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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last modified: 2017-01-06 07:20:00 Contributors



카자흐어 키릴 문자: Қазақстан
Республикасы(카작스탄 레스푸블리카스)
카자흐어 라틴 문자: Qazaqstan Respublikası
카자흐어 아랍 문자: قازاقستان رەسپۋبليكاسى
우즈베크어: Qozogʻiston Respublikasi(커저그스턴 레스푸블리카스)
러시아어: Республика Казахстан(레스푸블리카 카자흐스탄)

국장
국가 나의 카자흐스탄
면적 2,724,900km²
인구 1600만 4800명(2009년 통계)
수도 아스타나
통화 텡게
1인당 GDP 명목 $12,843(2013), PPP $14,391(2013)
대통령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Нұрсұлтан Назарбаев)
민족구성 카자흐인 63.1%, 러시아인 23.7%, 우즈베크인 2.9%, 고려인 0.6%
종교구성 이슬람 70.2%, 러시아 정교 26.2%

Contents

1. 개요
2. 기후
3. 정치
4. 경제
5. 군사
6. 역사
7. 민족
8. 문화
8.1. 언어
8.2. 종교
8.3. 스포츠
9. 외교 관계
9.1. 한국과 카자흐스탄
10. 여행 정보
11. 창작물에서의 카자흐스탄
12. 카자흐스탄 국적, 출신의 캐릭터
13. 관련 링크

1. 개요

중앙아시아, 동유럽에 위치한 국가.[1] 세계에서 9번째로 큰 나라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내륙국이다. 소련이 붕괴된 후 독립했다. 수도아스타나(Astana). 이전의 수도는 알마티(Almaty). 러시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중국과 육상경계를 맞대고 있으며 비록 내륙국이지만 세계 최대의 호수 카스피해항구를 통해 아제르바이잔, 이란과도 가까이 이어진다. 화폐 단위는 텡게로 한국돈 1만 원이 약 1,700 텡게이다.(2014년 12월)

상하이 협력기구의 정회원국이며, 독립국가연합유라시아 연합의 회원국이기도 하다.

인구가 2014년 기준으로 약 1800만 명 정도(세계 61위)로 나라 크기(약 272만 5천㎢, 한반도의 12배)에 비해 인구가 매우 적다. 비슷한 유목민족인 옆동네 몽골보다야 훨씬 사정이 낫지만... 언어는 카자흐어[2]가 국어, 러시아어가 공용어이며 주로 믿는 종교 역시 이슬람교 수니파러시아 정교이다.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 아시안 게임의 개최국이다. 러시아가 운영하는 바이코누르 우주기지[3]가 있으며 이소연이 이곳을 통해 우주여행을 다녀왔다.

2017년에는 아스타나에서 세계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 기후

기후는 계절변화가 뚜렷한 대륙성기후로서, 겨울은 춥고 여름은 더우며, 특히 평원과 골짜기 지역에 그 특징이 심하게 나타난다. 연평균 강수량이 북부가 약 250㎜, 남부 산악지대가 450㎜에 이르지만 사막은 비가 훨씬 적게 내린다. 스텝과 사막이 대부분의 지역에 걸쳐 있다.

지역별로 보면 동남부의 알마티는 강수량이 600mm를 넘어 그렇게 건조한 편은 아니며 겨울엔 영하 20도 정도까지 내려가다 여름에는 40도 가까이 치솟는다. 대충 지중해성 기후와 비슷하지만 겨울에 겁나게 춥다고 보면 된다. 알마티 근처를 제외하곤 대부분 지역이 강수량이 적은 사막과 스텝이다. 기온차는 그래도 지역마다 심한데 카스피 해에 접한 악타우의 경우 카자흐스탄 기준으로 겨울 평균기온이 -0.5℃로 그렇게 춥지 않지만 여름 평균기온 또한 25.5℃로 상당히 덥고 극도로 건조하다. 북부의 아스타나의 경우 겨울엔 영하 50도까지 내려가다 여름엔 영상 40도까지 올라가는 미친 날씨를 보여준다.

