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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last modified: 2016-08-13 19:03:26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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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 명칭
한자 出産, 分娩
영어 Childbirth, Birth, Delivery
일본어
出産(しゅっさん), お(さん)
중국어 分娩(Fēnmiǎn)

Contents

1. 개요
2. 과정
3. 기타
4. 참고영상
5. 참고항목


1. 개요

아이를 낳는 행위. 분만이라고도 한다. 보통 '아이를 낳는다'라고 하면 자연분만을 떠올리지만 제왕절개도 출산법 중 하나이다. 인간의 경우 임신한 지 280일, 약 10개월이면 출산한다 (음력으로 계산하면 더 정확히 10달이 된다). 참고로 출산이란 한자어는 일제강점기 때 건너온 일본 한자어로 그 이전에는 해산(解産)이라든지 생산(生産)으로 불렀었다.[1]

10개월을 못 채우고 출산을 하게 되면 조산(早産)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한명회는 7개월 만에 태어나서 칠삭동이라고 불렸다. 반대로 임신기간이 좀 더 긴 경우도 있다. 지금이야 제왕절개를 비롯해 그네 분만, 수중 분만, 무통 분만 등 다양한 출산법이 있었지만 옛날엔 그냥 닥치고 자연 분만이었다. 또한 현대처럼 회음부 절개 없이 그냥 아이가 생살을 조금씩 찢고 나왔기 때문에 과거엔 회음부 열상과 열상 부위의 세균 감염 때문에 산욕열로 죽는 일이 허다했다. 헨리 8세의 3번째 부인이자 에드워드 6세의 어머니인 제인 시모어도 산욕열로 에드워드 6세를 낳고 얼마 안 돼 죽었다.

인간을 제외하면 이렇게까지 출산이 어려운 동물은 없고 대부분의 동물은 태어나자마자 스스로 움직일 수 있다. 인간은 지능 하나를 위해서 이런 어마무지한 페널티를 짊어진 것. 지능스텟 몰빵.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지능은 의 크기와 뇌의 주름량에 따라 비례한다. 인간는 다른 동물에 비해 높은 지능을 갖기 위해 를 담는 머리 크기가 몸 전체의 크기에 비해서 매우 커지도록 진화했고 이렇게 큰 머리를 가지고는 포유류의 평균 임신 기간인 21개월을 뱃속에 있으면 에이스? 출산이 불가능하게 되어 임신 기간마저 줄였다. 실제로 이는 인간의 출산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신생아의 머리가 빠져나오는 부분이란 점, 그리고 신생아는 이 출산 과정을 조금이라도 쉽게 하기 위해 머리뼈가 세 조각으로 나뉘어 있는 점으로 넉넉히 증명되며 또한 출산 후 1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어미가 모든 뒤치닥거리를 다 해야 하는 생물은 인간이 유일무이하고 인간은 출산 후 1년을 더 친 시기까지의 발육 정도가 다른 포유류가 뱃속에 있었을 때의 발육 정도와 비슷하다고 한다. 이상 조용현 저, <정신은 어떻게 출현하는가> 출전.

회음부절개를 마취 없이 그냥 시행한다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일반적으로는 국소마취를 한다. 마취를 안했다고 느끼는 사람 중에서도 오히려 진통중에 마취주사를 못느꼈을 가능성이 크다.[2] 다만 정말 마취를 안하고 절개했다는 경우의 얘기도 간간히 나오는데 설령 이 경우에도 진통이 너무 극심해서 절개통은 묻히고 거의 느끼지 못한다고들 한다. 결론적으로 출산의 고통이 어마무시 한 것은 사실. 질은 늘어나도 질구는 잘 늘어나지 않기에 아기의 머리에 의해 질구 바로 아래의 항문 괄약근이 심각하게 손상받을 확률이 높아 반드시 절개를 해준다. 아기의 머리가 질구 근처에 다다를 때 즈음 수술용 가위로 한 번에 서걱하고 자른다. 절개 부위는 봉합을 하는데 사실 딱히 봉합을 하지 않아도 제대로 고정만 해주면 며칠 내로 다시 붙을 정도로 잘 아문다. 서양에서는 이 회음부 절개를 필수가 아니라 산모에게 선택권을 주는데 산모의 분만에 맞춰 출산을 하게 되면 질도 자연스럽게 벌어져서 굳이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반드시 필요한 케이스는 아니나 한국 산모들의 경우 출산시 열창이 심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의사들이 재량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2. 과정

