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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의 성 라퓨타

last modified: 2015-04-15 14:38:04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스토리
3. 캐릭터
3.1. 파즈
3.2. 시타
3.3. 무스카
3.4. 도라
3.5. 샤를르, 루이, 앙리
3.6. 모우로
4. 작화
5. 영향을 받은 작품
6. 명대사
7. 제작진
8. 기타

1. 개요



天空の城ラピュタ (일본어)
Castle In The Sky (영어) [1]

스튜디오 지브리의 첫 작품. 일본 내에서의 개봉일은 1986년 8월 2일, 한국내 개봉일은 2004년 4월 30일. 감독은 미야자키 하야오. 제목과 모티브의 유래는 걸리버 여행기에 나오는 하늘을 떠다니는 섬 라퓨타.

19세기 후반 산업혁명기의 유럽을 베이스로 한 스팀펑크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전쟁과 평화, 과학과 자연의 대립, 소년과 소녀의 우정과 사랑, 모험 등을 다룬 작품. 스튜디오 지브리의 첫 작품으로서 지브리의 브랜드를 알려야 하는 사명을 받은 작품이라 작화 퀄리티가 상당하며 미야자키 감독의 메세지 전달보다는 흥행성과 오락성에 무게를 둔 내용이었다.

아이, 어른, 오덕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세계관과 뛰어난 작화, 연출로 지금도 그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명작. 이후의 수많은 작품에 영향을 주었다.

음악은 히사이시 죠가 담당했다. 이노우에 아즈미가 노래한 엔딩 주제가 ‹너를 태우고›(君をのせて)는 애니송 역사에 남을 명곡으로 평가받는다. 합창곡이나 행사 연주곡 등으로도 자주 사용된다. 고려대학교 응원가 ‹들어라 보아라 그리고 기억하라›는 인기가 아주 좋다. 고려대학교/응원가에서 확인. 그리고 삼성 라이온즈이승엽의 응원가로도 사용되는 중. 일본에서는 J리그 쇼난 벨마레의 응원가이기도 하다. 한편 게임으로는 유비트 시리즈에도 수록돼 있다. 君をのせて 항목 참고.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와 스토리가 거의 똑같다. 이는 같은 기획에서 갈라져 나온 작품이기 때문. 해당 항목 참조. 다만 나디아는 가이낙스가 만든 고로 분위기는 상당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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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토리

비행석과 라퓨타를 노리는 정부와 공적단 도라 일가의 추적을 받던 소녀 시타는 비행선에서 추락하게 되지만 비행석의 힘으로 천천히 떨어져 다행히 목숨을 건지게 된다.

한편 비행 중 하늘에서 성을 봤다고 주장하다가 거짓말쟁이 취급을 받고 죽은 아버지를 둔 소년 파즈는 하늘에서 떨어진 시타와 만나게 되고 공적단과 정부의 손에서 시타를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시타는 파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부에 잡혀가게 되고, 파즈는 마지막 수단으로 공적단과 힘을 합쳐 시타를 구하러 가기로 한다. 그런데 알고 보니 공적단은 의외로 괜찮은 사람들이었고 파즈는 시타를 구해내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흑막 '무스카'가 비행석을 손에 넣게 되고, 그는 이미 라퓨타로 가기 위한 준비를 끝낸 뒤였다.

그리고 실체를 드러낸 '천공의 성' 라퓨타 안에서 만나게 된 파즈, 시타 일행과 무스카. 라퓨타의 힘을 손에 넣어 세계 정복을 노리는 무스카를 막기 위해 파즈와 시타는 목숨을 걸고 싸우게 되는데…….

3. 캐릭터

3.1. 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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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광산에서 일하는 소년. 부모님은 이미 돌아가셨다. 돌아가신 아버지는 비행 중 하늘성을 발견해 사람에게 알렸지만 거짓말쟁이 취급을 받았다. 파즈는 이 오명을 만회하고자 비행기를 만들어 스스로 라퓨타의 존재를 증명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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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그리고 어느날 하늘에서 떨어진 소녀 시타에게 한 눈에 반해 그녀를 돕기 위해 여러가지 모험을 하게 된다. 생긴 건 별로 안 그래 보이는데 신체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거의 미래소년 코난 수준. 비둘기와 친하게 지낸다. 구구구구구

중간에 라퓨타에 실제로 가보기는 하는데 마지막에 라퓨타가 무너져버려서 결국 아버지의 오명 회복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능력좋은 미소녀 여자친구를 얻게 되어서 그런 건 상관 없는 것 같다.(...)