주요한 환경 문제는 소련 시절 과도한 물 사용으로 말라가는 아랄해 문제와 소련 시절 핵실험장으로 사용되었던 세미팔라틴스크 지역의 방사능 오염 문제 등이 있다. 냉전시대 공식적인 핵실험 장소는 세미팔라틴스크이지만, 비공식적인 핵실험장소가 도처에 널려 있다고 한다. 서부의 악토베 아틔라우 주에도 서방세력의 눈을 피해(과연 모르게 할 수 있을까 싶지만)비밀리에 핵실험을 한 장소들이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전언에 따르면 80년대 중후반에 자주 강력한 폭발음이 밤중에 자주 들렸고, 핵실험을 했다는 의심을 주민들은 가지고 있다. 지하핵실험이 끝나면, 침하된 부분을 시멘트로 덮어 방사능 누출을 막게되는데, 80년대 후반 소련의 (경제, 부패, 관리등의) 위기시 어영부영 시멘트로 발라놓았고, 그 시멘트가 2~30년이 지나면서 크랙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방사능 유출...대부분 그런 지역은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 초원지대인데, 일부 유목민의 양이나 소등의 기형이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는 하소연이 있다...카스피해에 인접한 악타우의 경우 수명이 다한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데, 폐쇄하지 않고, 해수담수화 시설로 사용하고 있다..그럼 방사능은??..게다가 악타우 공항에서 도심으로 들어가는 도로 여옆에는 거대한 호수가 있는데, 우라늄 노천광산으로 물을 채워 방사능을 막고 있다고 한다..그렇다고 방사능이 사라짐?(확인필요) 그나마 아랄해는 카자흐스탄 정부의 노력 덕분에 이웃나라 우즈베키스탄보다는 상태가 양호한 편.

참고로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나라지만 서쪽의 일부 영토가 유럽에 속한다. 카자흐스탄 북쪽까지 내려오는 우랄 산맥이 아시아와 유럽의 경계이기 때문에 우랄산맥의 서쪽에 있는 카자흐스탄 영토는 유럽에 속하는 것이다. 카자흐스탄은 이 점을 근거로 내세워 유럽축구연맹 회원국이 되었다. 하지만 아시안게임 회원국이기도 하다. 흠좀무.

3. 정치

행정체계가 옛 소련 시절을 그대로 답습하였기 때문에 전형적인 개발도상국이다.

소련의 공산당 서기였던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가 1992년 초 대통령에 오른 이후 대통령 3선에 당선, 근 20년간 대통령을 하고 있다. 사실상 독재라 내부적으로는 선거조작 의혹[4]이 끊이지 않고, 대외적으로도 비판을 종종 받고 있다. 그래도 중앙아시아 5개국 중에선 가장 정치적 안정도가 높은 국가이다.개막장들 사이에서 빛나는 막장

공무원들의 부패는 심각한 편이다. 세관에서 입국자들의 뒷목 잡게 하는 것은 기본이고 현지인과 동행하지 않을 경우 거리의 경찰이 온갖 트집을 잡는 일을 겪을 수 있다(가령 카자흐스탄에도 휴대폰을 파는데 한국에서 휴대폰을 가져온 것이 수상하다며 경찰서에 동행에 조사를 받자고 한다든지...물론 다양한 베리에이션이 있으며, 일정금액을 지불하면 보내준다.). 아래에 설명된 소규모 중소기업이 사업진출했다가 고전을 면치 못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카자흐스탄의 부패인식지수는 26점으로 전세계 177개국 중 140위로 중앙아시아에선 가장 낫지만[5] 최하위 수준이다.

4. 경제

5. 군사

6. 역사

7. 민족

카자흐인 63%, 러시아인 23%, 나머지 소수 이민족(폴란드인, 불가리아인, 우크라이나인, 독일인, 타르족, 구르족, 고려인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2010년 10월 기준으로 카자흐인 980만 명, 러시아인 385만 명, 우크라이나인 42만 명, 우즈베크인 48만 명, 위구르인 25만 명, 타타르인 23만 명, 독일인 22만 명, 고려인 10만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체로 러시아인은 줄어들고 카자흐인은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카자흐'라는 명칭은 '기승자', '자유인', '독립인'의 뜻이 있는데 이름처럼 국민 기질이 그야말로 대인배적이다. '카자흐'라는 명칭이 카자크(코사크)와 비슷하기에 혼동되기도 한다. 하지만 둘은 서로 관계없는 민족이다. 다만 두 명칭의 기원은 튀르크어 단어인 카작에서 유래했다. 카자흐인은 튀르크인 중 원시 튀르크인인 돌궐이나 철륵에 가까운 일파이며 코사크인은 우크라이나 일대에서 거주하던 슬라브계 종족이다. 코사크라는 이름 자체는 튀르크-몽골제국인 킵차크 칸국의 통치 시기에 걸핏하면 반란을 일으키던 슬라브인들에게 붙인 이름이다(#)[6]

소련 시대인 1970년에서 90년 경까지 러시아인이 더 많은 상황이 오기도 했으나 해체 이후 카자흐인이 귀환하여 카자흐족이 다수이다.

