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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스타크래프트)

last modified: 2015-04-04 19:30:15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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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오리지널 시절의 일러스트

Char. Car Tea 스펠링이 같은 이 분과는 전혀 관계없다

차 행성. 지옥이 존재한다면 이런 모습이겠지. 불의 바다, 요동치는 대지, 모든걸 태워 버릴 만큼 뜨거운 공기."
- 호러스 워필드


오리지널 시절에는 차르로 기재하였으나 스타크래프트 2 발매와 함께 한글화되면서 차로 변경되었다.[1] 여담으로 앞글자가 같다는 이유로 차우 사라와 혼동하는 이들도 있지만 전혀 다른 행성이다.

본래 테란 연합 소속의 행성 중 하나로, 행성 전역에 걸쳐 활화산들이 널려있으며 사방이 용암 바다로 이루어져 있는데다가[2] 태양풍을 타고 방사능이 솔솔 불어들어오기까지 하는 극한의 막장 행성이다.

환경은 극도로 가혹하지만 그 반대급부로 여러 희귀자원 함량이 높은 광맥들이 사방에 널려있어 연합의 핵심행성중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다.[3] 그러나 이런 높은 가치를 지닌 탓에 조합 전쟁 당시 이 풍부한 자원을 노린 켈모리안 조합의 침공을 받아 엄청난 격전이 벌어지게 되었는데, 결국 연합이 승리하여 차 행성을 지켜냈으나 전투 중 양 세력이 핵무기를 거리낌없이 사용한 결과 이전에도 높던 방사능 수치가 CMC 전투복으로도 차폐가 안되는 막장성이 한계를 초월해 버리며 차 행성을 현존하는 생지옥으로 만들어버렸다.(...)

이후 오랜 시간이 흘러 초월체가 저그 군단을 이끌고 고향 행성인 제루스를 떠난 뒤, 테란과 프로토스를 발견하여 이들을 흡수하기 위해 저그의 본거지로 차 행성을 선택하여 저그 군단의 대대적인 공격을 받아 점령되었다. 차 행성에 서식하는 저그 개체수는 약 100억 마리정도로 추정된다. 저그들은 차 행성에 서식하며 행성에 자신들만의 땅굴을 매우 깊고, 거대하게 만들어놓았다.그리고 시간이 흘러 레이너친구들이 용암으로 메워버렸다.

스타크래프트 스토리의 주요 전장 중 하나이다. 태사다르제라툴등 프로토스들이 자츠를 암살하기위해 들르기도 했고, 테란 또한 여러가지 이유로 행성에 들락날락하며 기지를 세웠다.

저그가 납치한 케리건을 구출하기위해 레이너 특공대가 이곳의 초월체 코앞까지 돌파한 적도 있으며, 자치령 함대도 케리건을 노리고 출동했다가 쓸려나가기도 했다. 그 외에 초월체 사후 만들어진 신생 초월체가 이곳에 있었다가 프로토스와 사이오닉 분열기를 앞세운 UED에게 털리고 지배당하여 이곳의 저그 종족 전체가 UED에게 지배당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케리건이 제라툴을 끌여들여 신생 초월체를 살해함으로써 결국 최후의 지배자는 케리건이 되었다. 여러모로 3종족의 운명을 바꿀 굵직굵직한 사건이 많이 터진 장소다.

최종적으로 차 알레프에서 벌어진 오메가 대전.에서 UED 잔존 원정 함대 테란 자치령 프로토스 원정 기사단이 연합해서 2종족 3세력 연합 함대가 공격을 가했지만 역으로 패퇴하였다. 전투는 끝났으나 너무나도 많은 함선들과 시설들이 파괴당한 탓에 차 행성 궤도에는 당시 잔해들이 사방에 떠다니고 있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의 일러스트.


스타크래프트 2에 와서는 마지막 격전이후 약 4년동안 어떠한 대규모 활동도 하지 않으며 본거지에 머무르던 저그 군단이 여러 위험 요소, 특히 젤나가 유물을 찾기위해 기습적으로 코프룰루 구역을 침공하며 2차 대전쟁이 발발하였다. 기습적인 저그 군단의 공격에 곳곳의 자치령 행성들이 쑥밭이 되며 엄청난 사상자가 발생하였으나 저그 군단이 사방으로 원정나가 있어 본거지인 차 행성이 그나마 비어있는 편이라는 약점을 발레리안 멩스크가 이용하여 멩스크 몰래 자치령 함대의 절반을 무단으로 출동시켜 호러스 워필드레이너 특공대의 지원 아래 차 행성을 대거 공격한다.

