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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

last modified: 2015-04-13 09:54:16 Contributors

Contents

1. 기상현상의 하나
2. 아이돌그룹 엠블랙의 멤버
3. 아머드 코어 넥서스에 등장하는 레이븐
4. 대한민국 국군자주포 K-9 자주곡사포의 통칭


1. 기상현상의 하나

날씨 관련 용어. 번개공기를 가르는 것에 의해 생기는, 일종의 충격파로 구름의 종류 중 하나인 적란운에서 발생하며, 적란운의 특성상 보통은 큰 소나기를 동반한다.

뇌명(雷鳴)라고도 한다. 토박이말로는 우레. 우레를 우뢰(雨雷)라고 잘못 쓰는 경우가 있으나(e.g. 우뢰매), 이것은 의미가 비슷한 한자를 억지로 갖다붙인 것으로 잘못된 표기. 우레의 어원은 '울다'나 '울리다'에서 볼 수 있는 울-이라는 토박이말 어간이다. 오히려 고유어처럼 생긴 천둥은 천동(天動)이 변해 생긴 귀화어다.

번개가 치면 그 순간 번개 주변의 공기는 3만도 가까이 올라가게 된다. 당연히 이렇게 달궈진 공기는 급팽창하고, 이 팽창이 주변에 충격파로 전달되어 굉음이 울려퍼지는 것. 급격한 팽창에 의해 터지는 굉음이란 점에서 원리상으로는 폭탄이나 뻥튀기가 터질때 들리는 파열음과 같다.

일반적으로 일기예보에서는 천둥번개라고 쓰이는 경우가 많으나, 번개가 먼저 나타난 후 천둥이 울리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순서가 뒤바뀌었다. 관용적 표현이긴 하지만. 실제 80년대에 이 사항을 불만스러워한 한 뉴스 시청자가 천둥번개가 아니라 번개와 천둥이라고 표현해야 맞다고 편지를 써서 보낸 탓에, 방송국에서도 그럼 번개와 천둥이라고 하자, 라고 했지만……. 기상 캐스터가 입에 붙은 말을 떼내려다 방송에서 그만 번둥과 천개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이후 폐기되었다(…).

소리가 전달되는 속도의 차이를 이용, 번개가 번쩍인 후 천둥이 치는 시간 차이를 대입해 현재 번개가 치는 곳과의 거리를 계산해낼 수 있다. 번개와 천둥이 치기까지의 시간 간격을 구한 뒤 그것에 소리의 속력(331m/s)[1]을 곱해주면 번개가 친 곳과의 거리가 된다. 참 쉽죠?

사극에서 나오는 것처럼 뭔가 쪼개지는 듯한 천둥 소리는 사실 쉽게 듣기 힘들며, 구름과 구름 사이에서 치는 번개로는 '우르르릉' 정도만 하고 마는 게 대부분. 말 그대로 날벼락, 그러니까 가까운 건물 피뢰침과 같은 지상에 벼락이 떨어졌을 때에나 들어볼 수 있다. 특히 소나기가 올 때 근처 건물에 벼락이 떨어진다면 각종 영화나 드라마에서 단골로 듣는 '짜-악 콰과과과광!' 소리를 실사로 들을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는 번개와 함께 공포의 대상 중 하나이다.

서브컬쳐계에는 천둥이 치면 천둥소리를 무서워하는 여성 캐릭터가 남자 주인공 방으로 숨어드는 클리셰가 있다. 연하, 로리의 경우가 많지만, 쿨한 캐릭터의 갭모에를 보여주기 위한 장치로도 사용된다. 물론 현실에 고작 천둥으로 이런 일은 거의 없다(…).존나 무서운데 무슨 소리야 아니 존나 무서운 건 맞는데 굳이 남자 방으로 숨어들어가진 않잖냐 안생겨요

2. 아이돌그룹 엠블랙의 멤버

천둥(가수) 문서를 참고.

3. 아머드 코어 넥서스에 등장하는 레이븐

레이븐즈 아크에 소속된 랭커 레이븐.
탱크형 AC에 상당한 고화력 무기를 장비해 화력이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한다.

잭 O의 쿠데타 이후 갑작스레 아레나에서 사라지게 되는데, 아무래도 크레스트와 전속계약을 했기 때문이거나 아니면 잭 O의 방침이 마음에 들지 않아 스스로 떠난 것 같다.

이후 크레스트 본사의 AC부대 소속으로 등장한다. 크레스트 AC부대의 다른 AC들이 한심하기 짝이 없는 추태를 보인 반면에 그래도 레이븐 출신답게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결국엔 플레이어의 손에 의해 사망.

기업의 개로 전락한 자는 그렇게 최후를 맞이했다.

4. 대한민국 국군자주포 K-9 자주곡사포의 통칭

육군이 정한 통칭이지만, 거의 쓰이지도 않는다(…). 보통 K9 자주포 정도로 칭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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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기온이 섭씨 t도라면 331+0.6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