카자흐스탄에는 131 민족이 살고 있지만 극심한 민족분쟁에 시달리는 여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달리 여기에 별다른 갈등이나 내전이란 게 한 번도 없었으며 오히려 반갑게 맞이하며 '같이 잘 살아봅시다~'(...) 아스타나나 알마티를 돌아다니다 보면 정말 다양한 인종이 얽히고 섥혀있다. 다만 카자흐스탄에서는 여권에 출생국과 민족명을 표기한다. 소수민족에 대한 차별이 대놓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카자흐 민족의 우월의식이 있다.

구소련 국가중에서 제일 살만한 나라로 꼽는 사람들이 제법있다. 이유는 제법 경제도 발전하고 인종차별이 없기 때문.
고려인들이 카자흐스탄으로 끌려 왔기 때문에, 살아낼 수 있었다고 보는 사람도 많다..유목민 특유의 이방인에 대한 배려가 있다.

카작의 대표 종족은 카작족과 러시아인인데..러시아인은 두가지로 나뉜다..1800년대 후반 혹은 1900년도 초반 오지 개척을 목적으로 이주된 주로 농업에 종사하던 러시아인과..1950~70년대 석유나 기타 공업분야의 전문 인력으로 파견된 러시아인이 있다..전자는 이미 100여년이 전이라서 그 후손들은 이미 카작이 고향이고..후자는 카작 독립 후 러시아로 많이 복귀 했다고 한다.. 전자 즉 농사짓던 러시아인 및 후손들은 카작 독립 후 일부 러시아로 복귀했으나 촌놈이라는 괄시와 무시로 인해 러시아에 적응 못하고 다시 카작으로 귀향..카작 내에서도 카작 내 러시아인과 러시아 본토 러시아인을 분리하여 인식한다..인종은 러시아 인이지만 멘탈은 다른 사람이다라는 식이다..

카작인들도 본토 러시아인은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대체로 이방인에 관대한 유목민이지만 중국인들은 싫어한다. 문제는 악토베 등의 지방도시에 가면 워낙에 중국인들이 많기 때문에, 검은머리 외국인은 무조건 중국인으로 오해한다. 대체적으로 한국에는 우호적이나 한국인을 중국인으로 오해하다 보니, 무시당하거나 욕을 듣는 경우가 생긴다. 그래도 러시아의 외국인 린치에 비하면 애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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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후진타오 좌측에 있는 사람이 카자흐스탄의 대통령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다.얼핏 봐선 걍 후진타오 경호원 난 후진타오 옆에 푸느님만 보인다 대충 감이 잡히겠지만 동양적인 외모다. 카자흐계 사람들은 보다 서쪽의 코카서스와 소아시아 지역에 사는 튀르크계 민족들과는 달리 키르기즈, 투바, 살라르, 야쿠트인과 더불어 대체적으로 원시튀르크족에 가까운 몽골인종의 특성을 보이며 한국인 입장에서 친숙해보이는 얼굴들이 많다. 사실 카자흐 족이 한국에 와 있으면 전혀 외국인으로 보이지 않는다.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처럼 생겼다. 즉 대체적으로 솔직히 한국인중에 잘 생긴 한국인들이라고 보면 된다. 못생긴 카자흐 사람이 한국보다 훨씬 적다. 몽골 반점도 있다. 이사실을 카자흐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면 굉장히 놀랍고 반가워 한다. 사실 튀르크인의 조상인 돌궐이 원래 알타이와 몽골 고원, 남시베리아 바이칼호 인근에 살았단것을 감안한다면 이상할건 없다. 외몽골은 원래 튀르크인의 땅이었다.