분만의 징조는 우선 이슬이 비치는 것인데 여기서 말하는 이슬은 물방울 이슬이 아니라 피를 말한다. 그리고 시간이 좀 더 경과되면 양수가 파열이 되는데 속옷이 조금 젖는 것이 아니라 마치 오줌이라도 싼 것처럼 흠뻑 젖는다. 양수가 파열되면 대개 병원으로 가는데 이것은 지옥문이 열리기 시작했다는 전주곡에 불과하다. 제왕절개를 선택했을 경우엔 수술실로 들어가지만 자연 분만을 택했을 경우엔 자궁문이 열릴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대개 5cm 정도 열리면 아이를 낳을 준비를 하는데 이것 역시 개인차가 있어서 금방 낳는 산모가 있는 반면 죽을 만큼 힘든 진통을 몇 시간씩 견디며 자궁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는 산모도 있다. 초반엔 진통이 30분~ 40분 간격으로 오지만 시간이 점점 가고 자궁문이 열릴수록 진통은 20분, 10분, 5분, 1분으로 점점 간격이 짧아지고 고통도 극심해진다. 경험자의 말을 빌리자면 하늘이 노래진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고. 다만 산통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큰 편이다. 심하게 산통을 겪을 수도 있지만 체질적으로 출산을 수월하게 할 수 있는 산모는 약간 허탈감을 느낄 정도로 별 산통 없이 간단하게 낳기도 한다.[3]

자궁문이 5cm 정도 열리면 분만실로 들어가게 되는데 가족과 함께 들어가기도 하고 산모 혼자 들어가기도 하는데 요새는 함께 들어가는 것이 트렌드이나 간혹 비위가 약한 남자들은 기절을 하거나 성욕 감퇴(...)로 고생하는 일이 더러 있는 것 같다.[4] 이때쯤 관장과 제모도 한다. 산모들이 흔히 굴욕 삼종세트라 부르는 것이 있는데 바로 위에서 말한 회음부절개, 관장, 제모이다.
분만 시간은 개인차가 있는데 둘째 아이인 경우엔 3~5시간이면 해산을 하고 아이가 크거나 첫 아이인 경우엔 30시간 이상 진통을 겪는 사람도 있다. 진통 시간이 길어지거나 아이가 거꾸로 들어있을 경우엔 자연 분만을 선택했어도 출산시 잘못될 수 있다는 이유로 제왕절개로 돌리기도 한다. 그러나 외국에서는 역아를 아무렇지도 않게 자연분만으로 낳는다. 유튜브에 birth, childbirth로 검색해서 영상들을 찾다보면 간혹 보이는데 역아를 아무렇지도 않게 자연분만으로 쑥쑥 낳는다. 아마 한국인과 외국인의 체형 차인듯.

얼핏 보면 힘든 자연 분만보다 제왕절개가 좋을 것 같지만 회복이나 출산 후의 경과는 자연 분만 쪽이 좀 더 빠르다[5]. 제왕절개 후엔 진통제 없이는 견디기 힘들 정도로 고통이 크다고 한다. 그리고 제왕절개로 출산을 한 경우에는 다음 출산 때에도 제왕절개를 피할 수 없게 된다[6]. 자연 분만 자체가 여러 상황을 봤을 때 무리가 없다고 판단되어야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자연 분만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축복이다. 실제로 출산 중인 산모가 고통에 못 이겨 제왕절개를 호소할 때 남편이 못하게 해서 자연분만으로 밀어붙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냉정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보통 이 점에 대해 임신 중에 부부가 사전에 상의를 해서 미리 분만 방법을 정해뒀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섣불리 판단하지 말자.

