성" 으로 바뀌었고, 욱일은 "MCV에서 자원을 소모하여 건설 코어 생산 → 건설 코어로 건설할 위치 지정 → 해당 위치에서 건설 코어가 서서히 건물로 변신함 → 완성" 으로, 임진록2의 일본군과 건설방식이 동일하다. 이 중 소련이 건설속도가 가장 느리고 방어에 취약해서인지 소련 건물 체력이 타 진영보다 높다.

특이한 건 기술력. 연합군의 경우 아인슈타인 박사가 없어졌어도 미국에서 이미 연구하던 미라지 기술은 그렇다치고, 크로노 기술을 여전히 가지고있으며, 프리즘 기술과 다를 게 없는 스팩트럼 기술에, 축소/냉각기술까지 가지고 있다.[5]

이는 "역사상 뭔가 중요한 게 사라지면 다른 게 이를 대체한다."는 레드얼럿 시리즈의 바탕 설정이 작용한 것으로, 아인슈타인이 사라진 공백을 메운 것이 연합의 편을 들고있는 퓨처 테크와 욱일 제국의 연구진.

그에 반해 소비에트는 아인슈타인이 사라져서 비장의 핵미사일이 만들어지지도 않았다. 대신 전통적인 특수 무기인 '철의 장막'과 핵무기와 비스무레한 역할인 '초진공 파열포'를 쓰고있다. 소련군의 미션 중 연합의 기술을 탈취하는 미션이 있는데, 그 연구소에서 연구하던 게 핵 미사일. 그러나 그것을 탈취한 소련의 기술자들은 진공 폭탄이라는 괴랄한 무기로 변환시킨다.(...) 자막으로는 번역이 되지않았지만 소련 엔지니어가 원자와 무기가 무슨 관계가 있지? 하는 나레이션이 나온다. 얘들 뭐야 무서워... 욱일 제국은 어찌 된 게 21세기에도 완벽하지 않은 나노 테크놀로지를 가지고있다. 참고로 시대 배경은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 이후이니 대략 70년대 후반~80년대 초반이다. 외국의 C&C 위키에서는 80년대 중반 쯤으로 잡고있다.

3.1. 각 진영 별 싱글플레이 설명

레드얼럿 2처럼 각 진영 캠페인은 서로 평행세계에 가깝다. 업라이징으로 알 수 있듯이 연합군 캠페인이 정식 스토리이다.

전반적으로 스토리가 허전하고 전개 과정이 불분명해서 스토리 진행이 뜬금없이 이어진다. 가령 연합군 캠페인을 보면 연합군 미션 1은 유럽 전역을 먹은 소비에트 공세를 영국에서 막고, 미션 2는 프랑스 남부에 갇힌 수뇌부를 되찾고 소비에트를 몰아낸다. 연합군 미션 3은 독일로 후퇴한 소비에트를 쫓아 독일을 되찾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런데 연합군 미션 4에서는 북해에 진출한 욱일 제국을 몰아내겠다고 지금까지 싸운 소비에트와 난데없이 휴전하고 연합해서 욱일 제국을 공격한다. 욱일 제국을 그만큼 강대한 세력으로 나타내려고 한 것 같지만, 유럽에 나타난 욱일 제국 해상 요새 2채를 연합군에게 점령당하고 도쿄 공습을 끝으로 패배하는 욱일 제국(...)을 보면 뭐하러 소비에트와 연합했는지 어이가 없어진다.

등장인물간의 갈등도 심각하기는커녕 싱겁기 그지없다. 연합군 미션 6은 골수 반공주의자인 미국 대통령이 소비에트와의 연합에 반대하여 '루즈벨트 최후의 날!'이라는 무기로 모스크바를 공격하는 것을 저지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스토리상으로 보면 굉장히 충격적으로 다가와야하는데, 반공주의자라는 것만 빼면 아무런 떡밥이 없는 상태에서 갑자기 빨갱이들을 날려버린다고 무기를 가동하는 뜬금없는 전개로 인해 심각하기는커녕 어안이 벙벙해질 뿐이다.

