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HRSS

청담동 스캔들


SBS 아침 드라마
나만의 당신 청담동 스캔들 황홀한 이웃

Contents

1. 개요
2. 등장인물
2.1. 은현수와 그녀의 가족
2.2. 장서준과 그의 가족
2.3. 복수호과 그의 가족
2.4. 남주나와 그녀의 가족
2.5. 기타 인물

1. 개요

2014년 7월 21일부터 2015년 1월 2일까지 SBS에서 방영된 전 아침 드라마. 정효 PD가 연출하고 김지은 작가가 집필했다.

시놉시스는 부와 명성의 상징인 청담동의 비밀스러운 욕망과 상류 사회의 추악한 스캔들을 다룬 드라마... 라고는 했었지만, 아침 시간대 드라마 답게 초반부터 며느리에게 몰래 피임약(!)을 먹이는 시어머니가 나오는 등 여느 아침극들처럼 막장 드라마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피임약'이란 단어가 한 회당 얼마나 나오는지 세어보자. 정말 많다. 이젠 인공수정이다. 이젠 "천륜을 끊었다"다. 고만해, 미친놈들아! 보란듯이 계속 해주겠어!

대신 출생의 비밀 등을 주 소재로 삼기보단 화목한 가정인 척 하지만 그 뒤에 추악한 내면을 숨긴 모습을 표현하는 데[1] 집중하고 있다. 사실 초반의 모습은 심리 서스펜스에 가까운 연출을 보여주는 편. 문제는 연기자들이 이 장르를 소화하기에는 연기력이 심히 딸린다는 것이랄까... 특히 시어머니 분은 차마 눈 뜨고 보기 힘든 연기력을 자랑하신다(...). 대본에 비해 쓸데없이 배우들의 연기력이 좋았던 어떤 드라마와 비교된다.

언젠가부터 이야기가 본론으로 진입했다. 불임인 첫째 아들과 둘째 며느리 때문에 고민하던 시어머니가 생식적으로 문제가 없는 첫째 며느리를 둘째 아들의 대리모로 삼으려 하고 있다. 믹스마스터. 개족보따윈 쌈싸먹는 청담동 족보 클라스. 결국 이 일 때문에 방황하던 둘째 아들이 사고로 죽게 된다(...).

이후에는 주인공 은현수의 출생의 비밀까지 본격적으로 나오면서 그냥 평범한 아침 드라마 수준으로 이야기가 진행중. 하지만 아침 드라마 치고는 상당한 화제를 모으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중이다. 지상파 아침 드라마로는 이례적으로 20%를 넘기는 시청률을 나타내고 있다.

결말 역시 아침 드라마답게 출소 후 노숙자가 된 강복희와 외국으로 떠난 복수호, 나온 분량이 아예 없는 바람에 뭘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우순정을 제외한 나머지 인물들이 대충 화해하고 잘 되는 걸로 때웠다. 나름 개그라고 넣은 거 같은 에필로그는 덤. 더 이상 스토리를 수습할 생각도 없었던 듯하다.

여담으로 작중에서 대립관계인 강성민중문온게임넷의 한 프로그램에 같이 나온 적이 있을 정도로 사이가 매우 돈독하다. 때문에 그 프로그램을 시청했던 시청자들은 이 드라마를 보면서 매우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청담동이 배경인 데다 제목도 제목인지라 같은 SBS의 전 방영작이었던 청담동 앨리스와 혼동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2. 등장인물

2.1. 은현수와 그녀의 가족

  • 은현수(최정윤)
    드라마의 주인공. 수호와 행복한 가정을 꿈꾸며 청담동에서 살고 있었다.

    남편과 시어머니의 사랑을 받으며 마냥 행복하게 사는줄 알았건만 남편의 외도 사실과 그녀의 출신배경때문에 그녀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던 시어머니의 계략으로 자신도 모르게 3년동안 피임약을 먹고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집을 나온다. 남편의 설득과 시어머니의 반성으로 결국 다시 청담동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복희의 반성은 겉으로만 그런 척 한것일 뿐이었고 여전히 현수를 천하게 생각하다 첫째 아들 복수호와 둘째 며느리 이제니의 불임으로 손주보기 힘들것 같자 현수를 둘째 아들의 대리모 삼을 계획을 세운다. 남편이 불임이라는것을 모른채 인공수정으로 아이를 가지려하다 결국 사용될 정자가 사실 누구의 것인지를 알게되고는 복희가 이 사실을 본인 입으로 가족들 앞에서 털어놓게 만든 뒤 이혼 서류를 두고 집을 나온다. 후에 장서준의 도움으로 한의원으로 들어가서 JB그룹에 새 브랜드매니저로 들어가서 일하고 있다.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남주나가 이런저런 방법으로 방해하고 수치를 주며 괴롭히지만 오히려 장서준과의 플래그에 못을 박는듯...

    엄마 우순정의 교통사고를 계기로 자신이 순정의 친딸이 아님을 알게 된다. 잠깐 방황하는듯 했지만 서준과의 대화로 금방 평정을 찾는다. 자신의 친부모가 "쪽지도 한장 없이 죽든 말든 차가운 길에 애를 버리고 갔더라"는 순정의 거짓말을 믿고 우울해하다 세란의 딸이 유괴된 뒤 업둥이로 들어갔더란 이야기를 혜임에게 듣고는 자신도 업둥이라고 밝히며 혹시나 싶은 마음에 유전자 검사를 해보기로한다. 하지만 서준의 고모가 생각없이 이 사실을 주나에게 누설하는 바람에 복희 쪽에서 먼저 손을 써 가짜딸 주영인을 포섭하여 검사를 포기하게 만든다.

    자신이 버려진 아이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굉장히 기대했다가 실망했지만 이럭저럭 받아들이던 와중 그 딸이 주영인임을 알게되고는 굉장히 놀라며 미심쩍어하다가 영인을 찾아준 사람이 복희임을 알게되자 영인이 가짜라고 확신하게된다. 다만 무턱대고 이 사실을 밝혀봤자 분명 복희가 빠져나갈것이라 생각하여 동서인 제니의 도움을 받아가며 빼도박도 못하게 하고자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복희의 계략을 털어놓는 주나와 순정으로부터 차례로 진실을 듣게 되자 참았던 울분을 터뜨리며 복희를 파멸시키고자 복수의 칼날을 갈기 시작한다.

