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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베리

last modified: 2017-12-14 15:36:10 Contributors


전성기 시절


2014년 공연 사진. 정정하시다

(1926 - 2017)

Contents

1. 개요
2. 상세
3. 대표곡

1. 개요

미국로큰롤 가수이자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 비틀즈의 존 레논이 척 베리가 곧 로큰롤이다!라고 이야기 했던 인물. 그의 음악이나 연주는 60년대 기타리스트들과 음악에 지대적인 영향을 주었다. 특히 롤링 스톤즈의 기타리스트 키스 리차드와 비틀즈조지 해리슨존 레논은 그의 열성팬이다. 롤링 스톤즈는 데뷔곡으로 척의 'Come On'을 커버했으며 척 베리 헌정앨범도 낼 정도이다.

2. 상세

1926년 미국 인트 루이스에서 출생하여 교회 성가대원이었던 양친의 영향을 받아 어릴때부터 가수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였다. 가수가 되기전에는 이발사일을 했다.

1953년부터 조니 존손 트리오라는 밴드와 함께 밤무대 공연을 하다가 1955년 시카고에 있던 체스 레코드사의 사장이었던 레오나드 체스로부터 음반 계약 제안을 받고 녹음한 곡인 'Maybellene'이 빌보드 리듬 앤 블루스 차트 1위에 오르면서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된다. 여기엔 소속사와 라디오 방송국의 암거래도 한몫했다. 런 프리드라는 DJ가 뇌물을 먹고 'Maybellene'을 상시 보냈다고 한다.[1]

척은 자신의 십대때의 경험을 통해 'Sweet Little Sixteen', 'School Days'등으로 십대층에게 큰 어필을 한다. 그리고 'Roll Over Beethoven','Rock and Roll Music','Johnny B Goode'등의 곡들을 히트시키며 오늘날 '로큰롤의 선구자'라는 평을 받게하는데 기여한다. 이 곡들은 후배 가수들에 의해서 무수히 리메이크되었다.

당시 흑인들의 음악 듬 앤 블루스에 백인의 음악인 컨트리도 가미하며 신선한 사운드를 들려줬다. 이후로 백인들도 블루스를 하기 시작하며 로큰롤의 전신인 로커빌리란 장르가 만들어졌다.[2] 그의 음악은 음악적으로 백인과 흑인의 장르가 섞이게되는 시발점으로 평해진다. 엘비스가 백인의 방식으로 흑인음악을 노래하는 것으로 스타가 되었다면, 척 베리는 흑인이 백인음악을 연주한 최초의 뮤지션이다.

로큰롤 음악의 기타 주법의 토대를 닦은 사람으로 기타 1,2번줄을 이용한 3도 5도 화음을 사용한 기타리프의 창시자로 알려진다. 물론 이러한 주법은 1920년대 블루스 시대부터 존재하던 것이지만 이 화음에 을 적절히 사용하여 사용한 것은 척 베리가 처음이다. 그리고 이러한 방식의 주법은 아직까지 큰 변화 없이 사용되고 있다.

또한 미국사회에도 큰 영향을 준다. 당시 50년대 미국사회는 인종차별이 심한 시대였다. 백인전용과 흑인전용 좌석이 따로 있을 정도. 그의 콘서트에도 백인 좌석과 흑인 좌석이 따로 있었지만 음악의 열기에 자연스럽게 흑인과 백인이 섞였다고 한다. 인종차별이 있던 그 시대에 흑인의 힘을 보여준셈.

그러나 그의 전성기에 미성년자와 함께 국경을 넘어 체포되고 자신의 곡인 'Sweet Little Sixteen'(1958)을 비치 보이스한테 표절당하는 굴곡진 삶을 살기도 하였다. 듣어보면 알겠지만 바로 그 표절한 노래가 비치 보이스 히트곡인 Surfin' U.S.A.(1963) 이다. 당연히 당시 60년대 인종차별이 극심했던 미국에서도 대놓고 표절이라고 비난이 쏟아져 척 베리는 고소를 하고 승소하게 된다. 1966년 미국 법원은 Surfin' U.S.A. 작사가 척 베리임을 인정하고 이 노래 저작권을 척 베리에게 양도함을 판결했다.