참고로 그가 만든 도시락인 식빵 위에 달걀프라이를 얹은 요리는 라퓨타빵 또는 라퓨타토스트란 이름으로 일본 위키에 항목이 개설되어 있다.

성우는 타나카 마유미. 더빙판 성우는 이미자.

3.2. 시타


일명 '하늘에서 떨어진 소녀'. 집에서 가보로 전해지는 비행석이라는 펜던트 목걸이(사진에서 빛나는 것)를 하고 다닌다. 가족과 함께 들판에서 야크를 키우며 생활했지만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혼자 살게 되었다. 비행석과 라퓨타를 노리는 정부, 공적단 도라 일가의 표적이 되고 있다. 작품 중 하늘에서 떨어진 건 이 둘을 피하려다가 비행여객선에서 떨어졌기 때문. 작품 중반에 그녀가 사실 라퓨타 왕가의 후손으로 본명이 '류시타 토에르 우루 라퓨타'임이 밝혀진다.

미야자키 작품에 흔히 나오는 순수함과 아름다움을 갖춘 이상적인 모습의 소녀 캐릭터. 오랜 시간 혼자 살았기 때문에 살림 능력이 뛰어나다.

성우는 요코자와 케이코. 더빙판 성우는 정미숙.

3.3. 무스카


정부에서 파견된 특무기관의 지휘관. 계급은 대령. 특유의 정장 차림과 우아한 말투로 매우 신사적인 인물로 보이지만, 라퓨타를 장악한 순간 본색을 드러낸다. 정부나 군부와는 다른 의도로 라퓨타를 찾는데, 그도 사실은 시타와 같은 라퓨타의 왕족의 후손이다. 본명은 '라무스카 파로 우르 라퓨타'. 강력한 파괴력을 가진 라퓨타를 장악해서 세계를 정복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지만 시타와 파즈에게 제대로 당한다.

미야자키 작품의 3대 악당[2] 중 최고의 악당으로 손꼽히는 캐릭터이다. 자세한 건 무스카 항목 참고.

본래 성우는 라다 미노리[3]. 더빙판 성우는 성완경.

3.4. 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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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츠히 코토에. 더빙판 성우는 성선녀.

비행선 '타이거 모스'를 타고 다니는 공적단 도라 일가의 여두목. 파워풀한 할머니. 사진의 가운데에 있는 인물이다.
3명의 아들(+기타 선원들. 도라 일가는 도라와 기관장을 포함하여 10명이다.)과 함께 공중전함이나 여객선 등을 약탈한다.
바보 같은 아들과 달리 두뇌가 명석하고 판단력이 뛰어나 아들들보다 훨씬 잘 활약한다. 죽은 남편은 천재 발명가로, 타이거 모스 호와 플랩터 등은 그가 예전에 발명했던 것이라 한다. 잠깐 땅딸보 기관장 할배가 남편이 아니었어?

라퓨타에 숨겨진 보물을 손에 넣으려고 초기엔 시타를 납치하려고 하고 파즈를 괴롭히기도 했지만 정부에 잡혀간 시타를 구하기 위한 파즈의 호소에 마음이 동해 파즈를 도와주기로 하고 시타도 도와주게 된다. 알고보니 대인배. 마지막에는 라퓨타가 무너지기 전에 바지 춤에 보물 몇개를 슬쩍해서 인생 성공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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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참고로 젊었을 때는 슴가 큰 미소녀였음이 작품 중 슬쩍 나온다. 그런데 뚱뚱한 꼬부랑 할머니가 되었으니 세월 참 무섭다.[4] 왼쪽 벽에 걸려 있는 초상화의 주인공이 바로 젊은 시절의 도라이다. 여담으로 모델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어머니라고 한다.