8. 문화

문화적 측면에선 10세기에 철학·과학·수학에 관한 수많은 저술을 남긴 작가 아부 나스르 알 파라비가 역사적으로 유명한 문필가로서 알려져 있으며, 현대에 뚜렷하게 나타나는 작가로는 시인 잠불 자바예프와 극작가 무흐타르 아우에조프를 꼽을 수 있다. 아직도 카자흐스탄에는 서사적인 민요시와 서정시를 낭송하는 전통이 여전히 남아 있다. 이 때문에 카자흐스탄에는 많은 예술·연극 학교가 있으며, 알마티에는 국립 미술관이 있다.

8.1. 언어

정부에서는 독립 이후 카자흐어 사용을 독려하고 있지만 수도인 아스타나의 경우 약 90% 이상의 시민이 러시아어를 주로 사용한다. 알마티의 경우 러시아어와 카자흐어가 각각 50:50 비율이며, 우즈베키스탄과 가까운 제3의 도시인 쉼켄트의 경우 85% 이상의 시민이 카자흐어를 주로 사용한다. 물론 대부분 카자흐인은 시골 출신이 아닌 이상 러시아어를 문제 없이 구사한다. 현재 정부는 카자흐어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정부의 모든 문서는 카자흐어로만 작성이 되지만 러시아어는 '민족간 소통언어'로 사용되고 있어서, 두 언어 모두가 사실상 공용어이다.

주로 도시 지역에서 카자흐인 여자들은 모국어인 카자흐어보다 러시아어를 선호한다. 이유는 촌스러워 보이거나 시골 출신으로 오해할까봐. 반면 카자흐인 남성들은 이들을 된장녀 취급한다. 러시아인이나 기타 민족의 경우는 대부분 모국어가 러시아어이며, 일부는 카자흐어를 전혀 구사하지 못한다.

참고로 2009년 기준 카자흐스탄 인구의 74%가 카자흐어를 말할 수 있다고 하지만 동시에 카자흐스탄 인구의 94.4%가 러시아어를 말할 수 있다고 한다. 읽고 쓰는 걸 모두 따지면 러시아어는 84.8%, 카자흐어는 62%.

하지만, 카작어는 기본적인 생활언어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다. 최근에(2012년) 모든 공문서를 카작어로 작성하게 하는데, 러시아어를 카작어로 번역하는 사람을 구하기 쉽지 않다. 이유는 거의 대부분의 기술용어가 카작어보다는 러시아어에 많기 때문이다. 이런 기술용어는 러시아어 단어를 차용해서 쓰고 있고, 실제 카작어에도 있다 해도 이를 아는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마치 한국어에서 한자어를 빼고 순수 한국말로만 문서를 작성하라고 하는 것과 같다. 또한 생활언어는 카작어로 할 줄 알아도 고급스러운 문법에 맞는 카작어를 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한다.

지방의 카작어 사용율이 매우 높은 도시에 가도 카작어를 쓰는 것을 보면 그 중 반, 특히 고급단어는 러시아 단어를 섞어 쓴다. 자주 사용하는 생활단어, 관용어구 등은 카작어에 러시아어에서 많이 차용한다. 마치 외국에서 오래살다 온 교포가 영어 마구 섞어서 한국어를 하는 듯이 말한다. 그래서 러시아어를 모르고 카작어만 배운 외국인은 카작인과 자유로운 대화가 쉽지 않다.

카자흐어는 역사적으로 보면 몽골어아랍어, 페르시아어에서 차용된 말이 많다. 아랍어는 이슬람교와 쿠란을 통해 도입되었는데 일반적으로 페르시아어를 매개로 한다. 근년에는 러시아어와 중국어, 특히 러시아어로부터의 문화어 어휘의 차용어가 많이 쓰인다. 카자흐어의 발음을 듣고싶다면 카자흐인의 민속 음악을 들어보자.(#)

8.2. 종교

카자흐인들 대다수는 수니파 이슬람교 신자이나, 같이 지내다 보면 도대체 어디가 이슬람교도인지 알 수가 없다.(...) 흔한 이슬람교의 예배 같은건 찾아볼 수도 없고[7] 돼지고기는 잘만 먹는다.(......)[8] 한편 이슬람이 대다수이다보니 을 금지할 것으로 여기겠지만 아시아에서 한국을 제외하면 술을 가장 많이 마시는 나라이다. 사실 튀르크인은 원래 이슬람이 아니었고 추운 기후를 보이는 스텝을 돌아다닌지라 술을 끊는건 불가능했다. 튀르크인은 몽골인과 함께 모든 종교에 관대했는지라 이슬람교 원리주의에 경기를 일으키는 성향이 있다. 위구르의 독립운동 세력인 야쿠프 베크도 탈레반식 원리주의 정책을 펴다가 사람들이 차라리 만주족의 청조가 낫다며 청나라 편에 붙어버려 실패로 끝났다.