소비에트 캠페인에서도 이런 뜬금없는 전개가 나타나는데 미션 6까지 플레이어의 공적을 치하하던 아나톨리 체르덴코가 미션 7에서 필요가 없다고 갑자기 뒤통수를 쳐버린다. 그렇다고 플레이어에게 뒤통수를 칠것 같은 떡밥이 있던 것도 전혀 아니다...

욱일 제국 캠페인은... 등장 인물간의 갈등 묘사가 연합군과 소비에트 캠페인보다 그나마 낫지만 소비에트를 공격한다고 동해를 넘어 북극해를 뚫어 소련의 윗부분을 반 바퀴 돈 후, 보르쿠타에 상륙하는 상식을 초월한 전개를 보여준다.
그 이후 스탈린그라드, 오데사 등 유럽 방면과 태평양을 건너 미국 서부 해안에 상륙하더니 모스크바와 퓨처테크 본사가 있는 암스테르담을 점령하는 걸로 연합군과 소비에트를 무너뜨린다.

3개 세력이 등장한 스토리를 전작에서 9개 미션에 한정해서 담아서 이렇게 된것으로 보인다. 어차피 캠페인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그냥 막장 드라마나 전쟁개그물 정도로만 보고 진행하면 된다.특히 욱일제국 미션(...)

3.2. 각 진영별 멀티플레이 설명

3.2.1. 연합군

레드얼럿2 당시의, 그리고 레드얼럿3 초반의 연합 시대는 어디로 갔냐고 평가 받지만 플레이어에 따라서는 사기가 될 수도 있는 진영이다. '전진 MCV 공격' 전술만 성공한다면 극초반에 경기를 휘어잡을 수 있는 진영, 보통 현재는 상급자용 진영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공군은 확실히 강하다. 특히 아폴로 전투기는 같은 테크의 대공 전용 전투기보다 강하고 심지어 체력 너프 패치를 먹었어도 공대공 전투력만큼은 여전히 강하다.(물론 욱일 공군이 작정하고 텐구를 모아서 방어 드론을 걸기 시작하면 답이 없긴 하다.) 초반에 사용가능한 빈디케이터는 욱일의 다소 부실한 초반 대공을 노려 '크라이오콥터'와 함께 생산해 욱일을 초반부터 얼려버리는 전술이 대세다. 게다가 스킬중 맨 처음 기술 중 하나인 고급 항공술은 연합군 항공기의 내구성, 스캔 범위, 탄약 적재량과 장전 시간을 향상시킨다. 또 공항으로 귀환할 때 문제가 있긴 하나 후반 센츄리 폭격기는 격추당하더라도 건물 하나는 확실히 터트릴 수 있다.

공군의 문제라면 센트리 폭격기의 특능키 사용 문제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헬기류나 키로프 비행선을 제외한 연합과 소련의 공중 유닛은 단축키 F가 공항으로 귀환시키는 기능을 한다. 그런데 센트리는 이 F키가 센트리에 탑승한 보병 병력을 낙하시키는 기능이라 귀환을 하려면 직접 컨트롤해서 귀환을 시키거나, 아니면 미사일을 다 쓰게 해서 자동 귀환하도록 해야 한다. 그것도 아니면 공항의 특수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공항의 특수 기능은 공항이 관리하는 공중 유닛을 바로 귀환시키는 기능이다. 안 그러면 폭격한 곳 주변을 뱅뱅 돌다가 대공 유닛에게 격추당할 수 있다.

육군 쪽 유닛들은 땡 러시보단 조합해서 가는 게 시너지 효과가 난다. 땡 러시는 그냥 떡실신당한다. 타 진영과는 달리 후반 3티어 타이밍에는 몸빵이 될 지상 유닛보다는 화력 중심의 체제이기 때문에 컨트롤을 잘해주어야만 한다. 상위 테크 유닛인 미라지 탱크 자체는 성능이 나쁜 건 아니나, 체력이 2티어인 가디언 탱크보다 나은 게 없어서 그 시기에 나오는 아포칼립스나 킹 오니가 나오면 순식간에 순살될 수가 있다. 따라서 연합의 경우 조합이 매우 중요하고 '땡 지상 유닛 조합'으로 가면 질 수밖에 없다.(사실 그딴거 필요없고 공군력이 사기라서 공군이 엄호하면 육군은 그냥 바른다.존나조쿤?)