작전 초기 예상대로 움직이지 않는 저그들 탓에 자치령 함대는 큰 피해를 입고 행성 표면으로 강하한 자치령군도 사방에서 몰려드는 저그들에게 몰살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으나 레이너 특공대가 선두에 서서 사방으로 흩어진 자치령 병력들을 규합하는데 성공하여 결국 차 행성에 전초기지를 마련하는데 성공하였다. 끝없는 저그들의 공세를 물리치며 마침내 칼날 여왕의 본거지 코앞까지 전진한 레이너 특공대는 젤나가 유물을 칼날 여왕이 직접 나서서 공격해오는 심각한 상황속에서도 무사히 작동시키는데 성공하여 부근의 저그들이 모조리 소멸되었고 칼날 여왕의 감염도 치료되었다. 다만 군단의 심장 켐페인에서 자가라가 차 행성에 남은 저그들을 모아 워필드와 싸워왔음을 보면 레이너 특공대가 사용한 젤나가 유물은 크기 탓인지 유물 인근의 저그들만을 소멸시킨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배자인 케리건이 사라지자 마치 아이어처럼 통제를 잃은 미친 저그들이 야생화되어 날뛰는 개판이 되어버렸다. 그나마 정신체와 비슷한 역할을 맡고있는 여왕들이 남아있어 남은 무리를 추스리고는 있지만 그들간의 의견다툼으로 같은 저그들끼리도 내전을 벌이고 있었고, 설상가상으로 이때를 틈타 진출한 자치령의 전진기지가 설치되어 호러스 워필드의 지휘하에 분열된 저그들을 각개격파하고 있었다. 레이너 특공대에 의해 타소니스사건의 전말이 밝혀져 곤혹을 치른 멩스크도 차 행성 정복을 크게 선전하여 자치령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4] 황제자리를 유지하고 있었다.

결국 군단의 심장에 재등장했다. 그것도 초반에 레이너가 사망한줄 알고 분노한 케리건이 저그를 재규합하고자 찾아온다.남친 죽은줄 알고 빡친 여왕님 여기서 케리건은 자가라를 제압하고 그의 무리를 휘하에 두었으며 호러스 워필드 장군의 자치령 요새를 공격한다. 자치령 군대는 핵미사일까지 쏘면서 저항했지만 엄청난 물량의 저그 군단에 밀리고 자치령의 요새는 함락되었고 호러스 워필드 장군마저 전사하여 차 행성은 다시 한번더 군단의 본진 역할을 하게되었다.



공허의 유산 트레일러에서 폭발하는 행성이 차 행성과 똑같이 생겼다. 물론 아직 차 행성이라 단정하기는 이르다.

트랜스포머 위키에서는 이 행성의 이름이 트랜스포머 G1 시즌 3에서의 디셉티콘의 본거지 "Chaar"에서 따왔다고 추측하고 있다. 뭐 확실히 이름의 유래가 숯(Char)이라는 점과 지옥 같은 행성이라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고, 다른 작품의 오마주가 되는 예가 있는 걸 보면 아예 신빙성이 없다고는 할 수 없을 듯.

지구에도 비슷한 곳이 있다. 거긴 차가 아니라 제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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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Tassadar는 태사다르고 Maar마르인데 왜 Char는 차르가 아니고 차냐며 일관적이지 못하다는 반박이 있긴 하지만, 프로토스와 테란의 차이를 나타낸 것뿐이다. 프로토스의 칼라니어와 테란의 영어(char는 불태운다는 뜻)는 완전히 다르다는 걸 기억하자. 여담이지만 그냥 차라고 하긴 뭐한지, 더빙판에서 이 행성을 부를땐 차가 아니라 '차 행성'이라고 부른다.
  • [2] 공전하고 있는 태양에게서 받는 열이 상당해서 낮인 부분은 표면의 상당 부분이 녹아 용암천지가 되어버렸다.
  • [3] 물론 차 행성 지표면에 채굴 시설들을 세운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므로 당시에는 행성 궤도상에 여러 시설들을 건설하였다. 이때 지어진 정거장 중 하나가 바로 차 알레프이다.
  • [4] 그 무서운 저그들의 소굴인 차를 정복한 것 만으로도 그동안 저그들의 공포에 떨었던 시민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을 만 하다. 물론 실제로 차를 해방시킨 건 멩스크가 아니라 그 레이너라는 건 묻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