아시아인들이 출산 후 회복에 오래 걸리는 것이 사실이나 백인에 비해 지나치게 오래 걸린다는 것은 낭설이며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로 여성들 역시 이러한 편견에 오랫동안 사로잡혀 아직까지도 지나치게 긴 산후조리 기간을 갖는다는 보고도 있다.[7] 또 아시아인 특유의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와 뚜렷한 기후 변화도 출산 후 몸 상태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한국 여성들은 입시위주 교육 때문에 체육 수업이 무시당하다보니 체력이 많이 떨어지고 외모지상주의 탓으로 다이어트 문화가 번져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영양 상태가 좋지 않아 산후에 더 힘들다고 한다. 그래서 체육전공자 여성들은 아이를 상대적으로 상당히 잘 낳는다고 한다. 간호사와 함께 '하나 둘 셋' 해가며 리듬에 맞춰 힘을 줘서 쑤욱 낳는 경우도 있다는 듯.

그리고 나서 마침내 아이를 낳게 되면... 일단 여성들의 검열삭제를 한 번 보고 생각해보자. 거기로 정말 평균 3kg-50cm짜리 애가 나온다는 걸 믿을 수 있겠나? 물론 낳았다고 끝이 아니다. 아이를 낳고 나서도 훗배앓이라고 하여 후산통이 기다리고 있다. 또 아이만 낳으면 배가 쑥 들어갈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다. 출산한 뒤에 바로 장기들이 임신 전 상태로 돌아가는 건 아닐 뿐더러 급격한 체중 증가로 인한 살트임과 요실금은 옵션. 의사나 어르신들이 산후조리를 잘 해야 한다고 말하는 건 다 이유가 있다. 그러니 "옛날엔 애 낳고 다음날 밭 매러 갔다" 이런 개드립은 치지 말자. 동양권이 아닌데다 개막장 복지로 유명한 미국에서도 Maternity leave라 하여 최소 12주의 출산 휴가를 법적으로 의무화 하고 있으며 독일은 14주, 프랑스는 최소 16주로 규정하고 있다. 참고로 프랑스의 경우는 휴가에 들어가기 이전 급여를 휴가 기간동안 100% 지급받는다. 게다가 유럽권이 아니더라도 칠레는 18주, 말리는 14주의 출산휴가가 있다. 이 때문에 동양식 산후조리가 너무 기네 마네 하는 것은 출산휴가제에 부정적인 일부의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소위 한국식 산후조리에 드는 비용이 기형적으로 높은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일례로 서울 및 수도권내 산후조리원의 평균 비용은 200만원을 상회하며 가계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다.[8] 일부에서는 산후조리원이 한국의 전통적인 산후조리 방법이라고 하는데, 근거 없는 주장이다. 산후조리원 자체는 90년대 말 창업 붐 때 생긴 업종으로, 가정에서 시행하던 산후조리법을 상업화한 시설일 뿐, 한국의 전통적인 산후조리와는 상관관계가 없다고 할 수 있다. 의학적으로는 전통적이든 상업적이든 굳이 산후조리를 할 필요 없이 단순히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의학계의 공론.

