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HRSS

철이

last modified: 2015-01-04 17:05:20 Contributors

Contents

1. 가상인물
1.1. 은하철도 999의 주인공
1.2. 꼬마자동차 붕붕의 주인공
1.3. 슬램덩크의 등장인물
1.4. 아빠는 요리사의 등장인물
1.5.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의 등장인물
2. 실존인물
2.1. 대한민국의 가수 그룹 '철이와 미애'의 멤버
2.2. 대한민국일러스트레이터

1. 가상인물

1.1. 은하철도 999의 주인공


생각같아선 이 여행이 계속되었으면 좋겠어요, 메텔하고 함께 있기를.

인간의 삶은 짧지만 아름답다는거라구요. 우리 엄마도 제대로 선택했다고 하실걸요, 틀림없이!
- TVA판 112화 안녕! 은하철도 999 中에서

그런 바보같은 소리가 어딨어요. 당신한테도 당신만의 인생이 있을거 아니에요. 근데 왜 자신을 위해서 살려고 하지 않죠?

당신의 미래는 당신 것이지, 내 것이 아니에요. 당신 자신만을 위해 살라고요.
- TVA판 113화 안녕! 은하철도 999 中에서

f0004020_48f96e0574cfc.jpg
[JPG image (Unknown)]

f0004020_48f96e0519b30.jpg
[JPG image (Unknown)]

수많은 추억 중에서도 소년 시절의 달콤하고 안타까운 추억만큼
사람들의 가슴에 언제나 남아 있는 것은 없다.
사람들은 말한다.
999는 소년의 마음 속을 달리는 열차라고.
지금, 메텔은 철이의 마음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영원한 추억을 남기고
어디론가 훌쩍 여행을 떠나 버렸다.
메텔은 청춘의 환상, 소년 시절의 추억 속을 여행하는 여자.
지금, 수많은 추억을 안고 기적이 운다.
안녕, 메텔!
안녕, 은하 철도 999.
안녕, 소년 시절의 날들이여.
은하철도 999 TV판 최종화 ~ 청춘의 환영, 안녕 999 ~

윗쪽은 TV판의 철이와 메텔, 아랫쪽은 극장판의 철이와 메텔.

이름 호시노 테츠로(星夜鉄郞, 한국명 : 철이)
생년월일 불명[1]
출신지 지구 메갈로폴리스 빈민가
성별 남자
나이 정확히 불명이나 10대 초반으로 추정
가족 아버지, 어머니가 있지만 모두 사망
성격 모험적, 활동적, 선량적
특기 전투
좋아하는 것 라면(특히 일본식 라멘)
싫어하는 것 목욕, 샤워
바라는 것 기계인간이 되어서 세상을 살아가보는 것
현 보호자 메텔

은하철도 999의 주인공. 호시노 테츠로(星野郎(성야랑)[2]. 이하 철이로 씀).
CV : 노자와 마사코, 국내판은 문희(MBC 초판), 최수민(백록비디오판), 이미자(96년 방영판)

영원한 생명을 동경하여 메텔과 함께 999호를 타고 여행하는 지구 출신의 소년. 작은 키에 챙이 넓은 갈색 모자와 갈색 망토가 특징이다. 어머니를 기계백작의 손에 잃고, "부모님의 몫까지 오래 살기 위해" 기계몸을 무료로 준다는 별로 향한다. 근본은 정의롭고 따뜻한 성품의 소유자이나, 가끔 이것이 지나쳐 참견하기 좋아하는 성격으로 보이기도 한다. 거기에 이 시대 만화의 성장형 주인공이 대개 그렇듯, 열 살배기 소년 특유의 자기중심적 사고와 지기 싫어하는 성향까지 추가되다보니 성인의 시각으로 보면 답답해 보일 정도다.[3] 또 호기심이 왕성하여 메텔이 위험하다고 한 일에 참지 못하고 나서기도 한다.... 사실 보다보면 철이의 민폐때문에 빡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로컬라이징된 이름은 鉄(쇠 철)[4]에서 따온 것이다(원판의 '테츠로(鉄郎)'도 같은 의미이다.). 즉 쇠돌이와 같은 의미(...). 은하철도 999가 한국에서도 여러번 방영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다 보니 원판 이름보다 이 로컬라이징된 이름이 더 유명하다. 1997년에 나온 원작 애장판 번역도 철이로 유지될 정도고[5], 인터넷에서 팬들이 만든 자막의 경우 "테츠로" 번역 버전과 "철이" 번역 버전이 같이 나왔을 정도다. 한국내 팬들도 테츠로보다는 철이를 압도적으로 지지한다. 어떻게 보면 슬램덩크와 유사한 케이스.