    그렇게 주나와 재니를 이용해 복희와 영인의 사이를 이간질하며 복수가 척척 진행되나 싶더니만, 우순정 때문에 쉽게 진실을 밝히지 못하고 속앓이를 하는걸 복희에게 들키고 자신에게 찾아온 복희에게 머리채를 붙잡히다가 뒤이어 들어온 소정과 준규 덕에 간신히 풀려난다. 이후 우순정 건으로 복희에게 협박을 받는다. 하지만 최세란이 드디어 자신의 딸인걸 알게 되면서 극적으로 모녀상봉이 이루어지고 본격적으로 강복희에게 복수를 하기 시작한다.

    먼저 자신에게 피임약을 먹였다는 사실을 언론사에 고발한 것을 시작으로[2] 최세란에 도움을 받아서 대북상사의 거래처를 모두 끊어버리고 중국사업 자금까지 막아버리고 그녀에 이중장부와 배임횡령증거까지 손에 넣는 등 사실상 강복희를 벼랑끝까지 몰아붙인다.

    결국, 강복희가 발악으로 폭력까지 동원하며 이중장부와 횡령증거를 회수하려하지만 오히려 그 마저도 역관광시키며 결국 강복희를 감빵에 넣어버린다.

    1년 후 JB그룹 본부장으로 승진한 후 승승장구하며 기업을 이끌어나간다.

    여담이지만 실제 배우 최정윤은 재벌인 이랜드그룹의 며느리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실제로 최정윤이 막장 시집살이를 살고 있는 것은 아니다

  • 우순정(이상숙)
    주인공인 은현수의 어머니. 드라마상의 모든 사건의 원인이 되는 은연수 유괴를 벌인 원흉이자 은현수가 친부모를 찾는게 두려워 사실을 숨기려고 딸을 골육상쟁으로 몰아 넣는 자기 밖에 모르는 천하의 개쌍년이다.

    과거 자식을 사산해서 힘들어 하던 중 갓난아기인 은현수를 납치해서 식모살이까지 하며 정성스럽게 키우게 된다. 그 뒤 최세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개명까지 하며, 현수가 재벌가로 시집을 가자 딸에게 방해가 될까봐 미국에 사는 척하면서 한국에서 은둔한다.

    그러던 중 현수가 이혼했다는 사실에 놀라 현수를 찾아가던 중 현수를 폭행하는 복희를 말리기 위해 등장한다. 하지만 우연히 복희에게 자신의 과거사를 전부 들키게 되고 이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결국 복희의 꼭두각시가 되어서 놀아나게 된다. 중간중간 회의를 느끼고 현수에게 모든걸 밝히려고하지만 그때마다 강복희가 한마디 하고나면 마음이 돌아선다.[3]

    그러다 결국 은현수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넣게 되고, 분노한 현수에게 사실상 의절을 당하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은현수의 주변을 맴돌고 있으며 영인이 찢어버린 보육원 기록지를 다시 붙여서 최세란에게 간접적으로 전달하는 등 도움도 줬다. 그런데 그녀의 존재 자체가 결국 은현수의 아킬레스건이 되어 현수가 복희에게 머리채까지 잡혀가면서 협박을 받게 생겼으니(...) 그저 안습.

    현수가 그녀에게 대하는 태도를 보면 애증 그자체다. 자신을 친모와 생이별 시켰음에도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이 사람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른다. 은현수 스스로도 차라리 학대하고 박대 했다면 아무렇지 않았을 텐데 자신을 헌신적으로 대해주었기에 어떻게 해야하질지 망설이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그리고 현수의 부탁에 따라 현수를 떠나려고 정리를 한다.

    결국 모든 정리를 하고 현수의 곁을 멤돌던 중 강복희가 보낸 사람에 의해 현수가 오토바이에 치일 위기에 처하자 현수를 밀어내고 대신 사고를 당한다. 이후 현수와 같이 병원에 입원하지만 몰래 병원을 탈출한다. 후에 현수와 세란이 거처를 찾아내지만 교통사고의 충격으로 실명하게 됬고, 바로 앞에 앉아있는 최세란도 알아보지 못하게 되었다. 이후 세란이 도움을 주며 사는 것으로 보인다.


2.2. 장서준과 그의 가족

  • 장서준(이중문)
    드라마의 남자주인공. 과거 자신을 구하기 위해 어머니가 물에 빠져 죽자 슬픔에 잠겨 창고에서 죽을 뻔한 것을 한 소녀가 구해줘서 살아난 적이 있다. 이때 트라우마로 엄마 이야기와 물 공포증을 가지게 된다.

    극 초반 통영여행에서 우연히 만난 현수에게 호감을 품지만 그녀가 유부녀라는 사실에 실망하지만 이내 그녀에 행복을 빌어준다. 그리던 중 우연치않게 현수의 과거 사진을 보고 현수가 자신을 구해줬던 소녀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 뒤 남편 복수호와 강복희가 꾸민 계략을 우연치 않게 알게 되고 복수호에게 충고까지 하는 등 그녀에 조력자가 된다. 후에 집을 나온 현수를 한의원으로 데려오고 같이 일까지 하면서 물심양면 도와주면서 플래그를 세우고 있다.

    남주나와는 어릴적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주나는 서준을 맹렬하게 짝사랑하고있지만 서준은 친남매같이 여기고있다.[4] 주나에게 연애 감정이 전혀 없기 때문에 자신을 압박하는 주나에게 지칠대로 지쳐있다. 그럼에도 주나네 부모님들과 그놈의 정 때문에 완전히 관계를 끊어버리지는 못했던듯.

    그리고 자신의 속마음을 은현수에게 고백하고 애정을 표하지만 현수가 아직은 혼자서 살아가고 싶다며 거절하지만 포기하지않겠다고 선언하며 열린 결말로 끝이난다.

  • 장혜임(반효정)
    장서준의 할머니. 황금한의원에서 한의사로 일하고 있다. 과거 딸을 잃고 방황하던 세란을 도와준적이 있다. 이 때문에 세란이 딸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처음부터 알았고 그녀를 도와주고 있다. 은현수와 우연한 계기로 알게 되었고, 집을 나온 그녀의 조력자가 되어준다.

