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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피셔

last modified: 2016-12-29 19:04:51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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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rie Frances Fisher(1956. 10. 21~ 2016. 12. 27)


스타워즈 시리즈의 레아 오르가나 공주 역으로 유명하다.

Contents

1. 프로필
2. 읽을거리


1. 프로필

연예인 가족으로, 아버지는 유명 팝 가수 에디 피셔(Eddie Fisher)이고, 어머니는 헐리우드뮤지컬 스타이고 유명한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Singin' In The Rain)>에 출연한 데비 레이놀즈(Debbie Reynolds)다. 동생 조엘리 피셔 역시 영화 <형사 가제트> 등에 출연한 영화배우.

어린 시절은 별로 좋지 못했는데, 아버지인 에디 피셔가 가정을 버리고 엘리자베스 테일러불륜행각을 벌이다 결혼까지 한 것 때문에 가정파탄을 겪었다. 이후 어머니의 슬하에서 자라며 아버지를 매우 싫어했다고 하나, 에디 피셔의 사망[1]얼마 전에 화해했다고 한다. 화해의 방법이 매우 독특한데, 섹스중독 이었던 아버지를 위해 스트리퍼를 고용해 주었다고 한다. 이 아줌마도 상당히 대인배.

1983년 사이먼 앤 가펑클의 폴 사이먼과 결혼했으나 2년 만인 1985년에 이혼했다.

1975년 영화 <바람둥이 미용사(Shampoo)>로 데뷔했고, 77년 새로운 희망에 레아 공주 역으로 출연하면서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할 줄 알았으나, 그 작품 이후에는 이렇다 할 만한 역을 맡지 못했다. 알려지지 않은 영화의 주연이나 유명한 영화에 조연이나 단역으로 출연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피셔가 이후 작품을 맡지 못하게 된 것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레아 공주 역이 너무나 강렬하게 뇌리에 박힌 나머지 이미지가 고착되어서이기도 하지만 본인이 자기 관리를 못했던 면도 있다. 스타워즈 두 번째 작품(에피소드 5)인 제국의 역습 시기에는 아예 촬영장에서 코카인을 복용하기 시작했다고 나중에 고백했으며, 이후 병원과 재활원을 들락거려야 했으며 부작용으로 심각한 비만에 시달리기도 했었다.

여하튼 그 후 작가의 길로 들어서 베스트셀러를 여러 편 내기도 하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영화 시나리오를 쓰기도 했다. 이는 1990년 <헐리웃 스토리(원제는 변방에서 온 엽서(Postcards From The Edge))>라는 이름으로 국내에서 개봉되었으며 메릴 스트립 등이 주연을 맡았다. 2010년대 기준으로 나온 이름있는 비 스타워즈 계열 영화라면 데이비드 크로넌버그스 투 더 스타즈가 있다. 참고로 본인 역으로 출연한다. (...)

스타워즈 에피소드 7에서 마크 해밀, 해리슨 포드와 함께 레아 오르가나 역으로 다시 출현하게 되었다. 다만 계약 조건에 체중 감량이 있어서, 35파운드(약 16kg) 가량을 감량했다고 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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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2014년 5월에 찍은 사진, 오른쪽은 2013년 8월 베니스 영화제에서 찍은 사진. 일단 상당한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2016년 12월 27일에 심장마비 증세로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지고 말았다. 향년 60세. 사망 후 모친인 데비 레이놀즈도 딸의 죽음에 충격을 받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하루 뒤인 28일에 향년 84세를 일기로 사망하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2. 읽을거리

  • 피셔가 마약을 끊게 된 동기는 영화 <블루스 브라더스>에서 같이 연기한 존 벨루시가 약물중독으로 급사하기 얼마 전 약을 끊으라고 조언해 준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이 양반이 여럿 약을 끊게 한다. 로빈 윌리엄스와 로버트 드 니로 역시) 이후 그녀는 한 다이어트 회사의 광고 모델로 나서면서 20kg 이상을 감량해 다시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기도 했다.

  • 레아 오르가나 역으로 낙찰되었던 이유가 유별난데, 조지 루카스 감독은 그녀의 노안(;;;) 때문에 그녀를 골랐다고 한다. 설정상 레아의 나이는 20세였는데, 당시 21세였던 피셔는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관록있는 얼굴 때문에 책임감 있는 느낌을 줬다나 뭐라나. 안습. 그에 비해 루크 스카이워커역을 맡은 마크 해밀의 나이는 당시 2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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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얼굴이 스물 한살이다 이거지

    물론 저 아줌마스러운 화장이나 롤케익같은 머리 때문에 더욱 늙어 보이기도 했지만 저 팔자주름 때문에······. 하지만 머리를 풀고 찍은 사진을 보면 그나마 좀 나아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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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라리 이러고 나왔더라면···

  • 스타워즈 주인공 3인방은 각자 스타워즈를 대하는 태도가 다른데, 마크 해밀은 스타워즈에 매우 애착을 갖고 있는 한편, 해리슨 포드는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 중 한 편이라는 의미 이상을 부여하지는 않는다. 그에 비해 캐리 피셔는 '자신의 영화 커리어를 망쳐놓은 작품'이란 생각을 갖고 있어 별로 호의적이지 않다고 한다. 게다가 2011년에는 뉴스위크 지에서 조지 루카스를 신나게 깠을 정도로(한글판에도 나왔다.) 사이가 안 좋은 듯. 이 글에선 루카스 감독이 스타워즈 판권자랍시며 거기 나온 배우들 스타워즈 배역 사진이나 여러가지를 멋대로 쓴다며 분노어린 글로 비난했다. 영화 스크림3 에서는 캐리 피셔 닮은 사람으로 나와서 레아 공주역은 캐리 피셔가 감독과 동침해서 따낸거라고 자학개그(...)를 한다. 그래도 애증은 애증인지 에피소드 7에서 출연하기로 했다.

  • 매우 솔직하고 거침없는 언행으로 이목을 집중하고 있는데, 왠일인지 뻐큐를 날리는 사진이 자주 찍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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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뻐큐머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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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머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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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머겅 삼연F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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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크 선장 역의 윌리엄 샤트너랑 이러고 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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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2010년 9월 22일 사망. 사인은 고관절 수술 후유증으로 인한 폐색전증
  • [2] 마크 해밀도 비슷한 조건으로 계약, 해리슨 포드는 둘과 달리 영화에 꾸준히 출현하고 있던 상태여서 굳이 체중관리와 관련된 계약은 하지 않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