전 우주에 4정 밖에 없는 전사의 총(코스모 드라군)의 소유자이다. 이는 토치로의 어머니에게서 받은 것으로, 모자와 망토도 함께 받았다(젊은 시절 토치로의 패션과 똑같다.).
처음부터 비범한 면모를 가진 소년이었으나(기관단총으로 계백작 일당을 몰살시킴), 전사의 총을 가진 뒤에는 사격과 전투에 눈을 떠 TV판 중후반부에 이르면 일급 사수가 되며 집중하고 있다면 레이저건(…)을 눈으로 보고 피하면서 공중제비까지 돈다.[6]

유명한 대사로는 "악어는 이를 닦지 않고, 사자는 목욕하지 않는다"(철이는 목욕을 굉장히 싫어한다.)와 "인류의 영원한 친구"(라면을 이르는 말) 등이 있다.

위의 대사에서 암시하는 것과 같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라면. 진짜 라면은 많이 먹는다. TV판에서는 라면을 소재로 삼은 에피소드도 두세개나 있을 정도니...말 다했다. 반면에 가장 싫어하는 것은 목욕. 냄새가 좀 나지 않을까 싶은데 TV판 96화에서 철이 옷을 수색하던 기계경찰이 코를 감싸쥐며 냄새난다고 구박하는 장면이 나오는 걸 보아 사실인 듯 하다. 사실 단벌로 여행하고 틈만나면 뛰고 포복하면서 냄새가 안 난다면 그게 더 이상하다. 그러고 보면 메텔이 수시로 철이에게 목욕하라고 권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듯.(냄새난다고 말할 수는 없어서?)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메텔이 철이를 목욕탕에 가두고 목욕 할 때까지 나오지 말라고 한다. 얼마나 냄새가 심했으면...

작중에서는 그리 잘생긴 외모로 묘사되지 않음에도 많은 여성들이 철이에게 반해 그를 돕거나 또는 납치·감금한다(...). 삭막하고 무자비한 우주에서, 철이의 따뜻한 품성[7]은 굉장히 매력적인 듯하다. 또는 그 여성들 대부분이 철이의 어머니뻘이라는 점에서 철이가 모성 본능을 자극하는 지도 모른다. 999호의 차장은 본래 승객의 입장보다는 은하철도 주식회사의 규칙을 중시하는 사람이었지만, 철이에게 영향을 받아 점점 인간적으로 변한다(999호의 기관차도 점점 인간의 심성을 가지게 된다.).

철이의 나이는 TV판에서 10세, 극장판에서 15세이다. 원작과 TV판에서는 어머니를 잃은 직후 메텔을 만나지만(이후에 기계백작에게 복수한다.), 극장판에서는 어머니를 잃고 수 년 후에 메갈로폴리스역에서 999호 승차권을 훔치다가 메텔을 만난다. 또 "감자를 닮았다"는 평을 받는 기존의 얼굴이 극장판에서는 꽤 미형으로 바뀌었다. 외모도 다른 덕분에 성격도 기존의 철이와 많이 다르게 성숙한 모습을 보인다.[8]

극장판에서 철이의 연령과 얼굴 등이 바뀐 이유는 '청춘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한다. 즉 TV판에서 거의 삭제된 철이와 메텔의 연인으로서의 관계를 부각하기 위한 관점에서는, 원래의 철이가 너무 어리고 미성숙하다는 이유이다.