출산 후에도 길게는 이주간 하혈을 한다. 그리고 신생아는 뻥 안 섞고 진짜 두시간 간격으로 먹는다. 즉, 잠을 두시간 이상 잘 수가 없다. 물론 사람에 따라선 유축한 모유를 먹이거나 분유를 먹이는 등의 옵션이 있긴 한 시대다. 젖몸살만 아니라면. . .출산 후 유방이 퉁퉁 붓기 시작하고 엄청난 고통과 함께 젖을 먹이기 위한 도구로 변신한다. 이건 젖을 빼내는 과정으로만 해결이 가능한데 즉 결론은 이렇다. 계속 피를 흘리면서 잠은 거의 못자면서 누군가가 젖꼭지를 계속 꼬집는 듯한 고통이 계속된다. 그 고통은 유선이 완전히 뚫릴 때까지 계속죈다. 잠은 그냥 심하면 일년 정도까지도 한번에 네시간이상 못잔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군대 야간조를 일년내내하는데 낮에도 못자는 거라 생각하면된다. 애자는 사이에 보통은 집안일ㅡ청소는 꿈도 못꾸고 애한테 필요한 것을 사거나 빨거나 하고나면 이미 애가 깬다ㅡ을 하므로. 이 이상은 육아 항목을 참조할 것.

그리고 특히 결혼 경험 없는 남성 일반인들은 출산이라 해봤자 영화에서 "아아악" 몇 번 나오면 애가 나와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영화나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출산 장면은 그 어느 배우도 제대로 연기할 수 없는 티 팍팍 나는 연기일 뿐이다. 오히려 시트콤인 프렌즈에서 더 정확하게 묘사했을 정도. 출산을 할 때 임산부가 남편이고 의사고 다 죽여버린다면서 험한 말을 하는가 하면 장장 24시간 동안 애가 안 나오고 산통만 길어져서 의사한테 돌팔이라고 욕하기도 하는 둥... 문제는 이게 전부 실제 일어나거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그럴 정도로 이성을 잃은 상황이니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다.[9][10] 실제 출산 과정은 생살을 자르는 것도 잘 느끼지 못할 정도의 무지막지한 고통의 순간이며 극도의 PTSD가 우려될 정도의 어둠의 다크에서 죽음의 데스를 느끼는 상황임에도 아이가 그렇게 나와서 우는 것을 들으면 죽음의 데스 따위는 물러가고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환희에 잠기게 된다는 것이다. 극한의 고통을 느꼈음에도 불구하고 또 아이를 낳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경험자들은 말한다.

사실 이러한 고통을 온전히 받으면 위에서 서술한 대로 정말 PTSD에 시달릴 지도 모른다. 그래서 고통을 줄이기 위해 출산 중에는 뇌에서 엔돌핀이 과도하게 분비가 되는데 이와 함께 자신의 자식이 태어났다는 기쁨에 환희에 빠지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하지만 생각해보자. 엔돌핀이 과도 분비된 상태에서 그나마 나아진 게 이러한 고통이다.

3. 기타

이렇듯 낳는 과정이 말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고통스럽고 어머니는 그렇게 낳은 자식을 애지중지하는 게 정상인지라 어머니가 자식을 어떠한 방식으로든 해한다는 것은 충격과 공포를 자아낸다. 믿기 힘들겠지만 예로부터 이리도 고생하며 낳은 자식을 학대한다거나 권력을 위해 살해 혹은 감금한다던가 기근에 못 이겨 잡아먹는다거나 이도저도 아니면 아예 버리고 도망간다거나 하는 일이 있었다. 키울 능력이 없어 고아원에 보낸다거나 더 좋은 곳에서 자라라고 애먼 곳에 입양을 보낸다든가 하는 경우는 좀 나은 사례이긴 하지만 어머니가 자기가 낳은 자식을 떠나보내야 한다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옛날에 출산하러 방으로 들어가는 여인들은 자신이 벗어놓은 신발을 뒤돌아보며 '내가 과연 살아서 다시 저 신발을 신어볼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눈물 흘리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나이 지긋한 할머니들이 지금도 자주 하시는 이야기.

임신한 여성은 임부(姙婦), 아이를 낳은 여성은 산모(産母), 산부(産婦)라 부르며 합쳐서 임산부라 부른다.