  • 장소정(이혜은)
    장서준의 고모. 어머니 장혜임의 집에 얹혀 살고 있다. 드라마 초반에는 한의원 일을 돕고있었지만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면서 혜임이 알아봐준 고깃집을 남편과 함께 경영하고 있다.

    심성이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철이없고 물욕이 강한편. 그리고 입도 가볍다.[5]

    조카 서준이를 끔찍히 아낀다. 하지만 서준의 의사는 깊이 생각하지 않고 단지 "대기업 딸"이라는 점 때문에 주나와 연결되기를 바라서 은근 준하에게 협력하고있는 편. 그것 외에 주나에 대한 평가는 별로 좋지는 않다. [6]

    남편 준규와 함께 이 드라마의 개그기믹을 담당하고 있다.

  • 박준규(김승환)
    소정의 남편. 소정과 함께 고깃집을 운영하고 있다. 부인에게 잡혀사는 공처가이지만 입이 가벼운 소정을 조금씩 제지하는 스토퍼 역할도 맡으며 장서준의 속마음을 가장 먼저 알아채고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여담이지만 공식홈페이지에는 은현수의 도움으로 쉐프가 된다고 적혀있는데 진행과정에서 묻힌걸로 보인다.

  • 박초원(엄보용)
    소정의 아들. 그러나 소정과 준규가 대부분의 이야기를 고깃집에서 하게 됨에 따라 아들이라는 설정이 무색하게 점점 출연이 없어지더니 거의 보기 드문편 최종화에도 나오지 않았다.

    아빠 준규와 마찬가지로 캐릭터 설명란에 학교에서 왕따당하던 중 현수가 도움에 손길을 내민다고 써있으나 역시 묻힌걸로 보인다.

2.3. 복수호과 그의 가족

  • 복수호(강성민) 복고자 내가 무정자증이라니
    은현수의 남편이자 강복희의 첫째아들. 상당히 프라이드 높고 고집 센 성격으로 어머니인 강복희도 마음대로 어찌 하지 못한다. 아내를 상당히 아끼는 애처가로 결혼 전, 집안간 재력 차이가 심해 부담을 느낀 현수가 결혼을 꺼렸었지만 수호가 "자신이 현수를 지켜준다"며 현수와 장모님을 설득하여 결혼하게된다. 부부사이에 금슬은 상당히 좋으나 아내와는 달리 자식을 별로 원하지 않는다.
    어머니가 아내에게 지속적으로 피임약을 먹였다는 사실에 분노하여 자신도 가출하고 현수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할 것을 요구한다. 또한 현수를 만나 어머니와 연을 끊고 살라고하면 그러겠다며 돌아와 달라고 부탁한다. 여기까지는 아내를 매우 사랑하는 좋은 남편처럼 보였으나...

    사실 "주영인"이라는 여자와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다. 현수와 결혼하기 이전부터 만나왔던 여자로 결혼 후에도 종종 만남을 이어왔다고한다. 수호는 가벼운 일탈 정도로 생각했지만 상대는 꽤나 진지했던 모양. "당신의 아이를 가졌다"라며 주변을 맴도는 주영인과 그런 그녀의 존재를 알고는 과하게 제압하려다가 오히려 더 엇나가도록 자극하는 어머니 강복희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있다. 이런 사실을 아내 현수가 알게될까봐 전전긍긍하다가 산부인과에서 무정자증이라는 진단을 받게된다. 그리고 아이를 원하는 현수가 이 사실을 알게되면 자신을 떠날것이라고 단정짓고 그 사실을 숨긴다. 하지만 이 사실을 모르는 현수가 계속해서 자녀 계획을 세우자 지혼자압박을 못이기고 어머니 강복희의 계략에 동의해 아내에게 자신의 것인양 속이고 다른 남자의 정자(스포일러)[7]로 인공수정을 시키려한다.

    이후 모든 사실이 폭로되자 현수에게 이혼 서류를 받는다. 하지만 현수의 이혼 통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매달리고있다. 이후 현수가 최세란에 진짜 딸이라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되지만 그 사실을 말하면 현수를 더 이상 보지 못할 까봐 말을 하지 못한다. 대신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어주며 간접적으로 미안함을 전한다.

    대놓고 집착과 질투로 어그로끄는 남주나에 가려져있지만 이분도 훌륭한 얀데레. 외도 후 그 사실을 아내에게 말하지 못하고 숨기는것은 비겁하긴해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자신이 무정자증인것을 들키지 않기위해 아내 몰래 다른 남자 정자를 자기것인양해서 임신시킨다는건... 그래놓고 한다는 말이 더 가관인게 "현수 널 지키기 위해서였어"란다. 아무래도 미친것 같아요 하지만 천하의 개쌍년 인 어머니와는 다르게 "(혼자 남을) 재니를 부탁한다"라는 동생의 마지막 유언을 지키려했던 등 개념있는 일면도 있다.

    이혼 후에도 여전히 은현수의 곁을 맴돌고 있다. 거의 스토커 수준. 하지만 이후 지속적으로 복희가 지속적으로 엄청난 짓을 저지르자 현수에 대한 미안함과 여전히 현수를 좋아하는 마음 때문에 굉장히 괴로워한다. 그러다가 은현수의 부탁을 듣고는 엄마인 복희를 회장자리에서 쫒아내려고 결심한다. 결국 복희를 속여서 대북상사의 주식을 모두 현수에게 넘기고 복희가 검거되자, 대북상사에 대한 모든 것을 정리한다.

    1년 후, 강복희에게 떠난다고 선언한 뒤 현수와 작별인사를 하고 해외로 떠난다.

    처음에 찌질했던 모습과 달리 극이 진행되면서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한 반성과 현수에 대해 일편단심적인 마음을 보이면서도 어머니가 지은 죄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부가되면서 거기다 고자이니까 후반부에는 완전히 불쌍한 동정표를 얻는 등 여러가지로 입체적인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준다.


