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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페냐

last modified: 2014-12-31 14:34:38 Contributors



이름 카를로스 페냐(Carlos Felipe Peña)
생년월일 1978년 5월 17일
국적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지 산토 도밍고
포지션 1루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입단 1998년 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
텍사스 레인저스 지명
소속팀

메이저리그1루수로, 지금은 애덤 던, 메이저리그 단일시즌 최다 삼진 기록을 보유했지만 4년 연속 200삼진 기록에 아깝게 실패한 마크 레이놀즈와 함께 메이저리그를 호령하는 대표적인 선풍기 공갈포이다.

Contents

1. 초반 커리어 : 암흑기
2. 성공한 마이너 계약
3. 시카고 컵스
4. 탬파베이 레이스 복귀
5. 휴스턴 애스트로스 이적 & 캔자스시티 로열스
6. 다시 텍사스 레인저스

1. 초반 커리어 : 암흑기

당초 1998년 1라운더답게 최희섭, 알버트 푸홀스 등과 함께 90년대~00년대 초반 1루 유망주들 중 최고로 평가받았다. 다만 교타와 장타를 겸비한데다 유망주 어쩌구 취급받기도 전에 초광속으로 승격해서 초광속으로 포텐 터진 푸홀스와 달리 삼진이 좀 많은 것이 아니라서(...) 실질적으로는 최희섭과 함께 마이너 최고의 1루수 유망주 자리를 경쟁하던 사이였다. 그러나 베테랑 라파엘 팔메이로가 1루수로 버티고 있었으며, 2001년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뽑은 마크 테셰이라가 1루수 자리를 이미 예약했기 때문에 페냐에 크게 미련이 없었던 텍사스 레인저스는 2002년 또다른 유망주들을 대가로 빌리 빈피터 브랜드 디포데스타머니볼을 외치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넘겼다.

하지만, 2002년 에이스에서 그는 우려했던 대로 공갈포 기질을 떨치지 못하고 금방 마이너로 쫓겨났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했다. 영화 <머니볼>에서는 잘하고 있다가 캇 해티버그를 쓰기 위해 그냥 넘겨버린 것으로만 나오는데 영화의 내용이 실제와 아주 다르진 않다.

불행 중 다행인지 OPS넘버로는 호랑이굴에서 다시 괜찮은 생산력을 회복하는듯 했던 그였지만, 타율이 너무나도 저조했고 삼진도 많았던 그는 다시금 방출을 겪었다. 뉴욕 양키스에 입단했지만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하고 세이부 라이온즈일본프로야구 진출설까지 불거졌던 그였지만, 다행히 2006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빅리그 무대를 밟는데 성공한 뒤,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치는 등 쏠쏠하게 활약했다.

2. 성공한 마이너 계약

보스턴에서 다시 방출된 뒤, 탬파베이 데블 레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그는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살아남아 80만불의 연봉으로 다시금 풀타임 빅리거가 되었다. 그리고 커리어 내내 페냐와 비교되었으며 비슷한 시기 탬파에서 경쟁을 했던 최희섭은 결국 빅리그 생활을 접고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다. 그리고, 유망주 시절 기대받던 포텐셜이 드디어 만개했다.

4월엔 비록 백업을 전전했으나 5월부터 3할대를 치는 등 생산력이 회복된 그는, .282 .411 .627[1], 46홈런 121타점을 기록하며 탬파의 타선을 이끌었고, 실버슬러거, 올해의 AL 재기선수상의 영예도 얻었다. 또한 수비에서도 좋은 기량을 발휘하며 2008년 골드글러브를 탔다.

그러나 타율은 다시 곤두박질치기 시작했고(...) 2010년에는 마크 레이놀즈와 함께 90여년만에 처음으로 양대리그에서 규정타석 1할을 찍는 기염을 토했다(...) 그래도 연봉은 $10M씩이나 받아주셨다

결국 $50M~$60M 이상의 무리한 투자를 가져가며 성공을 거둔 탬파베이 레이스칼 크로포드와 페냐를 포기했으며, 시카고 컵스가 1년 $10M의 계약으로 페냐를 데려갔다.

3. 시카고 컵스

2011년 페냐는 전년도보단 나은 성적인 .225의 타율을 기록하며 .819의 준수한 OPS를 마크했다.[2] 그러나 컵스 팬들은 푸홀스를 지르라며 5번 PUJOLS 저지를 입고다니는 현실이었고 또한 밀워키 브루어스프린스 필더 등 더 생산력 좋은 1루수들이 많이 풀릴 예정이었기 때문에 컵스 팬들에게도 잊혀지고 말았다. 지못미.

새 팀을 구하려면 1~2월까지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인데다 보라스 들이 전부 최악의 오프시즌을 보내는 중이라서 더욱 새된 분위기.

4. 탬파베이 레이스 복귀

2011년 1월 20일, 탬파베이 레이스 복귀가 결정되었다. 1년 $7.25M의 계약인데, 돈 없어서 늘 우울한 소식만 접해야 했던 레이스 팬들은 이장석이택근을 다시 영입한 것과 같은 함성을 내질렀다.

그러나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이는 먹튀의 전형이다. 2할이 안되는 타율에 타율 대비 출루율 외에는 장타와 수비 뭐 되는게 없으니... 시즌 최종성적 160경기 출장 .197 .330 .354 19홈런 61타점으로 규정타석 1할대의 신화를 다시 한번 썼다(...) 탬파베이 팬들은 이러자고 다시 데려왔냐며 부진한 팀 성적과 맞물려 절규했다.

5. 휴스턴 애스트로스 이적 & 캔자스시티 로열스

2013시즌부터는 휴스턴에서 뛰게 되었다. 리빌딩 중인 휴스턴 입장에서는 유망주들의 성장을 위해 기다릴 시간을 벌어줄 카드로 영입한 듯 하다. 이후 시즌 중간에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소속이 바뀌었지만 관심이 없었던 탓에 14시즌 중반이 되서야 추가되었다(...) 일단 시즌 성적은 89경기 출장, 0.207, 8홈런 25타점.

6. 다시 텍사스 레인저스

이후 무직으로 지내다가 주전 1루수인 프린스 필더와 백업 1루수인 치 모어랜드가 수술로 나올수 없게 되면서 다급해진 텍사스가 페냐를 6월 18일, 마이너 계약으로 영입했다. 영입하긴 했지만 텍사스 측도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다는듯. 결국 방출됐다. 최종 성적은 18경기에서 .136 .190 .237 1홈런 2타점의 썩은 스탯. 특유의 장타력조차도 전혀 나오지 못하고 있고 앞으로의 메이저리그 생활도 어려워보인다.

결국 메이저리그 사무국 산하 스포츠 방송채널인 MLB Network의 스튜디오 애널리스트로 합류하며 사실상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14년간 활약했던 리그 통산 성적은 232/.346/.462, 1,146안타, 286홈런, 818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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