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HRSS

칠레

last modified: 2018-10-29 01:07:11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자연지리
3. 역사
4. 경제
5. 정치
6. 군사
7. 사회
7.1. 교육
7.2. 치안
7.3. 언론
7.4. 경찰
8. 언어
9. 외교 관계
9.1. 대한민국과의 관계
10. 스포츠
10.1. 축구
11. 자연재해
12. 창작물에서의 칠레

1. 개요

República de Chile (스페인어)
Chile / Ngulumapu (마푸체어)

국장
면적 756,096km²
인구 1,777만 3,000명(2014)
종족구성 백인 59%, 메스티소 25%, 아메리카 원주민 8%
수도 산티아고
공용어 스페인어
국가원수 미첼 바첼레트(Michelle Bachelet) 대통령
GDP $2640억(2014)
1인당 GDP $14,911(2014, 명목), $20,500(2013,PPP기준)
국가 칠레 국가
통화 칠레 페소 [1]
인터넷 도메인 .cl

한대 칠레? 한대 맞을래?
오빠는 어느 나라 가고 싶어? 응 나는 칠레

남아메리카의 국가, 수도는 산티아고(Santiago). 정식국명은 칠레 공화국(República de Chile)이다. 영어로는 Republic of Chile. 텍사스와는 다르다 텍사스와는

Chile Travel Video Guide

비교적 유명한 것으로는 모아이로 잘 알려져 있는 이스터 섬, 20세기 칠레의 독재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지못미 아옌데, 그리고 가격대비 품질 좋은 칠레산 와인삼겹살(...), 로빈슨 크루소의 모델이 살았던 후안 페르난데스 제도(일부 섬은 작품을 따서 로빈슨 크루소 섬으로 개칭되었다), 젤란해협과 그옆에 있는 자그마한 도시, 자칭 세상의 끝 도시라 불리는 푼타 아레나스 등이 있다.

브라질, 베네수엘라, 멕시코와 같이 중남미에서 살인적인 수도권 물가를 리드(?)하는 국가이며(교민들에 따르면 우리나라 수도권에 거주하는것과 지출이 대등하다고 한다...후덜덜), 1인당 국민소득이 2013년 기준 21,000달러(PPP)에 달하는 남미 1위 지역강국[2] 이라는 자부심과는 반대로 무분별한 국가적 재화의 민영화로 인한 심각한 소득격차와 계층간 사회갈등, 과도한 교육비로 몸살을 앓고있는 국가 이기도 하다.

또한 칠레의 주위를 둘러싼 페루, 볼리비아, 아르헨과의 관계도 영토와 역사문제로 소원하기에 남미의 일본(?)으로 불리는 국가 이기도 하다. 나라 길쭉한 모양인 거나 지진 많이 나는 건 닮기도한 듯...게다가 다른 나라들보다 일찍 최부국으로 성장한것도 비슷하네?러일 전쟁 때 군함을 넘겨주면서까지 일본을 도운 역사도 있다.

최근 칠레는 구리업과 농축산양돈업을 이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START-UP CHILE 라는 창업지원서비스정책(창조경제)을 밀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디자인(건축.산업.광고)부문에서 상당한 국제적 인정을 받고있다. 최근 미국.북유럽등지에서 IT전문가와 젊은 인력들을 적극적으로 유치.지원하고 있다.(1차 산업에서 3차 산업으로 바로 고고싱....)

고학력.인텔리 이민자 수급에 주변국과 달리, 상당히 수월한 큰 메리트를 보이며, 법인설립 및 대출, 세제혜택, 및 이민수속까지 간소화 하여 세계여러 경제지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하였다. 실제로 구글 데이터 센터와, 오라클, 시스코, 마이크로소프트 남미법인이 있는곳이다. 충공깽

금융업 측면에서, 브라질과 멕시코에 함께 중남미 3대 주요 금융시장으로 통한다.

2. 자연지리



남아메리카 남서부에 위치한 나라로서, 국토면적은 약 75만 7,000㎢이다. 동서로는 폭이 좁은 반면(가장 넓은 지역도 350km 남짓, 평균 177km), 남북으로 길다랗게 뻗어 있는(약 4,270 ㎞) 묘한 형태를 지니고 있는데, 한국에서 싱가포르까지의 거리보다 길다는 이야기가 있다.[3] 우리나라 남북한을 합친 총 길이가 1,000km 정도, 폭 216km 정도 되는 것과 비교해보면 얼마나 길쭉한 형태인지 알 수 있다. 한국에서는 이 점에 착안하여 칠레 대운하 같은 농담이 만들어지기도.

종종 지구에서 가장 "긴" 나라라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뭐 역시 면적빨로 밀어 붙이는 거대한 나라들에 밀린다. 동서 방면으로 가장 긴 나라는 러시아(국토 면적 1위), 남북 방향으로 가장 긴 나라는 브라질(국토 면적 5위). 브라질의 남북 길이는 4,395km로서 칠레의 4,270km 보다 조금 길다. 어쩌면 국토를 타원형으로 근사해 장축과 단축의 비를 구한다면 칠레가 킹왕짱일수는 있겠다.

남북으로 워낙 긴데다가 고산지대까지 있는 바람에, 한 국가내에서 최소 7개의 기후대를 경험해 볼 수 있다.[4] 물론 동서로는 매우 좁기 때문에 전 국토가 하나의 시간대를 쓰고 있다.(UTC-3)

다음은 칠레의 지역별 대략적인 기후 표.