  • 강복희(김혜선)
    대복상사의 회장이자 주인공 은현수의 시어머니. 첫째 복수호가 좋은 혼처 다 놔두고 가진것 없는 은현수를 선택 했을때 군말없이 받아들인듯하며, 결혼 이후 모녀 사이에도 이보다 더 다정 할 수 없을 정도로 첫째 며느리를 예뻐했다. 죽고 못사는 첫사랑과 억지로 갈라놓고 정략결혼 시킨 둘째 아들 복경호와는 정 반대의 대우.

    사실은 이 드라마의 최종보스급 악역이자 천하의 개쌍년과 동시에 통수의 아이콘.최고의 발연기. 가난한 집 출신인 은현수가 마음에 들지 않았으나 고집 센 첫째 아들 복수호의 비위를 건드리지 않으려고 잠자코 있던것. 천한 출신의 며느리에게 자신의 손주를 보기 싫었고, 아들 내외가 권태기라도 오면 꼬투리 잡아 바로 이혼시킬 심산으로 며느리가 임신하지 못하도록 몰래 피임약을 먹이고 있었다. 둘째 며느리인 이재니가 이 사실을 알고 복희를 협박했지만 역으로 당당하게 "이제 한배를 탔다"라며 자신의 계획에 협력하도록 강요한다. 하지만 결국 현수가 비밀을 알게되어 집을 나가고, 이에 아들들이 반발하자 억지로 현수 앞에 무릎꿇고 사과한다. 재니의 계획이었던 것 처럼 덮어씌운 것은 덤.[8]

    여전히 속마음을 숨긴 채 또 다시 현수에게 피임약을 먹이려는 계획을 세웠으나 어이없게도 첫째 아들 복수호가 무정자증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설상가상 둘째 며느리 또한 유산 후 불임에 가까운 몸인지라 손주를 보기위해 재니를 내치고 새며느리를 들이고싶어하지만 앞서 현수에게 피임약을 먹인일뻘짓을 재니가 대신 덮어써주고 있어 함부로 내치지 못해 영 손주 보기 글렀다.

    자신이 무정자증이라는걸 현수에게 숨기고 싶어하는 것을 이용해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받아 수호 것인양 속여 인공수정 시키자" 라는 제안을 한다. 수호에게는 말 안했지만 사실 복희가 사용하려는 정자는 무려 자신의 둘째 아들이자 수호의 동생인 경호의 것. 이걸 재니에게 들킨다. 처음엔 자기 남편것인 줄도 모르고 어영부영 계획에 동참하게 되지만 이후 여러 정황들을 맞춰보자 결과가 충공깽. 결국 재니의 밀고로 현수가 모든걸 알게되고 온 가족에게 폭로당한다. 이에 충격받은 경호가 방황하다 사고로 죽자 이를 또 현수탓으로 돌리는 인간 쓰레기. 아들 경호의 마지막 유언에도 불구하고 재니를 내쫒아버린다.

    은현수를 불행하기 위해 여러가지 계획을 하던 중 우연히 친구 세란이 찾던 딸이 바로 은현수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 사실을 이용해서 남주나와 우순정을 조종해서 은현수를 지속적으로 괴롭히고 있다.

    이후 최세란이 은현수와 유전자 검사를 하려고 하는걸 알고는 주영인을 포섭해 주영인이 최세란의 친딸인 걸로 위장하기까지 하며 이를 이용해 JB그룹과 사돈까지 맺으려는 파렴치한 계획을 세운다. 그런데 현수와 수호가 재결합하려 한다는 떡밥을 덥석 물고 찾아온 영인과 말싸움을 하게 되면서 영인과의 관계가 틀어지기 시작하더니 현수가 재니를 통해 미리 확보해 놓은 유전자 검사지를 가지고 와서 던진 떡밥에 낚이는 바람에 150억짜리 계약을 날려먹고 만다. 그리고 현수가 진실을 하나하나 알게 되자 똫줄이 타들어가는지 연신 심란한 모습을 보여준다.

    계속 은현수에게 놀아나던 중에 은현수가 우순정때문에 진실을 제대로 밝히지 못한다는걸 깨닫고는 다시 의기양양해져서 한의원에 있는 은현수를 찾아가 너 오늘 나한테 죽었다며 머리끄댕이를 잡아땡긴다. 하지만 소정과 준규에게 만류당하고 뒤이어 들어온 혜임에 의해 물바가지와 소금을 뒤집어 쓴채 쫓겨난다. 이후에도 우순정 건으로 은현수를 압박하고 있다. 허나 이러한 전개는 어쩌면 몰락을 앞두고 활기를 되찾는 형세일지도 모른다. 재니의 함정에 걸려들어 자신의 오른팔이나 다름없던 박비서를 해고한 시점에선 더더욱.

    이후 현수가 언론을 이용해 복희의 비리를 알리려 하자 언론사와 증인을 협박해서 일단 막은 다음에 현수에게 그래봤자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며 그것도 모자라서 우순정 건을 가지고 악성기사로 맞불을 놓으며 현수를 멘붕시키는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미 복희가 영인을 세란의 친딸로 둔갑시킨 의도를 눈치챈 세란이 독한 마음을 먹은 것으로 봐서 복희의 이 행동은 그저 파멸의 시곗바늘을 잠시 뒤로 돌린 것에 지나지 않을 듯. 그리고 현수와 세란이 아직도 서로 반목하고 있다는 말에 일이 생각보다 잘 풀린다고 쾌재를 불렀지만 이는 복희를 낚기 위해 현수 쪽에서 흘린 거짓정보였다.