TV판에서는 지구메갈로폴리스 외곽 빈민촌에서 어머니와 함께 사는 것으로 나왔으나 어머니가 기계백작에 의해 저격당하게 되면서 졸지에 고아가 되었고 정처없이 눈발이 날리는 들판을 떠돌다가 수수께끼 여인인 메텔에 의해 구조되어 목숨을 건지게 되었고 그녀로부터 동행하는 조건하에 은하철도 무임승차권을 받게 된다.[9] 그러나 메텔의 집 안에 있는 음성탐지기를 통해 자신의 생모를 죽인 기계백작의 일당들이 술판을 벌이고 있는 것을 듣게 되면서 울분을 참지 못하고 메텔의 집 안에 있던 총기를 탈취하고 기계백작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 곧바로 기계백작 일당을 사살하기도 하였다.[10]

결국 신고를 받고 출동한 기계인간 경찰들로부터 추적을 받고 지명수배자로 지정받게 되었으며 경찰견들의 습격을 받아 위기에 처했지만 메텔의 도움으로 간신히 탈출하여 빈민촌에서 메갈로폴리스로 월경(?)을 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지명수배를 내렸던 메갈로폴리스 경찰로부터 체포될 뻔 했다가 메텔의 도움으로 탈출하여 기차역에 도착하고 마침내 은하철도 999호에 승차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999호의 종착역인 프로메슘에 와서는 기계인간이 된다는 꿈을 안고 행성에 왔으나 행성 기계인간들의 추태스럽고 비열스러운 행동을 목격하게 되면서 그제서야 기계인간이 되는 것에 대한 변심을 갖게 되었고 고층건물에서 기계인간이 투신자살을 하였을 때 메텔의 정체가 프로메슘의 외동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는 결국 기계인간이 되기를 포기하고 보통인간으로 남겠다고 선언하기도 하여 프로메슘의 분노를 사게 되어 처형 위기까지 가기도 하였다.

하지만 메텔의 도움으로 간신히 위기를 벗어나 그녀를 구하게 되고 프로메슘의 마수와 야욕을 꺾어버리게 되었으며 막판에서는 메텔과 이별을 하게 된다.

철이의 어머니는 철이와 함께 메갈로폴리스 외곽 빈민가에서 살았는데 기계백작에 의해 사살되어 사망하였고 외모상 메텔과 닮은 구석이 있어보여서 일각에서는 메텔이 첫 등장을 했을 때 철이의 어머니가 환생(?)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지만 메텔이 "음성탐지기로 철이와 엄마가 하는 얘기를 들었다, 엄마 일은 정말 안 됐다."라고 말하게 됨에 따라 머리칼과 안면(眼面)이 서로 닮았던 것 뿐, 메텔과는 별개의 인물이라는 것을 알려주었다.[11][12][13]

철이의 아버지는 철이가 어렸을 때 은하철도 표를 사기 위해 일하다가 죽은 것으로 나온다. 다만 극장판에서는 기계 제국의 핵심 인물(순간이동 능력을 가진 최강의 기계 인간으로 나온다.) 파우스트로 등장하며, 한때 하록의 동료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여기서는 철이와 대결해 패하고, 마지막 순간에 아버지임을 밝힌다. 이와 같은 여러가지 면에서 다스 베이더와 유사함이 지적되는데, 캐릭터 디자인 단계에서 다스 베이더를 토대로 하였다고 한다. 만화판에서는 하록의 옛 동료였으나 지금은 죽은 사람으로 나오는데, 철이가 하록을 만났을 때 '역시 그 남자의 아들이다.'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기계제국 멸망 이후에는 철이의 이름이 온 우주에 퍼져, 많은 사람들이 철이를 영웅으로 여기며 존경한다. 하지만 지구 정부는 오히려 철이를 위험한 사상을 가진 자로 분류하여 억압하고, 철이는 다시 메텔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이것이 원작 만화의 후반부 스토리이다.

은하철도의 여정은 철이의 인생과 가치관을 상징한다(메텔 항목 참조). 철이의 여행은 기계 인간이 되어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한 것이다. 그것은 돌아가신 부모의 유지를 잇는 것이며 확고부동한 신념이지만, 여행 도중의 여러 별에서 겪은 수많은 만남과 이별이 철이를 고민하게 만들었다. 결국 마지막 종착역에서 기계와 인간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철이는 999호의 여정이 그에게 남긴 가치관에 따른 선택을 하게 된다. 유한한 생명과 인간성의 소중함을 깨닫고 인간으로 남기를 택한 것이다.