여담인데 마지막에 라퓨타가 무너지는 걸 보고 원작에선 "그 녀석들은 바보들에게 라퓨타를 구한거야." 라고 대사를 하는데 우리말 더빙판에선 오역하여 "그 얘들이 바보였기 때문에 라퓨타를 지킬 수 있었다."라고 번역했다.[5]

3.5. 샤를르, 루이, 앙리

도라의 세 아들. 셋 다 바보이며 나이 먹는 동안 여자라고는 도라 밖에 모르고 자랐기 때문에 여자에 약하다. 처음엔 도라와 함께 파즈와 시타를 괴롭혔지만 이후론 친구가 되었다. 셋 다 시타에게 반했다. 그래도 소형 비행정(플래터)을 모는 실력은 발군으로, 파즈와 함께 시타를 구할때에는 현란한 기동술을 보여준다.

성우는 각각 미야마 타쿠조, 야스하라 요시토, 메야마 스케키요. 더빙판 성우는 각각 홍승표, 장광, 전광주.

3.6. 모우로

육군 장군. 라퓨타 관련 작전 총지휘관이지만 무스카가 대놓고 무시한다. 그래서 그도 무스카를 굉장히 싫어한다. 무스카의 말을 보면 멍청한 돌격형 장군인 듯. 상부로부터 공중전함 골리앗을 지원받고는 라퓨타를 향해 진격, 먼저 파손된 채로 라퓨타에 도착한 도라 일행을 포로로 잡고 보물들을 노획하는데 정신 팔렸으나 무스카에게 배반당하고 그의 계략에 의해 라퓨타에서 제일 먼저 추락사한다. 더빙판 성우는 온영삼.

지브리 작품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뚱뚱하고 짜리몽땅한 악역 조연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6]

여담으로 그가 타고 온 공중전함 골리앗은 작중 요새를 쑥대밭으로 만든 로봇병사를 일격에 격파하거나, 타이거 모스를 공격하며 최종보스적인 폼을 보여주다가 무스카의 배신 이후 라퓨타를 향해 포격을 가하지만 전혀 피해를 주지못했다. 그리고 라퓨타의 로봇병사들이 날아다니며 하는 공격에 격침당해 추락한다. 무스카의 유명한 대사 중 하나인 '사람이 쓰레기 같도다'는 이때 나오는 대사.

성우는 지브리 하면 빼놓을수 없는 고(故) 나가이 이치로(永井一郎).

5. 영향을 받은 작품

만화, 게임, 애니계에 상당히 영향을 많이 준 작품으로 패러디, 오마쥬 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하늘에서 소녀가 떨어졌다'라는 언급이 나오면 이 작품의 영향임을 의심해 봐야 한다. 애초에 같은 기획에서 갈라져 나온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는 말할 것도 없고...


  • 루니아Z에서는 에피소드 3과 6에서 오마쥬되었다. 에피소드 3에서 나오는 수호병들은 거신병의 오마쥬, 에피소드 6에서의 시칸 왕국은 라퓨타의 오마쥬이다. 사실, 에피소드 3의 리버도 그렇고 루니아Z 자체가 미야자키 하야오에 대한 오마쥬 성격이 강하다.

  • 교향시편 에우레카7의 11화는 무대가 되는 배경 자체가 이 작품 오마쥬.

  • 게임 계에서도 많은 작품이 영향을 받았지만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작품이라고 하면 역시 파이널 판타지일 것이다. 크리스탈, 비공정, 하늘성 등의 설정에서 영향을 볼 수 있다. 특히 1~5까지의 작품에서 라퓨타의 영향을 볼 수 있다.

  • 나왔다! 트윈비도 거의 오마쥬에 가까운 수준으로 영향을 받았다. 아예 3스테이지 BGM 제목이 천공의 요새 라퓨타일 정도.

  • 신세기 에반게리온라미엘이 비행석의 오마쥬라는 설이 있다.

  •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에서는 본 작품을 연상 시키는 디자인과 트릭의 던전, 퍼즐이 다수 등장한다.

  • 웅전설6의 오리올도 오마쥬로 보인다. 특히 공중도시 리벨=아크가 무너지는 모습이 겹친다. 생각해보면 부제도 천공(하늘)의 궤적이다.

  • 만화가 소라치 히데아키는 만화가가 된 계기가 이 작품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종종 패러디에 쓰이곤 한다. 특히나 은혼/애니메이션 161화에선 라퓨타의 주제가 '너를 싣고'가 BGM으로 멜로디, 가사가 그대로 흘러나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 한국 만화 미스터 부에도 이를 패러디해서 천공의 동사무소 라이터가 나온다. 명칭만 가져온 거라서 모양새는 티나의 그것.