지역 최한월 기온 최난월 기온 강수량
아리카(BWn) 16℃ 23.5℃ 0.8mm
이키케(BWn) 15.8℃ 22.2℃ 1.0mm
안토파가스타(BWn) 13.4℃ 20℃ 1.7mm
코피아포(BWn) 14.0℃ 22.2℃ 18.8mm
라 세레나(BWk) 11.5℃ 18℃ 96mm
발파라이소(Csb) 11.4℃ 17.0℃ 372.5mm
산티아고(Csb) 9.4℃ 21.3℃ 312.5mm
탈카(Csa) 8.2℃ 22.0℃ 689.3mm
콘셉시온(Csb) 8.8℃ 16.3℃ 1,110.1mm
테무코(Csb) 7.4℃ 16.7℃ 1,212.2mm
발디비아(Cfb) 7.8¢ 18.2℃ 1,787.5mm
푸에르토 몬트(Cfb) 7.1℃ 14.5℃ 1,802mm
아이센(Cfb) 3.9℃ 13.6℃ 2,647.1mm
코이아이케(Cfb) 2.9℃ 15.1℃ 993.5mm
푸에르토에덴(Cfc) 3.0℃ 11.6℃ 5,745mm
푼타아레나스(Cfc) 1.3℃ 10.6℃ 375.7mm

3. 역사

본래 잉카의 남쪽 변경 및 마푸체, 우이지체, 피쿤체, 셀크남 등의 원주민이 터잡고 살던 곳이다.[5] 16세기 초 에스파냐가 정복하여 식민지로 삼았다. 그러나 마푸체 원주민이 반격하여 비오비오 강 남쪽까지 자기 땅을 되찾으면서 칠레는 남아메리카 에스파냐 식민지 중 몇 안 되는 '정규군'이 주둔하는 곳이 되었으며 식민지 운영 자금 중 상당 부분이 이러한 군대를 유지하는 데 사용되었다. 이후 특별한 정치적 변동 없이 3세기나 식민지배를 받은 뒤 1810년에 독립하였다. 아르헨티나와 함께, 이 나라의 독립 영웅은 다른 히스패닉 아메리카 국가(스페인어를 쓰는 아메리카 국가)와는 달리 세 데 산 마르틴(Jose de San Martin 1778~1850)으로 그에 의해 해방되었다고 하나 칠레에서 '해방자(El Libertador)'라 하면 보통 산 마르틴이 아니라 칠레 초대 지도자인 베르나르도 오히긴스(Bernardo O'higgins)를 가리킨다. 1818년 정식으로 독립국으로 승인되었다. 스페인은 1844년에야 칠레의 독립을 승인하였다. 30년대까지 계속 보수주의자들과 자유주의자들 사이에 싸움이 벌어졌으나 결국 상인 디에고 포르탈레스가 이끈 보수주의자들이 승리를 거두면서 비교적 일찍 정치 안정을 이룬다.[6]

남미에서는 브라질과 함께 GDP가 가장 높은 국가군에 속한다.[7] 근접한 이웃들과는 사이가 좋지 않은 편이다. 19세기말 칠레와 페루-볼리비아 연합간 벌어진 태평양 전쟁은 오늘날까지 3개국가 사이의 잊지못할 추억/악몽/치욕으로, 잊을만하면 떠오르는 떡밥으로 남아있다. 칠레는 광물자원이 풍부한 아리카, 타라파카 주를 합병해 번영기를 맞은 반면 페루는 리마까지 쳐들어온 칠레군에게 수많은 피해를 입었고, 볼리비아는 리토랄 주를 잃어 내륙국으로 전락했기 때문이다. 볼리비아는 오늘날에도 매년 '바다의 날'을 기리고, 티티카카 호수에 소규모지만 해군을 두고 있다. 양국 사이는 최근 33명의 광부들 구출 사건이 이루어지기까지 악화된 상태로 계속되었었다.

그리고 남쪽에서는 1850년 경에서 1883년 경까지 계속한 정복 전쟁으로 식민지 시절에는 끝끝내 정복하지 못 했던 마푸체족의 땅을 빼앗았는데 그것이 지금까지도 문제가 되고 있다. 경찰이 우리 땅 내놓으라고 시위하는 마푸체족을 죽이는 일이 잊을만 하면 나오고 있고 몇 년 전에는 경찰이 끌고 간 마푸체 청년 하나가 '행방불명'되었다. 군사정권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인종차별과 관련된 또 다른 상징적인 사례로는 2009 대선 때 마푸체족 노인 하나가 주민등록에 '죽은 사람'으로 처리되어서 투표를 못 했던 사건을 들 수 있다.

아르헨티나와는 스페인으로부터 독립 초 파타고니아 지역의 영유권 문제로 대립한적이 있었고. 포클랜드 전쟁 당시 영공개방등으로 아르헨티나와 전쟁을 벌이고 있었던 영국을 지원한적이 있었다..그러다 1978년 칠레-아르헨티나 사이에 마가야네스 지역에서 총격전이 벌어졌고 후에 이 사건은 교황의 중개로 인해 겨우 전쟁으로 벌어지지 않았다.

지금은 1989년 민주화 운동을 계기로 민간 정부가 들어섰지만, 70~80년대에는 군부독재로 악명이 높았다. 1973년 9월 11일 아우구스토 피노체트가 이끄는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켰다. 당시 민선 대통령이던 살바도르 아옌데는 저항 끝에 자살하고[8], 반란군은 정권을 탈취에 성공했다.