다만 러시아 정교를 제외한 기독교(특히 한국 기독교)는 많이 반대하는 편. 평소에도 선교사들의 비자를 빡빡하게 주는 편이었는데, 점점 심해지고 있다. 이는 전술된 다양한 민족을 '한 국가' 통일체로 만들기 위해 이슬람을 국가정체성으로 삼고자 하는 움직임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일고 있기 때문. 물론 국가에서 이슬람 극단주의를 아주 싫어하다 보니 그쪽 관련해서도 빡빡한데, 이는 중앙아시아 이슬람 나라들이 대개 그렇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랍권에서는 카자흐스탄을 "말로만 무슬림"이라고 깐다. 물론 러시아 쪽에서도 "말로만 무슬림"이라고 깐다. 카자흐스탄 사람들도 인정한다(...). 굳이 사우디아라비아같은 하비즘 국가가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무슬림들은 금요예배를 중시하기 때문에 휴무일이 금요일이지만 카자흐스탄의 휴무일은 일요일이다. 심지어 연말에는 거리 곳곳 내지는 카자흐스탄인 집안에 트리(아마도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추정)를 장식하기도 한다!! 이에 대한 아랍인들의 반응은 대략 "ㅉㅉㅉ". 물론 이는 터키 등 다른 튀르크 계통 이슬람국가들이 다 같다.

하지만 무슬림 국가답게 상당히 많은 카자흐인들이 결혼시 신부의 부모에게 지참금을 지불한다. 일반적으로 3,000 ~ 5,000 달러 정도 지불한다고 한다. 또한 일부다처제가 "범죄가 아니다". 무슨 소리냐면 법적 인정은 못 받는데 그렇다고 처벌조항도 없다는 것. 1998년에 중앙아시아 최초로 일부다처제를 "범죄"에서 제외했는데 이전에는 일부다처제를 하면 감방에 갔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게 된 것. 논란이 있긴 하지만 카자흐스탄에서 여전히 일부다처제는 법적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

8.3. 스포츠

축구가 인기 스포츠이다. 독립 이후 한때는 AFC 소속이었으나 2002년부터는 UEFA로 옮겼다. 이 나라의 축구에 관한 자세한 것은 카자흐스탄 축구 국가대표팀 항목을 참고할 것.

클럽 축구도 유럽에서 뛰긴 하지만 유럽리그 랭킹에서도 밀리다 보니 리그인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은 유로파 리그 진출권을 얻는다. 물론 당연하지만 UEFA 회원국의 리그 순위에 따라 1·2·3차 예선부터 시작하는데, 2013-14 시즌에는 FK 악토베가 3차예선까지 올라갔으나 디나모 키예프에게 2패(1-5, 2-3)를 당했고, 모처럼 48강 조예선에 샤크티오르 카라간디가 진출했으나 역시나 5차전까지 2무 3패를 거두며 탈락했을 정도로 클럽 축구에서도 역시 큰 활약을 보이고 있진 못하다.

다만 축구만 유럽으로 가고 나머진 죄다 아시아 대륙 소속. 그래서 여름 아시안 게임은 축구를 제외한 모든 종목에 나오며 겨울 아시안 게임에서는 전 종목에 나올 수 있다. 아시안 게임에서도 강호로서 한중일에 이어 4강에 자주 들어간다. 여름 아시안 게임은 1994년 북경 아시안 게임에서 처음 나와 금 27개,은 25개, 동 27개를 받으며 중한일에 이어 4위를 차지했으며 1998 방콕 아시안 게임에서는 태국에 밀려 5위, 2002, 2006년, 2014년 아시안 게임 4위, 2010년 5위(다만 전체메달 수에서는 4위)라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겨울 아시안 게임에서는 더 강호로 역시 한중일과 같이 4강을 이루고 있으며 전체메달 수에서는 199개로 164개인 한국을 제치고 3위이다.(일본이 323개, 중국이 249개) 1996년 하얼빈 아시안 게임에서는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2011 동계 아시안 게임을 개최했는데 안방 대회인 점도 있지만, 그동안 중국과 일본이 양분하던 이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거두었다.[9]