철이는 기계 제국의 나사가 되는 것을 거부했다. 이것은 어떠한 거대 집단의 일원으로 남기보다는 하나의 자아로 남기를 택한 것으로 해석된다.

1.2. 꼬마자동차 붕붕의 주인공

해당 항목 참조.

1.3. 슬램덩크의 등장인물

철이(슬램덩크) 항목 참조.

1.4. 아빠는 요리사의 등장인물

철이(아빠는 요리사)의 항목 참조.

2. 실존인물

2.1. 대한민국의 가수 그룹 '철이와 미애'의 멤버

자세한 내용은 신철항목을 참조.

2.2. 대한민국일러스트레이터

노블엔진 레이블 소속 라이트 노벨 기신전기 던브링어의 내지 일러스트 담당. 발매 전까지는 KKUEM이 인물작화 담당, 철이가 메카닉 작화 담당으로 알려져있었으나 실제 발매된 책들은 표지만 KKUEM이 담당했고 내지 일러스트는 모두 철이가 그렸다. 그리고 노블엔진에서 나온 매치스틱 케이스의 일러스트도 담당했다.
----
  • [1] 배경상 서기 2221년이었지만 정확한 출생일은 불명.
  • [2] '별의 철길'(星の鉄路)와 같은 발음이다
  • [3] 철이 본인이 원인이 되어 벌어지는 사건사고의 수도 꽤 많다. 승차권 분실만 해도 대체 몇 번을 잃어버리는지...그리고 차장이나 메텔이 하지 말라는 걸 꼭 해서 문제를 일으킨다.(...) 오지랖이 태평양급
  • [4] 이 한자는 일본에서 쓰는 신자체이고, 한국에서는 "鐵"로 쓴다. 여담이지만 중국의 간화자로는 "铁".
  • [5] 이때는 일본문화개방이 일부 된 상태라 만화의 경우 굳이 이름을 로컬라이징할 필요가 없었다.
  • [6] 철이의 사격술은 웬만한 별(사실 거의 다 소행성이지만)에서는 1위, 2위를 다투는 굉장한 실력이다. 그도 그럴것이 철이의 총격전횟수를 계산해보면…
  • [7] 사실 철이는 동정심이 많고 정의롭지만 어떤 면에서는 정서가 굉장히 불안정하다고 할 수 있다. 사실 10세 소년이 눈앞에서 어머니가 총에 사살되는 것을 목격했으니 - 게다가 나중에는 기계백작의 손에 어머니가 팔다리가 없는 박제로 만들어져 있는 꼴까지 보게 된다- 그 시점에서 심리치료부터 받았어야… 대화가 안 통하면 주저없이 총을 뽑아들기도 하는 무서운 소년인 것이다. 물론 이 부분은 거친 은하철도 999의 우주에서 생활하다보니 그렇게 된 면도 있긴 하지만.
  • [8] 극장판에선 TV판과 나이가 다르다는 점을 이용해서 어린 시절의 모습은 TV판의 모습을 그대로 썼다. 어떻게 성장해야 저 감자얼굴이 미소년 쇼타로 바뀌는거지
  • [9] 승차권 소지자가 분실하지 않는 이상 사망시까지 평생 사용이 가능.
  • [10] 원작에서는 철이가 사살을 한 후 기계백작 앞으로 다가가 안면에 총구를 겨누기도 한 부분이 나왔으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사살을 한 장면만 나오고 이 부분은 나오지 않았다.
  • [11] 철이 역시 메텔은 자신의 엄마를 닮았다고도 말한 적이 있었다. 심지어 같이 목욕하면서(당연히 둘 다 알몸) 메텔의 가슴에 머리를 파묻고 엄마 품 같다고 드립치기도 했다.
  • [12] 첫 화에서 철이 어머니가 등장했을 때는 흑백으로 등장하여서 메텔과 닮았다고 하기에는 어려워 보였자만 컬러상으로 보면 메텔과 생김새가 다소 닮았음을 알 수 있다.
  • [13] 극장판에서는 메텔이 철이 어머니와 닮았다는 것을 계속 부각시켰는데 극후반에는 메텔이 철이 어머니의 복제한 몸을 받았다고 고백하는 장면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