곧바로 피노체트의 독재가 시작되었는데, 독재도 문제지만 이게 무자비한 철권통치라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오죽했으면 사람들이 아르헨티나로 도망칠 정도였다. 그때는 아르헨티나도 지독한 군사독재 국가였는데……. 여하간 이 사례는 정치적 망명이 대거 이뤄진 대표적인 사례로, 미국, 프랑스, 스웨덴이나 바티칸칠레 주제 대사관이 칠레인 망명자들을 받아들여 해외로 피신시켜주었다. 여기에는 가톨릭이 종교적 주류인 칠레의 특성등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9]

피노체트는 16년간의 독재기간 동안 무자비한 살인, 고문, 구금 등을 저지르며 반인륜적 학정을 벌였다. 경제적으로는 GDP를 상당 수준 상승시키긴 했으나, 빈부 격차 확대/인플레이션/국채 급증 등의 부정적 결과도 상당히 끌어온 것 또한 간과할 수 없다.

칠레의 군사정책과 민주화 이후로도 이어지는 폭력에 관련된 역사를 두고 한 페루 사람은 칠레의 국훈을 까기도 했다.

"Por la razón o la fuerza(이성으로 아니면 무력으로)라니 말로 원하는 것 못 얻겠으면 깡패질 해서 얻겠다는 거잖아?"

칠레에서도 국훈을 "Por la fuerza de la razón"(이성의 힘으로)이란 문장으로 바꾸려는 말이 나오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묻혀졌다. 안습.

4. 경제

5. 정치

2인조 선거제도(binominal)이란 괴악한 선거제도를 갖고 있다. 피노체트 독재 정권때 설계한 제도. 각 정당 또는 선거 연합은 선거구마다 후보를 2사람 씩 낸다. 그 지역구에서 표를 과반수 이상 얻은 선거 연합은 두 사람 모두를 국회의원으로 내보내지만, 과반수를 넘지 못할 경우 표를 가장 많이 얻은 선거 연합이 1명, 둘째로 많이 얻은 정당이 1명을 내보낸다. 이렇게 사실상 가장 큰 선거 연합 둘이 의석을 반반씩 나눠먹는다. 그래서 '투표하지만 뽑지는 못한다'는 말도 있다. 심지어 2013년 11월 재보선에서는 이 선거제도로 인해 수많은 후보들이 억울하게 낙선당하는 일이 있었다.

2006년 당선된 미첼 바첼레트(Michelle Bachelet)라는 여성 대통령이 최초로 첫 여 국가원수가 되었다. 그러나 민주화 이후 20년을 주도해온 콘세르타시온(Concertación)의 통치에 실망한 국민도 존재하는 모양인지, 2010년 1월 17일 치뤄진 대통령 선거에서는 중도우파 후보 바스티안 피녜라(Sebastián Piñera)가 당선되었다. 자기 돈으로 방송국도 하나 갖고 있고 피노체트 때 인사들도 거침없이 기용하고 있는데 사실 이 피녜라 형제 중 하나가 피노체트 때 노동법을 입안한 호세 피녜라라는 것도 눈여겨 볼 만한 점이다. 그러나 그러한 정책으로 인해 오히려 역풍을 타서 2013년 대선에서 정권재창출은 완전히 글렀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10] 결국 미첼 바첼레트가 다시 당선되었다.

피녜라는 현재 예정을 따라 2014년 3월에 당선자 미첼 바첼레트에게 대통령직을 넘길 예정이다. 한편 페이스북 타임라인 무비를 응용해서 그의 임기동안 일어난 일을 정리한 것… 까진 아니고 그냥 재밌었다잘가라 수준의 패러디가 나왔다.


깨알같은 디스가 일품.

  • 0:13 대지진 직후 연설 중 Maremoto(해일)를 Marepoto[11]로 말 실수 한 걸 풍자.
  • 0:20 로빈슨크루소 섬에서 인터뷰중 "여기서 로빈슨크루소가 살았죠"라고 말한 사건. 참고로 좋아요를 많이 받은 글이라는데 좋아요 갯수가 0개(…).
  • 0:28 Piñericosas, 미국에서 부시 집권 당시 유행한 Bushism과 비슷한 말로 피녜라 대통령의 주옥같은(…) 말실수를 모아놓은 것이라 카더라.[12]
  • 0:31 무너진 건물 가까이서 있다가 뭔가 헛디디고선 넘어지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 전국에 커다란 웃음을 안겨준(…) 일.[13]
  • 0:37 칠레 광부 매몰사건 당시 매몰된 광부 33명이 무사하단 쪽지를 든 사진. 이 사진이 똑같이 두세번 더 공유되었단 점이 포인트(…).[14]
  • 0:46 31초에 나온 사진이 다시 연속으로 나오며 칠레 국민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일을 추억하며 마무리.

과연 제작자 양반이 백코도주를 원샷할지 적코도주를 원샷할지 궁금해진다.

속령인 이스터 섬에 대해서는 거의 천하의 개쌍놈 수준으로 괴롭힌다. 자세한 것은 이스터섬 항목의 3.6.1 칠레 정부와의 갈등 항목을 참조. 적어도 이스터 섬 원주민들의 입장에서 칠레 정부는 천하의 개쌍놈이다.