옛 소련의 영향으로 농구나 아이스하키도 꽤나 투자하고 인기가 있는 편. 아이스 하키는 세계적인 강호. 현재 남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2014년 IIHF 랭킹은 17위로 디비전 1A에 속해 있다. 즉 1위부터 16위까지의 챔피언십과 17위에서 22위까지의 디비전 1A를 왔다갔다 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옛 소련의 또다른 강세 종목인 농구같은 경우는 필리핀에게도 진다.뭐 필리핀도 사실 꽤 아시아에선 농구 강호급이긴 하지만... 그러나 필리핀에게 아슬아슬하게 지는 수준이지 압도적으로 지는 것은 아니며 2002 부산 아시안 게임 남자농구 3,4위전에서는 필리핀을 68-66으로 이기며 첫 동메달을 받은 바 있다.

그리고 배구의 경우 여자배구가 아시아 대륙 빅4인 중국, 일본, 대한민국, 태국에 대항하여 호주(AVC 가맹국)와 함께 가끔씩 딴지를 거는 정도이기는 하나 빅4와는 격차가 있다. 그래도 가끔 결정적인 때에 대한민국 여자 국가대표팀의 발목을 잡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과 2014 세계선수권대회 예선 때였다. 지금은 오히려 사비나 알틴베코바라는 미모의 배구선수 떄문에 생각지 않은 인지도가 올라갔다.

그 밖에 한국에선 듣보잡이지만 수구가 아시아 최강이다.아시아 최강이던 중국을 제쳐놓고 2000년대 와서 아시안 게임이나 수구 아시아 대회 우승을 독점하고 있다. 하지만 수영에선 아직은 별로 강호인 면을 보여주진 못한다.

자전거프로 팀인 아스타나 팀이 매년 투르 드 프랑스에 출전한다. 국기 색깔인 밝은 노랑과 연파랑색 유니폼을 입기 때문에 쉬이 구별이 된다. 그런데 2014년 들어서 도핑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고 한다.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보이는 스포츠는 복싱, 레슬링, 역도 등이 있다.

역도는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무려 4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역도감독은 알렉세이 니 라는 고려인이다. 니씨는 이씨의 잘못이나 카자흐스탄 서류에 니씨로 되있다. 니씨는 올림픽 금메달이 확정되는 생방송 순간에, 카작어, 영어, 러시아어로 '카자흐스탄이 최고다'라고 외친것이 방송에 잡혀서 국민적인 영웅이 되었다.

복싱에서는 WBA와 IBO 미들급 통합 챔피언 게나디 골로프킨이 유명하다. 미국에서 활동 중인데 만화 더파이팅의 볼그 잔기예프처럼 너무 강해 미들급 스타들이 시합을 피하는 상황. 어머니가 한국인인 한국계 선수이기도 하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데니스 텐이 남자피겨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텐씨는 정씨의 러시아식 표기로 역시 고려인이며, 구한말 의병장 민긍호의 외손자이기도 하다.

9. 외교 관계

우즈베키스탄과의 사이는 좋지 못한 편이다. 영화 에서 괜히 까는 게 아니다. 어느 정도 경쟁의식도 있고 생김새를 보면 민족 자체가 완전히 다르다. 영토는 카자흐스탄이 훨씬 크지만 인구는 우즈베키스탄이 많다.(카자흐스탄 1,700만, 우즈베키스탄 2,800만 정도) 과거 소련 시절에는 우즈베키스탄 쪽에 일자리가 많고 소득도 높았지만, 독립 이후 우즈베키스탄이 막장 독재국가가 된 반면 카자흐스탄은 (물론 이쪽도 독재자가 통치하지만) 경제적으로 큰 발전을 이뤘기 때문. 현재 소득수준에서 2배 이상 차이가 난다.

9.1. 한국과 카자흐스탄

일제강점기 시절 중국을 통해 러시아로 건너갔다가 이오시프 스탈린에 의해 강제이주를 당했던 한국인들(지금은 대내외적으로 고려인이라고 부른다)의 후손들이 많이 살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참고로 구소련국가 중에서 가장 많은 백만장자 고려인이 사는 국가다.