해군 쪽은 항공모함의 버프로 나아지기는 했는데, 항모를 받쳐줄 유닛들의 조합이 어려운 편. 타 진영의 아쿨라와 쓰나미, 야리랑 비교하면 ACV와 돌고래는 체력이 종이 쪼가리인 데다가 고속정은 대공은 무척 좋은데 모든 공격을 막는 무력화 레이저를 사용하지 않으면 해상 유닛을 상대할 수 없고[6] 강습 구축함은 몸빵은 되는데 공격력이 안습인 데다 비싸다. 그러나 립타이드 ACV가 가격 대 효율이 좋아서 제대로 갖추어진 연합 해군[7]의 경우 당할 재간이 없다. 다만 지상군과의 테크상의 문제로 제대로 갖추기는 어려운 편.

확장이 손이 많이 가는 진영이라 이기는 방법이 많이 없을 것 같지만 사실 필살 크라이오콥터 전술이나 방어 타워 러시라는 필살기가 존재한다. 현재 크라이오콥터 깜짝 러쉬나 방어 타워 러쉬의 경우 욱일에 연륜이 쌓인 고수는 정찰하면 그나마 쉽게 막히는 편. 최근에는 버스트 드론으로 정찰해서 연합이 막기 어렵게 러시가 들어오긴 하지만.

공군을 이용해서 최대한 견제해주고 해군력이 그다지 나쁘지 않기에 그 쪽으로 힘을 쓰면 의외로 풀기 쉬운 싸움을 할 수도 있으나 육군이 안습이기 때문에 조금만 실수해도 게임 패배가 명백한 상급자용 진영이다. 허나 래더 10위권 안에 1명이나 존재하고(...) 그 사람이 래더 1,2위를 다투는 인물이며, KRL 시즌 3의 우승자가 연합 유저인 걸로 봐선 고수가 잡으면 할 만한 진영이다. 실제로 상위권 사이의 밸런스에서는 연합이 제일 우세하다고 한다. 결론부터 말해서 멀티거너 + 전진 MCV + 공항 유닛 콤비네이션으로 연합이고 소련이고 욱일이고 다 때려 잡는다는 듯. 그러나 연합의 특성상 공군을 잘 써줘야 높은 승률이 나올 수 있으니 주의.

3.2.2. 소련

상위권에서건 중위권에서건 연합과 욱일 사이의 중간 진영.

육군은 확실히 강하다. 1티어가 연합에 비해 좀 떨어져서 육군 최강 소련의 명성이 무색하지만 그리 많이 밀리는 편은 아니고 2티어부터 해머 탱크로 전장을 마음껏 활보할 수 있게 되며, 3티어가 되어 등장하는 아포칼립스와 V4면 그야말로 지상 최강. 그러나 3티어 아포칼립스 탱크의 스킬인 자력 작살 데미지 너프와 체력 약화로 지상군에서 말리는 모습도 보이고 있는게 사실...(...)

해군은 2티어 최강 함선인 아쿨라 잠수함과 약간의 유도 성능 덕분에 미사일을 피하기 조금 어려워진 드레드노트가 제 역할을 잘해주는 편. 다만 수륙양용 함선인 스팅레이는 지상에서의 속도도 느리고 체력이 워낙 안습이라 안 쓰고 전면적인 해군끼리의 전투에서는 밀리는 감이 있다.

공군의 경우 미그가 그럭저럭 쓸만한 데다 트윈블레이드는 기총과 미사일로 대보병, 대차량 모두 가능하고 차량, 보병 수송도 가능한 만능 헬기. 그리고 키로프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떠다니는 재앙으로 한 대만 적진에 가져다 놓을 수 있다면 그 기지는 그대로 초토화된다.