6. 군사

중남미 국가들 중에서 브라질과 비슷하게 군사력 증강에 힘을 쓰고 있으며 209급 잠수함, 스코르펜급 잠수함을 각각 2척씩 보유하고 있으며 수상함은 네덜란드의 카렐도어만급,코르테니어급을 광역방공함으로 개량한 L클레스급, 영국제 타입 22급, 타입 23급등 80년대 말에서 90년대 중반에 취역한 고성능의 럽산 중형 해군함을 보유하고 있으며 브라질처럼 항모는 없지만 그 전력은 상당한 수준이라고 알려져 있다.[15]

일례로, 2년마다 한번씩 산티아고 공항에서 FIDAE라는 에어쇼라고 쓰고 방산 엑스포라고 읽는다.가 열리는데, 보잉, 록히드 마틴등 세계 유수 업체는 물론 동구권 듣보잡 업체까지 참가하여 남미 방산시장의 테스트 마켓이라는것을 보여주고 있다. 국방부: 아 x발 T-50 가져가서 쇼까지 펼쳤는데 왜 안 사는거야 칠레놈들..

7. 사회

칠레는 남미 중에서도 성이 무척 개방적인 걸로 유명하다. 청소년 시절에 성관계를 갖는 걸 이상하지 않게 생각할 정도...쩐다. 혼전동거 같은 건 무척 흔하다고. 하긴 시위하는걸 보면 이때부터 어른인것 같다 가족끼리 성교육 소재를 넘어 성적 취향이나 체위(?)같은 소재들로 대화하는 것도 흔하다고. ㅇㅇ 선생과 섹드립하면서 수업을... 아닙니다 ㅎ

위와 같은 사실은 사회 계층 마다 차이가 심하다, 현지 대학을 다니는 한국학생들에 따르면, 칠레 청년들은 대부분 나이를 먹어갈수록 성과 사랑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택한다고 한다. 이는 사랑이 현실로 변해가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삶의 측면을 중요시하는 것이라 볼수 있으며, 더욱 중요한 사실은 칠레 대중 또한 소득에 비해 턱없이 높은 물가 때문에 성인이 되어도 부모와 같이 사는 캥거루 족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성관계를 하더라도 임신과 육아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입장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다. 이와 같이, 현재 칠레의 사회적인 모습은 더욱 더 기존 선진국의 사회상 닮아가는 면이 없지 않아 보인다.

7.1. 교육

학생 데모가 매우 활발한 나라로 높은 교육비에 의한 반발 때문이다. GDP대비 대학생 등록금 비율이 현재 2위인 한국에 앞서 1위다

엄청나게 높은 교육비로 인한 이런 시위의 근본적인 이유는 1990년 피노체트가 물러나기 하루 전 발효한 법안인 교육법(The Constitutional Teaching Law)때문이다. 이 법안에 따르면 모든 공교육을 지방정부에 전적으로 맡기고 있으며 재정이 극히 열악한 지방정부가 지원금을 제대로 주지 못하자 차선책으로 등록금을 엄청나게 올려댈수밖에 없었다.[16]


칠레 고교생 시위의 상징적인 사진으로 유명하다. 포스터에 '구릿값은 천장, 교육은 바닥'(copper on the sky and education on the floor) 이라고 쓰여있다.

덕분에 이 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고등학생 시위가 활발한 나라가 되었다. 대학생보다 더 활발하고 강력한 시위로 위세를 떨치는데, 열악한 교육현장을 견디다 못한 고등학생들이 ▲대중교통요금 인하 ▲대학입학시험비 철폐 ▲음미체 3시간 연장 ▲무상급식 ▲1일 8시간 수업시간 축소 등을 요구하며 100만명이 한달간 동맹휴업을 했다. 이후 대학생,노조 측 인원 40만명이 참가해 칠레 역사상 가장 큰 시위가 벌였다.[17]

독재습관을 버리지 못했는지 고등학생들에게도 최루탄, 물대포는 기본이고 곤봉세례도 아무렇지 않게 하고 1000명을 구속하는 정도는 애교다. 이에 대응해 시위대도 폭력으로 대응하는 등 매년 수천명에서 수만명의 학생 시위대가 툭하면 산티아고 궁을 점령한다. 2011년 또다시 대학생과 교원들이 산티아고 모네다 궁전을 점령했다.

모네다 궁전 앞에서 시위도 할 겸 스릴러를 선보이는 학생들.

7.2. 치안

치안은 중남미에서 가장 좋은 축에 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빈민가와 부촌 사이의 생활수준이 격차라는 것을 잊지말자. 특히 수도 산티아고의 경우, 동쪽 지역에서 사는 부촌 시민들과 서쪽 지역에서 사는 빈민 시민들은 평생 보지도 만나는 일도 없다는 연구가 최근 칠레대학 universidad de chile 에서 나왔다. 산티아고 서쪽 지역은 특히 소매치기가 많으니 바지 주머니에 물건 넣고 다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9월 11일[18] 3월 29일[19]에는 외출을 삼가라. 지난 5년간 폭력적인 시위로 변질되었고 무슨 날인지도 모르고 다들 경찰한테 돌던지니까 따라서 돌팔매질하는 아이들이 나오는 날이다. 암것도 모르는 외국인이 끼어들어서 좋을 거 없다. 그 날인줄 모르고 나갔다가 최루가스 마셨다고 징징대는 일 없기를.