한국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2006년 9월 25일에 한국의 기업들이 카자흐스탄에서 도로, 철도, 공항, 항만을 세우는 건설 분야에서의 협력을 증진하기로 합의하였음을 추병직 건설교통부장관이 발표하였는데 이 발표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의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행정부는 4천㎞의 철도와 8천㎞의 고속도로를 오는 2015년까지 건설하여(Great Bridge 계획) 카스피 해 지역에 이르는 교통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에 대한 인지도는 어느 정도 있는 편이다. 특히 가전제품 쪽으로 한국 제품이 상당히 인기가 많다. 반면 자동차 쪽은 이미지가 좋지 않다. 그도 그럴 것이 일부 부유층을 제외하고 일반 서민층은 대부분 외국에서 수입된 중고차를 타는데 대부분 10년 이상 된 데다가 40만 km를 넘긴 차량이 상당수이다. 이 때문에 독일 중고차가 인기가 많은 반면 한국 자동차의 경우는 품질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진다. 새 차를 구입하는 부유층이야 뭐 이쪽은 돈이 많아서 애초에 독일이나 일본의 고급 자동차를 구입한다.

카자흐스탄에도 한류 열풍이 점차 불고 있다. 한국 드라마가 젊은 층에서 인기가 있으며, K-POP도 매니아들이 생겨 정기모임이나 K-POP 관련 이벤트를 연다. 소련 붕괴 이후 소수민족으로 전락했던 고려인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는 유인책을 던지며 선교를 해서 꽤 성공을 거두었다고 한다. 고려인의 생애를 담은 모 책자에서도 기독교에 대한 이야기가 빠지지 않고 나올 정도(...).기승전기 SM에서 오디션을 치뤄 카자흐스탄 아이돌 지망생 1명을 연습생으로 뽑아가기도 했다.

2014년 11월 29일부터 상호 무비자 제도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사증 없이 1회 방문시 30일까지 체류 할 수 있다.

10. 여행 정보

카자흐스탄에 가려면 인천국제공항에서 알마티로 가는 직항편이 주4회 있으니 이를 이용하면 된다. 아시아나항공과 에어 아스타나가 운용 중. 참고로 에어 아스타나는 가격이 저렴한 반면 한국인 승무원이 없고 기내 방송조차도 카자흐어, 러시아어, 영어만 하므로 외국어에 자신이 없는 사람은 좀 비싸더라도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게다가 에어 아스타나는 그 어떤 항공 동맹에도 가입되지 않아 마일리지 적립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카자흐스탄 내에서 국내선 항공을 이용할 때에는 에어 아스타나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기타 항공사는 상당수가 구소련 시절의 군용기를 여객기로 개조해서 쓰고 있는데 안전을 보장하기 힘들다. 가령 기름을 아낀다고 중간중간 엔진을 일부러 끄는 등(...) 문제가 많다.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 아시안 게임을 개최하면서 대대적으로 손을 본 알마티 근처의 침불락 스키장은 중앙아시아 기준으로는 매우 수준이 높다. 설상 선진국 스키장들과 비교해도 시설이 괜찮다. 알프스를 능가하는 높이의 텐산 산맥 자락의 자연설 스키장이라 설질도 좋고 길이도 제대로 확보해 놓았는 데다 한국의 스키장처럼 붐비지도 않는다.