    세란과 현수의 극적인 모녀상봉이 이루어진 후 복희가 매수한 증인들이 현수를 위해 증언을 해 줘서 복희의 악행을 폭로하는 기사가 실리게 되자 여론의 뭇매를 맞기 시작한다. 설상가상으로 대복상사의 자금 사정까지 악화되며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에 빠지자 나중에 경영난이 해결되고 여론도 잠잠해지거들랑 복귀할 심산으로 회장직에서 물러나는 강수를 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래처들이 전부 계약을 끊고 다들 대복상사 회장직을 맡기 꺼려하여 복희에게 위기가 찾아오지만 세란이 소개시켜 준 '제니퍼 리'라는 이름의 투자자(스포일러)[9]에게서 투자만 받으면 경영난은 해결 가능하다고 믿고 있었으나, 이는 세란의 함정이었다. 최세란: "강복희 너 이 색휘 내 함정에 걸려 들었구나!". 이에 세란과 현수 사이에 얽힌 진실이 완전히 폭로되었음을 직감하고 어떻게든 세란에게 용서를 구해보려고 했으나 마지막 남은 거래처였던 JB그룹마저 거래를 끊어버렸고 현수에게 우순정 카드를 다시 꺼내며 발악해 보았으나 현수는 이에 개의치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해임당하는 척 하면서 빼돌린 주식도 현수에게 넘어갔다. 저지른 악행이란 악행은 전부 폭로됐으니 대복상사 주식 가격은 이미 폭락했을텐데 주식에 무슨 가치가 있어서 저렇게까지 집착하는지 궁금해진다 최후의 보루였던 이중장부가 담긴 USB도 믿어왔던 이제니에게 넘겼으나 그녀가 현수에게 넘기게 됨으로써 본격적인 파국이 예상된다.

    결국,현수에게 GG를 선언하며 대복상사만이라도 살려달라고 빌지만 현수가 거절하자, 물리력을 동원해서 현수가 가진 이중장부와 USB를 회수하려한다. 하지만 오히려 은현수의 함정에 걸려서[10] 결국 각종 범죄에 의해 경찰에 구속되고 만다. 하지만 여전히 자신의 잘못을 깨닫지 못하고 현수에게 나와서 복수하겠다고 선언한다.

    이 드라마의 끝판왕이지만 담당배우 김혜선의 심각한 국어책 읽기표정연기때문에 개그캐릭터 기믹도 같이 보유하고 있다. 어색한 표정과 어설픈 동작과 함께 어설픈 대사처리를 보이며 아침드라마에서도 보기 드문 천하의 개쌍년을 연기하고 있음에도 시청자들로 하여금 웃음이 나오게 만드는 등, 사실상 청담동 스캔들 최고의 아이콘. 심지어 이 작품으로 S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까지 받았다.(...) 회차가 진행될수록 대부분의많은 이들이 해당 배우의 발연기를 보는 재미로 아침부터 큰웃음을 얻기 위해 이 작품을 봤다는 것을 생각하면 나름 해당 작품의 시청률 20%달성에 크나큰 공을 세웠다(...)고 볼 수 있을 지도. 특히 해당 배우가 화내는 표정일 때 앵그리버드와 닮아보일 정도로 얼굴살이 쪄서 얼굴이 동그래졌고 눈을 엄청나게 크게 부릅뜨는데 이 표정이 엄청나게 어색해서 '앵그리혜선'이라는 별명까지 붙은건 덤. 매화 '허!'하는 코웃음을 친다.

    최종화에서 감옥에서 출소를하고 비싼 옷을 입고 노숙자와 함께 웃으면서 빵을 먹는 것으로 드라마에 대미를 장식한다. 아마 정신에 이상증세가 온 것으로 보인다.

    105화에서 그런 건 없다를 은현수에게 시전했다

  • 복경호(김정운)
    강복희의 둘째 아들로 복수호의 동생. 죽고 못사는 첫사랑의 여인이 있었으나 어머니 강복희가 강제로 갈라놓고 대기업 딸인 이제니와 정략결혼시켰다.

    초반만 해도 원치않은 결혼으로 방황하는등 가장 무개념한 행동을 보였으나 사실 복씨 일가 중에서 유일한 개념인. 자신의 형수인 현수의 설득과 충고에 개심하여 재니와 평범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보려 노력한다. 하지만 어머니와 형이 형수에게 저지른 만행에 큰 충격을 받고 죄책감을 느끼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다만 엄마인 강복희는 여전히 정신차리지 못하고 경호가 죽은 것을 은현수탓으로 여기며 막장 짓을 지속한다.

    "재니를 부탁한다" 라는 유언을 남겼지만 어머니인 강복희 때문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 이제니(임성언)
    강복희의 둘째아들 복경호의 아내. 딱히 경호를 사랑하지도 않고, 경호에게 사랑하는 여자가 있음을 알면서도 정략 결혼했다. 고로 부부사이 금슬은 좋지 못한 편. 꽤나 대기업의 외동딸로 남주나와 친구사이. 하지만 드라마 시작부터 가세가 기울기 시작한다... 지못미

    드라마 초반에서는 얄미운 동서 기믹으로 등장. 가진것 없는 집안 출신인 현수를 우습게보고 무시했었다. 원래 아이 가지기 힘든 몸인데 어렵게 아이를 얻은 후에는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현수 앞에서 일부러 입덧한다던가 은근히 염장지른다.

    아버지의 회사 사정이 안좋아지자 시어머니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말로는 "투자금을 모으고 있다"고 해놓고는 뒤에서는 아주 망하게하려고 뒷공작을 한듯. 배신감에 치를 떨다 복희가 현수에게 피임약을 먹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그것으로 약점을 잡고 복희에게 거래를 제안하고 복희가 받아들였지만 정작 별 도움을 못받았다. 심지어 후에 비밀이 드러났을 때는 자신이 질투심 때문에 어머님께 부탁해서 그랬던거라고 대신 덮어쓰기까지하고 나중에는 이런저런 스트레스가 겹쳐 유산하고, 이후 거의 불임에 가까운 몸이 된다. 아무리 악녀 기믹이었지만 이정도면 안습.

    불행중 다행으로 남편 경호와의 사이에서 점점 사랑이 싹트기 시작하고, 자신을 용서해주고 살뜰히 챙겨주는 현수에게도 고마움을 느끼지만 호시탐탐 자신을 쫒아내려는 시어머니 복희 때문에 그마저도 순탄치 않다. 복희 손에 억지로 이혼 당할 위기에 처하기 직전, 이번에는 아주버님 복수호가 무정자증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어 이것을 무기삼아 경호와의 결혼생활을 유지하려하지만 그 사실을 숨기기위해 현수에게 경호의 정자로 인공수정시킬 것이라는 계획을 알게되자 충격에 빠져 우발적으로 현수에게 음성 메세지를 남기게된다.

