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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비나 크란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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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슈퍼로봇대전 J의 여자 주인공으로 첫 등장. 22세의 전 연합 우주군 소위.

평상시에는 쿨하고 시원스러운 성격이지만 게임 내에서 알 반 랑크스가 등장하면 분노로 이성을 잃을 때가 많다. 과거 안좋은 기억 때문에 괴로워 할 때가 있었지만 3인조와 함께하며 점차 밝아지기 시작한다.

파일럿 양성시설에 있을 당시 모든 기술 교관을 상대로 전승 기록을 세울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화이트·링크스”(흰 산고양이)의 별명을 가진 천재 파일럿이었지만, 협조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화성에 좌천 그곳에서 목성 도마뱀과 전투를 겪고 부상 지구권으로 돌아온 후 군을 퇴역한다.

퇴역 후 애슈얼리 크로이체르 달지사에서 병기개발부 연구팀 소속으로 신형기동병기 테스트 겸 소속사 파일럿들의 교관으로서 어그렛서(가상적기 대행) 근무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알 반 랑크스와 만나 연인 관계가 되지만 이 신형기 프로젝트는 사실 지구의 기술을 빼돌려 퓨리의 병기를 만들려는 계획의 일환이었고 알 반도 퓨리인이었다. 작중 쥬아 무가 '그들은 진짜로 군에 내다 팔 병기를 만드려고 했을 뿐이다'라는 것을 보면 실제로는 지구인이 만들고 퓨리에는 이용만 당한 기업이라고 보는 게 옳을 듯.

어느날 회사에 목성 도마뱀이 습격해 대폭발. 생존자는 칼비나 단 1사람. 거기에 파일럿으로서는 절망적인, 재활 훈련이 필요한 중상을 입게 되어 버린다. 그러나 이 폭발사건 자체도 퓨리가 주도한 위장으로 대부분의 퓨리인들은 사전에 이미 탈출해서 모두 생존해 있으며 지구인 협력자들만이 칼비나를 제외하고 모두 죽은 것에 불과하다. 하지만 알 반의 대사로 미루어 보면 칼비나 혼자만은 살아남도록 어찌 유도한 듯하다. 그 뒤에 어떻게 되었는지 생각하면 별로 잘 한 일은 아니지만.

2개월 후 네르갈중공의 전함 나데시코 승무원으로 스카웃되어 전투 어드바이저 지휘관으로 승함. 그러나 달 탈출 때 조우한 카티아, 페스테니아, 메르아가 가져온 로봇을 나데시코를 지키기 위해 타버리게 되어서 이후엔 파일럿으로 복귀하게 된다. 칼비나가 처음 탑승하는 이들의 기체에 처음부터 익숙하게 적응하는 것은 그녀가 애슈얼리 크로이체르 사에서 퓨리 기술의 병기를 다뤄본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1] 초기엔 알 반 이외의 인물들에게 '칼비나' 라고 이름으로 불리는 걸 매우 싫어했으나 후반에 동료들과 친해진 뒤로는 별 상관 않는다...만 히로인들 빼고는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별 차이는 없다.

후에 죽은 줄만 안 알 반 랑크스가 사실 살아있었고 그가 퓨리이며, 사고가 퓨리의 조작이었음을 안 칼비나는 분노해서 '너 만은 내가 죽여버리겠어!' 라고 분노하며 퓨리가 뛰쳐나올 때마다 이성을 잃어 퓨리들을 학살하는 복수자가 되어 마침내 알 반까지 처리해 버리지만 복수가 끝난 뒤 그녀의 마음엔 미묘한 슬픔만이 남는다.

그러나 마지막에 알 반이 사실 살아남아서 자신을 도와주러 나오자 '역시 난 당신을 좋아했어!' 라며 예전 사랑이 돌아온다는... 다소 어처구니 없는 전개[2]로서 이것 때문에 팬들 사이엔 슈로대의 대표적 츤데레 (또는 얀데레) 캐릭터로 분류된다. 그 예들은 웹에 그녀 이름으로 검색해보면 잘 나와 있다.

