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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5년 4월 13일


1. 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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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13일
13시 00분제주항 국제여객선터미널 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식 '잊지 않겠습니다'가 열림.#
19시 00분천주교 세월호 연석회의 소속 수도자와 신부 등, '세월호 희생자와 실종자 304명을 기억하는 미사''를 가짐.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알고 싶은 성동주민들', 성동구 왕십리 광장에서 '세월호 진실의 꽃을 피우자 성동지역 촛불 문화제'를 가짐.#, 수원화성박물관 다목적강당에서 '세월호 참사 1년, 경기지역신문의 보도를 돌아본다'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림.#

2. 상세

김우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이날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작성한 '세월호 선체처리 기술검토를 위한 현장조사 용역 보고서'를 입수해 발표했다. 음향센서로 세월호의 외형을 탐사한 뒤 3차원 영상으로 처리한 결과 세월호는 수심 44m 지점에 왼쪽면이 바닥에 닿은 채 누워있다.(연합뉴스)
해양수산부와 정부.민간 합동조사팀, 내부문건 등에 따르면 조사팀은 세월호의 기술적 인양 가능성 연구 과정에서 '저수심 이동+플로팅독'이 세월호 인양에 가장 리스크가 작은 것으로 판단하고 적용 가능한 플로팅독 업체로 흥우산업, 삼성물산, 동부건설, 대우조선해양, 웅진개발 등을 선별해 검토작업을 한 결과 흥우산업의 플로팅 독을 31m까지 잠길 수 있도록 개조해 사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파이낸셜뉴스)
기술검토 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은 이규열(68)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명예교수를 이날 중앙일보가 만났다. 이 교수는 먼저 ‘정치적 이유로 일부러 발표를 미룬다’는 세간의 의심은 사실이 아니라고 단언했다. “애초 3월 말로 예정했던 발표가 미뤄진 것은 배가 기울어진 채 끌어올리는 작업이 가능한지 세부적인 검토를 마쳐야 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중앙일보)
금강일보가 연중기획 ‘100인에게 묻다’ 대전·세종·충남 모니터요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월호참사 1주기에 묻다’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세월호 선체인양에 찬성한 응답자는 전체의 81%, 반대한 응답자는 12%·모르겠다는 응답자는 7%로 나타났다. 세월호 참사 이후의 국가 안전지수에 대해 향상됐다(21%) 보다 그대로거나 되레 저하됐다(61%)는 평가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집계돼 여전한 불안감을 대변했다.(금강일보)

이완구 국무총리는 이날 국회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정부가 기술검토 특별조사단(TF)을 통해 검토 중인 세월호 선체 인양 문제와 관련, "세월호 인양은 전향적인 측면에서 보고 있다"면서 "TF에서도 인양하는 쪽으로 결론이 날 것으로 보고 받고 있다"고 밝혔다.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선 "유가족의 여러가지 말을 듣고 있다"며 "9일 차관회의에서도 시행령을 유보시키고, 유가족 의견을 반영하는 측면에서 검토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다만 "시행령 철회까지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수정 보완해야한다"고 밝혔다.(뉴스1)

이날 법원에 따르면 고 유병언 전 회장의 장남인 유대균(45)과 아내 권윤자(72), 처남 권오균(65) 등 친인척들의 재판은 1심이 마무리된 상태로 2심이 진행 중이다. 또 유대균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는 박수경(35)은 항소심 재판이 마무리된 상태다.(머니투데이)
이날 오후 제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허일승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청해진해운 제주지역본부 이모(57)씨 등 15명에 대한 다섯 번째 공판에서 피고 측 변호인들은 검사 측 증인으로 나온 선박 복원성과 관련한 한국 선급 관계자 이모(39)씨에 대해 질문 공세를 벌였다. 다음 재판은 5월 18일 열리며 이날 검찰 측 증인에 대한 신문이 이어질 예정이다. 앞으로 검찰 측 증인 8명과 변호인 측 증인 10여명이 남아 있어 재판결과는 10월쯤 나올 전망이다.(국민일보)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산하 조국통일연구원은 이날 '세월호 대참사를 빚어낸 괴뢰보수패당은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라는 제목의 고발장을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연합뉴스)

강신명 경찰청장은 이날 서대문구 본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16일 예정된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집회 때 과격 집회가 우려되면 차벽을 설치할 수 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정부 배상 문제와 피해자의 권리에 관한 긴급 토론회'를 이날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개최했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세월호 참사에는 국가 책임이 본질적으로 존재한다"며 유가족들에 대한 보상이 충분치 않다고 입을 모았다.(연합뉴스)