    이후 현수에게 이번 사건은 물론, 피임약 사건의 진실까지 죄다 누설하며 자기 입에서 나온걸 어머님이 아시는 순간 이혼 당할거라며 눈물을 흘린다. 마음 넓은 현수는 그것을 고려하여 교묘하게 수를 써서 복희 스스로 다른 가족들 앞에서 진실을 폭로하게끔한다. 복희에게 실망과 충격을 받은 경호가 "자신과 함께 미국에 가서 새롭게 시작하자"는 제안을하자 기쁘게 받아들이지만 사고로 경호가 죽어버리고 장례가 끝나자마자 쫒겨난다.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재등장. 회사가 망한 충격으로 몸져 누웠던 아버지는 돌아가셨다고 하며 속옷 가게에 취직해서 일 하고 있다.

    복희에게 대놓고 복수를 예고 하였으나 아직은 때가 아니니 일단은 어머님을 도와드리겠다며 복희에게 유용한 주식 정보등을 주어 신뢰를 쌓는다. 일단 신뢰를 쌓으면서 뒤로는 복희가 빠져나갈 구멍을 하나하나 막은 뒤 본격적으로 복수하겠다는 복안인 듯 하다. 즉, 복희를 파멸시키기 위해 복희의 편에 서는 것.

    처음에는 복수에 매진하기 위해 현수를 멀리하려는듯 했으나 지금은 평범하게 만나서 근황을 얘기하는 사이. 현수에게서 세란의 딸이 수호의 불륜 상대였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이상하게 생각해 현수를 돕기로하고는 주나를 떠본다.

    이후에는 계속 복희곁에서 거짓 정보나 소문등을 퍼트리며 이간질하고 있다. 그리고 계획대로 복희의 비서가 되어 복희의 비리를 파헤칠 증거를 확보한다. 이것도 모르고 자신을 믿는 시어머니 복희에게 건네받은 USB를 결국 은현수에게 넘겨주는 치밀함도 보여준다. 그리고 현수에게 수호가 넘긴 대복상사의 주식을 받아내고 복희에게 빅엿을 선사한다.

    이후 재단을 설립하지만 여전히 속옷가게에서 일한다. 그러던 중 남편 경호를 닮은 남자가 예비신부와 같이 선물을 사러왔는데 제니에게 추파를 건다. 이건 무슨 막장이야[11]


2.4. 남주나와 그녀의 가족

  • 남주나(서은채)
    재복과 세란의 딸. 드라마의 악역2. 악역1인 강복희가 말도안되는 역대급 막장 행보를 보여주는 천하의 개쌍년이라면 이쪽은 현실에 한두명쯤 있을 법한 이 구역의 미친년.

    어릴 적 친엄마가 바람나 자신을 버리고 도망간일로 마음에 상처를 받아 상당히 비뚤어져있는데 이것을 가엾게여긴 재복과 세란이 오냐오냐 다 받아주고 키웠는지 완전히 철이 없고, 안하무인에 자기중심적이다. 거래처인 서준의 회사 직원들에게 반말과 폭언은 기본, 자기가 먼저 시비를 걸어 벌어진일도 자기는 가만히 있는데 그쪽에서 먼저 그랬다는식으로 오리발 내미는것은 예삿일로 여기며 열심히 어그로 끌고있다.민폐 종합 선물세트 또한 상당히 집착이 강한 편으로 자신의 상처를 오빠처럼 잘 돌봐준을 장서준을 한결같이 짝사랑하고있는 메가데레+얀데레의 아가씨. 정작 서준은 자신과 주나의 관계를 친남매 같은 관계로밖에 느끼지 않는데 입버릇처럼 "니가 나를 만나지 않겠다는 말은 나한테 죽으라는거다"라고 말하는것은 기본, 우연히 여행에서 만난 서준과 현수의 사진을 보고 관계를 오해해서 현수의 머리를 잡아챈 적도 있는데다 오해가 풀린 후에도 서준의 뒷조사를 의뢰하고 휴대폰을 훔쳐보는등 사귀지도 않는주제에 의부증걸린 아내 저리가라 수준. 자신이 좋아한다는 사실만 어필할 뿐 서준에 대한 배려도 믿음도 없어 작은일에도 의심하여 서준을 압박한다.

    새엄마인 세란에 대한 집착도 강해 세란이 용기를 내어 잃어버린 딸의 존재를 밝혔을 때 세란은 자신만의 엄마라며 그런애 따위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막말을 한다. 그 딸이 은현수라는 사실을 알게되자 "엄마도 장서준도 모두 빼앗기게 된다"라는 망상에 빠져 복희의 계략에 동참하게된다.

    강회장이 포섭한 가짜 딸인 주영인의 등장에 처음엔 나름 호의적으로 대했지만 점점 진짜 딸 마냥 부모님께 살갑게 구는 영인을 아니꼽게 생각하다가 영인이 수호의 내연녀였음을 알게되자 분노한다.[12]

    이후 주영인에 계략에 가족과 관계가 틀어진데다 과거 복희의 행적을 듣게되어 결국 마음을 고쳐먹고 은현수에게 모든것을 털어놓고 도움을 요청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현수가 시키는 대로 영인에게 "현수가 수호랑 다시 합칠까 고민하고 있다"는 거짓정보를 일부러 흘려 복희와 영인의 사이에 조금씩 균열이 가게 만들면서 복수를 시작하였다.

    이후 안하무인하고 초딩같던 성격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은현수의 충고를 듣고 직원들에게 어색하지만 존댓말을 썼다. 게다가 엄마인 세란에게 울먹이면서 매달리며 이제 서준을 내려놓겠다는 발언까지 한다.

    이후 서준을 깔끔히 포기하고 성격 또한 180도로 바뀌는 등 개념인으로 탈피한다.

  • 남재복(임하룡)
    최세란의 현 남편. 예전에는 외모도 별로고, 돈도 없어서 소정에게 차인 경력이 있다. 하지만 최세란과 결혼해 그녀의 내조에 힘 입어 크게 성공했다. 대단한 애처가로 최세란이 과거를 이야기해도 그 아이를 찾으려 한다. 그러나 자신이 사랑하는 딸 남주나가 뒤통수를 때려 못 찾게 되었다. 당연히 그는 모른다.