죽은 아이를 낳는 유산, 을 출산으로 볼 것인가에 대해서는 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하는 조사통계에도 총수에는 포함되지만 다음년도 예산반영치라거나 정부에 신청하는 복지예산증액 등에는 제외되고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실제 아이를 낳아본 사람의 경험담인데, 자연분만을 몇시간동안 시도하다 안되서 제왕절개를 하는 경우, 몹시 허무하다고 한다. 그냥 허무한게 아니라 정말로.

2000년 멕시코에서는 혼자서 애를 낳으려다가 너무 고통스럽자 칼로 배를 찢어서 애를 꺼낸 사례가 있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산모와 아기 둘 다 멀쩡히 살아남았다(...). #

일부 서브컬처 창작물에서는 출산도 페티시즘의 대상으로 삼기도 한다.

4. 참고영상



의 출산영상

5. 참고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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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그래서 사극에서만은 "세자비 마마께서 아기씨를 생산하셨사옵니다." 또는 해산하셨사옵니다~ 이렇게 말을 하는게 이미 70년대부터도 흔하게 나왔다.
  • [2] 아니 상식적으로 리도카인이 비싼 것도 아니고 진통이 크다고 해서 산부 모두가 절개시 통증을 안느끼는 것도 아니며, 결국 추가적인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해서라도 안 쓸 이유가 없다. 병원 관계자에게 들은 바로도 쓰는게 일반적.
  • [3] 아기가 작을 수록 산통이 적어지기도 한다.
  • [4] 아내의 경우 '내가 이렇게 힘들게 출산하는데 같이 있어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갖는 경우가 많은데, 비위가 약한 남자들은 피범벅이 된 아내의 검열삭제를 보고 충격을 받고, 또 갓 태어난 아기가 워낙 못생겼기 때문에 내 아이라는 감동보다는 괴물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아내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는 게 너무 괴롭다고도 한다.
  • [5] 제왕절개의 경우는 자연분만 시에는 없는 과다출혈이나 수술중 감염 등의 위험이 따른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 [6] 제왕절개 이후 자연분만을 시도하는 경우 100명에 한명꼴로 자궁파열로 이어진다. 이 경우 대단히 높은 확률로 태아가 사망하고 산모도 위험해진다. 그리고 사망하지 않은 경우에도 산모와 태아 모두 부작용이 엄청나기 때문에 애초에 시도하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 100명당 한명이라고 해서 가볍게 보일지 몰라도, 그 100명중 1명이 당사자가 되면 1명당 1명 비율인 것이니 애초에 시도 자체를 하지 않는다.
  • [7] 그러나 백인들에 비해 동양인의 산후조리가 어려운 것은 사실인 듯 하다. 해외에서 출산한 한국인들의 증언을 들으면, 한국 산모들은 따뜻한 방에서 며칠 누워있어야 퇴원이 가능한데, 백인 산모들은 해산후 찬물(!)에 샤워 한번 하고 담배 한대 피우고 퇴원하더라고 한다.
  • [8] 점점 늦어지는 결혼적령기에 발맞춰 출산연령이 높아지고 있다고는 하나, 그래도 아직 30대 중반을 넘기지 않는 평균출산연령의 젊은 부부에게는 뼈아픈 지출이다.
  • [9] 응답하라 1997 마지막에 성시원이 출산하는 도중에 윤윤제의 머리를 끄잡아 흔드며 쌍욕을 하는데 애초에 성시원이 그런 성질이였다기 보다는 오히려 현실고증이 잘된 것이다. 만일 성시원이 아닌 다른 산모가 저러는 묘사가 나왔다 해도 현실적으로는 아무 이상할 게 없는 고증 아닌 고증이다.
  • [10]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임산부의 남편되는 사람은 출산 당일날 머리 짧게 하고 분만신에 들어가라는 말이 있었다고 한다. 아내가 너무 아파서 머리를 움켜쥐는 사태를 방지한다나 뭐라나....그리고 멱살이나 귀가 잡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