  • 고릴라즈의 누들도 이 작품을 좋아한다고 밝혔으며, Feel Good Inc.와 El Mañana 뮤직 비디오에 등장하는 날아다니는 풍차 섬 역시 라퓨타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 라퓨타의 일꾼병사로봇도 이후 이런저런 작품에서 모티브로 쓰여진다. 대표적으로 해황기의 숲지기와 흙무사.

  • 영화 아바타에서도 하늘에 떠 있는 바위덩어리들이 나온다.

  • 만화 시도니아의 기사에서는 파종선 시도니아 내부에 라퓨타라는 이름의 인공호수와 성이 있는 휴양지가 있다.

  • 피를 마시는 새는 라퓨타와 엔딩 연출이 같다. 분위기도 비슷...할까?(...)

  • 바케모노가타리 애니메이션 1화도 관계가 있...나?

  • 소닉 & 너클즈 후반부, 특히 스카이 생크추어리 존 이후 전개는 라퓨타와 매우 유사하다는 의견이 있다.

  • 스마가 도입부에 낙하하는 주인공이 자신이 미소녀도 아니며, 하늘을 날 수 있는 파란 돌도 없다는 드립을 치다가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바루스를 외친다.

  • 류는 쇠퇴하였습니다의 3권 전반부, 애니메이션 기준 5화에 등장하는 요정님의 메뉴얼에 패러디가 나온다.

  • 노 게임 노 라이프에서 소라와 시로가 아반트헤임을 향해 바루스를 외쳤다

2007년경 이후부터 니코니코 동화에서 매드소재로 많이 쓰이고 있어 웹에서는 재 라퓨타 붐이 살짝 일기도 했다.

영상 1. 라퓨타 1분만에 끝내기.

영상 2. 라퓨타 최악의 엔딩.이런미친

6. 명대사

  • 사람이 쓰레기 같도다
  • 바루스
  • 3분간 기다려 주지[7]

7. 제작진


  • 원작 ・ 각본 ・ 감독 - 宮崎駿(미야자키 하야오)
  • 프로듀서 - 高畑勲(타카하타 이사오)
  • 제작 - 徳間康快
  • 기획 - 山下辰巳、尾形英夫
  • 음향 - 久石譲(히사이시 조)
  • 작화감독 - 丹内司(탄나이 츠카사)
  • 미술감독 - 野崎俊郎、山本二三(야마모토 니조)
  • 임상 ・ 색배정 - 保田道世
  • 촬영감독 - 高橋宏固(타카하시 프로덕션)
  • 편집 - 瀬山武司
  • 음량감독 - 斯波重治
  • 작화두 - 金田伊功(카나다 요시노리)
  • 작화 - 遠藤正明、前田真宏、高坂希太郎、近藤勝也、名倉靖博、鍋島修(나베시마 오사무)、友永和秀(토모나가 카츠히데) 외
  • 임상 보조 - 見田竜介 외
  • 연출조수 - 須藤典彦、飯田馬之介、木村哲
  • 렵릭 - 株式会社電通(주식회사 덴츠)
  • 배급 - 東映株式会社(토에이 주식회사)
  • 제작 - 原徹、スタジオジブリ(스튜디오 지브리)

8. 기타


무시무시한 파괴력과 자연보호의 두 모습을 보여준 라퓨타의 로봇병사(겸 일꾼)는 공식적으로는 명칭이 없다. 흔히 휴머노이드적인 외관과 얼굴에서 빔을 쏜다는 공통점 때문인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에 등장한 거신병과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거신병은 태어나고 성장하는 생체병기인 반면 라퓨타의 로봇은 말 그대로 엄연한 로봇이다. 무엇보다 신병이라는 이름이 붙기엔 너무 작다. 이 로봇은 도쿄의 지브리 박물관 옥상 한켠에 실물크기로 당당히 서 있으며, 관련 기념품도 상당히 많다. 사실상 <천공의 성 라퓨타> 하면 떠오르는 마스코트 수준. 마인크래프트의 철 골렘은 이것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다만 이 로봇도 슈퍼맨의 애니메이션인 "The Mechanical Monsters(1941)"에 나온 로봇 캐릭터에게 강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비행하는 모습이 유사하다.