    큰 회사를 세울 정도로 능력있는 인물이다. 그래서 강복희도 그와 적이 되는 것을 원지 않는 듯 드어나지 않게 움직인다. 그래서 기밀문서 건에서도 주인공이 일단 범인으로 몰리자 다그치지 보다는 계좌을 추적하는 등 냉철하게 대응한다.

    최세란이 숨겨진 딸이 있다는 사실을 몇 십년만에 말했음에도 이를 받아들이고 찾는데 도와줄 뿐만 아니라 친딸로 여기며 살갑게 대해주며 딸 준하가 자신의 회사에 기밀문서를 유출했을 때도 용서해준다. 게다가 서준이 자신의 명을 거절했음에도 이를 인정하고 용서해주는 등 작중 최고의 대인배.


  • 최세란(유지인)
    남주나의 양엄마. 재복과 재혼을 한 상태로 과거에 잃어버린 딸을 찾기위해 딸을 데려간 여자를 찾고 있다. 나중에 남편과 딸에게 사실을 말해서 한바탕 난리가 나지만, 남재복이 이해해줘서 희망이 보였지만, 남주나가 엄마를 잃기 싫어해서 딸을 못 찾게 되었다. 기밀문서 사건으로 주인공과 척을 지기 시작했다.

    물론 회사 사장으로 당연한 것이겠지만, 배후에는 강복희 그 악마가 있다. 남주나가 기밀문서 사건의 진범임이 드러나서 미쳐 날뛰게 되자(이 역시 강복희의 계략이었다) 주인공 사이의 반목의 골이 더 깊어져 갔다.

    자신이 찾은 친딸인 영인(실은 가짜지만)과 처음에는 당연히 잘해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영인을 의심하기 시작하고 서준에게 영인과 복희의 실체를 듣게 되었다. 처음에는 말도 안된다고 부정했지만 왠지 석연찮은 점이 많아서 결국 자신의 비서에게 영인이 있던 보육원에 가서 정보를 알아보라고 시킨다. 상식적으로는 강복희를 믿고 말고를 떠나서 진작에 당연히 본인이 주영인에 대해 알아봤어야 되는 거 아닌가 거기 있던 영인의 기록지는 영인이 먼저 선수를 쳐서 처리했기 때문에 소득이 없었지만 영인이 찢어버린 기록지를 우순정이 다시 붙여서 간접적으로 세란에게 전달했기 때문에 결국 영인의 기록지를 보게 된다. 거기 붙어있는 영인의 아기 시절 사진이 자신의 친딸의 어릴적 얼굴과 너무 달라서 혼란스러워 한다. 게다가 우연히 현수가 놓고 간 노트에 자신의 그림이 그려져있고 그 밑에 엄마라고 적혀있는걸 보며 더욱 더 혼란스러워 한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결국 몰래 영인의 머리카락을 채취해[13] 비서에게 자신과 영인의 친자확인을 다시 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이후 영인이 자기 점이 어느쪽 어깨에 있었는지 조차 모르는걸 보며 영인이 자신의 친딸이 아님을 확신하게 된다.

    이후 친자 확인 결과를 받고 영인이 자신의 친딸이 아니라는게 확정되자 너무 놀란 나머지 그자리에서 쓰러지고 말았다. 그리고 황금한의원의 혜임에게 가서 '설마하는 마음에 유전자 검사를 다시 해 봤는데 영인이 가짜였더라'고 털어 놓았다가 어쩌면 현수가 자신의 진짜 친딸인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그리고 한의원에서 현수가 쓰던 칫솔을 받아가서 비서에게 유전자 검사를 의롸하라고 지시한다.) 그 동안 복희의 이간질에 놀아나서 현수에게 모질게 굴었는데 진짜 친딸이면 어쩌나 하며 다시금 충공깽에 빠져 있는 와중에 창업자금 명목으로 10억을 챙겨 먹튀하려던 영인과 마주하게 되고 이 시점부터 영인을 대하는 태도가 1파이라디안 각도로 바뀌어 순간적으로 놀란 나머지 "어... 엄마?!" 하고 말한 영인에게 "누가 네 엄마야?!"라고 화를 내며 소리친다. 그러면서도 영인에게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 들어왔겠지만 나갈 땐 아닐 거라면서 평소대로 행동하라고 소리치는 걸로 봐선 영인을 이용해 복희에게 뭔가 복수할 속셈인 듯.[14]

    그리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해 본 세란-현수 유전자 검사 의뢰 결과가 정말로 99.99% 일치로 나오자 더욱 더 충공꺃에 빠져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리고 영인을 도망 못 가게 붙잡아 놓고 복희에게는 영인이 가짜라는 걸 알고도 모르는 척 하고 복수를 계획하는 듯 하고 있다.

    그리고 현수와 감동의 재회를 한 뒤 현수를 도와 강복희를 무너뜨릴 준비를 한다. 일단 대북상사의 협력업체를 전부 끊어버리고 가짜로 투자하는 척 하며 대복상사를 자금난에 처하게 만든다. 그 후 사고를 당한 우순정이 시력을 잃자 그녀를 용서하고 그녀에 뒤를 봐준다.

    여담이지만 주영인에게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였겠지만 나갈 때는 아니란다란 드립을 친적이 있다.

2.5. 기타 인물

  • 주영인(사희)
    과거 복수호의 비서로 일하면서 그 와 불륜관계였으나 현수와의 관계를 위해 자신과 정리하려는 수호를 붙잡기 위해 임신한 척 그를 속이지만 결국 적발되게 되고 오히려 복희에게 정신병원을 끌려갈 뻔 한 것을 현수가 구해준다.

    그 뒤 멀리 떠난 것으로 보였지만 여전히 복수호에게 전화를 거는 등 미련을 가진다. 그러다 우연히 은현수가 집을 나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현수를 '무정자증 때문에 남편을 버렸다고' 오해하여 그녀를 증오하게 된다.

    복수호에게 계속 집착하는 일로 인해 강복희에게 불려갔다가 강복희에게 포섭되어 자신이 최세란의 잃어버린 친딸인걸로 위장하게 된다. 최세란의 가짜 친딸로 들어온 후 처음에는 남주나와 친하게 지내는 듯 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반목하기 시작한다.

