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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독

last modified: 2015-04-05 13:47:59 Contributors

한자: 總督
영어: governor-general, viceroy[1]
일본어: 総督(そうとく)

어떤 관할 구역 안의 모든 행정을 통할하는 직책.

Contents

1. 정의
1.1. 서양의 경우
1.2. 일본의 경우
1.3. 관련항목
1.3.1. 총독 직위를 받은 캐릭터
2. 비슷한 이름의 다른 직종



1. 정의

식민지를 통치하기 위해 본국에서 보낸 통치 기구의 우두머리를 뜻하기도 한다. 아무래도 총독이라면 이쪽이 더 친숙하다.

1.1. 서양의 경우

캐나다영연방 국가 중 일부에선 아직도 총독직이 존재한다. 이들 나라가 명목상이나마 영국 국왕을 자국의 국가 원수로 삼기 때문. 물론 권한은 거의 없는 명예직이다. 옛날처럼 영국에서 총독을 파견하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 사람 중에서 총독을 임명한다. 물론 영국 국왕의 결재가 필요하긴 하나 2012년 현재에 들어서 국왕의 결재는 매우 형식적인 절차가 된 지 오래이다.

다만 캐나다 총독의 경우엔 의회해산이란 큰 권한이 있다. 실제로 총독이 이 권한을 발동한 적은 거의 없으나 최근의 사례로 2008년 9월에 스티븐 하퍼 총리가 조기 총선을 위해 미셸 장 총독에게 의회해산을 요구하여 실행된 적이 있다.[2]

인도 제국처럼 규모가 큰 식민지는 부왕이 총독 역할을 맡았다.[3]

1.2. 일본의 경우

일제강점기 조선 총독은 식민지배가 끝나는 날까지 단 한 사람도 문관 출신은 임명되지 못한 채 줄곧 군인 출신들이 독식했다.[4] 3.1 운동 이후 일제는 문관 총독 계획을 공표도 했고 실제로 하려고도 했는데, 당사자의 반대로 사이토 마코토가 총독이 되었다. 하지만 사이토가 실제로 군부의 온건파(해군 대장 출신)인데다가 그가 실제로 실시했던 여러 문화정책들을 보면 문관 총독이래도 별 수 없었겠다 싶은 정책들이 많다. 헌병통치 시기의 강압적인 정책을 완화한답시고 펼친 정책이 친일파를 대거 양성하는 민족분열정책이었으니 말이다.

아무튼 이렇게 임명되었던 조선 총독들 중에는 데라우치 마사타케사이토 마코토역대 일본 총리가 된 케이스도 많았다. 사실상 덴노에게만 통제를 받는 데다가 현역 육군(혹은 해군)대장을 겸직하며 서열이 총리 다음콩라인이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실은 일제의 한반도 식민통치가 1987년까지 계속되었다는 설정의 대체역사소설 비명을 찾아서에도 반영되어 있다. 이 소설에서 본격 식민통치 마무리 투수 아베 노부유키는 아예 총리를 지내고 부임했다. 물론 우가키 가즈시게 같이 실패한 케이스도 있지만.

2. 비슷한 이름의 다른 직종

중국 , 시대엔 성(省) 안의 업무를 총괄하는 일종의 지방장관 같은 직책이었다. 비슷한 직으로 순무(巡撫)가 있는데 순무는 성내의 관리의 감사, 재정 등을 맡는 직책이었으나 총독은 이러한 권한도 때때로 맡았으나 성내의 최고 결정권과 군권도 가지고 있을 만큼 막강한 직책이었다. 워낙 막강한 자리여서 그런지 작은 성 같은 경우에는 총독 1명이 2개의 성을 총괄하도록 하였다.[5] 한국에서의 도지사혹은 미국의 주지사와 비슷한 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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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사실 이 단어는 부왕이란 의미를 지니고 있다.
  • [2]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309036.html
  • [3] 부왕은 원래 왕의 대리인의 의미가 있으므로 총독 역할을 맡지 않는 경우도 간혹 있다.
  • [4] 반면 일본의 다른 식민지였던 타이완의 경우 문관 총독이 임명된 사례도 있었다.19명의 타이완 총독 중 9명이 문관 출신.
  • [5] 예를 들어 '양광(兩廣)총독'은 광서(廣西), 광동(廣東) 2개 성을, '섬감(陜甘)총독'은 섬서(陝西), 감숙(甘肅)의 2개 성을 관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