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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관(플레이어)

last modified: 2015-04-05 20:24:10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오리지널
3. 종족 전쟁
4. 여담


1. 개요

스타크래프트 프로토스 캠페인의 주인공들. 원래는 서로를 딱히 구분짓지 않고 동일 인물로 보는 것이 정설이었지만,[1] 설정 변경으로 지금은 오리지널과 종족 전쟁의 집행관이 별개의 인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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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리지널

원래는 딱히 인게임에 등장하지 않는 별개의 인물이지만, 소설 퀸 오브 블레이드가 공식설정으로 편입되어서 이 플레이어 캐릭터는 아르타니스로 확정되었다.

나이는 젊지만 이미 피닉스와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전투를 자주 겪었으며, 태사다르와도 깊은 인연이 있는 실력자. 다른 플레이어 캐릭터와 달리 과거의 이야기가 많이 나와 파악하기 쉽다. 즉, 독자적인 개성이 상당히 강한 인물이었다.

원래 확장팩인 브루드워의 에피소드 4 집행관과 동일인물로 여겨졌으나, 설정변경 이후 에피소드 3의 집행관은 아르타니스고, 4의 집행관은 다른 인물로 바뀌었다. 따라서 이 때의 집행관이 세운 업적은 다 아르타니스가 이룬 것.

임무 때 주변 인물들의 대사를 잘 들어보면 다누스 VII에서 30배나 많은 타갈족 적들을 섬멸하는 등 공도 상당히 세워서 그 깐깐한 알다리스 마저도 신뢰하던 인물이다. 과거형인 이유는 결국 피닉스와 함께 태사다르 편을 들었기 때문.

저그아이어 침공 과정에서 프로토스 회의는 어이없게도 구하기는커녕 오히려 태사다르를 체포하기위해 아르타니스와 함께 로 가지만 아르타니스는 테사다르의 설득에 저그들을 때려잡고 태사다르를 구출해준다. 그 후 의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암흑기사의 힘이 아이어를 구할 수 있다는 테사다르의 의견에 일리가 있다고 판단, 태사다르 편에 서서 의회로부터 반역자로 찍혔고 의회와 테사다르 와의 내전에서 테사다르편에 들어서 의회와 맞서기도 했다.

또 테사다르가 동족간의 살육을 지켜보지 못해 스스로 체포당하여 처형이 될 위기때도 피닉스, 레이너와 협력해서 테사다르를 구출해주기도 했으며, 이들과 제라툴과 함께 아이어를 침공한 정신체초월체를 소멸시켰다.

아이어 방어전에서도 그 적은 아군 수로도 저그를 섬멸하고 초월체가 있는 곳까지 진격한 걸 보면 전투종족이다. 또한 태사다르와 딸랑 2명의 질럿과 함께(프로토스 임무에서) 저그가 점령한 테란 기지로 제라툴을 구하러 뛰어들었으니 신체능력도 훌륭한 모양이다.

3. 종족 전쟁

프로토스 난민을 구출하여 샤쿠라스에 정착했으며, 역시 이곳을 침공한 저그들을 물리치기 위해 우라즈 크리스탈을 회수해 날려버린다. 알다리스의 반란을 성공적으로 제압도 했으며 UED의 방어선을 소규모 지원병력으로 날려버리는 등 전략, 전술의 귀재이다. 태사다르와 함께 아르타니스의 우상이며 그의 대사를 보면 집행관을 깊게 신뢰하며 또한 존경한다.

저그 임무에서 비밀 임무가 해제시켰을 때 프로토스로 하는데 이 때 플레이어가 만약 브루드워의 집행관이라면 샤쿠러스에서 젤 나가 유적을 가동시킨 뒤 제라툴과 같이 활동했던 모양.[2]

그런데 이 양반은 대체 누구? 오리지널의 플레이어는 아르타니스로 바꿨지만 이 양반은 도저히 감이 안 잡힌다. 누구는 스타2의 셀렌디스를 보고 얘가 브루드워의 플레이어냐고 하지만 밝혀진 바도 없고.[3]사실 오리지날 시절의 집행관과 동일인물이면 말끔히 끝나는 문제인데 정작 오리지날 집행관을 아르타니스로 설정한 블리자드는 설정만 바꾸고 어떠한 설정보완도 없었다.