여성 오리지널 중에서 몇 안되는 지휘 능력이 있는 캐릭터이며 어그렛서 역할을 한 특이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등 슈퍼로봇대전 오리지널 중에서는 꽤 희소성이 있는 캐릭터…인데…. 작중 취급이 별로 좋지 않아, 텔레카드에서도 구석이나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슈로대 최초로 1화부터 등장하지 않고 2화부터 등장하는 주인공이다. 그래도 은근히 마이너한 인기가 있다. 아무래도 GBA판 여주인공들은 모핑이 없었으니까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

함내 어드바이저 시절에는 대사 맨 끝에 아군 캐릭터들에게 "굿 럭"이라고 자주 덧붙이는 버릇이 있으나 신경쓰는 사람은 적다. 전투원으로 나서게 되고 나중엔 함장들이 직접 지휘를 하면서 자연히 전선 지휘 역할은 희미해질 수 밖에.

그녀의 J에서의 탑승 기체는 벨제루트, 쿠스트웰, 그랑티드 3기이지만 능력치[3]로 보나 작 중에서 보이고 있는 일반적인 이미지로 보나 벨제루트가 그녀의 전용기체로 보인다. (반프레스토 공식홈이나 잡지 정보에서도 벨제루트에는 칼비나가 타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의 얀데레 성향을 따르는 일파들은 역시 애인을 주먹으로 패고 할퀴어야 칼비나에 어울린다 라고 주장하며 쿠스트웰을 지지한다.

전용BGM은 Revenger, Guardian Angel

어그렛서라는 테스트 파일럿, 그리고 달과 관계가 깊은 원작 설정으로 인하여 차기 OG시리즈에 등장한다면 마오 인더스트리와 연관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설이 있었으나, 슈퍼로봇대전 J의 설정상 지구인은 다름아닌 퓨리가 창조한 것이기 때문에 이미 OG2에서 생명의 씨앗은 아인스트가 창조했다고 하는 설정이 서로 기가막히게 들어맞지 않는다. 때문에 OG에 참전하려면 설정에 대대적인 수정이 가해질 듯. 만일 참전한다면 퓨리평행세계로부터 차원이동해 올 가능성이 높다. 물론 R이나 컴팩트3의 캐릭터들 참전하면서 설정이 OG에 맞춰서 수정된 걸 생각해보면 못 나올건 없다. 단지 테라다의 의지에 달렸을 뿐. 2차 OG 시점으로 보면 이스루기 중공이 훨씬 먼저 채어갔을지도

일본의 일부 팬들 사이에선 별명으로 카루비[4]라고 불린다. (칼비 -> 카루비)

슈퍼로봇대전 OG THE MOON DWELLERS에 등장하면서 OG 시리즈에 등장하게 되었다. OG에서의 성우는 아사노 마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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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허나 설정상 퓨리 이외에는 사이트론 탑재기를 작동시킬 수 없기에 히로인들 없이 혼자서는 조종하고 싶어도 못 한다. 토우야는 아버지빨로 가능한 듯. 하지만 본인도 히로인들과 동일하게 퓨리 계통 시스템의 실험을 직접 수행한 적도 있고 (알 반 랑크스 曰, 사이트론 파동 내에서 가장 오래 버틴 사람) 한 걸로 봐선 설정오류이거나 지속적으로 경험해야 몸에 변화가 오는 듯하다.
  • [2] 작중에 히로인 3인방의 공명을 통한 샤나 미아와의 대화로 알 반의 진심을 깨닫고 슬퍼하는 이야기가 있으니 아주 억지는 아니다. 다만 알반이 퓨리라는 것을 알게된 중반부 내내 심각하게 행동이 과격했던 점. 퓨리랑 연결점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이유 하나로 히로인 3인방에게 협박도 서슴치 않는다을 생각하면 다소 수준이 아닌 행동의 타당성이 극도로 떨어지게 만들만한 전개라는 느낌이 강하다.
  • [3] 토우야와는 반대로 사격 쪽이 더 높으며 성격이 냉정이라 피탄시에는 기력이 안 올라간다. 당연히 잘 때리고 잘 피하는 리얼계라면 벨제루트 뿐.
  • [4] 일본 과자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