또한 확장력이 매우 좋다. 크레인만 지어도 건물 생산력이 늘어나기 때문에 확장 차량인 스푸트니크를 사용하기보다는 크레인을 지어놓고 건물을 건설하면서 MCV는 확장 지역으로 이동해서 멀티를 하는 방식이 주로 쓰인다. 이쪽이 더 빠르기도 하다.(통칭 멀티유랑)

요즘엔 미그+트윈블레이드, 혹은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는 대공 차량 불프로그+트윈블레이드를 다수 운영하면서 제공권을 장악하거나 초반 테러 드론과 대공 보병(플랙 트루퍼)의 자기 지뢰 등을 이용한 게릴라를 이용해 확장을 하거나 드넛이나 아포를 갈 시간을 버는 플레이가 주류다. 물론 해머 탱크 등을 이용한 공격이나 타워 러시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

소소전에선 흔히 미그 싸움이 벌어지기 쉬운데 여기서 패하면 속절없이 밀려버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최대한 교전을 조심하도록 하자.[8]

대욱일전에서의 승률이 좋지않다. MCV 돌격 러시로 그동안 기세를 잡아왔는데 강력한 욱일 1티어 보병 대전차병(탱크버스터)의 존재로 인해 이게 잘 통하지않게 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다수의 대전차병에겐 다수의 '불곰'운용으로 충분히 대전차병을 제압하여 묶어놓는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대전차병의 특수 능력인 버로우로 곰의 공격을 회피하면서 그 사이에 쓰나미 탱크가 디플렉트 아머를 키고 곰을 밟고, 제국 전사로 나머지 곰을 빔 샤벨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활용이 힘들기도... 최근 연합 상대로도 연합의 MCV 러시에 고전 중. 전반적으로 후반 도모형 플레이 패턴을 보이기 때문에 초반 러시가 강력한 타 진영에게 밀리는 양상을 요새 보이고 있다.

여담으로 승리 시 타 진영은 유리한 상황 시 나오는 BGM을 리믹스한 음악이 나오는데, 소련군만이 승리시 헬마치가 재생된다.

3.2.3. 욱일 제국

그냥 무난하게 강력한 진영. 1.12 패치 후 중위권에서는 강세로 평가받는다. 뭐, 고수조차 실수로 변신 유닛 컨트롤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그 강세가 무색해지기는 하지만, 지상에서는 1티어는 대전차병과 메카 텐구 2티어는 쓰나미 탱크와 VX 3티어는 킹 오니가 다 해 먹으니 그야말로 강세 진영이라고 할 수 있다.

전진 MCV 공격 전술이 욱일에서는 발전하지 못했다는 게 단점이긴 하나 이는 테크 때문에 MCV를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연합도 가지고 있는 문제고 또 나노코어 때문에 지도의 아무 곳에나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그저 욱징징의 푸념일 뿐이다. 다른 말로, 코어 시스템을 이해하지못하면 안된다는 얘기.

1티어 보병들이 워낙 튼실하고 (사기 소리 듣는 연합의 평화군(피스키퍼)도 제국 전사의 빔 샤벨이면 상대 가능하며 기갑은 물론이요, 보병한테까지 상당한 데미지를 주는 대전차병(탱크버스터)도 있다.) 모드변환으로 인한 다기능 유닛들이 있어 적절한 컨트롤과 적절한 운영이면 훌륭한 승률이 나오는 진영. 다만 고수들 사이에서조차 변신 유닛 컨트롤은 쉽지 않은 과제이긴 하나 조금만 숙련되면 웬만한 정도는 할 수 있다.

처음엔 안습가도를 달리던 욱일이 제국 전사의 버프로 인한 1티어 우세화로 인해 힘에 겨웠던 초반을 무난히 넘기게 되었고, 그것이 현재 욱일을 할 만한 진영으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초반 대공 유닛이 없어서 한때 연합의 선공항 전략에 많이 당했으나 지금은 예전보다 막기 쉬워졌다. 그래도 상위권에서는 최고 안습 진영.

아래 동영상은 안습일로를 걷던 욱일군의 흔적. 지금이야 뭐....


예전시대의 욱일군 문제점은이곳을 참조.