11. 창작물에서의 카자흐스탄

  •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에서는 화약고주무대로 나온다.
  • 미국의 블랙코미디 영화 에 나오는 주인공을 맡은 배우 사차 바론 코헨(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르에서 줄리언 목소릴 맡아 노래도 불렀다.다만 극장판에서만 맡고 TV판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대니 제이콥스가 맡았다.)이 이 나라의 국영방송국 기자라는 설정이지만 실제로는 유태영국인 배우라고 한다.(극중에서는 유태인을 비하하는 내용이 나온다.....) 그가 카자흐스탄인으로서 미국 뉴욕, 워싱턴 등지에서 추태를 벌임으로써(…) 일견 카자흐스탄을 까는 것처럼 보여도(후진국 사람에 대한 편견) 좀 더 자세히 보면 그를 대하는 미국 현지인의 태도를 통해 미국 사회를 까는 것이다. 다만 문제는 이 영화의 나오는 카자흐스탄의 모습을 관객들이 진실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그냥 작중 설정인지 이웃나라의 법칙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보랏은 우즈베키스탄에 관련된 것들만 보면 욕을 한다.[10] 참고로 영화에서 카자흐스탄인 이유는 어디에 붙어있는지 아는 사람이 별로 없으니까.(...) 근데 어디에 붙어있는지 모르기엔 땅이 너무 크지않나 그런데 이 영화로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관광객이 증가했다고 한다. 하지만 반대로 쿠웨이트에서 열린 국제 사격대회에선 금메달을 받은 카자흐스탄 국기 게양식에 이 영화에 나온 엉터리 카자흐스탄 국가가 나오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기사
  • 007 언리미티드에서 제임스 본드가 이 나라의 핵 기지에서 본드걸 크리스마스 존스를 만난다.
  •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에서는 를르슈가 이곳을 방어하기 위해 아사히나 쇼고홍구를 파견한다.
  • 메탈슬러그 1 미션4의 배경이 메탈슬러그 디펜스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이라고 한다.

12. 카자흐스탄 국적, 출신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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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영토의 일부가 유럽에 걸쳐 있다. 러시아나 터키와 비슷한 케이스. 그러나 러시아나 터키가 두 대륙에 걸친 나라라는 건 거의 상식 수준이지만 카자흐스탄 서부도 그렇다는 건 잘 알려져있지 않다. 사실 이스탄불의 절반과 그 근교 일부만이 유럽 부분인 터키와 비교하면 유럽 땅 비율은 오히려 카자흐스탄이 더 크다.
  • [2] 알타이 제어튀르크어파에 속한다. 즉, 터키어와 친족관계에 있는 언어.
  • [3] 카자흐어로는 대충 바이콩으르(Байқоңыр/Bayqon'ır) 정도로 읽는다. ㅗ는 중국어 'ong'의 o 발음.
  • [4] 알마티 시의 시장이었던 자만베크 누르카딜로프(Заманбек Нұрқаділов)라는 사람이 "독재 때문에 친인척의 부정부패 및 비리가 날이 갈수록 심해진다." 라고 한소리 했다가 몇 개월 후인 2005년 11월 집에서 총알 세례를 받은 사체로 발견되었다... 2006년 2월에는 반대파 정치인이었던 알튼베크 새르센바이울르(Алтынбек Сәрсенбайұлы)라는 사람이 경호원과 운전기사와 함께 살해당하기도 하였다.
  • [5] 다른 중앙아시아 국가들을 보면 키르기스스탄 150위, 타지키스탄 154위, 우즈베키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이 공동 168위이다. 이쪽은 남아시아로도 분류되긴 하지만 아프가니스탄은 무려 175위.(...)
  • [6] 어원이 같다보니 러시아 제국기에 양 민족을 쉬이 분간하기 위해 카자흐 민족은 키르기즈라고 불리었다. 이 명칭은 1920년대까지 유지되었다. 카자흐족이 때로는 키르기즈 카자흐라 불리는 것은 이때문이다. 진짜 키르기즈 민족은 이 시기에 키르기즈 카자흐와의 분간을 위해 카라 키르기즈라 불리었다. 물론 그 당사자들은 이런 용어 쓰지 않았지만. 그리고 키르기즈인과 카자흐인은 원래 같은 부족 출신이라 언어부터 가깝다. 부족이 다르면 남이 되는 유목민의 특성 상 카자흐인과 키르기즈인은 사실상 동족이라 봐도 무방하다
  • [7] 있기는 있다. 다만 가정에서는 거의 안한다.(...)
  • [8] 카자흐스탄에는 원리주의 이슬람교도가 미군기지 등의 이유로 들어오지를 못하는 데다가 애초에 세속주의 국가다. 돼지고기의 경우 시장 등에서 소고기로 싼 가격에 속여 파는 경우가 부지기수.
  • [9] 사실 1986년 대회 이후로 중국이 우승한 1999년 한국 강원 대회를 제외하곤 죄다 일본과 중국, 카자흐스탄까지 개최국이 모두 우승을 거뒀다.
  • [10] 다만 영화의 의도가 어떻든 간에 현지 주민 및 정부에게서 엄청난 반감을 일으켰고 결국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부시와의 회담을 통해 이 문제를 직접적으로 거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