칠레판 이모키드라 할 수 있는 '포케몬족'[20]을 히틀러 추종자인 네오 나치가 습격하는 일도 있었는데 역시 "칠레는 엄청 긴 나라라 별의별 일이 다 일어날 수 있네"라고 노래한 칠레 노래패 '킬라파윤(Quilapayún)'의 말이 틀린 게 없다. 이 나치들은 칠레에 '황인종'은 외래 요소라 이민을 막아야 한다는 소리를 한다. 원주민들 쪽에서 생각하면 소가 웃을 일이다.[21] 남미의 기상을 바라는 건 무리일까?

7.3. 언론

가장 영향력이 큰 신문으로 엘 메르쿠리오(El Mercurio)가 있다. 스페인어권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신문으로 스페인어 자격시험인 델레(DELE) 시험에도 나온다. 영국계 이민자가 세운 에드워드 가문이 이 신문을 지배한다. 그 밖에도 여러 다른 신문이 엘 메르쿠리오 그룹의 자매지다. 칠레에서 다른 논조 신문을 보겠다면 잘 조사해 보고 보도록 하라. 정부 신문인 라 나시온(La Nación)은 2013년 9월 24일을 마지막으로 사라졌다. 물론 매 호마다 여자 누드 사진을 싣는 유구한 전통을 없애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면에서는 라 콰르타(La Cuarta)도 빠질 리가 없고. 더 클리닉(The Clinic)이라는 신문이 존재하는데 말 그대로 딴지일보 역할이다.

7.4. 경찰

칠레는 민간경찰이 존재하지 않으며 대신 국가 헌병대카라비네로(Carabinero)가 있는데, 이들은 다른 남미국가에 비해 평가가 좋은 편이다. 물론 예외도 있지만. 다른 중남미국가 경찰처럼 돈으로 꼬실 수 있다고 생각한 관광객 (특히 한국 관광객)이 뇌물혐의로 끌려가기도 했다. 특히 이들을 파코(Paco)라고 부르지 말 것. 우리말로 짭새 비슷한 욕이다. 입 잘못 놀리면 큰일난다. 도주를 마실수도 있다.. 모 빙과류 이름 부를 때 가운데글자 실수로 빼먹으면 큰일나겠군... 그런대.. papico도 이상한데?

부패가 적을지는 모르겠지만 민간공무원이 아니라 군인 신분이라 그런지 꽤나 폭력적인 경찰인 것은 틀림없다. 산티아고와 주요 관광지만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모르겠지만 마푸체족과 접전이 일어나는 남쪽에서는 민주화 이후에도 장갑차를 몰고 나오고 총을 쏴대는 무시무시한 경찰이다. 카라비네로에 살해당한 원주민이 21세기에 들어서만 적어도 4명이고 1명은 '실종'되었다. 거기다 이들은 심심하면 칠레가 식민주의 정책으로 빼앗아 '백인'들한테 준 땅을 돌려달라는 원주민 집에 영장도 없이 쳐들어와 난장판을 만들어 놓곤 한다. 노인도 패고 어린애도 패며 얼마 전에 이스터 섬에선 빼앗긴 땅 돌려달라는 라파누이 원주민들한테 산탄총을 난사하기도 했다.[22]

"예방 체포"라는 황당무개한 조치로 판결도 없이 반정부 활동을 하는 사람을 몇 개월씩 잡아놓았다가 슬그머니 풀어주기도 한다.[23] 법정에서 원주민 피의자에 우호적인 판결을 내린 판사는 상부에서 재재를 받지를 않나, 사람들에게 돈을 주고 "증인"으로 쓰지를 않나...꽤나 막장이다. 칠레 역사학자 요셀린 올트는 이들을 가리켜 '준군사조직'이라 하였고, 실제로 카라비네로들은 프랑스 국가헌병대처럼 군에 종속되어 있다.

외국에선 남미에선 그나마 부패가 적은 나라라 알려져 있으나 정작 칠레 부패는 눈에 보이지 않을 뿐, 없는 건 아니다.

"부패가 적은 게 아니라 부정행위를 합법화해서 불법이 적은 거야."

8. 언어

스페인어권에선 아르헨티나와 더불어 더럽게 알아듣기 어려운 방언으로 유명하다. 말하는 속도가 매우 빠르고 중간음과 어미의 s발음, 모음사이 d발음 등을 생략하는 버릇이 특징.[24] 아르헨티나 방언이 대서양을 건너온 유럽계 이주민들(특히 이탈리아계)의 영향을 매우 많이 받았다면, 칠레의 경우는 안데스 산맥으로 자연스럽게 고립된 점과 앞서 말한 마푸체, 케추아 등의 원주민족 언어에서 차용한 단어가 많다. 특히 지명에 그런 낱말이 많다. 예를 들어 피칠레무(마푸체 말로 '작은 숲'이란 뜻). 델레시험까지 잘 치른 그대가 여기와서 사람 말 못 알아듣겠다고 좌절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 타 스페인어권 관광객도 똑같다.

또한 동네에서 영어의 영향을 비교적으로 많이 받았다. '점잖은' 스페인어를 쓴다고 자부하는 페루나 볼리비아 사람들은 칠레인들이 이야기하는 걸 들으면 '카차이'(cachái,"알겠니?"), '바칸'(bacán,"짱"), '웨온'(weón,"놈") 밖에 들리지 않는다고 카더라.