충북 청주시가 불법 광고물이라는 이유로 철거했던 세월호 추모 현수막 4개를 다시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철거한 현수막이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시민사회단체에 상황을 설명하고 다시 내걸었다"고 밝혔다. 시민사회단체의 한 관계자는 "늦게나마 현수막이 다시 설치돼 다행"이라며 "세월호의 아픔을 다 함께 되새기고, 희생자를 추모하자는 취지의 현수막을 시가 행정적으로만 판단했던 게 아쉽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반면, 이날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 첫마을 아파트 4단지 주변에 걸려 있던 세월호 희생자 추모 플래카드 30여개가 찢겨 있는 것을 시민이 발견했다. '세월호 세종시 시민대책위' 측은 "경위를 파악해 달라"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

미디어오늘이 참사와 관련하여 피해자들을 만나고 있는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존엄과안전위원회 평등팀의 최현모씨를 만나 보통 ‘일반인’ 희생자라고 불리고 있는 ‘비단원고’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최씨는 “생존자 172명에게는 172개의 이야기가 있고, 사망·실종자 304명에게는 304개의 이야기가 있다”며 “어느 하나의 이야기로 세월호를 이해하지 말고 애도의 평등, 추모의 평등을 얘기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미디어오늘)
동아일보가 유가족, 생존자, 자원봉사자, 민간잠수사, 진도 어민 등이 참사 1주기를 맞아 쓴 손편지를 공개했다.(동아일보)
경향신문이 이날 진도 팽목항 ‘세월호 기억의 벽’ 타일을 붙이는 작업을 맡은 대안학교인 나주 몽드림학교 학생 3명을 찾아갔다. 이들의 나이는 참사 당시 희생된 안산 단원고 현 고3 학생의 나이와 같거나 비슷했다.(경향신문)
CBS가 희생자 가족들과 함께해 온 한국교회의 지난 1년을 돌아보는 기획 보도를 마련하면서 이날 참사 발생 직후부터 희생자 가족들을 위로해 온 안산지역 교회들을 찾아갔다.(CBS 노컷뉴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오는 16일이면 세월호 1주기"라며, "제주는 세월호의 도착지였기 때문에 1주기를 맞는 마음이 더욱 특별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가 아이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간부 공무원들에게 "세월호 1주기를 계기로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교육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오는 16일 하루 동안 추모행사 '세월호 참사 1주기 - 잊지 않겠습니다'를 개최했다. 이날 낮 1시부터 제주항 국제여객선터미널 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식 '잊지 않겠습니다'가 열리며, 이어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토크콘서트, 안전한 수학여행 실현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현장 시설점검 등이 진행되었다.(헤드라인제주)
이날 저녁 7시에 천주교 세월호 연석회의 소속 수도자와 신부 등 1500명(경찰추산 1000명)이 모여 '세월호 희생자와 실종자 304명을 기억하는 미사'를 가졌다. 서울 성동구 왕십리 광장에서도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알고 싶은 성동주민들' 80여명이 '세월호 진실의 꽃을 피우자 성동지역 촛불 문화제'를 가졌다.(머니투데이)
이날 오후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교육청에서 작전여고 학생들이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글을 적었다.사진(연합뉴스)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26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해 ‘4ㆍ16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안 수정 촉구 건의안’을 재석 73, 찬성 53, 반대 10, 기권 10으로 가결했다.(경기일보)
경기도의회 현관 앞에서 열린 세월호 진상규명 규탄집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세월호 시행령 폐기와 온전한 인양,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사진(경기일보)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 로비에 설치된 '추모의 벽'에 남경필 경기도지사,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등 참석자들이 추모 메시지를 남긴 뒤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사진(경기신문)
'세월호 참사 1년, 경기지역신문의 보도를 돌아본다'라는 주제로 이날 수원화성박물관 다목적강당에서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는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인천경기기자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이 주관했다.(뉴시스),(경인일보)
남경필 도지사 등 경기도청 소속 간부공무원들이 16일 오전 9시께 도청 내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헌화할 예정이다. 4·16 참사 1주년을 맞아 13일부터 17일까지를 추모기간으로 지정한 경기도교육청은 16일 오전 10시께 남부청사(수원)와 북부청사에서 추모 퍼포먼스, 추도사 낭독, 추모영상 상영 등을 한다. 단원고 생존학생을 비롯한 재학생들은 오후 7시께 학교 운동장에서 1주년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민주노총 안산지부 조합원들은 오후 5시 30분께 안산 선부동 동명상가 삼거리에 모여 세월호 관련 영상을 상영하고 유가족들의 발언을 들을 계획이다.(연합뉴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연화장'을 찾아 분향소에 헌화한 뒤 "안전불감증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고질적 병폐로 남아 있다"며 "시민 모두가 감시자, 신고자가 되는 안전문화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아시아경제)
화성시문화재단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추모음악회 '진혼'을 오는 16일 오후 5시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경기신문)
이날 충북 보은 판동초등학교(교장 이옥순)가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자체 추모 행사를 가졌다.(아시아뉴스통신)
‘세월호참사대전대책회의’는 이날 서대전시민공원 잔디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1주기 대전 추모제 및 거리행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금강일보)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이날 시청 간부공무원과 함께, 분향소가 설치된 조치원역을 찾아 참배했다.사진(뉴스1)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조병택)은 참사 1주기를 맞이하여 희생된 모든 분들의 넋을 위로하고 향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재난안전주간을 운영한다.(대전투데이)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세월호 참사에 대해 도교육청은 물론이고, 우리 사회가 좀 더 성숙한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4월이 세월호 참사 추념의 달이고, 특히 이번 주는 추념주간으로 평소에 하던 것도 절제하면서 단원고 학생들과 선생님들에 대한 애도를 표해주기 바란다”고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단위학교에 당부했다.(뉴스1)
이날 오전 광주 동구 YMCA 무진관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쁜 일정을 쪼개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광남일보)
세월호 진상 규명과 안전한 사회를 위한 울산시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울산시 남구 울산대공원 동문 앞에 세월호 참사 1주년 시민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날 분향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울산시당 당원 등 지역 야권 인사들이 분향했다. 분향소는 16일까지 운영된다. 분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경상일보)
울산 복산성당은 종탑에 검은 바탕에 노란 세월호 추모리본을 내걸었다.사진(경상일보)
천주교 마산교구 안명옥 주교는 이날 저녁 천주교 마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창원 사파공동성당에서 연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미사'에서 집전·강론했다. 안 주교는 강론을 통해 "참사의 비극을 다시는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오마이뉴스)
대구시교육청은 세월호 추모주간(13일~17일)에 앞선 지난주 일선학교에 계기교육과 추모 묵념을 자율적으로 실시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심인고와 성산고 등 일선학교들은 참사 당일인 오는 16일 오전 10시 추모묵념을 자율적으로 갖는다.(대구일보)