사실 제목 틀에도 달려있듯 집행관은 그 누구도 아닌 플레이어다. 이는 어디까지나 게임에 몰입을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아무 것도 아닌 자'를 주인공으로 세운 것인데 문제가 있다면 마 사라 행정관은 일찌감치 퇴장했다는 게 설정이고(이 사람도 예전엔 맷 호너 설 등이 있었다.) 정신체의 경우 원래부터 여러 개체인데다 스2 시점에서 숙청당해 남은 정신체가 없었고 UED 원정 함대 사령관은 UED 세력이 전멸함으로 등장 가능성이 없었던데 반해 집행관은 태사다르나 피닉스와 같은 연배인 젊은 영웅인데다 업적도 대단하고 죽었다는 묘사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땜방용 설정이 필요했던 것. 문제가 있다면 스2 설정에 따르면 프로토스 최고위는 신관인 아르타니스였기 때문에 적어도 이 양반이 살아 있었다면 프로토스가 은퇴를 한다는 건 말이 되지 않으므로 아르타니스가 저 지위에 있다는 게 이상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도 아르타니스를 최고위직으로 설정하지 않거나 집행관이 제라툴과 동행한다는 설정이거나 그것도 아니면 프로토스 건물을 클릭하면 나오는 얼굴이 사실 집행관이라거나(...) 하는 설정으로 피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블리자드가 소설판 설정을 그대로 차용하면서 오히려 혼란이 가중된 케이스라 볼 수 있겠다.