이렇게 '망가진 스페인어'를 쓴다고 칠레 사람들 스스로도 푸념할 정도지만 뜻밖에 노벨 문학상 수상자를 둘(파블로 네루다와 가브리엘라 미스트랄)이나 배출한 나라이기도 하다. 비센테 우이도브로나 니카노르 파라 같은 사람도 시인으로 이름이 높다. 특히 가브리엘라 미스트랄의 경우, 역사적 첫 여성 문학 노벨상 수상자이다. 그리고 최근 Nicanor Parra (니카노르 파라)는 스페인어를, 그리고 스페인어로 표현하는 시 자체를 재창조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스페인 '프레미오 세르반테스'상을 수여받았다. (참고로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세르반테스 이름에서 딴 상이 맞다.)

9. 외교 관계

남미에선 이웃나라와 사방팔방이 앙숙인 나라다. 볼리비아하고는 태평양 전쟁 당시 볼리비아가 차지하고 있었던 해안가 영토 대부분을 뜯어가 볼리비아를 바다 없는 내륙국으로 만들었기에 볼리비아하고 앙숙이고, 페루와도 태평양 전쟁 당시 페루가 차지하고 있던 남부 해안가 땅 일부를 뜯어가 페루하고도 사이는 원만하지 못하다. 아르헨티나하고는 스페인으로부터 독립 후 파타고니아와 티에라델 푸에고섬을 놓고 영유권 분쟁을 벌인데다 1982년 포클랜드 전쟁 당시 아르헨티나와 싸우고 있었던 영국을 지지하여 아르헨티나하고도 사이는 좋지 않았다. 이건 피노체트 때문이다.[25] 하지만 피노체트 군사 정권이 무너지고 민주주의 정부가 들어선 이후 [26] 지금은 그 당시에 비해 다소 사이가 좋아진 편이다. 이 두 나라의 관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영어판 위키의 칠레-아르헨티나 관계 항목에서 볼 수 있다.

9.1. 대한민국과의 관계

한국과는 1962년에 수교하였으며 2003년 한국과 최초의 FTA협정 체결국가로 등록되었다(2004년 공식 발효). 2010년 칠레 대지진 때 국내기업들이 대거 기부금을 전달하였고 119 구조대가 현지로 파견되어 구조활동에 참가하기도 하였다.

북한과는 1972년에 수교하였는데 바로 이듬해(1973년)에 국교를 단절하였다가 1992년에 재수교하였다.

현지 교민은 약 3,000명 내외며 금융위기여파가 늦게나마 도달하여 숫자가 현재 감소세로 돌아섰다. 스페인어를 못하면 개무시하는 습관이 있기에, 눈물없인 들을수 없는 교민들의 이야기들이 넘치는 곳이다.

칠레는 또한 여러 중남미 국가와 같이 매춘을 규제 하지 않으며, 마약 관리가 완벽하지 않아 아시아, 유럽 여행객들의 쾌락의 코스로 유명하다.

10. 스포츠

올림픽 참가 역사는 길지만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드디어 첫 금메달을 따냈다. 종목은 테니스. 당시 칠레 테니스 국가대표였던 콜라스 마수르난도 곤살레스는 국가영웅으로 대접받았다. 국내 오덕서클에선 테니스의 왕자가 갑작스레 유행했다고 전해진다.



콜라스 마수의 싱글매치 생방송 영상. 참고로 그날 밤 모 쇼프로그램에서 이 아나운서 집에 전화를 걸어 "아직도 울고 계세요?"라고 놀렸다고 전해진다. 칠레축구에 맺힌 한을 여기서 풀고 계셨군요.

10.1. 축구

국대에 관한 것은 칠레 축구 국가대표팀 항목 참조.

2010년 남아공 월드컵때 칠레 축구대표팀 열혈 감독인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아르헨티나 사람이다.
축구 선수중에는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아르투로 비달과 마우리시우 이슬라, 아스날에서 뛰는 알렉시스 산체스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의 가리 메델이 있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1962년 월드컵을 개최한 적이 있다. 그 대회에서 우승은 브라질이 차지했으며 개최국인 칠레는 4강전에서 브라질에 2-4로 패하여 3·4위전으로 밀려났으나 3·4위전에서 유고슬라비아를 1-0으로 제치고 3위를 기록했다.

11. 자연재해

남미 최고봉인 아콩카과(Aconcagua)산(해발 6960m)이 아르헨티나와의 국경에 자리잡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지진과 화산 폭발이 잦은 나라이기도 하다. 하기야 안데스 산맥이 국토를 다 차지하고 있으니 초강력 지진대에 전 국가가 폭 싸여있는 형태가 되어버렸다. 최근에는 차이텐(Chaitén) 화산이 폭발하여 근접 마을이 대피하기도 했다.