이날 경향신문 '세월호 1주기 특별기고'에서 해방촌주민·사회학자인 윤여일의 특별기고 '물어야겠다'가 올라왔다.(경향신문)
가수 솔비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 참사 1주기가 얼마남지 않았네요. 바쁘게 지나가는 시간들이었지만 많은분들이 마음속으로 기억하고 함께하고 있었다고 생각해요"라며 "저 역시도 앞으로도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힘내세요"라고 세월호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희생자 가족을 위로했다.(TV리포트)
아이돌 신화 멤버 김동완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김동완은 자신이 신화의 멤버임을 밝힌 후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인 1995년 6월, 삼풍백화점이 붕괴되어 1천여 명 이상이 다치거나 사망했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동완은 부실 공사로 인한 참사임을 이야기하며 같은 맥락에서 유가족들이 요구하는 것은 제도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라며 세월호 유가족을 언급했다. 또, 세월호 유가족들과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제도적으로 더 이상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는 나라"라고 강조했다. 끝에 해시태그로 ‘세월호 잊지 마세요’를 태그했다. 김동완의 소속사인 씨아이엔터테인먼트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같은 내용을 소개했다.(텐아시아),링크된 글 전문 포함(허핑턴포스트 코리아)
타이거게임즈(대표 김형수)는 이날부터 모바일 타자게임 '썸타자 for Kakao'에서 세월호 1주기를 맞아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한국경제)
지상파 방송 3사가 참사 1주기를 기리며 관련 특집 프로그램을 대거 편성한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 일부를 결방하며 꽃다운 나이의 학생들과 죄 없는 시민의 목숨을 앗아간 사건에 조의를 표한다.(MBN STAR)
민중가요, 노래패 출신부터 홍대 라이브 클럽 활동 밴드까지 다양한 경력을 가진 뮤지션들로 구성된 '뮤지션유니온' 소속 뮤지션 19팀은 세월호에 대한 위로와 치유를 두 장의 CD에 담아낸 앨범 '그 봄, 아직 기다립니다'를 이날 발매했다. 이 앨범에는 팝, 포크 록에서 메탈, 레게,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기억'이라는 이름으로 실려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