    친딸로 위장한 뒤에도 복수호에게 미련이 남아서인지 집착증세를 보이고 있다. 주나가 현수와 합세하여 복희에게 복수할 목적으로 영인에게 '현수가 수호와 재결합할까 고민하고 있다'는 떡밥을 던지자 여기에 낚여서 복희와 말다툼을 하기에 이른다. 이것이 단초가 되어 세란이 영인을 의심하는 눈치를 보이며 영인이 나온 보육원에 사람을 보내 영인의 기록을 조사하려 하자 먼저 보육원으로 달려가 다짜고짜 자신의 기록이 있는 기록지를 들고 나와서 일단 위기를 모면하였으나 세란의 의심이 더 깊어지게 된다. 자신이 찢어버린 기록지도 우순정이 다시 붙여서 최세란에게 전달했기 때문에 망했어요. 그러게 잘 처리했어야지 사실상 최세란에게 신임을 잃은 상황. 자신도 그런걸 잘 깨닫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집에서 쫓겨날 경우를 대비해 재복에게 사업을 하고 싶다는 핑계로 10억을 얻어 도망칠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다가 톻장에 10억 입금이 완료되자 짐을 싸들고 먹튀하려다가 세란과 딱 마주쳤다. 들킨 후 세란 몰래 복희에게 도움을 요청하려다가 복희가 죄를 영인에게 뒤집어 씌우고 토사구팽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포기하고 일단은 세란이 시키는 대로 하기로 한다.

    그리고 현수에게 사과를 한 뒤 다시 떠날 준비를 하게 된다. 또한, 먹튀하려고 했던 돈 10억도 세란에게 돌려준다.

    최종화에서는 황금한의원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 박혜정(양해림)
    은현수의 친구. 현수를 위해 복희에게 계란까지 던지는 등 은현수의 조력자가 되어준다.

  • 소미(안소미)
    남주나가 하도 막대해서 착각하기 쉽지만 남주나의 직원이 아닌, 장서준의 부하 직원이다. 다른 직원들과 남주나의 뒷담을 하다가 남주나에게 걸려서 쓰레기통을 뒤집어쓰는 등 알게 모르게 고생 많이 하는 캐릭터(...).

    뒷담화 사건 이후 점점 비중이 줄어들더니 어느샌가 존재 자체가 사라졌다. 아무래도 하차한듯.
----
  • [1] 시어머니(강복희)는 며느리(은현수)에겐 어머니같이 아주 자상한 모습을 보이지만 사실 아무 혈통이나 핏줄을 잇게 할 수 없다며 피임약을 먹여오던 뒷모습을 보이는 것
  • [2] 도중에 강복희가 증인들을 매수했으나 최세란과 모녀상봉을 한 뒤 오히려 역으로 증인들을 다시 포섭해서 역관광시킨다.
  • [3] 다른 말은 몰라도 "사실을 밝히면 가장 상처 받는것은 현수"라는 말은 틀린 말이 아니다. 아마 인공수정 사건을 알게 되었을때 만큼의, 어쩌면 그 이상으로 충격을 받게될듯. 하지만 드라마 주인공들한테는 그런거 없어. 결국 다 용서하고 하하호호하게 되어있음
  • [4] 직장내에서 직원들이 주나와의 사이를 물어오자 "만약 주나가 결혼을 하면 친정 오빠자리에 앉을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 [5] 이 입이 가벼운것 때문에 최세란과 은현수가 유전자 검사를 한다는걸 주나에게 아무생각없이 말했고, 주나는 이를 복희에게 말해 복희가 영인과 짜고 영인이 최세란의 친딸인것 처럼 위장하게 된다. 만악의 근원
  • [6] 일례로 이혼녀인 현수와 조카 서준이 연결되는것은 안될말이라며 펄펄 뛰었지만 만약 현수가 최세란의 친딸이라면, 그래서 대기업 딸이 된다면 은현수와 이어져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 [7] 자신의 동생 복경호의것. 물론 동생것을 쓸것이라고는 상상조차 못하고 있었다
  • [8] 재니 아버지의 회사 사정을 약점으로잡아 재니가 질투 때문에 현수가 먼저 임신하지 못하도록 자신에게 부탁한것이라 거짓말 한다.
  • [9] 세란이 만들어 낸 가상의 인물인데, 사실 그녀의 정체는 은현수였다. 즉, 세란이 자신의 친딸 현수를 '제니퍼 리'로 둔갑시켜 복희를 낚으려 했던 것.
  • [10] 사람을 시켜 폭력을 동원해 현수가 가진 서류봉투를 회수하는데 성공은 한다. 하지만 이미 소재를 파악한 경찰이 잠복수사중이여서 직접회수하다가 걸리고 만다. 게다가, 회수한 봉투 안에 들은 것은 요리 레시피였다. USB와 배임 횡령 증거들은 이미 현수가 검찰에 넘긴상태
  • [11] 다만 예비신부라고만 했지 자기 예비신부라고는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자기 여동생일 수도 있다. 여동생 속옷을 직접 골라주는 오빠가 더 이상한건 나 뿐이냐;;
  • [12] 일반적인 사회 인식으로도 나쁜 이미지인데다가 주나의 경우 불륜으로 집 나간 엄마때문에 깊은 상처를 입었던 터라 "불륜"이라는 말에 보통 이상의 혐오를 느꼈을 것이다. 게다가 그 성질머리에...
  • [13] 영인에게 선물을 주고 머리를 빗겨주는 척하면서 머리카락을 얻는 치밀함을 보여줬다(...)
  • [14] 재복이 영인에게 신규 사업 자금 10억원을 지원해 주기에 앞서 세란에게 동의를 구하는데 이 시점에선 이미 세란이 영인을 가짜라고 확신한 뒤였으나 이를 수락하였다. 영인이 스스로 가짜인 게 들통날 분위기임을 알고 있는 이상 만약 지원금 10억이 입금된다면 곧 짐을 싸들고 먹튀할 것으로 예상해서 일부러 수락해 주었고, 집에 가 보니 역시나 세란의 예상대로 영인이 자신의 통장에 10억이 찍혀 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먹튀 준비를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