2010년 2월 27일, 칠레에서 강력한 지진쓰나미가 일어났다(링크). 일본도 심하진 않으나 이 영향을 받았다(링크). 지진의 정도는 2010년 초에 아이티에서 일어난 것보다 크지만 전에 큰 지진이 일어난 적도 있고, 그보다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곳이라 피해가 아이티만큼이나 심각하진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고 한다.[27]

새로운 대통령의 임기를 얼마 안 두고 일어난 대참사인지라 20년만에 이뤄지는 정권교체를 장식하는 사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강진을 전후로 칠레가 우경화의 길을 걷지 않을까 우려가 나오고 있다(링크). 심지어 대통령 취임식 도중에서도 6.9도의 여진이 발생해 참석하던 국가정상들이 천장을 바라보며 불안한 표정을 지었다고 한다. 대통령 퇴임식과 취임식이 진행된 곳이 산티아고가 아닌 발파라이소에 위치한 칠레 국회의사당이었는지라[28] 취임식 전후로 시민들이 쓰나미를 피해 가까운 언덕으로 대피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고, 신임 대통령의 스케쥴이 한숨에 바뀌었다고 한다.[29]

하지만 모든 것이 폭삭 주저앉은 건물처럼 절망적이진 않아보인다. 지진복구를 목적으로 24시간동안 진행한 모금운동이 목표의 2배나 되는 금액을 모으기도 하였고, 자원봉사자들이 한창 열을 올리며 작업중이다. 구호물자가 피해지역에 제대로 도착하지 않는다는 뉴스가 간간히 뜨고 있는데 곧 닥칠 겨울철과 비를 대비한 준비가 하루빨리 되어야 할 것이다.

지진으로 고통받는 칠레인, 그리고 칠레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잠시 묵념하자.


위 사진은 어느 피난민이 흙구덩이에 처박혀 있던 국기를 들어올리는 모습을 사진 기사가 순간적으로 포착한 것이다. 참고로, 2010 남아공월드컵 칠레 대표팀 베이스캠프에 걸려 있었다고 알려진 '지진 국기'가 바로 이것. 이 찢어진 국기는 대재앙을 극복하려는 칠레의 새로운 상징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칠레 대표팀 선수들 또한 이 국기를 보면서 큰 힘을 얻었다고 한다.

부디 칠레가 다시 재건하여 더럽혀진 국기를 깨끗이 씻는 그 날이 오기를 빈다.

참고로 1900년 이후 인간이 기록한 최대의 지진기록을 가진 나라다. 칠레 서쪽에 거대한 섭입대가 있어서. 대형 지진이 많이 일어나는 나라다.

1960년 5월 22일의 발디비아 지진에선 규모 9.5가 기록, 현재도 세계 최고 기록으로 남아있다. 이 지진으로 칠레 해안에선 높이 25m의 쓰나미가 발생했고, 하와이 힐로에서 61명, 일본에서 122명이 죽었다.[30] 쓰나미 도달 거리만 10,000km. 배틀필드 배드 컴퍼니 2의 싱글플레이 중 칠레 북부의 아타카마 사막에 버려진 화물선에서 중요한 물건을 회수하는 미션이 있다. 발디비아 지진해일로 쓸려왔다는 설정일듯.

2010년 8월 6일, 광산붕괴로 지하에 33명의 광부가 갇히게 된 칠레 광부 매몰사건이 발생했다. 그리고 전 세계의 도움을 받아 69일만에 구조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 사건을 두고 일부는 "대테러법에 대한 마푸체족 정치범의 단식투쟁 같은 껄끄러운 사건들을 언론에 나오지 못하게 가린 쇼쇼쇼"라고 욕한다. 매몰 광부들이 지상으로 올려보낸 소식에서도 단식투쟁하는 마푸체족에 대한 지지성명은 편집되었다고 한다.

2014년 4월 1일, 한국시간으로 2014.04.02 08시 46분 48초에 칠레 이키케 북서쪽 83km 해역에서 진도 8.0의 대지진이 발생했다.

12. 창작물에서의 칠레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 유리의 복수 연합군 캠페인 마지막 미션의 무대이다. 칠레 남쪽 끝의 섬인 푸에고 섬(티에라 델 푸에고)에 위치한 유리군 기지를 파괴하는 것이 임무 목표.

히트맨: 블러드 머니에서 튜토리얼 후 첫 미션의 무대이기도 하다. 피노체트 정권때 부와 권력을 쥐어잡은 한 노인네를 처치하는 게 목적. 그런데 나라는 칠레라는데 살펴보면 무슨 콜롬비아나 에콰도르에 온 느낌이 든다.