당시 이 작품과 동시상영된 작품을 윈다리아로 아는 사람도 있는데, 당시 동시상영 작품은 속.명탐정 셜록 홈즈의 일부 에피소드 편집판이었다.

국내 개봉 전에 비디오 시장에서 마치 정식 수입인 척 불법 비디오가 유통된 적이 있었다.[8] 비디오 대여점에 포스터까지 내걸고 홍보할 정도의 뻔뻔함이 화제가 되었다. 참고 2000년 초반 이마트에선 이 해적판 비디오를 새 걸로 4900원에 다 묶어서 포장해 팔기도 했다. 이 불법판은 정말이지 작품 모독이다. 성우들은 낯선 목소리들[9]이고, 사운드도 무슨 문제인지 부분부분 너무 작게 들린다.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마지막 장면을 파즈와 시타가 쳐다본 채로 감사합니다 자막이 뜨고 그냥 끝나버린다!

애니월드 오타쿠판에서도 해적판의 존재가 언급되었다. 2분 30초 구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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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적판 비디오 판매용이 들어있는 케이스.정가가 3만원이었다...

제목 laputa는 스페인 어로 창녀(La puta)라[10] 미국, 멕시코, 스페인 개봉 때 Lapuntu로 바꿔 개봉했다.

마인크래프트에선 시스템 상 하늘에 작은 섬 형태로 떠있는 지형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때문에 일본에선 이렇게 하늘에 떠있는 섬을 라퓨타라고 부르기도 한다.

여러 작품을 통해 밀덕후 기질이 종종 드러나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답게, 군용장비나 병사들의 묘사 또한 괜찮은 편이다. 19세기 말엽의 유럽의 군대가 연상되는 병사들의 복장이나, 장갑열차와 공중전함 골리앗, 그리고 모우로 장군이 주둔하던 요새의 묘사가 제법 세심한 편.[11]

평점이 짜기로 유명한 영화평론가 박평식이 별 네개반을 준 9개의 작품 중 하나이다. 무려 밀리언 달러 베이비, 카게무샤, 대부 2와 같은 점수.

등장하는 여성들은 참 상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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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Laputa: Castle in the Sky"가 아니다. "Laputa"는 스페인어로 창녀를 뜻하는 la puta와 철자가 너무 비슷하기 때문에 영어권 및 서반아어권 국가에서는 제목에서 Laputa라는 단어를 빼버렸다. 스페인의 경우 극중 명칭까지 Lapuntu로 개명당했다. 천공의 성 창녀
  • [2] <미래소년 코난>의 레프카,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의 칼리오스트로 백작, <천공의 성 라퓨타>의 무스카. 공통점은 사각 턱
  • [3] 이후 가면 라이더 더블소노자키 류우베 역을 맡았다.
  • [4] 1962년 영화 "300인의 스파르타인"에서 산중 노인의 명대사: "신들의 방식을 누가 이해할 수 있을꼬? 예쁜 소녀들을 만들어 놓고선 그녀들을 마누라쟁이로 바꿔버린단 말씀이야."
  • [5] 의역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작중 어른들은 라퓨타를 이익의 대상(세계 정복수단, 보물)으로 바라보지만 아이들은 그렇지 않다, 그런 점에서 어른의 시점에서는 바보다 도라의 인간적인 모습? 을 나타내는 대사 (라고 꿈보다 해몽이 가능하다).
  • [6] 원령공주의 지코보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의 부우 왕같은 경우.
  • [7] 영상2를 포함해 각종 패러디가 있다. 무스카가 춤추는 거라든가. 좀 가만히 기다릴 수는 없는거냐
  • [8] 그 때는 일본 대중문화 개방이전의 시대였다.
  • [9] 성우정보를 찾아보기도 어렵거니와, 연기력들이 최악이다. 성우 지망생이거나 지역 방송 성우라든지 아니면 회사직원을 쓴 거 아닌가.
  • [10] 이는 원래 걸리버 여행기가 풍자소설이기 때문이다.
  • [11] 여담이지만 이 요새에 배치한 중포 포탑-극단적인 단포신 포를 장착한 포탑은 이후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