쓰나미 탱크는 '뽑으면 유저의 눈에 쓰나미를 일으켜서 쓰나미 탱크다'라는 웃지못할 말이 있었으나 특수 능력인 나노 아머에 추가로 체력이 반까지 회복된다는 옵션이 붙으면서 대보병과 대기갑 모두 훌륭히 수행하는 사기가 됐다. (보병은 밟으면 된다. 특수 능력의 부가 기능이 체력 회복과 방어력 상승이다. 빠른 속도까지 더해져서 보병 다리미.)

4. 등장 유닛

자세한 정보는 http://red2.net/game/ra3 참조, 여기 작성되는 유닛 정보는 Red2.net에 기술된 정보를 기준으로 하니 참고 바람.

4.1. 연합군 유닛

4.1.4. 해군

항구에서는 군수 공장에서 생산하는 프로스펙터와 립타이트 ACV, MCV가 생산이 가능하다. 아래 항목은 항구에서만 생산 가능한 유닛을 나열한 것이다.

4.2. 소련군 유닛

4.2.4. 해군

연합과 마찬가지로 항구에서 광물 운송차와 불프로그, MCV, 스푸트니크가 생산 가능하다.

4.3. 욱일 제국군 유닛

욱일군은 따로 공군 유닛, 건물이 없다. 병용 공중 유닛들이 있긴 하지만... 해당 유닛은 지상&공중 병용 유닛 스트라이커 VX/초퍼 VX, 메카 텐구/제트 텐구, 해상&공중 병용유닛인 씨 윙/스카이 윙 등이 있다.

4.3.3. 해군 및 공군

항구에서 광물 운송차, 쓰나미 탱크, MCV가 생산가능하다.

5. 등장 인물

5.1. 연합군

7. 진영별 슈퍼무기

슈퍼무기 참조.

9.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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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미국에서는 일본의 덴노를 엠퍼러로 지칭한다. 딱히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3만 이런 식으로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심슨에서도 심슨 가족이 일본으로 해외여행 가는 장면에서 등장하는 덴노도 자신을 엠퍼러라고 소개한다.
  • [2] 당연할 수밖에 없는 것이, Korea Red Alert 3 League가 아닌 Kaproth's Red Alert 3 League 라서...당시 카프로스가 개인적으로 주최했었었다. 현재는 이마저도 과거의 영광인 상황이지만.
  • [스포일러] 러시모어 산을 마개조해 루스벨트 상에는 루스벨트 지구 최후의 날!을 만들었다. 두개골이 열리더니 ICBM 발사대가나온다. 다른 대통령의 상에도 흉칙한 것을 만들어냈다. 게임 내애서 확인해보자.(…)
  • [4] 유저가 만든 보정패치는 EA에서 신작게임을 하나 던져주는 대가로 가져다 쓰고있다.
  • [5] 아인슈타인을 대체하는 대체제로 퓨처 테크가 생겨버렸다. 혼자서 다 개발한 걸 집단이 모여서 만드는 수준이니 아인슈타인이 얼마나 천재인지는 설명 안 해도... 그리고 크로노 기술은 최근에야 실용화되었다는 언급을 보면(연도로 따지면 RA3는 엄연히 RA2 이후의 시대에서 싸운다.) 아인슈타인의 소실로 인하여 연합군은 기술 발전 텀이 늘었다고 볼수 있어서 기술력이 더욱 좋아진 것은 사실이나 냉각 축소 기술을 제외한다면 그렇게까지 월등한 정도는 아니다.
  • [6] 그러나 위에서 설명했듯, 대공이 미칠 듯한 사기 능력치이고 무력화 레이저까지 제대로 먹히기만 하면 희대의 사기 유닛이 된다.
  • [7] ACV 다수+항공모함+몸빵용인 구축함+대공용 고속정(하이드로포일) 소수
  • [8] 1.08 이후로는 공대공 전투기가 지대공 유닛에 입는 데미지가 2배가 되면서 미그가 대공 보병이나 불프로그에게 지나치게 허무하게 떨어지는 경우도 많아서 미그의 활용도는 많이 떨어진 것이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