----
  • [1] 2014년부터 외환은행에서 환전이 가능하다. 중남미 지역 통화 중에서 국내 환전이 가능한 3번째 화폐로 등록되었다. 그 외 2종류는 멕시코 페소와 브라질 헤알
  • [2] 엄밀히 말하면 1위의 지역강국보다는 남미 유일의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다. 남미의 맹주는 예나 지금이나 브라질. 애시당초 국력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인 인구에서 여타 남미국가에 비해 넘사벽이고... 물론 칠레도 남미 국가 중에는 인구는 적은 편이지만 경제가 발달해서 덩치로 따져봐도 브라질, 아르헨티나에 이어서 남미의 지역강국은 맞다.
  • [3] 실제론 제주-싱가포르 거리와 비슷하다. 다른 예를 들면 프랑스 파리세네갈카르, 홍콩오스트레일리아다윈 거리도 이 정도.
  • [4] 대체로 북부와 중부는 온난건조한 편이며 반대로 남극에 가까워질수록 습하고 서늘해진다.
  • [5] 셀크남 같은 경우 학계에서는 사실상 사라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21세기 이후 칠레에서는 보고된 바 없으며, 극소수가 아르헨티나에 살아남았다는 말이 있으나 확실치 않다. #
  • [6] 하지만 칠레 역사가 가브리엘 살라사르는 정치 안정이 곧 좋은 정부라는 뜻은 아니라며 포르탈레스 체제를 엄청나게 깐다.
  • [7] 2011년 기준 약 14,000$로 남미에서는 소득 1위. 그러나 극심한 빈부격차 때문에 빈곤 문제는 여전히 심각하다.
  • [8] 타살 설도 있으나 2011년 7월 재부검 결과 자살로 결론났다.
  • [9] 다른 나라의 사례를 보더라도 외국 공관으로 피신한 현지인의 망명이 받아들여지는 사례가 있긴 한데, 이는 주로 현지 국가에 외교적인 약점이 있고, 해당 공관을 설치한 국가가 현지인의 망명을 거부하기 어려운 명분이 있으며, 공관을 설치한 국가의 국력이 현지 국가에 비해 우월하여 현지 국가의 압력을 배재하고 역으로 현지 국가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때나 가능한 일이다.
  • [10] 정확하게는 경제는 세계적으로 침체를 보이는 와중에도 상당한 안정세를 보였으나 잠복해 있던 사회문제에 있어서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기는 커녕 오히려 퇴행적인 모습을 보이거나 어영부영한 경우가 많아 지지율을 완전히 말아먹었다.(...)
  • [11] 영어로 치면 Tsunami 대신 Ass-nami로 실수한 셈이다. 말 실수 가운데 전설적(…)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지못미.
  • [12] 그리고 오히려 이게 좋아요 수가 2000개를 넘은 게 함정(…)
  • [13] 참고로 좋아요 갯수가 약 천7백만 인데 이건 칠레 총 인구다(…)
  • [14] 매몰사건 당시 대책은 마련하지 않고 인기만 얻으려고 날뛰었단 비판이 있었다.
  • [15] 한 때 알미란테 라토르레라고 3만2천톤의 본격적인 드레드노트급 전함을 보유하기도 한 만큼 군사력에 신경을 많이 쓴 나라였다. 이 배는 2000년 브라질이 상파울로(A12) 항공모함을 구입할 때까지 중남미 역사상 가장 큰 군함이었다.
  • [16] 여기에 대해서는 OECD/교육지표 항목을 참고할 것.
  • [17] 엘리트 사립학교에 다니는 대통령의 막내딸도 참가했다고 한다. 안습.
  • [18] 1973년 그 유명한 피노체트가 쿠데타를 일으킨 날이다. 외우기 쉬울 것이다
  • [19] 85년 독재정권아래 사망한 젊은이를 기리는 '젊은 투사의 날'(Día del Joven Combatiente)
  • [20] 다만 일반적인 서구권 포켓몬스터 표기와 달리 악센트가 'o'에 붙는다. 포켓몬스터로 대표되는 일본 서브컬처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이런 별명이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 [21] 위에서도 알 수 있듯 칠레는 옆동네와 다르게 메스티소 비율이 꽤 되긴 하지만 타 메스티소들과 달리 백인스런 외모가 강한데다 스스로도 원주민 혼혈 후손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별로 없는 편이다. 하여간 러시아쪽 네오 나치들처럼 자폭도 이런 자폭이 따로 없다(...)
  • [22] 신기하게도 광부 구출은 보도하는 국제 언론이 이런 건 잘 보도 안 한다. 광부 사건 뒤에 수감자들을 마구 구겨넣은 교도소에서 불이 나서 88명이 죽은 사건도 보도가 잘 안 된다. 물론 재소자들의 수준이 미국 혹은 그 이상으로 막장에다가 관리까지 제대로 안 되는 남미 교도소에서는 흔한 현상이지만.
  • [23] 이 경우 잡혀온 사람은 반정부 활동을 더 이상 하기 어렵게 된다. 정부가 반정부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재판도 없이 자신을 잡아들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기 때문.
  • [24] 예를 들어 물고기란 뜻을 가진 Pescado(페스카도)가 Peh'cao(페흐카오)로 발음이 변한다.
  • [25] 헌데 특이한 건 아르헨티나의 전 대통령인 카를로스 메넴의 아내인 세실리아 블로코는 칠레 사람. 메넴 전 대통령이 블로코와 결혼하려고 했을 때 아르헨티나 국내에서도 악질 칠레 여자와 왜 결혼하냐며 메넴 전 대통령을 매국노라고 비난하는 사람도 있었다.
  • [26] 영어 위키백과포클랜드 제도 영유권 분쟁 관련 항목에 있는 설명에 의하면, 피노체트 정권 무너진 후 칠레의 민주주의 정부에서는 포클랜드 문제에 있어서 아르헨티나를 지지해왔다고 한다.
  • [27] 정말 이거야말로 하늘이 도운거다. 만약 저 지진이 산티아고 중심지였다면 아이티가 입은 피해의 갑절은 사망했을것이다.
  • [28] 발파라이소와 산티아고를 인천과 서울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국회의사당이 바닷가 가까이 있었는데 큰 지진이 일어나면 당장 쓰나미 걱정부터 해야하지 않겠는가?
  • [29] 피녜라가 대통령이 된 것에 신께서 노하셨다는 농담이 칠레인들 사이서 퍼지기도 했다.
  • [30] 왜 규모에 비해 사망자 수가 적냐면 다행히도 지진이 일어난 진앙지에서 40km까지 2000명 살지 않았고 게다가 수도 산티아고의 거리는 무려 700km나 되었기 때문이다. 만약 이 지진이 산티아고 중심지에 일어 났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만약 산티아고 중심지였다면 자연재해 사망자는{사상자가 아니다!} 200만은 우습게 넘기면서 역사상 최악의 참사로 기억됐을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