4. 여담

설정을 바꾼 탓으로 스타크래프트 2를 먼저 접하고 1을 하면 스토리상 상당한 괴리감이 든다. 아르타니스가 나이를 초월해서 피닉스와 태사다르의 친구였다던지[4] 뜬금없이 브루드워에서 자기소개를 한다던지 브루드워에서 태사다르를 높여 부르면서 우룬 마냥 신성시 한다거나... [5] 초월체를 없애는 업적을 남겼지만 정작 지휘관인 본인은 집행관에서 법무관으로 강등당했다는 점도 말이 되지 않으며[6][7] 레이너는 아예 아르타니스를 처음보는 것처럼 대했고 제라툴은 테란을 얕보는 아르타니스에게 주의를 주는 장면도 원작의 전개와는 맞지 않는다.[8] 사실 브루드워 시점에서 집행관이 어디서 굴러온 듣보잡으로 바뀌었으니 가장 큰 문제다. 아르타니스나 피닉스같은 백전노장이 있는데 아이어를 포기하는 급박한 상황에서 경력도 이름도 없는 사람이 갑자기 기사단을 총 지휘했다.[9] 물론 오리지날 시절의 집행관이 브루드워 집행관과 동일인물이라면 이런 문제는 없지만 설정변경으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그냥 새로 브르드워 집행관 캐릭터를 새로 만들거나, 스타크래프트 1을 리메이크를 하여 만들거나, 설정변경을 취소해야 더 빠를 듯.[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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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원작 기준으로 에피소드 4의 개시 시점이 오리지널 엔딩 거의 직후이므로 정황상 당연히 동일한 인물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 [2] 비밀 임무는 플레이어가 제라툴 자신이다. 스타크래프트 2의 언급을 보면 이는 의심할 여지가 없고, 1에서도 그 임무에서 제라툴이 누구의 지휘를 받아서 안 움직인 듯하다. 집행관이 그 자리에 있었다면 제라툴이 자미르 듀란이 한 짓거리를 보고 집행관에게 이야기했을 것이다.
  • [3] 스타크래프트 위키에서는 셀렌디스가 에피소드 4의 플레이어 캐릭터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더더욱 막장인 것이 뜬금없이 경험도 없는 셀렌디스가 영웅들 사이에서 기사단의 총지휘관이 된 격이라… 특히 이 경우에는 자신의 스승인 아르타니스는 뜬금없이 치안관으로 강등 당했다가 셀렌디스는 집행관에서 멈추고 갑자기 신관이 된 격이라 이치에 맞지 않는다.
  • [4] 나이를 초월해서 친구였다는 것 자체는 억지가 아니다. 당장 제라툴은 테란 나이로 따져도 60살 정도의 노인인데도 불구하고 레이너에게 '오랜 친구'란 표현을 쓴다. 프로토스는 종족이 다르므로 프로토스가 인간처럼 나이를 따지는 종족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이는 피닉스도 언급하는 부분.
  • [5] 태사다르가 영웅임은 맞으나 피닉스나 제라툴 같이 전쟁에 함께 참여했던 다른 전사들은 태사다르를 그렇게까지 높여 부르지는 않았다. 반면 아르타니스는 제라툴이 자신을 태사다르와 비교하자 송구스럽다면서 어쩔 줄 몰라했다. 오랫동안 전쟁을 같이한 전우라며 이런 표현법은 살짝 어색하다. 특히나 설정 변경에 의하면 아르타니스야 말로 프로토스를 총 지휘하며 초월체를 괴멸시킨 태사다르 다음 가는 영웅이며 오랜 친구란 설정까지 있는 마당이니 더더욱 어색하게 느껴지는 것이 당연하다.
  • [6] 물론 법무관(치안관)과 집행관(집정관)이 뭐가 더 상위직이란 개념은 나온 적이 없으니 꼭 강등이라고 할 순 없다는 주장도 있다. 그렇지만 법무관과 집행관이 모두 기사단 소속인 건 분명한데 집행관은 설정상 대놓고 기사단의 총지휘자라고 나오기 때문에 아무리 법무관을 높게 봐줘도 집행관 급은 아니란 소리다. 원작에 대놓고 법무관이 집행관보다 낮은 계급이라 나온 적은 없으니 둘은 동격이라고 주장하는 거 자체가 오히려 너무 비약적인 논리다. 게다가 법무관이 여러명 등장하는 경우도 있는데 반해 집행관은 분기당 한명씩(아르타니스, 브루드워 집행관, 셀렌디스)만 등장하는 걸로 봐도 법무관보다 집행관이 상위직이란 건 명백하다.
  • [7] 물론 이것도 어색하긴 해도 말이 안 되는 건 아니다. 아르타니스 본인이 초월체를 물리치긴 했어도 태사다르를 구하지 못한 점, 결과적으로 아이어를 포기하는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몰렸다는 점, 기사단과 의회 사이에 내란이 발생했지만 책임질 사람들(의회 구성원은 싸그리 몰상 당했고 태사다르는 전사. 태사다르가 왜 내란에 책임이 있는지는 태사다르 항목 참조.)이 없어짐으로 인해 자기가 모든 책임을 지고 자진해서 계급을 내렸다고 하면 자연스럽다. 실제로 군사 최고 책임자가 자기 스스로 직책을 낮추는 경우가 역사상 그리 드문 예는 아니다. 다만 스스로 계급을 낮춰 놓고 자기 자신을 '신임 치안관'이라고 소개하는 부분은 역시나 어색하다.
  • [8] 사실 프로토스가 전체적으로 테란을 깔보는 성향이 강하니까 아르타니스도 초월체와 같이 싸웠던 레이너 특공대를 제외한 나머지 테란들을 깔본다 해도 딱히 말이 안 되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제라툴이 훨씬 연장자이므로 아르타니스가 테란을 깔보는 것과 제라툴이 그 점에 대해 주의를 주는 것 모두 원작의 기준으로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장면이다. 다만, 레이너가 아르타니스를 알아보지 못하는 것은 원작의 전개에 대놓고 어긋나는 장면이다. 원작에서 짐 레이너는 집행관이 대의회를 버리고 태사다르의 편으로 돌아선 그 순간에도, 태사다르를 체포하려던 대의회에 맞서 싸울때도, 초월체와의 최종결전에도 모두 같이 있었으므로 에피소드 3의 집행관과 짐 레이너가 서로를 몰라본다는 것은 절대로 말이 되지 않기 때문.
  • [9] 은둔 고수(?) 프로토스를 섭외했다고 말을 하면 말이 안 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도 상당히 보수적인 프로토스에서 지금까지 표면적으로 나타나지 않았던 인물이 기사단 총지휘자가 되었다는 건 역시 어색하다. 브루드워 첫 미션부터 예전부터 알던 사이처럼 주변 인물들이 플레이어를 대하는 것도 그렇고...
  • [10] 사실 위에 주석을 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아예 말이 안 되는 경우는 없다. 다만 기존에 자연스러웠던 이야기 전개가 아르타니스 설정 변경 하나로 상당히 뒤트리고 어색해져 버려서 문제지…. 일단은 스타크래프트1 시절까지만 하더라도 오리지날 집행관은 브루드워 집행관과 동일 인물인 건 자명했고 오리지날 집행관이 아르타니스로 바뀐 건 2에서 생겨난 끼어들기 설정이기 때문에 어색해지지 않는 게 오히려 이상한거다.