1986년엔 그의 업적을 인정받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된다. 2015년 88살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계를 무대로 라이브 공연을 다니면서 음악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장수만세

3. 대표곡

그의 히트곡중 하나인 Johnny B Goode

가사는 다음과 같다.

Deep down Louisiana close to New Orleans
Way back up in the woods among the evergreens
There stood a log cabin made of earth and wood
Where lived a country boy named Johnny B. Goode
Who never ever learned to read or write so well
But he could play the guitar just like a ringing a bell

Go go
Go Johnny 고자라니가 아니다! [3] go
Go
Go Johnny go
Go
Go Johnny go
Go
Go Johnny go
Go
Johnny B. Goode

He used to carry his guitar in a gunny sack
Go sit beneath the tree by the railroad track
Oh, the engineerswould see him sitting in the shade
Strumming with the rhythm that the drivers made
People passing by they would stop and say
Oh my that little country boy could play

Go go
Go Johnny go
Go
Go Johnny go
Go
Go Johnny go
Go
Go Johnny go
Go
Johnny B. Goode

His mother told him "Someday you will be a man,
And you will be the leader of a big old band.
Many people coming from miles around
To hear you play your music when the sun go down
Maybe someday your name will be in lights
Saying Johnny B. Goode tonight."

Go go
Go Johnny go
Go go go Johnny go
Go go go Johnny go
Go go go Johnny go
Go
Johnny B. Goode

롤링 스톤지 선정 최고의 기타명곡 1위를 차지. 참고로 2위가 지미 헨드릭스 익피리언스의 purple haze고 3위가 크림의 crossroads이니 할 말은 다 한셈.
1950년대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뮤지션이기에 백 투 더 퓨처 1편의 파티씬에서도 그의 음악이 연주되었다. 단 그가 직접 연주한것은 아니고 마이클 J 폭스가 연주하였다. 그런데 여기서 타임 패러독스적인 장면이 주어지는데, 척 베리의 사촌이라고 하는 마빈 베리가 척 베리에게 들어보라며 들려준 곡 Johnny B Goode은 1958년 곡이고 파티 장면은 1955년이다. 그러니 쉽게 말해서 척 베리는 영화 속에서 자기 곡을 표절하게 된다 본격 자기노래 표절 저작권을 안 걸었으니 표절이 아니려나

헤비메틀의 거장 Judas Priest도 이 곡을 커버했다. 이 외에도 많은 커버 버전이 존재하는 명곡.

한국에서는 전지현이 나왔던 삼성 애니콜 휴대전화 광고 브금으로 나왔고, 2008년 일본 지상파 방송국인 니혼 TV 개국 55주년 CF 패러디로 써먹었다.닛테레고고 55[4]가 일본어로 고고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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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참고로 앨런 프리드는 로큰롤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로서, 라디오에서 당시에는 속어에 불과했던 "로큰롤"이라는 단어를 사용했고, 당시 리듬 앤 블루스 음악이 로큰롤로 진화하게 되는 시점에 로큰롤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킨 DJ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훌륭한 업적에도 불구하고 나중에는 돈받고 곡을 틀어줬다는 문제로 감옥에 가게 된다.
  • [2] 이해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 하자면, 블루스가 빨라지면 리듬 앤 블루스가 되고, 리듬 앤 블루스가 조금 더 빨라지면서 백인의 터치가 들어가게 되면 로커빌리가 된다. 로커빌리는 시간이 지나면서 록 앤 롤이라는 이름이 된 것.
  • [3] 근데 진짜 고자라니라고 들리기도 한다.
  • [4] 숫자 55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